
어라 이 맥주 라벨 왠지 되게 귀신 나올 것 같지 않아?
뭔가 몽환적인게 딱 어울리는 라벨이군 ㅋㅋㅋㅋㅋ
뭔가 저 라벨은 지금 이 세모 이야기보다 그... 뭐였더라 할머니 나오는 이야기에 더 어울리는듯
아닌가 ㅎ
암튼 다시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이네 ><
행복한 마음으로 같이 또 이야기 읽어 보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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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피서를 다녀오고 또 우리는 멋진 삶의 현장에 투입됨
다들 잘 다녀왔냐는 얘기는 '가서 귀신 좀 보셨수?' 라고 밖에 안들림
가게에 손님이 꽉 차서 칵테일쇼도 멋드러지게 하고 재밌는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예쁜 여자손님들도 므흣 많이 오셔서 우리의 기분은 정말 최고조를 달릴때 일부 손님들이 너무 재미있다며 우리들에게 맥주를 한병씩 사준다고 함
나는 언제나 콜이였지만 세모는 왠만해서는 술을 잘 안먹으려고 함
님들 그이유가 궁금함???
처음에는 나도 몰랐음
'술을 안좋아하나????' '술을 못하나??' 등등
결국 그래서 분위기가 업된 손님들은 한병 쏜다는게 두병 세병 네병
크흐흐흐 하다보니 거의 한짝을 마시게 되었음
세모가 마시지 않다가 한짝을 넘어가자 나의 건강이 걱정이 되었는지
" 형 지금 부터는 제가 마실테니 좀 쉬세요" 라고 함
그때 그 재미난 손님들은 남자1에 여자3이였는데 안먹던 세모가 마신다고 하자 휘파람을 불며 엄청 좋아하 함
일행 중 약간 도도한 여자애가 (이제 부터 그녀의 이름은 도도녀) 캐릭터생성완료 ㅋ
" 아니 아까는 안마신다고 하다가 지금와서 마신다는건 또 뭐야~~?"
세모: 4분이서 되게 오래 되고 좋은사이이신것 같은데 제가 아까 거절해서 분위기 이상해지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아까는 일이 많아서 그랫는데 이제는 손님도 좀 빠졌구요 ㅎㅎㅎ
그렇게 대답하자 그중에 아주 호기심이 많게 생긴 귀여운 여자분께서
(이분도 바로 캐릭터 생성 큐티녀 Lv.1)
"어?? 우리가 오래된 사이같애?? 얼마나 오래된거 같은데???"
세모: 4분 다 같은 초등학교 출신같은데요?? (그리고 아차 하는 얼굴표정 )
큐티녀: 오~~! 오~~~~!! 돗자리 좀 까셔야겠는데요???
도도녀: 어쩌다가 맞춘거지 뭘 오~~! 오~~! 하고 ** 이야 이년아
큐티녀: 아냐아냐 있어봐 있어봐 일단 한잔해 쨘~!
그렇게 세모의 이름을 말하기전 세모는 돗자리맨으로 불리움
큐티녀: 돗자리 돗자리~~ 내가 돗자리라고 불러서 기분나쁘지마용~ (애교작살)
이 언니 카프리 한병 츄가~~!!
(카프리를 가져다주자)
우리 돗자리~~ 이야 너 신기하다 신기 좀 있나봐??
내표정 --> (그동안 손님들에게 단한번도 그런얘기를 안햇음)
세모: 네 제가 신기가 좀 있나봐요 하하 누나는 애교가 좀 있네요 하하
큐티걸: 그치~잉 내가 좀 귀엽지 으히히히 자꾸 보니까 너 괜찮은뎅??
이 누님이 오늘 보너스도 받았겠다... 매상을 돗자리 때문에 좀 올려줘야겠엉~~
세모: 누나 감사해요 헷
큐티걸: 근데 막 올려주면 재미없으니까 퀴즈로 맞추면 1문제당 맥주1병씩 ㅋ 오케이?
세모: 그래요 흐흐
(나는 쪼금 걱정도 되면서 호기심도 좀 발동해서)
나: 에이~ 틀리면 세모가 사야죠 그래야 재미있지~!
난 그냥 이미 드신 금액이 너무 커서 어차피 몇병 서비스로 드리려고 했기 때문에 틀려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만 있음
큐티걸: 우리 4명중에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때 짝이였던 사람이 있어 누구랑 누구게?
세모는 약 4초간 4명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세모의 그 무언가에 기대하는 그 짜릿함이 정말 재미있었음)
세모: 남자분하구요 왠지 모자쓴 저분이 짝이였을것 같아요 헤헤
나는 설마 했지만..... 역시나....
