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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유월   일반: 사회 관계망 사회 관계망이 다른 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방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018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을 내리시어, 나봇의 포도밭을 차지한 아합의 죄를 물으시자, 아합은 단식에 들어가고 주님께서는 재앙을 늦추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21,17-29 나봇이 죽은 뒤에, 17 주님의 말씀이 티스베 사람 엘리야에게 내렸다.   “일어나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 임금 아합을 만나러 내려가거라. 그는 지금 나봇의 포도밭을 차지하려고 그곳에 내려가 있다. 19 그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주님이 말한다. 살인을 하고 땅마저 차지하려느냐?’ 그에게 또 이렇게 전하여라. ‘주님이 말한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던 바로 그 자리에서 개들이 네 피도 핥을 것이다.’” 20 아합 임금이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이 내 원수! 또 나를 찾아왔소?”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또 찾아왔습니다. 임금님이 자신을 팔면서까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21 ‘나 이제 너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나는 네 후손들을 쓸어버리고, 아합에게 딸린 사내는 자유인이든 종이든 이스라엘에서 잘라 버리겠다. 22 나는 너의 집안을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집안처럼, 그리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안처럼 만들겠다. 너는 나의 분노를 돋우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하였다.’ 23 주님께서는 이제벨을 두고도, ‘개들이 이즈르엘 들판에서 이제벨을 뜯어 먹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4 ‘아합에게 딸린 사람으로서 성안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어 치우고, 들에서 죽은 자는 하늘의 새가 쪼아 먹을 것이다.’” 25 아합처럼 아내 이제벨의 충동질에 넘어가 자신을 팔면서까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른 자는 일찍이 없었다. 26 아합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인들이 한 그대로 우상들을 따르며 참으로 역겨운 짓을 저질렀다.     27 아합은 이 말을 듣자, 제 옷을 찢고 맨몸에 자루옷을 걸치고 단식에 들어갔다. 그는 자루옷을 입은 채 자리에 누웠고, 풀이 죽은 채 돌아다녔다. 28 그때에 티스베 사람 엘리야에게 주님의 말씀이 내렸다. 29 “너는 아합이 내 앞에서 자신을 낮춘 것을 보았느냐? 그가 내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으니,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내가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 그러나 그의 아들 대에 가서 그 집안에 재앙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 제 죄악을 제가 알고 있사오며, 제 잘못이 언제나 제 앞에 있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잘못을 저지르고, 당신 눈앞에서 악한 짓을 하였나이다. ◎ ○ 저의 허물에서 당신 얼굴을 돌리시고, 저의 모든 죄를 없애 주소서. 하느님, 제 구원의 하느님, 죽음의 형벌에서 저를 구하소서. 제 혀가 당신 의로움에 환호하오리다.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43-4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3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의 정의는 무섭습니다. 나봇의 피를 흘리면서 포도밭을 차지한 아합 임금과 이제벨 왕비에게 내린 하느님의 처벌은 ‘동태 복수법’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아합 임금에게 말씀하십니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던 바로 그 자리에서 개들이 네 피도 핥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제벨에게 말씀하십니다. “개들이 이즈르엘 들판에서 이제벨을 뜯어 먹을 것이다.” 그러나 회개하여 단식하는 아합 임금에게 하느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십니다. 그에게 내리려던 재앙을 거두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예수님께서는 완전하신 하느님을 섬기는 자녀들이 다다라야 할 사랑의 기준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악인과 선인을 구별하지 않으시고 은총의 비를 내려 주시는 하느님을 본받아 용서하는 삶으로 초대하십니다. 인간은 불완전합니다.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미운 사람을 만날 때, 우리는 외면하고 피하고 싶습니다. 인간의 감정은 사랑할 대상에게 한계와 조건을 설정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느님처럼 절대적인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 수 있습니까? 자신의 약점과 죄악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 인간의 증오를 넘어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한 사람은 원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매달려 계시면서 원수를 사랑하시는 표양을 보여 주십니다. 제자인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몸소 보여 주시니 우리가 다른 길을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서소문역사공원 문화시설 관리, 서울대교구가 맡아 서울대교구, 서울시 중구청과 위·수탁 협정 체결… 프로그램 기획과 박물관 조성 등 계획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와 서울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은 8일 서소문역사공원 내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위ㆍ수탁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울대교구는 서소문역사공원에 조성된 문화집회시설의 관리운영을 맡게 됐다. 또 교구는 앞으로 서소문역사공원 내 문화집회시설이 완공되면 목적 사업에 맞는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기획ㆍ운영을 위해 기념 공간과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부위원장 원종현 신부는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이 올해 교황청 승인 세계 공식 순례길로 지정을 앞두고 중구청과의 서소문역사공원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위ㆍ수탁 협정을 체결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면서 “9월 14일 개원을 목표로 역사와 문화 가치를 살려 세계의 순례지요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중구청장 미니 인터뷰  “서소문역사공원을 세계 순례지요 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데 아낌없이 힘을 보탤 것입니다.”   최창식<사진> 중구청장은 8일 서울대교구와 서소문역사공원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서소문역사공원이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을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시공학 박사인 최 청장은 도시계획 전공을 살려 ‘1동 1명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구 내 문화 콘텐츠 확장에 힘을 쏟아왔다. 해마다 봄ㆍ가을로 열리는 ‘정동야행’ 축제가 대표 사업이다.   서울 중구는 서소문순교성지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 생가터, 한양도성,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남산골 한옥마을, 명동, 남대문ㆍ동대문 시장 등 역사문화와 관광 명소의 중심지이다.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82%가, 우리나라를 찾은 해외 여행자의 61%가 서울 중구를 방문한다. 그래서 중구의 상주 근로자는 44만 명이지만 경제활동 인구는 하루 350만 명에 달한다. 이들 상당수가 관광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다.   최 청장은 “현재 서울 중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역사와 문화 가치를 보존하고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그는 “문화 사업은 공공의 이익은 적지만 민간인에게는 고부가 경제 가치를 제공한다”며 “문화 사업에는 공익의 희생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서소문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을 공간으로 표현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서울대교구가 꾸밀 박물관과 기념 공간이 한국 천주교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세계의 자랑이 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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