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ic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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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다녀온 강릉_그 이야기

어제 친구와 서울역에서 KTX(편도: 27,600원)를 타고 강릉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2시간이면 갈 수 있어 좋았지만 소음이나 냄새(음식,건어물 등)가 고속버스보다 심해
장 단점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강릉으로 향했어요.
강릉역에 처음 가봤는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신축 건물이라 깔끔해서 좋았어요. 화장실가서 놀랐던게 변기가 유럽의 변기처럼 높더라구요. !!ㅇㅡㅇ!!
강릉역 3번출구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 곳에서 버스를 타고 중앙시장으로 향했어요. 시장내의 음식점에서 장칼국수(4,000원)를 맛있게 먹고 SNS상에서 핫한 오월카페로 향했어요. (삼계탕을 좋아하신다면 '백제삼계탕' 강력하게 추천할게요!!!)
강릉 오월카페: 강원 강릉시 경강로2046번길 11-2
오월카페의 핫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카페에 들어갔어요. 교토에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의 외관과 식물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에요.
'수줍음' 이란 꽃말의 작약꽃이 툭 하고 2층으로 가는 계단에 있었는데 그 모습이 이뻐 사진을 찍었어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데 새가 있는 디테일.
2층에서 1층을 바라보다.jpg
플랫화이트(4,500원)를 마셨는데 커피는 맛이 없었..지만 서비스도 좋고 목조 건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카페를 나와 스타벅스로 향했어요.(플랫화이트는 버렸..) 신 메뉴인 미드나이트 모카 프라푸치노 마시며 안목해변으로 향했어요.(진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안목해변과 사천해변을 제일 좋아해요~^_^
날이 흐리고 추워서 오래는 못 있었지만 간만에 바다를 보니 속이 시원해지며 너무 좋았어요♡
바다 특유의 짠 내와 귀를 통해 들려오는 바닷소리, 푹 푹 빠지는 발에 고스란히 느껴지는 해변의 모래.
음악들으며 바다볼 때가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안목해변=카페거리'라는 공식이 있을정도로 카페가 많은데 그 중 이번엔 '미르마르'라는 카페에 갔어요.
미르마르: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2
루프탑이 있어 찾아 간 곳인데 상아빛의 천막이 바람에 흔들리고 바다를 보며 쉴 수 있어요.
누워있을수도 있는데 편안해서 몸도 마음도 편히 쉴 수 있었어요. (아메리카노: 4,000원 / 커피는 맛 없어서 버렸...)
카페에서 나와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있는 짧은 벽화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어요.
버스타고 시내에 도착한 뒤 미스터피자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강릉 미스터피자는 한적해서 조용히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시장을 구경한 뒤 강릉 대도호부관아에 가봤어요.
오랜만에 가봤는 데 옛 관아의 모습도 볼 수 있고 한적함 속에서 마음을 편히 가라앉힐 수 있어 좋았어요.
강릉시내(스타벅스 앞 정류장)에서 택시 기본요금거리의 강릉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어요.
서울->강릉행 기차는 좌석간의 간격이 좁아 다리를 못 폈었는데 강릉->서울행 기차는 좌석간의 간격도 넓고 콘센트도 있어 편리했어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복잡하게 얽힌 생각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어 좋았던 그 날의 이야기를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1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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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저도 몽벨 있어요! 지금도 신고 있는데 히히 빨간색입니당!
핸드폰 저렇게 모래속에 쳐박기 있어요? ㅋㅋ 귀여워서 웃어 버렸네요
@CosmicLatte 친구는 바다에 가면 저렇게 폰을 모래사장에 쿨하게 박더라구요ㅎㅎㅎㅎ
좋은 글과 사진들이 참 많네요. 자주 소통해요!
사진 작가신가요~~~~^^; ㅎㅎ 커피집들이 우후죽순 많이 생겨서 부드럽고 맛있는 커피 만나기가 복불복이쥬?ㅎㅎ 시댁이 강릉이라..늘 열 일(work)하러 가는 곳이라.. 명절일,제사 차리고나서 가족들 바닷가산책을 가도 씨월드 동반은 이런 편안함과 여유는 없네요ㅋ 늘 제조상궁 모드에 가이드 버젼이라.. 맏며늘의 머릿속은 바쁘죠 카드보니 매번 가던 안묵해변, 강릉이 다르게 와닿네요 잘 봤어요 ^^
@bbur7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 맛있다고 생각되는 커피를 만나기는 어렵지만 다 특색이 있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저희 어머니도 큰 집 맏며느리셔서 그 마음이 더 와 닿는것 같아요ㅠㅠ 이번해는 더욱 마음 따뜻한 나날들로 채워지시길 기도할게요~♡
사진들이 넘 예뻐요~ 저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어지네요^^ 참, 샌들 어디껀가요? 반했어요♡
@rosebush7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 샌들은 montbell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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