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ikAaro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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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한옥 사진관을 가다.

얼마전에 그동안 생각만하던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주변에도 많은 사진관이 있었지만 이곳은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사진관으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진관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이곳은 명성황후의 유년기에 살던 고택으로 문화재 한옥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입니다. 현재 김형태 가옥으로 불리는 곳에 위치한 사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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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속의 여성들
오래된 흑백 사진 속 여성들의 사진을 모아왔습니다. 역사가 되어버린 하지만 잊혀져버린 그들의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전쟁 영웅들의 사진을 보면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라는 책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1913년, 미국 서프러제트 행진에서 컬럼비아(미국의 여성형 의인화) 복장을 한 배우. 소련군 전차부대의 지휘관, 알렉산드라 사무센코와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전차, T-34/76. 세계 최초의, 그리고 소련군 유일의 전차부대 여성 지휘관이었다고 함. 내가 알기로 소련이 초반에는 여성의 전투 참여를 금지했는데(간호사, 통신병 등 직접전투 관련 없는 직무로는 복무 가능) 전쟁 막바지에 인력 부족으로 여성 복무도 허용했대. 이 시기에 많은 사무센코를 비롯한 여성 영웅들이 탄생했고 유명한 비행부대인 “밤의 마녀들”도 이 시기. 사무센코와 함께 언급되는 여성 전쟁영웅 중 하나로는 조야 코스모데미얀스카야가 있음. 사형장으로 향하는 조야 코스모데미얀스카야. 소련 파르티잔(흔히 말하는 빨치산) 부대원이었던 조야는 러시아 전쟁사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위대한 정신의 아이콘임. 임무 도중 독일군에게 잡혀서 고문당했지만 끝까지 동료를 배신하지 않았고, 결국 다음날 교수형으로 처형당했어. 따로 구글링 할 때 사진은 조금 조심해야해...독일군이 시체 훼손을 하고 사진을 찍어서 시신의 사진이나 처형현장 사진이 꽤 남아있음. 참고로 사무센코와 조야는 기념관에 함께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밤의 마녀들”로 불린, 여성 폭격기 연대 중 하나였던 588야간폭격연대 조종사들. 괄호안은 출격횟수. 왼쪽부터 일리나 세브로바 중위(1008)/나탈리아 메크린 대위(980)/예브게니야 지구렌코 대위(968)/마리아 스미르노바 대위(950)...이외에도 대원들의 평균 출격 횟수가 천 회에 이름. 전쟁 후 588연대 전원이 소련연방영웅 칭호를 수여함. 어쩌다보니 계속 소련 군인들이 나오는데..나온김에 이 사람을 뺄 수는 없어서...저격수 류드밀라 파블리첸코. 저격수러써 전쟁사에서 눈에 띄는 사람임. 저격실력이 뛰어나서 별명이 Lady Death였는데 독일군 309명을 죽였다고 함. 1970년대, 교전중인 여성 IRA 대원. 필리핀의 게릴라 리더였던 Nieves Fernandez가 미군 병사에게 긴 칼로 일본군 목을 어떻게 조용히 땄는지 설명해주는중. 1979년 3월 8일, 이란 여성들이 새로운 정부가 제정한 이슬람 법을 반대하기 위해 모였다. 만명 이상의 여성이 히잡 강제 착용 등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지만.... 베트남 사진작가가 찍은 여성 베트콩 리더인 Lam Thi Dep. 1966년, 재판에 참여하는 프랑카 비올라. 이탈리아에는 보상결혼이라는, 성폭행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결혼을 하면 가해자를 사면하고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인정하는ㅎ 법이 있었는데 프랑카 비올라가 처음으로 이 법을 거부함. 비올라의 전남친은 비올라와 헤어지고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고, 지역 마피아와 커넥션이 있었던 이 남자는 친구들과 비올라를 납치하고 성폭행함. 비올라의 주변인들이 너는 더럽혀졌으니 이렇게 된 거 결혼해라ㅇㅇ 했지만 비올라는 거절하고 그 남자들을 폭행, 유괴로 고소함. 그동안 비올라가 오히려 조롱당하고 외모품평을 당하기도 했음... 결국 비올라가 승소해서 전남친은 징역 11년형, 공범 7명은 징역 4년형을받았음. 