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Barb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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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 클라시코 유일하게 훈훈한 장면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꽤 까다로운 경기였습니다. 엘 클라시코가 주는 무게감과 바르셀로나의 무패우승 모두를 감당해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게다가 다가올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대비해 핵심 선수들의 부상도 조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려와는 다르게 경기는 굉장히 치열했고 퇴장까지 나올 정도로 양팀의 신경전과 육탄전이 경기 내내 이어졌습니다.

경기 후에도 이어진 각종 논란거리 때문에 우리는 중요한 한가지를 소홀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니에스타의 마지막 엘 클라시코였습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이니에스타는 중국으로의 이적이 확정됐습니다.

고로 그의 커리어 마지막 엘 클라시코가 바로 이번 엘 클라시코였던 것이죠. 2:2로 끝난 경기에다 오심까지 줄을 이어 논란거리와 감정싸움만 남기고 있는 이번 엘 클라시코이지만 유일하게 훈훈했던 장면도 있었습니다.
스페인의 미디어업체인 Movistar+의 카메라에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지단과 바르셀로나의 주장 이니에스타가 포옹을 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비단 엘 클라시코에 나서는 두 팀이기 이전에 지단이라는 레전드와 또 다른 레전드 이니에스타의 포옹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지단은 경기전 이니에스타와 인사를 하기 위해 5분 동안 터널에서 이니에스타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5분 기다린 끝에 위와 같은 사진이 완성된거죠.

실상 이번 엘클라시코의 유일한 훈훈한 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
이런 훈훈한 장면을 뒤로 두고 이니에스타는 경기 내내 싸움 말리느라 고생만 했습니다 ㅠㅠㅠ
사비도 가고 이제는 이니에스타까지.. 세월이 흘러버린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중국에서도 부상 당하지 않고 커리어 마무리 잘 됐으면 좋겠네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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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적 확정 아니래요
바르샤에 패스클라스 인혜ㅠㅠ
패스마스터...ㅠㅠ
이제 바르샤 중원은 부스케츠 말곤 예전 멤버가 없는건가요?ㅠㅠ
사실상 그렇죠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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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올) 해외 축구 생중계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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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드리블을 못하는 이유
호날두를 이정도의 슈퍼스타급으로 만들어줄 수 있었던건 그의 화려한 외모보단 화려한 드리블 스킬이었습니다. 과거의 호날두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축구팬들을 열광케했죠. 하지만 그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신체능력의 하락이 보이기 시작했고 요즘엔 이런 스피드를 쉽사리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 말고도 호날두가 이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한몫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포르투갈 대표팀 팀닥터에 의하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의 무릎상태는 최악, 그는 애초에 챔피언스결승전부터 뛰지 말았어야 했어." "그가 고통을 느끼는 곳은 과거 호나우도와 카카가 겪었던 무릎, 그의 무리한 경기출전 욕심이 더욱 무릎을 상하게 했고 나를 제외한 모든 닥터들이 그를 만류했지만 결국 그는 대회참여를 강행했고 탈락을 경험했지." "난 그 이후로 그가 더이상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발롱도르와 유로우승을 거뒀지." "그는 축구선수이기전에 인간의몸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야 그는 결승전에서 같은 무릎을 또 부상 당했고 그것은 최악이였지. 하지만 그는 고작 2개월에 회복하고 다시 경기출전을 감행하고 골도 넣고 있어 놀라운 일이지 " 출처 - 포르투갈 스포츠잡지 o jo go (오 조고) 번역 - 로스블랑코스인[펌] 레알마드리드코리아 로스블랑코스인님 모든 월드클래스이자 정점에 도달했던 선수들이 그렇듯 호날두 역시 높은 수준의 승부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 커리어를 망가뜨리곤 했죠. 토레스가 이와 아주 유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월드컵으로 이끈 호날두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는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죠. 심각한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팀닥터들의 만류에도 호날두는 뛰었고 전문가들은 이제 호날두의 커리어는 내리막길로 향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날두의 무릎은 유로 2016에서 또 다시 말썽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호나우도나 카카가 어떻게 커리어 내리막길을 맞이했는지 가늠해본다면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란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오히려 2016년 챔스 우승과 유로 2016 제패 그리고 4번째 발롱도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켰습니다. 