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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지만 귀여워! 네모 포켓몬을 꼭 닮은 게임, ‘포켓몬 퀘스트’


<포켓몬 퀘스트>는 어떤 게임?


<포켓몬 퀘스트>는 '포켓몬스터' 원작 게임 시리즈의 개발사 게임프리크가 선보이는 캐릭터 수집형 RPG로, 닌텐도 스위치와 양대 모바일 마켓에 출시됐다. 플레이어는 모든 것이 각진 네모루루 섬에서 포켓몬의 도움을 받아 보물을 탐색한다. 그 과정에서 자원을 모아 포켓몬 캐릭터를 뽑고 수집, 육성하게 된다.

데리고 있는 포켓몬 중 세 마리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면 각 포켓몬의 능력을 합쳐 ‘팀 전투력’이 산정된다. 플레이어는 팀의 전투력에 맞는 스테이지를 탐색하면서 보스 포켓몬을 쓰러뜨리고 보상을 받는다. 결과에 따라 팀원의 경험치, ‘식재료’, 능력을 강화하는 ‘패시브스톤’(이하 ‘P스톤’)을 받는다. 

포켓몬에게 P스톤을 주면 전투력이 강해진다. 식재료는 모아서 ‘요리냄비’에 넣으면 새로운 포켓몬을 불러올 수 있다. 대부분의 포켓몬은 경험치를 쌓아 적정 레벨이 되면 진화해서 기본 능력이 강해진다. 

이렇게 기존 포켓몬을 육성하거나 새로운 포켓몬을 얻어 더 높은 단계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같은 포켓몬이라도 각 개체가 가진 기술과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간편한 육성과 적절한 관여로 원작의 육성을 재현하다


원작 게임 시리즈는 포켓몬의 강함에 관여하는 요소가 다양하고 긴밀하게 얽혀서 시너지를 내는 구조다. 때문에 유저 간 대전을 염두에 둔 사람들은 종족 선별-알 부화-개체값, 특성과 성격 검사-적부합 결정-기술 교체와 기초 포인트 배치까지,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포켓몬의 육성에 많은 공을 들인다. 숨겨진 특성이나 잠재능력, 볼 유전과 특별한 색까지 원한다면 들이는 시간과 버튼 누르는 횟수는 배로 늘어난다.

<포켓몬퀘스트>의 육성은 보다 쉽고 방법도 간단하다. 요리냄비에 적절한 재료를 넣어 원하는 종족의 포켓몬이 나오도록 유도하고 잠시 스테이지를 돌다 오면 새로운 포켓몬이 등장한다. 나온 포켓몬이 쓸만한지는 타고난 기술 배치와 ‘P애뮬릿’, ‘빙고 보너스’로 판단한다.
P애뮬릿은 모든 포켓몬이 가지고 있는 3x3 크기의 소켓으로, 공격력 혹은 체력을 늘리는 P스톤을 꽂아 포켓몬의 능력을 올린다. 공격력 P스톤은 주먹 모양 소켓에, 체력 P스톤은 하트 모양 소켓에만 꽂을 수 있고 개체마다 모두 다르다. 

P애뮬릿에 P스톤을 꽂아 가로나 세로로 한 줄을 만들면 ‘빙고 보너스’가 발동한다. P애뮬릿의 빙고가 한 줄 만들어질 때마다 ‘물 속성 공격력 증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 등 미리 정해진 추가 능력을 얻게 된다. 기술의 종류는 다른 포켓몬을 소모하는 ‘기술 떠올리기’를 통해 바꿀 수 있지만 포켓몬의 성장 방향과 역할을 결정하는 P애뮬릿, 능력을 극대화하는 빙고 보너스는 타고나며 바꿀 수가 없다. 

어떻게 보면 종족 선별과 알 부화는 요리 냄비로 대체되고 포켓몬의 성격과 특성은 빙고 보너스로, 개체값은 P애뮬릿으로 대체된 셈이다. P애뮬릿은 레벨이 오르면 새로운 소켓이 해금되기도 하니 기초 포인트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원작의 복잡한 캐릭터의 구성 요소를 P애뮬릿, 빙고 보너스, 기술 단 세 가지로 줄임으로써 요리냄비-개체 선별에 이르는 과정이 간편해지고 게임의 템포 역시 빨라졌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뽑기에 좌우되는 구조도 아니다. 뽑기로는 최종 진화 포켓몬을 얻을 수 없고, 능력치를 크게 올릴 수 있는 P스톤과 빙고 보너스는 스테이지와 레벨 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결국 성장이나 파밍을 위해 무한 자동전투, 수없는 뽑기를 한다 해도 그 시작과 끝은 유저의 선택과 개입으로 이루어진다.

