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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노홍철, 최현석 셰프의 사량도 등산 잇템은?

- 대한민국 최초 등산 버라이어티 <정상회담> 매주 (토) 밤 9시 E채널 방송!
날씨 맑은 봄엔 밖으로 놀러 나가야죠!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으로 알아본 환절기 등산을 위한 필수템 >.<
아침부터 활기찬 굿모닝♥
등산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안전'
특히 사량도는 암석으로 이뤄진 곳이 많아 미끄러질 위험이 큰데요,
척척박사 조우종이 안전을 위해 추천한 꿀템 공개!
먼저 손을 짚었다 미끄러워 떨어지면 안 되겠죠?
노홍철의 손을 보호할 고무 패치가 붙어있는 반장갑
반장갑이라 손이 답답하지도 않을 것 같아요 '0'
특히 발이 미끄러워 넘어지면 안 되겠죠?
어디서나 잘 넘어지는 친구들은 주목!

조우종의 두번째 추천 템은 바위에서도 접지력이 뛰어난 마운티아 릿지화
마찰에 강한 고무라니 대리석 같은 미끄러운 곳에선 아주 찰떡일 듯!
한창 등산 중에 땀이 나서 더웠던 최현석 셰프
역시 땀이 많이 나서 겉옷을 벗는 조우종
실제로 등산 시 땀이 나면 바로 겉옷을 벗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얼리어답터 노홍철의 선택!
입었다, 벗었다가 쉬운 마운티아 경량 바람막이
< 노홍철의 하우 투, 바람막이란 이렇게 접는 것이다 >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구겨 넣지 않아도 되는 짱짱 아이템!
심지어 가방에 걸어 다녀도 가볍다고(!)
이 정도면 우리 모두 안전하게 사량도 안전 등산 가능! https://youtu.be/MYruxkL_bhM
#산으로가는예능_정상회담 #마운티아 #등산용품 #등산꿀템 #정상회담 매주 (일) 밤 9시 E채널

// <E채널> 우리 집 TV 몇 번에서 나올까?? //
- SK Btv : 83번
- KT olleh TV : 48번
- LG U+ : 104번
- Skylife : 35번
- 각종 케이블 방송 : 지역마다 다소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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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 동생 댕댕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 연휴엔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친척집에도 다녀오구 이리저리 바빠서 진짜 간만에 찾아왔네요 ㅠㅠㅎㅎ 오늘은 울 혜워니랑 댕댕이 이쁜이들을 함께 데려왔습니다! ㅎㅎ 꼭 친자매처럼 붙어 있는 게 너무너무 보기 좋고 이뻐서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가 >< ㅎㅎ 이렇게 보니 꼭 친자매 같지 않나요? 눈매도 그렇구 둘이 묘하게 닮음 ㅋㅋㅋ 댕댕양 파트 제일 죠아하는 광배.jpg 언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불러줄게 >< 이쁜 애 뒤에 이쁜 애.jpg 댕댕이 뒤에서 빼꼼 >< ㅠㅠ 귀엽다 귀여워 흔한자매.jpg ㅋㅋ 울 댕댕이랑 광배 귀여워서 어떡하죠,, 둘이 아주 그냥 이쁘고 귀엽고 다해서 위즈원 심장 뿌셔 ㅠㅠ 우린 그냥 카메라만 봤을 뿐인데 (그래서 심장 아파... 카메라랑 아이컨택할 때 마다 위즈원 심장 소리 쿵쿵 나도 쿵쿵 ㅠㅠ) ㅠㅠㅠ 울 혜워니 얼굴로 우주 뿌시고 지구 뿌시고 내 심장도 뿌셨다... 이 친구 얼굴 참 잘하는구먼 ㅠㅠ 언니들한테 이쁨 받는 사랑둥이 댕댕 ❤ .jpg 소정츄랑 찍은 사진도 있었다니 나 왜 이제야.. 본 걸까요 바보 ㅋㅋㅋ 울 댕랑둥은 세상 모든 언니들한테 늘 사랑 받지요 >< ❤ 아이고 훈훈해라 ㅠㅠ 이쁜 언니들이 대체 몇명이야.. 유진이는 좋겠다 앞으로도 울 댕댕 많이 이뻐해주세용 ~ 울 이쁜 광배 엔 댕댕 자매도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건강히 활동하길, 항상 꽃길만 걷길 응원합니다 >< 화이팅 화이팅!!!!! ❤ 여러분 스크롤 내리다가 심장 털렸다고 아침 깜빡하고 거르고 그러면 안대여 잊지말고 꼭 챙겨드세요! 아셨죠? ㅎㅎ 저는 이따 다시 올게요 ~ 안뇽 ❤❤❤
