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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분석]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의 '공격전술'은 무엇일까?


ㅡ1 스웨덴은 잘 정돈된 '442 시스템'을 사용하는 팀입니다.

특히 수비상황에서 '4명의 수비수'와 '4명의 미드필더'가 일렬로 늘어서서, '두 줄'의 수비라인을 유지하는데요. 스웨덴의 경기를 보면, 스웨덴이 수비상황에서 두 줄의 수비라인을 철저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4-4-2 시스템. 스웨덴은 수비 상황에서 수비라인과 미드필더라인의 '두 줄 수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팀입니다)


최근 펼쳐진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을 살펴보면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나는데요.


-'두 줄' 수비라인을 철저하게 유지하는 스웨덴


-상황1
이 장면을 보면, 스웨덴의 중원과 수비라인이 일렬로 늘어서서 수비라인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황2
이 상황에서도 4명의 수비수와 4명의 미드필더가 '두 줄'의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상황3
이 경기는 스웨덴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플레이오프인데요. 이 때도 스웨덴이 정갈한 수비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ㅡ2 그러나 공격상황이 되면, 스웨덴은 442 시스템을 유연하게 변형시킵니다.

가장 먼저 좌우 측면 미드필더인 포르스베리와 클라에손이 중앙으로 움직이면서 중앙공격숫자를 늘려주는데요. 이처럼 중앙공격숫자가 늘어난 것의 장점은 중앙에 선수숫자가 늘어난만큼, 중앙에서의 '볼 경쟁력'이 커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스웨덴은 공격상황에서 좌우미드필더가 중앙으로 움직여 442시스템을 변형시킵니다)


따라서 스웨덴은 중앙공격숫자가 늘어난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선수들이 모여있는 '중앙지역'으로 과감하게 볼을 투입하는 건데요. 중앙에 선수숫자도 많고, 최전방 공격수들의 체격과 힘도 좋기 때문에 중앙에서 굉장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앙에 공격숫자가 몰려있는 스웨덴은 과감하게 중앙으로 볼을 전개합니다)


스웨덴의 공격장면을 보면 이러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웨덴의 공격전개

-중앙에 밀집한 스웨덴 공격진

이 장면을 보면, 좌우 측면 미드필더인 포르스베리클라에손이 중앙으로 들어와 있는데요. 따라서 중앙에 공격숫자가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격숫자가 많은 중앙으로 볼을 보내는 스웨덴
그리고 스웨덴은 공격수가 밀집한'중앙지역'으로 볼을 과감하게 투입합니다. 이 상황에서 스웨덴은 중앙으로 볼을 투입하는데요. 이 때 주변에 동료 선수가 많기 때문에, 떨어지는'세컨볼'을 수월하게 잡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도 중앙에 밀집한 공격진에게 볼을 보내주는데요.공격숫자가 많아 쉽게 패스가 연결되고, 슈팅까지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이 두 장면에서도 중앙으로 볼이 투입되는데, 스웨덴 공격수들이 볼 경합에서 수비를 이겨내고 세컨볼을 차지하는 모습인데요. 중앙에 스웨덴 공격숫자가 많고, 공격수들의 힘이 좋다보니 볼 경합에서 꽤 좋은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스웨덴 공격전술'의 특징은 좌우 측면 미드필더가 중앙으로 움직이고, 중앙에 많은 공격숫자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ㅡ3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스웨덴 공격의또 다른 특징은, 좌우 측면 미드필더가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비어있는 측면 공간으로'좌우 측면 수비수'들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스웨덴의 공격상황에서 좌우 측면 미드필더들이 중앙으로 움직이면, 상대팀 또한 스웨덴을 따라 중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 때 스웨덴의'측면 수비수'들이 높게 전진해'측면 공간'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스웨덴은 좌우 측면 미드필더가 중앙으로 움직이면, 좌우 측면 수비수들이 높게 올라갑니다)

(따라서 스웨덴은 먼저 중앙으로 볼을 보내고, 상대 수비가 중앙으로 쏠리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합니다)


따라서 스웨덴의 공격장면을 보면, 우선 중앙으로 볼을 투입하고 상대 수비수들이 중앙으로 몰릴 때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 측면 수비수가 높게 올라가는 스웨덴

-상황1
이 장면을 보면 공격수가 몰려있는 중앙으로 볼을 투입하고, 상대수비가 중앙으로 모여들 때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해볼 부분은,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올 때 스웨덴 공격진이 '제공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중앙에 선수숫자도 많고, 제공권에 강점을 가진 공격수가 많기 때문인데요. 단순한 공격패턴이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황2
이 상황에서도 먼저 중앙으로 볼을 보내고, 상대수비가 중앙에 몰린 상황에서 스웨덴의 측면 수비수가 측면공간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황3
이처럼 측면으로 볼을 전개한 스웨덴은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보내주는데요. 중앙에 공격숫자가 많고, 워낙에 제공권이 좋은 선수가 많아 위협적인 공격으로 마무리됩니다.