쿵~!
오답이였다..
(정답이라고 생각하신분 많은거임?? 그런거임?? )
큐티걸: 아싸~~!! 맥주 한병 땃다~~!! 유후~~
세모는 축하한다며 맥주를 가져왔고
그리고 퀴즈를 연달아서 4번 더 틀렸다... 근데 사람의 심리가 이상한게..
내가 서비스로 줄 마음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지니까 내가 오기가 생겨서
"야 세모야 좀 제대로 해봐~~!!!" (난 약간 술이 되었음 ㅋ) 라고 하자
세모가
"그러면 술을 다 마시고 필요할 때만 퀴즈를 내요 지금부터 어차피 맥주 들어갈 자리도 없는데 계속 꺼내놔 봐야 미지근해 지니깐요"
그러자 모두 ㅇㅋ 를 했고 일단 4번틀려서 나온 맥주4병을 가지고
"자 치얼스~!!!" 하는데 도도녀만
"아 왜 이래 잡상인들 같이 좀 조용히 마셔~~~" 라고 하자
큐티걸: 야 ㅁㅊㄴ 아 다 즐거운데 무슨 너만 청승맞게 앉아서 ㄲ 깝이야~~
야 세모라고 햇나?? 신경꺼도된다 이 도도한 언니가 오늘 마음이 심란하실께다
애인이 주말인데 버리고 놀러가셨거든 낚시 갔댄다
(도도녀를 보며)ㅋㅋ 에라이 물고기만도 못한년아 마셔~!
세모는 그 도도녀 앞으로 가더니
"누나 쨘해요~~ 어차피 지금 남자친구 생각해봐야 어차피 지금 다른 생각하고 있을텐데"
도도녀: 아주 이것들이 3종 세트 패키지로 덤비네 야~! 그리고 세모인가 너 내남자친구 나말고는 생각 못하거든?? 참나 어이가 없어서...
큐티녀: 야 다 그냥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심각하게 하지마 이년아~~
도도녀: 됐어 전화나 해봐야겠따 라고 핸드폰을 들고 나가는 순간
세모: 누나 일단 죄송하구요 전화하러 나가지 마세요
도도녀: 왜? 왜 내가 전화하겠다는데 하지말라야??
세모: 누나 일단 첫번째 이유... 나가면 더워요 둘째 나가면 모기들에게 뜯겨서 이쁜 다리에 모기자국 생겨요 셋째 전화해도 지금 안받아요 넷째 왜 전화 안받냐고 누나가 답답해하며 이쁜얼굴 찡그리는게 별로 보기 안좋아서요 ㅋ 헤헷
도도녀: 참 멘트하나는 죽이는데.... 됐거덩~~ (하고 전화하러 나감)
큐티걸: 어휴 기지배 칭찬을 해줘도 저 ** 이야 세모야 어이 매니저오빠 달리쟈~!
(그렇게 달리고 있는데 5분이 지나자)
남자일행: XXX이 왜 안들어오냐??
큐티걸: 남친이랑 통화중이시겠지?? 다행이 연결은 됐나보네~~~ 야 내일 니들뭐하냐~~?
라고 할때 갑자기 세모가 밖으로 나감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나 역시 '아 아는사람 지나가나?' 라고 생각하고 주문이 들어온 칵테일을 만들고 계산하고 있을때
세모가 도도녀의 손목을 끌고 가게로 들어왔다
도도녀의 얼굴은 울기 바로직전의 표정 같았는데 세모는 일행이 있는 자리로 가는게 아니라 여자화장실로 들여보냈고 창고쪽에가면서
"형 그 사은품으로 담요 나온거 안에 있죠?
"어 안에 박스에 있어" 라고 답하자 안으로 들어감
담요를 꺼내오더니 화장실에서 도도녀가 나오자 담요를 덮어주면서 일행이 있는 자리로 모셔가고 일행들과 나는 전부 뭐지? 뭐임? 이런 표정을 지을때 가게입구에 떡파는 아저씨가 와서 세모는 도도녀를 앉히고 바로 입구로 갔다
(가게에 잡상인을 출입시키면 안된다는 우리의 규칙중 하나여서...)
