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koakkik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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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4

헉 안녕하신가요
정말졍말정말 오랜만에 여기 찾아왔네요
그동안 좀 많은 일들이 있어서 잘 못들어왔어요 흑흑

그래도 들어오자마자 글을 쓰는 나란 사람..


여튼 뻘소리 집어치우고 얘기를 시작하져 편하게 음슴체 ㄱㄱ




하도 안들어와서 내가 어떻게 이런 얘기를 쓰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함...
난 정말 평범한 재수생임 뭐랄까 촉이나 눈치가 불필요하게 발달되어있는 것 말곤 별 다를것 없음

...이상한 꿈이나 종종 이상한 경험을 많이해서 그렇지 별 다를 건 없음


여튼 오늘 적을 건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대한 얘기임

나는 한 아파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지금까지도 살고있는 사람임ㅋㅋㅋㅋㅋ 이사 딱 한 번해봤는데 살던 동에서 다른 동으로 이사한거임 ^^ 아파트는 똑같음^^

어릴적부터 아파트에 누가 이사오고 놀이터가 어떻게 변하고 하나하나 봐오면서 컸음

한 중학교?그때부터 뭘 느끼고 보는것도 서서히 생겨났다해야하나..

중고딩때부터 어마무시한 예체능 입시생이었어서(지금은 과 바꿨는데 꿈중 하나는 준비하던 예체능임)(죄송 뻘소리 욘나 김) 밤 새는건 일도 아녔음

한창 핫식~스! 붐이 불때라 그날도 난 어김없이 깜깜한 새벽에 편의점으로 망할 핫식스를 사러 갔었음

우리 아파트는 정문으로 나가는 길에 아파트 동 중에 한 동이 있음 그 앞을 지나야 정문통과임 예를들어 A동이라 말하겠음

근데 웃긴게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엔 쌩뚱맞은 빌라가 한두채있음ㅋㅋㅋㅋ 아마 아파트 지을때 땅주인이 땅 안팔고 빌라 지은듯함 그래서 A동 맞은편엔 빌라 주차장들이 훤히 보이는 구조임


유노댓? 오께이~


여튼 다른때랑 다름없이 A동 앞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빌라 주차장쪽으로 눈이 돌아감

뭔 시꺼먼게 껌껌한 주차장 입구에서 꾸물꾸물 거리길래 뭐여;; 이러고 첨엔 그냥 무시를 함ㅋㅋㅋ 난 무엇보다 긴긴밤 날 구원해줄 핫식스가 더 중요했단말임..!

그렇게 룰루랄라 핫식스를 손에 들고 다시 돌아오는데 A동 경비실 가로등이 깜깜한거임.. 엇 뭐지? 하고 위를 올려다봤고 난 그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음



왜냐면 엄청나게 거대한 검은 물체가 가로등을 가리고 떡하니 서있었음



난 아.. 이세상 물체가 아니구나.. 하고 순간적으로 생각이 들어버렸심,,
한발자국도 못 움직이고 그자리에 서서 거대한 검은 무언가를 계속 바라보게 됨 ...

물체... 물체도 아녔음 검은 아우라? 땅바닥에 있는 그림자가 일어선 듯한 모습이었음

그 형태는 계속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함.. 형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가려져있던 가로등 불빛이 보이고.. 머리속엔 생각정리가 하나도 안되고 움직이지도 못하겠더라고



근데 더 미치겠는건 분명히 가로등불빛이 비춰지는데 내 그림자가 안보임



그냥 멍하니 서있었는데 그 형제가 서서히 A동으로 향하더니 갑자기 투명엘베타듯이 일직선으로 쑥 비행함.. 아마 옥상으로 간듯했음

목 꺾어지게 뒤로 젖히면서 뭐에 홀린듯이 형체만 따라보다가 문득 정신차리고 몸 움직여지자마자 바로 뛰어서 집으로 옴

진짜 그날 잠 한숨도 못 잤음 핫식스 필요도 없었음 밤새려면 저승사자가 최고인듯.. 너무 무거웠음 정말로


근데 존나 단순해빠진 난 등교준비할때부터 에이;;;몬 저승사자야;;; 착각이겠지ㅎ 하고 집밖을 나옴ㅋㅋㅋ 그렇게 그 일은 서서히 잊혀져갔음


그리고 정확히 일주일 뒤에 A동 사는 할아버지가 옥상에서 투신자살하심




후에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혼자 너무 외롭게 지내시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거다 뭐 병이 있으신대 돈때문에 그러신거다 하면서 떠들썩했지만 아파트 값 떨어지니 쉬쉬하라는 말들에 이젠 잊혀진 일이 되었음



