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모래님 이야기를 가져와쪙
근데 오늘은 귀신이야기는 아니고
넘나 대차고 씩씩한 모래님의 대학 신입생시절 이야기 ㅋㅋㅋㅋㅋ
귀신이야기 아니라서 안퍼오려고 하다가 너무 사이다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보다가 조용한 사무실에서 현웃 터짐
아 소리 안나게 웃느라 지짜 고생했더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웃으면 안되는 자리에 있으면 잠시 뒤로가기 하시고 ㅋ
웃을 준비 되셨으면 같이 읽어보자이
____________________
신입생의 술품 ㅠㅠ
신입생 술 억지로 먹이고 군기잡는게 참 문젠거 같네요.
2월달 새학기를 맞아 한번 써봅니다.
나 20살때도 그랬었어요.
그때의 당찬 이야기 한번 써보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야기는
모래가 갓 졸업을 하고 어리버리한 20살 신입이 됬을때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갓 입학할때라서 색색깔 펜사고 필통사고 노트사곸ㅋㅋㅋㅋㅋ 초딩때랑 달라진게 없었음
공부에는 인연이 없던 난 겨우겨우 턱걸이로 대학을 갔음
아빠는 기꺼이 이소룡 테마파크 갈거라고 중국여행가려고 모아둔 돈을 내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깝지만 촌구석 대학인데다가, 슬프게도 내친구들은 ..
대학 못.ㄱ...
아니 안감. 안간거임. 안갔어.....
그래서 갔는데 칭구가 없었음ㅋ
입학 , 설명회 죄다 혼자였음 ㅠ_ㅠ
학교가 굉장히 넓은지라 강의실 찾다가 헤매서 체육관 들어간적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각하면 택시불러서 타고 들어가야하는 전설의 학교임.ㅋㅋㅋㅋㅋ
여름에 그 길을 걸으면
인도의 맨발수행 하는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착하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것만 같았음.
어쨌든..........난 입학하고 나서도 혼자 다녔음 ㅠ.ㅠ 한 2일간..
그러던 어느날 학과 선배들이 환영회를 열어준다고
밤에 체육관으로 모이라는거 아니겠음??
나는
올ㅋ
이 기회에 칭구칭구를 사겨야지 하면서 혼자 신나서 달려 들어갔고
문을 발칵 열면서 안녕하세요!!!!!!하고 우렁차게 인사를 햇듬.
...
그 안에 가득찬 싸한느낌에 내 우렁차고 밝은 안녕하세요는 어디론가 기어들어갔고 ...ㅜㅜ
내눈에 보이는건 술 궤짝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병 사이에 미륵보살반가사유상 같이 가부좌를 튼 선배 몇명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와있는 신입애들은 눈을 내리깔고 우왕좌왕하며 눈치만 보며 꼿꼿이 서있었음
"야 1열 2행으로 서"
빼빼 말라서 키만 큰 남자선배 하나가 불호령을 내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원이 안맞아서 나만 혼자 섰음......
퓽.퓽 슬포 ㅠㅠ
"야 니 장난하나? 앞뒤 2줄로 스라고"
라고 빼빼로같은 그남선배가 나에게 소리를 빽 질렀음.
"유효하지 않은 숫자값이라서요 ㅠㅠ..."
".... 하"
선배들에게 내가 컴퓨터 학원에서 잠시 배운 깨알같은 micro exel 개그는 통하지 아니했음..... ㅡㅡ
그리고는 1회용 빅사이즈 테이크아웃 컵들을 우리에게 나눠주기 시작했음
오 티타임일까? 캠프파이어일까? 빙 둘러앉아서 기타치고 그런건가? 아님 수련회처럼 초를 꽂아서 어머니를 생각하세요 그거하는걸까?
라고 나혼자 70년대생 처럼 들떴는데,
커피는 개뿔 소주를 콸콸 부어주는거임 아주 꽉차게.
"자 차례로 원샷한다. 원망하거나 하지마라 이거 다 전통이고 우리도 겪은거니까."
못생긴 막대기를 닮은 남자선배가 강한척 하며 말했음.
(솔까말 1:1로 붙으면 내가 이길것 같았음)
"그래, 니들 이거 못하면 학교생활 졸라 힘들다?"
