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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 금융권만 '지체'되는 까닭은?

특례업종이라 1년 유예 받았지만 정부 압박으로 급물살
노사 협상 결렬되며 중노위 조정회의 돌입
보험·카드·증권사 등은 1년 유예기간 동안 '실험 중'
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월말이면 밤 9시, 10시까지 일하는게 다반사니까, 그렇게 되면 주 52시간 당연히 초과되고... 다른 업권은 이번에 주52시간 노동 도입한다고 해서 학원 수강한다 그러고 하는데 아직 저희는 실감이 안 나죠. 내년까지 유예됐다가 정부가 조기 도입 요청해서 되냐마냐 했다가 또 노사 협상 결렬 됐으니…."

한 은행의 지점에 근무하는 30살 A씨(여)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은 여전히 내년 쯤에나 되려나 싶은 "머나먼 얘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1년 유예 받았던 금융권, 정부 압박으로 조기 도입 급물살 탔지만…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사업장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시행했다. 그러나 은행과 보험사·증권사 등 금융권은 아직 시행하지 않았다. 특례업종인 탓에 내년 7월까지 1년간 유예기간을 받아서다.

금융권에선 머나먼 이야기인 줄 알았던 금융권의 주 52시간 도입은 정부의 압박으로 급물살을 탔다. 김영주 노동부장관이 지난 4월 은행장들을 만나 은행권이 모범을 보여달라고 '조기 도입'을 요청하면서다.

은행들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해 태스크포스(TF)등을 꾸리는 등 부랴부랴 준비 작업에 나섰지만 뾰족한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조기 도입 시기를 7월로 잡았다.

노조 내 총 33개 사업장에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에 돌입하는 국책금융기관 사업장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측과 이견이 지속되면서 교섭은 중단됐고, 노조는 지난 6월 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임단협 조정을 신청했다.

이지섭 금융노조 부장은 "조기 도입하기 위해서는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것이 노조 측 입장이고 사측은 안 된다고 맞섰다"면서 "사측은 예외 직무를 인정해 달라고 하는건데 예외 직무가 됐건 현장 영업점이 됐건 본점이 됐건 다 52시간 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충원은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조남홍 사용자협의회 사무총장은 "가능하면 노사가 올해 안에 주52시간 노동 도입을 해보자는 공감대는 있는데, 세부적으로 '예외 직종'을 둬야 한다는 부분에서 의견 차이가 있다"면서 "사측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해결을 해보고 안 될 경우 인력을 채용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함께 안건으로 올라온 요구안에 대해서도 사측은 부담스러워했다. 조 사무총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말고도 최대 65세까지 정년 연장, 점심시간 보장, 노조 추천사외이사 근거 마련 등의 안건 등을 가지고 협상해 왔는데 경영진이 맘대로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도 있고, 당장 수용하기 어려운 안건도 있다"고 토로했다.

노조는 중노위 중재가 부결되면 지부별 순회집회, 전 조합원 결의대회 등을 열고 조합원 전체 의견을 물어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이 부장은 "7월 중순 중노위 조정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노조는 제시할 만한 게 없다. 사측이 결단을 내려야 할 문제다.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까지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4일 열린 중노위 2차 조정회의에서도 노사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오는 9일 마지막 3차 회의에서도 조정안이 나오지 못하면, 금융권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은 난항이 예상된다.

◇ 보험·카드·증권사 등 "내년 목표로 실험 중"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보험·카드·증권사 등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한 방안을 고안하기 위한 '실험 중'이다.

카드사들은 PC온오프제나 유연근무제 등의 활용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운용 방안을 고민 중이다. 신한카드는 작년 말 도입한 PC 오프제와 자율출퇴근제를 7월부터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월수금 주 3회만 운영했던 PC오프제를 이번 달 부터 5회로 확대했고, 자율출퇴근제도 확대했다.

