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sook
5,000+ Views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반포&여의도) 푸드트럭 먹방ㅡ한강 자전거 여행 코스


영상보기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운영하는
위치 및 장소. 날짜와 시간
2018. 3.30~10.28

1.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매주 금토 18~23

2. 반포 낭만달빛마켓
-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매주 금토 18~23

3. DDP 청춘런웨이마켓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매주 금토 18~23

4. 청계천 타임투어마켓
-청계천 매주 토 17~22

5. 문화비축기지 숲속피크닉마켓
- 문화비축기지 매주 토.일 16~21

6. 청계광장 시즌마켓
-청계광장 시즌별 금.토.일 18~23

자전거 여행 날짜: 2018. 7. 6 금요일
자전거 여행코스: 천호동 강남자전거도로-반포한강공원-서래공원-동작대교-자전거 대여(피에디트. 라이클)-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푸드트럭 먹방(떡갈비)-반포 밤도깨비야시장-푸드트럭 먹방 (모히또 앤 카페). 그릴마스터(스테이크)-방배동(피에이트)-동작대교-반포대교(잠수교) 달빛 무지개분수 작동 안함(이유 모름)-한강의 야경 교량별- 천호동 귀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반포야시장 #여의도야시장 #푸드트럭 #먹방
#한강밤도깨비야시장 #자전거여행 #자전거 #한강야시장 #서울야시장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데이트코스[반포한강공원 자전거여행]
야경과 분수, 빛과 음악이 있는 로맨틱 달빛 시장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가볼만한곳 데이트코스[반포한강공원 반포낭만달빛마켓] 호미숙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 http://www.bamdokkaebi.org 일정: 3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열리는 곳 반포한강공원(금.토), 여의도한강공원(금.토), 청계천(토.일), DDP(동대문플라자)(금.토) 반포한강공원 반포낭만달빛마켓 인포센터: 종합 안내소 겸 상황실로 운영본부와 의료지원 부스가 마련 푸드존: 한강과 가장 가까운 특별한 식당으로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셀러존 :나만을 위한 특별한 핸드메이드  아이디어와 작품 판매 퍼포먼스존: 로맨틱한 어쿠스틱 공연과 재즈, 팝페라 공연 한 달에 두 번 특별한 프로포즈 이벤트까지 지난 토요일(26일)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반포달빛낭만마켓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시미디어메이트 기자단으로 취재 차 갔습니다. 토요일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을 찾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연인들, 친구들, 직장 동료들, 자전거 마니아들 까지 야시장이 시작하는 저녁 무렵부터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매장 앞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 없었습니다. 이번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 지역 4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멋진 낭만의 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야경을 즐기며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있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큰 성황을 이룰 것으로 짐작 됩니다. http://tv.naver.com/v/1548174 영상보기- 호미스튜디오 푸드존 전 세계 음식 맛투어 즐길 수 있는 곳. 