도도녀 얼굴이 일그러져 있자 큐티걸이
"야 너 왜그래? 남친이 헤어지재??" 도도녀는 도리도리
"그럼 너보다 물고기가 낫대???" 도도녀는 도리도리
"왜? 그럼 딴여자랑 있더냐??" 도도녀는 도리도리
"아우~ 답답해 이년아 빨리 말해봐~~~"
그때 세모가 잡상인을 처리하고 따뜻한 녹차를 타오며 도도녀 앞에 내려놓음
그리고 도도녀가 입을 열때까지 아무말 안하고 지켜보자....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조금씩 말을 열기 시작함
암튼 떨리는목소리로 그녀는 이야기를 시작했고 세모는 단체손님을 서빙보러 감
큐티걸: 야 일단 우는것 부터뚝~!
도도녀: 뚝!
큐티걸: 너 상황을 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야.. 우리가 좀 덜 답답 하지않겠냐??
그리고 세모랑은 무슨일이 있던거야?? 세모가 때렸어?
도도녀: (완전크게 부정하며 도리도리)
큐티걸: 그럼 됐네 .... 이제얘기해봐
도도녀의 이야기는 그렇게 울음이 멈추자 한마디씩 시작함
"내가 아까 전화하러 간다고 했잖아... 나가서 전화를 하려는데 가로등 밑이라서... 자꾸 벌레가모여드는거야... 그래서 가로등 없는 골목 안으로 살짝 들어갔거든
또 내가 내성격을 알기에... 남자친구랑 또 싸울꺼 같은데 길거리에서는... 소리지르면 민폐일꺼 같아서..
큐티걸: 그래서?
도도녀: 근데 처음에 전화를 안받더라고... 그래서 다시했지.. 근데 이번에는 받더니 바로 끊는거야.. 그래서 화가나서 다시걸었더니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거야
이게 미쳤나 하고 다시 걸으려는데 다리가 간질간질한게 모기들이 달라 붙는거 같더라구..
큐티걸: 모기 때문에 울은겨??
도도녀: 아니 그게아니라 다리에 모기를 손으로 막 휘젓고 허리를 펴고 앞을 보는데 이상한 아저씨 3명이 서있는거야
근데 그때느낌이 이상하더라고....
한사람이 입을 막고 벽으로 붙이더니 더러운 말을 막 했어
막 여기저기 만지구 ㅠㅠ
너무 무서워서 울컥하면서 눈을 감고 살려주세요 라는 말만 외쳤는데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오는거야.. 그런데 신기하게 머리속에서 갑자기 세모 얼굴이 떠오르는거야
큐티걸: 야 우리도 있는데 왜 세모가 떠오르냐???
도도녀: 세모가 아까 나가지 말라고 한게 스쳐지나가면서 아 말좀들을껄... 하면서 후회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누나 누나"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소리가 들리자 이상한 아저씨 3명이 멈칫하더니 뒷걸음 질을 치길래 죽자살자 발걸음을 빨리하다가 넘어졌어 그리고 그아저씨들이 덮치려는 것 같았는데 한 4미터 앞에서 세모가 보이는거야
큐티걸: 그래서?? 그래서??
도도녀: 내뒤에 남자 3명을 봤나봐
큐티걸: 오 세모가 싸웠어??
도도녀: (도리도리 하며) 일부러 화를 내는것 같았어 막 소리치면서
큐티걸: 왜 소리를 왜질러?? 너 뭐 잘못했어?? 뭐라고질렀는데???
도도녀: 되게 크게 아이~~~~!! 누나 술 취했어요?? 여기서 뭐해요??? 아 진짜.. 생일 날 주인공이 없어지면 어떡해??? 누나 안보여서 지금 남자 20명이 다 기다려야돼?? 전화 나중에하고 빨리와... 누나 케익에 안맞을라고 그런거야??
하면서 걸어오더라구
큐티걸: 그러면 그 이상한 남자3명은?
도도녀: 세모가 부축해 줄 때 물어봤어 내.. 내 뒤. 뒤.에 나나나 남자. 드드드들..
세모: 걱정하지 마세요 누나 저쪽으로 가고 있어요 이제 괜찮아요...
큐티걸: 매니저 오빠 매니저 오빠 세모좀 불러봐 저기는 따른애좀 보내고!! 빨리빨리
나: 세모야 잠깐만..어이 태지야 대신좀 봐줘
그러자 세모가 걱정된 표정으로 다가왔다
세모가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 손님이 소파에 앉으실때에는 눈높이를 맞춰 무릎을 구부리는 규정이 있음)
"누나 이제좀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라는 말이 끝나는 동시에 +_+
(그렇다)
(기대하고 계심?)