난 정말 아직도 안믿기고..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하고싶음... 저승사자라는 존재는 꿈속에서나 한두번 봤었지 실제로는 .. 그날밤에 내가 본 건 정말 저승사자였을까..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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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무섭 ㄷㄷㄷ 무서워서 술먹고싶네요....
그 봤다는 검은물체 혹시 2미터는 넘을 정도로 엄청 크고 사람의 윤곽을 하고 있나요? 예전에 글쓴이 설명이랑 비슷하게 생긴걸 본적이 있어서요
그 정돈 됬을겁니다 그치만 제가 본 건 사람형체라기엔 너무 흐릿하게 형체 자체로 서있었어요
슬렌더맨..??
팔척귀신정도 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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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다코야끼 입니다 호호 어젯밤에 오늘 공부할 거 계획 짜놨는데 오후 2시에 일어나버려서 망함요,,,,,, 괜찮아요 내일부터 해도 되니깐 룰루~! 그래도 오늘 영어단어는 외우고 자야지,,, 1편 https://www.vingle.net/posts/2356407 2편 https://www.vingle.net/posts/2358410 오늘은 저번에 얘기했던 그 기묘한 실체들에 대해 써보려고 함,,, 사실 난 중학교 1학년때 이후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귀신<< 을 본 적이 없지만 지금 적을 일은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귀신을 봤구나... 했던 일이었음 때는 엄청 더웠던 여름날 똥꼬발랄한 중딩 1학년이었던 나는 수업시간 전까지 강당으로 모이라는 체육선생님의 말을 사뿐히 어기고 (죄송합니다 샘샘님...) 친구들과 함께 밍기적밍기적 옷을 갈아입었음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우린 교실에 교복을 놓고 가려 교실을 찍고 또 화장실로 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지간히 체육수업 하기 싫었나 봄... 여튼 내 친구들과 나는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화장실로 향하고 있었음 한창 그때 애들은 걸ㅅ데ㅇ의 ㅅㅈ님의 외모를 극찬하며 떠들고 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정말 무의식 적으로 계단쪽에 고개를 휙 돌렸음 이렇게 그리고 나는 보고야 만 것 임 창틀에 걸터있던 그 작고 여린 손을................... 순간 난 나도 모르게 '어?????????????????????????' 하며 단말마의 말을 내뱉었고 친구들의 시선은 일제히 나에게 집중되었음 달리기 100m에 20초 안팎을 번갈아 찍는 난 순식간에 창문으로 후다닥 뛰어갔고 (그림으로 그렸다싶이 정말 거리가 얼마 안 됐음 ) 창문 밖으로 고개를 쑥 내밀며 바깥의 상하좌우를 매서운 눈으로 확인했음 나 중학교때 시력 양쪽 다 2.0이었던 사람임 그 좋은 눈을 가지고 주변을 다 확인해도 하늘에 날아가는 풍선도, 바닥에 떨어진 고무장갑 같은 것들도 없었음......... 아니 만약에 물건이나 .. 예를 들면 손과 가장 비슷한 고무장갑 같은 거면 내가 그 빠른 시간에 후다닥 뛰어가서 봤으면 주변에라도 무언가가 있어야하는게 정상 아님 ??????? 그 마르고 가죽밖에 남지 않고 군데군데 주홍빛이 돌던 작은 손을 아직도 난 잊을 수가 없음..... 그림으로 보여주자면 이런 식으로 생겼었음.... 학년에 따라서 층이 나뉘고 제일 낮은 학년이었던 우린 제일 높은 층인 3층을 썼었음 애초에 손이 3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는 게 말이 안되잖음,,,,,,, 심지어 교실 창문도 아니고 지나가는 계단 창문에...... 어안이 벙벙한 나는 잘못봤나 싶은 맘에 내 반응에 놀란 친구들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며 말을 얼버무렸고 너무나 단순한 나는 신나는 보드타기 체육시간에 눈 뒤집어질듯이 웃으며 그 문제의 손을 잊어버렸음 아 덧붙여 말하자면 1학년층 복도엔 젤 끝에 탈의실 하나가 있었는데 거긴 완전 내 친구들과 나의 아지트였음 문제는 그 탈의실이 불이 나갈때가 많아서 건의할 생각도 없었던 우린 불꺼진 탈의실에서 잘도 놀았단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시간이 끝나고 난 뒤에 점심시간에 밥을 배가 두둑히 차도록 먹고 항상 그랬듯 우린 탈의실에 짱박혀서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음 한참을 불꺼진 탈의실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에 깔깔거리며 웃고있던 내 친구 징의 발옆을 자꾸만 친구 땅이가 발로 툭툭 치는거임 약간 약올리듯이? 나는 그 모습이 또 너무 웃겨서 "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땅이가 니 발 자꾸 차는데 왜 가만이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대폭소를 이뤘음 근데 내가 그 말을 하자마자 징 표정이 순간 싸아 해진거임.. 나는 엥 쟤 왜저래 싶은 맘에 왜그래?? 하면서 물어봤고 곧이어 나는 내 바로 뒤에 앉아있던 땅을 보았음.... 내가 탈의실 가운데에 앉아있고 징은 내 오른쪽 대각선 구석에, 땅은 내 뒤 왼쪽 대각선 구석에 앉아있었던거임 쉽게 말하자면 날 가운데에 두고 대각선으로 앉아있었기 때문에 땅의 발이 징의 옆에 있을 방법이 없었음 조용해진 탈의실 안........ 그리고 난 홀린 듯 징의 발 옆을 다시 한번 보았고 가만히 있던 어두운 새카만 발 하나가 내 시선이 닿자마자 징의 발을 또 툭 하고 건드는 걸 보았음 난 그대로 소리지르면서 아아아아ㅏㅇ앆!@!!@#@$@!!!!!!!! 하며 탈의실을 나섰고 징과 땅은 거의 울면서 날 따라 나옴 그 하루 동안 난 교실이나 복도에서 몇번이나 그 그림자 같은 검은 물체를 봤는지 모르겠음..... 너무 피곤해서 헛것을 보는구나 했던 나는 "그냥 피곤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집에 돌아왔음 우리 집은 내가 중학교 1학년때부터 개와 고양이와 같이 살아가고있음 근데 그 날 집에 가자마자 우리집 고양이가 날 보더니 약간 어리둥절한 얼굴로 날 가만히 보는거임 우리집 고양이가 흔히 말하는 개냥이라서 내가 집에만 들어오면 자기 발걸음에 맞춰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 냥 냥 앙 냥 먕 먕 하면서 오는 애란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쟤가 왜 저러나 했는데 우리집 개가 날 보고 낮게 으르르... 거리길래 그때부터 뭔가 촉이 왔음 '아 X발 뭐가 있구나 지금 나한테' 원래 영적인 존재나 사후세계에 관심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믿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에 동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잘 알고있음...... 하지만 난 '귀안'이라는 게 열려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검은 형제가 나에게 왜 붙었는지 무슨 이유로 따라왔는지 모른단 말임 그래도 눈치와 촉은 기가막히게 좋아서 좀 'X됐다' 싶었음 근데 이 이야기의 결말이 정말 허무한건 내가 씻으러 간 사이에 갑자기 얼굴만 보던 싸우던 두 녀석들이 갑자기 내 방으로 들어가더니 내가 씻을 때 동안 컹컹ㅇ엌엌어엌ㅇ!컹ㅋ컹!!!!!!!!! 먀아아 나야오옹옹 하아아아아악!!!!!!! 하면서 둘이서 난리도 아니게 그 난리를 피우고 있는거임 내가 다 씻고 나와서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내 방으로 향했고 우리 애들은 날 보더니 그냥 내 방을 쿨하게 슉 하고 나가버렸음 그 뒤로 검은 형체를 보지 못했음,,,,,,,,,,,, 정말 어이없쥬? 하지만 나로썬 우리 애들이 그 검은 형체를 혼내주고 썩 꺼지라고 한 거 같음 거짓말같겠지만 내 방에서 잠만 자면 가위가 눌려서 맨날 소파행이었던 나는 고양이와 개를 키우고 나서부터 스무살이 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가위에 눌린 적 이 없음 두마리 모두 다 유기묘, 유기견들이기 때문에 뭔가 나를 선택해 준 것 같은 느낌에 항상 고마운 마음뿐임 우리 애들아 누나 언니가 많이 사랑한다................ 다음편엔 우리 가족 예지몽이 아닌 정말 생판 남의 꿈을 꾼 이야기를 적도록 하겠음 그럼 여러분 나중에 또 봐요 뺘뺘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5
안녕하세요~~ 완전 오랜만이네요 날이 너무 추워져서 지금 수면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수면바지 짱 좋음요 수능이 몇일 안 남은 이 시점에서 스트레스도 풀 겸 얘기를 해볼까 해요! 그럼 긴 말 없이 바로 얘기를 해 볼 까 요~~~~ (편의상 반말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쓴 글들을 읽어본 분들이시라면 뭔가 느껴지는 게 있으실텐데 난 정말 애매한 느낌과 애매한 감각이 있음 그러니 겪는 일들도 오묘할 수 밖에... 음 오늘 해볼 얘기는 내 방에서 일어났던 이야기임 우리집은 방이 총 3개 화장실2개 좀 넓은 거실이 있는 평범한 아파트임 난 일곱살때 이 아파트 동으로 이사를 왔으니 거의 십삼년동안 한 집에 살아왔음 어렸을 때 부터 난 내 방이 정말 싫었는데 그 이유는 내 방이 유독 너무너무 춥고 너무너무 더웠음 ㅋㅋㅋㅋㅋㅋ 겨울에는 춥고 여름엔 덥고... 너무 어이없는 건 내 방만 그렇다는 거.. 내가 막내라서 결정권이 없는 거 였지 ㅠㅠ 엄마아빠 너무해ㅠㅠ 아 그리고 내 방엔 붙박이 옷장? 아예 처음부터 벽에 박혀있는 옷장이 있음 옷장은 삼분의 이가 거울로 덮여져있고 ,, 이상하게 방 안은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운데 옷장 안은 항상 추웠음.. 더 신기했던 건 그렇게 싸늘할 정도로 추운 옷장안엔 벌레시체들도 너무 많았다는 거 냄새도 좀 특이하고 ..(현재진행형임)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혹시 영적으로 깨어있는 분들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듯.. 귀신이 있는 자리엔 냄새도 다른냄새가 난다던데 중학교때는 몰라도 지금은 많이 무뎌진 상태라 옷장 문 열때 가끔 오싹만 하고 말아버림 ㅠㅠ 여튼 그러다 중학교때쯤부터 내 방에서만 자면 가위 눌리는 건 기본이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목소리도 처음 들으면서 예민해져갈때 난 그 존재와 만나게 됐음 강제 거실취침이 이어졌던 도중에 시험공부를 하다가 그만 내 방에서 잠들어 버린거임.. 책상에서 잠든 나는 또 가위가 눌렸고 이젠 나도 슬슬 빡쳤었음.. 당췌 뭐가 있으면 보이기라도 하지 맨날 가위만 눌렸다 말았다 이러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화딱지가 나서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가위를 푸려고 몸에 힘을 딱 주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소리가 들림 가벼운 쇳덩이가 굴러서 어딘가에 툭 부딪히는 소리였음 그동안 가위가 눌릴땐 이명이나 웅웅거리는 소리가 너무 심해서 잘 몰랐는데 갑자기 너무 선명하게 소리가 들리는 거임!! 귀를 기울이니까 더 자세히 들리는 소리.. 그건 확실히 동전이 데구르르 굴러 떨어지는 소리였음 그리고 그건 옷장 안에서 자꾸만 툭툭 부딪히고 있었음 가위 눌린 상태에서 어떻게 알았냐면 약간 꿈꾸는 것 처럼 머리속으로 봤다해야되나? 백원 오백원짜리들이 자꾸 어디선가 떨어져서 구르는 게.. 어떤 목소리도 들렸는데 자꾸만 가고싶다.. 돌려놔라.. 뭔 이해도 안가는 소리를 하니... 그러다 어느순간 가위가 풀리고 나는 풀리자마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방 불 켜고 거실 불까지 킴 ㅎㅎ 무서웠으니까..) 옷장문을 열었음 그리고 난 중심을 잃고 뒤로 쿵 넘어져버림 그 이유는 내 얼굴로 대량의 동전들이 와르르 쏟아졌기 때문이었음 별게 다 있다 해도 동전이 왜 여기에..?? 난데없이 돈벼락 맞은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참 가만히 누워있다가 그대로 기절.. 딴 이유는 아니고 그냥 졸려서 ㅎㅎ..