때로는 피니쉬에 집중하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맨유시절로 회귀한 듯한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시즌 초반 호날두는 무수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호날두의 폼은 끔찍했습니다. 그 이유를 우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터진 무릎부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절반쯤 흐른 지금 호날두는 다른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 덜치른 현재 승점 1점차로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앞서 있고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36경기 24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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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올 시즌 최고의 경기 에스파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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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 듣자하니 이니에스타는 동네 아저씨처럼 축구화 하나 덜렁 들고 일본에 건너왔다면서요? 김 : 네. 처음에 축구화 딱 하나 갖고 우리 팀에 왔어요. 선수들은 보통 4개씩 똑같은 모델로 갖고 있는데 그렇지도 않았고. 되게 검소했어요. 정말 인상적이었던 건 가방이예요. 출근할 때 신발을 넣어 올 가방이 없었나 봐요. 슈퍼에서 물건 담아주는 종이가방에 신발을 담아 왔어요. 그럴 거면 아예 맨손에 들고 올 텐데 말이죠. 그때부터 친근해 보였어요. 풋 : 이니에스타가 그렇게 소탈하다면 김승규 선수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오기도 했겠네요? 김 : 오자마자 먼저 '사이좋게 지내자' 하고, 운동 끝나고 라커룸에서도 먼저 다가와서 사진 찍자고 하더라고요. 원정에서 밥 먹을 때면 혼자 먹고 올라가버리는 외국인 선수가 많은데, 식사 시간이 끝날 때까지 남아서 대화에 끼려고 하고요. 그리고 일본어도 공부한다는데 일본에 훨씬 오래 산 포돌스키보다 더 잘 할 거예요. 간단한 인사 같은 건 벌써 일본어로 하고 다니니까 다들 놀랐죠. 풋 : 그럼 김승규 선수와 이니에스타가 가장 길게 이야기한 건 어떤 이야기였어요? 김 : 우리 매형이 바르셀로나의 열성팬이에요.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경기를 할 때 이니에스타 유니폼 입고 경기장에 갔을 정도로. 이 이야기를 듣더니, 이니에스타가 매형이 오면 그 유니폼에 사인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매형은 이야기를 전해듣자마자 그 주말에 바로 날아와서 사인 받고 사진을 찍었죠.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30186 축구화 가지고 털레털레 걸어오는게 딱 상상됨 ㅋㅋㅋ 김승규 매형 부럽................... 와인 양조장도 가지고 계신 사장님이 아주 소박하기 이를데 없군요 그게 이니에스타의 매력이겠죠 ㅠ 일상은 소박하지만 경기장에서는 환타지 그 자체임
신이 모든 서사를 몰빵한 것 같은 운동선수
큰 언니 따라 놀러 갔다가 우연히 운동선수 시작 하지만 키가 크지 않아 만년 후보선수. 키가 자라지 않자 그만 두려 했지만 은사님이 만류 잘했던 동기들 덕분에 배구로 유명한 고등학교 진학 하지만 여전히 키는 작아 수비나 리시브 위주로 훈련 집중 세터 리베로 센터 여러 포지션을 전전함.(현재는 레프트 포지션) 그러다 키가 자라고 있던 시기에 선배 언니의 부상으로 기회 찾아옴. 점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 프로 1순위로 입단, 입단하자 마자 전년도 꼴찌팀 통합우승으로 이끔. 키자 작았을 때 했던 수비능력이 빛을 발함 (키가 크면 수비 측면이 약하기 때문에 지금 더 높은 평가를 받음) 신인이 타기 힘든 mvp를 타며 6관왕에 오름. 데뷔하자 마자 두각을 보이자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 신인이지만 국가대표 주전 자리를 꿰차며 국가대표 에이스가 됨.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세계에 “김연경”이라는 이름을 알림 데뷔하자 마자 우승으로 계속 이끌자 더 큰 무대가 고픔 가까운 일본에서 먼저 검증을 받고 세계 무대로 나가기로 함. 국내에서 의심했고 일본에서도 용병으로 과연 성공할지 의심했지만, 텃세를 이겨내고 역시 꼴찌팀에 가까웠던 팀을 우승으로 이끔 (영입시 여론 안 좋았던 일본 팬들은 가지 말아달라고 붙잡고, 아직도 일본팀에서 선수 아니면 코치로 뛰어달라고 러브콜해온다고함) 좋은 조건으로 세계 최고 리그인 터키 진출. 진출하자 마자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mvp수상.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노메달 국가인 4위지만 독보적이기에 김연경에게 올림픽 mvp를 주게 됨 (거의 메달 딴 국가에서 선수를 선정하지만 몇 안되는 예외적인 경우) 어떤 한 기자가 질문하길, “당신은 세계 최고 공격수라고 평가를 받는다,그럼 세계에서 두번째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세계에서 “김연경”이라는 이름을 더욱 각인시키며 터키 페네르바체라는 팀에서 여러 해 보내며 개인상을 거머쥐고 우승을 하며 탄탄대로 커리어를 쌓음. 그러다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중국리그 진출 역시 우승으로 끌어올림. 다시 터키리그 엑자시바시 팀으로 복귀 현재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배구팀 주장을 맡고 있고, 최근 클럽챔피언십 대화에서 개인상 수상을 함 또한 fivb선수위원회에 속하고 있음 이로써 전 클럽대회에서 수상한 기록을 세움. 며칠 전 복근 4cm가 찢어진 상태(본인 피셜 한달 휴식해야할 정도임)로 진통제를 먹어가며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했고 올림픽 티켓을 따냄 리우 올림픽때 했던 식빵으로 인해 기센 언니 이미지지만 코트 안에서 자기 실수에는 냉정하고 선수들의 멘탈까지 잡아주는 참리더이자 정신적 지주임.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올렸지만 단 하나, 올림픽 메달만이 없는 상황. 