삼성카드는 7월부터 오전 8시30분 이후 컴퓨터를 켜고 오후 6시 30분 이후에는 끄는 'PC온오프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나카드도 7월부터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시차 출퇴근 제도와 휴일 대체 제도를 전 사적으로 도입했다.

보험업계도 유예 기간 동안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한 실험이 한창이다. 삼성생명은 7월부터 PC온오프제 도입 등을 시행하며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교보생명은 7월부터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을 확정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7월부터 도입을 확정했다"면서 "유연근무제를 어떻게 활용할 지 노사가 제도화하는 과정만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현재 수요일과 금요일에 시행하는 PC오프제인 홈런 시스템을 평일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차 출퇴근제를 이용,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KB증권, 현대차증권, 삼성증권은 52시간 근무제를 당장 도입하지는 않았지만 PC온·오프제를 확대 운용하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금융권은 이미지를 상당히 중시하기 때문에 유연근무제 등을 빨리 도입하고 시행하면서 스마트한 노동 등을 강조한 것과 달리,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있어선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면서 "워낙 특수 업무가 많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인데, 시행 착오를 줄여나가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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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공백기 때 수입이 없이 지출만 있어 불안 자연스럽게 노후에 대해 생각하게 된 찬미 아침마다 매일 같이 운동하는 찬미티티 그와중에 트레이너한테도 질문 노후자금 준비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때면 노후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함 결국 은행에 찾아가게 되는데••• 전문가랑 상담 찬미 티티 질문 하나 하나 정확하고 똑부러지게 함 전문가분이 물으심 한 달에 노후자금이 어느정도 나갈 것 같아요? 헉 정답 네? 186만원이요? omg ㅇ<-< 찬미도 놀람 ㅇㅁㅇ 찬미티티 적금 평소에 어떤식으로 드냐고 하니까 이유까지 다 얘기해서 말함 칭찬일색 여기서부턴 찬미티티 평소 지출••• 헬스 pt가 찬미 제일 큰 지출이라고함 pt는 본인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찬미 가는 길에 붕어빵 하나 사먹는 찬미 귀여워 나 같으면 세일이고 뭐고 먹을 건 다 집어왔을 듯••• 신기하지만 굳이 필요 없는 것 같은 건 절대로 안 삼 뭐뭐 샀는지 보니까 운동 좋아하는 찬미에게 필요한 닭가슴살을 사거나 아님 책 구매(책 좋아한대 책장에 책 한 가득이었음) 내 지출 내용 보면 기절할듯 군것질거리로 한가득; 본인이 쓴 건 전부 다 기억한다는 찬미 막내동생 대학 등록금도 친언니랑 각각 반 나눠서 내줄 생각 가지고 있음ㅠㅠ mc가 막내동생은 좀 펑펑 써도 되지 않겠냐고 물어니까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해주겠다는 찬미 이런 20대 흔치 않은데 찬미 넘나 똑뿌러지고 현명해ㅠㅠ
예금과 적금, 무엇이 더 나을까?
※ 이자가 많은 예금 vs. 이자가 적은 적금 | 예금과 적금 | 예금은 목돈을 일정 기간 넣어두고 이자를 받는 상품을 말한다.  가령 1,000만 원을 한꺼번 에 넣어두고 1년 후에 찾으면 예금이다.  적금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금해서 일정한 기간이 흐른 후에 목돈으로 찾는 상품을 말한다.  가령 매월 10만 원씩 저금한 후, 1년 뒤에 원금 120만 원과 이자를 받는 상품이 있다면 적금이다. 우리는 예금이나 적금을 이용할 때 ‘~%의 이자를 준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여기서 ‘~%의 이자’는 정확히는 ‘연 ~%’의 의미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연 2%의 이자를 주는 예금에 가입했다면 1년 동안 1,000만 원을 넣어 둔 대가로 은행에서원금 1,000만 원의 2%에 해당하는 20만 원의 이자를 지급한다.  그렇다면 1년이 아닌 6개월만 넣어두면 이자는 어떻게 될까?  1년간 넣어뒀을 때의 절반인 10만 원의 이자를 받는다.  같은 조건으로 1개월만 맡기면 이자는 1년간 받는 이자 20만 원의 1/12인 16,666원을 받게 된다.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나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은 돈을 맡기면 1년을 맡기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이자율을 표시하되, 1년 이하일 경우에는 돈을 넣어둔 기간을 계산해서 그 기간 동안에 발생하는 이자만을 지급한다. 