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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조창인 작가의 소설 '등대지기'는
자식들을 생각하는 모성애와 그 사랑을 뒤늦게 깨닫는
자식들의 마음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36세에 남편을 잃고 청상과부가 된 어머니는
남의 집 식모살이를 하며 두 아들을 힘겹게 키우지만
세월이 흘러 치매에 걸리게 됩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큰형은 어머니의 수발을 견디지 못하고,
무인도에서 등대지기를 하는 동생에게 어머니를 맡기고
외국으로 이민을 갑니다.

그러나 동생 역시 고작 몇 개월의 수발로
어머니를 포기하고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런 동생에게 등대지기 소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친을 요양원 같은 곳에 간단히 보낼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이번 기회에 등대 생활도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겠네.
등대는 가슴이 얼어붙은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대를 어찌 차가운 마음으로
지켜낼 수 있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선량해야 한다, 효도해야 한다,
남을 도와야 한다고 쉽게 말합니다.

하지만 그 거창한 말 뒤에는
현실적인 어려움, 당장 처한 괴로움,
심지어 그저 귀찮기 때문에 라는 다양한 이유와 핑계로
자신들이 거창하게 외친 말을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인생에서 내가 실천해야 하는 몫이
무엇인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 오늘의 명언
열 명의 자식을 양육하는 아버지가 있다.
한 분인 아버지를 모시지 않는 열 명의 자식도 있다.
– 법구경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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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가진 것 없이 미국으로 건너와 불과 스무 살의 나이에 인기 있는 작가가 되었고 미국에서 유명한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의 편집장이 된 에드워드 윌리엄 보크의 이야기입니다. ​ 그는 네덜란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6살에 미국에 이민을 왔는데 고향을 떠나기 전 할아버지가 해준 충고가 있었습니다. ​ “나는 네게 일러주고 싶은 말 한마디가 있다. 이제부터 너는 어디로 가든지 네가 그곳에 있기 때문에 그곳이 무슨 모양으로라도 보다 더 나아지게 하기를 힘써라.” ​ 그는 처음 미국 보스턴시 한 모퉁이에서 신문을 팔게 되었을 때도 할아버지의 충고를 새겨두고 있었습니다. ​ 신문을 사러 온 손님들이 더러운 길거리에 불쾌해하지 않도록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고 매일 깨끗이 청소를 했습니다. ​ 그리고 신문을 사러 오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은 신문이 없어서 실망하지 않도록 매일 모든 신문을 제시간에 가져다 놓아 누구나 원하는 신문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할아버지의 충고를 충실히 지킨 그는 친절하고 신뢰성을 지키며 성장했습니다. ​ 그 후 출판사에 취직하여 일하게 되면서도 자신의 주변을 좋게 만드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 덕분에 그의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넘쳤고, 결국 미국 최고의 언론인으로 지금까지도 존경받고 있습니다. 하나의 습관을 만들기까지 약 66일의 시간이 평균적으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주변 정리를 습관처럼 해온 보크에게 성실함이란 변화를 가져왔듯이 작은 습관은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 이렇듯 노력으로 만든 좋은 습관은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 ​ # 오늘의 명언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정리정돈 #주변정리 #습관 #성실함 #변화 #인생
이훈구의, 일본 영화 경제학⑤/ 오모이야리의 힘
재난이 끊이지 않는 일본의 상황에서 ‘메이와쿠’ 교육은 저력으로 다가 오기도 한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마라'(메이와쿠 가케루나)라는 말은 일본인의 문화양식이며 유치원은 물론이고 초등학교에 입학 첫 수업에서 배우는 사회윤리 교육의 핵심이다. 이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질서’라는 이름으로 교육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문화 때문에 일본인들이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 보이지 않으면서도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성향과 높은 문화의식 수준을 갖게 된 것은 민족성이라기보다 교육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교육으로 인해 일본인들의 뇌리에는 '메이와쿠 가케루나' 즉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관념이 형성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줄서기 문화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은행에서 번호표를 주는 것을 실천하지 않았다면 분명 무질서 그 자체였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선 새치기를 하면 경범죄에 해당되어 처벌을 받게 되는데, 남을 배려하지 않은 것은 범죄로 보기까지 한다. 그 줄이 아무리 길더라도 불평을 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 이러한 메이와쿠 문화는 사회 곳곳에 심어져 있다.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통화를 해서도 안 되고, 청소기나 세탁기 소리 같은 것도 오래 내서는 안되며, 아파트 내에서 소음을 내는 것도 안 되니 ‘층간소음’은 더더욱 안 된다. 이러한 문화 때문에 벽을 보고 혼자 밥을 먹게 되어 있는 식당도 즐비하고 편의점 도시락과 혼밥 메뉴들도 즐비하다. 다시 강조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러한 저력은 대재난 속에서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지진이 잦고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에서 메이와쿠 문화는 적어도 무질서와 혼돈을 막아주고, 질서정연한 수습을 용이하게 한다. 