달빛 아래 낭만 식사 낭만적인 봄, 밤 소풍으로 적격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특히 반포 한강공원에는 볼거리가 더욱 많죠. 비가 온다는 예보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해가지고 점점 어두워질수록 사람들이 푸드트럭 앞으로 모여듭니다. 독특한 테마와 환상적인 야경과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까지 서울형 야시장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청년 상인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서 다양한 푸드트럭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이끌고 고객들에게는 신선하고 특색 있는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언컨대 고기도 잘생긴 남자가 구워야 더 맛있다는 푸드트럭 청년들 재치 만점~~!! 뜨겁게 달궈지는 팬 위에서 지글지글 버터 샤워 중인 새우 잘생긴 훈남세프가 직접 요리하고 포장합니다. 사진 더 촬영하고 먹어볼까 하고 가니 긴 줄이 더 길어져서 아쉽게 맛을 못 봤습니다. 어둑해지자 푸드트럭 앞마다 줄을 잇는 사람들, 긴 시간 기다림을 오히려 즐기는 사람들 일행들끼리 다양한 음식을 맛보려 푸드트럭에 나누어 줄을 섭니다. 반포 달빛 광장 넓은 곳에 펼친 푸드트럭에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반포한강공원은 한강 자전거길에 위치해 있어서 자전거 탄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지요. 라이딩도 즐기고 먹방도 즐기는 즐거운 야시장입니다. 시니어 창업으로 야시장에 참여했다는 분들 연세 지긋하신 분 세분께서 함께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푸드트럭이었습니다. 긴 줄로 기다리기 힘들다고 하니 아저씨께서 양꼬치를 선뜻 그냥 주시네요. 덕분에 양꼬치를 모처럼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자전거 타고 다시 찾아갈게요. 감사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왔다는 학생들이 맛있게 닭꼬치를 먹고 있네요. 사진 촬영 부탁하니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모델까지 고마워요.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랍니다. 이날 독특한 아이디어 먹거리 중 하나는 치킨 떡볶이 였지요. 떡볶이와 국물을 치킨에 부어주는데 일반 소스 맛과는 달랐습니다. 워낙 긴 줄이라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엔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는데요. 그나마 긴 줄이 서지 않는 콘사포크에서 레귤러 포케를 주문했지요. 다른 푸드트럭과 달리 가격이 높아서 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봄이라고 하지만 밤공기가 제법 찼어요.따끈한 장미차 한 잔으로 몸을 데웁니다. 셀러존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예쁜 액세서리들 손재주들이 탁월한 작가들의 작품들에 사람들의 시선을 모읍니다. 다양한 액세서리 등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이 가득합니다. 가죽 가방, 가죽 지갑, 팔찌, 목걸이, 반지, 혼자 구경 온 사람도 구경하고 직접 끼워보고 거울보고 구입하던 공예품 액세서리 코너에도 사람들이 상당했는데요. 