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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 "페이트/제로" 이벤트, 알아둬야 할 꿀팁은?

일본 딜라이트웍스와 타입문이 개발하고, 한국에서는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의 스페셜 이벤트인 “페이트/엑셀 제로 오더’(Fate/Accel Zero Order)가 5일, 게임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되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는 타입문의 인기 애니메이션/소설/게임 프랜차이즈인 ‘페이트’(Fate) 시리즈를 집대성한 일종의 ‘올스타전’과도 같은 모바일 게임이다. 그리고 이번에 시작한 이벤트는 바로 지난 2011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국내 유저들에게도 친숙한 ‘페이트/제로’(Fate/Zero)를 소재로 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게임을 막 시작한 초보 유저들 또한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문용으로도 한 번쯤 주목해 볼만하다.

그렇다면, 이번 ‘페이트/엑셀 제로 오더’ 이벤트는 어떤 이벤트일까? 또 알고 있으면 좋은 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 4차 성배대전의 또다른 이야기를 다루는 스토리

페이트/엑셀 제로 오더는 ‘페이트/제로’. 즉 4차 성배대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것도 단순히 원작을 따라가거나 재탕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의 여러 이야기들을 ‘페그오’ 식으로 어레인지하고, 여러 오리지널 요소들을 추가했기 때문에, 원작을 아는 유저라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참고로 이번 이벤트의 시나리오는 페이트/제로 소설을 집필한 우로부치 겐이 직접 담당했기 때문에, 원작 특유의 느낌도 잘 살아 있다.
기본적인 이벤트 방식은 지난 4월에 진행한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더 가든 오브 오더)와 유사하다.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해서 이벤트 퀘스트를 해금하고. 스토리를 감상하고, 다음 미션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는 뜻. 더불어 모든 기본 미션을 클리어하면 이벤트 배포 서번트인 4성 ‘아이리스필’[하늘의 옷]을 얻을 수 있다. 배포 서번트 획득까지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라고 해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기본적인 이벤트의 흐름


앞에서 말했듯 이번 이벤트는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며, 기본적인 이벤트 흐름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미션 조건을 확인한 후, 이벤트 퀘스트를 플레이해서 미션 달성 
→ 미션 달성후 새로운 미션 및 퀘스트 해금 
→ 계속해서 미션과 퀘스트를 해금해 나가며 스토리 감상 
→ 이 과정에서 이벤트 아이템(클래스 별 인장)을 획득 
→ 인장을, 상점에서 교환해서 다양한 특전 아이템과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 

참고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전까지의 이벤트에서는 없던 ‘퀘스트 해제 키’라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상위 퀘스트를 열기 위해서 일정 수량 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벤트 초반에는 영기재림 아이템 같은 일반적인 보상보다는 이런 해제키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이벤트 픽업 서번트


페그오의 꽃(?)인 가차 역시 이번 이벤트를 맞아 이벤트 한정 소환이 새롭게 오픈한다. 먼저 오직 이벤트 기간에만 뽑을 수 있는 한정 5성 서번트로는 이스칸다르(라이더)가 추가되며, 동시에 이벤트 스토리에서 맹활약하는 제갈공명(캐스터)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픽업이 진행된다. 다만 이스칸다르는 이벤트 기간 내내 픽업이 진행되지만, 제갈공명은 특정 기간에만 픽업이 진행되는 만큼 아래 기간표를 보고 노리는 사람이 있다면 기간을 잘 맞추도록 하자.
이스칸다르(라이더)는 페이트/제로 최고 인기 서번트 중 하나로. 우리가 아는 마케도니아의 정복왕 알렉산더가 맞다. 특히 이스칸다르는 강력한 대군보구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모든 액티브 스킬이 보구의 위력을 강화하는데 치중해있다. 즉 현존하는 모든 라이더 서번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대군보유의 소유자라는 뜻. 물론 보구 하나에 올인한 타입이기 때문에 이후의 고난이도 퀘스트에서는 다소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좋다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스칸다르는 오직 이벤트에서만 뽑을 수 있는 한정 캐릭터인데다가, 일본에서도 이후 재출시된적이 없을 정도로 희귀하기 때문에 만약 이 캐릭터를 노린다면 지금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이 밖에도 4성 서번트로 에미야(어쌔신)이 추가된다. 설정상 이 서번트는 페이트/제로의 주인공인 '에미야 키리츠구'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변모한 모습으로, 자세한 이야기는 이벤트 시나리오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에서는 '친구 포인트 소환'에서 페그오 최초의 '0성' 서번트인 앙리마유가 추가된다. 앙리마유는 페이트 시리즈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중요 서번트중 하나며, 원작 고증 그대로(?) 역대 최악의 성능을 가진 서번트로 등장한다. 다만, 이 서번트는 이벤트 드랍 아이템인 '인장'의 드랍수를 클래스 상관 없이 올려준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친구 포인트가 있다면 반드시 획득을 노려보도록 하자.