그리고 전남친은 출소 후 마피아가 다른 지방으로 쫒아닜다가 총격전에 휘말려서 뒤져벌임~ 스페인 내전 당시, 17세의 Marina Ginestà 권투하는 여성들, 1938년. 히틀러와 괴벨스, 그리고 헬가. 헬가는 괴벨스의 첫째딸이었는데 괴벨스가 헬가를 엄청나게 예뻐하고 아꼈다함. 히틀러 측근의 딸로 자라다보니 본인도 “총통(=히틀러)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가 되고싶다”고도 말하고...같이 찍은 사진도 오질라게 많음... 수요 없는 공급이지만 히틀러랑 괴벨스가 광대 폭발하고싶은거 보고싶으면 헬가 괴벨스 사진 보면 됨 1944년, 아우슈비츠 관리자들의 휴식시간. 1959년, 모스크바 거리를 걷는 디올 모델들. 당시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 1970년, 오클랜드 경찰의 첫 흑인 여성 경찰이 된 Saundra Brown이 사격 훈련을 받고 있다. 미제사건현장을 재현한 미니어처를 만들고 있는 프란시스 글레스너 리. 이 사람이 만든 미니어처로 수사관들이 범죄현장을 읽어내는 훈련을 했고 첫 여성 경찰청장을 하기도 했다고 함. 별명은 “법의학의 어머니”. 나치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머리를 밀리는 프랑스 여성. 여성 밀주업자들. 백인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한 흑인 학생, 루비 브릿지 1960년대의 아프가니스탄, 교수에게서 설명을 듣고있는 의학부 학생들. 1942년 또는 1943년, 수용소 입소 사진을 찍는 Czeslawa Kwoka, 14살. 아우슈비츠에서 사망. 아카데미 대기실에서 만난 오드리 햅번과 그레이스 켈리. 출처 : 여성시대
나만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Vlog 제작 필수템 3종 리뷰(짐벌, 미니삼각대, 타임랩스)
나만의 여행을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중에, Vlog로 여행 영상을 남기는 것만한 게 없죠!! 거기에 짐벌, 미니삼각대, 타임랩스 제품이 있다면 나만의 Vlog를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겠죠? 여행 Vlog에 꼭 필요한 3가지 필수템들을 리뷰해보았습니다!! 1. 흔들림 없는 촬영, 짐벌(Gimbal) 짐벌은 수평을 인식하는 자이로스코프가 내장되어 있어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기능이 있는 카메라 부속장치입니다. 스마트폰용 제품도 많이 나와서, 요즘 인기있는 유튜버들은 대부분 짐벌을 들고 흔들림 없는 영상으로 깨끗하게 여행 Vlog 영상들을 제작하죠. 리뷰 제품은 페이유(Feiyu)의 빔블 C(Vimble C)입니다. 스마트폰용 짐벌이고 3축의 자이로스코프 장치가 있습니다. 무게는 420g 정도로 매우 가볍고, 배터리는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착 가능 기종도 아이폰 7+ 이하, 갤럭시 S8+ 이하, G6 (폭 5.5~8cm, 무게 200g 이하 )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지원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려면 먼저 페이유에서 제공하는 페이유 온(Feiyu on) 어플리케이션을 깔아 주셔야 합니다. 그런 뒤에 스마트폰을 짐벌에 끼우면서 블루투스를 통해 어플과 짐벌을 연결시켜줍니다. 스마트폰을 짐벌에 장착할 때 수평을 맞춰주는 게 중요한데요. 무게중심을 제대로 맞추고 작동시켜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짐벌은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중심 잡는다고 왔다갔다 정신없이 움직여서 짐벌과 하루종일 씨름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스마트폰용이라서 걸어다니면서 간단하게 셀카로 영상 찍기에 좋습니다. 또 매뉴얼에 패닝모드와 틸팅모드가 있는데요.(* 작동모드: 패닝모드(기본)  / 팔로우모드(패닝&틸팅) / 고정모드 / 수직방향모드 / 절전모드) 팬(pan)은 카메라를 좌/우, 수평방향으로 움직이는 촬영법, 틸트(tilt)는 위/아래, 수직방향으로 움직이는 촬영법으로 이와 같이 더 멋진 영상을 남길 수 있게 해주는 모드들이 지원됩니다. 그외에도 짐벌을 아래 방향으로 거꾸로 잡고 촬영하여 인상적인 로우앵글 씬을 찍는 등 다양한 응용 방법이 있죠. 스마트폰에만 장착하면 별다른 편집과 기계장치 도움 없이 고퀄리티의 흔들림 없는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짐벌. 여행 Vlog 필수템 중 하나로 손색이 없겠죠? 페이유 빔블 C 스마트폰용 3축 짐벌 최저가 알아보기 2. 귀엽고 가벼운, 미니삼각대 여행을 가서 멋진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면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죠. 