어쨌든 쉬러 가자! 안동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쉬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그런곳의 대부분은 기차가 닿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경북이나 거제쪽이나 사실 사람 많은 속초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열심히 달려 친구들을 끌고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말이 안동이지, 여기는 정확히 경북 봉화에 위치한 곳으로 농암종택이라는 고택입니다. 제가 쉬러 갈 때 가끔 가는 곳이지요. 언제나 방문하면 기분 좋은 곳입니다. 수원에서 그린카로 차를 빌렸습니다. 1박 2일에 도합 700km 를 탈텐데 렌트카가 좋을까 카쉐어링이 좋을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요 쿠폰을 실컷 먹일 수 있으면 카쉐어링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차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수원에서 영동고속도를 타다가 안동쪽으로 들어오기 전에 풍기라는 곳을 들릴 수 있는데요, 꼭 풍기 IC로 나와서 삼계탕을 드세요. 인삼이 유명한 지역이라 어딜가도 삼계탕이 맛있답니다. (스아실 풍기 삼계탕치면 왠만큼 다 나와요. 영주도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니 영주에서 삼계탕 드셔도 됩니다) 여기서 이제 봉화쪽으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워낙 구불길이 많아서 멀미가 오실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을 보겠다고 하면 영주에 있는 홈플러스 추천합니다. 홈플러스가 워낙 주류는 강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안동소주까지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런 안동소주는 영주에서 찾기 힘드네요. 개별적으로 오는 친구에게 안동 터미널에서 하나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허허 안동 농암종택은 봉화 청량산 기슭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물 맑고. 단점이라고 하면 근처에 뭐 해먹을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강가에서 뭔가를 먹고 가야합니다. 고택에서는 취사가 안되요.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이런곳이 다 있냐며 친구들이 감탄하더군요. 여기 제가 정말 힐링하려고 오는 곳이라니까요. 저 강을 넘으면 소목화당이라는 펜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건너가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이 강가에 차를 세워두고 펜션지기님께 강을 건너달라고 부탁하는 듯. 일단 저녁은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습니다. 부대찌개인데 제대로죠. 즈희집이 또 송탄이라 유명한 부대찌게 맛집 '김네집'이 근처입니다. 3인분을 포장하면 6명은 거뜬히 먹습니다. 남아요 남아. 인심좋은 김네집 +_+ 저희는 아예 대청마루가 있는 독채를 빌렸기 때문에 마루를 한껏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취중 윷놀이를 했는데 꿀잼. 말이 부족해서 포도 줄기로 했...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개운하네요. 안동소주는 먹어도 뒷탈이 없어요. 오른쪽이 저희가 묵은 곳인데 대청마루에 여닫이 문이 있어서 좋아요. 멍하니 강물 흐르는것만 이렇게 봐도 좋습니다. 캬아. 또 가고 싶다. 안되겠네요 또 가야겠어요. 고택 체험하고 컨디션을 위해 또 몸에 엄청 좋은걸 먹어줍니다. 