‘Fate/Zero’의 재미를 그대로 담아낸, 그러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 ‘Fate/Accel Zero Order’ 이벤트는, 지금까지의 이벤트 시나리오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이벤트를 진행하여 원작과의 차이를 즐기고, 육성 아이템을 획득하여 지금까지 성장시키지 못했던 캐릭터들도 육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페이트/엑셀 제로 오더 이벤트 팁!​


전체적으로 페이트/엑셀 제로 오더 이벤트는 페그오를 좋아하고, 페이트/제로를 재미있게 본 유저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이벤트 난이도 또한 그리 어렵지 않은 만큼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해볼 가치는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는 유저들을 위한 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벤트 퀘스트에는 특정 서번트를 파티에 참가시키면 각 클래스별 '인장'을 조금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보너스를 받는 서번트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사실 위의 서번트들은 일부 5성(길가메시, 제갈공명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저가 육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드랍 보너스는 후열에 있다고 해도 적용된다. 그런 만큼 설사 육성하지 않았다고 해도 가능하면 꼭 후열에라도 파티에 참가시키자. 

[2] 이번 이벤트에서 추가되는 신규 서번트이자 역대 최초의 0성 서번트인 ‘앙리 마유’는 클래스 상관 없이 모든 클래스의 인장 드랍 수를 올려준다. 앙리 마유는 무려 ‘친구 포인트 가차’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만약 친구 포인트를 쓰지 않고 착실히 모아온 유저라면 지금이 원기옥을 한 방에 터뜨릴 순간이다. 만약 나온다면 꼭 (후열에라도) 배치하자.

[3] ‘월령수액’, ‘눈 뜨기 전’, ‘셀프 기어스 스크롤’ 같은 이벤트 예장은 해당 예장을 장착한 클래스의 인장의 드랍수를 높여준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마슈는 모든 클래스의 드랍수를 높여준다. 그런 만큼 이벤트 예장을 얻으면 반드시 하나는 마슈에게 장착시켜주고 파티에 (후열에라도) 참가시키자.

[4] 각 클래스 별 ‘인장’은 영기재림용 아이템 같은 일반적인 보상 아이템 보다는 ‘암살자의 가면/해마의 다리/마술광석 조각’ 같은 미션 달성에 필요한 키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교환하는 데 사용하자. 이번 이벤트는 게임 초반부보다는 후반부의 파밍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보상을 위한 인장 파밍은 이벤트 후반부에 해도 늦지 않는다.