연인들은 커플링을 선물하며 즐거운 표정입니다. 섬세하게 잘 만든 공예품 하나마다 예술이었습니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가 작동하는 시간,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춥니다. 20분간 분수쇼하는 동안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지요.  그 후에는 이상하게 작동하지 않았어요. 퍼포먼스존 퍼포먼스 스테이지. 버스킹 스테이지 버스킹 스테이지 싱어송라이터 조은경님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탁자마다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펼쳐 놓고 밤 소풍 오듯 즐기며 음악을 듣고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이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3시간 넘게 머물렀는데 밤이 깊어가도 사람들의 발길은 줄을 잇고, 자전거 탄 사람은 귀가를 서두르고 있네요. 반포 무지개분수는 한 시간이 넘어 기다렸는데도 어쩐 일인지 운영이 되지 않고 있네요. 처음 어슴푸레한 풍경이라 좀 더 선명한 무지개 분수를 담고 싶었는데요. 연인들이 강가에 앉아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네요. 길 건너 마주한 세빛둥둥섬의 화려한 조명이 한강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빛내주는 모습을 담습니다. 저는 자전거 타지 않고 버스로 이동했는데요. 도착하는 버스나 출발하는 버스나 승객들로 넘칩니다. 어떤가요? 서울 주말에 가볼만한곳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니 낮에는 자전거를 타고 밤에는 즐거운 먹방 나들이 데이트로 제격입니다. 서울지역 4곳에서 펼치는 밤도깨비야시장을 주말여행코스로 추천합니다. 반포한강공원 교통편 및 가는 길 안내 버스:(405, 740)반포한강공원.세빛섬(22-404) 정류장 하차 지하철: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8-1・2 출구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4・9호선 동작역 1・2번 출구 (도보 10분 이상 )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가볼만한곳 데이트코스[반포한강공원 반포낭만달빛마켓]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밤도깨비야시장 #서울데이트코스 #먹방여행 #반포한강공원
퍼오는 귀신썰) 산에서 조난 당할 뻔 한 썰
안녕! 매번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하기도 겸연쩍지만 오랜만이니까 오랜만이라고는 해야 할 것 같아서 ㅋㅋ 잘 지내고 있어 다들? 벌써 7월 중순인데 그리 덥지 않은 날들이 계속 되고 있네 윤달 때문에 아직 초복이 오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 조상님들은 참 대단하셨다 그치! 그 옛날부터 이런 걸 다 예측해 내셨다니. 그간 잊고 있었던 건 아니고, 귀신썰들을 종종 찾아 다니긴 했는데 영 마뜩찮은 게 없어서 말이야. 그래도 오늘은 꼭 인사가 하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서 가져와 봤어. 오늘도 같이 보자! ______ 일단 나는 귀신같은거 절대 안믿고 혐생종교에 회의적임. 그런데 그때 그 아저씨 귀신이지 않았을까... 하고 느꼈던 썰을 풀어볼까함. 나는 급식때부터 맛집다닐때 빼곤 움직이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출근해서도 퇴근하면 무조건 집으로 갔음. 그래서 그런가 팔다리 근력이 콩나물 수준인데다가 잔병치레만 없었지 체력도 5리온 질소송이처럼 실속제로였어. 그러다 재작년 가을 무렵에 기분 나쁜 일이 좀 생겼는데 일상이 우울하고 무기력하더라고. 