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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눈을 뜨면


사는것이 온통 어려움 인데
세상에 괴로움이 좀 많으랴
사는 것이 온통 괴로움인데

그럴수록 아침마다 눈을 뜨면
착한 일을 해야지 마음속으로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가 돕고 산다면
보살피고 위로하고 의지하고 산다면
오늘 하루가 왜 괴로우랴

웃는 얼굴이 웃는 얼굴과
정다운 눈이 정다운 눈과
건너보고 마주보고 바로보고 산다면
아침마다 동트는 새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랴

아침마다 눈을 뜨면 환한 얼굴로
어려운 일 돕고 살자 마음으로
다짐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박목월-

▶홀로 존재하는 법

▶내가 가진 것

▶같음과 다름의 차이

▶사람의 마음은 오로지 진실만이 필요하다

▶사람이 다 좋을 순 없다

▶물처럼 사는 인생,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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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 끝판왕, 레니 리펜슈탈
이 사람 이름은 레니 리펜슈탈. 무용가이자 배우, 영화 감독이자 사진 작가, 스쿠버 다이버 겸 나치 부역자임. 레니는 1902년에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남. 아버지는 사업가였고, 레니가 경제학을 전공하길 원했지만 레니는 무용을 배우고 싶어했음. 부모님은 레니의 뜻을 꺾기 위해 산 속 기숙학교에 보내는 등 온갖 수단을 썼지만 레니의 뜻은 확고했고, 결국 아버지는 레니를 무용 학교에 보내 표현주의 무용을 배우게 해줌. 늦은 나이에 무용을 배웠지만 레니는 재능이 있었고, 유럽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순회 공연을 했음. 그러던 중 1924년, 프라하 공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함. 무용가의 수명이 끝날 만큼 심한 부상이었음. 이렇게 무용가로서 대성하기 전에 꿈이 꺾인 레니는 베를린으로 돌아왔고, '운명의 산'이라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영화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됨. 영화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레니는 당대 유명 감독이었던 아놀드 펑크를 찾아가고, 레니에게서 배우의 재능을 본 아놀드 펑크는 레니를 위한 대본을 씀. 이때 레니는 테니스 챔피언인 오토 프로이츠하임과 약혼 중이었는데 오토가 결혼을 재촉하자 영화에 전념하기 위해 단호하게 파혼을 통보할 정도로 강렬한 열정을 드러냄. 그렇게 레니는 '성스러운 산' & '위대한 도약' 두 편을 연달아 찍으며 배우로서 성공을 거둠. 이후로도 계속 펑크의 영화에 참여하던 레니는 할리우드 진출 제안을 받지만 거절함 오른쪽이 레니, 왼쪽이 마를레네 디트리히임. 둘은 당대 최고의 라이벌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할리우드 진출 제안을 받았지만 이후 정반대의 행보를 걸었음. 마를레네 디트리히는 할리우드 제안을 받아들여 미국으로 떠났고, 나치당의 협력 제안을 거절한 후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완전히 망명함. 이후 마를레네는 가수로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면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로 남음. 한편 레니는 배우를 넘어 감독의 꿈을 꾸고 있었음. 레니는 자기가 오래 전부터 구상하던 '푸른 빛'이라는 작품을 펑크와 상의하는데, 펑크와 레니는 관점이 달랐음. 펑크는 자연의 장엄한 분위기와 극한의 환경을 묘사하고 싶어했고, 레니는 예술적인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싶어했음. 결국 레니는 하얀 열정을 마지막으로 펑크의 뮤즈 생활을 끝내고 1931년 푸른 빛을 제작하게 됨 1931년의 레니는 당연하게도 돈이 없었음. 레니는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자기가 감독, 편집, 대본, 주연을 전부 맡았고 펑크를 포함해 8명의 팀원들은 반 년간 무급으로 일하며 영화를 만들었음. 