[5]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6일(화) 23시 59분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이는 굉장히 넉넉한 시간으로, 특별하게 황금사과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연 AP만으로 모든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런 만큼 파밍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니, 느긋하게 게임을 즐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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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그런데 이미 이때 정욱은 나이가 꽤 있었다. 이 당시가 거의 190년대 중후반이고 정욱은 조조보다 무려 14세 연상이이였으니 거의 50대 초중반의 나이. 후한 말 ~ 삼국시대의 높은 영유아 사망률 탓이라곤 해도 역시 노인사망률도 높아, 평균 수명이 50 안팎이던 시기인점 감안하면 거의 인생 끝자락에 사회생활 시작... . . . 조조가 직접 스카웃한만큼 시작부터 제법 높은자리서 시작은 물론, 초장부터 대활약한다. 여러가지 크고 작은 활약들이 있고 공적을 세우지만 그런건 삼국지 읽어보면 대강 다 비슷하게 실려있고 이 칼럼은 그런 삼국지를 읽어도 잘 모르겠고 세세히 안나오는 개인적 성향 위주니까 안쓸란다ㅋㅋㅋ 게임만 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좀 의아할 수 있지만 정욱은 그냥 안전한 후방의 주군곁에서 이런저런 꾀만 내는 전형적인 책사타입이 아니였고, 본인이 직접 전장에 나가 상황 판단하여 병력을 통솔하는데에도 상당한 소질이 있었다. 조조의 네임드 책사들인 순욱, 순유나 곽가와 가후 등이 대개 후방책사들이였던 점으로 비춰, 이는 정욱만의 특징. 임관 초기의 조조는 아직 원소에게 쫄려가며 여포에게 시달려가며 유비를 신경쓰며 원술도 그냥 넘겨볼 수는 없던.... 비록 포텐은 충만할지언정 당장의 세력이 큰 시절은 아니였고 조조가 초기거점 삼은 연주 자체가 사방으로 교통 트인 평야지대라 처신 잘못하면 여러 세력의 다굴을 당하기 최적인 곳이여서... 초반의 정욱은 본인도 전장에 나가 직접 적진을 살펴가며 참전해 공을 쌓았다. 일단 본인의 피지컬도 상당하다보니 무예가 출중하진 않더라도 워낙 또 시기가 시기다보니 어느정도의 기본 호신은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 조조 휘하의 대표적인 반유비파 책사였다. 그것도 아주 급진적이라 아직 세력이 크지 않을 때 일찍 유비를 죽여야(?!)한다는 주장을 해왔고, 당시는 뭐든 일단 명분이 중요했는데, 정욱은 그런 명분이 없더라도 일단 찬스오면 죽이고 보자는 식으로 유비에 대한 경계가 극심했는데... 유비의 세력이 소수의 어설픈 떠돌이집단이던 시절부터 줄창 유비살해주장론자였던걸 보면 사람보는 안목도 굉장했다는 증거! 정욱이 조조 휘하에서 공은 정말 많이 세웠다. 그런데 이게 확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정욱은 타자로 치자면 홈런을 치는 슬러거가 아닌 주로 안타와 타율 위주의 교타자같은 타입에 기인한다. 정사내 정욱전이나 여러 위와 관련된 사료들에는 정욱이 결코 순욱, 순유, 곽가, 가후 등에 뒤지는 책사가 아닌데도 삼국지연의 상에서 이렇다할 기억남는 대활약이 없기 때문에 저평가가 되는것 같은데... 연의는 다 알듯 소설이며 팩트전달보다 재미가 먼저다. 그렇다보니 잘잘한 활약이 많은 정욱이 돋보이기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 . . . 인성이 존니 별로였는지, 내부의 적이 상당히 많았다.... 애초에 연주의 호족집안 출신, 게다가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주군인 조조보다도 14살 연상이니 그가 임관한 당시 어지간한 조조의 휘하들은 문무막론 정욱보다 많이 어리다보니 거기서 오는 꼰대기질... 작전회의시에도 누군가 자기의 의견을 반박하면 대놓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상대를 비꼬듯 말하기도 잘 했다. 딱히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이도 없었고 자기와 격차가 좀 난다 싶은 이들은 아주 하대했다. 그러다보니 임관 초기부터 위가 건국된 이후까지도 주위의 이런저런 비판상소가 조조와 그 후의 조비에까지 계속 올라왔다. 물론, 일만 잘 하면 여타 프라이빗한 부분은 일절 노터치였던 조조는 흘려들었고 정욱에게도 이와 관련 일절 말이 없었다. 그런 못되먹은 성깔에서 기인한건지 모르겠지만, 조조의 책사들 중 책략에 있어서 가장 인정이 없었다고 한다. 지가 주위 평판 신경 안쓰고 막 산다고 남들도 다 그런줄 아나, 세상의 평판을 무시한 지극히 실리적인 제안을 많이 했다. 당장 위에 언급된 유비살해만 봐도 그냥 일단 죽이고 보자는 식이였는데... 조조 역시 전형적인 실리주의자라고는 해도 그때껏 자기와 자기세력에게 별 악영향도 없고 인망도 높던 유비를 다짜고짜 죽였다가는 뭔 소리를 들을지 몰라 속으로는 맞다고 여겨도 감히 실행에 옮기진 못 했다. 정욱이야 아무리 날고 긴들 그냥 지금으로 치면 "직원", 조조는 "사장" 이였던건데, 직원과 사장은 능력여하 떠나 서로의 시야나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 . . 그리고 그 당시에 세상의 "평판"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중요하디 중요한 요소였다. 