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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긴 쪽지
어느 부부가 사소한 싸움이 큰 싸움이 되어 서로 말을 하지 않고 꼭 해야 할 말이 있으면 글로 적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남편은 다음날 출장을 가게 되었고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혹시라도 차를 놓칠까 봐 어쩔 수 없이 아내에게 ‘내일 아침 5시에 깨워 줘요’라고 쪽지를 주었습니다. ​ 이튿날, 남편이 아침 눈을 떠보니 벌써 7시가 훨씬 지나 있었습니다. 깨워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아내에게 화가 잔뜩 난 남편이 아내를 깨워서 따지려고 하는데 자신의 머리맡에 종이쪽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 “여보, 벌써 5시예요.” 대부분 관계가 틀어지게 되는 발단은 바로 ‘말’입니다. ​ 특히 친밀한 사이일수록 더 쉽게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순간적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전해지는 말은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분풀이기 때문에 결국 서로의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지게 됩니다. ​ 그래서 ‘화해’의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현명한 화해를 통해서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어 보세요. ​ ​ # 오늘의 명언 당신의 적에게 늘 화해의 문을 열어놓아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대화#말#부부싸움#화해#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상식축구]정시vs수시? 입시말고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 사진=연합뉴스) 정시vs수시.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또다시 두 가지 전형이 맞붙었다. 지긋지긋하다. 도대체 언제쯤 한국 교육 문제의 실타래가 풀릴 수 있을까. 한편, 지난 11월 15일,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국어 영역에서 역대급 난이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웠다고 한다. 나는 안 봐서 모르겠다. 다시 보고 싶지도 않다. 어쨌든, '불수능'으로 인해 학생들은 수시 논술 전형으로 몰렸다. 논술로 끝장을 보겠다는 심산이다. 두 가지 전형으로 인해 학생들은 여러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한다. 어떤 전형이 나에게 득이 될 것이며 나를 상위권, 명문대학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전술을 짠다. 과연 이런 행위는 현명하고 옳은 것일까?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관련 보도에 대한 댓글을 보면 대부분 반응은 "정시 100%"를 주장하는 글이다. 이것이 가장 공정하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정시 100%만이 옳은 일일까? 수시 비중을 높이는 것은 잘한 선택일까? (숙명여고 쌍둥이의 휴대폰에는 부정행위가 담겨져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정시를 주장하는 견해와 수시를 옹호하는 처지를 생각해서 각 측의 견해를 대변해보겠다. 정시 100% 측 주장, '이것이 가장 공정한 대입 방법' 수능만이 대입 전형의 정답이다. 수시 제도를 유지하면 숙명여고 사건과 같은 비리가 일어날 수 있다. 돈 있는 집안에선 각종 외부 대회에 나가 상을 싹쓸이한다. 자소서 첨삭, 대필 등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완벽한 자소서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부모가 대신 봉사활동을 해서 자식에게 시간을 넣어주는 부정행위도 나타날 수 있다. 정시는 초, 중, 고등학교를 나오면서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평가받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하다. 학창 시절 동안 누가 더 잘, 열심히 공부했는지를 평가받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노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서 대입 전형으로서 가장 평가받기 쉽고 편하다. 수시 제도 유지 측 주장, '내신도 중요, 공부만이 대학의 길 아냐' 수지 제도에는 다양한 전형 방법이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 우수, 학생부 종합, 논술 우수자, 지역 균형 인재, 장애인, 농어촌 특별 전형 등등. 수시 제도를 통해 고등학교의 존재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정시로 대학을 가게 한다면 학교가 왜 필요한가. 학교 안 가고 입시 학원 가서 공부하면 그만인데. 학생들이 공부만 해야 하는가. 운동도 하면서 체력을 길러야 한다. 운동도 학원 보내면 된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니... 참담하다. 상대적으로 학업 성취도 능력은 부족하지만, 그 외적으로 특출난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대학에 가면 무조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활동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야 한다. 