이렇게 탄생한 레니의 첫 장편 연출작은 베니스 영화제 은상을 타며 대성공했고, 흥행도 잘 됨. 그리고 푸른 빛은 레니의 인생을 돌이킬 수 없는 수렁에 밀어넣게 됨 ㅇㅇ...히틀러임... 푸른 빛을 보고 레니에게 빠져든 히틀러는 1933년 레니에게 뉘른베르크 전당대회를 촬영해달라고 요구함. 차기작을 위해 그린란드로 떠날 예정이었던 레니는 거절하지만, 히틀러는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냄. 결국 레니는 1934년 히틀러의 요청을 수락함. 레니는 뉘른베르크 전당대회를 촬영해 '의지의 승리'라는 다큐 형식 영화를 만드는데, 가히 혁명에 가까운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성공을 거둠. 나치를 미화하는 선전 영화가 아니었다면 역사에 남을 만큼 웅장한 영상미를 뽐냄. 그도 그럴 게... 히틀러는 레니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레니는 42M짜리 기둥에 승강기를 설치해서 승강기를 타고 오르내리며 광장 전체를 촬영함;;; 나치와 히틀러의 권력이 아니었다면 꿈도 못 꿀 사치였음. 어쨌든 의지의 승리는 대성공했고, 히틀러는 앞으로 자기 선전 영화는 이거만 쓰라고 명령할 정도로 흡족해함. 이후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IOC는 레니에게 올림픽 촬영을 부탁함. 고민하던 레니는 스승이자 친구인 펑크가 동계올림픽 촬영을 했던 걸 떠올리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결심과 함께 IOC의 제안을 수락함. 히틀러는 이번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당대 최고의 촬영 기사들로 팀을 꾸려주고... 레니 악마의 재능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피아가 탄생하게 됨. 올림피아는 클로즈업, 역동적인 촬영 각도 등 당대에는 없던 기술을 동원해가며 만들어짐. 필름 길이만 40만미터였고 편집에 18개월이 걸림. 여담으로 당시 레니가 괴벨스랑 존나 싸웠다고 함. 괴벨스가 올림픽 담당자였는데 레니가 극적인 촬영을 위해 경기장 여기저기 땅굴을 파고,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선수를 찾아가서 재촬영을 요구해서 존나게 싸움..;; 올림피아 역시 나치의 선전 영화인데, 아리아인의 우월함이 메인 주제이기 때문. 참고로 올림피아에 여시들이 아주 잘 아는 사람이 큰 비중으로 나오기도 함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손기정 선수ㅇㅇ 레니는 인간 육체의 아름다움에 심취했기 때문에 마라톤 우승자인 손기정 선수에게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었음. 참고로 손기정 선수도 평소에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라고 생각해서 레니는 무고하다고 생각하셨다구 함. (이 사진도 년도를 보면 알겠지만 전쟁 후임. 전범 재판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난 레니가 초대했을 때 그에 응한 손기정 선수가 독일에 가서 레니 집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어쨌든 이렇게 나치의 그림자 아래서 마음껏 영화를 찍던 레니는 나치와 함께 몰락하고, 수용소에 수감됨. 레니가 히틀러와 연인이었다는 의혹이 많이 제기됐지만 레니는 죽을 때까지 부인했고, 여러 번의 재판 끝에 무죄로 풀려남. 선전 영화를 여러 번 촬영한 것과 별개로 나치당에 가입하지 않았고 나치의 수용소나 그들의 학살 작전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게 확인 돼서 무죄를 받았다고 함. 하지만 어쨌든 레니는 나치의 부역자였고, 더는 영화를 촬영할 수 없었음. 작품이 엎어지고 엎어지길 반복하며 정신병원까지 입원하는 등 우울한 시기를 보내던 레니는 우연히 헤밍웨이의 소설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을 읽고, 아프리카에 매료됨. 마침 압류 당했던 재산을 돌려받은 레니는 전쟁 전에 빌려줬던 돈까지 받아 경비를 만든 다음 카메라를 들고 아프리카로 떠남. 이렇게 사진 작가의 삶을 시작하게 됨. 이게 1956년임. 사실 레니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영화를 찍고 싶어했음. 하지만 세상은 나치의 부역자였던 레니를 용서해주지 않았고, 영화는 번번이 무산됨. 