어떻게든 떨쳐낼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생활습관 때문에 더 무기력해지나 싶은거임. 그래서 인터넷으로 맨몸운동도 찾아보고 헬스장도 알아보고 하다가 운동 좋아하는 친구가 등산이 몸 전체 근성장에 다 도움이 된대네. 글서 난생 처음으로 동네 뒷산을 다니기 시작했다?? 퇴근하면 집에 있던 러닝화 꺼내서 똥머리묶고 맨날 산책로만 걷고 뛰었어. 산중턱에 어르신들 쓰는 운동기구도 한번씩 해보기도 하고 2주쯤 지나니까 몸이 좀 가벼워지는게 확실히 질소송이에서 질소칩 정도로 업글된게 느껴졌오.. 그래서 기분이 좀 좋아지니깐 오늘은 늘 오르내리던 길 말고 다른 길을 내가 개척ㅋㅋㅋ하고싶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거야.. 근데 내가 퇴근하고 뒷산가면 이미 해가 거의 질랑 말랑하는 저녁 시간이거든. 그래도 산책로는 등불이 촘촘히 있어서 저녁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단 말이야.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 평소 그 시간대보다 덜 어두운데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음... 그래서 날도 아직 푸르스름한데 한번 산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볼까 싶었어 뭔가 야생의 길을 걸어보고싶었음ㅎ 하여튼 내가 산책로 다니면서 항상 봐뒀던데가 있거든. 그 가다보면 산책로 밧줄펜스가 끊어져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쭉- 평탄한 느낌이 드는, 누가 마치 길을 내논듯한 느낌으로 산 안쪽으로 이어진 곳이 있었어. 그래서 산책로 벗어나서 그 길로 산길로 쭉 들어갔다? 처음엔 길 잃어버릴까봐 불안해서 조심조심 걷다가 생각해보니 걍 여차하면 오던길 그대로 돌아나가면되잖오?? 싶은 생각이 드니깐 다시 원래 걷던 속도로 돌아오더라. 근데 분명 산길 진입할때만 해도 푸르스름하더니 들어온지 10분도 채 안되서 날이 회빛에서 검정으로 넘어가기 직전인거야. 산에서는 해 저무는거 순식간이라는 운동하던 할머니 말이 그때서야 처음 와닿으니까 다시 덜컥 겁이남. 슬슬 돌아가야지 하고 혹시 몰라서 폰 후레쉬앱 먼저 켰음. 그리고 발밑 확인하면서 뒤로 딱 돌았는데 길이 없더라... 정말 그 순간의 감정은 산길 헤매본 분부니아니면 공감하기가 힘듬;;  주변은 초단위로 깜깜해져가고 내 발 주변에 보이는거라곤 전부 나무,나뭇잎뿐임... 엎친데 덮친격으로 순간 머릿속에 여기 동네 괴담도 불쑥 떠오르는거야.  귀신괴담은 아닌데 예전에 인근 S아파트 아주머니들 몇명 뒷산 산책로 내려오다가 외노자ㅅㄲ들 담배피는거 뭐라했다가 싸움나서 한명 끌려가고 나머지 아주머니들은 기겁해서 도망쳤는데 나중에 끌려간 분이 ㄱㄱ당한채로 돌아온거... 신고는 했는데 잡히지도않아서 반쯤 미쳐살고 그집 남자들은 오히려 자기 아내,엄마 창피해한다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를 소문이 우리 동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퍼졌었어 나도 옆집 아주머니한테 들었음........ 하여튼 그 혐생괴담 갑자기 생각나서 온몸에 털이 쭈뼛섬. 산속이라 체감 온도 확 떨어져서 더 그랬을수도있음.... 이대로 있으면 사람이든 귀신이든 뭐든 만날 것 같다는 생각에 울음 참고 미친듯이 후레쉬 돌려가면서 바닥 훑었는데 진짜 길모양이라곤 1도없음.. 아까랑 다르게 어깨도 허리도 너무 무겁고.. 일단 어떻게든 내려가는 방향이면 산밑에 닿겠지 하는 원초적인 생각하면서 계속 내려가길 15분쯤? 뭔가 플래카드가 길다랗게 걸려있길래 오 다내려왔나ㅜㅠㅠ하고 헐레벌떡 후레쉬 비춰서 읽어보니까 시발 멧과오후 출몰존이라고 조심하래.... 그때부터 눈물 미친듯이 나는거임 왜 우리 농담삼아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말하잖아 진짜 그때 첨 느낌ㅋㅋㅋ 지금이야 웃고넘기지만..... 그땐 날도 어두운데 눈물까지 자꾸 흐르니까 시야가 너무 뿌연거야;; 혹시나 운동복만 입은채로 산길 데굴데굴 굴러서 지역신문 1면에 날까봐 진짜 초 뻣뻣모드로 발밑 후레쉬 비추면서 조심조심 내려갔어.. 