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BOOK
1,000+ Views

투표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은 책 추천!


투표의 과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후보자가 나서고, 검증하고, 후보가 정해지고, 공약을 내고, 지지를 요청하고, 
누구를 지지할지 정하고, 투표장에 가고, 투표함에 한 표를 넣고, 
당선자가 정해지기를 기다리고, 당선자가 정해지고, 
당선자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보는 것 까지가 투표의 모든 과정입니다. 

단순하게 적어도 이 정도인 거죠. 6월 13일 투표 하실 거죠?
투표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유효표, 기권표, 백지표. 유효표와 기권표는 익숙하지만 백지표는 익숙하지 않을 겁니다. 백지표는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하기는 하지만 어떤 후보도 선택하지 않은 표, 곧 선택할 사람이 없음을 항의하는 소리 없지만 강력한 시위 행위의 결과물입니다.

 이 이야기에는 전작이 있습니다. <눈먼 자들의 도시>라는 소설이죠. 모두가 실명됐던 시기를 지나고 4년 후, 이 도시에 새로운 지도자와 정치인을 택하는 투표가 열립니다. 그런데 다수의 백지표가 나오죠. 달라지지 않는 정치권의 행태를 비판하는 소리 없는 시위였습니다. 당장 정치권은 난리가 납니다. 주동자를 찾겠다며 온 나라를 뒤집죠. 그 사이에 벌어지는 혼란과 정치인들의 구태, 속물적인 속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때로 우리는 누구를 선택할지 정하기 어렵고, 누구도 지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입니다. 청렴하지도, 능력이 뛰어나지도 않지만 정치적 상황에 떠밀리고 말죠. 이런 구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투표해야만 합니다.

눈뜬 자들의 도시
자세히 보기 >> https://goo.gl/S3dJDh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도자, 지도층은 사회 구성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로 역사에는 선택 받거나, 선택 받지 못한 이들의 이름이 이어져 왔죠. 선택 받은 사람들은 왜 선택 받았고, 선택의 결과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 책은 역사 속 선택 받은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왜 그들이 선택 받았는지 당대의 상황을 통해 짚어보고,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선택 이후의 모습까지 살피죠. 누군가를 지지하는 일, 투표가 선택에서 끝나지 않음을 역사가 증언하고 있는 겁니다.

 민주주의에서 투표는 하나의 과정이지 투표가 민주주의인 건 아닙니다. 우리에게 투표권이 있음에도 행사하지 않는다면 행사하지 않은 사람은 민주주의 밖에 있기를 선택한 셈이 됩니다.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감을 갖는 모습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힘이 됩니다.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자세히 보기 >> https://goo.gl/S3dJDh
선거 때만 되면 시끌시끌 합니다. 유세차량의 소리만 시끄러운 게 아니라 상대방의 과오와 비리를 폭로하고 고발하는 네거티브 때문에 더 시끄럽습니다. 검증을 빙자한 흑색 선전,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도 난무합니다. 그 결과 선거는 몹시 지저분해지죠.

 이 책은 미국 역대 대선에서 뽑은 최악의 네거티브 선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네거티브 선전을 했는지, 왜 그래야 했는지, 그 결과 무엇이 변했는지 따라가죠. 신기한 건 한국 정치계나 미국 정치계나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나쁜 건 일찍 배운다는 게 정말인가 봅니다.

 이번 선거도 각 진영에서 난무하는 의혹 제기와 흠집 내기로 선거가 과열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정책으로, 실적으로 경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를 바라는 유권자로서는 실망스럽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선거 풍경을 바꿔 나가기 위해서라도 꼭 투표해야겠죠!