청량산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 쯤은 거쳐가신 맛집인 것 같은데요. 바로 청량산 입구에 있는 더덕구이집 <까치소리> 입니다. 더덕구이 정식 정말 맛있어요. 참기름 살짝 바르고 구우신거 같은데 제육같습니다. 따듯한 봄이 시작할 때 갔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지금 이시점에 여름이 오고 있다니 참 시간도 빠릅니다. 힐링이 필요하거나 좋은 사람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필요하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46. 내겐 가장 아름다웠던 로텐부르크
밤베르크에서 돌아오는 길. 반나절 돌고 나서 다시 뉘른베르크에 와서 핸드폰을 뚜닥뚜닥 만지며 뉘른베르크에서 어디를 갈까 하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연관검색에 나온 로텐부르크가 눈에 딱 띄었다. 만약 내 일정에 로텐부르크가 추가된다면 뉘른베르크랑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부터 머릿속이 참으로 복잡했지만 밤베르크 다녀온 생각을 하며, 소도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로텐부르크 가는게 사실 만만치 않은 여정이다. 2-3번은 갈아타야 할 수 있다. 도시를 돌아보는건 3시간도 안걸린다곤 하지만.. 도전할까 말까. 그리고 나름대로 합당한 선택기준을 만들었다. 1. 출장으로 또 올 가능성이 있는가 - 뉘른베르크는 워낙 대도시니까 나중에 못가본 동유럽 여행의 시작점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2. 나중에 오기 쉬운가 - 로텐부르크는 아마도 시간을 내서 가기 힘들 것 같다. 3. 로망이 있는가 - 로텐부르크 사진을 보고 바로 빠져들었다. 동화속 소도시 같은 느낌 그래서 난 다시 그대로 로텐부르크로 향했다. 일단 기차를 타고 Steinach로 가야했다. 어차피 바이에른 티켓으로 다 커버되기 때문에 기차 횟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Steinach역은 정말정말 작은 시골 간이역 느낌인데, 이곳에서 로텐부르크로 가는 꼬마 열차를 타고 약 15분을 더 가면 된다. 정말 소도시로 가고 있구나 느낀 시점은 바로 이 꼬마열차를 타고 가는 내내 체감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풍경들. 목초지대들. 그리고 기차안에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렇게 느즈막히 도착한 로텐부르크 (Rothenburg ob der tauber) 어감상 타우버 강 위에 있는 로텐부르크쯤의 되려나. 느즈막한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해가 뉘엇뉘엇 지고있었다. 빠르게 휘리릭 가봐야겠다. 이런 중세시대 느낌 충만한 소도시는 역시 노을질때가 가장 예쁘다. 밤베르크보다 훠어어얼씬 좋다고 느낀 점은 일단 밤베르크보다 덜 분주하고 더 아기자기 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골목대장인 이 시계탑. 여길 지나면 과거로 여행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골목을 지나다가 테디베어숍을 발견했다. 테디베어가 쉴새없이 비누방울을 불어대는데 시간별로 부는게 아니라 상시로 저러고 있다. 이거 너무 귀엽지 않나? 이거 완전 취향저격일세. 로텐부르크의 중심가는 바로 이 마르크트 중앙광장이다. 관광객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시간이 좀 있다면 아기자기한 샵 하나하나 돌아다녀 봤을법도 하겠지만 일단 내가 쇼핑을 별로 즐기지 않으므로 패스. 아 정말 독일에 온 것 같다. 골목골목의 느낌이 참 좋다. 조용한 골목. 음악하나 듣지 않고 조용히 거닐면 그 자체가 힐링이다. 조금 시끄러운 곳이면 사실 여행을 해내야지 하는 마음이지만, 이런 곳은 온전히 여행하는 느낌이 충만하다. 로텐부르크는 르네상스와 고딕양식이 어우러진 건물들도 유명하지만 요새로 만들어진 곳에서 마을로 발전한 것이라 방어벽이 둘러쌓여 있다. 