또 무한 자동전투를 달릴 수가 없는 구조가 플레이어가 적절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스테이지는 길어야 5분 내로 승패가 갈리고 자동으로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기능은 없다. 요리냄비와 ‘배터리’(행동력)소진으로 자동전투가 중단되면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관리하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뽑기와 육성은 간편하고, 게임에 많은 에너지를 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플레이어도 눈치챌 수 없는 템포로 캐릭터에 관심을 갖도록 요구한다. 내가 재료를 모아서 뽑았고, 내가 발견해서 키운 포켓몬. 간편한 육성과 적절한 관여, 포켓몬스터라는 세계적인 IP가 연결되면서 <포켓몬 퀘스트>는 원작의 몰입도 높은 육성 과정을 모바일에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하펌 시드라’ 뽑기 게임? 정교하지 못한 전투 시스템이 낳은 고정픽


<포켓몬 퀘스트>는 육성의 재미는 확실히 살렸지만 정작 키운 포켓몬이 활약하는 전투에서는 많은 부분이 아쉬웠다. 

유저가 직접 전투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은 스킬을 쓰는 타이밍과 팀 분산 혹은 결집 뿐이다. 이동은 전적으로 포켓몬의 AI에 맡기는 탓에 적과 아군, 장애물과 발사체가 한데 뒤엉킨다. 그 탓에 기술을 써도 적 혹은 기술 시전자가 유효 거리를 벗어나고, 건너갈 수 없는 지형이나 벽 너머에 기술을 쓰는 등 답답한 진행을 보여준다. 

기술을 어디에서 사용할지, 명중할지 알 수 없다. 때문에 유저들은 그나마 공격 실패 가능성이 적은 유도형 연발 원거리 공격인 ‘하이드로펌프’를 선호한다. 좁은 기술폭 탓에 오히려 특정 기술을 얻기 쉬운 ‘시드라’, 즉 ‘하펌 시드라’가 필수 맴버로 꼽히는 이유다.
또 하나, 적의 체력과 공격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난이도가 팀에 '벌크업' 등 버퍼를 넣을 것이 강제된다. 게임에서는 적의 공격력을 떨어뜨리거나 상태이상을 주는 기술도 풍부하게 제공되지만 시스템상 그 기술의 명중률을 보장할 수 없다. 스테이지 보스는 너무 강력해서 디버프가 큰 의미가 없고, 상태 이상도 잘 걸리지 않는다. 속성에 따른 대미지 변동도 크지 않아 결국 특정 기술을 가진 포켓몬으로 팀을 구성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정교하지 못한 난전으로 인해 사실상 몇몇 캐릭터를 뽑아 수직 성장할 것을 강요하는 모양이 되었다. 게임 유저들이 빠른 클리어를 위해 효율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일차적인 원인이 게임의 비합리성에 있고 이를 회피하는 과정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좁아진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최소한 원작은 마음에 드는 저개체 포켓몬으로도 스토리 엔딩을 보는 건 무리가 없었다.

여러모로 ‘삑살’이지만 귀엽다! <포켓몬 퀘스트>의 인기 요인


이와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포켓몬 퀘스트>는 모바일 출시 1주일 만에 전세계 350만 건 다운로드, 약 3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매출 12%, 약 4억 원의 수익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체 왜? 기술만 쓰면 10에 8은 ‘삑살’을 내는 게임이 뭐가 좋아서?

먼저 <포켓몬 퀘스트>의 뽑기와 육성 과정은 IP의 오랜 팬에게도, 모바일 게임만 해본 신규 팬에게도 낯설지 않은 구성이다. 복잡한 수고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진다. ‘알까기’로 축약되는 원작의 악랄한 육성 과정을 모르더라도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게임을 해봤다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구조다.

동 장르 게임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과금도 눈길을 끈다. 모든 상품은 한 번 구입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매일매일 유료 재화도 준다. 꾸준히 한다면 얼마든지 과금 아이템을 살 수 있고, 과금한다면 확실하게 빠른 육성이 가능하다.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가장 좋은 패키지 상품조차 저렴하다. 한참 게임의 원리를 이해하고 재미가 붙을 초반에 과금 타이밍이 잡힌 것도 잘 설계된 전략이다.
복셀로 표현된 포켓몬의 새로운 매력도 강력한 장점이다. <포켓몬 퀘스트>로 처음 선보인 네모 포켓몬들은 게임 내내 우스꽝스러운 표정이나 행동을 어필한다. 탐험을 다녀오면 베이스 기지의 포켓몬들은 네모난 몸을 활용해 서로 탑을 쌓거나 몸을 부딪히며 논다. 어설프면서도 친근하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이다. 