이런 원리를 이해했다면 예금과 적금의 이자율 차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연 2%의 이자를 주는 적금에 매월 100만 원씩 불입한다면, 원금은 1년간 1,200만 원이 된다.  하지만 매월 불입하는 100만 원은 통장에 넣어둔 기간에 따라 이자액이 각각 달라진다.  첫 달에 넣어둔 100만 원은 1년간 통장에 있게 되니까 연 2%에 해당하는 2만 원을 받는다.  하지만 그 다음달에 들어가는 100만 원은 1년이 아닌 11개월만 있게 되니까 1년 기준으로 1개월 동안의 이자를 빼고 준다.  즉, 100만 원에 대한 1년 이자 2만 원에서 1달 이자인 1,643원(30일 기준)을 빼고 18,357원만 이자로 받는다.  이후에 넣은 돈들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1년을 못 채운 만큼의 이자를 기간별로 빼고 받는다. 이런 식으로 1년간 적금에 불입하면 원금 1,200만 원에 대해 받는 실제 이자의 합계는 13만 원이 되고,  이는 원금 대비 1.08% 정도여서 겉으로 표시된 이자율 2%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적금의 이자율이 2%라고 해서 실제로 내가 받는 이자가 원금의 2%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년간 목돈 1,000만 원을 예금에 넣어두고 적금도 매월 100만 원씩 붓고 싶다면, 아래의 은행 중 어디가 유리할지 따져보자. (이자소득세 15.4%는 무시한다.)   1. Olive은행 : 예금금리 2%, 적금금리 3%  2. Jin은행 : 예금금리 3%, 적금금리 2% 둘 중 어느 은행을 찾아가는 게 유리할까?  정답은 Jin은행이다. 언뜻 보면 Olive은행의 적금금리가 Jin은행보다 높은 데다 적금의 경우 원금이 1,200만 원(100만 원 × 12개월)이고, 예금은 1,000만 원이기 때문에 Olive은행이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실제 받는 이자금액은 이자율이 같을 경우, 적금이 예금이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예금금리를 더 주는 Jin은행이 돈을 불리는 데 더 큰 도움이 된다. A) Olive은행에 맡겼을 경우 이자 총액 : 39만 5,000원       예금이자 200,000원 + 적금이자 195,000원 = 395,000원 B) Jin은행에 맡겼을 경우 이자 총액 : 43만 원      예금이자 300,000원 + 적금이자 130,000원 = 430,000원
[크리스마스 DIY 1탄]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얼마 전까지 갈대와 억새, 트렌치코트 등으로 길거리가 온통 가을 냄새를 풍기더니 벌써 길거리마다 두툼한 패딩 패션이 가득하고 차가운 바람에 코가 빨개지는 겨울이 왔습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조명들로 인해 모두 곧 크리스마스가 찾아오는 것을 새삼 실감하고 계실 텐데요. 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DIY 시리즈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DIY 크리스마스 1탄 - 크리스마스 카드 그리기] STEP 1) 카드 중앙 상단부에 크리스마스 볼 그리기 1) 카드 중앙 상단부에 짧은 세로 선을 하나 그어주세요. 2) 그 아래, 이음새로 보이는 크기가 다른 작은 사각형을 사진과 같이 그려주세요. 3) 사각형 아래에 원형으로 크리스마스 볼을 그려주세요. TIP. 원형을 그릴 때, 매니큐어, 립밤, 기초제품 샘플 병 등을 활용하면 적절한 크기의 원형이 삐뚤어지지 않고 그려집니다. TIP. 그래도 망칠까 봐 걱정이 된다면, 먼저 샤프나 연필로 살살 그려주세요. STEP 2. 크리스마스볼에 일정한 간격으로 줄을 긋기 1) 원형 크리스마스 볼 안에 일정한 간격으로 줄을 그어주세요. 2) 개인의 취향에 맞게 두께의 너비는 자유롭게 그려주시면 좋습니다! TIP. 꼭 줄무늬가 아닌, 다양한 패턴을 그려주어도 좋습니다. 단, 특별한 무늬를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면 본 과정을 따라 해주세요 '-'* TIP. 구체의 모양에 맞게 약간 둥근 곡선으로 그려주시면 디테일이 UP! STEP 3. 크리스마스 볼 양옆에 똑같은 모양의 볼 그리기 1)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비슷한 간격을 두고 크리스마스 볼을 그려주세요. 2) 그려준 볼의 크기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수는 다양하게 그려주세요. TIP. 간격 조정이 쉽지 않다면, 먼저 원형을 그려준 뒤 연결부와 선을 그어주세요! TIP. 일정한 방향으로 선을 그어주어야 더욱 깔끔하고 통일감이 있어 보여요. STEP 4. 크리스마스 볼 아래 글씨 쓰기 1) 크리스마스 볼 아래 중심에 MERRY CHRISTMAS를 써주세요. 2) 개인의 취향에 맞게 크기는 조정해주세요. TIP. 굵은 글씨를 원하신다면, 글자 사이의 간격을 넓게 띄어서 글씨를 써주세요. TIP. 글씨 중심부를 잡기 어렵다면 먼저 H와 R을 중심부에 쓰고 앞뒤로 글씨를 써 나가면 쉽게 글씨를 쓸 수 있어요. (기타 긴 장문의 글을 쓴다면 자신의 멘트 중간 글자가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STEP 5. 글씨 아래 빈 공간에 굵은 가로선을 만들기 1) 카드 하단부에 굵은 가로선 두 개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선 4개를 그어주세요. 