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yeo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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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제주여행 2박3일 코스 전체~!우도포함

안녕하세요. 제주도민 769일째 시연입니다. ^^ 요즘 뜸했죠?! ^^ 나름 삶의 고민과 이것저것 일하느라 못찾아 죄송해요. ㅎㅎ 대신 2박3일 부모님과 여행을 코스별 정리를 쭉 했어요. 참고하세요. ㅎㅎ 가을이면 또 부모님과 다른 코스 예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려 6장에 정리를 했으니 꼼꼼히 읽어보세요.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시원하게 오는 제주입니다. 지금 제주 계신분들 어쩌나 여행엔 안좋은데 ㅠㅠ 암튼 여러분 또 봐요. ^^
2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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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29-31 가족 여행 계획중인데 좋은 정보네여 감사합니다 ^^
아 네네 참고하세요. ^^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실내는 항공우주박물관 그리고 오설록 이런곳도 가보시면 좋겠네요.
와..ㅈㅓ도 곧 가족여행을 가는데 막막했었거든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ㅠ
작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부모님이랑 여행계획 짜는데 큰 도움됩니다. 괜찮으시면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에코랜드에서 구경후 점심먹고 비자림으로 넘어가려하는데 추천해주실 식당있으세요?
가까운 교래리에 토종닭집들이 모여있어요. 백숙도 괜찮죠. 아니면 맵찜이라고 매콤한 해물찜 하는 집이 있어요. 부모님이랑 간다면 이중에 가겠습니다. 저라면 ^^
참고할께용 감사~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깼는데 댓글이 있어 좋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제주인데요 비가와요 바람이 불어요
제주도 장마철에 오셔서 레알 제주를 느끼고 계시겠어요. 미친듯이 바람불고 비오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싹 개이고 동서남북 날씨가 다 다릅죠~
제주도온지 한달 하고 3주째입니다 제주시는 너무 신촌 같에요 ㅋㅋ주차할데도없고 난민들도 온데요 ㅋ
맞아요 연동쪽에 가면 주차대란이죠. 그쪽 갈땐 차를 두고 가거나 공영에 주차하고 한참 걸어서 가죠. 난민 문제는 정치적 이슈라 다루진 않지만 이래저래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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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을 통해 배우는 자녀와의 대화
몇 주전에 <엄마가 뭐길래>에서 최민수, 강주은의 아들 유성이가 캐나다 명문대인 토론토대학을 휴학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던 부분에서 엄마 강주은씨와 아들 유성이의 대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었어요. 방송이라서 의식해서 표현했다라고 보기 힘든 몸에 배어있는 자연스러운 집안의 분위기. 정말 감탄스럽고 배울 점이 많은 모습이었어요. (이게 가능한 일이구나!!) 1년동안 휴학하겠다고 말하는 유성이 엄마는 일단 통보인지를 확인하고.. 급하게 결정하지않고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런이야기를 들었을때 스스로도 저렇게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어요. 유성이를 다시 불러 말없이 일단 손부터 잡는 엄마. "만약 휴학하지 말자고 하면?" "그럼 당연히 안하죠! 엄마, 아빠를 믿어요." . "그래서 허락 안해줄까봐 겁이나요"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면서 상대에 대한 존중을 담고 있는 대화였어요. "그럼 당연히 안하죠! 엄마, 아빠를 믿어요." 라는 말의 힘! 그 안에 가족간의 신뢰가 보이는 말이었어요. "엄마아빠의 의견이나 지도를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것은엄마와 아빠에게 그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어." "자녀는 부모에게 존경심을, 부모는 자녀에게 배려심을 갖는 것이 중요해" 서로의 의견을 들어줄 마음의 공간이 가족들에게 중요하다는 강주은의 생각 너무 멋져요.>_< 저에게 한 말도 아닌데 막 가슴이 열리는 것 같아요. "네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엄마는 널 품을 수 있어." "그런데 네 마음안에도 엄마아빠가 있을 수 있어서 고마워." 정말 행복한 말이었어요. 그리고 유성이를 향한 한 마디, "유성아, 정말 축하한다" 이런 상황에서 축하한다는 표현은 조금 생소했지만 정말 멋진 표현아닌가요?! 하나의 인격체로 건강하게 성장해준 아들에게 이 보다 더 멋진 말이 또 어디 있을까요! 유성이를 꼭 안아주며, "엄마아빠가 반대할까봐 무서웠겠다. 그렇지?" 아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단계까지.. 나라면 어땠을까? 자꾸 생각해보며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불량엄마의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 <불량엄마 나쁜육아>콜렉션에 있어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2039838 이게 현실에서 이런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준 가장 좋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씨 팬이 될 것 같아요. 공감/ 댓글/ 클립/ 팔로우는 항상 감사합니다.