진화하면 어떤 모습일까? 특별한 색 버전도 제대로 구현됐다고? 네모난 뮤도 궁금해! 포켓몬의 하드코어한 육성을 즐기지 않더라도 포켓몬의 디자인이나 수집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수집욕을 자극하는 구성이다. 간편한 플레이 방식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유다.
정리하자면 <포켓몬 퀘스트>는 모바일 게임의 익숙한 구조 안에서 원작의 매력 중 하나인 '육성'과 '수집'을 최대한 살리는데 성공했다. 무료 플레이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뽑기와 육성을 돕는 저렴한 과금 상품으로 부가수익을 창출한다. 기존의 포켓몬과도 분명하게 선이 그어지는 아트웍은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인상을 받는 것은 물론 새로운 상품군까지 만들어냈다.

포켓몬스터 게임을 오래 즐겨왔지만, 새로운 게임이 나올 때마다 어느 부분은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 원작 시리즈의 최신작은 팬덤에서 여전히 논란거리고, <포켓몬 퀘스트>는 정교하지 못한 전투와 난이도 조절로 151마리 ’밖에’ 안 되는 포켓몬이 고루 조명받을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자신들의 캐릭터가 어떻게 하면 귀여움을 받을지 확실하게 안다.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모바일에 재현한 <포켓몬 퀘스트>는 어설프지만 치밀하고 영리하며,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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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가 큰 영향력 갖는 동아시아 3개국인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물 꼽으라면 중국은 관우, 일본은 조운, 한국은 바로 "제갈량"이다. (예로부터 문을 숭상한 전통기조 탓인지...) 이 칼럼의 첫 포문도 그래서 제갈량으로 준비했다.. 여러분이 읽었던 삼국지에는 잘 나오지 않은 소제들 위주로 갈테니 다들 Focus! 고향은 서주 낭야현.(지금의 장쑤성 쉬저우) 조조가 부친 잃은 빡침으로 서주 제노사이드 자행 시 부친 제갈규가 형주로 거처 옮길 때 함께 이주. 부친 사후 숙부 제갈현 슬하에서 자란다. 3남2녀 중 넷째였고 당시 기준으로 신장이 무려 189cm가량으로 전란과 기근 탓에 성인남성의 평균신장이 140cm중후반이던 3세기 중국 기준 가히 거인이나 진배없던 장신에 용모도 잘 생겼단 기록이 남아있고 마른 체형이였다고 한다. 당시의 선비들의 주류 학업스타일은 토시 하나까지 달달달 외우던 방식이였는데, 제갈량은 그런 암기 위주가 아닌 요약정리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후한 마지막 천자인 헌제와 동갑인데다 사망한 해도 같았다. 그 유명한 유비와의 "삼고초려"는 나관중의 각색이 들어가긴 했으나, 실제로 사료에도 유비가 세 번 찾아간 끝에 제갈량을 만났다고 남아있다. 연의에서처럼 제갈량이 유비를 피한건 아니였고 정말 서로 타이밍이 안맞았으며, 휴대폰도 없던 시절 이다보니 당시로서는 어찌보면 다짜고짜 찾아가서 마침 딱 만나는것도 쉽진 않았기에 그랬던듯 싶다. 그는 딱히 유비를 따를 마음은 없었으나, 임관하여 모실 마땅한 군주가 없던데다 당시 절친이던 서서의 권유도 있고 해서 유비를 모신다.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컷트되던 유망주가 입사제의 하는 중소기업 들어간 꼴. 연의내용과 달리 모친이 인질 잡혀 서서가 조조에게 가기 전까지 한 동안 제갈량과 서서는 유비 휘하에 있었고 방통과도 인척 관계였는데, 제갈량의 누나 중 한 명이 방통의 숙부의 아내.. 즉 숙모였다. 유비에게 임관 후부터 관우, 장비 형제의 그에 대한 텃새는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였다. 장비는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재사를 공경하는 편이라 제갈량이 일정 수준 능력을 보인 후로는 그닥 태클이 없었으나, 유비 다음은 자신이라 자부하던 관우의 견제와 경계는 제갈량으로서도 관우 사망시까지 참 벅찬 일이였다. 