네거티브, 그 치명적 유혹
자세히 보기 >> https://goo.gl/S3dJDh

국정원이 개입한 댓글 조작 사건이 의혹 단계였을 때 세상은 설마 했습니다. 하지만 그 제기된 정황과 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한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 넣었죠. 드루킹 사건으로 두 달 동안 대한민국이 시끄럽더니 한나라당, 새누리당 매크로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이 책은 픽션입니다. 댓글로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결과까지 바꾸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뉴스와 증거가 쏟아지면서 다시 한 가지를 증명합니다. 현실은 소설보다 가혹하다는 진리를 말이죠.

 어떤 이야기는 소설로, 픽션으로, 상상 속에서 끝났으면 싶을 때가 있습니다. 댓글 몇 개로 여론 전체가 바뀐다는 게 여전히 실감 나지 않기도 합니다. 속지 않으려면, 휘둘리지 않으려면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스스로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댓글부대
자세히 보기 >> https://goo.gl/S3dJDh

정치가 재밌어지면 나이든 거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정치는 재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말도 안 되는 걸로 싸우고 억지를 부리는 모습이 어처구니 없어 재밌다는 반어적 의미도 있지만, 왜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정치를 남의 이야기로, 어렵고 복잡한 일로, 도무지 알 수 없는 이해불가의 상황으로 여기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정치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조금 더 알게 된다면 속아서 뽑았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후회도 없겠죠.

 공약이나 사람은 볼 것도 없이 당과 색깔만으로 선거를 하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조금만 신경 쓴다면 누가 무엇을 했고, 어떤 사람이며, 시민을 위해 정말 일을 잘할 사람인지 가늠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기 쉬워졌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만이 깨어 있는 세상을 만듭니다.

내가? 정치를 왜?
자세히 보기 >> https://goo.gl/S3dJDh

한 번의 투표가 4년 혹은 5년 후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고개 숙이고, 엎드려 표를 청하던 사람들이 
뻣뻣이 서서 호통만 치는 풍경도 여러 번 목격해야 했습니다.

 몇 가지 치명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한 없이 출마할 수 있기에 수 차례 위법을 저지르고, 
상습적으로 음주와 무면허 운전을 행한 후보자도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검증, 작은 수고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현명한 투표로 시민의 힘을 보여주세요!