그러던 중 1963년, 아프리카의 부족 중 하나인 누바족을 연구하러 가던 인류학자 탐험대가 레니한테 '님 같이 가실? ㄱㄱ?' 하게 됨. 'ㅇㅋㅇㅋ ㄱㄱ' 하고 떠난 레니는 누바족의 아름다움에 매료됐고, 탐험대가 돌아간 후에도 누바족 마을에 살며 누바족과 친구가 되어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이후 10년간 꾸준히 누바족을 방문함. 중간에 수단에 내전이 터졌는데 계속 신청해서 수단 정부가 레니한테는 출입증을 내줌ㅎ... 여담으로 레니의 아버지와 동생은 세계 2차 대전 중 사망했고, 레니는 1945년 후로 쭉 어머니와 지냈음. (동생은 독일군으로 전쟁에 참여하던 중 전사함.) 1960년대에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어머니가 사망하고 극심하게 좌절한 레니에게 동기 부여가 됐던 게 아프리카와 누바 족 누바족과 함께하던 시기의 레니. 1973년, 레니는 누바족을 주인공으로 인간 육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첫 사진집을 출간하고 동시에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함. 이 당시 이미 70대였던 레니는 나이 땜에 허가 안 해줄 거 같으니까 출생연도를 1922로 속여서 함;;...여러모로 특이한 인간인듯.... 이리하여 레니는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로서 1990년 수중 사진집을 발표함. 레니는 그 후로도 계속 사진을 찍다가 2000년, 아프리카에서 헬기를 타고 촬영하던 중 헬리콥터가 추락해 갈비뼈와 폐가 나가는 큰 부상을 당함. 병상에 누운 레니는 1976년부터 2000년까지 3천번이 넘는 잠수 기록을 모아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고 2002년, <물 아래의 인상>을 발표함. 49년 만에 영화를 만든 레니는 103살 생일에 35년간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하고, 2주 후 조용히 사망함. 레니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리는데, 영화사에 길이 남을 시도를 한 천재적 감독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나치의 헤드 치어리더라는 평가도 있음. 전쟁 후 영화, 특히 독일의 전후 영화는 레니의 파시즘적 유산을 거부하고 레니가 신화화한 히틀러를 해체하고 비판하기 위한 예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큰 영향을 끼친 건 분명함. 참고로 레니는 죽기 직전 '히틀러를 만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였다.' 라고 말했다고 함. 위에 말했다시피 레니의 라이벌이었던 마를레네는 나치당의 요구를 피해 망명한 후 독일에 남은 유태인 영화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고, 미군을 위해 순회공연도 돌았음. 이 때문에 전쟁 후 독일에 갔을 때 환호와 야유를 동시에 받았지만 전설적인 배우로 남음. 레니는 분명히 다재다능했지만 레니의 예술은 나치의 권력에 의존한 부분이 없지 않았고, 레니는 그 대가로 죽은 후까지 나치의 부역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음.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나치의 그림자 속에 있었기에 저 시대에 자기가 하고 싶은 예술을 거침없이 할 수 있었던 건지도 모름. 푸른 빛을 찍을 때만 해도 예산이 부족해서 혼자 모든 걸 도맡아하며 팀원들에게 월급도 줄 수 없었던 레니인데, 히틀러를 만난 후로는 당대 최고의 촬영 기술자들을 지휘하고 올림픽 선수들을 배우로 쓰며 자신이 원하던 대로 인간의 육체를 탐구하는 '작품'을 찍었으니까. 올림피아 이후로 올림픽 기록 영화가 잘 나오지 않는데 레니의 위상이 한몫 하는데, 과연 레니가 나치의 부역자가 아니었어도 괴벨스한테 빅엿을 먹이고 올림픽 선수들을 배우로 활용하며 올림피아를 찍을 수 있었을까? 올림피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건 분명히 레니의 재능이지만 히틀러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이 없었다면 절대 세상에 나오지 못할 작품인건 확실함. 개인적으로 이런 걸 보면 사람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됨. 삶 동안의 욕망인지, 삶 이후의 명예인지... 출처 마지막말 좋네요 삶 동안의 욕망인가 삶 이후의 명예인가..