서울 데이트 코스 한강 노들섬 달빛노들.노들서가
<<서울 가볼만한곳 노들섬, 데이트 코스 한강에 뜬 달빛노들. 노들서가 등 >>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서울데이트 #노들섬 #서울일몰명소 * 댓글로 상세한 내용은 링크를 눌러 영상과 함께 감상하세요 *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주는 얼마나 바빴는지 1박2일 여행을 두 번씩 다녀와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보령대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을 다녀오고 강원고성 송지호해수욕장 서핑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주말엔 제주도로 2박3일 일정으로 떠납니다. 오늘 소개하는 서울 노들섬은 최근 힙한 곳으로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저는 자전거 대여해서 한강 라이딩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노들섬은 일몰명소이고 야경명소라서 오후에 들러 노들서가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카페붘에서 차도 마시고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도 즐겨보세요. 피크닉하기 좋은 곳이기도해요. 해질 무렵에는 한강에서 감상하는 노을과 밤이 내리면 달빛노들의 황금빛 달구경도 해보세요. 젊은 커플들이 많이 찾고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도 많습니다. 한강 자전거 코스로도 제격이니 언제든 들러보세요. #서울데이트 #서울데이트코스 #노들섬 #서울자전거 #자전거타기좋은곳 #서울데이트코스추천 #노들서가 #노들뮤직라운지 #달빛노들 #노들마당 #카페붘 #한강라이딩코스 #서울자전거코스 #서울자전거길 #노들섬주차장 #노들섬따릉이 #노들섬자전거 #자전거여행 #서울일몰명소 #서울야경명소 #노들섬일몰 #노들섬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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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주중에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종일 노동하고, 곧바로 운동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파김치가 된다. 일기 쓸 힘조차도 겨우 내다 보니 독서는 아예 주말에만 하자 싶었다. 뭐 이것도 핑계라면 핑계일 수 있다. 주중에는 독서를 하지 말고 그냥 쉬자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보상심리에 불과하다. 사실 모든 도서를 사서 보는 사람이라면 주중에는 좀 쉬어도 상관없을지 모른다. 언제든 독서 의욕이 생길 때 다시 책을 펼치면 그만이니까. 그러나 직장 근처 도서관을 적극 이용하는 나로서는 대출 도서의 반납 기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도서를 사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호기심이 일지만 사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 책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반납 기일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다. 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다 보면 한 권만 빌리는 것도 아니고, 여러 권을 빌리는 동시에, 그도 모자라 다른 도서들을 예약까지 해놓기 때문이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반납 기일을 넘기면, 넘긴 기일 만큼 자료 이용이 제한된다. 뭐 그것까지도 그러려니 하지만, 혹여나 지각 반납으로 인한 이용 제한 기간에, 힘들게 예약한 도서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그대로 기회를 날리게 된다. 인기 있는 도서는 사실상 예약을 거는 것조차 힘들다. 그러니 도서 반납은 무조건 지키는 편이 좋다. 이게 다 욕심은 많고 게을러서다. 그럼 이만 내일까지 반납해야 할 책을 읽으러.
지극히 개인적인 에디터 pick! 제주 맛집 3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제주 맛집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의 콘텐츠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에디터의 pick! 제주 맛집이랍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라고 하기엔, 너무 맛있어서 호불호 거의 없을 확률 99,999퍼센트의 콘텐츠 입니다) 제주 서쪽에 위치한 면차롱은 감귤탕수육으로 유명한 집인데요 시원한 국물의 해물짬뽕이 기가 막힌 곳이랍니다. 몸에 좋은 보말이 가~득 들어있는 보말 짬뽕은 시금치 면빨이라 정말 독특하더라구요. 감귤탕수육은 직접 말린 무농약 감귤과 감귤소스의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짬뽕 안에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 있는데,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다 보니 국물이 굉장히 시원했어요. 190 버거는 최현석 쉐프 버거로도 유명한데요. 원래 서울숲에서만 즐길 수 있는 190버거였지만, 얼마전 5월에 제주 동쪽! 구좌읍 종달리에 2호점을 오픈했더라구요. 이름값 있던 찐!! 맛집이에요~ 패티도 도톰하고, 빵도 맛있고, 야채도 신선하고, 3박자가 어우러지는 곳이었어요~ 제주 190버거는 스테이지하우스 카이트서핑과 함께 운영되는데요.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시원시원한 제주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햄버거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 즐기면 힐링 그 자체랍니다. 원래는 신제주 제주도청 근처에 위치해있었는데, 어제 다시 가보려고 하니 관덕정 근처로 이전했더라구요! 유메텐동으로 유명한데, 어제 방문했을 때에는 스페셜 텐동에 감동이었답니다 ㅠ 식당이 이전하며 메뉴도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위 사진은 신제주에 있을 적 사진입니다,, 조만간 삼도이동으로 이전한 사진도 함께 공유해드릴게요~ 코로나 19로 인해 좌석 간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보니, 너무 늦게 방문하시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바삭한 튀김과 촉촉한 계란밥의 조합,, 너무 맛있어요ㅠㅠ 꼭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 드릴게요~!!