-상황4
이 경기는 덴마크와의 평가전인데, 이 때도 공격수들이 중앙에 몰린 상황에서 '측면'에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으로 측면 수비수가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웨덴은 많은 공격장면에서 일관된 패턴을 보여줍니다.

1..우선 중앙에 공격숫자를 늘려 볼 경쟁력을 확보하고,
2. 상대 수비가 중앙에 쏠린 틈을 활용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한 후,
3. 크로스를 통해 자신들의 제공권과 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ㅡ4 그러나 측면 수비수들이 공격적으로 올라가면서, '측면 수비'에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스웨덴의 수비가 흔들리는 장면을 보면, 대부분 역습을 당하는 상황에서 '측면 공간'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측면 수비수'들은 높게 올라가 있기 때문에 수비로 전환하는 속도가 느리고, '측면 미드필더'들 또한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측면 수비에 빠르게 도움을 주지 못 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측면 수비수가 높게 올라가면서, 측면 수비에 문제가 생기는 스웨덴)


- 측면 수비에 문제가 발생하는 스웨덴
이 장면은 스웨덴이 역습을 당하는 장면인데요. '측면 수비수'들이 수비로 내려오지 못 하면서, 측면에 공간이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황 또한 스웨덴의 공격상황에서좌우 측면 수비수가 높게 올라가 있는데요. 역습을 당하는 상황이 되자 상대에게 '측면 공간'을 너무 넓게 내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ㅡ5 정리하자면, 스웨덴은 자신들의 '체격적인 강점'을 활용한 공격을 펼치는 팀입니다. 중앙에 힘이 좋은 공격수들을 몰아놓고,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해 볼 경합상황을 만드는 건데요. 다양한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세밀한 공격작업에 큰 강점을 가지지 못 한 스웨덴 입장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공격패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측면 공간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수비적인 문제점'도 분명히 발견되고 있는데요.

스웨덴이 월드컵 지역예선 때부터 굉장히 오랜기간 동안 일관된 경기운영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스웨덴의 공격패턴수비적인 약점을 충분히 예상가능한 상태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유럽팀들의 공격방식에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웨덴전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란 건 분명한데요.