얼굴에 손대면 가시가 나와 공격할것 같은...공격형 얼굴을 가진 여선배가 마치 지가 김혜수가 된마냥 앉아 타짜에서 조승우 비아냥 거리듯 비아냥 거렸음
난 그냥 마셨음.
쭉쭊쭉쭉
근데
다른 애들은 울면서 마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약한건지 내가 센건지 몰랐음)
헛구역질 하는 애들도 있고 못먹겠다고 비는 애들도 있고.
특히 내 옆에 아주 가녀린 사슴같은 애가 훌쩍거리면서 자긴 술 한모금도 못먹어봤다고 울었음.
선배들이 장난하냐 18 학교 사회생활 어찌할려고 1818 거리면서 위압감을 조성했음...
18선배들..아니 얼굴 무기랑 못생긴 막대기같은 선배들이 ㅠㅠ
술좀 안마셨다고 사회가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하는건 아니지않음.?
너무하다 싶고 이런건 처음봐서, 농담식으로
" 선배님! 이거 환영회가 아니고 송별회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골로 보내는거 ㅋㅋㅋ"
라고 했더니 전통이라면서 닥치라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봤다고 닥치래 ㅜㅠㅜㅜㅜㅜ
전통에 이렇게 충실하면 너넨 아궁이에 불때서 살아라 이것들아 ㅡㅡ 옛날 우리집에서 살던지 ㅡ.ㅡ 크킄크크킄킄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우는 애들을 안타깝게 바라봤음.
우웩우웩 거리는 애들을 보고 재밌다고 웃어대는 꼴을 보면서 사람이 제일 무섭구나라고 몸소 느꼈음.
"선배님들 이렇게 놀면 재미없잖아요! 울리는게 뭐가 재밌어요! 가위바위보 해서 먹어요. 선배님들 5명 나 한명 편해서요"
나는 애들을 구해야겠단 신념으롴ㅋㅋㅋㅋㅋ특히 사슴같이 가녀린애가 특히 불쌍해서 ㅋㅋ5판지면 한번에 5잔 먹어야되는 싸움에 뛰어들었음.
자기들은 상대가 나뿐이라 져도 한잔밖에 안먹는거임.ㅋㅋㅋㅋㅋ
그러자 그 선배들이 썩소를 지으면서 알겠다고 너부터 조져줄게 이러는거임.
ㄷㄷㄷ
근데 나 가위바위보 잘함 ^^
기억하세요 가위바위보는 심리전입니다!!
비결이 있긴 있는데 설명하면 길어지니 패스...
상대가 멍청할수록 잘 이길수 있는데
그 선배들은 운좋게도 좀 멍청했음......
계속 이기면 티날까봐 한두번 져주기도 하고 완전 발라놨는데 지들은 애들한테 대꼬리를 퍼먹이던 주제에 술몇잔에 울려고함 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지니까 마시기싫어서 친구없이 학교생활 힘들게 하고싶냐고 감히 선배한테 술먹이냐고 협박하는 선배도 있었음.
ㅋㅋㅗ
뻐큐머겅 두번머겅ㅋㅋ
어차피 친구 없음ㅋㅋㅋ
이미 평소 생활도 힘들게 하고있던 터였음 (모래는 흉가에서 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당찬 신입생이었음.
선배가 됐으면 본보기를 보이라며 ㅋㅋㅋㅋㅋ가오 안산다고 놀리며 ㅋㅋ하나하나씩 조졌음ㅋ
술못는다는 사슴닮은 가녀린 애는 뒤에서 어울리지않는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엄지를b 들어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후배들이 뻗어버린 선배들을 부축하는 사상최대의 사태가 벌어졌음ㅇㅇ
그리고 나는 얼굴형중 공격형얼굴을 가진 여자선배를 들춰업고 집이 어디냐고 멱살을 잡고 물었고
"오빠 나 집에 못가겟ㅅ어어ㅓㅓ엉"
하고 울부짖는 추녀를 기숙사 사감에게 집에 못가겠데요 하며 던져주었음
그리고 다음날 -.- 나는 선배들의 역적이 되었으며 나의 동기들에게는 의적이 되어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은 나를 농민봉기를 일으킨 영웅이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나에게 앙심을 품은 선배들은 우리를 괴롭히기 시작했음.