내 손 안의 제주, 파인드제주 렌트카
제주여행 준비의 첫 단계! 비행기 예매와 숙소, 그리고 렌트카 예약이 우선으로 고민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여행에 대한 고민을 살짝 줄여줄 '파인드제주 렌트카' 앱을 소개해드릴게요~ 파인드제주 렌트카는 역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저렴하게 가격비교하며, 렌트카를 선택할 수 있는 신박한 앱이랍니다. 파인드제주 렌트카 앱은 사용 방법도 간단한데요~ 회원가입을 하고 난 후 렌트카가 필요한 날자를 지정, 대여 받을 날짜와 시간, 그리고 반납하게 될 날짜를 설정하고 난 뒤에 원하는 렌트카의 차종이나 연료를 선택해주는데요! 가격 경쟁 입찰 시작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렌트카들을 찾아주는 시스템이랍니다! 완료가 되면 해당 렌트카 업체에서 안내 문자가 오는데요 앱에서 바로 결제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도 적었어요~ 여행갈 때 이것저것 준비하고, 생각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렌트카 예약은 파인드제주 렌트카, 역경매 어플을 통해 걱정을 덜어도 될 것 같아요 --------------------------- ‼제주 역경매 렌터카 사용방법‼ 1. Google Play 혹은 App Store에서 '역경매' 검색 후 어플 다운! 2. 역경매 렌터카 어플 로그인! 대여일/반납일/보험/차종/연료 등 선택하고 가격 경쟁 입찰 시작 버튼 클릭! 3. 시간 최저가 기준 5곳 중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택하고 '업체 전화하기' 버튼을 눌러 예약하면 끝! ※ 실시간 이용시간 : 9시~18시까지 ---------------------------
구석구석 맛집투어! 제주 서귀포 맛집 3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주! 다양한 종류의 서귀포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의 콘텐츠는 지극히 개인적인,, 에디터의 주관이 살짝 담겨져 있습니다 ** 참고용으로 확인하시고,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즐겨요!! 서귀포권 여행코스 계획할 때, 자주 찾는 곳 중 한곳인데요 참방참방은 참치와 방어 전문점이에요~ 점심 특선 메뉴가 있어 비싼 참치 특수부위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송악산이랑 차로 거리가 약 10분 정도 걸려, 주변 즐길거리도 다양한 곳이었어요. 참방참방은 참치 중에서도 최고급 어종인 참다랑어와 10kg 이상 마라도 특 대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회에 진심이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식당이랍니다! 산방식당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로컬 밥집 중 한 곳인데요. 후텁지근한 요즘 같은 날씨에 특히 생각나는 국수집이에요. 밀냉면과 비빔밀냉면, 그리고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수육까지!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메뉴가 적을 수록 찐.. 맛집인거!! 다들 아시죠? 산방식당은 면의 두께도 도톰해서 식감도 좋고, 시원한 국물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장소는 중섭이네식당이에요. 이전에 찍어온 사진인데, 검색해보니 6/17~21일까지 임시휴무라고 해요ㅠㅠ 방문전 오픈했는지 확인 후 다녀오시길 추천드릴게요! 이중섭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문어 해물라면과 돌문어덮밥, 그리고 고등어덮밥과 아보카도 명란덮밥 등..! 덮밥 메뉴 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화려한 비주얼과 맛에 매료된 곳이었어요. ** 참고용으로 보시고, 오늘도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겨요!