부스럭- 푹- 푸스스스슥- 처음 내 옆에서 소리났을때 귀를 의심했음. 아니 정확히는 내가 뭔가 무거운 걸 떨어뜨렸나 싶었어.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운동나올때 들고온거라곤 이어폰, 스마트폰뿐인데 이어폰은 주머니에 있을 뿐더러 떨어져도 그런 소리는 안날거같고 그나마 무게감 있는 스마트폰은 내가 쥐고 있잖아... 뭣보다 내가 굳어서 멈춰있는데도 그 소리가 내 옆쪽 방향에서 계속 들리는거임. 나 그전까진 쪽팔려서 119에 전화를 안했거든?? 꼴랑 동네 뒷산에서 119부르는거 민폔거같아서 참고 또 참았는데 저 소리 계속 들리고 차마 후레쉬 비춰볼 용기는 안나고.. 눈물은 계속 흐르니까 달리 확신도 없고 폰배터리도 거의 없어서 결국 119전화했어... 막 영화에서 처럼 전파안터지고 그런거 아닌가 했는데 그렇진 않았음ㅋㅋㅋ 하튼 전화받은 대원분이 지금 서계신 자리에서 움직이지말고 3분뒤부터 폰 후레쉬를 최대출력으로 전방으로 흔들듯 비추시라고... 10분안에 무조건 찾겠다길래 덜덜 떨면서 알았다고 했음ㅠㅠ 그리고 전화도 끊지 말라했는데 제가 지금 배터리가 11프로라서..하니깐 그럼 이따가 대원들 도착해서 연락드릴땐 받으셔야한다고 일단 끊음.. 그리고 폰 화면만 쳐다보면서 가족들한테 전화할까.. 아니다 전화하면 걱정하겠지.. 그래도 전화는 해둘까.. 막 갈등하면서 나무찾아서 기대앉았는데 앞에서 푹- 푸스스스슥- 소리가 또 들려. 꼭 무슨 나뭇잎이 웃는거같은?? 푸스스슥 그런 소리가 계속 나는데 그거보다 더 거슬렸던게 앞에 푹- 소리였음.. 보통 그건 나뭇잎쌓인 곳을 뭔가로 밟아야 나는 소리잖아. 내 혐생 최고로 너무 무서운데 깜깜한데서 아무것도 모르고 뭔가 당하느니 뭔지 보기라도 하자싶었음.... 씨!!!!빨!!!아!!!! 하고쎈척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앞으로 후레쉬 딱 비췄는데 위아래로 검정 작업복에 검정 캡모자쓴 아저씨?할아버지?가 애매한거리에서 날 손전등으로 확 비추더니  "길 잃었어요?" 하더라.  다시 눈물샘 확 터져서 아.. 네 ㅠㅠㅠㅠ 하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막 달려갔음. 근데 아저씨가 날 후레쉬 비춘 상태로 뒷걸음질을 파바바박 치는거야;; 산길 내려가면서 나뭇잎 쌓인곳 깊이 가늠못하고 푸욱 밟아서 대여섯번 뒤로 나동구라졌었거든. 그래서 머리 반쯤 다 풀어져서 내 행색이 귀신꼴이라ㅋㅋㅋ 저러나 보다하고 목놓아 울면서 저좀 데리고 가주세요 아저씨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ㅠㅠㅠ 하고ㅋㅋㅋㅋㅋ 막 설득하면서 다가갔는데 계속 뒷걸음질 치면서 날 후레쉬 겨눈채로 또 묻는거야 "길 잃었어요?" 하고.. 속으로는, 딱 보면 모르나 시발시발 왜자꾸 같은말하는거, 이랬지만 그래도 한번더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울먹거리니까 따라오세요 이러시더라... 진짜 휴 다행이다 하고 따라가는데.. 계속 이상한거야. 역광이라 얼굴은 잘 안보이긴 했지만 분명 내쪽을 보면서 가고 있더라. 그니깐 [나붕 >>==후레시불빛===(그사람) ] 이건데... 저 사람 지금 뒷걸음으로 가고 있는거잖아.... 후레쉬 잡은 손모양이라던가 전체적인 움직임이 암만봐도 뒷걸음질이라는거 깨닫는 순간 다시 한번 오싹해지는거야.. 지금 달빛밖에 없는 야밤에 나조차도 저 후레쉬빛 의존해서 겨우겨우 걸어가고있는데 저 아저씨 어떻게 앞도 안보고 뒤로 걷지 싶었음... 근데 일단 어디로든 이 산 속을 벗어나려면 저게 무엇이든 따라가야겠다 싶어서 같이 가요 아저씨, 저 좀만 천천히 가주시면안되요?? 이런 식으로 계속 말걸면서 따라가는데 대답도 없고 거리도 안좁혀짐... 나 진짜 힘 다짜낸 속도였는데도.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게 푹- 푸스스스슥- 이게 지금 저 사람이 발끌면서 나는 소리더라. 그럼 아까 10분전께부터 계속 내 지근거리에 있었단 얘긴데 왜 내가 후레쉬로 비추기 전까진 말을 안건거지... 왜 그전까진 아무런 불빛도 못본거지... 