[곡성]에서 [랑종]까지 -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 세상이 이 모양인 것과 비대칭 오컬트에 관해 ※ 영화 <곡성>과 <랑종>의 내용이 일부 드러납니다. :) ------- 1. “가까운 가족이 죽지 않아야 할 상황인데 죽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과거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2016)을 만든 동기에 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요컨대 ‘왜 착한 사람이 불행한 일을 겪어야 하는가?’에 대한 추론 또는 상상. 2. 흔히들 한탄한다.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선한 사람들의 억울함이 반복되냐고. <곡성>은 이 불가해를 이해하고자 비이성의 경로를 택한 영화다. 방법은 소거법. 첫 번째 세부 질문 ‘신은 있는가? 없는가’에서는 부재(不在)를 지우고 존재(存在)를 남긴다. 그렇게 이 영화에는 초월자가 ‘있’게 된다. 아무렴. 3.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신은 영향력을 행사했는가? 혹은 놀았는가’ 정도 되겠다. 다시 말하지만 나홍진은 지금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부적 비슷한 걸 쥐고 있다. 비이성이라는 어질어질 외길. 그렇게 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소거되고 ‘영향력을 충분히 행사했다’가 남는다. 4. 이제 신이 ①존재하고 ②액션도 취했는데 ‘세상은 왜 이 모양인가? 왜 착한 종구 가족이 몰살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필연이다. 이 지점에서, 선택 가능한 답지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라며 나홍진이 고개를 홱 180도 돌려 관객을 본다.(물론 실제가 아니고 영화의 태도에 관한 은유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 신은, 그 신이 아니었습니다. 낄낄낄, 와타시와 와타시다, 나는 나다. <곡성>에서 넘버원 초월자의 정체는 ③재앙을 빚는 악(惡)이었던 것. ‘귀신’ 신(神)은 결코 직무를 유기한 적이 없다. 애석하게도. 5. 1선발 초월자라면 당연히 거룩하고 선하리라는 믿음은 <곡성>에서 구겨졌다. 그리고 5년, <랑종>(2021)이 그 세계관을 장착한 채 또 다른 극한으로 내달린다. 이번에도 초월적인 무언가는 모두가 멸망할 때까지 폭주한다.(나홍진의 날인) 게다가 한두 놈이 아닌 듯하다. 6. 이 귀‘신’들을 <엑소시스트>나 <컨저링> 같은 정통 오컬트 속 대립 구도, 이를테면 적그리스도로서의 대항마 계보 안에 넣기는 어렵다. 그들처럼 선(善)이 구축한 팽팽한 질서를 따고 들어와 균열을 내는 등의 목적성을 띠지 않으니까. 왜? 안 그래도 되므로. 미안하지만 <랑종>에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법한 절대 선, 시스템의 창조자, 친인류적 초월자 등 그게 무엇이든 비슷한 것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무당인 님도 끝내 털어놓지 않았나. 신내림을 받았지만 진짜로 신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7. <곡성>과 달리 <랑종>은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선한 성질의 기운마저 제거했다.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무당 몸을 빌린 수호신이든, 공포에 벌벌 떠는 인간들에게 가호를 내려줄 이는 없다. 좋은 초월자는 꼭꼭 숨었거나 모든 초월자는 나쁘거나. <곡성>이 신의 가면을 벗겨 그 악의(惡意)로 가득한 얼굴을 봤다면, <랑종>은 악의의 운동능력에 대한 ‘기록’인 셈이다. 괜히 모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게 아니다. 8. 악의 증폭과 선이라 믿어진 것들의 부재. 억울함과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짓뭉개졌을 인간의 비극사, 까지 안 가도 포털 뉴스 사회면을 하루만 들여다보자. 현실 세계를 오컬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면, <랑종>의 이 궤멸적 신화보다 어울리는 콘텐츠가 있겠나 싶다. 9. 악마한테 이기든 지든, 선악 대칭 구조를 가진 주류 오컬트는 창조자나 창조자가 빛은 질서의 선의와 안전성을 여전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면 <더 위치>, <곡성>, <유전>, <랑종> 등 특정 힘에 압도되는 비대칭 호러들이 있다. 현혹되지 말자. 이 계보의 영화들은 지금 악에 들뜬 상태가 아니라, ‘악’밖에 남지 않은 실재를 도식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구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 이 모든 영화적 상상은 불우하고 불공평한 세계를 납득하기 위한, 차라리 가장 합리적인 접근일지도 모르겠다. 비이성의 중심에서 외치는 이성. 그렇게 원형으로서의 신은 죽었다. 다만 그럴수록 더욱 절통한 어떤 현실들. 다시, 신이시여. ⓒ erazerh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
나에게 경제적 자유란?