더 알아보기 >> https://goo.gl/JdRaFH
0 comments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나,다,라'가 뭐죠?" 헷갈리는 당신을 위한 중선거구제 설명서
일부 유권자들 '나, 다, 라' 보고 3명이나 4명 찍기도 기초의원 선거, 지난 2005년 중선거구제 도입 중앙선관위 "투표용지별로 하나만 선택해야" '이리봐도 많고, 저리봐도 많고'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의 한 아파트 담장에 붙어 있는 전주시 나 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벽보. (사진=김민성 기자) "기초의원 투표용지에 한 명만 찍어야 된다고요? 기호가 '가, 나, 다, 라' 까지 있는 걸 보고 어느 당 아무개, 저기 당 아무개 이런 식으로 4명을 찍은 것 같은데…허허"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사전투표소 앞. 투표를 마치고 나와 홀가분한 표정이던 A(59)씨의 얼굴에 금세 허탈한 웃음이 번졌다. 그는 '살면서 무효표를 찍기는 난생 처음이다'며 입을 딱 벌렸다. A씨가 사는 평화2동은 이번 기초의원(구‧시‧군의원) 선거에서 서서학동‧동서학동‧평화1동과 한데 묶여 전주시 나 선거구가 됐다. 득표율 순으로 총 4명이 당선되는 4인 선거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넷, 민주평화당 후보가 셋, 정의당과 무소속 후보가 각각 한명씩 출마해 후보만 9명이다. 지역구 구·시·군군의원(기초의원) 선거 투표용지. 투표용지 한 장당 한 번씩만 기표해야 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대선, 총선, 지선 등 현행 공직 선거 대다수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자 1명만 선출하는 소선거구제다. 그러나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지난 2005년 8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중선거구제가 도입됐다. 득표수에 따라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4명까지 당선자를 선출하는 구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이 1035개 기초의원 선거구로 나뉘었다. 이중 4인 선거구가 28개, 3인 선거구가 415개다. 나머지 592개 선거구는 모두 2인 선거구다. 정당의 공천을 받은 기초의원 후보자들은 각 정당의 국회 의석수에 따라 1, 2, 3 순으로 숫자 기호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다른 선거와 똑같다. 그러나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한 선거구에 같은 당에서 두 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한 경우 공천 순위에 따라 후보별로 가, 나, 다, 라 등 뒷자리 기호를 추가로 배정받았다. 1-가·2-나·3-다·4-라 등의 기호가 붙는 식이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 후보 홍보 현수막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사진=김민성 기자) 이에 따라 일부 정당에서는 기초의원 당선자 수를 늘리기 위해 '나' 또는 '다', '라' 등 후순위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나일번 구하기'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에게 관심을 호소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민주평화당 등도 후순위 후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만 선택해야 하고, 구·시·군의원 선거에도 반드시 1명의 후보자란에만 기표해달라"며 "투표용지는 어떠한 경우에도 다시 교부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표 인증샷, 어디까지 가능할까? 인증샷 Q&A 총집합!
1. 투표소 안에서의 인증샷은 가능할까? 정답은? 안됩니다! 투표소 안에서의 인증샷은 절!대! 안됩니다!! 이는 질서를 해하는 행위로 간주되니 자제하도록 해요! 허용되는 경우는 취재 보도를 위한 일시적인 촬영만 허가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투표 관리관이 허락한 경우만 허용하고 있으니 우리는 절대 찍으면 안되겠죠? 투표소 안에서의 인증샷도 안되니 기표소 안에서의 인증샷도 당연~히 안되겠죠? 또 인증샷 뿐만아니라 투표용지를 집으로 가져가거나 외부로 유출하는 행위 혹은 투표용지를 찢는 것도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구요! (๑•̀ㅂ•́)و✧ 지키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ㅠㅠ (2017년 11월에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찍은 사람이 무죄로 선고된 경우가 있긴합니다. 이는 수원지방법원에서 투표지의 의미를 선거인이 기표를 마친 투표지로 해석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투표용지를 찍지 않았다면 재판까지 갈 일도 없었겠죠? 찍지 않는 것이 가~장 최고의 방법!!) 2. 특정 후보의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인증샷은 가능할까? 정답은? 됩니다! 2017년 5월 대선 이후로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브이, 엄지척 등의 손가락 포즈를 이용해 지지하는 후보의 번호를 만들어 인증샷을 찍어도 됩니다! 정말 편리해졌지요? 이젠 손등만 찍거나 뒷짐지는 자세로 인증샷 찍어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 이번엔 예쁜 포즈 취하고 인증샷 찍어야지~ 3. 특정 후보의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한 인증샷은 가능할까? 정답은? 됩니다! 이것도 역시 2017년 5월 대선이후로 가능해졌습니다! ٩( ᐛ )و 투표소 주위에 있는 지지하는 후보의 벽보, 포스터, 현수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마음껏 찍어도 됩니다! 된다구요! 야호! 