작문력, 발표력, 리더십, 논리력, 자기 주도적 사고력 등등. 학생의 역량 지표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목표다. (유명 유튜버 영국남자가 영국 영어 교사에게 한국 수능 문제를 풀게 했다, 사진=영국남자 캡처) 그렇다면 이제는 정시와 수시가 가진 문제점을 주관적으로 해석해보겠다. 정시라고 문제가 없을까 수능 시험도 문제가 많다. 시험지에 문제가 많다는 말이 아니다. 1년에 딱 한 번 시험으로 자기 인생이 바뀌는 날이다. 누구는 복권 당첨되는 상황, 누구는 당일 컨디션 문제로 절망에 빠지는 상황, 누구는 지각, 누구는 재수의 길 등. 너무나 다양한 변수가 연출된다. 어떻게 자기 인생이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어야만 하는가. 수능 시험은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을 위한 시험 제도가 아니다. 수능 시험 잘 봤다고 대학교에서 장학금 받는 것도 아니다. 시험을 못 봤다고 대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수능 시험 잘 본 학생들이 다 우수한 학생인가? 그것도 아니다. 수능 시험은 학생들을 획일화시키는 시험이다. 안 그래도 긴장되고 불안하며 낯선 환경 속에서 어려운 문제를 단시간에 풀어내야 한다니. 시험 보는 사람들 모두가 다 똑같은 사람인 줄 아나 보다. 유명 크리에이터 '영국남자'는 영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한국 영어 수능 문제를 풀게 했다. 영국 영어 선생님들도 많이 틀렸다. 심지어 처음 보는 단어도 있었다. 이런 단어를 언제 쓰냐며 반문했다. 영어가 모국어인,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들도 못 푸는 문제를 한국 학생이 왜 풀어야 하는가. 수능 시험 잘 봤다고 영어로 능숙하게 대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강남 8학군, 돈 많은 집 자식들은 이미 해외 경험이 많아 한국 영어 수능은 껌이다. 또한, 항상 학원, 과외를 통해 선행학습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다른 학생보다 앞서있다. 싸움이 안 된다. 예전부터 다들 말하는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다. 어떻게 이런 시험을 보고 대학에 가야 한단 말인가. 학생의 잠재력은 어디 가서 키워야 하는가. 그 창의력을 어디서 시험해봐야 하는가. 지방대생은 그냥 공무원 하라는 건가. 수시, 좀 정직하게 하자 수시 제도의 취지는 참 좋다. 내신을 강화해 교권을 지키고 고등학교의 존재 이유를 말해준다. 게다가 가난한 환경 속에서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내는 친구들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기회를 제공해줬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변질했다. 자기소개서를 대필해주고 만들어주는 고액 과외, 학원이 생겨났다. 남이 해주는 내 소개가 되었다. 또, 돈만 많으면 개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가 다 해준다. 그리고 남이 해주는 내 봉사활동이 학생부에 들어간다. 부모들이 자식을 위해 대신 봉사활동을 나간다. 서류를 받고 자식의 학생부로 들어간다. 학교에, 자식 친구들에게 물량 공세를 펼쳐 자식을 학교 회장으로 만든다. 회장 활동을 잘 만들어서 리더십 있는 학생으로 만든다. 대학교 입시 면접 상황에서 이 친구는 리더십 쩌는 친구가 된다. 숙명여고와 같은 사건이 일어난다. 자식을 위해 답안을 유출하는 상황. 그런 식으로 성적 잘 받아서 서울대 가면 참 좋겠다. 가서 제발 F 받고 낙제했으면 좋겠다. 다면도 평가를 활용해서 학생들을 평가해 균등한 기회를 주려고 했는데 악용하는 사람 때문에 좋은 취지 다 사라졌다. (스티브 잡스는 Think different를 광고 문구로 내걸었다)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 사실 정시, 수시 모두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모두가 같은 학교,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아 같은 학교, 위치, 상황에서 시험을 본다면 정시는 공정할 것이다. 수시 제도의 첫 취지에 따라 다들 거짓말 안 하고 공정하게 겨뤘으면 수시 제도도 참 좋은 입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정시, 수시 모두 다 틀렸다. 대입을 위한 전형. 우리는 왜 대학교에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부터 답을 해야 한다. 대학교가 취업사관학교인가? 대학교의 취지가 무엇인가. 대학은 학문을 더 이어가게 해주는 곳이다. 학생들이 취업하도록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대학은 학생이 지도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함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삼성전자 해외 마케팅 직무 입사하라고 연세대 경영학과 있는 게 아니란 말이다. 모든 학생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배워야 한다.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지식 정도만 있으면 되는데 그 이상의 것을 우리 머리로 주입한다. 그리고 문제 출제자의 생각을 맞추는 행동을 반복한다. 이게 우리의 현재 공부 목적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Think Different'를 외쳤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야 혁신이 나타난다. 