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난 엄마아빠에게 이 돈에 대한 행방을 물어봄 이게 왜 내 방에 있고 무슨 돈이며.. 그런데 아빠가 자꾸만 내 눈치를 슬슬 보는것임 ??? 나 완전 눈치백단인 사람임 그 돈 아빠 돈이야.. 하면서 말하는데 뭔가 진짜 아빠돈은 아닌 것 같았음 뭔가 느낌이.. 가위눌렸을때 들렸던 목소리도 자꾸만 걸리고 무엇보다 지진 일어난 것도 아닌데 옷장 맨 위에 뒀던 돈들이 어떻게 바닥까지 떨어진단 말임? 그것도 나중엔 나한테 와장창 떨어지고.. 내가 계속 우물쭈물해 하는 아빠를 취조하니 하..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음 할아버지 성묘를 가는 길에 아빠가 차를 타고 가다가 왠 도로에 반짝거리는 것들이 많았다는 거임 그 도로가 고속도로도 아니었고 거의 시골도로라 차들도 아예 없어서 마침 신호도 걸렸겠다 주변으로 가서 살펴보는데 도로에 흩뿌려져 있던 것들은 다름아닌 동전들이었다고 함. 아빠는 그 동전들을 보자마자 얼씨구 하면서 차에서 내렸고 그 돈들을 다 쓸어담아 집에 가져온 거였음 아 아빠.. 진짜 혈압상승이었음 거기가 보통 도로도 아니고 온 사방이 공동묘지에 도로위에 흩뿌려져있던 수 많은 동전이라니.. 딱 봐도 함부로 주우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음?? 난 당장 그 돈 다시 제자리에 갖다놔라 화를 냄 아빠는 분명 돈을 봉지에 꽝꽝 묶어서 옷장 맨 윗자리 구석에 올려놨다고 했는데 누가 한번도 건들이지도 않은 동전들은 왜 데구르르 굴러 떨어졌을까.. 그 길로 다음날 아빠는 다시 그 동전들은 제자리에 가져다 놨고 난 한동안 내 방에서 편하게 잤음ㅎㅎ 희한하게 난 우리집 고양이랑 개랑 같이 살면서 느낌도 많이 무뎌지고 그런 존재들도 더이상 느끼지 않게 되었음 가끔 누가 장난치는 것 같이 물건들이 툭툭 떨어지거나 고양이가 항상 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보거나 이런 글을 쓸 때 이상하리만치 빤히 쳐다본다는 거 외엔..... ^^ 아 난 가위도 이제 더 이상은 안 눌리고 내 방에서 잠도 잘 잠!! 꼭 말해주고 싶은 건.. 정말 여러분들도 길에서 물건 함부로 줍지 마시고 뭔가 이상한 조화로 떨어져 있는 돈도 함부로 줍지 마세요!!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2
안녕하셰예 ! 호호호 저는 비루한 재수생이기에 1편 쓰고 몇일있다 돌아왔슴다,,,,, 그럼 또 다시 편하게 음슴체로 기기기~~~~~ 1편-할머니와 나 https://www.vingle.net/posts/2356407 아 오늘은 저번 편에 한 할머니와 내 이야기 중에 더 짧은 얘기를 조금 해보겠음 할매가 짧은 저승사자와의 하이파이브(? 를 마치고 다시 괜찮아지신 뒤 난 또 할머니 꿈을 꿈.... 진짜 왜이렇게 할머니 꿈을 많이 꾸지 난;;; 내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한 초등학교 육학년때까지만 해도 덩치값 못하고 속이 많이 아픈 애였음 물론 지금도 스트레스 좀만 받으면 심장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그러지만,,, 몸이 약하니까 꿈도 많이 꾸고 예지몽도 수두룩하게 꾼 것 같음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엔 내 시야에 드라이아이스 처럼 희뿌연 안개들이 가득했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도 모르겠는데 희뿌연 안개 사이로 저~~~~멀리서 울 할매 뒷모습이 흐릿하게 보였음 모지;;; 싶었던 나는 할매 뒤를 계속 쫒아가는데 거리가 좁혀지면 좁혀질 수록 걸어가고있는 할매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인지하게 됨 할매 앞엔 누군가가 할매와 같이 걷고 있었음 보라색 저고리를 입고 있던 몸뚱이었는데 얼굴은 안 보이고 할매 손을 잡고있던 그 저고리 팔만 보였음 근데 할매가 끌려가고있다기엔 너무 평온한 얼굴로, 스스로 제발로 걸어가고있었음 그때 또 느낌이 불길한거임;; 나 지금 여기서 할매 못 불러 세우면 안된다;;;;; 하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웅웅 돔 그래서 난 무작정 "할머니!!!!!!! 할머니 어디가!!!!!!!!!!"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울보였음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찌질이처럼 엉엉 울면서 할머니 어디가냐고 소리침 그때 할머니가 내 소리를 들었는지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지만 할머니의 시선은 내가 아닌 저 앞의 누군가에게 향해있었음 난 저 할매가 뭐하는겨 지금 내가 부르는데!!!ㅠㅠㅠ 싶은 심정으로 또 엉엉움 그때 할매 손을 잡고있던 보라색 저고리는 가만히 서있었음 뭔가 그 저고리의 시선은 날 향해있는 것만 같았음 가만히 서서 날 한참동안 바라보던 보라색 저고리는 조용히 할매 손을 놓더니 저 안개속으로 사라졌음.. 그렇게 꿈에서 깬 난, 사실 저절로 깬 게 아니라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깸 꿈에서 깨자마자 가위가 눌렸는지 눈을 떠도 온 사방이 검은색으로 뒤덮인듯이 컴컴했고 내 귓가엔 계속 누군가가 "OO아!! OO아!!" 라며 날 깨워 불렀음 그리고 깨자마자 난 불안감이 엄습하는 맘에 후다닥 최신형 슬라이드폰을 재껴올려 할머니에게 통화를 걸었고 할매는 몇번을 걸어도 받지 않았음.... 너무 불안하고 피곤했던 어린 나는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휴대폰을 붙잡고있다 스르륵 잠에 듬 이튿날 잠에서 깬 난 또 불굴의 집념으로 할매에게 전화를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할매사랑 ㅇㅈ? ㅇㅇㅈ~! 어젯밤엔 계속 걸어도 안 받던 할매가 통화음이 한번 지나가기도 전에 전화를 받았음 난 "ㅠㅠㅠㅠㅠㅠ할머니 왜 전화 안받아ㅠㅠㅠㅠ"하며 징징거렸고 할매는 "강아지(나) 우니? 할머니 몸이 안 좋아서 어제 응급실이었어" 라고 하심... 할매는 지난밤 독감으로 인해 너무 아파서 결국 큰아빠를 깨워 병원에 가셨고 난 텅 빈 할매 방에 덩그러니 놓여진 할매폰으로 그 생난리를 친거였음 그렇게 아프지마유ㅠㅠㅠㅠㅠ할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며 난리를 떨던 나는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안방으로 총총 걸어감 그리고 안방에 딱 들어서는 순간 난 "아......"하며 멍하니 서있었음 이쯤되면 다들 짐작하셨을진 모르겠지만 안방에 걸려있던 할아버지의 영정사진 속 할아버지는 보라색 저고리를 입고 계셨음 맞음 내가 꿈속에서 본 그 보라색 저고리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던 할아버지였던거임 어쩐지 가위 눌렸을때 날 부르던 목소리가 묵직하더라했음.... 난 그때 이후로 가족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할머니 지킴이'가 됨 하하 꿈 하나 꿨다고 용돈 오천원이나 받았었음 이렇게 어릴적엔 이상한 꿈들밖에 꾸지 않았는데 드디어 내가 중학교 1학년때 내 두 눈으로 똑똑히 어떠한 존재를 보게 됨.... 그 이야기는 담에 와서 또 쓰겠음^_^6 그럼 안녕안녕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갓 스물이된 재수생 여자애입니다 호호 심심해서 공포이야기 이런 거 보다가 여태껏 살면서 귀신이나 예지몽을 보고 꾸다가 자연스레 그런 일들(?)이 멎어진 제 경험을 써보고 싶어서 키보드를 두들겨봄다,,, 그럼 음슴체로 편하게 가보겠습니다 기기~~ 움,, 근데 사실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지만 난 박보살님이나 가지님 같이 유명한 귀신썰처럼 귀안이 열려있는 사람도 영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님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 비해 음산함이나 이상함? 이라 해야되나 뭔가 이질적인 느낌을 잘 느낌 예민한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이때까지 겪었던 요모하고 이상한 일들을 써보겠음 1) 할머니와 나 난 어릴때 부터 친할머니와 무언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항상 받곤 했음 내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내 태몽을 꿨었는데 그 태몽 내용이 진짜 이상함 엄마가 꾼 내 태몽얘기는 다음과 같음 아빠 쪽 식구들, 그러니까 시댁식구들과 함께 어딘가를 걷고 있었는데 어느 연못에 갑자기 할머니가 빠졌음;; 근데 어푸어푸 허우적허우적 빠진 게 아니라 정말 슈우우욱하면서 연못으로 들어갔다고 함 다들 너무 놀라서 혼란이 와서 혼돈의 카오스가 됬었는데 맏아들이신 첫째 큰아빠는 당연히 연못으로 헤엄쳐 들어갔고 큰아빠 마저도 연못 밑으로 들어가셨다고 함 그렇게 연못은 조용해졌고 얼마 뒤 큰아빠가 연못 위로 나오셨는데 할머니는 온데간데 없고 웬 황금잉어 한마리가 큰아빠 손에 가만히 있는거임 가족들이 할머니는 어디가고 웬 잉어냐고 그랬더니 큰아빠는 정말 덤덤하게 "어머님 여기 계시잖아." 하며 황금잉어를 아주 소중히 감싸 안으셨다고함 그리고 얼마뒤 내가 생기고 태어남... 그니까 태몽이 할머니가 황금잉어로 바꼈는데 그 황금잉어가 바로 나였던 거임 럴수럴수 럴럴수,,,,,,, 나는 친가쪽에서 제일 막내라 내 위로 친척 언니오빠들이 다섯명이나 있는데 할머니는 나를 제일 좋아하셨고 내가 태어난 뒤로 우리집에 자주 드나드셨고 본인이 다니시는 절에 항상 나를 데리고 가실만큼 날 아끼셨음 그리고 내가 정확히 초등학교 사학년 때 지금도 생각하면 앞이 아찔한 일이 터짐 여느날처럼 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자는 날이면 난 항상 할머니 옆에서 잠을 자야했음 강압적인 건 아녔고 나도 울할매 좋으니까 같이 잔거임ㅇㅇ 그때 난 꿈을 꿨었는데 꿈에서 나와 울할매는 그 날 내가 할매와 같이 잤던 것처럼 그대로 잠을 자고있는 우리 둘이 보였음 꿈에서 난 잠에서 깼고 뭔가 이질적인 느낌에 할매가 주무시고 계신 옆을 딱 돌아봤고 웬 허연 얼굴과 눈이 마주침,,,,, 어렸던 나는 ??????해져서 저거 몰까 했는데 어린나이에도 그 존재가 이상한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었음 바로 그 얼굴은 자고계신 할매 어깨 뒤에서 머리에서 눈까지만 보였기 때문임,,, 그니까 그림으로 보여주자면 이러고 있었음,,, 상식적으로 사람이 사람뒤에 저렇게 누워있으려면 목도 진짜 아프고 자세가 불편하게 부들부들 떨릴 것 아님? 근데 정말 미동도 없이 머리만 어깨뒤에 있는 것 처럼 난 멍하니 저게 뭘까 하고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내 느껴지는 그 이상한느낌에 자고 있는 할매를 깨우려 할머니에게로 손을 조용히 뻗음 이상한 느낌이란건 뭐라해야될까 등골이 서늘해지고 머리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온갖 느낌이 문제의 존재들에게 쏠릴때가 있음,,, 여튼 내가 할매한테 손을 슬며시 뻗어서 살짝 흔들어 깨웠음 "할머니,, 할머니,,"하면서 그때 할머니 어깨뒤에 있던 그 허연 머리가 갑자기 거대한 알라딘 처럼 슈우우욱 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알라딘이라고 하니까 웃기긴 한데 그땐 그 존재에 대한 압박감이 굉장했고 얼굴밖에 없던 존재는 거대하게 커져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 것 같았음 검은 소복에 검은 모자,,,, 맞았음 그 존재는 내가 생각하기엔 저승사자 같았음 그 사자는 우리집 거실을 꽉 채울만큼 커지더니 날 뚫어지게 쳐다봤음 무서운 눈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다정한 눈도 아닌 아무감정도 없어보이는 그 큰 눈으로 날 가만히 내려다봤음 이것보다 엄청나게 컸었는데 발그림으로 이렇게밖에 못 그리겠다,,,,,,,,, 어린 나는 온 몸이 굳은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며 사자와의 짜릿한 아이컨택을 이어나갔음 한참을 날 그렇게 바라보던 사자는 갑자기 존나 뜬금없이 한숨을 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순간에 '저승사자가 한숨도 쉬나...?'하며 쫌 놀랬던 기억이.. 그래도 무서웠어서 결국 할머니를 깨워야겠다 싶어 손을 할매에게 다시한번 뻗는 순간 저승사자는 무서운 속도로 그 허연 얼굴로 내 얼굴 가까이에 빠른 속도로 훅 다가왔음 진심 이때 개놀래서 어린 나는 그만 숨죽여 울고말았다... 