진짜 오만 생각 다드는 순간 갑자기 시발 뱅뱅해놓은 전화벨쳐울리고지랄ㄹㅇㄴㄹ넝너루 내가 이날뒤로 뱅뱅 안들음 하여튼 그때 온몸 움찔하고놀래면서 받았더니 대원들이 도착했으니까 지금부터 후레쉬키고 흔들라길래 일단 후레시 키고 걸음 멈춘다음 아저씨한테 "저 아저씨 지금 119대원들 오신다는데 계속 움직이면 안될거같아요 아저씨 아저씨 이동하지말래요..." 하고 계속 말했는데 몇분만에 꺼낸다는 말이 저 따라오세요.. 그 말 들으니깐 무섭긴 무서운데 뭔가 모르게 화도 나서 전 그냥 여기 서있을게요 대원분들오면 움직일게요 하고 자리에 멈춰섰음. 근데 그 사람도 우뚝 멈춰서서 나를 계속 비추고 있는 거야. 그 정적동안 난 아무렇지 않은 척 후레쉬 계속 흔들었는데 몸이 진짜 인간드릴처럼 덜덜덜덜 떨렸음. 배터리 부족하다고 경고메세지 뜨는거 끌려는데 손 떨려서 못끄고.. 그 정적 상태에서 진짜 꼭 몇십분은 지난거같음. 갑자기 나 비추던 후레쉬 불빛이 사라지더니 그냥 가는거 같더라?? 고개돌려서 볼 자신은 없었는데 푹- 푸스스스슥- 소리가 점점 내 옆에서 멀어져 갔음. 근데 가면 가는거지 자기 후레쉬는 왜 또 끈건지 모르겠고... 이 한자릿수 배터리가 꺼지면 난 오늘 여기서 밤을 지내야하나? 이대로 숲속에서 미쳐버리는게 아닐까?? 멧돼지랑 마주치면 걷어차야되나? 차라리 좀전의 그 소름돋는 아저씨가 다시 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그냥 그 상황의 적막함,고요함이 더 무서움....... 근데 폰시계로 1분정도 지나니까 내뒤쪽에서 엄청 강한 불빛이 드문드문 비춰지더라. 돌아보니까 대원들이 소리지르면서 나 찾고있음. 하도 울어서 그런가 목이 메어서 다쉰 목소리로 저 여깄어요 계속 외침... 나붕 발견해서 담요 둘둘싸매이고 둥굴레차같은거 보온병에서 꺼내 주심. 막 들것같은거 가져올줄알았는데 전화상으로 내가 다친데는 없다해서 그런가 안가져오심. 부축받고 따라나갔는데 나 있던곳 산 정상 부근이더라... 낮은 산이었지만 그렇게 뒤로 자빠져가면서도 안구를려고 안간힘쓰면서 내려가고 크리피한 아저씨 따라갈때도 분명 내리막이었으니 하다못해 중턱은 되야되는데.. 내가 뭔가에 홀린건지 계속 위로 올라가고 있던 거였음. 어쩌면 빙글빙글 돌았는지도 모르고.. 내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려가면서 물어봤음. 어떤 아저씨가 지금 산 속에 있는데 계속 저랑 같이 계셨는데 그분은 여기 산 관리하시는 분이냐고 했더니 그런건 잘 모르겠다더라. 그래서 그 아저씨 따라간 얘기를 계속 하고 인상착의 말씀드렸는데 안믿음. 하다못해 조난자 추가발생 여부도 감안해야되는거아닌가?? 싶어서 그분도 저 처럼 길잃으신거 아닐까요 하고 물어봤더니 내가 있는 위치에서 좀더 올라가면 사실상 정상 끝자락이라 누가 있을리가 없다고.. 경찰인력도 동원해서 산책로 아래서부터 훑으면서 온거라 그 사람이 밑으로 내려왔다면 못봤을리도 없다고.. 다른 불빛을 잘못보신거같다는데 대체 그 캄캄한 숲속에 잘못볼만한 불빛이 뭐가 있다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나중에 가족들한테 그 얘기하고 등짝맞고 했는데 얘기 전해 들은 할아버지가 명절에 나한테 얘기하시더라. 아마 니가 지금 그 산책로 다시 가보면 니가 봤다는 그 평평한 길 같은거 없을거라고.. 원래 산에 음습한 것들이 사람을 꾀어내려고 같잖은 술수를 부린다 그러는데 할아버지가 뭐 신기있으시고 그런건 전혀 아님. 근데 할아버지 소싯적엔 그런 식으로 산에 한번 잘못 들어갔다가 그대로 소리소문없이 안돌아오는 경우를 건너건너 봐왔어서 할아버지도 산이나 계곡, 바다 이런 음기 가득한 곳은 미신이든 뭐든 조심한다고 하시더라. [출처] 심심하니 재작년에 산에서 조난당할뻔한 일 ______________ 이번엔 일상과 많이 관련된 이야기라 더 무섭게 느껴졌어. 밤에 가로등도 없는 곳에 홀로 떨어져 본 적 있어? 그냥 평지에서도 온갖 생각이 다 드는데 하물며 산은 어땠을까, 게다가 저렇게 기괴한 행태의 사람을 만났다면. 공포를 느끼면 이상한 걸 만나도 이상하다고 크게 느끼지 못할 것 같아. 그래서 이 글쓴이는 그 이상한 사람(?)이라도 따라가고 싶었던 걸테고, 또 그래서 할아버지 말씀처럼 '음습한 것들'이 산 속에서 사람을 꾀어내려고 했던 거겠지. 아무튼 오늘의 교훈 : 해가 질 것 같으면 산에 들어가지 말자!!! ㅎㅎ 요즘같은 때 날씨 좋다고 숲이나 이런데 함부로 들어가지도 말고. 진드기 물리면 클나유! 그럼 곧 또 올게!