나에게 재정적 자유를 누린다는 것이 뭘까? 내가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는 상상이 사실 잘 떠오르지가 않는다. 그럼 지금 현재 상황을 보자. 내가 만약 중국어를 잘하고 유창하게 하고 싶은데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면, 또는 기타를 잘 치고 기타 연주를 통해 음반을 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면, 배우거나 코칭을 받거나 컨설팅을 받거나 강의를 듣거나 책을 사거나 대신 하도록 사람을 고용하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다만 이와 같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든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그 비용이라는 것은 물질적인, 그리고 금전적인 비용 뿐만 아니라 시간적 비용과 대인 관계적 비용 등 여러 방면에서의 비용이 복합적으로 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나에게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는 것은 뭘까? 나에게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는 의미는 내가 원하고, 내가 하고 싶고,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을 때 그것들을 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할 경우 내가 다른 방면의 비용과 함께 기꺼이(혹은 주저없이) 투자하고, 지불하여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는 금전적 여유를 즐기는 것이다. 이는 오히려 내가 돈의 통제권을 가지고 돈의 주인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러한 여유로 돈을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에 쓸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는 즉 돈에 지배받지 않고 돈에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로선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대게 많은 사람들의 기준의 돈이 많이 없는 상태에서 과연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로는 가능할 것 같다. 다만 나의 생각과 돈에 대한 관점을 바꾸면 가능할 것같다. 최근 들어 나는 자기계발서와 같은 부와 돈에 대한 책을 접하고 있다. 일단 나는 아직까지 자산이나 모아놓은 돈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고 실패하는 투자나 부동산에 대한 책은 잠시 뒤로 미루고 있다. 아직 돈이나 자본 혹은 자산에 대한 이해가 없는데 무작정 뛰어들면 된통 돈독이 올라 당하기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과 자본, 자산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자 자기계발서 같은 부와 돈에 대한 책들을 읽는다. 예를 들면 이런것이다. [웰씽킹], [더 해빙], [멘탈 리셋], [아비투스], [부의 추월차선], [프리리치] 등이 있다. 이러한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부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붙는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떤 책은 노골적으로 돈을 좋아하라는 말까지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없는 것보다는 자기가 현재 소유하고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여, 그것들을 충분히 활용하고, 보다 가치있게 사용하다보면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음에 어떠한 물건을 살때나, 어떠한 주식에 투자하거나, 어떠한 부동산을 계약하든 더더욱 신중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와 또 그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또한 그러한 생각과 신념, 그리고 선택이 나의 현재에 맞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순천 1박 2일 필수 여행 코스
순천 드라마세트장 ✔ 주차: 1,000원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교복 대여: 3,000원, 소품 대여 1당 1,000원 ✔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오후 5시 입장 마감, 연중 무휴) ✔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 드라마 세트장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선암사 ✔ 송광사와 함께 대표 사찰로 무지개 다리라고도 불리는 #승선교 가 사진 포인트 ✔ 봄에는 매화, 가을엔 단풍 그리고 여름엔 배롱나무 와온해변 ✔ 순천만 동쪽 끝에 있는 3km의 해변으로 순천 일몰 맛집으로 불리는 곳 ✔ 밀물 땐 파도가 밀려오고, 썰물 땐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는데 갯벌에 하늘이 반사되어 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리조트라움 (와온해변 숙소) ✔ 와온해변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에 자리한 리조트 ✔ 우리가 머문 방은 개인 풀이 있는 프리미엄 패밀리 (가족 단위로 오기 좋은 곳) ✔ 미온수 신청 시 밤 11시까지 따뜻한 개인 풀에서 놀 수 있습니다. ✔ 전 객실에 스파가 설치되어 있고, 야외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습니다. ✔ 프런트 옆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서 바베큐 세트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 밤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도 하면서 야외 라이브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와도 좋습니다. 카페라움 ✔ 리조트 이용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음 ✔ 리조트와 연결되어 있지만, #오션뷰카페 로 순천에서도 유명한 곳 https://www.youtube.com/watch?v=pDIOyR5FlUI&t=191s
“이렇게 만든 거였어?” 영화장의 비하인드 모음
토드 필립스 감독에게 ‘조크’ 배우고 있는 조커 [IDEA RABBIT] 영화는 감독이 의도한 대로 연출한 영상 작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눈속임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이야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작은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이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우주에 가지 않고도 은하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험한 장소에서 뛰어내리고, 놀라운 마법과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특수 효과와 간단한 트릭을 이용해 ‘가능한 것’처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영화를 직접 촬영하는 세트장에 가면 다소 황당한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실감 나는 괴물은 초록색 쫄쫄이를 입은 스턴트 배우가 연기하고 있고, 거대한 바위는 스티로폼으로 제작된 가벼운 소품으로 굴러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혼신의 연기와 그럴싸한 소품, 멋진 특수 효과 및 딱 들어맞는 사운드가 합쳐지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굉장한 장면이 탄생할 수 있다. 마션에서 맷 데이먼은 사실 화성에 혼자 있던 게 아니다 트랜스포머에서 로봇의 팔 연기를 보여주는 마이클 베이 감독 뉴트 스캐맨더는 영상 속에서 좀 더 커 보이기 위해 발판 위에서 연기했다 수염을 칠하고 있는 사무엘 L. 잭슨 라이프 오브 파이는 커다란 수조에 물을 가드 채워놓고 촬영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공간을 이동하는 방법 뮬란의 화려한 액션 가오갤 2의 로맨틱한 순간 호빗은 사실 작지 않다 안나 켄드릭은 영화 속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특별한 장치 위에서 연기했다 닌자 거북이의 정체 사실 영화 속처럼 사이가 나쁘지 않다 토르의 도끼에 맞은 타노스 슈퍼맨이 들고 있는 석상은 실제로 그리 무거운 것이 아니었다 강력한 힘을 사용하는 진 그레이 소닉이 탄생하는 순간 타이타닉은 사실 그리 큰 배가 아니었다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 터미네이터2에서 파괴되는 도시는 미니어처 세트로 제작된 것이다 킹콩한테 붙잡힌 나오미 왓츠 감독한테서 활 쏘는 법 배우고 있는 호크 아이 야수의 정체 공중부양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의자에 앉아있는 엘리자베스 올슨 열심히 드래곤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콜 오브 와일드의 강아지는 사실 사람이었다 캡틴 마블의 머리는 CG로 표현된 것이다 사이좋은 아빠와 딸 출처ㅣ아이디어 래빗