애기가 엉엉 울지도 못하고 끄흐흡흫ㄲㄹ흐끄흐흐... 이러면서 울었다는 건 얼마나 상대에 중압감과 무서움을 느꼈는지 다들 알아주셨으면 함 저승사자는 또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처음으로 할머니를 한번 슥 바라보고 다시 날 봄 그러더니 하는 말이 "잠깐이다 잠깐. 너가 봐서 어쩔 수 없어." 라며 숨같은 목소리로 이랬음. 그리고 이 말을 듣자마자 난 잠에서 깸. 잠에서 깨자마자 날 다급하게 깨우는 엄마가 맨 먼저 보였고 눈물을 질질 흘리며 잠에서 깬 날 발견할 수 있었음 엄마는 내가 자면서 울길래 놀래서 깨웠다는데 난 자꾸만 나는 할머니 생각에 깨서도 한참을 울었던 것 같음 그리고 정확히 다음날 식구들이 다 모여있는 큰집에서 할매는 심장마비로 숨이 멎으셨음 저녁이 다 되었기에 큰엄마는 방에 계시던 할매를 깨우려 방문을 열었고 잠겨있는 방문에 문을 두들겨 할매를 부름 하지만 계속해서 반응이 없던 할매에 의아한 큰엄마는 식구들을 모두 불렀고 뭔가 불길한 예감에 큰아빠는 연장도구로 문고리를 부셔 방문을 열었고 식구들은 침대에 조용히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게 됨 다행히 빠른 응급조치와 빠르게 온 119 대원분들 덕에 할매는 숨이 다시 돌아왔지만 난 아직도 부셔진 문고리 구멍으로 보인 할매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음... 할매가 깨어난 뒤 나는 할매에게 꿈얘기를 했고 할매는 조용히 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조용히 내 손을 부여잡으며 나를 꼭 안고 "우리 ㅇㅇ이가 할매 목숨을 구했네..... 사자님이 ㅇㅇ이 보고 가셨구나.... 할머니 정말 잠깐 다녀왔다 잠깐 다녀왔어...." 라며 말씀하셨음... 그 뒤로 난 할매를 꿈안에서 한번 더 구했었고 이 이야기 뒤로도 난 피곤한 일들에 휘말리게 됐음,,,,,,,,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쓰도록 하겠음ㅇ_< 그럼 이제 안녕 호호호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3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다코야끼 입니다 호호 어젯밤에 오늘 공부할 거 계획 짜놨는데 오후 2시에 일어나버려서 망함요,,,,,, 괜찮아요 내일부터 해도 되니깐 룰루~! 그래도 오늘 영어단어는 외우고 자야지,,, 1편 https://www.vingle.net/posts/2356407 2편 https://www.vingle.net/posts/2358410 오늘은 저번에 얘기했던 그 기묘한 실체들에 대해 써보려고 함,,, 사실 난 중학교 1학년때 이후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귀신<< 을 본 적이 없지만 지금 적을 일은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귀신을 봤구나... 했던 일이었음 때는 엄청 더웠던 여름날 똥꼬발랄한 중딩 1학년이었던 나는 수업시간 전까지 강당으로 모이라는 체육선생님의 말을 사뿐히 어기고 (죄송합니다 샘샘님...) 친구들과 함께 밍기적밍기적 옷을 갈아입었음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우린 교실에 교복을 놓고 가려 교실을 찍고 또 화장실로 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지간히 체육수업 하기 싫었나 봄... 여튼 내 친구들과 나는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화장실로 향하고 있었음 한창 그때 애들은 걸ㅅ데ㅇ의 ㅅㅈ님의 외모를 극찬하며 떠들고 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정말 무의식 적으로 계단쪽에 고개를 휙 돌렸음 이렇게 그리고 나는 보고야 만 것 임 창틀에 걸터있던 그 작고 여린 손을................... 순간 난 나도 모르게 '어?????????????????????????' 하며 단말마의 말을 내뱉었고 친구들의 시선은 일제히 나에게 집중되었음 달리기 100m에 20초 안팎을 번갈아 찍는 난 순식간에 창문으로 후다닥 뛰어갔고 (그림으로 그렸다싶이 정말 거리가 얼마 안 됐음 ) 창문 밖으로 고개를 쑥 내밀며 바깥의 상하좌우를 매서운 눈으로 확인했음 나 중학교때 시력 양쪽 다 2.0이었던 사람임 그 좋은 눈을 가지고 주변을 다 확인해도 하늘에 날아가는 풍선도, 바닥에 떨어진 고무장갑 같은 것들도 없었음......... 아니 만약에 물건이나 .. 예를 들면 손과 가장 비슷한 고무장갑 같은 거면 내가 그 빠른 시간에 후다닥 뛰어가서 봤으면 주변에라도 무언가가 있어야하는게 정상 아님 ??????? 그 마르고 가죽밖에 남지 않고 군데군데 주홍빛이 돌던 작은 손을 아직도 난 잊을 수가 없음..... 그림으로 보여주자면 이런 식으로 생겼었음.... 학년에 따라서 층이 나뉘고 제일 낮은 학년이었던 우린 제일 높은 층인 3층을 썼었음 애초에 손이 3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는 게 말이 안되잖음,,,,,,, 심지어 교실 창문도 아니고 지나가는 계단 창문에...... 어안이 벙벙한 나는 잘못봤나 싶은 맘에 내 반응에 놀란 친구들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며 말을 얼버무렸고 너무나 단순한 나는 신나는 보드타기 체육시간에 눈 뒤집어질듯이 웃으며 그 문제의 손을 잊어버렸음 아 덧붙여 말하자면 1학년층 복도엔 젤 끝에 탈의실 하나가 있었는데 거긴 완전 내 친구들과 나의 아지트였음 문제는 그 탈의실이 불이 나갈때가 많아서 건의할 생각도 없었던 우린 불꺼진 탈의실에서 잘도 놀았단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시간이 끝나고 난 뒤에 점심시간에 밥을 배가 두둑히 차도록 먹고 항상 그랬듯 우린 탈의실에 짱박혀서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음 한참을 불꺼진 탈의실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에 깔깔거리며 웃고있던 내 친구 징의 발옆을 자꾸만 친구 땅이가 발로 툭툭 치는거임 약간 약올리듯이? 나는 그 모습이 또 너무 웃겨서 "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땅이가 니 발 자꾸 차는데 왜 가만이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대폭소를 이뤘음 근데 내가 그 말을 하자마자 징 표정이 순간 싸아 해진거임.. 나는 엥 쟤 왜저래 싶은 맘에 왜그래?? 하면서 물어봤고 곧이어 나는 내 바로 뒤에 앉아있던 땅을 보았음.... 내가 탈의실 가운데에 앉아있고 징은 내 오른쪽 대각선 구석에, 땅은 내 뒤 왼쪽 대각선 구석에 앉아있었던거임 쉽게 말하자면 날 가운데에 두고 대각선으로 앉아있었기 때문에 땅의 발이 징의 옆에 있을 방법이 없었음 조용해진 탈의실 안........ 그리고 난 홀린 듯 징의 발 옆을 다시 한번 보았고 가만히 있던 어두운 새카만 발 하나가 내 시선이 닿자마자 징의 발을 또 툭 하고 건드는 걸 보았음 난 그대로 소리지르면서 아아아아ㅏㅇ앆!@!!@#@$@!!!!!!!! 하며 탈의실을 나섰고 징과 땅은 거의 울면서 날 따라 나옴 그 하루 동안 난 교실이나 복도에서 몇번이나 그 그림자 같은 검은 물체를 봤는지 모르겠음..... 너무 피곤해서 헛것을 보는구나 했던 나는 "그냥 피곤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집에 돌아왔음 우리 집은 내가 중학교 1학년때부터 개와 고양이와 같이 살아가고있음 근데 그 날 집에 가자마자 우리집 고양이가 날 보더니 약간 어리둥절한 얼굴로 날 가만히 보는거임 우리집 고양이가 흔히 말하는 개냥이라서 내가 집에만 들어오면 자기 발걸음에 맞춰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 냥 냥 앙 냥 먕 먕 하면서 오는 애란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쟤가 왜 저러나 했는데 우리집 개가 날 보고 낮게 으르르... 거리길래 그때부터 뭔가 촉이 왔음 '아 X발 뭐가 있구나 지금 나한테' 원래 영적인 존재나 사후세계에 관심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믿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에 동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잘 알고있음...... 하지만 난 '귀안'이라는 게 열려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검은 형제가 나에게 왜 붙었는지 무슨 이유로 따라왔는지 모른단 말임 그래도 눈치와 촉은 기가막히게 좋아서 좀 'X됐다' 싶었음 근데 이 이야기의 결말이 정말 허무한건 내가 씻으러 간 사이에 갑자기 얼굴만 보던 싸우던 두 녀석들이 갑자기 내 방으로 들어가더니 내가 씻을 때 동안 컹컹ㅇ엌엌어엌ㅇ!컹ㅋ컹!!!!!!!!! 먀아아 나야오옹옹 하아아아아악!!!!!!! 하면서 둘이서 난리도 아니게 그 난리를 피우고 있는거임 내가 다 씻고 나와서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내 방으로 향했고 우리 애들은 날 보더니 그냥 내 방을 쿨하게 슉 하고 나가버렸음 그 뒤로 검은 형체를 보지 못했음,,,,,,,,,,,, 정말 어이없쥬? 하지만 나로썬 우리 애들이 그 검은 형체를 혼내주고 썩 꺼지라고 한 거 같음 거짓말같겠지만 내 방에서 잠만 자면 가위가 눌려서 맨날 소파행이었던 나는 고양이와 개를 키우고 나서부터 스무살이 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가위에 눌린 적 이 없음 두마리 모두 다 유기묘, 유기견들이기 때문에 뭔가 나를 선택해 준 것 같은 느낌에 항상 고마운 마음뿐임 우리 애들아 누나 언니가 많이 사랑한다................ 다음편엔 우리 가족 예지몽이 아닌 정말 생판 남의 꿈을 꾼 이야기를 적도록 하겠음 그럼 여러분 나중에 또 봐요 뺘뺘
우리 외할무니는...
독감이 어마무시하게 걸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심적으로 힘든일이 많아서...하하... 일단 제 소개를 써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제 이야기를 쓰자면 외할무니 소개가 먼저인지라... 가족이야기라 좀 조심스럽지만 써봅니다. 외할머니께서는 신기가 강하셨지만 무당은 아니었습니다. 동네에선 용한 무당으로 소문났지만... Ep.1 임산부가 급체를 해서 할머니를 찾아온적이 있는데 할머니 우찌아셨는지 이미 실과 바늘을 꺼내놓으셔서 손을 따고 만질만질 해주니 트름하고 가심... Ep.2 어머니가 몸이 약하셔서 매번 어디가서 쓰러지셔서 사경을 헤매시는 경우가 많으셨는데 매번 할머니가 데리고오셔서 살리셨다함... 자세한건 어머니도 기억을 못하심... Ep.3 여기서 부터가 레알임...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따로사셨음...(일적인 문제와 사적인문제로) 할머니 집에가서 자는도중 할머니가 어머니를 때리면서 깨우시면서 너는 니 아빠가 죽어가는데도 잠이오냐?! 하심... 일어나서 부모님과 할머니와 함께 가보니 연탄 가스가 세어나와 할아버지 쇼크상태, 할머니 동치미국물 할아버지께 맥이심... 몇일뒤 할아버지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는거 보고 할머니가 종이에 빨간색 물감(?)으로 부적 써서 기도 드리고 태워서 물에 타서 할아버지 마시게 하니 할아버지 2공기씩 식사하심 Ep.4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풍이 엄청 오셔서 걷지도 못하실 정도로 오셨는데 병원을 안가시다가 삼촌들께 굿한번만 시켜달라 하셨는데 작은삼촌이 굿을 해주셨는데, 무당이 신내림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나의 종교는 천주교하나다 하고 안받으심 그 과정 중에 무당이 흔드는 방울(?)을 할머니가 쥐셨는데 그거 쥐시고 일어나심...그당시 할머니는 풍으로 다리를 못 쓰셔서 무릎으로 기어다니셨음... Ep.5 이건 그냥 추측인 에피소 사람이 죽을 때 앉아서 죽는건 불가능하다고 들음(기대는거 빼고) 할머니 입술깨무시고 피 엄청나고 앉아서 돌아가심... 이불 꽉쥐고 흡사 어디 끌려가시는걸 안가시려는 모습이었음... 그런 할무니의 손자에요...네...그래서 좀 이런 일들이 많아요... 다른일도 많은데 길고 제가 직접겪은 일이니 따로올릴게요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7탄