2) 공간은 비워두셔도 무방합니다. STEP 6. 빈 배경을 별과 점 등으로 채워주기 1) 빈 배경에 적당한 간격으로 별과 점 등을 그려 넣어줍니다. 2) 취향에 따라 빈 공간으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크리스마스 볼 카드 만들기의 기본형입니다! 여기까지만 잘 따라오셔도 꽤 그럴듯한 카드 완성이 되었습니다. 혹, 아직 밋밋하고 심심한데... 싶으신 분들은 아래 이어지는 카드를 읽어주세요! TIP. 크리스마스 볼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추가/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굵은 가로선을 배경으로 다양한 니트 패턴들을 넣어봤습니다. 가로선으로 초반에 통일성을 주고 나니 패턴이 각양각색이어도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D ... TIP. 취향에 따라 흑백/컬러로 색을 입히고, 선을 굵게 볼펜으로 따주세요! 저는 위와 같이 흑백으로만 컬러링을 진행했습니다. 최근에 엄청나게 흑백의 매력에 빠져서요 T_T.. (이게 바로 인생네컷 효과..) 아래에는 웹상에서 흑+적, 적+녹 컬러링 편집을 한 컬러 채색본이니, 참고하고 싶은 분들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상, 누구나 따라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크리스마스 DIY 카드 만들기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패턴이나 장신구들을 활용하여 카드를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소중한 사람들에게 주는 카드는 직접 만든 카드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다음번에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만능샵(????) X이소, 다X소, 다이X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홈 데코를 하는 DIY 시리즈를 가져오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따스한 겨울 보내고 계세요 :D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에 정부여당 '깜놀'…대책마련 시동
문 대통령 "조속한 후속 보완 대책 마련에 최선" 공정위 1번타자로 가맹점주단체 신고제, 불공정거래행위 조사 금융당국 카드수수료 인하 대책 준비, 여당도 관련법 조속 처리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오른 시급 8350원으로 결정되자 소상공인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후폭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정부.여당이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 조사에 들어갔고 금융당국과 기재부 등도 곧 후속조치를 내놓을 전망이다. 여당도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법안 처리를 서두를 방침이다. ◇ 정부·여당 '乙과 丙 대결 구도' 당혹 (사진=청와대 제공) 최저임금 인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만큼 정부와 여당은 그 자체는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고 최저임금 외에 불합리한 비용부담을 줄이는데 정책방향을 맞추고 있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오히려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늦춰진 것에 대해 사과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일자리 안정자금뿐 아니라 상가 임대차보호, 합리적인 카드 수수료와 가맹점 보호 등 조속한 후속 보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여당의 대책은 최저임금 인상은 상수로 두고 가맹본부와 건물주, 카드사 등에 지급하는 가맹수수료, 임대료, 카드수수료 등의 인하를 통해 현재 '을과 병의 대결' 구도를 '갑과 을의 불공정 해소' 구도로 돌리는데 맞춰질 전망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이에 가장 먼저 나선 곳은 공정위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전 하도급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을 위해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이 자리에서 예정에 없던 가맹사업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가맹점주 단체 신고제를 도입, 이들이 가맹수수료를 비롯해 거래조건과 관련해 가맹본부와 협의를 벌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이미 가맹점주의 단체구성권과 협의권이 보장돼 있지만 그동안 가맹본부들이 이들 가맹점주 단체의 대표성을 문제삼아 협의에 제대로 임하지 않았다. 따라서 일정한 요건을 갖춰 신고된 가맹점주 단체가 협의를 요구할 경우에는 가맹본부가 반드시 협의를 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입법화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이와함께 올 하반기에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를 가맹본부에 집중할 방침이다. 