저 당시 중국은 무정부상태나 진배없던 후한 말, 그리고 황건적의 난과 각지의 군웅할거 등 삼국시대 정립이 되기까지 말 그대로 "개판 of the 개판" 이였기에 사람들이 막 살았다. 그렇기에 그 와중에도 대의명분과 정의 등의 고결한 가치를 소신삼아 자기가 손해를 보더라도... 자기가 위험해 지더라도 저런 신념을 지키는 이들은 존경과 우러름을 받았다. 그리고 나름의 인재라 불릴만한 이들 역시, 자기한테 얼마줄지, 뭐해줄지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옳은 주군 아래, 바른 일을 한다는 명분을 따라 임관하는 경우도 많았다. 당연히 세력이 엇비슷하면 무조건 반드시 꼭 명분이 앞서고 평판이 좋은 이를 따랐다. 더구나 무장들보다 많이 배우고 공부한 문관들의 경우, 이런 현상이 심했으며, 아무리 무력이 중요하던 시절이나 현실은 게임과 달라 좋은 무장보다 더 필요하고 또 부족했던게 좋은 문관(행정가, 책사 등)이였다.. 예를 들어, 장수가 오호대장군 + 책사가 당신네 회사의 당신 맞고참인 쪽과 장수가 당신네 회사의 당신 맞고참 + 책사가 제갈량 & 방통이면 후자가 전투에서 승리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다. . . . 그러다보니 평판이 나쁘면 인재가 모이지 않고, 병력징집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호족들의 물질적 지원 및 백성들 대상 세수확보까지 여러모로 어려움이 따른다. 게다가 전황이 불리해지면 이탈자나 배반자도 높은 확률로 다수가 생겨나 조금만 불리해도 세력와해가 가속된다. 심하면 군주의 신변안전도 보장이 어려워진다. 이렇게 평판이 몹시 중요하던 시기에 그런건 싹 치우고 목적지향성이 과도한 경우가 많았던 정욱의 책략이 반려되거나 다른 책사의 보완책과 더불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던거 같다. 그러고보면 정욱도 주인을 잘 만난거다. 유비나 손권 휘하였다면 중용받지 못했을거고 원소나 원술을 모셨으면 본인의 목숨도 위험한 상황을 맞았을 수 있었겠으며 동탁을 따랐다면 인성개막장의 동탁에 인정없는 정욱의 책략이 더해지며 레드스컬 아래의 졸라박사같이 되었을 듯.... 늦은 나이에 조조 휘하에 들어가긴 했으나, 그만큼 또 오래 살아서 일흔 아홉에 사망하여 천수를 누렸다... 인성 더러운 이들이 한때는 잘 나가다가도 막판에 험한 꼴 겪거나 비참한 말로를 겪는 경우가 있지만 다행히 정욱은 본인이 권력을 잃거나 하진 않아 고위직에 몸 담다 편히 죽었다. . . . 우리 주위에도 돌아보면 정욱같은 타입의 모진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정욱처럼 실력과 재능이 겸비되면 뒤에서나 속으로는 욕해도 앞에서는 모두 그와 친하게 지내려 하거나 잘 하려고 한다. 역시 정욱같은 이들도 자신이 부진해지는 순간 바로 나락이란 걸 알기에, 더 악착같이 일하고 목표를 향해 수단방법, 물불 가리지 않고 나아간다. 그러다보니 계속 평판이 좋을 수 없는 악순환이..... 어쩌면 그 능력과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의에서 좋은 대우를 못 받고 또 그 탓으로 현세에도 비인기 인물이 된 것 역시 그의 인성탓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넥슨의 야심작 '트라하'부터 좀비 생존물 '라이프애프터'까지, 4월 3주차 출시작
4월 3주차 출시 게임 라인업 정리 올해 넥슨이 기대를 걸고 있는 대표 타이틀,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오는 18일 출시됩니다. 게임은 사전 예약 이틀 만에 사전예약자 1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신규 IP 게임 중 최단기간, 최다 사전 예약자를 모집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는데요. 넥슨이 만든 고퀄리티 모바일 MMORPG는 어떤 모습일까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게임부터 극악의 난도를 자랑하는 슈팅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 신작이 등장하는 4월 3주 차 출시 타이틀 라인업을 정리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지현 기자 1. 라이프애프터  개발: 넷이즈 서비스: X.D 글로벌 출시일: 4월 16일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제5인격>, <에란트>, <얼티밋 스쿨>을 만든 '넷이즈'의 신작 <라이프 애프터>가 오는 4월 16일 정식 론칭됩니다.  <라이프 애프터>는 좀비로 가득한 세계에서 동료들과 협심해 생존하는 게임입니다. 유저는 설원, 밀림, 사막 등 다양한 지역의 혹독한 자연과 좀비 떼, 다른 유저로부터 살아남아야 하죠. 게임은 채집, 채광, 사냥을 통해 자원을 획득하고 음식 조리부터 주거지를 세우는 등 유저가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 생존해야 합니다. 유저는 채집, 제조, 전투 중 원하는 방향으로 특성 스탯을 올려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가령 제조 특성이 높을 경우, 소총이나 방탄 조끼 같은 현대 무기도 만들 수 있게 되죠.  또한 파트너 콘텐츠, 협동전, 보스 방어전, 침략 방어, 펫 등 다른 모바일 생존 게임과 비교했을 때 방대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라이프애프터>는 4월 17일 모바일 양대 마켓을 통해 출시되며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입니다. 2. 