후딱 쓰고 나가려고 했는데 제목만 써놓고 낮잠에 빠져 버렸어... 그리고 자다 깨니 지금. 또르르... 얼른 나가야 하지만 날씨가 좋아지기 전에 귀신 이야기 하나 더 읽자!!! 이 글은 (계속 말하지만)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전설처럼 회자되던 쑈쥐님이 쓰신 '내 친구는 귀인'을 퍼온거야! 귀신썰 덕후인 나는 여름이 올 때 까지 계속 귀신썰을 퍼다 나르리라... 그럼 시이작! _____ 귀인에게는 삼식이란 남동생이있음. 삼식이란 별명도 내가 지어준거임 나는야 별명제조기 음하하 아 간혹 나는 뭔인이냐 묻는분들께 말씀드리겠음. 대체 왜들이럼..나 더 비참해지게? 귀인 광인 남인은 나혼자 부르는거임..ㅠㅠ1탄 제일 먼저 써놨잖어 즤들끼린 다 이름 부름. 뭐 난 괜찮음 특허낸거같고 아주 엿맛남 아무튼 난 삼식이랑 친함! 왜냐면 삼식이는 = 내동생 친구 나랑 + 귀인 = 친구 내동생 + 삼식이 = 친구 고등학교때 귀인이 우리집에 놀러온적이있었음. 근데 내 동생도 그날 친구랍시고 데려왔고,  귀인과 삼식이 남매는 개떡같은 인연으로 우리집 화장실문앞에서 재회함. 늘 보던얼굴이니 자연스럽게 스쳐지나갔는데 생각해보니깐 여긴 각자친구의 집인데 저새끼/저기지배가 왜있지? 모른척할까 or 말까로 고민하다가 삼식이가 먼저 아는척하고 그날 비오는 날이라  남매 넷이 빈대떡지지고 같이 논 기억이있음. 이게 시초임. 비록 나보다 어리지만......(그래봤자 1살 차이, 우리 부모님들 킹.콩.짱) 내동생과는 다른 남자의 향기가 남.  근데 나의 삼식이를 탐내는자가 있었는데 그 자가 광.인 아시다시피 광인은 형제가 없음. 외동임. 광인이 자꾸 삼식이 보면서 침을 흘리니깐 나는 화가났음. 그래서 예를들면 우리남매랑, 귀인네남매랑 너구리월드같은데도 잘갔는데 보통 그런덴 짝을 맞춰 가는게 기본인데, 광인이 " 나도 같이갈래" 하면 내가 "ㄴㄴ 안돼 너 혼자탈꺼야?" 그럼 광인이 " XX(남인)도 가면돼지!!" 래서 또 내가 일부로 "이건 가족모임이란 의미가있음. 넌 형제없자너" 라고 광인가슴에 비수를 꽂음, 근데 광인 이따위에 상처받고 물러나는 애 절대아님. 광인은 "야 가족이면 다 돼? 너 후회하지말어라" 라고 양관장님 모셔옴 ^^ 내가 왜 후회함? 얼씨구나 지화자좋다임. 내 동생 광인 주고 나 양관장님이랑 너구리월드에서 개즐김. 양관장님 계시면 삼식이고 뭐고 없음. 양관장님과 난 세대차를 뛰어넘은 우정임. 지금까지 이유없는 주절거림이 아님. 다 소스임. 피가돼고 살이돼 허구언날 우리집 옥상에서 고기꿔먹고, 옥상에있는 창고에서 잠도자고, 수박 신발라먹고 병아리도키우고 누워서 하루종일 만화책도 보고 진짜 고등학교때 애네랑 지낸 추억은 전설임. 심장 벅차 어느날이었음, 그날은 우리집 옥상에서 밤에 불꽃놀이를 하기로했었음. 감히 주택가에서 썩을민폐지만 이해바람. 애들이었잖음 우리동네 인심을 시험해봤음. 귀인은 집들려서 온다해서 나랑 광인이 문방구가서 불꽃놀이한보따리를 샀음. 난 바닥에 던지면 딱소리나는 콩알같은거랑 빼빼로만 샀는데 광인은 포부가 남다른 근육워먼인지라 불꽃분수도사고, 하늘위에 뻥뻥쏘아올리는거랑 폭풍불꽃팽이같이 스케일있는 폭죽만 사심. 그리고 광인이 사면 안될게 있었는데, 의외로 여성스러운 광인이 아로마향기나는 삼각초도 산거임. 개당 300원이었던가 보라색, 노란색, 자주색, 파란색 가지각색을 한움큼 쥠. 욕심도 많어 내가 " 그거 왜사" 라고 묻자 " 방에다 피우게, 요즘 두통있어 이런게좋대" 랬음. 내가 광인말듣고 한 10분은 자지러지면서 웃었음.웃겨서ㅋㅋ 그땐 아로마향초가 끌고 올 여풍을 감히 상상도 못했음. 언제나 일등인 나랑 광인이 제일 먼저와서 창고바닥에 폭죽들을 늘어놓고 기다렸음. 두근두근 근데 해가 떨어져서 6시쯤 됐는데, 귀인도 안오고 내동생이랑 삼식이도 안오는거임. 광인이 " 내가 삼식이한테 문자해볼까?" 랬지만 니 개수작을 모르는게아님. 내가 " 내가 내 동생한테 전화할껀데" 하고 동생한테 전화를 걸었음. 근데 이 동생 애놈의새끼가 전화를 안받음. 광인이 "니씹혔네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재수없게웃으면서 지 핸드폰으로 삼식이한테 전화함. 훗 삼식이도 안받음. 난 " 너도 씹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곱배기로 더 재수없게 웃었음 그렇게 광인이랑 나랑 괜히 민망해서 계속 웃었음. 그때 귀인이 올라왔음. 누굴 못믿은건지 모르겠지만 귀인 손아귀에 불꽃놀이set가 있었음. 광인이 " 우리가 알아서 다 샀는데 뭐하러 또사왔어" 라고 물었지만 귀인은 광인말을 씹고 " 삼식이 아직도 안왔어? " 랬음. 내가 "응 삼식이가 광인전화 안받어" 라고 말하자 옹졸한 광인은 유치하게 " 쟨 동생이 지 전화 안받어" 라함... 너도 나도 왜저러나 싶음. 귀인이 " 아까 같은반애 조문간다고 문자왔었어" 랬음. 내동생이랑 삼식이랑 같은반 여자애가..음....자살했다함. 그래서 반친구들이랑 담임선생님이랑 다같이 조문을 갔다함,.. 그애기 들으니깐 기분이 급 다운됐었음. 그러고 동생한테 "집근처야, 불꽃샀어?" 라고 문자가 왔음. 답장을보내고 난 귀인한테 " 이런날에 불꽃놀이해도돼? " 라고 물었고 귀인은 " 어떤 나라는 불꽃놀이도 장례의식이래, 잘몰라 나도" 랬음. 찬물 끼얹은 분위기때문에 입에 가시가돋고, 몸에 뭐가 날것같은 광인이 " 이거 피울까? 이게 기분전환에도 그렇게 좋대" 라면서 손바닥위에 아로마를 내밈. 귀인이 " 이런것도 샀어? 해봐해봐" 라고 맞장구쳐주니깐 광인은 또 좋다고 바로 불을 붙임. 아..근데 역시 문방구표는 얄딱구림. 살다살다 그런 야리야리한 냄새는 처음이었음. 고운색에 낚였음. 창고안은 아로마향 독한구린내가 진동을 했음. 나만 싫어한게 아니고 귀인도 " 야 그거 그냥 버려" 랬음. 근데 소신있는 광인 " 왜? 난좋은데" 라면서 그거 뭐 좋다고 콧구녕에 갖다댐. 이건 뭐 같이 죽자는 논개정신도 아니고,진짜 좋으면 니 방에서 혼자 즐겼음 좋겠어 참을 인이란 글자는 진정 광인을 향한 글자인가. 드디어 동생이랑 삼식이가 왔음. 내 동생은 감수성 제로를 자랑하듯, 오자마자 싸가지없이 폭죽종류부터 확인하고 광인의 안목에 만족스러웠는지 광인에게 엄지손가락 따봉을 선물했음. 반면, 삼식이는 그윽한 눈빛으로 맥아리도 없이 어깨가 축 쳐져있었음. 그 죽은 여자애랑 많이 친했나싶었음. 안쓰러웠음. 내동생이 광인이랑 귀인을 끌고 폭죽들을 들고 창고밖으로 나갔음. 나도 그윽한 삼식이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고자 쫒아나왔음. 뻥뻥 피육슈숙 펑뽕 쾅쿵슉우우우우우★☆★ 광란의 불꽃놀이에 빠져있는데 갑자기 내 동생이 "어어어어라???" 라고 했음. 내 동생반응에 뒤돌아봤는데 창고에 불이 난거임. 침착한 내 동생은 서둘러서 119에 전화를 했음. 옥상창고는 아빠공장 쓰다남은 원단을 보관하던 곳이라서 불은 무섭게 번졌음.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님 "삼식이 안에있잖아!!!" 귀인은 삼식이 이름을 부르면서 창고안으로 들어가려했고 나랑 광인은 울면서 요동치는 귀인을 붙잡았음.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걸리는 소방서 위치덕에 신고하고 바로 삐용삐용소리가 났고, 일단 삼식이없이 우리는 사다리차를 타고 내려갔음. 우리가 내려가자 6층높이 우리집 옥상에 사정없이 물을갈겨댔음. 귀인은 이미 정신이 반 나간 여자였고, 삼식이 걱정에 발만 동동 굴리고 할수있는게 없었음. 순식간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윽고..........혼자 조선시대 사시는 내아빠도 오셨음. 근데 횡단보도 반대편에 삼식이가 보였음! 내가 "삼식아!!!!!" 라고 불렀고 귀인이 눈물범벅 콧물범벅 추한 얼굴로 믿을수없다는 눈으로 삼식이를 쳐다봤음. 삼식이가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리한테 왔고 무슨일이냐고 우리집 건물옥상위를 쳐다보더니 "불났어????" 랬음. 귀인이 이상한말을 했음. "너 분명히 창고 안에있는거 봤어, 내가 너 불속에 있는거 봤어!!" 삼식이는 무슨 개소리냐고 귀인을 쳐다봤음. 자긴 우리가 불꽃놀이에 정신팔려있을때 슈퍼가려고 나왔다는거임. 귀인은 뭘 생각하더니 삼식이한테 " 너 그 옷입고 갔다왔어?" 라고 물었음. 삼식이는 "아..맞다" 랬음. 귀인네 아버지는 장의사임. 그래서 귀인도 삼식이도 그쪽에 대해서 박식함. 귀인이 처음 귀신을보게 된것도 아버지직업 영향이 큼. 이건 다음에 얘기하겠음. 장례식에 다녀오면, 그 옷은 털어서 하루동안 밖에 걸어놓거나 빨아입어야한다고 함. 대부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례식장 영가들이 쫒아올수도있다는 귀인네는 아버지 말씀에 기본적으로 반드시 지키는것들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라함. 자세한건 또 다음에 쓰겠음. 내 동생은 옥상에 올라오기전 집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올라왔는데, 삼식이는 깜빡하고 그냥 계속 입고있었던거임. 귀인은 불이 난 창고안에서 삼식이를 봤다는건 아마 장례식장에서 삼식이를 쫒아온 영가일수도.. 창고는 불씨 하나 남김없이 진화됐고 방화의 원인은 썩을광인이 무심코 키고 나왔던 아로마향초였음. 이 망할 광인은 일부로 그런건아니지만 쳐죽일련이 됐음. 다행히 재산피해라곤 창고안에있던 쓰다남은 원단들뿐이었고, 다친사람도 없고, 아빠한테 더럽게 혼나고 옥상출입금지령을 받고 끝이났음. 아무튼 자나깨나 불조심임. 아, 그리고 오늘 너구리월드 귀인도 같이 가니깐, 물어보신 리플들 왠만하면 하나하나 다 기억해서 물어보겠음 저도 허리에 뱀 두르고 계신분 대박 궁금함.......... 근데 왜 하필 초콜렛을 두라고했는지.........? 아 그리고.. 여러분 난 한심하게도 꿈이없어요... 그래서 대학진학도 안한거에요.. 뭘 딱히 하고싶은게 나한텐 없네요......나이렇게 살다 그냥 감? 그럼 여러분 이따 비좀 안오게 도와줘요 너구리월드 생명은 모두 야외에있단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대리김대리김대리김대리김대리김대리 보고싶다 _____ 출처 - 네이트판 작성자 - 쑈쥐 원글 제목 - 내 친구는 귀인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4탄
안녕? 비가 오니까 온몸이 쑤셔서 빌빌대다가 빙글을 켜보니 다들 너무 재밌어하고 있어서 뿌듯했어. 내 글은 아니지만 역시 고전은 고전 클래식은 클래식 그 때 좋은건 지금도 좋다 ㅇㅈ? 내가 재밌게 보고 같이 보고 싶었던걸 좋아해줘서 신이 나서 또 와봤어. 원랜 으슬으슬 밤에 남기려고 했지만 오늘은 비와서 으슬으슬하니까 4탄 또 풀어볼게. 앞에서도 계속 얘기했지만 이 글은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쑈쥐라는 분이 연재하신 '내 친구는 귀인'을 퍼온거야. 이전편 안보신 분들은 이것부터 보고 오시고 1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402 2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559 2-1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620 3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646 그럼 시 - 작 - ! ___ 원래 시간은 이렇게 빨리감? 회사다닐땐 퇴근시간을 비롯해 모든것들이 그리 더디게 가더니, 요즘은 TV프로 몇개만봐도 오후가 넘어감. 나 요즘 시간대마다 뭐가 재방송하는지 다 암^^ 아주 참신한 시청자의자세임. 이러다 시청자게시판에 내 의견도 반영 할것같음. 그래서 저녁에 광인네 체육관에 맨날 놀러감. 우리집에서 버스타고 20분걸리는데 그래도 감. 광인도 처음엔 "니직장이다 편히 생각해" 랬는데, 어제는 "니 전에 회사에서 청소해봤지?" 면서 기름걸.레 쥐어줌.. 부쩍 나를 귀찮아하는거 같음. 위험감지 그래도 내게 일을 시키다니....................고맙다..친구야... 오늘은 광인네 부친과 얽힌 얘기임. 미안하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귀신얘기 아님. 팁은 잠 자리 임. (곤충말고, 잠을 자는자리) 전에 말했듯 광인네 부친 = '양관장'님은 현 복싱체육관을 운영하시고, 외동딸인 광인에게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하시는 화려하신 분임. 그 화려함에서 묻어나오는 내의패션은 그를 아는 모든이에겐 너무나 당연함. 또 양관장님의 트렁크패션은 이제 패셔너블 해보임. 한때 현찰시리즈트렁크를 젤 먼저 보여주신게 이분임! 참 대단한 분임 (난 아빠와 양관장님 영향으로 아빠들은 다 집에서 트렁크만 입는지알았음..) 만나면 반갑다고 인사를하시는데 그때마다 본인의 장단지 알을 상대에게 허락하시어 자유로운 영혼을지닌 장단지 알에 힘을 줬다 풀었다를 반복하심. (그래도 소싯적 주먹쥐고 찍은 사진에선 당신을 따라올자가 없어요. 양관장님♥) 무엇보다, 혼자 조선시대 사시는 우리부친과는 달리 양관장님은 인생을 살면서 볼까말까한 신기한 캐릭터임. 그래서 그런건지, 그렇게 복싱다이어트가 붐일때도 여자회원들 따윈 없었음.(ㅋㅋ진짜 한명도 없음) 체육관엔 오로지 복싱의 열의가 남다른 남성들뿐이었음. 그들에겐 슬프게도 광인이 홍일점임ㅜ.ㅜ 흙흙흙 원래 광인네는 체육관에서 생활하다가 18살 그해가을에 광인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집으로 이사를갔음. 