더욱 놀라운 사실은 포스터를 배경으로 하여 특정 인물,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포즈의 인증샷 역시 괜찮습니다! (ง •̀_•́)ง 작년보다 더 자유로워졌다는 거~ㅎㅎ 그러니 우리 이번 지방선거는 꼭꼭! 투표하고 인증샷 예쁘게 찰칵 찍어봐요~ 4. 선거일에 후보자 등 선거관계자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은 가능할까? 정답은? 됩니다! 놀랍게도 된답니다! 선거 당일에 후보자나 정당 대표자 등 선거관계자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게시, 전송하는 것은 가능해요! 그렇다면 특정 후보자의 팬클럽이라도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팬클럽이나 선거활동을 해서는 안되는 단체가 팬클럽·단체의 이름이나 대표자를 노출시켜 인증샷을 게시, 전송하는 것은 안됩니다!!! 하지만 팬클럽·단체의 노출이나 직접적인 지지, 추천 없이 단순히 인증샷을 게시, 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답니다 ㅎㅎ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가 많아진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겠지요? 사전 투표기간(6/8~9)도 있으니 국민의 권리인 투표 꼭 하도록해요!  6.13 지방선거, 우리 모두 선거에 참여하여 나만의 개성 넘치면서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인증샷을 찍어 볼까요?
'38세 도지사'가 뽑힌 이유...홋카이도 현지교민 인터뷰
홋카이도 지사로 당선된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38) “지난 7일 치러진 제19회 지방선거에서 16년 만에 북해도(홋카이도)의 도지사가 바뀌었습니다. 이미 알려진대로, 자민당과 공명당의 추천으로 출마한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38) 전 유바리(夕張) 시장이 당선됐습니다.” 삿포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임문택 대표의 말이다. 임 대표는 삿포로에서 교육 사업(무지개어학원)과 무역업(주식회사 시나브로)을 하고 있다. 2004년 2월 삿포로에 정착한 그는 16년 째 그곳에서 살고 있는 이른바 ‘현지통’이다. 재팬올은 이번 일본 지방선거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홋카이도 대결과 관련, 임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30대 최연소 지사’ 탄생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다. 이번 선거는 7월로 예정된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 성격이다. 아베 정부의 개헌 드라이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인 것이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최대의 이변이 일어난 곳은 홋카이도였다. 38세의 스즈키 나오미치 후보가 중의원 3선 출신인 이시카와 도모히로(石川知裕, 46) 야당 후보를 꺾은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홋카이도는 전국 유일하게 여야(자민당 vs 입헌민주당) 대결의 장(場)이 됐다. 홋카이도 선거의 포인트는 지역적 특색에 있다. 이곳은 역대로 유독 야당세(민주당)가 강했다. 현재 지사직을 맡고 있는 사람은 여성인 다카하시 하루미(高橋はるみ) 지사다. 경제 산업성 관료 출신인 그는 2003년 홋카이도 지사에 첫 당선됐다. 2015년 4월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지사로는 최초로 4선에 성공했다. 2003년 4월 지사직을 시작한 그의 임기는 올해 4월 22일까지다. 다카하시 지사는 7월 참의원 선거 출마를 굳히면서 이번 지사 선거에 나서지 않았다. 무소속을 유지해온 그는 지난해 12월 자민당에 입당했다. 그 지사직 자리를 두고 스즈키, 이시카와 두 여야 후보가 맞붙은 것이다. 임문택 대표의 말대로 16년 만에 도지사가 바뀌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일본에서는 선거에 이기려면 3가지가 필수적인데, 이를 3방(三バン)이라고 한다. 지방(地盤=지역기반과 조직), 칸방(看板=지명도), 가방(鞄=자금력)이다. 그런 면에서 스즈키 후보의 당선은 의외라는 분석이다. 먼저 지방(地盤)에서 열세였다. 홋카이도가 아닌 도쿄 인근의 사이타마 출신이기 때문이다. 반면 상대 후보는 홋카이도가 고향이다. 스즈키 후보는 또 칸방(看板)에서도 뒤진다. 도쿄 하급 공무원으로 출발한 그는 홋카이도의 작은 소도시 유바리에 파견돼, 시장까지 올랐다. 이에 반해 이시카와 후보는 3선(2007~2013년)의 중의원 출신이다. 게다가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의 개인비서까지 했다. 학벌에서도 밀리기는 마찬가지다. 스즈키 후보는 고교 시절 경제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주경야독으로 호세이대 야간학부를 졸업했다. 반면 이시카와 후보는 와세다대 상학부 출신이다. 이런 열세에도 스즈키 후보가 당선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임문택 대표는 “홋카이도의 소도시인 유바리시는 북해도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도시 전체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11년 전에 재무 파탄을 맞은 도시였다”고 말했다. 도쿄 하급 공무원이던 스즈키 후보가 유바리시에 파견된 건 2008년 1월이다. 탄광도시였던 유바리시가 빚에 쪼들려 파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는 재건에 힘을 보탰다. 스즈키 후보는 2011년 도쿄 공무원직 사표를 내고 유바리 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결과는 전국 최연소 시장(31세) 당선. 그는 시 직원과 시의원 수를 대폭 줄이고 공공시설을 민간에 파는 등 대대적인 ‘빚 갚기’에 나섰다. 도시 재생에 나선 스즈키 후보의 그런 이미지가 홋카이도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지사직에까지 도전하게 됐다. 