하지만 원하는 만큼 배경을 담기엔 셀카봉으로도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겁고 커다란 삼각대를 들고 다니기엔 나도 힘들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줄 수도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가볍고 작아서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 좋은 미니삼각대를 추천합니다. 이 제품은 맨프로토(Manfrotto)의 픽시 에보(Pixi Evo) 미니삼각대인데요. 접었을 때 23cm, 무게는 267g 정도라서 들고다니기 매우 편하죠. 최대 2.5kg까지 장착할 수 있어서 미러리스 카메라 정도의 무게까지는 무난하게 소화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카메라용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용 거치대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올록볼록 튀어나온 지면에서 촬영을 하게 되어도, 다리와 축을 조절하면 어디서든 수평을 맞추어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축은 앞 뒤로 35°씩, 왼쪽은 40° 오른쪽은 90°로 기울일 수 있어서 수직 촬영도 가능합니다. 다리는 2단 조절이 가능하며 최고 높이가 19.5cm입니다. 다리를 완전히 쫙 피면 높이가 6cm 정도로 낮아져서 로우앵글로 지면에 가깝게 촬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행가서 사진 좀 찍는다 하면 등장하는 삼각대. 하지만 무겁고 커서 불편하다면, 이 미니삼각대만한 것도 없겠네요!! 맨프로토 픽시 에보 미니삼각대 (헤드일체형) 최저가 알아보기 3. 타임랩스를 더 다채롭게, 전동 타임랩스 볼헤드 타임랩스는 간단하게 말하면 일정시간 동안 일정 주기로 사진을 촬영한 후 그 사진을 이어 붙여 마치 영상이 재생되는 듯한 효과를 주는 기법입니다. 촬영 결과물의 시간은 촬영시간보다 짧아서 마치 고속 재생을 하는 듯한 효과가 있죠. 하늘을 1시간 동안 찍어서 구름과 태양의 움직임을 1분으로 압축할 수 있고 도시 한복판을 6시간동안 찍어서 시민들의 바쁜 일상을 5분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인 기법이죠. 자연스럽게도 타임랩스의 매력을 더 높여주는 제품들도 많이 나오죠. 이 제품은 세븐오크(Sevenoak)의 전동 타임랩스 볼헤드 제품인 SK-EBH01 PRO라고 합니다. 이름이 좀 어렵죠? 보통 타임랩스는 카메라를 한 곳에 고정시켜 한 화면만 찍는 데, 이 제품은 카메라를 오랜시간에 걸쳐 천천~히 시계방향으로 돌려 마치 틸팅 촬영처럼 느끼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위의 미니삼각대 제품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카메라용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거치대는 따로 구매해주셔야 합니다. 배터리는 계속 작동시킨다고 했을 때, 1kg의 카메라를 장착하여 6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는 2kg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R.T 버튼으로 세팅하며 5분, 15분, 30분, 한 시간이 있고, 각도는 Duration 버튼으로 세팅하며 15°, 30°, 45°, 60°, 90°, 180°, 360°가 있습니다. 시간과 각도를 조합하면 5분동안 15°를 움직이게 또는 30분동안 180°를 움직이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죠. 세팅이 끝나면 가운데 Start/Stop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고, 같은 버튼으로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위의 미니삼각대와 전동 볼헤드의 조합도 가능한데요. 최대한 낮게 자리를 잡아서 로우앵글로 타임랩스를 찍으면 정말 멋있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죠. 위 제품들에 비해서 여행 Vlog 영상 제작에 필수템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간단한 조작법으로 영상의 퀄리티를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이기에 만약 여행을 자주 다니고, 사진찍는 걸 좋아한다면 하나 쯤은 구매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EVENOAK 360도 전동 타임랩스 볼헤드 SK-EBH01 PRO 최저가 알아보기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_북촌
