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smag
1,000+ Views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경기 포스터 전시

월드컵 경기와 동시에 진행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 저녁 개막을 목전에 둔 가운데, 이 세계적인 축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팁은 없을까? 스위스의 뷀트포메트(Weltformat)와 슈티헤프틀리(Tschuttiheftli)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전시가 해답을 제시한다. 이들은 예선 경기(총 48개)와 이어지는 16경기를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포스터를 선보이며, 뷀트포메트 코리아 주최로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이어지는 16경기 포스터를 의뢰하는 시간차 전시를 개최한다. 더불어 본 전시 작업들을 올 하반기 뷀트포메트 18(스위스, 루체른) 그리고 뷀트포메트 코리아 2 포스터 페스티벌에 각각 선보일 예정. 서울 전시는 종로구 세운상가에 위치한 포스터 갤러리, OQC에서 진행된다. <헤이 주드>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강주현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OQC는 작지만 알차게 활용되는 공간으로 본 전시에 적합한 장소.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Occupy The City 오큐씨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59 세운상가 마열 321호

전시 기간
6월 14일 목요일 – 7월 25일 수요일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테니스 헤리티지의 정수, 라코스테 ‘헤리티지 팩’
라코스테(LACOSTE)가 브랜드의 DNA인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헤리티지 팩’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 아카이브에 있던 3개의 오리지널 모델이 새롭게 재해석된 이번 라코스테 풋웨어 '헤리티지 팩'은 르네, 지-80, 브이-울트라 3가지 제품으로 구성, 모두 클래식한 비주얼을 띄고 있으며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각 제품이 가진 상세한 정보는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르네 첫 번째 아카이브 스타일 르네(RENE)는 전설적인 테니스 챔피언이자 라코스테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가 1963년에 만든 최초의 테니스 슈즈를 재현했다. 헤링본 캔버스 갑피에 벌커나이즈 솔을 사용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선사하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구성에 발뒤꿈치의 악어 로고 포인트로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지-80 두 번째 아카이브 스타일 지-80(G 80)은 1987년 프로 테니스 선수들을 위해 디자인된 클래식한 코트 슈즈를 데일리 스니커즈 스타일로 재현했다. 오리지널 모델과 마찬가지로 빈티지한 ‘LACOSTE TENNIS’ 라벨, 스니커즈 내부 안창에 전면 프린트된 'L' 로고 포인트, 옆면의 그린 크록 로고, 그리고 스트링 쪽에 부착된 ‘하드코트’라고 표시된 택이 클래식한 테니스 디테일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또한, 트레드 패턴 중창을 가미해 뛰어난 통기성과 최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 브이-울트라 마지막 아카이브 스타일 브이-울트라(V-ULTRA)은 2000년에 나온 코트 모델을 재현해 볼드하고 청키한 실루엣에 힐탭의 웨빙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는 스니커즈로 탄생했다. 천연가죽 갑피에 아웃솔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추가 패드를 덧대 오리지널 모델보다 강화된 기능성을 자랑한다. 스포티한 화이트와 그린 컬러 조합과 옆면의 그린 크록 로고가 레트로 무드를 가미하며, 라코스테의 시그니처인 펀칭 디테일은 테니스 라켓의 그립을 떠올리게 한다. 테니스 헤리티지의 정수가 담긴 라코스테 ‘헤리티지 팩’은라코스테 일부 매장 및 스니커즈 편집샵 아트모스와 슈즈 멀티샵 ABC마트 일부 매장, 그리고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인 디지털 플래그십(lacoste.com/k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힙스터들과 가톨릭 신자들의 성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서울에서의 세 번째 집은 이 근처에 있었어요. 손기정 체육공원에서도 가깝고, 아현시장에서도 멀지 않고, 서울역도 지척인, 주소지에 이름 붙여진 길 이름만 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만 같은 곳이었죠. 그 동네에 박물관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개관하면 가 봐야지 생각만 한 것이 일년여. 얼마 전에야 겨우 만날 수 있었네요. 어쩔 수 없는 집순이, 헤어날 수 없는 게으름... 후. 오랜만에 찾은 동네가 어찌 그리 낯선지, 더구나 지척인데도 자주 가지 않던 이 길은 더 생경하더군요. 박물관 가는 길의 도심 속 기찻길 서소문 밖 네거리 광장은 조선시대 공식 사형 집행지였어요. 시장으로 통하던 성문 밖에 생겨난 주막 거리 광장이었기에 본보기로 사형 집행을 하기 딱인 곳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순교자들을 탄생시킨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곳에 들어서게 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서소문 밖 네거리 역사 유적지에 담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잘 구현해 낸 데다가 꼭 신자들이 아니어도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게끔 대중적으로 잘 구성된 공간이기도 해요. 전시관 내부는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로 나뉘어져 있고, 상설 전시에서는 조선 후기의 사상사를 옅볼 수 있어요. 상설 전시관은 이렇게, 종교적인 색체를 현대식으로 잘 담아낸 디자인을 택했고요. 뭔가 성스러우면서 밀레니엄 st. 이 곳에는 역사적 의미가 깃든 사료들 뿐 아니라 이런 조각 작품, 설치 작품들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요. 동선을 따르다 보면 위안을 주는 공간, 순교자들의 무덤인 콘솔레이션 홀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곳에서는 미디어아트로 둘러싸인 위안을 만날 수 있어요. 계절을 담아낸 그림이 흐르고, 레퀴엠이 흘러 나오죠. 홀의 정 가운데는 순교하신 성인 다섯 분의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마주오는 빛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 하늘이 뻥 뚫린 공간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곳이 바로 힙스터들의 성지, 인스타에 올릴 인생샷을 찍기 위해 잘 차려입은 젊은이들이 찾는 하늘 광장입니다. 야외 전시가 펼쳐진 옆으로 삼각대를 든 커플들이, 모델처럼 잘 차려입은 젊은이들이 줄을 서서 옷 매무새를 다듬고 있는데요. 물론 이 사진은 작품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젊은이들을 피해 저도 힙스터들의 배경이 되어 준 벽돌벽을 가득 담아 봤습니다. 거 사진 찍기 참 좋은 날씨로구먼. 하늘광장에서 왼쪽으로 시선을 두면 하늘길이라는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길의 끝에는 자연광을 받고 있는 '발아'라는 작품이 있고요. 돌아가는 길은 다른 계단을 이용해 봅니다. 내부에 미사를 드리는 곳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신자들도 많이 찾아 오시더라고요. 젊은이들은 하늘광장에서 줄 서서 인생샷을 남기고, 신자들은 미사를 드리거나 상설 전시관에서 역사를 나누고 계시는 모습들이 대조돼서 흥미로웠어요.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으니 날 좋은 날 방문해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