그때 이삿짐 나르는걸 도왔는데,그때 광인의 행복한 표정을 잊을수가없음. 근데 이사하고 얼마후쯤부터 양관장님이 아프셨음. 병원에가도 병명없이 열만 많이나셨고, 기침하시면 침에 피까지 섞여나오셨댔음. 광인이 이때 참 많이 힘들어했음. 아마 양관장님의 빈자리를 몸소 느꼈을꺼임. 양관장님의 병수발때문에 학교를 못나올때도 있었음. 어느날 참신한 기독교인인 광인이 오죽 답답했으면, 귀인에게 부탁을했음. 병명도 없는 병이 어딨냐면서,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지금 집으로 이사 간 후부터 양관장님이 아프기시작한거같다며, 뭐라도 씌인건가 봐달라고했음. 그래서 학원에 끌려 살았던 남인만 빼고, 귀인이랑 광인이랑 나랑 광인네집으로갔음. (아! 남인은 남같이 매정한 사람이라서 남인임) 우선 광인네 집구조를 대충 설명하겠음. 현관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론 화장실이있고, 왼쪽으론 안방 안방 바로 옆으로 광인방이있음. 그리고 거실겸 부엌임. 싱크대와 TV가 마주보고있음. 고로 싱크대에 기대서 TV를 보면 편함.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끙끙앓고 계신 양관장님이 내맘도 아프게했음. 원래 마른체형에 배만 나오셨는데, 살이 빠져서 배만 더 나와보이셨음. 나약한 양관장님을 보고 맘아파하고있는 그때 귀인이 양관장님을 보자마자 다급한목소리로 "야, 아저씨 잠자리 옮겨 빨리!!" ? 광인이 " 왜 울아빠 원래 저기서 자는데? " 라고 딴지를 걸었지만, 귀인이 " 아, 빨리 옮기라고 " 역정을 냈음. 광인은 갑자기 어이없고 황당했지만 귀인말에 일단 "아빠,아빠 방에가서 자" 라면서 그 작고 아담한 체구로 양관장님을 번쩍 일으켜 부축하는거임........ 양관장님이 나약해지셔서 가벼웠던건지 광인에게 모르는 다부진 힘이 있는건지는 아직도 미스테리함.. 광인이 안방으로 양관장님을 옮겨드린 후  귀인에게 " 뭐때매 그러는데? " 라고 물었음. 역시 뭐가있지? 잘못됐지? 하는 눈빛이 역력했음. 귀인은 아무말 없이 양관장님이 계신 안방문을 닫고, 싱크대쪽으로 갔음. 우리가 거실로 처음들어설때 양관장님은 이렇게 싱크대에 베게를 대고 누워계셨음. 눈치채셨음? 혹시 싱크대 밑에 칼꽂는 열리는문 아심? 제일 흔한 표준싱크대엔 다 칼꽂는 문있을거임. 대부분의 가정집 싱크대에는 이렇게 칼을 보관할거임. 양관장님 머리 바로 위로 날카로운 칼날이 아래로 향하고 있었던거임.. 이사한 후로 매일 매일 그자리에서 그렇게 주무셨던거임. 귀인은 그래서 양관장님이 이유없이 아프신거라그랬음. 광인은 칼을 찻장으로 깊숙히 넣어버렸고 열받는다고 칼꽂는 거치대를 맨손으로 떨어트렸음. 진짜 주먹으로 쳤는데...........떨어져나갔음.............. 그 뒤로 진짜 양관장님은 나아지셨음. 병원에서도 모른다던 병을 귀인이 해결한거임. 님들 이쯤돼면 귀인에게 박수를 쳐주삼. 자신이 귀인덕분에 살아났다는걸 아신 양관장님은 귀인에게 30년동안 복싱을 무료로 배울수있는 혜택을 선물하셨지만, 귀인은 아직 단한번도 그 혜택을 누리지않았음. 난 양관장님이 취하는 손짓발짓 모든것에 열광하지만, 광인에겐 비밀인데 귀인은 양관장님이 많이 부담스럽다했음........... 그 보다, 나 진짜 취직하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 마늘까는 부업이라도 해야 될 판임. 내가 요즘 출근하는곳은 여기뿐이오, 날 버리지 마시오. 으헤헤헤ㅔ헤헤헤오콩코오콩ㅋㅇ 아 그리고 다음판은 김대리 썩을놈 얘기 슬슬할께요. 괜춘앙?
(실화,신기) 사주에대해서 (이름)
안녕하세요 에키입니다. 아 너무 졸리네요 왜이리 요즘 피곤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가볍게 이름의 사주에대해서 얘기해볼까요? 사람에게는 이름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 이글을 보고있는 여러분의 인생이 너무힘들거나 뭘해도안된다거나 안좋다면 한번 사주도 알아보시고 이름의 뜻도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름의 뜻이 엄청 좋은데 인생이 너무 힘들다면 사실 이름의 뜻은 1개가 아닙니다. 2개에요 뜻을 보는 방법이 다릅니다. 만약에 1번쨰뜻이 너무좋아서 이이름으로 했겟죠?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사실 이이름의 2번째뜻은 인생이 너무 힘들다거나 배우자가일찍 사망한다던가 사업이 안된다거나가 적혀있다면 인생은 안좋은뜻을가진 이름의사주로 인생이 돌아갑니다. 저희 가족들은 이름의 사주에는 그닥 관심이없었다가 사업이나 인생이 너무 안풀려서 다같이 찾아봤을 때 충격이였다고 제가 저어어어번글에서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제글을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죠?? ^^ 그래서 이름을다 개명했다고했었죠 모두 인생이 힘들게적혀있습니다. 이름을 개명한 이후에는 다들 승승장구 하고있지만요 ^^ 너무너무 인생이 힘들다면 진짜로 이름의 뜻을 찾아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이름에서부터 인생이 보여요;; 이게바로 사주의 신기함이겠죠 사주라함은 인생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이인생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부분입니다. 너무 힘들다면 바꾸세요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름사주 안받습니다.) 그리고 사주에는 오행이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었지만요 불 물 나무 흙 금(돈) 입니다.   예를들자면 A의 사주는 불이 3개 물이3개 흙 1 금 1라면 이사주는 나무가 없네요 언제든지 오행의 조화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이럴떈 이름의 사주를 잘 들여다 보면 또 오행이있습니다. 부족한 나무를 이름으로 채워넣으면 되는겁니다. 예를들자면 나무가 들어간 글자 몃개를 알려드리자면 ㄱ,ㄷ 이런겁니다. 이번이야기는 간단하게 여기서마치겠습니다.
(실화,공포)고1때 수련회가서 밤에 무서운이야기할때 귀신목격담
고1때 수련회가서 밤에 숙소에서 무서운이야기를하는데 귀신목격담.. 안녕하세요 에키입니다. 요몇일간 글을 계속올리고 있는데요 하트좀눌러주세요..ㅠㅠ 그건그렇고 이번이야기는 제가 고1때 수련회를가서 첫날밤에 다같이 둥글게 모여 앉아서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친구들이 애기를하는데 잘듣고있었어요 제가 창문쪽을 보고 있었는데 아니;; 갑자기 어떤 흰 옷을입고 서서 우릴 보고있는 겁니다;; 그래서..뭐지.? 하다가 생각이 났어요..저의 숙소는 4층이였어요 진짜...소름이 돋는 겁니다 친구중에 1명이 집안에 무당이 있어요 친하지는 않은데 이친구가 갑자기 절보면서 "너 뭐봣지?그지?"고 하는겁니다. 진짜....그떄 제가 "어..."하니까 그얘가 "그럴줄 알았어..지금 뭔가 갑자기 싸해졌어.."라고하길래 제가 "야.....앞에..흰옷입은 머리긴 여자가 우리들이 얘기하는거 들으면서 웃고있어..." 라고하니까 이런거 안믿는 친구몃몃이 장난하지말라고..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진짜..그 흰옷을 입은 귀신을 무시하려고하는데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눈이 마주쳤어요..그래서 순간 얼어있는데 좀 가까이 와서 웃고 다시 조금 떨어져서 구경하더라구요 진짜 가까이 올떄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귀신은...눈이 있어야할자리에 눈이 없었어요 검은색으로...파여있었어요.. 또 입술은 빨개서 씨익 웃고있는데 그얼굴이 진짜...너무 무섭기도하고 징그러웠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얼굴입니다.... 얼굴이 다가오니까 진짜 썩은냄새가 났었습니다. 생선썩은냄새같기도하고 음식썩은냄새같기도한 이상한냄새였는데 왠지 바다에서 죽은것 같았어요 숙소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였거든요.. 진짜 그냄새..이글적으면서 생각나서 울렁거리네요..;;;;;; 그리고 애들이 무서워서 패닉상태가 되니까 갑자기 귀신이 사라지더군요 진짜....그순간만큼 안도한적이 드물어요... 무서워하는 모습을보고 웃다가 가는 그 여자 귀신...아직도 잊지못하네요... 여기까지가 수련회에 무서운 이야기를 할때 일입니다. 금방 다른글을 올릴테니 기다려주세요 ㅎㅎ
(공포,실화)고3때 있었던 어이없으면서 무서운일
안녕하세요 프레지던트 에키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제가 고3때 여름방학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날이 너무더워서 집밖에 안나가고 에어컨 바람을 쐬며 백수처럼 있었을때인데요 침대에서 굴러댕기면서 책을 읽고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갑지기 귓가에서 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쉬이익-쉬이익- 같은 약간 바람소링 가까운 소리가 갑자기 귀옆에서 들리기에 혼자 엄청 놀랐었던적이 있습니다. 이소리는 2번정도 들리고는 그뒤로 소리가 안들렸습니다. 또 한참있다가 갑자기 귀에서 이명이라고 해야할까요? "삐이이이익------------------"소리가 들리더군요 이명에 걸려보신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무슨 비타민이 부족하면 걸린다고 하는데 솔직히저는 잘먹고 다녀서 부족할리가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아 ..뭐지?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머리속에서 팟-!하고 생각이 났습니다. 귀신들은 사람들과 얘기하려면 사람들과 주파수가 맞춰져야 소리가 들린다고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안그래도 저희집에 귀신 많지 않습니까 여러분? 전몰랐는데 들어보니까 30명이 넘는다네요? 그건좀 충격이였어요;; 그래서 아..? 나랑 뭔가 얘기하고 싶은건가 싶어서 제가 하던걸 멈추고 명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멍하니 ㅡ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들아실텐데약간 몽롱하니 잠이올거같은 그런느낌있죠? 그느낌이 딱 왔을때 눈감고있는데 이번에 도 앞이 보이더군요 근데 아무도 없었어요 뭐지?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오더니 저보고 너 왜 아무것도 안하기 놀고앉아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방학이니까 놀고있었다고했는데 니 그런식으로 살면 안된다고 공부하라는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뒤돌더니 갈길가더라구요 그뒤에 바로 명상이 끝났는데 뭐랄까 내가 공부를안하고 빈둥거리고 있었던 그시간들이 갑자기 막 생각나면 서 현타가 오더군요;;; 그래서 그날 공부했습니다 귀신한테 공부하라는 애기를 들을줄은 몰랏습니다. 보통귀신은 사람인생에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뭐죠? 저는 특이 케이스 인걸까요? 아직도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네요 ;;; 여기까지가 제가 고3때 여름방학에 있었던 일입니다. 다음글은 뭘올릴지 또 고민해야겠네요 이게 올린다고 한게 많으니까 더 고민이 됩니다.;;;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2탄