한국 교육은 이런 사람에게 너는 틀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한국에 잡스보다 더 뛰어난 사람은 배출되지 않았다. 세상을 뒤흔들만한 사람 말이다. 현시대의 상황을 봐라. 대학교 가서 다 취업하는가? 다 원하는 곳, 원하는 직무 찾아서 일하고 있는가? 삼성, 현대자동차 들어간 사람도 자기랑 안 맞아서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학교가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시켜주고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일을 해야 하는지, 돈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상의 가치는 무엇이고 나는 어떤 가치를 가진 사람인지 등에 대해 교육해야 하는데 지금은 이런 교육이 전혀 없다. 정시냐 수시냐를 논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이 나중에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더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을지가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너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교육을 어떻게 실현해나갈 수 있을까를 의논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토론해야 하는데 정시가 맞고 수시가 맞고 따지는 것은 정말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들이다. 어떻게 하면 내 아들, 딸 잘살게 해줄까. 어떻게 하면 내 자식 명문대 보내서 돈 많이 주는 회사 취직할 수 있게 할까. 이런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 감히 한 말씀 드린다. "제발 그만하세요." 자식들의 삶은 생각하지 않는가?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끝인가? 자식은 부모를 위해 있는 존재인가?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다. 부모랑 다른 유형, 생각을 하는 존재다. 남들 부러워하고 부모님 가라고 하는 서울대 들어가서 자기 꿈이 뭔지, 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이유를 알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넘쳐난다. 얼마나 불쌍한가. 이 나라, 문화, 부모, 교사, 정치권 모두가 교육에 관해선 아낌없는 투자와 토론을 해야 한다. 정시, 수시를 타파하고 정말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항상 그 시기만 넘기기 위해서, '나만 아니면 돼'라는 마인드 말고 정말 진지하게, 장기적인 관점 아래 계획되고 실행되도록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 표 얻기 위해, 우리 자식 잘 보내기 위해, 학생 대학 보내서 돈 받기 위해 제도 유지를 주장하지 말자. 한국을 위해 고민하는 우리로 변화해야 한다.
고구마로 전하는 마음
제 아이는 고구마와 사탕을 아주 좋아하는 초등학교 1학년생인데 간혹 생각 이상의 행동으로 저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남편은 결혼 후에 병을 얻어서 몸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아픈 남편 병간호와 아이까지 키우면서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습니다. ​ 어느 날은 야근이 있어서 늦게 귀가를 했습니다. 보통이면 문이 열리는 소리에 아이가 뛰어와 반겼겠지만 늦은 시간 탓에 남편도 아들도 자고 있는지 집 안이 깜깜하더군요. ​ 외투를 벗어 내려놓고는 거실 불을 켰습니다. 여기저기 미처 정리하지 못한 장난감, 옷 등을 치우려는데 식탁 위에 웬 쟁반이 놓여 있더군요. ​ ‘아들 녀석이 또 음식을 먹다 남겨 놓았나?’ ​ 그런데 이 쟁반 위에… 군 고구마 한 개, 사탕 두 개, 우유 한 잔, 그리고 하얀 종이가 놓여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삐뚤삐뚤 서툴게 쓴 아들의 편지였습니다. ​ ‘엄마, 직장 다니느라 힘들죠. 아프지 마세요. 이것 먹고 힘내세요. 엄마 사랑해요.’ ​ 저를 위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을 남겨두었다는 것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부모를 위로합니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들을 통해 사랑의 표현과 새로운 세상을 배웁니다. ​ 이처럼 자녀의 존재는 부모를 조금씩 변화시킵니다. 아이를 키울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말처럼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합니다. ​ ​ # 오늘의 명언 부모가 자녀의 인생에 남겨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좋은 습관이다. 그리고 그 못지않게 중요하고 강력한 것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따뜻한 추억일 것이다. – 존 스미스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자식교육#자식#사랑#배움#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오늘의 맥주]: 163. So Happens It’s Tuesday - The Bruery( 그렇게 화요일이 되었다...)