작년부터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인간의 편의와 생태계의 파괴가 불균형을 이루게 된 지 오래입니다. 이번 겨울의 온도만 봐도 그렇습니다. 점심시간대에 친구들을 만난 탓에 바로 화양연화로 향했습니다. 화양연화: 서울 종로구 계동길 73-1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가 협소하니 참고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팟타이(10,000), 카오팟 뿌(11,000), 뿌팟퐁커리(24,000), 마쿠아 야오 쿱 카이 톳(9,000)을 시켰습니다. 넷이서 먹기에 양이 부족할거라던 직원의 말과는 상이하게 저흰 모든 음식을 남겼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세서 쉽게 물리며 대중화된 베트남 음식과 맛이 좀 다릅니다. 네...두 번은 가지 않을겁니다. 나와서 북촌의 골목을 거닐었습니다. 김영사 출판사와 가회동 성당이 있는 쪽은 처음 가봤는데 이 한적함, 꽤 좋았습니다. 그랑 핸드를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1호점에서 콧 속 가득 향을 채운 채 걷고 또 걷습니다. 코리아 목욕탕, 아 누가봐도 이 곳은 한국입니다. 노후화된 건물 위 말라가는 것은 비단 잎뿐만이 아닐 겁니다. 어지러이 얽혀있는 관계에 대한 지난함도 바스러져 사라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옥과 궁을 좋아하는 자는 지붕만 바라봐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내일 다같이 산에 가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키며 산도 바라봅니다. 종국에 약속을 취소한 채, 포스팅 중이지만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저질체력인 탓에 조금 걸었더니 꽤 지쳐버렸습니다. 인산인해인 곳에서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Radio M :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 37-2 지하1층부터 2층까지로 이루어진 카페로서 저흰 아이스아메리카노(4,800)를 시켜서 지하에 있었는데, 무난한 커피맛과 스크린 속 고전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 모두의 가방에 한 권씩 들어있던 책을 찍은 것으로서 한 명이 책을 꺼내니 다 같이 책을 꺼내고 심지어 다 도서관 대출 책이어서 웃음을 터트리며 찍은...한 명은 책을 찍은 사진이 있다고 아 또 봐도 재밌네요. 카페에서의 수다를 마치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여기도 맛이 없더군요. 음식 폭망. 음식은 실패했지만 제주도 다녀온 친구의 선물에 기분은 좋습니다. 한 친구를 떠나보내고 넷이서 만월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우와 저기 별 봐봐 그거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야 삭막한 듯 감성적인 우리들, 친구는 친구입니다. 이 카페는 북촌 현대 라이브러리 맞은편 골목에 있는 한옥 카페 입니다. 티테라피: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4 날이 풀리면 족욕도 할 수 있고,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함,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아하는 곳입니다. 애정하는 곳으로서 북촌에 올 때마다 갑니다. 모든 음료마다 생화와 말린 대추, 볶은 콩이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감비차(8,000), 대추차(6,000), 허니레몬차(6,000), 단팥 소두 라떼(6,000), 단팥 토스트(6,000)를 먹었는데 다들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 밤이었답니다. 이상 북촌 만남기를 마치겠습니다:)
밥먹고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익선동 골목길
종로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을 수 있나요 회사에서 종로 쪽으로 걷던 중, 우연히 익선동에 들어서게 됐다.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가 요괴마을로 가듯 느낌이 묘한 골목에 다다랐었다. 조금만 벗어나도 빌딩숲인 종로 한복판에, 방치돼 있는 듯한 한옥들과 그 한옥을 새롭게 꾸며놓은 곳. 낯선듯 편안한 기분이 느껴지던 곳. 익선동은 그런 곳이다. 종로 3가 4번 출구로 나와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그때부터 익선동 골목이 시작된다. 01. 열두달 익선동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곳. ‘열두달’은 평범한 가게 같지만 매장 6개가 한데 모여있는 음식 편집숍이다. 각각 매장에서는 각기 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음료, 전통주, 파스타, 덮밥, 맥주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시즌마다 신메뉴를 선보이기도 하고 요리 워크샵도 진행중이다. 맛도 훌륭하지만 외관도 아름답다. ㄷ자 모양의 한옥을 멋진 공간으로 개조했다. 무엇보다 넓은 마당이 눈에 들어온다. 천장을 유리로 덧대 색다른 운치를 더했다. 맑은 날, 흐린 날, 비오는 날 매번 다른 느낌이 난다. 안쪽에 준비된 개인 공간 역시 조용히 수다떨기 제격이다. 