맥주 박람회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맥주 칼럼을 쓰기 위해서 중국으로 건너가 맥주 박랍회를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안 알려진 중국 크래프트 맥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현재 세계 맥주 산업 전반에 대한 이애를 높이기 위해서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입구에 도착...! 야키마는 미국을 넘어 세계 대표 홉 생산지 야키마 산맥을 관리 및 홉 생산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곳 입니다. 아마 홉브루잉 하는 분이라는 아실 브랜드이죠. 생산 시설도 많이 전시해서,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중국 대표 홈브루 협회도 있네요. 제가 갔을 때 한창 크래프트 홈 브루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는 상업 맥주 뿐만 아니라, 홈브루 대회에서 우승자가 양조장을 차려 이렇게 맥주 제품을 출시하면, 아주 빠르게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는 것도 큰 매리트이더라고요. 여기서 가장 기억에 남은 맥주는 바로 두리안 맥주였는데요. 특히, 향에서 느껴지는 두리안 향은 정말 깜짝 놀랬고, 약간의 스모키와 두리안 향이 막상 마셔보면,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인상적인 맥주였습니다. 이렇게 시음 맥주를 부탁하면, 잔에 따라줘서 줍니다. 보니까 중국은 현재 과일을 넣어서 만든 새콤달콤한 맥주가 유행이더라고요. 맥주 부재료가 20%를 넘기면 안되는 한국과는 달리 규제가 낮은 중국에서는 보다 더 쉽게 세계 맥주 트랜드를 빨리 팔로우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라벨들이 다들 귀엽네요 ㅎㅎㅎ 요렇게 중국적인 라벨들이 참 인상적이었고, 한국도 이런 라벨을 많이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간단히 박람회 다녀온 뒤 참 여러가지가 기억에 남는데요. 1. 한국과는 달리 중국은 많은 규제를 받지가 않아, 주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중이며, 어느 부분은 이미 한국을 넘어섬 2. 세계 트랜드 변화도 주류 시장에선 빠르게 받아들이고, 세계 다양한 주류 영역과 협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3. 특히, 크래프트 맥주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시 생각하며, 한국과는 달리 중국 전통주와 같은 선상에서 바라봐, 사회적 인식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저한테 많은 점을 알려준 소중한 경험이었는데요. 일단, 현재 맥주 칼럼을 작성하고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빙글에서도 칼럼 내용과는 또 다르게 중국 크맥 시장에 대해서 얘기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맥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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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대학원 소설창작 수업에서 우연히 접한 소설가 김홍이 장편소설 이후 드디어 첫 소설집을 묶어내 그것을 읽고 있다. 그때 나는 그의 병맛에 가까운 광기에 아낌없이 혀를 내두르며 감탄을 했지만, 그의 소설은 수업 중 호불호가 지나칠 만큼 갈려 누군가는 혹평 중에서도 아주 가혹한 혹평을 내리기도 했다. 그는 문학계의 주성치라는 별명을 얻은 것 같다. 출판사 홍보였던가, 어디서 그런 카피를 봤다. 뭐 어느 정도는 인정한다. 지금 절반 정도, 그러니까 단편 4개를 읽었는데, 그의 소설은 어떤 이야기를 개략적으로 빠르게 훑어주는 느낌이 있다. 2년 전에 처음 봤던 <실화>라는 단편도 다소 그런 느낌이었다. 디테일보다는 속도감과 유머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랄까. 아직은 그보다는 오한기 소설가에게 더 끌리기는 한다. 이제는 지겨운, 문학 작품을 두고 벌이는, 정치냐 미학이냐의 논쟁에서 예전에는 무조건 미학에 손을 들어주었고, 김홍을 응원하는 것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사실 지금은 그것이 정치와 미학 중 택일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두 가지 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지금은 다소 귀한 남자 소설가들의 유머러스한 소설 미학들은 여전히 응원하고 싶어진다. 김홍의 소설집을 다 읽은 뒤에는 이제 막 나온 오한기의 <인간만세>를 읽을 예정이다. 여하튼 두 소설가 모두 만세다. * 다음 주 수요일까지 마감해야 할 시의 초고를 완성했다. 어제는 너무나 지지부진해서 정말 큰일 났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꽤 쉽게 풀렸다. 손은 조금 더 봐야겠지만 만족스러운 편이다. 몇 달 전 친구와 다녀온 캠핑에서의 정황들을 가지고 <조난자(가제)>라는 시를 썼다. 쓰고 보니 거의 친구를 향한 헌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 문제는 그 친구가 시를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 쓰는 사람으로서 일종의 콤플렉스가 있다면, 누군가를 위한 시를 써도 당사자가 대체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데 있다. 시 장르의 태생적 난해함 때문일 수도 있고, 상대의 독서 체험 한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전자의 탓이 더 크다. 이것은 꼭 내가 우리 말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뭔가를 고백하는 느낌이다. 그를 위해 뭔가를 얘기해주는데, 그가 그걸 알아들을 수가 없다. 이토록 난감한 상황이라니. 사실 나는 이런 것이 내내 고민이어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요즘은 지나친 수사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시라는 것이 정보 전달의 언어라기보다는 언어 미학 자체의 목적이긴 하지만, 때로는 전달해야 할 때도 있다. 나는 그 중간이 어디일지를 늘 생각한다. 생각처럼 되지는 않을지라도. 서로의 말을 모르는 외국인들끼리 소통하려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식으로는 그 뉘앙스는 전달된다고 믿는다. 표정이든, 제스처든, 눈빛이든, 그 어떤 것으로든. 나는 바로 그런 것들을 지향한다. 나는 일부러 난해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독자 역시 마음을 열고 내 시를 읽어줬으면 한다. 다 알아들을 수는 없다고 해도, 어떤 뉘앙스가 전해졌다면 그것으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