반응 없으면 더 안퍼오려고 했는데... (아홉명밖에 안되지만) 좋다는 댓글을 남겨 주고 (열두명밖에 안되지만) 좋아요를 눌러 줘서 후딱 다음편을 퍼오려고 또 왔어! 역시... 나만 재밌는게 아니었던거지? 고전이지만 다시 봐도 재밌는 쑈쥐님의 '내친구는 귀인' 2편 같이 읽어 보자! (1편 안보고 오신 분들은 여기로 : https://www.vingle.net/posts/2047402) 시 - 작 - ! _____ 귀인은 고등학교때 알게 된 나의 소중한 친구임. 지금은 귀인의 능력을 200% 지지하고 믿지만 귀인의 능력을 처음 알았을때는 솔직히 받아들이기 많이 힘들었음. 님들 입장에서도 그게 쉽게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을꺼임. "ㅇㅇ..아 내친구가 귀신을 보는구나..ㅇㅇ..오키 이해갔음" 님들은 바로 수긍할거 같음????? # 무당과의 기싸움! (전반전) 이건 2008년 9월 있었던일임. 내가 확실히 기억하고있는게 내 생일 해먹기 얼마전이였음. 1편에서 말했길 남인빼고 귀인,광인,나는 대학진학말고 취업이 목표였음. 귀인과 광인은 졸업후 ~를 할것이다에 뚜렷한 계획이있었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음... 본격적으로 난 뭣도없다고 느낀게  그해 3월,4월쯤? 친구들 모두 각자일에 열심일때, 난 집에서 이리빈둥 저리빈둥 지식년이랑 데이트에 신나게 댓글이나 달고있었음..(악플따윈 개나줘 멍멍) 또 때마침 살도 무지무지 뿔어서 난 더 비참했었음.  그런 내가 너무 많이 한심했음. 당연히 고졸밖에 못한 난 남들보다 취업이 배로 어려웠고, 것보다 대학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음. 맨날 답답하고 꿍해있던 내가 추해보였는지, 사촌언니가 " 야 니 친구뒀다 뭐하냐? "  잠깐 딴길로 새겠음. 우리 사촌언니도 귀인의 절대적인 지지자중 한사람임. 옛날에 사촌언니가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있는데, 그 남자가 집안사정도 않좋고, 가진것도 없고, 직업도 없었음 맨날 헤어진다고 울고했는데, 뭐 헤어지지도못하고 보는 내가 답답해서 내 오지랖으로 귀인을 만나게해줬음. 그때 귀인이 우리언니랑 어색하게 인사나누고 건낸 첫마디가 "헤어지지마세요. 뱃속에 아가는 어쩔려구요." 염.병 순간 나는 아웃사이더가 되고, 언니는 어느새 귀인옆에 찰싹 붙어서 어머,어머 더 더 말해보라고 보챘음. 귀인 말씀이 "헤어질 운명도 아니라서 조물주가 선수쳤네요. 둘이 같이있어야돼요"  랬음. 그니깐 조물주는 아기를 선물하는 존잰데, 헤어지면 안되니깐 언니한테 임신을 시킨거래나 뭐래나? 그이후로 그 남자가 지금의 형부임. 진짜 내가봐도 형부는 그때 완전 찌질했던 폭탄이었는데 지금은 동대문옷도매사장임.  순풍순풍 애도 둘이나 키움. 당시 언니는 임신사실을 알고있었지만, 언니 혼자만 알고있었다함, 심지어 형부도 몰랐었음. 내 친구 이정도 스펙있는 사람임. 난 지금도 귀인의 능력을 겪을때마다 내가 꿈꾸는거같음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촌언니는 귀인은 아냐고 뭐라냐며 날 들들 볶음.  근데 나도 귀인에게 내 속마음 안보여줬던건 아님. 귀인은 자기능력을 과시하지도 않지만, 숨기지도 않음. 그래서 난 제일 먼저 답답하다고 귀인에게 고민을 꺼냈었음. 근데 이 귀인이 대꾸조차 안해줬음. 내가 나 취업은 언제쯤될까 물어보면 "기다려" 우스갯소리로 나 재수해서 대학갈까? 하면 "기다려" 아니 내가 무슨 훈련받는 개도아니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니깐 답답해서 미칠노릇이었음!! "그럼 무당한테나 가보던가" 사촌언니가 무심결에 흘린말이 내 귓구멍을 넘어 달팽이관에 꽂혔음. 문제는 점집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한 까막눈이었음. 인터넷도 검색하고, 소문도 듣고, 어찌어찌해서 찾아간곳이 죽는 날짜와시간도 맞춘다는 용~한 무당이었음. 근데 막 20살된 여자애가 혼자 점집을 간다는건 너무나 두려웠음. 그래서 난 광인을 꼬심. 광인은 정신줄과 함께 겁도 잃어버린 멋진친구였음. 광인은 복..싱..을...아,됐음 ^^ 암튼 근육이 장난아닌 마음만 여자인 광인을 얻은 나는 언제 쫄았냐는듯 그 점집으로 갔음. 점집에 들어갔더니, 밖에서 접수보는 아주머니도 따로있고 역시 유명한덴 달렀음 (근데 TV나 영화에서 보던거랑은 틀렸음. 테마가없어 테마가.) 엉덩이가 빠지근해지는 30분이란 기다림끝에 무당님이 계신 방안으로 들어갔음. 점집 한번씩 가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향냄새가 너무 진함. 절에서 나는 향냄새랑은 틀린거 같앴음. 그리고 무당님이 너무 온화하게 생기심. 난 TV에서봤던거처럼 눈쫙째지고 빨간루즈 바르고 계실줄 알았는데, 그냥 지나가다 흔히 볼수있는 동네아줌마같앴음. (밖에서 접수보는아줌마가 더 무섭게생김..) 방금까지 쫄았던 내가 우스워서 빳빳했던 목에 힘을 빼는 여유까지 부렸음. 그때 광인핸드폰벨이 징글라게 울림 광인이 "어이쿠 죄송합니다."하고 전화를 받으러 나가는데 나 그순간 다시 목이 빳빳해졌음. 왜냐면 그 착해보였던 무당아줌마 눈이 날카로워져 광인이 나가는 동선을 따라가고 있는걸 봤음. 광인이 나가서 문을 닫자마자 무당아줌마가 고개를 퐉돌리더니 시선이 나한테로 꽂힘! 난 본의아니게 그무당과 눈이 마주쳤음. 내가 심장이 좀더 약했으면 나 심장마비로 삐뽀삐뽀 탔을꺼임.. 나는 급 묵언수행을했음. 근데 무당님은 내가 만만한걸 척보고 아신건지 뚫어져라 나를 보고 계셨음. 그때 내가 흘린 땀방울들을 잊을수없음. 얼마지나서 광인이 들어왔음. 무당 - " 방금 전화한 애 누구냐? " 광인 - " 친구요" 무당 - " 친구 누구" 광인 - " 그냥 친군데..... " 무당 - " 신기하네..." 나 - 저...이제 점좀 볼수있을까요? 무당 - 니가 볼려고? 나 - 네 무당 - 너는 안돼 나 - 왜안돼요? 무당 - 넌 들추면 안돼는 상이야 나 - 예? 무당 - 그냥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귀인과 똑같은 말은 하는 무당아줌마. "것보다, 너 방금 전화왔던 친구 좀 지금 오라해봐." 난 그때도 눈치는 개똥바랑 바꿔먹는 애였음. 그래서 오늘날 김대리가 놓은 덫에 걸렸나봄 나 - "야 니 누구랑 전화했는데???" " 귀 인....." 광인은 기독교임. 나랑 남인처럼 귀인의 능력을 열혈하게 믿진 않지만 그렇다고 지 눈으로 확인한 귀인의 능력을 부정하지도 않음. 또 광인은 가끔 내게 오빠같은 그런 여자친구임. 별명에서 말하듯 정신줄도 놨지만 겁도 없음. 그런 광인이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드린다는 얼굴을 하고있었음. 그냥 광인 얼굴에는 "나 지금 개쫄았음"  무당아줌마의 성화에 우리는 밖으로 나와서 귀인에게 전화를 걸었음. 나 완전 무서웠음. 화장실가서 변기에 앉아도 오줌은 안나오는데 바지올리면 또 오줌이 마려운 그런 기분? 다필요없고 그냥 무서웠음. 저 무당이 그렇게 용하다고 소문이 났더만, 어떻게 전화만으로 귀인을 알아본건지 절대 이해가 안갔음. 우린 귀인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위치를 알려줬음. 귀인은 별말안하고 흔쾌히 와주겠다고했음. 나 같으면 성질내고 당황하고 겁부터 먹었을건데, 귀인은 좀 섬뜩 할 정도로 침착해보였음. 그러고 한시간? 좀 안돼서 귀인이 도착했음. 나랑 광인은 대역죄인이 된 불편한 마음으로 귀인을 맞이했었음.... (너무 길어서 다음편에...) _____________ 이야기 전편이 보고싶은 분들은 내 컬렉션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228548 들어와서 읽어봐! 팔로우 누르면 알림도 받을 수 있다는건 안비밀
친절한 옵몬씨) '퍼오는 귀신썰' 링크 모음
내가 한동안 왜 잘 안보이나 했지? 바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이거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여러분의 성화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시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링크를 다 넣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링크를 모았도다... 찬양하라 나의 정성 ㅋㅋㅋㅋ 여기는 각 시리즈의 1편들만 정리해놨고, 링크 따라 1편을 눌러보면 1편 말미에 해당 시리즈의 전체 링크가 정리돼 있어 서비스로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편에도 전체 링크를 남겨둠 앞으로도 계속 해서 여기 추가될거야! 아 진짜 힘들었다... 정주행 하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정주행 하시길!!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장편 1. 귀신보는 친구 썰.txt http://vingle.net/posts/2047402 2. 귀신보는 또 다른 친구 썰 - 1탄 http://vingle.net/posts/2064368 3. 박보살 이야기 - 1탄 http://vingle.net/posts/2070004 4. 저주받은 강원도 농장에서의 악몽 1화 http://vingle.net/posts/2086379 5.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 1화 http://vingle.net/posts/2086988 6. 귀신과 싸우는(?) 여친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12122 7. 귀신보는 내 친구 1탄 http://vingle.net/posts/2139796 8. 귀동냥 귀신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53253 9. 잌쿠 이야기 1탄 http://vingle.net/posts/2179806 10.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http://vingle.net/posts/2186428 11.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화 http://vingle.net/posts/2213933 12.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1화 http://vingle.net/posts/2221569 13. 안경 함부로 줍지 마세요 1탄 http://vingle.net/posts/2241640 14. 귀신 보는 츤데레 1화 http://vingle.net/posts/2249197 15.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16.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17. 안개 1화 http://vingle.net/posts/2434094 18. 신끼 넘치는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449721 19. 일본 유학생이 귀신에 눈뜬 썰 1화 http://vingle.net/posts/2477335 20.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488040 21.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http://vingle.net/posts/2497497 22. 어릴 적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501602 23. 거울 함부로 주워오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07006 24. 여행 중에 귀신 붙은 썰 1화 http://vingle.net/posts/2513120 25.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1화 http://vingle.net/posts/2521866 26. 불러서는 안되는 어떤 것 1화 http://vingle.net/posts/2573038 단편 1. 안녕하십니까? http://vingle.net/posts/2109205 2. 일본 호텔에서의 끔직한 심령현상 http://vingle.net/posts/2137795 3. 무당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http://vingle.net/posts/2137852 4. 노래방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1225 5. 숨바꼭질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041 6. 편의점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579 7.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 http://vingle.net/posts/2149598 8. 방울소리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15 9. 어느 형제의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55 10. 자전거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1713 11. 한국 방송 중 가장 무서운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153136 12. 피난길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2896 13.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1 http://vingle.net/posts/2366866 14.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2 http://vingle.net/posts/2367074 1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 http://vingle.net/posts/2374108 16. 