실제로 공정위는 법위반 혐의가 큰 6개 가맹본부와 관련해 지난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동시에 200개 대형 가맹본부와 거래하는 1만 2천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실시해 해당 가맹시장의 법위반 실태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드수수료 인하 등 관련 대책 쏟아질듯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하기 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월 1회 공동휴업과 심야할증 도입, 종량제 봉투와 교통카드 충전 등에 대한 카드 결제 거부 등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진=이한형 기자)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카드수수료와 관련해서도 금융당국 움직임이고 있다. 금융위나 금감원은 영세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세가맹점에 한해 신용카드를 반드시 받도록 하는 의무수납제를 폐지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카드수수료율 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카드수수료 인하와 관련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페이'도 주목해볼만 하다. 소비자가 서울시가 제공하는 일종의 간편 결제시스템인 서울페이를 사용하면 수수료를 0%에 가깝게 인하할 수 있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또 기재부와 고용노동부 등도 조만간 최저임금 인상분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확충 등 지원책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여당 역시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 관련 법안 처리를 서두를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수수료 제도를 보완하고 9월 정기국회에서 상가임대차 보호법 등 민생입법을 최우선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국회는 상가법, 가맹사업법, 카드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쏙:속]월북 중 北이 사살? 연평도 공무원 실종 미스터리
CBS노컷뉴스 장규석ㆍ조태임 기자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한복상가가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한형기자 9/24일(목), 오늘을 여는 키워드 : 경량 칸막이 베란다에 설치돼 있는 ‘경량 칸막이’가 화제입니다 전남 광양시의 한 고층 아파트 44층에서 불이 나자 30대 엄마가 6개월 아기를 안고 경량 칸막이를 뚫고 옆집으로 대피, 목숨을 건진 건데요. 9mm 얇은 석고보드로 만들어진 경량 칸막이의 좋은 사용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 앞에는 물건을 쌓아두지 않는게 중요하겠죠.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9월 24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오늘부터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학습지교사 등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를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만원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또 코로나 19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정부가 현금 지원에 나서는데, 오늘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빠르면 내일부터 지급합니다. 지난해 연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고 올 상반기 월평균 매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소상공인과 코로나 19 재확산 시점인 지난달 16일 이후 중앙정부로부터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명령을 받은 업종들입니다.한꺼번에 신청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내일은 홀수인 상인들이 대상입니다. 모레부터는 사업자번호 여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미취학아동과 초등생들을 위한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내일부터 18-34세 청년구직자 지원금은 오는 29일부터 지급이 시작됩니다. 2. 