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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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 아빠에 존잘 딸 두아 리파

아빠의 얼굴 인식 핸드폰이 딸의 얼굴로 잠금해제가 됨ㅋㅋㅋㅋ
엄마도 완전 미인이시네요bb
배우라 하셔도 믿겠어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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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은데 콩나고 아빠심은데 두아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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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러, 겉만 봐서는 안 되는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도 이번이 마지막이네요. 웬만해서는 졸업을 앞두고 있기에 힘들지만 버텨봅니다. (하면서 영화관을 간 나 자신) 오늘의 영화는 흔한 범죄오락이 아닌 '허슬러'입니다. 포스터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그저그런 오락물인줄 알았는데요. 의외로 평들은 예상과 많이 빗나가더군요. 오히려 작품성 부분에서 호평이 많길래 더 궁금해졌습니다. 호기심은 언제나 직접 푸는 성격이기 때문에 바로 확인하러 갔습니다. 제니퍼 로페즈 엄청난 카리스마를 초반부터 뽐내는 제니퍼 로페즈가 단연 인상적입니다. 월가의 화려한 밤에 정점을 찍음과 동시에 모든 스트립퍼들의 동경을 받는 인물인데요. 영화 전체적인 여왕벌이자 암사자를 맡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자칫 저급한 현상으로 치부될 수 있는 작품의 소재를 힙하고 멋지게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니퍼 로페즈의 공헌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는 스트립클럽에 대한 이야기일 줄은 몰랐는데요, 역시 괜히 청불영화는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필요이상의 노출이나 선정적인 장면들은 많이 없습니다. 그래도 연인끼리는 보러가진 마세요. 월 스트리트의 밤, 그리고 여자 우리는 보통 월가의 영화를 남자들의 일장춘몽, 낮의 환락으로 이어지는 광경을 많이 봐왔습니다. 인생무상으로 끝나는 허영심의 몰락, 그리고 찾아오는 허무함은 월 스트리트가 보여주는 자본주의 사회의 극단적인 단면이죠. 하지만 허슬러는 월가의 밤을 집중 조명합니다. 대낮의 태양보다 클럽의 음악과 눈을 공격하는 조명들이 대신합니다. 월 스트리트에서는 남녀불문, 시간불문 보통의 사람이 살아남을 공간이 못됨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여성판 월스트리트를 표현하는 영화는 기존의 흔한 영화와 확실히 대조됩니다. 서로 등을 쳐먹는 사기는 모두가 똑같다는 공통적인 의미만을 공유한채로요. 월가를 침략한 아시아 월 스트리트에 밤과 여성을 대입한 것도 모자라 아시안까지 활용했는데요. 세상 그 누구도 자본주의 사회의 유혹은 뿌리치기 어렵다는 의미일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누군가는 순수한 꿈을 꾸고,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한 번 발진의 엑셀을 밟은 순간 멈추는 건 몇 배로 어려워지기 마련입니다. 월가의 아시안 '데스티니'가 꾸는 악몽의 정체는 한 번 탄 차의 속력을 멈출 수 없듯, 이미 몸을 담은 범죄에서 쉽게 벗어나기 힘든 처지를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거기에 각자의 '사연'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드라마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신선한 조합, 설득력 있는 사정이 만나 몰입력 있는 한탕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든 게코와 버드 폭스 유독 이 투샷은 다른 모습을 상기시켰습니다. 1987년부터 시작한 월가의 예상가능한 비극은 21세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돈이 좋다고 말한 고든 게코가 폭스에 의해 전성기를 맞이하고 역으로 몰락하기까지의 시간은 허슬러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서로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연민으로 출발한 범죄는 클라이맥스를 찍고 멈추지 않고 곤두박질치죠. 돈을 쫓은 자의 최후는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과 범죄에 대한 대가는 언제나 따라온다는 교훈을 우리는 왜 계속 들어야 할까요. 브레이크를 잃어버린 차를 계속해서 타고 있기 때문일까요. 예민한 시기 예민한 소재 다만 소재와 연출이 예민합니다. 만약 반대의 상황을 그려낸 영화였다면 어떻게 됐을지 걱정입니다. 남성을 꾀어 약을 탄 술을 먹이고 돈을 터는 수법은 단순한 범죄라고 말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분명한 중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경미한 처벌을 받고 풀려나죠. 게다가 슬픈 사연을 덮어 심각한 상황을 중화시켰습니다. 문화의 차이, 상황의 차이는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사정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불편한 소재임에는 명백해보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은 더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우린 정말 허리케인 같았어 -라모나- 모성애는 정신병이야 -라모나 상처 입은 사람이 상처를 입히더라 -데스티니 유독 생각나는 명언들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고 대사만 본다면 이해가 안 될수도 있지만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알고 있다면 더 공감갈 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게 매끄럽게 흘러가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힙한 언니들의 스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된 미화가 될 수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부분도 있지만 영화가 말하고 싶은 의미와 인물들의 케미만큼은 좋았습니다. 월가의 모순을 지하세계로까지 확장한 시도는 의의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쿠키영상은 크레딧 초반에 1번 나오고 끝입니다. 배우들의 흥겨운 춤사위를 볼 수 있죠. 관객수는 50만 넘어도 성공일 거 같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돈을 위해 뉴욕을 찾는 모든 이들의 영화 '허슬러'였습니다.