상명하복이 투철한 전형적인 군인이라 제갈량의 지시도 잘 이행하여 케미가 잘 맞은 덕에 제갈량이 가장 의지하던 무관은 "조운"이였다. "마량"과도 코드가 맞았는지, 사석에서는 호형호제 하던 사이였다고 한다. 촉빠에 제갈량빠던 나관중에 의해 가장 주인공버프 크게 받은 인물 중 하나인 제갈량이였기에 소설 속 모습은 거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가깝게 묘사되나 그도 사람인지라 완벽의 면모만 있던건 아니고...ㅋ 분명 단점도 있었고 매사에 뛰어난건 아니였다. 우리에게 그는 탁월한 전략가의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로 전장에서의 전략과 전술, 병법에 능했던건 맞으나 당시 그 분야의 최강자는 사실 아니였다. 당대의 평가 등과 커리어들을 볼 때, 그는 전략가보다는 오히려 정치가로서의 실적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업적도 그쪽이 훨씬 많았다. 전체적 판세를 파악하는 전략적 면모는 오히려 주유, 조조가 앞섰고.. 전투에서의 전술적 재량은 방통, 법정에 뒤졌으며.. 후방보급에서는 순욱도 결코 제갈량 못지 않았고 심리전에 있어서는 가후나 정욱이 더 나았고 방어전술은 사마의가 우위였다는 평가가 지배적. 특히 중국에서의 책략,전략가로서의 자질을 따질 때 큰 척도로 삼는 것은 기책.. 쉽게 말해 창의적이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임기응변 더 쉽게 풀어 전술적 "에드립"여부였는데, 제갈량은 앞서 말한 책사들에 비해 이 부분이 특히 좀 빠지는 편이였다. (중국 역사상 이 분야의 갑은 바로 "한신") 역사기록에서나, 소설에서나 제갈량 전술의 주요패턴은 지형 및 기후 등의 사전정보 철저 숙지를 베이스로 한 정석 응용이였던 범생 스타일. 그의 임기응변 부족론에는 반론도 있었는데, 사실 유비를 처음 섬기는 순간부터 오장원에서 숨 거둘 때까지 그는 남만정벌같은 일부를 제하면 대부분 조조~위를 상대하며 늘 열악한 자원과 인력으로 압도적인 적을 맞이했고.... 그가 이끄는 것은 유비세력 & 촉의 거의 전부였기에,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실패시의 리스크가 큰 기책을 선뜻 쓰기는 무리였다는 반론이 그것. 정치적인 치적은 소설에는 잘 안나오는데, 그는 촉의 경제발전 및 과학기술 개발과 심지어 사법제도 개편 및 군의 현대화 등 여러 분야의 내정에서 눈부신 업적들을 이뤄냈다. 당시 서천지방의 대표적 특산물은 "비단"이였는데 이 비단의 생산량과 퀄리티를 높이고자 다양한 개량을 시도했고, 이 비단사업의 대성공 덕에 촉한의 비단재벌들은 중원의 어지간한 부호들 싸닥션을 날릴 수준의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농지개간과 경작법도 많이 손봤고 천연가스 시추에 성공했으며, 내륙이라 소금이 금값이던 그때에 암염이라는 바위에서 소금을 추출하는 방법도 개발, 놀라운 건 당시로는 의심만 받아도 목이 날아가고 삼족 멸하는건 우습던 위나 오와 달리 전문 수사관 시스템을 도입하여 증거와 증인심문 등 통한 체계적 수사시스템을 구축했던 것도 제갈량이였다. "인간" 제갈량은 친절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였고, 상당히 도덕적이였으며 청렴했음은 물론, 매사에 꼼꼼을 넘어 깐깐한 완벽주의자로 자신이 직접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안심 못 하는 스타일로서... 지금으로치면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비서실장, 외교부장관, 행정부장관, 산업경제부장관, 감사원장, 국정원장, 경찰청장, 대법원장, 검찰총장을 합친 것보다 많고 다양한 업무들을 일일히 서류 뒤적이며 직접 처리했다. 이런 사람이 부하라면 더할 나위 없지만 직위가 황제 바로 아래인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승상이였기에 이런 사람이 상관이면 아랫것들 여럿 죽어나가는거 일도 아니였다... 제갈량 본인도 끝내 과로사했지만, 위, 촉, 오 통틀어 촉의 고위관료 과로사 비율이 가장 높은건 결코 우연이 아니였다. 참고로 그는 유비 사후 그냥 승상이 아닌, 황태자와 동급에 왕보다 높은 "상국"의 지위였으며, 그의 사후 승상직 자체가 영구 결석 처리되어... 