(no title)
<<경기도 가볼만한곳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 >> #경기도가볼만한곳 #서울근교가볼만한곳 #아이와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이번주 날씨는 맑다는 예보네요. 코로나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데 걱정이네요. 오늘은 강원도 영월쪽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옵니다. 교통편은 충북 제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월로 가기로 했어요. 영월은 지난해 스치듯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에 가지 않았던 곳을 들러보려해요. 1. 고구려대장간마을 2. 모던기와커피-한옥카페 *댓글의 링크를 누르면 상세한 안내와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시 고구려대장간입니다. 이쪽은 아차산을 오르는 입구에 위치해 있어 아차산 등산 길에 들러보면 좋습니다. 특히 태왕사신기, 요즘 드라마 달이뜨는강 촬영지기도합니다. 고구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재현해서 고구려의 주택, 대장간 등 그 시절의 고구려인들의 지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유물 전시관과 체험도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 들러보세요. 내려오는 길에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겨보세요. 이쪽에는 맛집들도 많아서 선택해서 다녀오시면 됩니다. #경기도아이와가볼만한곳 #경기도갈만한곳 #구리시가볼만한곳 #경기도구리가볼만한곳 #구리시고구려대장간마을 #고구려대장간마을 #달이뜨는강촬영지 #드마라촬영지 #아차산입구 #아차산보루 #고구려유물전시관 #아이와가볼만한곳 #구리시고구려대장간마을주차장 #구리시고구려대장간마을아차산고구려유적전시관 #모던기와커피 #모던기와커피입구 #서울근교가볼만한곳 #서울근교가족여행지 #경기도여행지추천
어쨌든 쉬러 가자! 안동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쉬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그런곳의 대부분은 기차가 닿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경북이나 거제쪽이나 사실 사람 많은 속초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열심히 달려 친구들을 끌고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말이 안동이지, 여기는 정확히 경북 봉화에 위치한 곳으로 농암종택이라는 고택입니다. 제가 쉬러 갈 때 가끔 가는 곳이지요. 언제나 방문하면 기분 좋은 곳입니다. 수원에서 그린카로 차를 빌렸습니다. 1박 2일에 도합 700km 를 탈텐데 렌트카가 좋을까 카쉐어링이 좋을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요 쿠폰을 실컷 먹일 수 있으면 카쉐어링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차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수원에서 영동고속도를 타다가 안동쪽으로 들어오기 전에 풍기라는 곳을 들릴 수 있는데요, 꼭 풍기 IC로 나와서 삼계탕을 드세요. 인삼이 유명한 지역이라 어딜가도 삼계탕이 맛있답니다. (스아실 풍기 삼계탕치면 왠만큼 다 나와요. 영주도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니 영주에서 삼계탕 드셔도 됩니다) 여기서 이제 봉화쪽으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워낙 구불길이 많아서 멀미가 오실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을 보겠다고 하면 영주에 있는 홈플러스 추천합니다. 홈플러스가 워낙 주류는 강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안동소주까지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런 안동소주는 영주에서 찾기 힘드네요. 개별적으로 오는 친구에게 안동 터미널에서 하나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허허 안동 농암종택은 봉화 청량산 기슭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물 맑고. 단점이라고 하면 근처에 뭐 해먹을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강가에서 뭔가를 먹고 가야합니다. 고택에서는 취사가 안되요.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이런곳이 다 있냐며 친구들이 감탄하더군요. 여기 제가 정말 힐링하려고 오는 곳이라니까요. 저 강을 넘으면 소목화당이라는 펜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건너가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이 강가에 차를 세워두고 펜션지기님께 강을 건너달라고 부탁하는 듯. 일단 저녁은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습니다. 부대찌개인데 제대로죠. 즈희집이 또 송탄이라 유명한 부대찌게 맛집 '김네집'이 근처입니다. 3인분을 포장하면 6명은 거뜬히 먹습니다. 남아요 남아. 인심좋은 김네집 +_+ 저희는 아예 대청마루가 있는 독채를 빌렸기 때문에 마루를 한껏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취중 윷놀이를 했는데 꿀잼. 말이 부족해서 포도 줄기로 했...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개운하네요. 안동소주는 먹어도 뒷탈이 없어요. 오른쪽이 저희가 묵은 곳인데 대청마루에 여닫이 문이 있어서 좋아요. 멍하니 강물 흐르는것만 이렇게 봐도 좋습니다. 캬아. 또 가고 싶다. 안되겠네요 또 가야겠어요. 고택 체험하고 컨디션을 위해 또 몸에 엄청 좋은걸 먹어줍니다. 청량산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 쯤은 거쳐가신 맛집인 것 같은데요. 바로 청량산 입구에 있는 더덕구이집 <까치소리> 입니다. 더덕구이 정식 정말 맛있어요. 참기름 살짝 바르고 구우신거 같은데 제육같습니다. 따듯한 봄이 시작할 때 갔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지금 이시점에 여름이 오고 있다니 참 시간도 빠릅니다. 힐링이 필요하거나 좋은 사람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필요하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