어딘가 잘못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영화솔직후기/리뷰/해설/예상/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아주 핫한 영화죠.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할 영웅!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개봉날 바로 보고 왔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마블계의 하이틴 드라마,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입니다. 여러분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큰 기대는 안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 오프닝 때부터 sony보고 섬뜩하더라고요.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몰입감 실화야? 우리가 '마블'이라는 글자를 보면 자연스러운 기대가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최근 액스맨 마지막 시리즈부터 실망스러운 결과물이 나오더니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문제는 배급사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어떻게 제작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다릅니다. 제가 알던 어벤져스 시리즈는 관객이 어떻게 감동을 받고 흥분하는지를 잘 아는 회사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는 디즈니의 힘에서 비롯되었음을 느꼈습니다. 20세기 폭스, 소니가 하지못한 일을 디즈니가 해낸 것이죠. 단적인 예로 이번 시리즈는 우리가 알고 있던 어벤져스의 마블같지 않았습니다. 몰입도도 떨어졌고 루즈했으며 스토리도 예상이 술술 되더군요. 너무 친절해 영화가 그리고 너무 친절합니다. 안 좋은 뜻입니다. 무심히 던진 떡밥을 회수했을 때, 쾌감은 배로 증가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척 내비친 오마주에 갑작스러운 감동을 맛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파 프롬 홈은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이 부분이 전율 부분이고, 이 부분은 감동 포인트, 이 부분에서 반전! 똭!! 옆에서 스피드 웨건이 따로 설명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더더욱 몰입도 힘들고 맛이 떨어지죠. 음악 하나를 틀더라도 아무 말 없이 자연스럽게 흘려줬더라면 마블팬들은 열광했을지 모릅니다. 굳이 대사를 끼워 넣으니 없던 오글거림도 생겨났습니다. 스케일은 커졌는데 신이 나지 않습니다. 분명 더 큰 세상을 구해야 하는 영웅으로 발전하며 성장통을 앓습니다만, 전혀 극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액션도 배 하나를 구할 때보다 화려하지 않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친절한 이웃이라는 컨셉을 밀고 나가야 하는데 어벤져스라는 막중한 책임감은 떠안아야겠으니 괴리감이 오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후속편을 예기한 부분만으로도 왜 저는 다음편의 내용이 벌써 그려지는 걸까요. 스케일이 커졌다면 더욱 다음편이 기대되야 맞는데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마블은 소니를 어떻게 할지 노선을 빨리 정해야겠네요. 규모만 키운다고 해서 관객들이 환호하지는 않습니다. 예상 하나 해보죠 후속편에서 활약할 인물들을 뽑아보고 싶습니다. 이 역시도 떡밥 아닌 떡밥인데요. 친절하게 특정 인물들의 증가된 분량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단 MJ의 직접적인 조력은 예전부터 언급됐었습니다. 2편에서가 아니라면 3편에서도 기대가 되는데요. 여자 스파이더맨이 될 유력한 후보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어벤져스의 세계관을 보면 영웅도 꼭 성평등을 중시하는 모습입니다. 페퍼가 그랬고 와스프가 그랬죠. MJ의 다음편 비중을 기대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는데요. 바로 평소 스파이더맨을 존경하지만 파커는 무시하는 '플래시'라는 조연입니다. 쿠키영상을 확인하시면 플래시와의 연결고리가 얼핏 머리 속에 그려집니다. 제 생각으로는 플래시가 다음편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거라 봅니다. 어딘가 잘못됐다 과연 어디부터가 문제일까요. 베놈의 출연 논란? 그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가 보입니다. 