좀처럼 안잡히는 코로나19…또 세 자릿수 사흘 동안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시 증가하면서 나흘만에 110명, 세 자릿수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정신요양시설에서 입소자 10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경북 포항의 세명기독병원, 부산에서는 동아대, 건강용품 설명회 등에서 연쇄 감염 사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발생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방심할 경우 자칫 재확산이 벌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코로나 확산세로 가장 힘든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인데요. 특히 이들이 가장 고통을 받는건 수입과 무관하게 매달 꼬박꼬박 임대료를 내야 한다는건데요. 국회는 임차인이 코로나19 피해를 근거로 건물주에게 상가임대료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개정안을 오늘 처리할 예정입니다. 개정안에는 최장 9개월까지는 임대료를 연체해도 임차인을 내보낼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는데요. 하지만 임대를 주는 건물주들도 세를 받아 대출 원리금을 갚아야하는 경우가 많아 임대료 감면요구를 놓고 반발도 예상됩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난 23일 서울 영등포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4. “늦기 전 유료접종이라도”…독감백신 대란 우려 독감백신의 상온 노출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무료 독감 접종이 일시 중단되면서, 백신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백신은 500만 명분으로 식약처가 문제 백신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시작했는데 최악의 시나리오는 백신 전량을 폐기하는 상황입니다. 백신 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일선 병원에서는 유료접종을 맞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는 무료접종대상인데도 백신을 맞고 왔다는 글들과, 2주 기다렸다 무료백신을 맞는게 맞을지 당장 돈을 내고 맞는게 좋을지 고민하는 글들도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연금 수급자 등 105만 명이 무료 접종 대상자에 추가되면서 백신 부족 우려는 더 커질 수 있는데, 정부는 현실적으로 수입이나 생산 등을 통한 추가 수급이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5. 연평도 실종 공무원, 월북 중 北에 사살당한 듯 서해 연평도 어업지도선을 타고 가다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한 측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1일 낮 12시 51분쯤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남쪽 바다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 씨가 실종됐습니다. 군과 해경은 A 씨가 북한과 가까운 바다에서 실종됐고 신발을 벗어둔 정황 등을 미뤄볼 때 스스로 선박을 빠져나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측 총격에 A 씨가 숨졌다"며 "북측이 A 씨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당국은 북한 경계병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접경지역 방역 지침에 따라 A씨를 사살한 뒤 화장한 것으로 보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정보당국은 남측 주민에 대한 의도적인 공격 가능성보다는 우발적 사고 쪽에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국방부는 오늘(24일) 오전 A 씨 사망 사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언론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 조두순 출소 앞두고…“피해자 가족 이사 결심” # “안 잡힌다”던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검거 # 日언론, 오늘 문재인-스가 첫 전화회담 # 법무부, 집단소송-징벌적손해배상 모든 분야 확대 추진 # 박덕흠 탈당, 의원직은 유지…이해충돌방지법 이번엔 통과?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하루하루 걱정의 연속입니다. 국민들은 안전성 우려로 유료 백신을 맞으려,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을 서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에 문제 된 물량 외에 다른 백신의 유통과 보관 실태 등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야합니다. 그래야 ‘백신’이 ‘불신’을 넘어 ‘확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580@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