촉한 역사상 유일한 승상이였다. 어벙띠리하기 그지 없던 유선도, 부친 유비의 유조도 있었고 제갈량의 영향력과 충심이 워낙에 굉장했던터라 제갈량을 부친처럼 대했고 꼬박꼬박 경어를 썼으며 제갈량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 및 토를 달지 않았다고 한다. 거의 입헌군주제 수준이였으며, 오너는 따로 있으나 전반적 경영은 제갈량이 일임하는 전문 경연인체제의 C.E.O.나 다름 없었다. 지금까지만 보면 퍼펙트같은 제갈량의 단점은 사람 보는 "안목"이 그닥이였다는거다... 촉에서 사람 잘 보는 분야의 최고수는 "유비"였는데, 이에 반해 제갈량은 그 뛰어난 여러 분야에도 불구.. 사람 보는 안목은 별로였다. 그가 발탁한 이들의 대표적인 케이스를 보자면.. 장완 - 결과적으로 훌륭했으나 대체로 직무태만인 스타일로서 제갈량이 뒤봐주지 않았다면 유비에게 밉보인 그로서는 진즉 Fired... 마속 - "읍참마속"이란 고사를 만들어 낸 대표적인 실패작으로서 전투경험 전무에 글로 전투 배우고 나대다 끝내.....-_-;; 이엄 - 제갈량이 평하길, "육손에 견줄만 하다!"라고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육손 근처도 못 감. 양의 - 업무능력에 대해 제갈량이 치켜세웠으나 인성 쓰레기에, 제갈량 사후 위연과의 불화로 위연의 사망을 초래. 위연 - 제갈량이 발탁하진 않았으나, 유비는 잘만 활용한 최고의 맹장이건만 제갈량은 내내 겐세이만 줬고 결국 위연과 양의의 불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를 줌. 강유 - 능력과 인성은 좋았으나, 근자감에 휩싸여 끝없는 북벌시도로 촉한을 멸망으로 가는 특급열차에 태운 일등공신. 마량 & 비위 - 능력 자체는 대단들 했으나 단명. 오에서 마지막에 대장군 직위까지 오른 친형, "제갈근"과는 서로 모시는 주인이 달랐고 둘 다 각자의 소속집단의 중역이였기에 볼 일이 거의 없어 주로 편지를 주고 받았고 막상 만나도 비즈니스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 마흔 후반대에 들어 유일무이한 자식(제갈첨)을 하나 얻었고 꽤나 예뻐했는지, 제갈근에게 어린 첨의 자랑으로 가득 채운 편지를 보낸 기록이 있다. 위, 촉, 오는 모두 이민족(그들 기준 오랑캐) 문제가 난제였는데 무력으로 굴복 시키거나 축출 일변도였던 위나 오에 비해 제갈량의 남만정벌은 비록 무력으로 제압은 했으나 이후 먼저 교섭 시도 후, 이민족들로 하여금 지금으로보면 "자치구"개념의 자율통치권을 인정하여 삼국 중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이민족 대응법을 보여줬다. 고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맵고 짠 음식도 좋아하지 않았으며 편식이 좀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식사도 정해진 때에, 정해진 장소에서 먹기 보다 대강대강 챙겨서 이런저런 일들을 보며 아무곳에서나 먹었다고 한다.(가정교육이...ㅋ) 이건 정확한 건 아니지만, 무릎이나 고관절 쪽이 좋지 않아서 장년 이후 휠체어 비슷한 작은 의자형 수레를 타고 다녔다는 설이 있다. 적벽대전 앞두고 오에 가서 그곳의 재사들의 다구리를 말발로 역관광 시킨 이야기는 허구다. 짚단을 실은 배를 타고 노숙과 함께 조조군 진영으로 가서 화살 10만 개를 슈킹해온 일화도 허구다. 과로사는 분명해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으로는 "폐결핵"설과 "위암"설이 팽팽하다. 워낙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부족 및 극도의 스트레스, 과로 등 암 발병에는 최적이긴 했다. 첫 칼럼인데, 두서도 없거니와 일단 너무 양 많고 내가 봐도 지루하다.... 그래도 뭐 읽을 사람들은 읽겠지 T-T 피드백 괜찮으면 앞으로도 여러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해 위와 같은 방식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스토리 위주로 갈 예정. 삼국지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나 다뤄줬으면 하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신청도 받음.