소니의 대담한 행보에 마블은 당혹스럽기만 한데요. 시빌워를 시작으로 입지가 두터워지는 스파이더맨때문에 마블과 소니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 마저 흐릅니다. 차라리 빌리는 게 아니라 아예 판권을 진작에 샀다면 속이라도 편했을지 모릅니다. 소니가 그리는 스파이더맨과 마블이 그리는 스파이더맨, 그리고 디즈니가 생각하는 어벤져스 세계관이 조금씩 다른 모습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기존 배우들이 어떻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을까요. 작품에서 뿐만 아니라 배우가 캐릭터 자체였던 이전 히어로들의 빈자리가 더욱 커지게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벤져스는 어떻게 되는 건가? 스파이더맨은 또 어떻게 되는 건가? 역시 이후 작품을 통해서 확인해야겠습니다. 쿠키영상은 2개로 엔딩 크레딧 전후로 1개씩 존재합니다. 스토리에 꽤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에 꼭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엔딩크레딧이 역대급으로 기니까 마음 편히 비우시고 기다리세요! 우리가 알고 있는 전율 돋는 작품은 이만 3편으로 미룰게요! 이상,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었습니다.
데드풀보다 화끈해! '헬보이' 영화후기/리뷰/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오늘은 가장 화끈한(?) 히어로 한 분을 모셨습니다. 바로 지옥에서 돌아온 영웅인데요. 외모부터 파워까지 마초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악마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헬보이'입니다. 헬보이 역시 데드풀과 마찬가지로 19세 히어로 무비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스타일과 세계관은 다 다르지만 빨간맛(?)이 느껴지는 공통점이 있어요. 하지만 데드풀과는 차별되는헬보이만의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액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보이 리부트 전편이 존재하는 시리즈물이긴하지만 이번 편은 명백한 리부트입니다. 헬보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재밌게 볼 수 있는 편이었는데요. 리부트였기에 이전 시리즈를 몰라도 되서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헬보이에 대해서 모르고 가는 건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설정이나 배경지식은 찾아보고 가시는 편이 감상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간단히 말해드리자면 지옥에서 온 악마인 헬보이가 인간들의 편에서 마족의 만행을 저지하고 물리치는 내용의 히어로 무비입니다. 세세한 인물간 관계도나 과거 이야기는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빌런인가 히어로인가 데드풀도 그렇고 베놈도 그렇고 요즘은 빌런과 히어로를 오가는 영화들이 자주 등장하네요. 물론 전부 19세 청불 등급으로 사실적인 액션이 주를 이룬다는 공통점도 있죠. 헬보이 역시 악당과 영웅 사이 존재하는 모순을 지니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의 고향은 지옥이죠, 종족도 악마에 속하고 마음만 먹으면 세상을 멸할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이끌어주는 인간을 만나 영웅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만약 헬보이 마저 악당의 편이었다면 이 세계는 진작에 없어졌습니다. 악당이어야 할 존재가 오히려 영웅이 되어 다른 악당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흔히 보지 못한 쾌감을 느끼지 않나 싶네요. 데드풀보다 화끈한 액션 확실히 액션씬만큼은 데드풀을 능가했다고 생각합니다. (베놈은 아직 못봐서 비교할 수가 없네요.) 데드풀은 선정적인 농담과 섬세한 액션이 매력이라면 헬보이는 속시원한 액션과 마초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라고 봅니다. 특히 거인과의 전투가 아직도 생생한데요. 게임 한 장면은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듯한 긴장감과 통쾌함이 소름까지 돋게 만듭니다. 헬보이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장면이 아니었나 싶네요. 참고로 정말 잔인합니다. 