운영시간ㅣ11:00~23:00 대표메뉴ㅣ연근크림파스타(1만 2900원/9900원), 수제햄&치즈플레이트(1만 9900원), 제철효소에이드(5000원) 등 02. CRAFT ROO 익선동 골목에 들어선 새 식구 ‘크래프트 루’. 지난 4월 말 오픈했는데 벌써부터 찾는 발걸음이 많다. 특히 맥주 애호가라면 꼭 한 번쯤 들러봐야 한다. 구스 IPA, 올드라스 푸틴, 필스너, 바이젠, 스타우트, 켈슈, 엘리제, 페일에일 등 수제 맥주 15종이 준비돼있기 때문. 독특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관만 봤을 때는 고풍스러운 한옥 같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또 색다르다. 모던한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바 너머로 보이는 맥주 탭 15개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운영시간ㅣ평일 17:00~24:00 주말/공휴일 15:00~24:00 대표메뉴ㅣ에일, 필스터, 바이젠 등 다양한 수제맥주(3000원~12000원 선), 감자튀김(7000원), 모듬 고로케(7000원), 치즈플레터(1만 8000원), 속초문어숙회(2만원) 등 03. 익동다방 ‘익동다방’을 찾는다면 두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살펴야 한다. 그냥 스쳐지나기 쉬운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 ‘크래프트 루’와 ‘카페 그랑’ 사이 골목을 보면 ‘익동다방’ 간판이 보인다. 그 곳으로 들어가면 마치 비밀 공간처럼 작은 카페가 나오고, 애완견이자 마스코트인 ‘복순이’가 손님을 반갑게 맞이한다. 넓지 않지만 마당과 실내 모두 알차게 자리가 마련돼 있다. 테이블, 의자, 컵, 접시까지 어느 하나 정형화되지 않은 것이 특징. 곳곳에 놓여 있는 예술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메뉴는 드립커피, 제철음료, 맥주 등이 있다. 운영시간ㅣ평일/토요일 11:00~23:00 일요일 11:00~20:00 대표메뉴ㅣ단라떼(6500원), 스윗드립커피(6000원), 익동진저비어(7000원), 햄&치즈 플레이트(1만 2000원) 등 04. 카페그랑 ‘익동다방’ 옆에 위치한 ‘카페 그랑’. 실내에 놓인 자개가 박혀 있는 상,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방석 등이 고풍스런 느낌을 한껏 살려준다. 홍차 전문 카페로 약 20여 종의 다양한 홍차가 준비돼 있다. 동시에 예술작가의 작품도 전시 중인 갤러리 카페이기도 하다. 오후 8시 이후에는 칵테일바로 변한다. 운영시간ㅣ10:00~3:00 (칵테일바 20:00~3:00) 대표메뉴ㅣ홍차(7000원~8000원 선), 에끌레어(5500원), 2단 트레이 홍차(1만 5000원) 등 05. 거북이슈퍼 허물다 만 담벼락 옆에는 낡은 우편함이 달려 있고, 담벼락 안을 들여다보면 갖가지 과자와 군것질거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유리 안쪽으로는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테이블은 물론 넓은 평상 자리도 마련돼있다. ‘거북이슈퍼’는 슈퍼를 가장한 가맥집이다.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맥주를 꺼내마시면 된다. 대표메뉴는 먹태구이. 가게 한편에서부터 연탄불에 먹태와 쥐포 굽는 냄새가 솔솔 퍼진다. 먹태 한 마리 놓고 맥주 한 두잔 기울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난다. 안주가 부담스러울 땐 과자를 안주삼아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운영시간ㅣ평일/토요일 14:00~24:00 일요일 14:00~23:00 대표메뉴ㅣ맥주(4000원), 먹태(1만 2000원), 오징어(1만원), 육포(1만 2000원), 쥐포(8000원) 등 06. PROUST ‘프루스트’는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인다. 새하얀 외벽이 낯설으면서도 잔잔히 익선동에 젖어들어있다. 실내 역시 외관만큼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덕에 발걸음마저 조심스러워진다. 매장 한쪽에는 디퓨저, 향초 등 다양한 향기 제품이 놓여 있다. 직접 향수를 만들 수도 있다. 그 옆에는 음료 매대가 있다. 향긋한 홍차에 마들렌을 곁들여보자. 운영시간ㅣ평일 11:00~22:00 일요일 14:00~22:00 대표메뉴ㅣ티팟티(5000원), 티&마들렌(7000원), 로얄밀크티(6000원) 등 07. 경양식 1920 빛 바랜 분홍빛 커튼이 곱게 접혀 있는 곳.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920년대로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경양식 1920’이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식당 안은 분주해지고 사람들이 하나 둘 가게 앞으로 몰려든다. 하얀 테이블보로 덮인 식탁과 푹신한 분홍색 의자가 정갈하다. 메뉴는 단촐하다. 돈까스 2종류와 함박 스테이크 2종류 뿐. 양도 많은 편이라 푸짐한 한 끼를 할 수 있다. 