노을에 비친 로텐부르크의 반대편을 바라볼 수 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넉놓고 봤다. 여기서 찍은 동영상만 20개가 넘는다. 마침 비가 조금씩 떨어졌다. 금방 그칠 소나기지만 비가 철썩철썩 나무를 때리는 소리가 좋다. 로텐부르크에 나와서 제대로 낭만을 느끼니 알콜이 안들어갈 수 없다. 수도사 맥주라고 불리는 로텐베르크 생맥주를 하나 골라들고 야외에서 마시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참 여유롭고 좋다. 로텐부르크에서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 기차 시간에 맞춰 가야하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천천히 돌아본다. 기념품 가게를 딱히 들어가보지 않아도 외부 인테리어마저 귀엽고 아기자기하다. 조금 여유롭게 왔었으면 노상에서 맥주 몇 캔 깠을 것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 아무래도 늦은 오후라 관광객이 비교적 적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 하루 머물 수 있다면 늦은 오후에 와서 다음날 늦은 오후까지 노닥거리다 오고 싶은 곳이었다. 다시 짐이 있는 뉘른베르크로 돌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차를 타고 뉘른베르크를 패스하고 뷔르츠부르크로 간다. 배가 고프니 간단한 먹거리랑 맥주 한 병 들고 탄다. 독일 맥주는 이런 마개가 있어 신기하네. 가는 길에 숙소를 이제 예약했는데 마침 자리가 하나 남았다. 도착해보니 다행히도 호스텔이 역 근처에 있고 깔끔하다. 가방에 라면 하나 남았는데 끓여먹어야겠다. 자정에 라면 끓여먹으니 완전 꿀맛이네. 이제 뷔르츠부르크에 도착했으니 바이에른주를 벗어났다. 뷔르츠부르크는 또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다음에 계속.
<정상회담> 노홍철 공항에 홀로 남겨진 사연은?
- 대한민국 최초 등산 버라이어티 <정상회담> 매주 (토) 밤 9시 E채널 방송! 정상회담 멤버들이 공항에 나타났다고? 이번엔 어디로 가는데~ 산악인(?)의 공항패션. jpg 제주도? (얘네 재주도 좋네ㅋㅋ) 지난주 4회에서 지민의 귀염 터지는 애교 덕분에(?) 저희 진짜로 제주도로 떠나요~♬ 먼저 만난 김보성과 조우종 의리로 같은 팀..? ( 조우종 동공 지진 ) 구석에 쭈구리 처럼 혼자 있던 노홍철 발견 ㅋㅋㅋ "아니 근데 넌 원래 선발대잖아?!" 여기서 뭐 해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다나다 ㅋㅋㅋㅋㅋㅋ 홍철이랑 같이 가려던 선발대 민종&지민 오랜만에 보는? 지민이 예쁜 모습 ㅋㅋㅋ 이 아저씨 또 뭐라는 거야.. 살짝 멘붕온 홍철 (아오.. 형만 아니었으면) 오~ 잘 걸렸다ㅋㅋ 잡았다 요놈! ㅋㅋㅋㅋㅋ 이럴 땐 호흡이 척척 결국 뒤로 가는 보성 아재 "질서를 지키세요!" 씐나↗ 씐나↗ 보성 아재 골탕 먹이고 씐나~! 보성이 형 왜 안 오지..? (살짝 불안 0_0;;) 왔다 요놈아ㅡㅡㅋ 우리도 출발↗ 제주도 하면 역시 힐 링 여 행 ! 그렇다면 이번 컨셉은.. 힐링?! 이게 진짜 힐링 예능이지~_~ 하 지 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아니야~ 너넨 개고생이야~ 뉴스에 나온 멤버들ㅋㅋㅋㅋ (노홍철은 뭐가 신나서 웃고 있어?) 이젠 놀랍지도 않다 무슨 맨날 너네는 최악의 상황이냐.. ㅜㅜㅜ우리 지민이 구하러 가실 분 (1/10000) 이 개고생의 끝은?? 정상회담 5회 - '한라산'편 다 시 보 기 ↓↓↓↓↓ // <E채널> 우리 집 TV 몇 번에서 나올까?? // - SK Btv : 83번 - KT olleh TV : 48번 - LG U+ : 104번 - Skylife : 35번 - 각종 케이블 방송 : 지역마다 다소 다름
51. 슈바르츠발트 (Schwarzwald) Cake