BBC 선정 꼭 봐야할 2000년대 영화 101선
우리나라 영화는 '올드보이(박찬욱, 2003)'와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김기덕, 2003)'이 있네요 - 1.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빗 린치, 2001) 2. 화양연화 (왕가위, 2000) 3.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2007) 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5.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2014) 6.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7. 트리 오브 라이프 (테런스 맬릭, 2011) 8.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 9.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 2011)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7) 11. 인사이드 르윈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13) 12. 조디악 (데이빗 핀처, 2007) 13.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2006) 14. 액트 오브 킬링 (조슈아 오펜하이머, 2012) 15.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 16.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 2012) 17. 판의 미로 (길레르모 델 토로, 2006) 18. 하얀 리본 (마이클 하네케, 2009) 1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2015) 20. 시네도키 뉴욕 (찰리 코프먼, 2008) 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2014) 2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소피아 코폴라, 2003) 23. 캐시 (마하엘 하네케, 2005) 24. 마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2012) 25.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2000) 26. 25시 (스파이크 리, 2002) 27. 소셜네트워크 (데이빗 핀처, 2010) 28.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2) 29. 월-E (앤드류 스탠튼, 2008) 30. 올드보이 (박찬욱, 2003) 31. 마가렛 (케네스 로너건, 2011) 32.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33.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2008) 34.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메스, 2015) 35. 와호장룡 (이안, 2000) 36. 팀북투 (압델라만 시사코, 2014) 37. 엉클 분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10) 38.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2002) 39. 뉴 월드 (테런스 맬릭 , 2005) 40.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2005) 41.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5) 42. 아무르(마하엘 하네케, 2012) 43. 멜랑콜리아 (라스 폰 트리에, 2011) 44. 노예 12년 (스티브 맥퀸, 2013) 45.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압둘라티프 케시시, 2013) 46. 사랑을 카피하다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2010) 47. 리바이어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4) 48. 브루클린 (존 크로울리, 2015) 49. 언어와의 작별 (장 뤼크 고다르, 2014) 50. 섭은낭 (허우샤오셴, 2015) 51.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2010) 52. 열대병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04) 53. 물랑루즈 (배즈 루어먼, 2001) 5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누리 빌게 제일란, 2011) 55. 이다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013) 56.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벨라 타르, 2000) 57. 제로 다크 서티 (캐스린 비글로, 2012) 58. 물라데 (우스만 셈벤, 2004) 59. 폭력의 역사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2005) 60. 징후와 세기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2006) 61. 언더 더 스킨 (조너선 글레이저, 2013) 62.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2009) 63. 토리노의 말 (벨라 타르 , 2011) 64. 더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2013) 65. 피쉬 탱크 (안드리아 아놀드, 2009) 66.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 (김기덕, 2003) 67. 허트 로커 (캐스린 비글로, 2008) 68. 로얄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 2001) 69. 캐롤 (토드 헤인스, 2015) 70.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세라 폴리, 2012) 71. 타부 (미겔 고메스, 2012) 72.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 자머시, 2013) 73.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2004) 74. 스프링 브레이커스 (하모니 코린, 2012) 75.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머스 앤더슨, 2014) 76. 도그빌 (라스 폰 트리에, 2003) 77. 잠수종과 나비 (줄리언 슈나벨, 2007) 78.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2013) 79. 올모스트 페이머스 (캐머런 크로, 2000) 80. 리턴 (안드레이즈 즈비아긴체프, 2003) 81. 셰임 (스티브 매퀸, 2011) 82. 시리어스 맨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9) 83. A.I. (스티븐 스필버그, 2001) 84. 그녀 (스파이크 존즈, 2013) 85.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2009) 86. 파 프롬 헤븐 (토드 헤인스, 2002) 87. 아멜리에 (장피에르 죄네, 2001) 88. 스포트라이트 (톰 매카시, 2015) 89. 머리 없는 여인 (루크레시아 마르텔, 2008) 90.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 91.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후안 J 캄파넬라, 2009) 92.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앤드류 도미니크, 2007) 93.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2007) 94.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2008) 95.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2012) 96. 니모를 찾아서 (앤드류 스탠튼, 2003) 97. 백인의 것 (클레어 드니, 2009) 98. 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02) 99.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아그네스 바르다, 2000) 100. 레퀴엠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0) 101. 카를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0) 출처 클립해두고 꺼내보기!