오늘 마신 맥주는 미국 대표 크래프트 비어 양조 더 브루어리(The Bruery)의 So Happens It’s Tuesday 입니다. 이 맥주는 1929년에 미국에서 벌어진 경재 대공황 주식 시장 대붕괴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맥주이며, 무려 15%이상의 도수를 지니고 있는 임페리얼 스타우트입니다. 맥주 정보; 이름: So Happens It’s Tuesday ABV: 15.3% IBU: 22 구매처: 비어랩 구매액: 45,0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짙은 검정색을 띠고 있으며, 갈색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바닐라, 코코넛, 나무 향이 매력적이며, 특유의 다크 초콜릿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무거운 질감과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코코넛향과 나무 그리고 바닐라 조합이 매력적이며, 알코올 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느낌은 이 맥주의 펀치감을 더 강조하게 해줍니다. 미국 슬픈 역사를 기억하는 맥주 하나의 술 혹은 음식으로 어느 특정 기억 혹은 특정 사회 상황을 반영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작업이며, 이는 또 하나의 예술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맥주는 그 작업을 훌륭히 해냈으며, 개인적으로 달콤함과 씁슬함 그리고 거친 매력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잘 캐치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의원 "게임중독은 아이들 '영혼 생존' 문제... 의무 교육해야"
'게임중독' 교육에 세월호 참사에 언급한 임오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 갑)이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초등학생에게 게임중독 방지 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을 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임오경 의원 (출처: 국회방송 캡쳐) 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게임중독, 불법 도박 중독에 심각하게 노출되어있다"라며 "게임 중독은 아이들 영혼 생존의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임 의원은 "6년 전 세월호 사건이 없었다면 초등학교 전 학년 생존수영 의무화가 없었을 것"이라며 "올바른 게임 방법을 지도하는 것은 영혼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이재홍 게임관리위원장에게 "무섭게 확산되는 게임중독, 아이들에게 영혼생존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는 저연령층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른 게임이용 방법'을 교육하는 '굿게이머스쿨'을 개최하는데, 대상 학교에서 신청 공문을 접수해야 교육이 이루어진다. 임 의원은 이같은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 "영혼 생존을 초등학교 전체에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교육적으로 더욱 심도있게 신경써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게임중독'에 대해 의료적 치료 방법도 없고, 게임이 그 행위의 원인도 아니라는 비판이 줄곧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 의원이 '게임중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지점은 의문이다. 같은 여당 안에서도 게임이용장애의 WHO 등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가진 의원이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 위해 교육적으로 의무화한 생존 수영을 게임위의 굿게이머스쿨에 대치시킨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게임위가 운영하는 굿게이머스쿨의 '올바른 게임 이용 수칙'
침묵의 봄을 읽고
"아마 미래의 역사학자들은 우리의 왜곡된 균형감각에 놀랄 것이다. 지성을 갖춘 인간이 원치 않는 몇 종류의 곤충을 없애기 위해 자연환경 전부를 오염시키고 그 자신까지 질병과 죽음으로 몰아가는 길을 선택한 이유를 궁금해할 것이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서~ 카슨은 제초제와 살충제 등 온갖 유독 화학물질 남용으로 지구에 활기찬 봄이 침묵의 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 어릴적 그 많던 반딧불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제비는 강남에서 왜 오지 않을까? 다른 나라에서는 물난리에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우리나라의 여름 장마는 태풍 없이 이렇게 끝나는가? 생명체들은 수 억년 동안 진화하고 분화하면서 지구에 최적화로 적응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곤충을 현대적 용어인 '해충'이라 규정하고 잔인하게 없애버림으로 새들을 죽이고 물고기를 죽이며 숲을 사라지게 했다. 살충제를 먹은 벌레를 먹고 새들이 죽어가고, 호수에 흘러들어간 제초제는 물고기들을 사라지게 했다. 침묵의 봄에 인간인들 평화릅게 살 수 있을까? 화학물질 오염은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연계의 다른 생물체와 마찬가지로 인간 역시 살충제에 취약하고 외부 물질의 침투에도 약하다. 모든 형태의 생명체는 서로 비슷하다. 그녀는 미국에서 DDT의 사용을 금지 시켰고 많은 환경 관련 법안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오늘날 '지구의 날' 제정과 환경운동의 산파 역할을 했다. 1964년 56 세에 유방암으로 사망했지만 그의 책 '침묵의 봄'은 아직 유효하다. 아니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으로 더 절실한 외침으로 다가온다. 밭에 엉덩이 의자를 깔고 땀을 뻘뻘 흘리며 김을 매고 있는 나에게, 동네 어르신들은 지나가며 애쓰지 말고 제초제 확 뿌리라 한다. 하지만 '침묵의 봄'을 읽은 나로선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그녀의 강조는 동양철학의 “천지만물과 사람은 본래 한 몸이다.”라는 양명학의 萬物一體 사상과 상통한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야 한다. 그들의 생명 가치가 과연 인간 보다 하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카슨의 물음에 답하고자 밭에서 호미를 들고 내가 땀 흘리는 이유다.