고어틱 액션, 속이 뚫리는 액션만큼은 청불 히어로 중에서는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상식 스쿼드가 신뢰와 편견에 대해 영화의 주제는 신뢰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가졌기에 세상을 구했고 편견을 가졌기에 죽음을 맞았습니다. 영화는 다소 이분법적인 사고로 단순하게 말하고 싶은 바를 관철했습니다. 편견을 가지고 상대를 불신한다면 가차없이 목을 날리죠. 비록 상식에서 벗어난 존재들의 집합이지만 때로 서로가 신뢰를 가지고 힘을 합친다면 세상까지 구한다는 격하지만 솔직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분명 앞으로 시리즈가 계속된다고 보기에 자주 보게 될 3인방의 얼굴을 잘 기억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초들의 파더선(Father-Son) 모티브 파더선 모티브는 외국작품에서 정말 많이 등장하는 장치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며 작품 전체의 주제를 정의하곤 합니다. 헬보이에서도 파더선 모티브는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후반부는 예상 가능한 스토리였지만 헬보이의 마음을 움직인 아버지의 힘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운명의 계시로 갈등하는 헬보이를 잡아준 건 결국 아버지의 말 한마디였으니까요. 헬보이가 영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자신의 정체성마저 부정하며 옳은 길을 선택한 이유도 모두 아버지의 뜻이었음을 명확히하는 리부트 시리즈의 적절한 출발이었다고 봅니다. 개연성 부족, 설명의 간소화 지금부터는 아쉬웠던 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직설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합니다. 그 이유는 설정을 설명하는 부분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관객들에게 설득하는 장면이나 장치가 부족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했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겹쳐서 대충 훑고 지나가는 느낌을 줍니다. 예를 들어 헬보이의 조상이나 혈족에 대한 설명이 동화책 수준입니다. 영화 설정이니까 그냥 그렇게 알아두라는 식의 설득은 이제 관객들을 납득시키기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관객들은 보는 눈이 높아졌고 생각하는 사고가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속편에서는 더 정교한 구성으로 모두를 인정시킬만한 작품성을 가지고 돌아와야 합니다. 마지막 전투씬은... 전체적인 헬보이의 전투 스타일은 피끓는 액션입니다. 실제로 피가 엄청 등장하기도 하고 과하게 노골적인 장면들이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게 만드는 장면들도 많아서 헬보이만의 정체성을 확실히하는 액션영화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마지막입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영화의 클라이맥스인만큼 어느 장면보다도 시원한 액션이 등장해야 맞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김 빠졌습니다. 그래서 이게 끝? 이라는 물음표가 생겼으니까요. 제가 기대한 장면은 사방에 깔린 마물들을 각성한 헬보이가 무참히 쓸어버리는 모습이었는데, 보지 못했습니다. 인물들이 가진 임팩트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봅니다. 거인전투씬만큼만 나왔어도 더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네요. 그래도 히어로니까 겉모습과 다르게 헬보이는 꽤 귀여운 모습이 있습니다. 본인이 동경하던 영웅을 경외시하는 모습이나 동료들을 대하는 모습만 보면 덩치만 큰 어린애 같기도 하죠. 오히려 어린애처럼 순수한 헬보이의 모습이 히어로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행동보단 생각만 많아질 수 있죠. 우리가 아는 영웅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존재들이잖아요? 때로는 주먹부터 나갈지라도 방향이 옳다면 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짊어지고 가야 할 슬픔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그럴 여유는 없으니 벨트 매고 다시 출발해야죠! 이어질 시리즈를 예고하는 쿠키영상은 1개 있습니다. 엔딩크레딧 전 영상 하나는 간단한 영화 제작진 소개 후 등장하니 제외하고 엔딩 크레딧이 모두 내려간 후 1개가 있습니다. 모두 챙겨보고 오세요! 지옥에서나 볼만한 액션이 궁금하다면 추천하겠습니다. 영화 '헬보이'였습니다.
