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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무침 황금 레시피!

농장에 가지가 열렸길래 반찬으로 가지무침을 해보았습니다 :) 우선 가지 2개를 4등분으로 잘 잘라준 다음, 찜기에 5분 정도 쪄줍니다! (너무 흐물해지면 안되요!) 쫑쫑 썬 대파 또는 쪽파 1수저, 다진 마늘 1/4수저, 참기름 반수저, 국간장 반수저, 후추 약간, 통깨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조물조물 손 맛을 더해주면 완성이예요 :) 한끼에 먹기에 딱 좋은 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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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제대로 구분하는 법
이 9개의 버섯 중 독버섯이 무엇인지 맞혀보라는 글 보신 적 있으시죠? 쿨타임이 돌면 한 번씩 올라오는 게시물인데 사실은 9개 다 독버섯입니다. 과연 버섯 전문가들이라고 쉽게 맞힐 수 있을까요? 사실 이렇게만 놓고서는 전문가들도 정확히 무슨 버섯인지 동정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버섯의 구조입니다. 크게 갓 주름살 턱받이 대 대주머니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종류에따라 정말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주 미묘한 차이 하나로 독버섯인지 식용버섯인지 갈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산림청같은곳에서 매년 홍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독우산광대버섯은 뿌리쪽에 계란 껍데기같은 대주머니가 있다는 것입니다. 흰주름버섯은 대주머니가 없습니다.  즉 버섯의 윗부분만 찍어놓고서는 전문가들도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뜻이죠 이것 말고도 주름살의 색 차이, 포자의 크기 형태등 미세구조로 들어가면 천차만별이지만 그렇지 않고 띡하니 버섯의 한쪽 면만 찍은 사진을 보고서는 전문가들도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진들은 모르는 버섯은 먹으면 절대 안된다는 경각심을 주기에는 충분하지만 버섯 전문가들에게 맞춰보라면서 가져다주는건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특히 8번이나 9번같은 구도의 사진은 이것만 가지고 무슨 버섯인지 맞춘 사람은 자칭 전문가라 해도 절대 전문가가 아닙니다. 우매함의 봉우리에 서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1번같이 독보적으로 형태나 인지도가 유니크한 친구들은 예외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롤 하는 사람들에게 특정 템트리만 보여준 뒤 이거 무슨 챔프인지 맞출 수 있나요?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정보가 너무 불충분하죠. 물론 오랜 경험이 쌓이면 전체적인 버섯 구조만 보지 않고 한쪽 면만 봐도 충분히 추론이 가능하긴 합니다. 저의 적은 지식으로 추론해보면 2번부터 7번까지는 광대버섯속, 8번은 무당버섯속, 9번은 큰갓버섯속같네요. 1번은 너무 유명하니 패스하겠습니다 9번 사진은 저 사진만 갖고 확정하기는 애매하지만(전체적인 형태를 확인해야 정확한 동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예상하기로는 큰갓버섯이라는 식용버섯인데 큰갓버섯은 독흰갈대버섯과 아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아마 큰갓버섯 사진인데 독흰갈대버섯이라고 잘못 올린 사진을 작성자분이 구글링해서 찾은 뒤 잘못 편집한 것 같네요. 네이처링같은 생물 사이트에서도 버섯의 종을 혼동해서 업로드 하는 경우는 흔히 보이는 실수입니다. 확실한건 독흰갈대버섯(흰독큰갓버섯)은 아닙니다. 저 사진 하나만으로 무슨 버섯인지 맞추기는 애매하지만 무슨 버섯이 아닌지는 확정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버섯 사진은 두 장 이상, 구조와 형태를 정확히 구분 할 수 있게 찍어야 정확한 동정이 가능하고 실제로 수십년 이상 버섯 공부하신 분들이 수두룩한 네이버 모 카페에서도 기본 규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야생버섯을 다룰때는 겸손하고 신중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광대버섯 친구들 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얘네는 아직 저도 구분이 힘듭니다. 요새 사람들이 버섯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잘못된 지식들이 난무하기에 적은 지식으로 글 하나 써봤습니다. 버섯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땡큐 (출처) 산에서 조난 당해서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상황 아니면 웬만하면 버섯은 가게에서 사서 먹읍시다!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