과연 한국 대표팀이 스웨덴을 상대로 월드컵 첫 경기를 잘 치뤄낼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ㅡㅡ
영상분석 :
1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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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보세요 님은 감독안하고 뭐하세요? 도움좀 주세요
ㅇㅈ x 100000000000000000000000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해요~!! 이런분석좋아요
유익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대표팀은 어떻게 스웨덴의 전술을 파괴할 방법을 만들지 궁금하네요. 다른 유럽국가들이 예선에서 스웨덴에 이기지 못한경기가 많이 있는걸로 아는데. . 좋은경기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스웨덴이 분명한 약점을 가진 팀이다보니, 측면으로 손흥민이나 황희찬이 잘 침투해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기도 해요!! 해외에서도 한국 대표팀 많이 무시받던데 ㅠ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조슈아님 영상 분석도 좋네요! 목소리로 함께 들으니 더 이해도 잘되구 ㅋㅋㅋㅋ 근데 유투브로 연결해서 보는 거 말고 빙글에 바로 영상 올려주실 수는 없나요 ? ㅠㅠ 유투브 이동해서 보면 뭔가 느린 거 같아서ㅠㅠ
감사합니다:) 빙글에 바로 올리려 했는데.. 영상이 잘 안 올라가지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다음에 올리면서 시도해보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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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왼쪽)와 황희찬. (자료사진) 황희찬(22,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2016년 8월 중국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2년 뒤인 2018년 5월 황희찬의 당시 나이와 같은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월드컵을 앞두고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표팀에서 막내인 황희찬과 이승우는 당당히 23명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막내인 만큼 둘은 항상 붙어다닌다. 둘은 파주NFC에서, 또 대구(온두라스)와 전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평가전에서 룸메이트로 지냈다. 오스트리아로 출국하는 공항에서도 계속 붙어다녔다. 오스트리아에서는 1인 1실을 쓰는 탓에 이별 아닌 이별을 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사이다. 황희찬은 "승우와 같은 방을 쓰는 게 처음에는 좀 어색할 것 같았는데 승우가 귀엽고, 형들에게 잘해서 적응도 잘했다. 형들도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하지만 내가 방장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특별한 이야기는 안했고, 오스트리아로 오면서 서로 잘하고 오자고만 했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희찬이 형은 워낙 착하고, 나에게 잘해준다. 잘 따르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같은 공격수이다보니 밥 먹을 때나, 생활할 때나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런 대화를 통해 경기장 안에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도록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온두라스, 보스니아 평가전을 통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투톱 파트너 자리를 찜했다. 이승우도 신태용 감독이 스웨덴전을 겨냥하고 있는 카드다.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황희찬은 "어린 선수들이니까 패기를 원하는 것 같다"면서 "어린 선수니까 더 열심히 뛰고, 한 발 더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대표팀에 들어오면서 어릴 때부터의 꿈을 이룬 것 같아서 행복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들뜬 상태"라면서도 "남은 기간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월드컵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둘에 대한 기대는 등번호에서도 알 수 있다. 황희찬은 11번, 이승우는 10번을 배정받았다. 두 번호 모두 공격수의 상징. 황희찬은 "올림픽에서도 11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도 팬들이 좋은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승우도 "10번에 대한 자신감도, 부담감도 전혀 없다. 해왔던 대로 하다보면 충분히 잘할 거라 내 자신을 믿고 있다. 부담감보다는 즐기겠다"고 강조했다.
패스 성공률 100%, 이스코의 '프리롤'과 유벤투스의 전략
1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상대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이스코'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스코의 역할은 언제나 '프리롤'로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다는 건데요. 이스코가 '프리롤'로 수행하는 역할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경기장을 돌아다니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이죠. 따라서 이스코의 활동반경을 보면 전방, 후방, 측면, 중앙 가리지 않고 경기장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의 히트맵.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지런하게 경기장 전체를 뛰어다니는 이스코의 장점은 경기초반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경기시작 3분만에 터진 골장면을 보면, 이스코가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면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가 워낙 자유롭게, 부지런히 뛰어다니다보니 순간적으로 유벤투스 수비진이 이스코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스코는 유벤투스의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렸죠. (골장면. 이스코가 최전방을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유벤투스 수비를 모두 따돌렸고, 측면을 무너뜨렸죠) (측면이 무너지면서 유벤투스의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에 공간이 생겼고, 호날두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2 이후에도 이스코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의 핵심적인 존재였죠.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볼을 순환시켜주고, 열심히 뛰어 다니면서 동료 선수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스코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가 빌드업을 시작할 때, 이스코는 중앙에서 볼을 받습니다) (이후 크로스가 볼을 받자, 이스코는 전방 공간으로 뛰어나가면서 유벤투스 선수들이 크로스를 압박하기 위해 전진할 수 없도록 도와줍니다. 이스코가 뛰어나가자 유벤투스 선수들이 뒤로 물러서는 것을 볼 수 있죠 ) (이어서 이스코는 쉬지 않고 유벤투스 선수들을 피해 측면으로 돌아나가 볼을 받아줍니다. 이스코는 계속해서 뛰어다니면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처럼 이스코는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3 세 번째 득점 또한 이스코의 부지런한 움직임 덕분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스코가 전방으로 침투하면서, 키엘리니가 이스코를 따라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키엘리니와 바르잘리의 위치에 혼선이 생기면서 위치가 겹치게 되었죠) (마르셀로와 호날두는 이스코가 만들어준 공간을 활용해 유벤투스 수비진을 무너뜨립니다) 이처럼 유벤투스전에서 이스코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움직임 뿐만 아니라 볼을 잡았을 때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죠. 