주유 공근 (周瑜 公瑾) A.D.175~210
역사에 있어 가장 무의미 하면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역시 "만약에"(Maybe)라는 가정이 아닐까 한다. 특히 역사 속 인물들에 있어서 가장 많이 적용되는 '만약에'는 'OO가 더 오래 살았다면...'이 아닐런지. 오늘의 주인공은 삼국지를 읽어본 이들에게서 바로 저 '만약에...'를 가장 많이 되내이게 했을 인물 "주유". 삼국지에서 주유는 위에서 언급한 '만약에...'에 제일 많이 언급됨과 동시에 저승에서 나관중에게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나관중의 거듭된 항소에 3심까지 가더라도 무조건 다 승소할 만큼.. 삼국지연의 최대의 피해자나 다름 없는 너프를 먹은 비운의 인물이다. 삼국지 등장인물 중 가장 빼어난 용모 + 명문가의 귀족 + 최상류 부유층 금수저 + 너그럽고 대범한 성격 + 천부적음악재능 + 천재적 전략가 기질 + 미녀 아내 등등.... 엄친아를 넘어 먼치킨이던 이 남자는 촉빠에 제갈량빠인 나관중에 의해 "제갈량과 맞다이를 벌인 죄"로 앞뒤 안가리고 덤비는 다혈질에, 상황파악 못 하는 넌씨눈, 속 좁아서 제 성격도 못 이기는 쫌생이로 격하되었다. 어린 초딩시절, 당시 원술 휘하의 장수던 손견의 장남인 손책을 조우하고 그에게 반해 그때부터 마음 깊이 손책의 사람이 되기로 다짐한 주유는 당시 대대로 명문가에 양주지역의 큰 호족의 자제였음에도 고작 일개 장수의 아들에 불과한 손책에게 다방면의 호의를 베풀며 둘의 우정은 깊어간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생일은 손책이 빨랐고, 손책의 모친 오국태부인도 주유를 매우 예뻐 했으며 손견 또한 주유를 아들같이 대했고 주유는 자기네 집안이 보유한 가장 큰 저택을 손책에게 선물한 적도 있었다. (역시 친구를 잘 만나야..) 지금으로 치면 하버드를 졸업하고 잘 생긴데다 머리 좋고 돈 많은 신진그룹의 조태오가 아버지가 9사단에서 대대장 하시는 내 친구 창석이랑 친구나 마찬가지다. (지금은 창석이네 아버지 예편 하시고 베스킨라빈스 하심) 삼국지연의에서 어쨌건 삼국의 한 축을 맡는 손가의 출발점인 손견에 대한 미화가 커서 그렇지, 사실 죽는 순간까지도 손견은 원술 휘하의 장수였고 더구나 손책과 주유가 알게 될 당시의 손견은 진짜 크게 대단할 게 없던 장수였다. 손책이 십대 후반이 되면서부터 주유는 양주 일대의 여러 호족들에게 손책을 소개하고 친분을 쌓게 하고 안면을 트게 하는 등 손책을 키우기(?) 시작했고 물심양면으로 손책을 조건없이 도울만큼 손책에게 잘 대해줬다고 한다. 이후 손책의 바로 아랫동생인 손권과도 친분이 깊어졌고 손권 역시 하나님같이 여기던 형의 베프인 주유를 형님의 예로 모셨는데, 놀라운건 그래봤자 친구 동생이고 무려 일곱 살이나 어린 꼬맹이던 손권을 "깍듯이" 대했고 늘 존칭과 경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결과론적으로 주유가 손권 아랫 사람이 된 역사를 아는 우리 입장에서야 '당연한거 아님??' 이라지만 그때만 해도 손책이 그렇게 크게될 지, 손권이 그보다도 더 크게될 지는 알 수 없던 상황.... 심지어 손책은 부친 손견이 전사한 후, 원술에 의해 잉여쩌리 취급 받다 소수병력만 이끌고 독립했는데, 이 때만 해도 손책의 성공을 점치는건 고영욱이 뽀뽀뽀 진행자를 맡을 확률보다 낮았다. 아마도 주유는 손책의 대단한 포텐셜을 감지하고, 자신의 모든 걸 바쳐 손책을 크게 성장시킬 마음을 먹고서 그랬던게 아니였나 하는 짐작을 해본다. 이전 제갈량편에서 짧게 언급했지만, "전략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은 제갈량 이상이였고, 실제 역사에서 조조를 사실상 유일하게 처참히 발라버린 판의 총지휘자였다. 적벽대전 당시 고작 3만 여에 불과한 겁에 질린 오군을 이끌고 2만이 좀 안되던 유비군과 연합하여 당시 약 20만 ~ 24만 여 명으로 추산되던 조조군을 지워버린 가장 큰 주역은 각 군의 배치와 전술기획, 총 지휘를 한 주유였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 24만 VS 5만은 넘사벽 차이까진 아니라 보여질 수도 있지만, 무슨 첨단무기나 장비가 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쪽수가 깡패고 전술이던 당시 상황에서 저 차이면 대개 GG 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더구나 저 때의 조조군은 중국 특유의 빅뻥을 가미, "100만 대군"을 자칭하며 장강(양쯔강) 상류에 진을 쳤고, 당시 분위기는 영화 "300"에서 페르시아와 스파르타의 전쟁이나 엇비슷한 분위기, 상황이였는데 오히려 이길 수 밖에 없다는 자신감으로 뭉쳐서 여유있던 주유였다. 