이러한 일본의 메이와쿠 문화 혹은 교육은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것이 많다. 교육의 키워드는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은 ‘정직’, 중국은 ‘돈 벌기’, 프랑스는 ‘관용’, 그리고 영국인의 정중함과 예절은 '영국 신사'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부모가 자녀들에게 교훈적으로 늘 하는 가르침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딱히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공부 잘 해라’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동사무소에서 등본, 초본을 떼고 있다. 게다가 공부 못하는 사람들은 대접 받지 못한다. 그러니 그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과연 대재난 속에서 어떠한 모습과 대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일본은 싫어도 배울 게 참 많은 나라임에는 분명한 건 아닐까? 적어도 일본의 가정교육은 대인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보다는 더욱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일본 부모는 아이를 훈육하고 야단치면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리를 피한다. ... (기사 더보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새로운 높이뛰기의 시작
‘포스베리 플롭’이란 스포츠 용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높이뛰기 종목의 기술로 ‘배면 뛰기’라고도 합니다. ​ 이 기술이 선보이기 전까지는 대부분 앞으로 뛰어넘는 기술만을 사용했습니다. ​ 그러다 어느 날, 딕 포스베리라는 한 무명 선수는 다이빙의 재주넘기 장면을 보다 아이디어를 얻었고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앞으로 넘지 말고 뒤로 넘어 보자’는 새로운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 그 결과 놀랍게도 높이뛰기의 한계로 여겨졌던 2m의 벽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 포스베리는 1968 멕시코 올림픽 높이뛰기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고, 2.24m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이후로 다른 선수들도 포스베리가 선보인 기술을 익혀 대회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그날 포스베리가 이룬 것은 단순한 메달과 신기록이 아닌 새로운 역사의 탄생이자 높이뛰기 종목의 완전한 변화를 이뤘던 것입니다. 과거에는 선수들이 착지하는 곳에 톱밥이나 모래를 사용했지만 1960년 중반부터 고무매트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과 함께 포스베리의 새로운 기술은 시너지 효과를 냈던 것입니다. ​ 세상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의 관념이나 기술 중 지켜야 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 대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도 필요합니다. ​ 자신의 앞에 벽이 놓여 있다면 과거의 방법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시각의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 ​ # 오늘의 명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 넬슨 만델라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 #도전ㅠ#새로움 #관념 #고정관념 #시너지효과
순록의 태풍
크리스마스 선물이 가득 담긴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끌며 멋진 뿔을 자랑하는 순록은 주로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의 북극지방에 서식합니다. ​ 그런데 이 녀석들은 간혹 이해할 수 없는 특이한 행동을 합니다. ​ 외부에 위험을 감지하면 바로 수백 마리의 순록 떼가 한데 모여 원을 그리며 뱅뱅 도는 것인데 그 모습이 태풍과 비슷하여 ‘순록의 태풍’으로도 불립니다. ​ 순록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자기 몸과 무리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인데 이때 순록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에 달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포식자라도 쉽게 뛰어들 수 없는 것입니다. ​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태풍의 눈이 되는 중심에는 생후 1년 미만의 새끼들이나 암컷이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나머지 수컷들이 바깥쪽을 회전하며 암컷과 새끼들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 자신의 무리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순록들의 생존 본능을 넘어 부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과 어미를 지키기 위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리는 모습을 본 순록은 어른이 된 후 다른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 이처럼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부모들도 때론 두렵고 힘들 때가 있지만 자녀들이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 그렇게 된다면 그 올바름을 보고 자란 아이들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참된 어른이 될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사랑이란 자기희생이다. 이것은 우연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행복이다. – 톨스토이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자기희생 #희생 #사랑 #가족 #인생
할아버지의 검은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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