이스코는 74분 교체되기 전까지 54개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스코의 플레이 위치가 후방이 아니라 상대의 압박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최전방, 상대 수비진 사이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이스코는 유벤투스전에서 54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성공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4 그러나 이스코를 선발로 기용했을 때 발생하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측면 수비가 다소 부족해진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스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앞선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좌우 중앙 미드필더인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스코가 기용되었을 때, 레알 마드리드의 포지션 자체가 중앙지향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이스코가 선발로 출전할 때,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합니다) 5 유벤투스는 이런 점을 활용해서 좌우 측면 공간을 넓게 활용했습니다. 중앙에 쏠려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이죠. 이 장면을 보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유벤투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방에서 압박을 할 때, 선수들이 중앙에 몰려 있기 때문에 측면에 공간이 생깁니다) (유벤투스는 이 공간을 활용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죠) 이 장면에서도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몰려있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고, 위협적인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이렇게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면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볼이 중앙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적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인 케디라가 중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방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아주 높은 것을 볼 수 있죠.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굉장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케디라는 유벤투스의 공격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인 침투를 시도했습니다. 케디라가 공격에 가담했을 때 유벤투스의 공격숫자는 순간적으로 많아졌고,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에 혼란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틈에 케디라가 동료 공격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케디라는 상대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했습니다. 워낙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이 케디라를 놓치는 장면이 발생했죠) (그리고 그 틈을 활용해 케디라가 동료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줬습니다) 이 장면 또한 케디라의 전진성이 발휘되는 장면입니다. (케디라가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줍니다) 7 케디라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카세미루를 적극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건데요.  케디라는 과감하게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는데, 이 과정에서 볼을 빼앗아 좋은 공격찬스를 맞이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카세미루 압박장면 1. 카세미루가 볼을 잡을 때, 케디라는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탈압박에 약점이 있는 카세미루는 계속해서 실수를 했죠) (카세미루 압박장면 2. 케디라가 전진해서 카세미루의 실수를 유발하는 장면) 이외에도, 유벤투스는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순간을 노려서 의도적으로 강한 압박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략적으로 카세미루를 압박 타깃으로 삼은 것이죠.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타이밍을 노려 압박하는 유벤투스 선수들) ㅡㅡ 8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를 활용해서 유벤투스는 측면 공간과 케디라를 활용해서 전략적인 경기를 펼쳤는데요. 경기 수준도 굉장히 높고, 내용 자체도 상당히 팽팽했지만, 유벤투스가 수비 실책으로 두번째 골을 실점하고, 곧바로 디발라가 퇴장을 당하면서 급격하게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승리가 기우는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경기결과는 일방적이었지만, 경기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던 경기가 아니었나 하네요. -- 분석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xfpOiXM31vc
세네갈 상대로 나온 이강인 스루패스의 과정
연장전 잠시지만 너무 행복했던 조영욱 골장면입니다. 이강인의 스루패스가 들어가는 것만 봐도 찌릿찌릿하지만 좀 더 뜯어보면 더 대단합니다. 1차로 오렌테가 이강인한테 패스할때 이강인이 뒤(조영욱)를 슬쩍보고 자신에게 패스를 달라고 표현합니다. 역습 상황이었지만 이강인은 스피드를 올리지 않습니다. 타이밍을 재고 있었거든요. 조영욱이 최종 수비를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딱 지나가는 그 타이밍에 정확하게 조영욱에게 스루패스를 찔러넣습니다. 사실 스루패스는 타이밍이 생명이라 골로 연결되는 스루패스들은 그 타이밍 하나가 아니면 모든게 어그러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게 바로 이 골장면입니다. 현대축구에서 미드필더에게 가장 많이 요구하는 덕목 중 하나가 바로 고개돌림입니다. 다비드 실바, 외질, 이스코, 마타 등 플레이메이킹이 되고 좁은 공간에서 탈압박을 잘하는 선수들은 수시로 주변을 살핍니다. 본인이 패스 받을때든 패스를 안받을때든, 받을때면 본인이 어디로 볼터치를 해야하는지 패스를 해야하는지, 안받을때는 어디로 뛰어들어가야 좋을지 끊임없이 주변을 살핍니다. 요즘은 모든 선수들에게 이런걸 가르키지만 생각보다 이걸 제대로 구사하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아마 U20대회에서도 이런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해외 스카우터들한테도 이강인이 대회 최고 재능으로 꼽히는 이유겠죠.
이강인 골든볼이 아시아 최초가 아니라도 괜찮은 이유
진짜 어제 새벽에 준우승 확정보고 꺼버릴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끝까지 봤는데 강긴리 골든볼 받는 행운을 얻었네요 ㅠㅠㅠ 방송 중에 이강인이 아시아 최초로 피파 주관 대회 MVP 타는거라고 해서 더 놀랐는데 알고보니 최초는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피파 대회에서 MVP를 탄건 아랍에리미리트 선수라고 합니다. 바로 이 선수인데 아랍에미리트의 이스마일 마타르라는 선수라고 하네요 2003년 이강인과 똑같은 U20 대회에서 수상을 한건데 이 대회에서 8강에 올랐는데 MVP를 탔다네요(어리둥절) 근데 더 놀라운건 저 얼굴이 20살..................... 최근 사진과 비교해봐도 별반 다를바 없어보이는게 함정이고 심지어 최근이 더 젊어보임 ㅋㅋㅋㅋㅋ 당시 2003 월드컵이 아랍이 개최하는 월드컵이라 말도 많았다곤 하더라구요. 나이를 속인건 아닌지.... 개최국 몰아주기를 한건 아닌지 이런거 말이죠 ㅋㅋ 뭐 아시아 최초는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왜냐면 U20 역대 최연소 2위로 이강인이 대회 MVP를 받게 됐거든요. 1위는 무려 메시라 ㅋㅋㅋㅋㅋㅋ 메시와 불과 3개월 차로 2위로 골든볼 탄게 이강인입니다 ㅠㅠㅠ 이게 바로 미친 월반 클라스라는 것 ㅠㅠ 무려 마라도나 아게로 사비올라 포그바보다 더 어릴때 이 대회를 접수했다는 점에서 이미 탑클래스 등극해버렸어요. .빵후니 : 강인아 이제 도쿄 올림픽가서 면제길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