오의 대부분 고관대작들이 항복을 주창했으나, 항전론을 외친 최초 발언자는 "노숙"이였지만 노숙은 "우리가 이김!"이라기보다는 "아마 질거임...그래도 붙어보자능!!!" 이던데 반해 주유는 항전을 넘어, 승전을 자신했다. 그는 여느 전략가들처럼 혼자 이것저것 짜내기보다 여러 책사들과 장수들과 회의를 하고 거기에서 나온 여러 아이디어들 중 "될 만한" 기획안을 채택하는데 능한 '수석' 스타일이였다. 사실 저것도 대단한 게, 정말 뛰어난 대국안이 없으면 당연히 여러 아이디어 중 뭐가 옥석인지 알 수 없다. 적벽대전의 신의 한 수였던 "화공"도 주유나 제갈량의 아이디어가 아닌 무장이던 "황개"의 의견이였던걸 주유가 채택한 것... 게다가 유비를 대단히 경계했던 사람이였다. 당시 오 내부에서 대체로 유비를 그리 높게 보는 이가 없었고, 유이하게 노숙, 주유만이 유비를 높게 봤으나 둘의 대처는 달랐다. 노숙은 유비와의 화친을, 주유는 유비 및 유비세력의 조기견제를 주창.... 만약, 손권이 주유의 의견을 따랐다면 이후 황제까지 오른 유비는 없었을 것이나, 손권도 유비를 잠재적 위협요소라 인지는 했으나, 주유만큼은 아니였고 당시의 상황도 상황인지라 노숙의 의견을 따른다. 장로가 유장이 통치하던 익주를 공격하자, 그 소식을 듣고 손권에게 서촉정벌을 주장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제안이였다. 일단 천하패권보다 형과 자신이 일군 강동의 지배력 강화가 우선이던 손권과, 역시 크게 다르지 않던 시각의 오 문무대신들에게, 성공할 시에는 천하의 남쪽 절반을 먹는 서촉 정벌은 실로 스펙터클 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막강했어도 원정능력이 그닥이던 오군 이끌고 장거리 원정에 심지어 험준한 산지에다 오군 최대 장기인 수전을 벌일 수 없던 터라, 주유의 "서촉정벌"은 '하이리턴 & 하이리스크'로 받아들여졌고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나는데 맞손뼉 없어 흐지부지 되었으나 이를 통해 주유의 야망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솔직히 이건 좀 많이 무리수였다...) 그는 실제로 서량의 마등&한수와 연합하고 요동의 공손일파와도 협력한 후 조조의 등 뒤를 흔든 틈을 타 형주와 서촉을 온전히 손에 넣어, 양쯔 이남 점령 후 북진하여 위를 쳐부술 플랜을 갖고 있었고... 그 당시에는 심지어 조조조차 천하통일을 염두 못한 시점에서 삼국지 등장인물 최초로 천하통일 플랜을 품었던 인물이였다. 제갈량과는 앙숙처럼 나오며 못 죽여 안달처럼 이미지가 각인 되었지만, 적벽대전 당시는 제갈량을 존중했고, 이후로도 비즈니스적으로만 적대했을 뿐, 그를 상당히 대우했다고 한다. "하늘은 어찌 주유를 낳고, 또 제갈량을 낳으셨나!" (旣生瑜, 何生亮) 주유는 이 말을 한 적이 없다. 주유가 화살 맞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제갈량 탓의 빡침에 상처가 터져 끝내 죽었다는 것은 픽션으로, 병사했고 학자들은 말라리아로 추정하는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적벽대전 당시 위의 스파이 역의 장간이 연의에서는 주유와 동문으로 나오지만 이는 허구... 둘은 이 때 처음 본 사이였다. 손책과 주유의 아내인 대교와 소교가 유명한데, 대교와 소교를 얻을 당시 손책은 이미 정실이 있어서 대교를 첩으로 들였으나, 미혼이던 주유는 소교를 정실로 맞았다. 아내를 많이 사랑했는지, 굉장히 자상히 아내를 잘 챙겼던 듯 한 기록이 있다. 상당히 젠틀했고 사실상 오의 군권을 잡은 손권 다음 2인자였음에도 누구에게도 위압적이거나 하대 하는 법이 없이 예의바르고 겸손히 대했다고 한다. 손견부터 손가를 섬긴 노장 정보가 초반 그를 몹시 무시했으나 변함없이 예의바르고 자신을 공경하는 그에게 감화되어 끝내 잘못을 빌었다. 이건 왠만한 이들 잘 모르는데... 신은 공평했는지, 키는 좀 작았다고 한다.