간혹 재료가 소진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운영시간ㅣ11:00~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대표메뉴ㅣ1920 돈까스(1만 1000원), 매콤 토마토 돈까스(1만 1000원), 1920 함박 스테이크(1만 5000원), 매콤 토마토 함박 스테이크(1만 5000원) 등 08.솔내음 ‘익선동에서 커피가 제일 맛있는 집’이라는 ‘솔내음’.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마당이 눈에 확 띈다. 특히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평상 자리가 가장 인기있다. 실내에도 다양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 삼삼오오 모여 수다떨기 딱 좋은 분위기. 게다가 메뉴도 다양하다. 커피, 주스, 전통차, 맥주, 식사, 디저트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ㅣ11:00~23:00 대표메뉴ㅣ아메리카노(4000원), 주스류(6000원 선), 차종류(5000원), 고르곤졸라(9000원), 티라미수(5500원) 등 09. 뜰안 익선동 골목 끝자락에 다다르면 전통차 전문점 ‘뜰안’이 나온다. 한적한 시골 동네 카페같은 느낌. ‘뜰안’은 영화 <카페서울>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영화 속에서 전통 떡집 ‘모란당’으로 나오는 데, 영화 속에서도 한옥의 아름다움이 눈에 띈다. 음료는 모두 전통차로 구성돼 있다. 몸에 좋은 한방차 위주라 부모님과 함께 찾는 이도 많다. 누룽지 과자나 떡 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ㅣ11:00~22:00 월요일 휴무 대표메뉴ㅣ뜰안 한방차(5000원), 뜰안 단팥죽(5000원), 뜰안 생강차(4000원), 뜰안 십전대보탕(8000원), 누룽지과자(6000원), 쑥 가래떡과 조청(5000원) 등 10. 식물 익선동에서 가장 핫한 매장 중 하나인 ‘식물’. 종로보다는 이태원 어딘가 같은 느낌을 준다. 한옥을 베이스로 했지만톡톡 튀는 디자인이 심상치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식물’ 대표가 미술강사 겸 바리스타와 사진작가 겸 공간 디렉터다. 넓은 공간 곳곳에 테이블이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듯 하지만 그게 또 자연스럽다.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에 취해서일까, 낮술하기에도 잘 어울린다. 물론 밤에 가면 더 좋다. 운영시간ㅣ평일 11:00~24:00 주말 11:00~1:00 대표메뉴ㅣ식물커피(7000원), 하우스와인(7000원), 등 11. 빈티지보니 소품샵 한옥의 처마와 분홍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쇼윈도우가 이렇게나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빈티지보니’는 ‘식물’ 바로 앞에 위치한 빈티지 소품샵이다. 말 그대로 빈티지한 물건이 매장을 하나 가득 채우고 있다. 의류, 그릇,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옷가지와 소품을 하나 하나 살펴 보면 마치 엄마 옷장을 열어보는 기분에 정겹다. 이거 저것 대보고 구경하는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니 조심하자. 한 번 들어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운영시간ㅣ12:00~21:30 월요일 휴무 12. CAFE 1993 익선동 한옥골목에서 이비스 앰배서더 쪽으로 걸어가면 새로운 길이 나온다. 그 길가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 1993’. 빈티지한 외관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혼자 와도 외롭지 않은 곳. 맥주 한잔에 피자 한 판 시켜 놓고 여유를 즐기기에 딱인 곳이다. 대표메뉴ㅣ고르곤졸라피자(1만 2000원), 윙봉치킨(1만 8000원), 감자튀김(8000원) 등 13. 익선동 그집 ‘카페 1993’ 바로 옆 골목에 들어서면 음식점이 나온다. 칼국수와 손만두 전문점인 ‘익선동 그집’이다. 단일메뉴를 고집하는 데서 뚝심이 느껴진다. ‘익선동 그집’ 역시 한옥을 깔끔하게 개조했다. 실내로 들어서면 바로 오픈형 주방이 보여 더욱 믿을만하다.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 식사하기에도 좋고 저녁에 반주를 걸치기에도 제격. 운영시간ㅣ평일 11:30~22:00 주말 12:30~17:30 대표메뉴ㅣ칼국수(5500원), 칼만두(7000원), 손만두(6000원), 만두전골(2만 5000원, 3만원), 파전(1만 2000원), 김치전(8000원) 등 14. 골목간장게장 익선동 그집’ 안쪽에 위치한 ‘골목 간장게장’. 게 요리 전문점으로 다양한 게장을 즐길 수 있다. 밥도둑 게장이 있으니 밥은 당연 꿀맛인데다, 밑반찬까지 푸짐하다. 게장을 주문하면 계란찜, 된장찌게를 비롯해 약 8가지 반찬이 나온다. 