어쨌든 나는 4가지 없고 당돌하고 이상한애로 찍혔음
물론 동기들에게는 인기만점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의 아싸생활이 끝나버린것임 >.<
선배들은 우리에게 군기를 잡겠다고 운동장으로 불러냈고 오리걸음을 하라고 했음.
추운날씨에 애들은 죽상이 됐고
치마입은 애들은 어쩔줄 몰라했고 남선배 몇몇은 응큼한 미소를 띄며 쳐다보고있었음
"2줄씩 줄서서 오리걸음 30바퀴 해라. 뒤쳐지거나 하면 1바퀴씩 추가다. 치마입었다고 여자라고안바준다. 누가 공부하는곳에서 치마입는데?"
엄한 표정의 여선배가 우리를 위아래 위위아래로 훑어보며 엄포를 놓았음
모래는....사실..
하기싫은건 죽어도안함ㅋ
"왜요?"
적막속에서 울려펴진 내 목소리는 순간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음
"선배가 시키면 해야지 뭔 말이많아 니 그때 개기던애 아냐?"
"개긴적 없는데욤."
"와...말투바라....선배한테 다나까 붙이라고 했제"(이거 ㄹㅇ임.. 습니다 아닙니다 군대식용어 쓰랬음)
"네 제가 개겼을까?"
우리 동기들은 내말에 일제히 터졌고
남선배들도 저거 고문관이네....라며 피식 웃었음
난 이미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기에 -.- 패기넘치는 20살이기에.....
여선배는 나때문에 전원 빠따를 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들을 둘러보면서 얘가 개겨서 너네가 맞는거야 알겠지? 라고 했음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픽 하고 웃음을 놓았는데 남선배하나가 내 얼굴을 빻 후려갈김
-_-!?
살살 맞은게 아니라 정통으로 맞아서 따끈한 코피가 흐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얼굴이 화끈거리며 붓는것을 느끼며 나는 그동안 보아온 울 오빠의 사춘기를 생각해보았음.
17살. 오래비 자기여친 빼앗은 놈 두들겨서 발치를 시킴. 소년교육 3개월 갔다옴
18살. 오래비 후배 때려서 부모님 소환
나는 비폭력 비굴복 주의였음
동기들도 헉 하는 표정으로 못생긴 막대기를 닮은 남선배를 쳐다보았음
솔직히 1:1 맞장이라면 내가 이길것같은 체격이었으나... 그렇게 대접받고하는 1학년 위의 군대도 안간 선배님이니 하극상은 못하겠고
동기들한테 엎드려벌쳐를 시키고 빠따를 때릴 준비를 하는 변태 ㅅㅋ들때문에 분노한 나는 그대로 서서 전화기를 꾹꾹 눌러댔음
"니먼데? 누구한테 전화하는데 ㅋㅋ맞았다고 엄마한테라도 전화하나?ㅋㅋㅋ"
"너 학교 자퇴하게 만들기다 덜쳐맞았제 ㅋㅋㅋㅋ"
"어린게 왤케 개기는데? 미쳤나 1818"
라고 선배라는 똥멍청이들이 나를 비아냥거렸음
"네 -.- 여기 경찰서죠 제가 폭행을 당했어요"
나의 포돌이를 향한 고자질에.....동기들 및 선배들은 순간 당황해서 나를 쳐다보았음
나는 코피가 잘 멎지않는 체질임
내 옷과 바닥은 코피로 흥건해져갔고
나는 뭔가 너무 웃겨서 깔깔깔까라ㅏ깔깔까라깔 웃어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들의 눈엔 내가 이랬다고한다._jpg
정말로 경찰이 왔고
그 경찰아찌는 내가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내 지갑을 주은 뵨태남자가 내 지갑을 뒤지고 전화와서 혼자서 자기 집으로 와서 찾아가라고 이상한 말을 한적이 있어서 직접 가셔서 내지갑을 찾아주셨던 친절한 경찰아찌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은 흡사 공포영화에 나오는 내모습에 흠칫 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폭행했습니까?"