아껴 읽고 싶은 너와 나의 이야기: 30
열기로 가득한 여름에 온몸이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잘 절인 오이지는 짜기만 합니다. 시원한 것을 갈구하는 팔월의 첫날입니다. 인생이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기꺼이 악을 선택하게 만들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모순과 손잡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주리는 정말 조금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 지리멸렬한 삶을 사는 이는 결코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사건과 감정의 구렁이 평온의 모습을 한 채 생을 좀먹는다. 자주 울컥거리는 나는, 입술을 깨물며 모순을 바라보고 넘기지 못한 열쇠를 힘껏 움켜쥔다.⁣ ⁣ #모순 #쓰다 #양귀자 누가 되었든, 문득 생각나 한 번씩 펼쳐보곤 담백한 위로와 여유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 공감 가는 수많은 이야기와 재치 있는 표현에 발박수 치며 책을 읽었다. 데이트 안식월, 넌 참 먹고 싶은 것도 많구나, 혼수 잔혹사, 기관지 걱정, 고등어자반 그리고 엄마의 소개팅.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위축된 마음의 선이 옅어졌다. '큰 목소리에 묻힌 소소한 움직임'을 알고, '편견 없이 너른 마음'을 지닌 분의 글 속에서 숨을 고른다.⁣ ⁣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 했더니 #마인드빌딩 #김수정 이키가이(生き甲斐)⁣ 매일 아침 당신을 눈뜨게 하는 삶의 의미⁣ ⁣ 무언과 애정, 마음이 아려오는 사람과 고모레비, 침대에 울리는 심장 소리, 새소리와 커피의 향, 책. 살아있기에 산다고 하는 자조적인 자아 속에 이키가이가 있다. ⁣ ⁣ 당신은 어때요? 당신은 어떤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싶은가요?⁣ ⁣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책읽는곰 #마리야이바시키나 책은 매우 친숙한 물건이지만,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몰랐던 걸 알게 되면서 조금 더 책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 많은 사람에게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발현된 책을 매일 본다. 수없이 이루어지는 대출 및 반납과 다 떨어진 책을 수리하다 보면 독서율 감소가 와닿지 않는다. 편향된 고개를 돌리자 처참한 현실이 보인다. 국민 절반가량이 일 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다는 통계와 끝없이 이어지는 서점의 폐점, 출판계 경기불황...소설 속에서 인쇄기 1대가 사라질 때 울컥한 이유다.⁣ '스러져 가는 것은 패배한 것이 아니다. 스러져 가는 책을 만드는 일을 선택하여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패배하는 일은 없다. 스러져 가는 것을 지키는 인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자 너머의 수많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판권지를 다시 읽는다.⁣ ⁣(**최근에 읽은 책 중 제일 좋았습니다.) #책의 엔딩크레딧 #북스피어 #안도유스케 그림을 사랑하게 된 이는 마음에 공간이 생긴다. 사랑에 빠졌을 때처럼 내 안에 고정되었던 시선이 바깥을 향해 열린다. 대상을 더 섬세하게 느끼고 알고 싶다는 열망이 커진다. 그림 한 점 앞에 오래 서서 머물기도 하고, 이미 본 그림을 또 보러 가기도 한다. 화가의 시선이 도달한 공간, 붓을 잡은 이의 시간에 스치던 생각과 감정에 닿는다. 어떤 의도나 목적 없이도 무언가로 향하는 마음 그대로를 인정하게 된다. 알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에 알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알지 못하는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긴다. 언제나 그랬지만 느낌이 먼저다.⁣ ⁣ 멈춰서서 가만히. 있었던 적이 많다. 미디어아트와 감탄을 자아내는 건축물과 작품들 앞에서. 말 없는 것에 마음을 준 이후로 전시를 많이 보러 다녔다. 형상화된 타인의 세계관, 선조들의 지혜, 실재하는 역사의 흐름, 안온한 시간, 확장되는 사고의 폭 속에서 유랑할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고갈된 감정이 풍부해진 바탕 속에서 나를 마주한다.⁣ ⁣ #멈춰서서 가만히 #어크로스 #정명희 "하늘 봐봐."⁣ "네가 하늘 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하늘 본다?"⁣ "응, 그래서 보라고 말한 거야. 저들에게 하늘을 볼 여유가 없을 테니까 지금이라도 보라고."