블랙포레스트는 독일어로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라고 한다. 까미노를 하면서 토마스는 종종 고향 자랑을 그렇게 했는데, 그중에서도 늘 나오던 토픽은 바로 '블랙포레스트 케익'이었다. "로이, 그 케익 한 번 먹어보면 진짜 잊지 못할걸' 했었는데 내심 그 케익맛이 참으로 궁금했었다.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오고, 토마스네 집에 머무는 3일 내내 아침마다 호사를 누린다. 늘 맛있는 빵과 치즈. 참 기분 좋은 조합이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토마스네 집 테라스에는 강이 흐르기 때문에 흐르는 강물 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게 참 기분이 좋았다. 오늘 독일을 떠난다. 날씨가 아침부터 썩 좋지는 않지만 일정상 토마스집에서 하루 더 있게 되었고 이미 시간을 많이 써버렸다. 이제 스위스로 넘어가야 한다. 그래도 토마스 덕에 맛있는거 많이 먹고 실컷 쉬고 간다. 까미노에 있을때 워낙 주당이었다. 물통에다가 레드와인을 늘 채우고 다니면서 마시고 다닌게 꽤 동료 순례자들에게 유명했었는데, 그걸 또 잊지 않고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면서 와인용 포도를 만드는 곳까지 이렇게 순례(?) 시켜주는 토마스. 언덕 언덕을 지나 우리는 드디어 그 유명한 블랙포레스트 케익을 맛보러간다. 나름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한 블렉포레스트 케익집이라고 하는데 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오는 동네가 아닌 굉장히 작은 동네기 때문에 점원도 슬쩍 신기한 눈치. 사진 찍어봐도 되냐고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줘서 진열된 맛있는 빵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식사용 빵과는 다르게 살짝 설탕 코팅이 되어있는 빵이다. 다과라고 해야 맞으려나. 케익집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진 않지만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이름이 갑자기 궁금해지네. 블랙포레스트 케익을 한입 먹어보니 살짝 알콜이 들어간 느낌인데 굉장히 달달하고 맛있었다. 뭔가 많이 먹으면 물리는 그런맛이 아니라 먹으면 먹을수록 적당한 달달함이 끌리는 맛이다. 블랙포레스트 케익을 먹고 배를 통통거리며 근처 소도시를 하나 들렀다. 아주 큰 도시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다고 들른 곳인데 사실 어딘지는 모르고 무작정 토마스를 따라다니는 통에 이 도시 이름 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진짜 이쯤되면 물어봐야겠다. 여기가 어딘지) 골목골목이 참 맘에드는 곳이었는데 관광지로도 좀 유명한 곳인지 관광객들이 드문드문 보였다. 그렇지만 로맨틱가도에서 봤던 것 처럼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니었다. 사진찍기도 좋지만 내가 늘 로망으로 가지고 있는 독일스러운 느낌이 많은 곳이었다. 이렇게 조용한 동네에서 사는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어차피 여기 근처엔 일자리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닐테니 말이다. 아무리 봐도 저 빨간 자켓 잘 산 것 같다. 눈에 확 튀네 작은 소도시를 지나 이제 스위스로 들어가야 한다. 스위스 취리히로 들어가는 기차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 블랙포레스트에도 작은 역 하나가 있었다. 토마스도 반차를 쓴 터라 오후 시간에는 이제 다시 일터로 돌아가야한단다. 차를 돌려 소도시를 빠져나오자 비가 세차게 대린다. "음 날씨가 이래서 괜찮으려나" 토마스가 걱정을 한다. "아마 괜찮을거야 이정도는 워낙 비일비재한 일이니까." 내가 답했다. 그래도 이동할때 비가와서 그래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차를 몰고 도착한 Hausach의 간이역. 티켓을 뽑아들고 이제 토마스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해야한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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