이에 대해 임문택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스즈키씨는 당선 인터뷰에서 8년 동안의 유바리 시장 경험이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재정 파탄의 유바리시를 다시 일으킨 업적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합니다.” 30대 젊은이의 추진력에 홋카이도 주민들이 공감했다는 얘기다. 스즈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62만 표를 얻어 이시카와 후보에게 66만 표나 앞섰다. 압도적인 승리 뒤에는 스즈키 후보만의 전략이 있었다고 한다. 임문택 대표는 “스즈키씨가 내건 ‘핀치를 찬스로’(위기를 기회로:ピンチをチャンスに)라는 슬로건은 지금의 북해도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국과 북해도의 면적이 거의 비슷한데, 이 큰 땅에 겨우 약 55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삿포로에 약 200만 명을 비롯해 아사히카와에 35만 명, 하코다테에 30만 명 정도가 거주하죠. 하지만 그 외의 도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심각한 위기 상태이죠. 이런 ‘핀치(위기)를 찬스(기회)로’ 바꾸고 싶은 북해도민들의 염원이 이번 선거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당면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인 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지역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한데, 야당 후보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홋카이도 주민들의 민심이라는 것이다. 임 대표의 말을 따르면, 홋카이도는 지역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변방’이라고 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투표율은 58.34%로,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북해도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 비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다소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30대의 젊은 도지사에게 거는 임 대표의 바람도 커보였다.  “비록 선거권은 없지만 북해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스즈키씨의 패기와 도전 정신이 북해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연소 시장(31세)에서 최연소 지사(38)로 지명도를 높인 스즈키 나오미치씨의 임기는 4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이재우 기자, 비영리매체 팩트올 전 편집장> 기사출처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믿었던 인물들 각종 의혹…스타 잃어가는 민주당
지난 3월 안희정 성폭행 논란'부터 시작된 '죽음의 두달'…정봉주·김기식 이어 은수미까지 안희정 전 지사 (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의 스타 정치인들이 연이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흠집이 나고 있다. 야권 시절부터 차근차근 성장했던 인물들이 정치 생명이 끊어지거나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 당 차원의 고민이 되고 있다. 민주당 스타 정치인의 몰락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부터 시작됐다. 수차례에 걸쳐 수행 여비서를 성폭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차기 유력 대권주자였던 안 지사는 치명상을 입었다. 현재 진행되는 재판의 결과와 상관 없이 안 지사의 정치 생명은 사실상 끝났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 '미투 운동'의 바람은 정봉주 전 의원에게로 번졌다. 여러 방송활동을 하면서 유명 정치인이 됐던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던 언론사에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성희롱 장소로 지목됐던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 갔던 흔적이 나오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철회하고 재야로 돌아갔다. 일각에서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았다'고 정 전 의원의 처신을 비판했다. 야당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BBK사건 폭로로 정치적 시련을 겪은 후 새롭게 재개를 꿈꿨지만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미투 운동'으로 두 명의 정치인이 치명상을 입으면서 민주당은 당시 추가 가해자가 또 여권에서 나올 가능성을 우려했다. 정봉주 전 의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은수미 전 의원 (사진=자료사진) 하지만 사달은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 참여연대 출신으로 이른바 '김영란법'을 통과시키는 데 앞장 섰던 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외유성 출장 논란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연루되면서 자진 사퇴했다. 김 전 원장은 시민사회와 진보진영에서는 능력을 인정 받는 정책 전문가로, 문재인 캠프 당시 정책 특보로 일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김 전 원장이 캠프에 있을 때 문 대통령과 몇차례 독대를 할 정도로 문 대통령이 신뢰하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19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에 반대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무제한토론)를 10시간 18분이나 진행했던 은수미 전 의원도 최근 '조폭 연루설'에 휩싸였다. 