도도녀는 세모를 껴안고 또 막울기 시작함 (아 신이시여~~! 나에게도 저런능력을~~)
" 어우어우엉 앙 엉 엉~~ 고 오 오 마 아아 웡 어어 엉얼"
잘은 모르겟지만 고맙다고 하는것 같았고 큐티걸과 그 일행들도 너무 고맙다며 매니저님 어디서이런 멋진 사람을 찾아서 같이 일하냐고 칭찬을 듬뿍듬뿍~~해줌
큐티걸: 세모야 고마운데 너 잠깐 얘기 들었는데 생일이 어쩌고저쩌고 남자가 기다린건 뭐야?? 도대체 무슨말이야?? 그리고 어떻게 알고 나간거야??
세모: 글쎄요그냥.. 갑자기 느낌이 뭔가 나가봐야 할 것 같았어요
(나중에물어본 얘기지만 영상도 안보였고 그렇다고 귀신을 본것도 아니라함)
큐티걸: 그냥???? 갑자기?? 가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은거야??
세모: 네
큐티걸: 우와?? 도대체 어떻게??? 그게말이돼???? 그리고 나간다고 해도 어떻게 찾은거야?????
세모: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인기척이있어서 간거 같아요.. 그리고 보니까 (예전에도말했듯이 세모는 시력이 조낸 좋음) 남자들이 있는거 같았고 잘못하면 3:1 상황 벌어지겠구나.. 해서 일부러 다들으라고크게 말한거에요 케익준비해서 기다리니 우리 일행이 가깝다는것을알리고 남자 20명이 다 기다린다고 막짜증을 내면서 우리가 일단 인원수가 많단걸 알려야 할 것 같아서...
큐티걸: 우와~~!! 너 완전 대단하다 그상황에서 그런거까지 생각해????
생각해보니 이제까지 영상이고 뭐귀신을보고 이런것보다는....
그 짧은 순간에 전부 대처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한다는 느낌이 그제서야 듬
2년을 같이 있으면서 왜 그건 생각 못했는지.. 보는것만이 아닌 그 초를 다투는 상황에 생각을 한다는게신기함
'머리가 좋은건가??'
나는 크게 웃으며 "역시 내제자야~~!!" 라고 하며 정말 진심이 궁금했지만 세모와 단둘이 있을 때 이야기를 따로 해봐야 할것 같아서 일단 궁금한것들을 숨기고 그 일행들이 빨리 가기만을 기다림
녹차를 다마시고 일행들은 도도녀를 부축하여 다음에 또 오겠다고 인사하고 나가자 마자 다른애들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세모를 가장 안보이는 테이블로 불러 물음
나: 야 아까는 손님들 앞이라서그냥 나갓다고 한거지???
세모: 글쎄요...???
나: 글쎄요 라니???
세모: 말그대로 글쎄요에요 본것은 없는데 그렇다고 귀신 본것도 아니고... 근데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였어요 뭔가 다가온다는 걸 느꼈는데 보이지는 않았어요
나: 그럼 도대체 뭐야?? 무섭자나????
세모: 뭐라해야 할까 왠지. 우리가 펜션을 다녀오고 난후로 그뭐랄까... 좀.. 뭔가 꼭 레이다가 확장된 느낌이라 해야할까..??
나: 엥 ???? 언제부터??
세모: (골똘히 생각하더니..) 아무래도.. 그때부터인거 같아요... 형 그때 병원에서 나와서 죽을 해줄만한데가없는데 제가 그냥 저 집에서는 해줄거 같다고 한적있죠??
나: 응 그 뭐남편이 아프다고 하시던 식당 사장님???
세모: 네 맞아요 그때부터에요... 영상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왠지 거기는 죽을 해줄거같은 느낌..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식당이 한두개도 아니였고.. 그주변에반경 30미터에는 죽 전문점과 관련없는 식당들이 즐비했었다..
나: 그럼 너 레벨 업 한거야??
세모: (천천히끄덕이더니...) 그런거 같아요
하며 대뜸하는말이 "형나레벨업 했어요 월급도 업해주세요 ㅋㅋㅋ" 라고 이야기해 난 "난 혈압이 업했다.. ㅋㅋㅋ " 하며 같이 담배를한대 태우고 가게 마감을 하기 시작함..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13,14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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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가 레벨업을 했군 ㅋㅋㅋㅋㅋㅋ
세모는 정말이지 뭐랄까 먼치킨같은 캐릭터네
나 방금 먼치킨이라고 한단걸 치킨런이라고 적을랬다가 정신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콜성 치매가... 오는 느낌이야....
(라고 하면서 지금도 맥주를 한병 마신다)
다들 연휴(?)엔 뭐할거야?
부모님들한텐 뭘 해드리는게 좋을까
어버이날 선물 고르는건 너무 어렵다....
암튼 잘자구 곧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