⁣ ⁣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삶을 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다. 그날이 그날 같다고 생각하며 지겨움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같지 않음을 유심히 본 사람은 안다. 사물에 투영되는 빛의 세기와 각도는 각기 다르다. 새로운 색의 꽃이 피어있고, 구름의 모양은 계속해서 변하며, 새롭게 생긴 가게와 지나가는 사람들로 인해 길 속에 담긴 것들은 바뀐다. 액자 속 풍경은 다채롭게 흘러간다. 도망치고 싶은 날이면 더 열심히 창밖을 바라본다. 철길 틈에 뿌리내리고 있는 들꽃과 풀이 보인다. 뜨겁고 드센 바람에 뿌리내리기도 힘들었을 텐데 꿋꿋이 살아내고 있다. 강인한 의지의 색을 눈에 담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삶을 어떤 자세로 살아갈지는 나에게 달렸음을 관찰을 통해 깨닫는다.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내 몸, 내 걸음걸이, 내 눈빛을 빚는다. 그런 다음 나의 내면이 다시금 바깥을 가만히 보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생각난다. 단순히 바라보는 것을 넘어 내면과 바깥을 넘나들며 내가 된다. 내가. 된다. 수많은 가면을 벗어도 되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많은 것을 담아본다. 지금 밖에 비가 내리고 있다. 쉴 새 없이 떨어지는 빗방울과 물웅덩이의 파동, 짙어진 커피 향, 잔뜩 움츠린 어깨, 축축해진 땅이 느껴진다.⁣ ⁣ 당신의 지금이 궁금하다.⁣ ⁣ #글 가끔은 내 일을 하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들 중에는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나를 비난하거나 뒷말을 하는 이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 행동은 대부분 그들이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성숙하지 못함은, 거듭 강조하지만 그들이 해결해야 할 몫입니다.⁣ ⁣ 마른 장작의 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 #무조건 당신편 #알에이치코리아 #한창수 의식적으로 상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 챙기자, 무례한 자들을 담아내지 말고 흘려보내자, 후하, 오늘도 살아내었다는 감각. 무의미와 유의미를 오갑니다. 본질을 탐구하는 생의 문을 닫습니다.
제주 동쪽맛집 모음.zip
제주 여행 오신 분들을 위해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러 왔어요 제주 동쪽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부터 이국적인 맛들까지 모아 모아 왔으니 놓치지 말자고요! 그중 가장 제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이곳 '모해통갈치화덕구이'입니다. 이곳에서는 푸르른 제주바다에서 자란 갈치가 후끈한 화덕과 만나 담백하고 제주행 한가득 담은 갈치구이를 드실 수 있는데요 제주갈치라 그런지 통통하고 맛 또한 끝내줍니다. 갈치 속살과 함께 몰려오는 제주바다의 내음까지!! 제주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시라면 이곳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모해통갈치화덕구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67 🍽#으뜨미 제주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87 🍽#해오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4 2층 🍽#스테이지버거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361 🍽#우동카덴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3길 23 🍽#해녀의부엌 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촌9길 31 🍽#굼부리식당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587 🍽#이스트포레스트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1길 26-1 🍽#흑돼지브라더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대성로 58 🏨#제주숙소#제주호텔 [뛰놀자]에서 예약하자 (뛰놀자 홈페이지&네이버스토어 Go Go!) 🎥제주여행정보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제주길잡이] 검색 #제주여행 #서귀포여행 #제주여행코스 #서귀포여행코스 #제주맛집 #제주도민맛집 #제주동쪽맛집 #제주동부맛집 #제주가볼만한곳 #서귀포가볼만한곳 #제주핫플 #먹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