은 전 의원이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조폭의 지원을 받는 A 씨를 운전기사로 썼다는 의혹이다. 은 전 의원은 A 씨를 자원봉사자로만 알았고, A씨와 조폭의 연루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A씨가 성남시청에 취업한 사실도 드러났다. 민주당의 스타 정치인들이 차례로 정치 생명을 읽거나 흠집이 나면서 당도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야당으로 있었던 9년 동안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 각자 걸출한 스타들이 탄생했는데, 최근 몇개월 동안 너무 많은 정치인들이 타격을 받았다"고 걱정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경수 의원은 최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김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이 드루킹 측근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남지사 불출마까지 고민했다. 이유야 어쨌든 김 의원이 드루킹과 메신저를 주고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야당은 특검 총공세를 펴고 있다. 아직까지 김 의원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정치를 하다보면 때로는 소나기를 맞을 때가 있다"며 "김 의원이 정말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이번 위기는 김 의원을 더 단단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신의 의식을 깨워주는 책 추천!
시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깨어있기를 요구합니다. 역사 속에서 사회가 급격한 발전을 이룬 시점은 소수의 깨어있는 사람들이 다수를 이끌던 시점에서 다수의 깨어있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힘을 모았던 순간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숙한 사회를 위한 의식을 깨워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고려 시대까지도 동등했던 남녀의 입지는 조선 시대 들어 급격히 차이를 보이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많은 폐해와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그 문제의 핵심에 가부장적 남성우월주의가 들어 있죠. 500년 이상의 시간 동안 굳어진 사회의 모습은 그것이 마치 유일하고,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왜 어느 한 쪽이 약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지 설명하지는 못하죠.  이 책은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여성의 페미니스트 아빠 이야기입니다. 딸이 태어난 순간부터 스무 살이 된 지금까지 아빠가 사회의 고정관념과 통념, 지배적 가치관에 어떤 말, 생각, 행동으로 저항해 왔고 딸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지 그 모습들이 담겨 있죠. 아빠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칭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딸은 이야기합니다. 아빠가 삶을 통해 보여준 모습이 페미니스트의 모습이며, 모든 아빠들이 적어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요.  가정은 가장 작은 사회이면서 개인이 경험하는 최초의 사회입니다. 따뜻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어야 할 가정이지만 통념과 제도가 만들어낸 폐해가 가장 먼저, 직접적으로 주입되는 공간이 되기도 하죠. 사회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인 저마다가 변화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가족이 공유하는 가치관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아빠의 페미니즘 자세히 보기 >> https://goo.gl/ryfFNj 많은 이들이 여전히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혼동하거나 동일시 합니다. 혼밥이 일상처럼 흔한 현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밥은 같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뭔가를 같이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부적응자라 하거나 따돌리기도 합니다. 이제 달라질 때가 되지 않았나요?  이 책은 개인주의의 의미를 일깨우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개인주의가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빛 바랜 집단주의와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모호하게 만드는 공동체의 부작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이죠.  우리 사회는 여전히 진영 논리와 색깔 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건강한 개인’보다 ‘우리는 하나’가 더 익숙하죠. 성숙한 사회는 성숙한 개인들이 모였을 때 만들어 집니다. 눈치 보기, 강요, 이합집산의 관행과 이별하는 때가 우리가 바라는 더 나은 사회의 시작이 아닐지. 개인주의자 선언 자세히 보기>> https://goo.gl/V2Wt49 왜 지구는 네안데르탈인이 아닌 호모 사피엔스를 지구의 지배자로 선택한 걸까요? 