국가대표 15년째 에이스, 과연 배구 강국들을 제치고 마지막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걸 수 있을까? ㅊㅊ: 더쿠 !!실력 멘탈 리더쉽 애국심 모든게 완벽한 갓연경!! 갓연경님의 오랜바램이였던 올림픽메달 이번 도쿄에서는 꼭 걸 수 있기를 🙏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김학범호, 이동준 극장골로 만리장성 격파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김학범호가 중국전에서 조커 이동준의 극장골로 승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 우즈벡을 넘고 조 1위에 자리했다. 중국의 그물망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전반을 득점없이 0 - 0으로 마친 김학범 감독은 후반 시작과 맹성웅을 대신해 김진규를 투입했고 후반 12분엔 김대원을 빼고 K리그 MVP인 이동준을 교체 출전시키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중국의 역습에 번번이 뒷 공간을 내줬고 공격에서도 후반 17분 강윤성이 올려준 크로스를 김진규가 헤더를 했지만 중국 골키퍼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김 감독은 후반 30분 엄원상 대신에 정우영이 교체 출전했고 정규시간이 끝나고 후반 추가시간에 체력이 소진된 중국의 파이널 서드 뒷공간에 김진규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상대 위험지역 오른쪽을 파고드는 땅볼 슈팅으로 결승골을 작렬시켜 김학범호에 첫 승리를 안겼다. 이날 김학범 감독의 용병술은 빛났으며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은 오는 12일 2차전으로 이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슬슬 아빠 지단이 보이는 엔조 지단 최근 근황
최근 스타드 드 랭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엔조 지단입니다 지네딘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되어 코치, 감독을 연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아들인 엔조 지단은 유스 시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감독이 된 아버지의 지도를 받는걸 보니 참 세월이 빠르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사실 엔조 지단의 성장과 관련해 큰 기대가 없다는 설은 많은 축구팬들 사이에 퍼져있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 지네딘 지단의 클래스가 워낙 대단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이는것도 사실이긴 하구요. 하지만 오랜만에 본 모습을 보니 부족하긴 해도 지네딘 지단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더군요! 폼에서 말이죠 ㅋㅋㅋ 특히 한쪽발로 이렇게 방향전환을 하는 모습이 전성기 시절 지네딘 지단을 떠올리게 합니다 엔조 지단도 아버지의 플레이를 보며 많이 연구했을까요? 은근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게 ㅋㅋ 또한 슈팅력도 아빠를 그대로 빼다 박았더군요. 지네딘 지단은 볼컨트롤도 훌륭했지만 슈팅 역시 일품인 선수였습니다. 중거리슛, 프리킥 심심찮게 꽂아 넣었던 선수지요. 이런게 다 유전이 된 모양입니다 ㅋㅋ 특히 이제 크도 크고 신체적인 성장이 마무리 단계여서 그런지 아버지처럼 흐물흐물 거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ㅋㅋㅋ 역시 그 아빠에 그 아들인 모양이에요! 엔조가 각성해서 한계를 뚫고 성장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우승컵을 드는 장면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마지막 경기 후 새벽 1시에 이니에스타가 있던곳
나의 유년시절부터 성년까지 함께 보냈던 집을 떠나는 기분 느껴보신적 있나요? 아마 이사를 좀 더디게 다니고 대학도 집근처로 다니게 되면서 자취도 안해보신 분들은 나중에 결혼하실때 이런 기분을 좀 느끼실 지도 모릅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 기분을 오늘 이니에스타는 느꼈을 겁니다. 아마 그냥 오랫동안 정들었던 집을 떠난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더 깊은 감정이 휘몰아쳤을 것입니다. 이니에스타는 장장 20년 가까이 자신의 인생을 내걸었던 캄프누에서 오늘 마지막 경기를 가졌습니다. 레전드들은 떠나는 모습도 어찌나 멋있는지 이니에스타는 자신의 팔에 감겨져있던 주장 완장을 메시에게 건내주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바르셀로나 마지막 경기를 덤덤히 끝냈습니다. 몇만명이나 되는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난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일 것입니다. 평생동안 관중들이 꽉 들어차지도 않은 경기장에서 은퇴를 맞이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그런점에서 이니에스타는 행복한 마지막인거 같습니다. 분명 이니에스타도 행복했다고 생각했겠지만 사람 마음이 언제나 한가지로만 설명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이니에스타는 모두가 떠난 경기장에 한참동안 남아있었습니다ㅠㅠㅠㅠ 이 영상이 찍힌 시간이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였다고 합니다. 맨발로 앉아 핸드폰하고 있는걸 보니 진짜 집에 있는거 같은데요.. 근데 이게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분명 저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인거 같은데 어째 슬픈 느낌이에요. 텅비어버린 캄프누에서 이니에스타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자신이 이곳에서 넣었던 최고의 골장면들을 생각했을까요? 아니면 자신이 없는 바르셀로나를 상상했을까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사진인거 같습니다. 제가 본 어떤 레전드 사진 중에서도 가장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사진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