트라하 개발: 넥슨 서비스: 넥슨  출시일: 4월 18일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사전예약자 400만 명을 기록한 넥슨 신작 <트라하>가 모바일 양대 마켓에 출시됩니다. <트라하>는 2018 지스타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모바일 MMORPG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의 갈등과 전쟁을 그린 게임입니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광활한 오픈필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죠. 그중에서도 세 가지 무기를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는 게임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강력한 한 방과 탱킹 능력이 있는 대검▲ 빠른 근접 공격와 은신, PvP에 특화된 쌍검▲ 원거리 공격과 힐, 버프 등 각종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활 등 캐릭터 체형에 따라 총 6종류의 무기 중 세 가지 무기 조합을 사용하죠. 또한 <트라하>는 일반 모바일 MMORPG와 달리 비선형적인 성장 동선을 지향합니다. 유저는 스토리, 데일리 미션, 사이드 미션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데요. 이야기 진행을 위한 스토리 미션을 제외, 다른 미션들은 유저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몇몇 미션들은 리스트에 존재하지 않아 직접 지역을 돌아다니며 얻어야 하죠. 전투 외에 즐길 거리가 많은 점도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전문 기술을 꼽을 수 있는데요. <트라하>에는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등 다양한 비전투 스킬이 존재합니다. 재료를 수집해 필드에서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만들거나, 버프 효과를 주는 요리를 만드는 등 전문 기술을 통해 전투에 영향을 직접 줄 수도 있죠. 그 외에도 솔로와 파티, 공격대로 나뉜 던전▲ 불칸과 나이아드 세력 간의 PvP 콘텐츠 '진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 넥슨의 MMORPG <트라하>는 4월 18일 출시됩니다.  3. 크라이스타 개발: 후류 코퍼레이션 서비스: 아크 시스템 웍스 출시일: 4월 18일 플랫폼: PS4 <크라이스타>는 소녀와 눈물, 어두운 세계관이 더해진 독특한 설정의 액션 RPG입니다. 유저는 자신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여동생을 되살리려는 주인공 '레이', 어머니를 잃은 '센', 복수를 위해 싸우는 '코코로', '나나나' 4명의 캐릭터를 변경하며 플레이할 수 있죠. '울며 싸운다'는 콘셉트에 맞게 게임 진행 방식이 다소 독특한데요. 유저는 전투가 진행되는 사후 세계와 전투를 준비하고 획득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현실 세계를 오가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사후 세계의 적들은 쓰러지면서 주인공에게 '비명'을 남기고, 주인공은 현실에서 눈물을 흘려야 그 비명을 정화할 수 있죠. 정화를 통해서는 전투에 도움되는 아이템과 장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눈물은 비명을 정화할 뿐 아니라 캐릭터를 강화하는게 사용됩니다. 주인공이 공격하거나 대미지를 입으면 '눈물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게이지를 최대로 흘리면 눈물을 흘릴 수 있으며 즉시 각성 상태가 되죠. 각성 상태에서는 연속 공격을 막아주거나, 공격을 자동으로 반격해주는 일종의 펫 '수호자'가 등장합니다.  독특한 설정의 액션 RPG <크라이스타>는 4월 18일 PS4 단독으로 출시됩니다. 4. 컵헤드 (닌텐도 스위치) 개발: 스튜디오 MDHR 서비스: 닌텐도 출시일: 4월 18일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은 횡스크롤 슈팅 게임 <컵헤드>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와 동시에 게임 내 애니메이션과 컷신, 공식 한국어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컵헤드>는 인디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MDHR이 개발 중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게임은 머그컵을 의인화한 두 캐릭터가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개발 초기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화풍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단순히 그림체가 비슷한 것이 아닌 모든 움직임을 수작업으로 그렸던 점이 화제의 이유였죠. 관련기사: [카드뉴스] 이 게임이 인정받는 데는 30초면 충분했다. 이후에도 개성있는 몬스터 디자인과 유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도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300만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죠.  높은 퀄리티로 유저들을 사로잡은 인디게임 <컵헤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4월 18일 출시됩니다. 