깔끔하고 배부른 만찬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운영시간ㅣ11:30~22:00 대표메뉴ㅣ양념게장(1만 2000원), 간장게장(1만 5000원), 골목게장정식(2만 2000원), 꽃게탕(3만 8000원) 등 15. 4.5평 우동집 ‘4.5’평 우동집은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은 작은 공간이다. 원래 부암동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겨왔다. 우동류만 팔던 과거와 달리 메뉴도 다양해졌다. 현재는 우동과 연어덮밥이 메인이지만 숭어회, 연어회, 바지락 술찜 등 안주로 곁들여 먹는 메뉴 역시 맛이 일품이다. 덕분에 낮술 혹은 혼술하기 좋은 집으로 입소문을 탔다. 운영시간ㅣ평일 17:00~24:00 주말/공휴일 15:00~24:00 대표메뉴ㅣ유부우동(4500원), 카레우동(6500원), 연어덮밥(8500원) 등 16. 익선동 121 ‘익선동 121’은 익선동 거리에서 ‘경양식 1920’만큼이나 인기 있는 식당이다.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집밥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옥 지붕은 그대로 살린 채 흰 벽으로 모던함을 더했다. 대표 메뉴는 반반커리. 손님 다수가 반드시 찾는 음식이다. 그 외에도 된장 비빔밥, 찹 스테이크, 튀김류, 마른안주 등이 준비돼있다. 커피와 맥주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운영시간ㅣ평일 10:00~23:00 주말 11:00~20:00 대표메뉴ㅣ반반카레(7000원), 수육을 곁들인 표고 부추 된장 비빔밥(6500원), 토미토 치킨 카레(6500원) 등 17.뻔뻔한 가게 ‘익선동 121’을 지나면 바로 옆에 ‘이런곳에 이런 가게가?’싶은 곳이 나온다. 이름도 ‘뻔뻔한 가게’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못할 곳. ‘뻔뻔한 가게’는 웨딩 소품, 파티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거나 주문제작 하는 곳이다. 셀프 웨딩을 준비하는 커플에게 유용한 가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류도 판매 중이다. 18. 명가헌 ‘뻔뻔한 가게’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명가헌’ 뒷문이 나온다. 정문은 ‘빈티지 보니’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된다. 한옥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다른 집과는 달리 한옥의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전통 한옥카페답게 각종 한방차가 유명하다. 저녁이 되면 술집으로 변하는데 감자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수육 등을 판매해 막걸리를 즐기러 오는 손님도 많다. 운영시간ㅣ평일 17:00~24:00 주말/공휴일 15:00~24:00 대표메뉴ㅣ차종류(5000원~7000원), 치즈계란말이(1만 8000원), 두부김치(1만 5000원), 감자전(1만 5000원) 등 Photographer 유민상 대학내일 김꿀 에디터 hihyo@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관광객 붐비는 사진! 나혼자 나온 사진으로 만드는 방법
이번 여행에서는 인생샷 꼭 건져야지! 하는 사람 주목~~~ 주변 사람들때문에 내가 찍힌 건지 관광객이 찍힌 건지 알 수 없을 때 이 방법만 알고 있으면 사람이 많아도 걱정 끝! 나 혼자 또는 연인, 친구만 나오게 만들 수 있어서 #인생샷 건질 수 있어요! 1. 삼각대나 거치대에 촬영기기(카메라 혹은 스마트폰)를 놓습니다 2. 같은 배경에서 같은 포즈의 사진을 10-15장 찍습니다 Tip! 10장의 사진들은 (찍고 싶은 배경, 인물 제외) 차이가 나도록 찍어야 해요! 3. 사진을 찍은 다음, 포토샵을 열고 File-Scripts에서 Statistics를 클릭합니다 그 다음 Stack Mode에서 Median 선택 후, brwose에서 사진들을 불러옵니다 4. 'Attempt to Automatically Align Source Images' 네모박스에 체크 후 OK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포토샵이 알아서 고정되어 있는 인물과 배경만 남기고 다 지워줍니다!!! 인생사진 만들기 엄청 쉽죠??? Tip! 혹시 촬영 중에 포즈나 표정의 변화가 있으면 이렇게 겹쳐서 흐릿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ㅠㅠ 그래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럴 땐, 레이어를 더블 클릭해서 펼쳐진 사진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하고 해당 사진에서 선택도구로 인물영역을 선택한 후 복사해서 더블 클릭했던 분서에 붙여넣기 하면...! 흐릿했던 부분이 선명한 사진으로 완벽하게 변신! 이제 관광객이 많은 여행지나 사람들이 많은 핫플레이스에서 사진을 찍어도 쉽게 나만의 인생사진으로 만들 수 있겠죠??? 이번에는 꼭 인생샷 건져서 SNS 폭풍 업데이트해봐요!!!