명작의 탄생, '조커'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비도 오는 김에 친구랑 감자탕을 먹었어요. 영화관이 앞이길래 영화도 보러 갔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갔던 하루였네요. 근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10월달 화제의 영화, '조커'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사실 우리는 히스레저의 조커가 더 익숙합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모르지만 범접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크나이트의 배트맨과 비슷한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죠. 처음에 조커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과연 이전의 그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죠. 그런데 직접 보고 온 지금, 저는 2명의 조커를 섬기게 됐습니다. 그도 사람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조커는 무자비하고 냉소적이고 살인에 감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의 과거는 어떠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이 작품은 조커의 탄생비화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탄생의 배경뿐만이 아니라 세상에 던지는 야유, 인간에게 던지는 물음과 같은 어둡고 깊은 내면의 주제를 다루기도 합니다. 결국 조커라는 캐릭터도 원래는 사람이었고 그렇게 괴물이 된 조커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영화는 설득합니다. 보통은 설득이 안 되고 허무맹랑하나 이번엔 2시간 내내 그의 힘에 매료됐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라 쓰고 고담으로 읽는다 배트맨과 조커의 화려한 싸움을 혹시라도 생각한다면 그런 기대는 접으시길 바랍니다. 액션은 얼마 나오지 않고 폭력보다 조커의 내면에 집중합니다. 허나 애드 아스트라보다 더 깊고 우울하며 관객이 관찰자가 아닌 당사자가 되는 작품입니다. 조커의 배경은 평범한 인간이었을지 모르고 순수한 꿈을 지닌 청년이었을지 모르며 자본주의 사회 속 짓밟힌 아웃사이더일지 모릅니다. 즉, 시작은 자본주의 속 우리들 중 누군가입니다. 고담 시티는 철저하게 잇속으로 더럽혀진 현대사회를 압축적으로 축소한 세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폭동을, 누군가는 선동을 시작합니다. 첫 장면부터 중요하다 조커는 장면 하나하나, 사건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관객들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세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첫 장면부터 자신의 얼굴을 칠하는 '해피'는 웃으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희한한 장면을 표현합니다. 이는 조커가 아닌 슬프지만 웃을 수 밖에 없는 인간으로서 '해피'에 가깝습니다. 그러다 점점 사건이 심각해지고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해피가 '조커'로 각성하게 되죠. 처음은 순수하고 겁쟁이었습니다. 다음은 충동적이고 분노에 차 있었죠. 또 다음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심판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수동적이고 무시받던 외톨이가 결정을 내리는 능동적인 처형자가 되는 그림을 2시간에 걸쳐 감상하면 됩니다.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한 때는 인간이었던 '해피'가 어떻게 '조커'로 변화하게 되는지, 어느 순간 '조커'로 됐는지 구분지으면 더 흥미롭습니다. 모든 걸 잃어버렸음에도 세상에 기댈 곳 하나 있었다면 해피는 조커가 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한 구석도 믿지 못하게 됐을 때, 잃을 게 없어졌을 때 마침내 괴물은 태동하게 된 것입니다. 그도 그저 평범한 인정을 바랬고 평범한 위로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개인밖에 모르는 인간들 틈에서 순수한 인간은 괴물의 탈을 쓰고 변화하게 됩니다. 호아킨의 연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명품입니다. 조커 그 자체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소름과 전율의 연속이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로 긴박한 장면이 많지 않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빠르게 시간을 녹여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깊이 있는 조커입니다. 히스레저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원했던 조커의 모습, 기다렸던 괴물의 탄생, 진정한 안티 히어로의 출현이 이 작품에서 나타났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연출도 좋고 설득력도 있고 모든 게 좋지만 단순히 호아킨 피닉스 연기 하나만으로 영화를 보는 이유가 충분할 정도입니다. 명대사 천국 조커하면 공감가는 명대사로 유명한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인상적인 명대사를 많이 남겼습니다.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개 같은 코미디였어 당신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처럼, 웃기고 안 웃기고도 판단할 수 있는 거야? 코미디는 주관적이야 방금 웃긴 조크가 하나 생각났거든. 이해 못할 거야 조커의 탄생 코미디와 비극, 웃음과 슬픔, 부자와 빈민, 모든 건 반대되지만 동시에 주관적인 것. 하지만 부자와 빈민의 역전은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조커는 모든 인간이 같은 상태를 경험하길 원합니다. 돈을 뺏어서 빈민에게 나눠주는 의적이 아니라 돈을 태워서 없애버리는 공정한 심판자입니다. 그리고 부자나 빈민할 거 없이 잘못하거나 예의가 없으면 죽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커가 생각한 예의는 상대를 멋대로 판단거나 무시하는 행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고 룰이 있는 빌런입니다. 무섭지만 싫지 않고, 난폭하나 설득력이 있는 조커를 우리가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요. 영화는 우리도 조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호아킨의 조커, 꼭 영화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청불이라 대박까지는 힘들 수 있습니다만 300만~400만 정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영화 '조커'의 솔직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