다운로드 없이 대규모 MMORPG를?
잔디소프트가 HTML5를 기반으로 하는 2D MMORPG <매드월드>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과거 유럽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메틴 2(METIN 2)>의 개발자 3인이 중심으로 모였다.게임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HTML5 게임은 쉽고 가벼운, 그리고 뛰어난 성능으로 웹에서도 고퀄리티의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텐센트, 텔레그렘에 이어 국내에서도 카카오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아직은 미개척지인 HTML5 게임 시장에서 <매드월드>가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까? 신작 <매드월드>에 대해 알아보자. # HTML5로 구현하는 악마들의 세계 HTML5로 제작된 ‘잔디소프트’의 <매드월드>는 웹 브라우저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대부분의 기기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HTML5 게임<매드월드>의 매우 큰 장점이다. <매드월드>는 잔디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잔디 엔진(JANDI ENGINE)이 적용됐다. 회사는 잔디 엔진을 통해 획기적인 동기화 기술로 역동적인 PVP 전투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매드월드>는 기존 2D 게임의 타일 방식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의 원화를 그대로 살려 게임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선이 느껴지는 캐릭터와 배경에 화려한 연출이 더해지면서 기존에 볼 수 없던 강렬함이 느껴진다. 게임은 악마들이 다스리는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벗어나, 희망을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클래스? 직업? 우린 그런 거 없어요 # 클래스? 직업? 우린 그런 거 없어요 <매드월드>의 캐릭터는 기존 MMORPG와는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고정 직업이 없다는 것이다. 유저는 고정적인 역할이 주는 피로에서 벗어나 세계를 탐험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특별한 캐릭터로 성장시키면 된다.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 <매드월드>의 스킬 시스템은 매우 특별하다. 일반적으로 무기를 장착하면 무기 고유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특별한 요소가 드러난다. 유저가 상황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무기와 스킬을 바꿀 수 있다는 것. 이런 부분은 전투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유저는 레벨업을 할 때마다 얻는 포인트로 7개 분야에 걸친 여러 스킬에 투자, 원하는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 악마 세계에서의 혈투! 거대 보스, PvP, 무한던전 그밖에, <매드월드>에서는 기존 RPG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먼저 PvP. 게임에서는 1대 1부터 다수 인원이 벌이는 실시간 PvP를 제공한다. 기본 PVP 외에도 점령전, 깃발 뺏기 등의 PvP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확장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한던전’은 제한된 스테이지와 체력, 자원 속에서 몰려드는 수 많은 몬스터를 상대하는 콘텐츠다. 다양한 몬스터가 몰려드는 만큼 맵의 자리 선점, 적절한 스킬 사용 등이 관건이다. 거대보스전은 맵 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보스를 파티 단위로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다. 강력한 성능과 넓은 공격 범위를 보여주는 거대 보스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각 캐릭터 별 적절한 위치 선점과 거대보스의 공략 패턴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어 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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