7년만이네요. 7년전 제주도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묵었었던 숙소 해비치에 왔습니다. 아후 여기도 바람이… 저쪽은 호텔… 바닥 공사를 한것 같네요. 패브릭 데코타일 같기도… 전자렌지가 없더라구요. 지하 CU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주 민속촌 뷰 ㅎ 여기서 와입과 초2는 침대에 중3은 바닥에 잔다네요. 저혼자 넓직한 안방에 자라고 ㅡ..ㅡ 그나마 화장실은 두갠데 침대방에 있는 화장실은 진짜 화장실만 있어요. 초2의 기본 자세… 이제 해비치도 구력이 느껴지네요. 서머셋에 비해 크기도 작고, 시설은 안좋은데 가격은 서머셋보다 비싸네요 ㅋ 잠깐 와입이랑 둘이서 표선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성시경의 제주도 푸른밤이… 대박… 저녁거리 장만하러 근처 표선 하나로마트에 왔습니다. 근처에 5일장이 있어서 가봤더니 파장이더라구요 ㅡ..ㅡ 오늘은 제주산 돼지 앞다리로 수육을 만들어 먹을겁니다 ㅎ. 서머셋에선 흑돼지구이를 해먹었는데 여기선 수육이라니 진짜 집에서처럼 해먹는구나… 그새 해가 지고 있네요. 수육이 준비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그래서 방어랑 참돔으로 한라산 등반 시작… 이번에 제주도 와서 방어 자주 먹네요… 괜찮게 된것 같네요. 굴도 같이 얹어서 다시 한라산 등반 ㅋ 디아넥스에서 가져온 컵에 맥주도 마셔주시고… 내일 어디갈지 와입이 지도에 표시하네요 ㅎ 어디서나 폰과 한몸… 갑자기 와입이 너구리가 먹고싶다고해서 시작된 면식수햏. 중3은 까르보 불닭, 초2는 튀김우동 ㅋ
전후 독일인들의 추억의 요리 '토스트 하와이'
1945년, 베를린이 소련에게 점령 당하면서 독일은 패전국이 됐다. 국토는 쑥대밭으로 변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국토는 잘못 뜯은 쌍쌍바마냥 반토막이 났다. 패전국의 국민들의 정서는 이루 말할 수도 없이 암울했다.  하지만 미국은 곧 소련과 '냉전'이라는 2차전을 벌이면서 든든한 따까리를 필요로 했다. 그래서 전범국 낙인이 찍혀있던 서독에 돈을 퍼주며 엄청나게 푸쉬를 해주기 시작했다. 마셜플랜과 독일인 특유의 기술력 성실성이 합쳐져 서독은 곧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하며 순식간에 전쟁 전의 활력을 되찾았다. 국민들의 생활도 점점 윤택해졌고, 이제 먹고 사는 걱정보다는 뭔가 즐길 거리가 필요했다. 1955년, 서독에서는 이에 발 맞춰 TV방송 최초로 요리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경쟁프로그램이 없던 시절이라 시청률과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때 메인MC를 맡은 사람은 클레멘스 빌멘로드(Clemens Wilmenrod)라는 요리사였다. 그의 실력은 일류는 아니었지만, 당대 독일인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요리들을 많이 소개했다. 그중 이 양반의 커리어하이라고 할 수있는 요리가 바로 토스트 하와이(Toast Hawaii)다. 50년대 자유진영에 속한 모든 나라들에게 형님 국가 '미국'은 돈과 무기를 복사기로 찍어내고, 먹을 게 발에 채일 정도로 넘쳐나며, 국토에 젖과 꿀이 흐른다 해도 믿을 만큼 이상적인 나라였다. 특히 그 나라의 50번째 주인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 하와이는 엽서 사진 몇장과 파병 온 미군 병사들의 허풍과 말빨이 섞여 지상'락'원으로 묘사됐다. 독일인들 또한 하와이에 대해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빌멘로드는 이런 독일인들의 막연한 환상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들었다. 재료는 단 5가지. 식빵과 햄, 치즈, 그리고 파인애플과 체리였다.   만드는 방법도 지극히 쉽다.  1. 살짝 구운 식빵 위에 햄을 올린다. 2. 그 위에 파인애플을 올린다. 3. 그 위에 녹인 치즈를 올린다. 4. 중간에 체리를 올린다. 5. 끝. 참 쉽죠? 빵과 햄, 치즈는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필수 식재료였고, 파인애플과 체리의 경우 당시 활발하게 유통되던 미제 통조림으로 (조금 비쌌지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짠 햄과 고소한 치즈 사이에서 이국의 과일이 주는 새콤달콤한 맛, 당시 독일인들에게 이 괴상한 레시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후 태어난 독일 어린이들에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을 수 있는 특식이었다. 만들기도 쉽고 비싸지도 않고, 모양도 그럴싸해보이니 손님이 왔을 경우 다과처럼 내놓는 요리였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각 가정의 찬장 속에는 파인애플 통조림 한개쯤은 꼭 있었다. 마치 자린고비가 굴비 매달아놓고 밥 먹는 것 마냥, 독일인들은 이 음식을 통해 따뜻한 열대의 낙원을 그리며 힘든 일상을 조금이나마 잊어보려 했을 것이다. 굳이 체리를 올려야하는 건 아니다. 딸기잼도 된다. 그냥 빨간색에 단맛 나는 거면 된다. 기본재료는 5가지지만, 더 넣어도 된다. 위 사진처럼 온갖 과일들을 토핑해서 먹어도 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할머니 집 가면 먹는 음식' 정도로 여겨져왔으나, 현재 요리계에도 불어온 레트로 열풍 덕분에 다시 독일인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출처) 호와아이 가본적 없지만 나도 환상을 갖고 먹어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