ㅋ 노숙에게 장신이던 제갈량과 마주하며 목이 아프단 말을 한 적 있다. 음악적 재능이 대단하여 아무리 정신없거나 술 취한 와중에도 곡의 연주가 틀리면 지적했다고 하고, 악기도 다루고 노래도 잘 했다고 한다. 굉장한 말술을 마셨다고 하며 오에서 손권 다음가는 주당이였으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진 않았고 술도 주위에 강권하진 않았다. 장남은 이것도 유전인지 요절, 차남은 개망나니, 막내딸은 남편이 요절.... 자식농사는 흉작이였던 듯..;;; 홍콩 영화배우 주윤발이 주유의 후손이라고 한다. 실제로 영화 적벽에서 원래 주유 역은 주윤발이 먼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검술에 제법 조예가 있었다고 하며, 감녕과의 대련에서 호각지세를 이뤘다고 한다! 허나 그렇다고 감녕과 무력이 동급이라 할 수 없는게, 감녕은 전장에서 다수를 상대하는 마상창술 (말 타고 창질)에 능한 야전장수였기 때문. (또 실전이 아닌 '대련'이였고...) 이건... 진짜 깨는 정보인데... 주유가 오의 군권을 쥐고 있었고 오는 지리적 특성상 양쯔강의 수군이 주력이라, 오는 수군의 총사령관인 "도독"이 지상군과 수군을 총괄한다. 아무튼 주유는 그런 수군 사령관임에도 함선에 탄 적이 "거의" 없었다.(아예 없진 않음) 그 이유는.... 그 이유는..... 바로 "배멀미".... 수군 도독인데도 배멀미를 해서 함선을 왠만하면 안탔고 본인도 이게 되게 창피했는지 이를 숨기려고 꽤 애를 쓴 모양이다. (멀미약이 있었다면 역사는 바뀌었을 지도..) 아무래도 주유의 리즈가 적벽대전 당시이다보니 적벽대전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적벽대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단독으로 다룰 예정이라 일부러 너무 자세히 풀진 않았음! 또 주유가 워낙 손책과 베프인지라, 손책 이야기도 좀 나왔는데, 역시 손책도 나중에 자세히 다룰 예정.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나만의 스마트한 독서 앱, 플라이북입니다! 이루고 싶은 것은 많은데 어쩐지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을 때, 특별한 계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지금 바로 시작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은 책 다섯 권입니다. 오늘 변하지 않으면 더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적극 행동하게 되는 이 시대 최고의 성공 가이드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을 때 오늘을 변화시키는 작지만 위대한 습관 이야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35953 성공의 정의는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 성공을 이뤄낸 방법들 GRIT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37045 성공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무엇일까? 경영의 대가가 들려주는 위대한 성공 법칙 163가지 리틀 빅 씽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1564 인생은 고통이지만 무너지지 않을 길은 있다 의미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담은 12가지 법칙 12가지 인생의 법칙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22791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성공학 교과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52459 나만의 스마트한 독서 앱, 플라이북 바로가기 >> http://me2.do/5j7tak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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