라고 사람들쪽으로 젊은 경찰아찌가 물어보았고
동기들은 말없이, 못생긴 막대기 선배를 가르켰음
"야 증거있나 너네? 사람 몰아가지마라."
라고 막대기가 얼굴이 빨개져서 고함을 쳤음
그러자 사슴같이 여린 친구가 앞으로 스윽 다가오더니 폰을 머리위에 들었음.
"니먼데? 누구한테 전화하는데 ㅋㅋ맞았다고 엄마한테라도 전화하나?ㅋㅋㅋ"
"너 학교 자퇴하게 만들기다 덜쳐맞았제 ㅋㅋㅋㅋ"
"어린게 왤케 개기는데? 미쳤나 1818"
이런 내용 다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으앙 이거 폭행에 모욕죄 아닌가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며 경찰아찌에게 고자질을 했음
일단 "폭행죄" 이므로 우린 경찰서로 우글우글 가게되었음
결론은 그후로 아무도 우릴 괴롭히지 않았음
특히 나를 괴롭히지 않았음 -_-
날 때린 막대기선배는 휴학하고 군대간다는 소문이 있었고 몇몇 선배는 후배때려서 경찰서갔다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었음
이때당시만해도 소수의 정신나간 선배들만 이런식이었고, 다수는 쟤들 왜 대학와서 설쳐? 고등학교땐 숨죽여지내고 여기서 일진놀이하네? 찌질하게. 라는 시선을 보냈음.
대학에 입학하는 미래의 새싹들 ★
선배라고 무시하고 때리고 술억지로 먹이면 할말 다 하도록 하세요
사회나가서 볼일도 없고, 등록금 받아먹는건 대학교지 선배들이 아닙니다
다나까 ?
조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후배 갑질은 정말 아니에요
여러분도 해서는 안될 행동이구요
그래도 선배에 대한 예우는 갖추는게 좋아요
쟤들은 먼저 선배답지 못했으니까 선배대접을 하지 않은거죠
나빵.
나쁜행동,나쁜 심보 먹으면 다 되돌아옵디다
얼굴무기 여선배는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차여서 휴학을했고
몇몇 선배들은 취업을 못해서 아직도 아르바이트 함ㅋ
예전에 우리오마니에게 몹쓸짓을 한 부부가 있었는데, 집에 안좋은일이 자꾸생겨 울 오마니에게 사과하러 온적이 있었음ㅋ
사람과 사람 관계니까 둥글둥글 좋게 지내욤~~`~~
______________________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모래님 글 왜 이렇게 좋냐
글 너무 찰지게 잘 써 ㅋㅋㅋㅋㅋㅋ
유효하지 않은 숫자값 드립 내가 들었으면 바로 빵 터졌을텐데 내가 아니어서 아쉽 ㅋ
모래님 이야기는 이제 정말 정말 끝이야
모래님 블로그에 다른 이야기들이 더 있긴 하지만 다 귀신썰이 아니걸랑 ㅋ
귀신썰 아니어도 씩씩 재미난 모래님 이야기가 보고싶으신 분들 있으면 모래님 블로그 가보시고
난 이제 다른 분의 글을 가지고 돌아오겠다
참. 지난 글에 어떤 분이 어느 날 내가 더이상 글을 안쓰게 될까봐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그거 보고 뭔가 맘이 찡하더라. 사실 찾다 찾다 맘에 드는 글들이 없을 때 아 이제 그만할때가 된건가 싶기도 한데 근데 나도 이제 이게 습관이 됐는지 그런 생각이 들때면 마음 한구석에 바람이 휑 불더라고.
언젠가 정말 퍼올 글이 없어서 끝날때가 있긴 하겠지. 근데 그러다가도 또 맘에 드는 글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 가져오게 될테니 걱정하지마. 어디 사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게 하나도 없는 여러분들이지만 그 댓글을 보니 왠지 가깝게 느껴져서 기분이 이상했어. 같은 걸 좋아하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
내가 귀신을 볼 줄 안다면 내가 내 이야기를 쓸텐데 아쉽게도 내가 귀신을 본 적이 없어서... 물론 앞으로도 보고싶은 생각은 1도 없으니까 내눈에 띄지 마세요 귀신님들아 제발.
암튼 아윌비백
ㅋ
*친절한옵몬의죄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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