가성비 좋은 제주 애플망고 빙수 애플망고1947
간만에 글을 쓰는 거 같네요. 둘째가 나오면서 정신이 없어서 매번 카드 발행만 하고 나갔는데요. 일상이라도 적어보려고 하나씩 올려봐요.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하는 것도 한 몫을 하는데 간만에 마음을 먹고 다녀와봤던 카페 애플망고1947이네요. 딱 사람 없을 때 다녀와서 제대로 먹고 왔던 애플망고 빙수가 매력적이었는데요. 몰랐는데 근처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에서도 팔고 있더라고요. 가격이 두배 이상 된다는데 거기까진 도전 못해보고 가성비 좋게 여길 다녀왔어요. 한적한 제주의 한 시골에 위치해 있는 카페인데 붐비지 않아 좋았던 거 같아요. 달달하면서도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애플망고를 가지고 영업을 하시는 거라서 더 싱싱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 사장님이 재배를 하시기 때문에 가격도 이렇게 가성비 좋게 나올 수 있는 거 같네요.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글솜씨가 좋지 못해 몇장만 투척하고 가요. 제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만한 카페인 듯해요. 주스와 스무디도 있으니 테이크아웃도 괜찮은 거 같네요. 애플망고1947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602 영업시간 11:00 - 19:00 수요일 휴무 애플망고빙수 29,000원 / 스무디 7,500원 / 주스 12,000원
영국 왕조가 갑자기 성을 바꿔버린 이유
1840년 히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랑 결혼했다 영국 안녕! 앞으로 우리 가문이 영국 왕조야 ㅎㅇ ㅎㅇ 근데 님 가문 이름이 뭐임? 조금 복잡한데 잘들으셈 독일의 작센 - 코부르크 - 고타 지역을 영지로 가진 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의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이야 ㅇㅋ 잘부탁해요 미스터 앨버트 작센코부르크고타 시간이 흘러 1910년 안녕 내가 영국의 새로운 왕 '조지 작센코부르크고타' 야 님, 근데 님 할아버지때부터 계속 든 생각인데 성이 독일어에 너무 길어서 부를때 불편함 이해는 하는데 우리가 근본없는 쌍놈 집안도 아니고 성을 막 갈아버릴 수 없음... 그냥 그렇다구요 4년 뒤 안녕 영국! 나는 독일제국의 황제 빌헬름 2세라네 사촌 ㅎㅇ 영국엔 어쩐 일로 온거임? 선전포고 이런 시발, '조지 작센코부르크고타'씨 아직도 성 바꿀 생각 없음? 왕조가 적국 언어면 군인들 사기가 참 다이나믹 할꺼같은데요 어 ㅅㅂ 잠만 생각좀 해봐야겠는데 3년 뒤 조지 작센코부르크고타님, 런던 하늘에 저거 보임? 독일 폭격기 편대: ㅎㅇ 저 폭격기 이름 뭔지 알아요? 뭔데 '고타' 폭격기랍니다, 조지 작센코부르크'고타' 씨 그게 누구? 난 조지 윈저인데 윈저는 어디서 나온거임? 우리 집 윈저 궁전: ㅎㅇ 1줄요약 칭따오베이징상하이가 경복으로 바뀜  (출처) 요약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빅토리아가 왜 저렇게 작은 공국의 가문에서 태어난 엘버트공과 결혼을 했냐면 매우 잘 생겼기 때문이라고 아름답고 잘 생기고 매너까지 좋았다는데 아 못 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