지구의 선택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으로, 무슨 이유로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책은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하기까지의 과정을 통찰하고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어떤 미래가 있을지 예측합니다. 기술과 지성에 대한 낙관을 하기도 하지만 인류의 지성과 기술이 어떤 형태로든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하죠.  어떤 종도 영원한 지속을 이루어내지 못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류 역시 필연적으로 종말을 맞이하겠죠. 그날이 내일일지, 100년 혹은 1000년 후일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것, 우리가 그날을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은 기억해야겠죠. 사피엔스 자세히 보기 >> https://goo.gl/SthiL4 기술의 발달은 제약과 장애를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는데 하루가 채 걸리지 않는 시대가 됐죠. 세계화 시대, 그러나 여전히 세계는 균형 잡혔다고 말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크고 작은 분쟁이 격화, 심화 되고 이권 다툼 끝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죠. 이 모든 일은 왜 벌어지는 걸까요?  이 책은 세계 각국의 경제와 사회에 지리가 미치는 영향을 들여다 봅니다. 경제 수준, 사회 형태는 물론 소요와 전쟁에 지리가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는 거죠. 이권을 두고 벌이는 세계 각국의 이합집산, 편가르기의 원인을 명료하게 일깨워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지리적인 요소로 이익과 피해를 모두 경험한 나라입니다. 중국과 미국, 러시아 등의 강대국의 이권 다툼의 결과 전쟁을 겪어야 했고 수십 년째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야 했죠. 앞으로도 지리의 힘은 여전히 유효할 겁니다. 미리 알아둔다면 혼란에 대비하거나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리의 힘 자세히 보기 >> https://goo.gl/rwnhTD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조선왕조 27대 왕들의 시호가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광해군과 연산군의 경우 폭군이라는 이름으로 왕위에서 끌어내려져 조종의 칭호를 얻지 못하고 군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들이 처음부터 폭군이 아니었음에도 후대는 그들의 지위를 복권시키지 않았습니다. 다 이유가 있었으니까요.  이 책은 세계사 속 천재, 개척자, 위인들의 뒷이야기를 파고 듭니다. 영광되고 위대한 모습의 이면에 숨은 비겁, 독선, 무능력 등의 ‘진실’을 들여다 보는 거죠. 이무기가 비를 만나지 못하면 용이 되어 승천하지 못하듯 조건 혹은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들려줍니다.  흔히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천재로 태어났지만 시대가 불우해 제 능력을 펼치지 못한 인물이 있는가 하면, 보통의 능력을 갖췄지만 운이 억수로 좋아 역사에 길이길이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는 사실. 이것이 팩트입니다. 만들어진 승리자들 자세히 보기 >> https://goo.gl/WeZNWG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은 정부를 갖는다’고 합니다. 깨어있는 시민이 깨어있는 정부, 지도자를 뽑게 된다는 거죠. 일하기도 바쁘고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알고, 생각하고, 고민할 틈이 어디 있느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식이 넓어지고, 의식이 성숙할 때 비로소 열리는 세상이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정기배송 자세히 보기 >> https://goo.gl/yadQeS
폭넓은 지식을 쌓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많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의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신분제 등 사회적 제약의 영향으로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았고, 배움은 특정 계층의 특권이라 여겨졌으며,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시대는 변했고 지식은 넘치도록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신의 지식을 얻은 자가 성공하기도 하고, 기존의 지식을 새롭게 조합한 사람이 성공하기도 합니다. 알아 두면 쓸모가 있는 지식이 담긴 책들을 소개합니다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도 해는 뜨고 달은 졌으며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없었습니다. 인간이 시간을 만들어 낸 다음에도 오랜 시간 현재와는 다른 의미로 존재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시간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 책은 시간 측정법이나 표시법 등의 외적 변화를 나열하지 않고, 인간이 인식하는 시간의 개념과 일상 생활에서의 영향과 같은 사회적이고 내적인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여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더 시간에 얽매이는 현대인의 모순을 풀고자 시도한 거죠.  이 책이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의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뿐입니다. 