세상 시원한 전국 도서관 베스트 10 #1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 연이은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고통받는 올여름!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세상 시원한 전국 도서관 베스트 10! 자, 그럼 지금부터 함께 시원한 여행을 떠나볼까요? 01 서울 강남구 별마당도서관 '호그와트' 느낌 물씬! 떠오르는 강남 핫플레이스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센트럴 플라자 중심에 약 850평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3m 높이의 대형 서가와 5만 여권의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600여 종의 최신 잡지를 매달 만나볼 수 있으며, 잘 갖춰진 E-BOOK 시스템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넓고 시원한 공간에 다양한 테이블과 노트북 작업이 가능한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 느긋하게 책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내부 편의점과 카페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커피를 구매 도심 속 진짜 북캉스를 즐길 수 있다. * 작가 토크쇼, 시 낭송회, 북 콘서트 등 책을 주제로 한 행사도 꼭 즐겨볼 것! 02 서울 종로구 도담도담 한옥 도서관 조선시대 서당이 떠오르는 멋진 한옥이 일품인 도서관! 종로구에 위치한 도담도담 도서관은 청운 문학 도서관과 함께 종로를 대표하는 한옥도서관으로 한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란 뜻인 '도담도담'처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전체 도서 중 20%는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비 오는 날 방문해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도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 * 명심보감·사자성어 프로그램 운영 * 아이를 위해 동화를 읽어줄 수 있는 '모자열람실'운영 이용시간 : 10:00~19:00 / 휴관일 :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03 서울 종로구 은평구립도서관 <푸른바다의전설> 전지현·이민호도 다녀간 곳!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오르막을 올라야 하지만 한 번 올라가 보면 후회하지 않을 곳! 산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이 예술! 내 눈으로 훅 들어오는 서울이 일품이다. 직선으로 그린 콘크리트 건물의 웅장함과 마을 앞에 세워두던 '솟대'를 의미하는 5개의 기둥이 매력적인 도서관이다. 열람실에서 시간을 보내다 갑갑해지면 테라스에서 바람을 쐬며 서우울~~~의 경치를 바라보면 갑갑했던 마음이 조금은 시원해질 것이다. * 2001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본상, 2002년 서울시 건축상 은상 수상 이용시간 : [평일] 9:00~22:00 / [주말] 9:00~17:00 휴관일 :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04 경기 파주시 파주 지혜의 숲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지, 파주 지혜의 숲!  '높이 8m'의 서가에 빼곡히 꽂혀 있는 책들이 인상적인 곳으로 대형 서가와 50만 권의 책이 내뿜는 나무, 종이 냄새 가득한 공간들은 독서 애호가들의 24시간을 훔치기에 부족함이 없다.  국내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증한 책이 1~3관, 총 세 공간으로 나누어 진열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게스트하우스도 갖춰져 있어 오랫동안 머무르다 가기 좋은 곳! * 수많은 책들 중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된다면 권독사의 조언 구하기! 이용시간 : [1관] 10:00~17:00 / [2관] 10:00~20:00 / [3관] 24시간, 연중 무휴 05 경기 오산시 오산꿈두레도서관 2015년 경기도 건축문화제 금상에 빛나는 꿈두레도서관! 전국 최초 '독서 캠핑장'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BOOK 캠핑이 유명하다! 독서 캠핑은 매주 금·토요일에 네 가족씩 이용할 수 있다. 단, 퇴소 시 자녀와 함께 작성한 독서감상문을 제출해야 한다. 다양한 독서 게임, 레크리에이션, 채소나 화훼 기르기 등 자연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 매주 토요일 마술, 연극, 판타지쇼, 콘서트 등 문화 공연 진행(선착순 200명 입장) 이용시간 : 9:00~22:00 휴관일 : 명절 당일 휴관
독특한 국내여행 고택스테이는 어떠세요?
한옥스테이라는 큰 범주가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구체적으로 고택스테이가 있습니다. 역사도 깊고 전통을 지켜오는 고택에서 진행하는 숙박인데, 가끔은 일상을 벗어나고 싶고 힐링을 필요로 할 때 저도 자주 들르던 곳입니다. 고택스테이라서 술을 마시고 떠드는 분위기가 아니라 차를 마시면서, 고택 주위를 유유자적 하면서 여행을 하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저는 2011년 청춘은 흐른다라는 팀의 일원으로 사진을 찍고, 아쟁을 키고, 음식을 잘하고, 영상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1년간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났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에서 한옥스테이 혹은 고택스테이를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으실 지는 잘 모르지만, 일반 펜션보다 훨씬 재밌는 경험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고택들은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밤하늘에 사막보다도 빛나는 별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하라 사막에서 보는 별을 최고로 치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봤던 별은 그보다 더 반짝였거든요. 고택에 가면 밥도 정갈하게 나옵니다. 밥을 먹으면 정말 속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안동지역에는 정말 아름다운 고택이 많아서 어딜가도 좋은 경험을 하고 오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격렬히 쉬고 싶다는 느낌을 가질때 있으시죠? 격렬히 쉬고 싶을때 저는 언제나 고택으로 떠나고 싶어요. 하루는 아쟁 키는 친구가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고택이랑 잘 어울리죠? 고택에서 아쟁을 키니 그날 고택에서 머무시는 분들이 찾아오셔서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났네요. 2011년에 이 곳을 방문했고, 2014년 제가 영국에서 귀국해서 한번 더 갔었는데도 역시나 변함없는 풍경에 참 맘에 들었습니다. 국내여행, 생각보다 많은 옵션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고택스테이를 한번 계획해보시는게 어떤가요? http://hanok.visitkorea.or.kr/kor/hanok/index.do 이곳에 접속하시면 한국관광공사의 한옥스테이, 명품고택을 선택해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택의 경우에는 왠만한 펜션값과 비슷합니다. 마음에 맞는 분들과 함게 고택을 가시면 저렴하게 숙박이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본문에 언급된 고택은 홍보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다음에도 또 좋은 자료를 들고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