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여성들, 미투 캠페인과 여성들의 행진(Women's march)
▼ 2017년 여성들의 행진에 참여한 엠마 왓슨 ▼ 2018년 여성들의 행진에 참여한 수많은 인파 ▼ “이건 저에게 매우 중요한 행진입니다. 성폭행 피해자이기도 한 저는 임금 격차, 성폭행, 성추행에 대항할 힘을 얻기 위해 여동생과 함께 나왔어요. 법무부는 우리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불의를 없애기 위해 여기 모인 사람들은 함께 단결하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사라(Sarah) ▼ “원래는 여성들의 행진(Women's March)에 참여하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나는 페미니즘이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하지 않고 있다고 느꼈었지만, 작년의 미투 캠페인을 비롯해서 행동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가는 것을 보고 이번 행진에 참여하여 더 많은 대화의 기회를 얻고 싶었어요.” - 세레나(Serena) ▼ “나는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고,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여성은 그걸 경험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해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나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행진하기로 했어요.” - 안드레스(Andres) ▼ “나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걸 세상에 알리려고 나왔습니다. 트럼프가 정말로 투표에 의해 선출되었다고 믿지 않아요. 그는 외국의 간섭 혹은 다른 수단에 의해 권력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르시즘에 빠져 있고 거짓말을 일삼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모든 것들에 반대합니다. 나는 18살 때부터 행진에 참여하고 있는데, 작년의 행진 때 기존보다 더 많은 주류 여성들이 참여한 것을 보았습니다. 과거에는 진보주의자들과 급진적 페미니스트들만이 참여했었지만, 이제는 과거에 참여하지 않았던 중산층의 주류 여성들도 거리로 나오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제니퍼(Jennifer) 원문 출처 : http://simplestory.co.kr/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