시간은 잘 활용하면 득이 되지만 잘못하면 시간이 우리를 삼킬 수도 있다는 사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시간을 잘 쓰고 있는지, 시간이 우리를 쓰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자세히 보기 >> https://goo.gl/qCKKJ5 구글의 알파고가 이세돌을 상대로 승리했을 때 세계는 깜짝 놀랐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는 만큼 두려움도 커졌습니다. 우리의 기대나 두려움과 무관하게 인공지능 기술은 지금도 연구되고 있고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금융 시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금융 시장에서 실제로 활용 중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투자와 회수 현장의 모습과 개발 과정도 담겨 있고, 퀀트라는 일반에는 생소한 직업의 기원과 역할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의 주식 시장은 독특해서 인공지능 투자를 적용하기 까다롭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만능이 아니고 늘 수익을 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왜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성공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 자세히 보기 >> https://goo.gl/DpGecd 우리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 전자기기를 거의 아무 어려움 없이 익숙하고 편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 원리나 작동 과정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관심을 갖지도 않습니다. 재미도 없고, 어렵게 느껴지는데다 필요도 없기 때문이죠.  이 책은 공학이라는 따분하고, 어렵고, 복잡한 이미지를 벗고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는 재미를 더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고도의 수학과 이론을 다루는 공대생, 공학자들조차 모르는 공학이 재미있을 수 있나 의심되는데, 책에서는 너무 일상적이고 기본적이라 전문가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깨알 같은 지식을 알려줍니다.  기술이 일반화 될수록 일반인은 기술에서 멀어진다고 합니다. 알아야 하는 건 기술이 아니라 활용이나 사용법이기 때문이죠. 괴짜 취급을 받게 될 수도 있지만 남들은 모르는 지식을 혼자만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닐지. 공대생도 잘 모르는 재미있는 공학 이야기 자세히 보기 >> https://goo.gl/WTZnq5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구분하지 못하고, 비싼 작품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도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어떤 이들은 미술에 대한 지식이 늘고 안목이 넓어지면 얻게 되는 즐거움은 무한대가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미술과 작품 감상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는 입문자들을 위해 서양 미술사를 한 권으로 정리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이 어떻게 변해왔으며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이야기 해주는 거죠.  미술이나 예술 작품들을 전문가가 연구하듯 뜯어봐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작품에서 받은 느낌과 인상,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지식이 필요한 거죠. 어쩌면 밋밋했을 일상에 우아한 취미 하나를 더하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자세히 보기 >> https://goo.gl/iw49j8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건 분명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양적으로 많은 지식이 우월하다고 하기는 어렵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지식으로, 오히려 더 적은 지식을 지닌 사람이 현명하게 삶을 꾸려가는 걸 종종 목격하니까요.  이 책은 온갖 지식이 넘치는 세상에서 철학의 힘과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철학자 누가 뭐라고 했고, 그 의미가 이런 것이라는 식의 가르침이나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사유를 다루는 학문으로서의 철학의 가치를 밝히는 거죠.  철학의 진정한 가치는 삶의 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세상과 타의에 휘둘려 끌려 가는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겁니다. 탁월한 사유란 무엇인지 찾아보면 어떨지. 탁월한 사유의 시선 자세히 보기 >> https://goo.gl/avNnjy 무엇을 아는가와 모르는가 하는 문제가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사유의 문제도 그만큼 중요하죠. 지식과 사유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삶은 더 단단해지고, 깊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이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플라이북 바로가기 >> https://goo.gl/S97Qsq
5
Comment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