내가 아는 무서운 썰 풀어보자! http://vingle.net/posts/2165512 17. 아는 사람이 겪은 신기한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23303 18. 도깨비집에서 보낸 10년 http://vingle.net/posts/2429788 19. 군대에서 있었던 일 1 http://vingle.net/posts/2432670 20. 군대에서 있었던 일 2 http://vingle.net/posts/2433316 21. 빗속의 히치하이커 태워준 썰 http://vingle.net/posts/2438576 22. 노란 저고리 남색 치마 http://vingle.net/posts/2438589 23. 전봇대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http://vingle.net/posts/2443392 24. 8년째 진행중인 악몽 http://vingle.net/posts/2446990 25. 수명을 판 사람의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71679 26. 톡방에서 주운 실화.txt http://vingle.net/posts/2475514 27 톡방에서 주운 실화-2.txt http://vingle.net/posts/2486518 28. 사람을 자살시키기만 하면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http://vingle.net/posts/2490035 29. 거울 앞에서 귀신 씌인 썰 http://vingle.net/posts/2490375 30. 대대로 따라붙는 귀신썰 http://vingle.net/posts/2491029 31. 저주받은 귀신 봉인 푼 썰 http://vingle.net/posts/2492259 32. 군대에서 있었던 일 3 http://vingle.net/posts/2493432 33. 꿀팁) 공포영화 무섭게 보는 법.txt http://vingle.net/posts/2496748 34. 군대에서 있었던 일 4 http://vingle.net/posts/2496787 35. 죽은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http://vingle.net/posts/2500506 36. 유령 비행기 #실화주의 http://vingle.net/posts/2511281 37. 모르는 척 하세요 http://vingle.net/posts/2564863 38. 죽은 형이 리모콘 숨긴 썰 http://vingle.net/posts/2570693 39. 내 영적 능력을 실험해 보는 방법 http://vingle.net/posts/2572953 40. 꿈 함부로 사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77519 2화 http://vingle.net/posts/2577526 50. 우리 엄마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578653 60. 대운이 호운으로 바뀔 때 징조 http://vingle.net/posts/2580897 61. 추석때면 생각나는 썰 http://vingle.net/posts/2583222 62. 귀신 보는 할머니와 인터뷰한 썰 http://vingle.net/posts/2577562 63. 친구집에서 거미가 따라온 썰 http://vingle.net/posts/2583213 64.집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http://vingle.net/posts/2588805 그리고 나 말고 다른 분들이 써주신 귀신썰들도 야금야금 모으는 중! 그건 위 링크를 누르시면 됨 ㅎㅎ 어때 나 엄청나지? ㅋㅋㅋㅋ 귀여운데 상냥하기까지... 너무 감동하진 말고 (코쓱) 올 여름도 귀신썰로 같이 잘 버텨보자!!!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6탄
어젠 비가 와서 지글지글 전이랑 막걸리를 좀 먹었더니 아직도 머리가 띵하네. 오늘도 날씨가 꾸물꾸물한게 딱 귀신 이야기 읽기 좋은 날씨지? ㅎㅎㅎ 매번 모든 글에 원작자를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왜 내글인척 하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는 글머리에도 글꼬리에도 계속 얘기할거야 이 글은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절찬리에 연재됐던 '쑈쥐'님의 '내 친구는 귀인' 을 퍼온거니까 내 글이냐고 제발 묻지 말고 왜 남의 글 내글인척 하냐고도 제발 하지 말아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시리즈 다 퍼오면 다른 귀신썰들도 퍼다 올 예정이니 (더운 여름이 올 때 까지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기대해줘 ^o^ 그럼 시작! _______ # 양관장님의 여자친구.       양관장님 = 광인네 아버지.     난 양관장님을 많이 따르고 좋아함. 아니, 어쩌면 사랑하고있을지도모름.라뷰라뷰~       내가 고3때 한창 양관장님 사랑해욧 을 외치고다녔던 그 겨울!! 남인의 수능OMR카드에 마킹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인 그 겨울!!!       겨울바람이 독하게 불어치는데   양관장님의 마음속엔 이른 봄이 오셨는가       양관장님께 여자친구아줌마가 생기신거임...         이때 광인은 병에 단단히 걸림, 엠병이라고 아주 제대로 발동함.         양관장님에 대한 반항심으로   체육관안에서 글러브's를 모닥불마냥 모아놓고 불싸지름. 진짜 큰불날뻔했음;;     또 체육관 잘다니는 회원들한테 다른 체육관으로 옮기라고 어디서 받아왔는지 타체육관판촉물도 돌림. 그 체육관딸래미가.....   양관장님 이기려면 힘을 키워야한다고 밥도 무섭게 먹어 제꼈음.       근데 생각해보면 광인은 단지 양관장님 옆에 자기엄마가 말고 다른여자가 있는게 싫었던거같앴음.     광인네 부모님은 광인이 중학생때 합의이혼을하시고 양관장님의 고집때문에 광인은 양관장님과 살기로하고, 광인네 어머니는 밀양 친정댁에서 지내신다했음.   통화는 자주하는데 1년에 두세번 볼까말까함... (그래도 광인 바르게 잘컸음)     무튼 광인에게 내말은 귓전의 똥딱지여서 들은척도 안함   백날 입뽕빠지게 "니가 이해해" 라고해봤자 돌아오는건   "니가 뭘 알어" 따발 육두문자뿐이었음.       그래도 난 어느날 광인이 말없이 달리는 열차에 몸뚱이를 싣고 떠날까봐 무서워서   광인의 무례함도 참고, 광인 비위를 맞췄음. 퉤엑임       광인이 똥먹은 오만상을짓고 "어제 아빠가 그 아줌마 데려왔어"라며   "어땠어?"란 내 질문에 결국은 돼지똥같은 눈물을 툭툭 흘리면서 하는말이     "그 아줌마가 체육관접고 고깃집하자고 했는데 한데"   양관장님이 체육관을...체육관을..복덕방에 내놓으신다는거임!!     체육관은 양관장님인생 자서전이나 다름없을텐데, IMF때도 공사판 막일하면서까지 지키셨다는 체육관을 그 아줌마 한마디에...? 놀랄노자였음.   마구마구 상상했음. 굉장한 미녀일까?       광인은 울면서 귀인한테 부탁을했음. "너네가 아빠좀 말려줘, 전에 아빠 목숨도 살려줬으니깐 아빠는 니 말 들을거야. 그 아줌마랑 살아도돼니깐 체육관은 팔지말라고해줘"       그렇게 진지한 광인의 모습은 처음봤었음. 광인의 새로운모습 Best 5 안에 들어감.   물어보진못했지만, 광인이 체육관에 지금까지 사모하는 오빠가있는데 그오빠를 못볼까봐.....는 아니길 바래..          계속 듣기만할뿐 아무말없던 귀인이 드디어 만나겠다했음!   근데 양관장님말고 그 아줌마를 만나겠다고하는거임     광인은 ㅇㅇ 알겠다면서, 양관장님께 바로 전화를했고 부녀간의 불신은   전화상으로도 큰 언쟁이 오고가는듯했음.     내가 크게 참견할 문제는 아니었지만   그 좋던 부녀사이를 저따위로 만든 그 아줌마를 위해   내 구강속 이빨을 부득부득 갈고있었음.       광인과 귀인은 쥬스를 사러 슈퍼에 들리고   내가 먼저 광인네집으로 들어갔음.   내가 드디어 양관장님의 여자친구분을 봤음.   얼굴이 좀 창백했고 엄청 마르셔갖고, 싸네풍투피스을 입고계셨는데   음 어른께 못할말로 죄송합니다만. 굳이 한마디하자면           개미상.       나는 체육관을 고깃집이랑 바꿔먹으려는 아줌마가   필시 맘씨가 좋지 않을거라 생각했음.     양관장님이 "왔냐" 면서 알인사를 거내셨음   양관장님과 친한 나한테 라이벌의식을 느꼈는지 아줌마가 나한테 다가오시더니   "니가 나 보자했니?"라고 덥썩 내손을 잡는게 아님?    나 순간 쫄아서 내 복수의 이빨갈이 그만뒀음.   내가 손을 뿌리치지도못하고 좀 당황해서   고개를 동서동서 미친듯이 도리도리 저었는데   마침 광인이랑 귀인이 쥬스를 안고 들어왔음.       광인은 시까매서 그런지 눈이 째져보이는데(눈이 원래 째진걸수도있고)   쥬스를안고 개미아줌마를 쳐다보는 꼬라지가   승리는 정의의 것,나는 정의로운 근육워먼이다 였음.     아..그때 그 상황 차마 말로 표현이 걍 안됌. 사건의 발단인 양관장님은 담배태우러 배란다로 도망가셨고,     개미아줌마는 광인을보고 "어머~XX이 왔니?" 라고 구면이라고 아는척 친한척.   광인은 개미아줌마가 다가오자 바로 귀인 뒤로 섰음.     개미아줌마는 심하게 퐉 당황했음. 귀인과 눈이 마주친거임. 귀인과 눈이 맞으면 없던 죄도 만들어서 말하고싶어지고 괜히 오줌,똥 못가리는 나약한 인간이 됀 기분임.     개미아줌마가 "니가 나 보자했구나?" 랬더니 귀인이 갑자기 자기 코를 틀어막았음.     솔직히 많이 무례하고 민망한 상황이됌..       개미아줌마도 당황해서 쌀쌀맞게 "뭐야 너" 라고 쏘아붙임. 귀인은 뭔가 골똘히 생각하더니 "아니에요, 썩은비린내가 나서요" 라고 했음.       나랑 광인이 '뭐임?'이라고 눈총대화를 나누고, 담배태우고 들어오신 양관장님이 "애들아 우리나가서 뭐좀 먹을까?" 하셨는데,   개미아줌마는 "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요..다음으로 미뤄야겠어요" 랬음.     개미아줌마는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서 나갔음.     양관장님이 놀래갖고 쫒아나가려하자,   귀인이 양관장님 앞을 막았섰음.     양관장님은    ← 병아리맴매 표정을 짓고 얼음이돼셨음.   내가 지금 저 개미상을 따라가면....안돼겠....그래 니가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말아야겠구나하는 얼굴이랄까?       귀인은 "저 아줌마가 먼저 아저씨 떠난거니깐 뒤는 깔끔하겠네요" 라고 근본도없는 말을 했음.     양관장님은 조심스럽게 물음표를 던지심.       귀인은 소름돋는 이야기를 꺼냈음.         "아저씨 죄송한데요, 저아줌마 목에 뱀 두르고있어요."       뱀..뱀..뱀..맴..맴..매...배앰...         광인이 개미상아줌마를 만나고왔다고 했을때 귀인은 광인에게서   약간씩 풍기는 썩은비린내를 맡았고, 아마 원인이 개미상아줌마일꺼란   꺼림칙한 생각이들어서 개미상아줌마를 만나겠다고한거임.       그리고 귀인이 광인과 슈퍼에들려 집으로 들어왔을때,   내손을잡고있는 아줌마 목에 매달려있는 뱀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뱀이 아주 표독스럽게 혀를 양쪽으로 쫙 찢고 낼름거리고 있었다함.     개미아줌마가 가까히 다가오자,   광인에게서 묻어났던 썩은내가 확 났고, 그게 뱀비린내였다는걸 알았다함.   뱀은 엄청 깔끔떠는데 뱀이 자기의 냄새를 맡은 귀인의 반응에   자존심이 상했고 귀인을 피하려고 개미아줌마의 목을 더더 감싸고 졸랐다함.   뱀이 목을 조르고있어서 개미아줌마 얼굴빛이 유난히 창백했던거같음.       귀인의 말을 들은 양관장님은   개미아줌마를 도와줄 방법은 없냐고 물었고,   귀인은 양관장님께 "그냥 엮이지말고 몸을 사려야해요" 랬음       광인은 개미아줌마가 양관장님한테 연락도 안한다고   좋아라 신나라 예전으로 돌아와서 광끼뿜으며 날뛰었지만   양관장님은 한동안 기운이 없어보이셨음.   마음을 얼마나 주셨길래 알인사도 안보여주시고   체육관가면 "어~왔니" , "어~가니"라면서 보는사람까지 맥빠지게하셨음.       그렇게 이주쯤 지났나?   대뜸 양관장님이 귀인에게 밥을사야겠다며 유난을 떠심.     개미아줌마가 양관장님께 체육관을 정리하고   내자던 고깃집이 이중계약으로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었다고,   사기당한 사람이 6명인가 7명쯤 됀다했음.   개미아줌마가 양관장님같이 세상 물정모르는 중년남자를 꼬셔서   공인중개사랑 짜고, 이중계약사기를 치고다녔다함.       Wow..   양관장님 그냥 개털돼실뻔.....       광인이 "아빠 다행이다. 내가 그아줌마 싫다했지?" 랬더니 양관장님이 사실 예치금으로 500만원 줬다함..........   광인이 용가리불꽃 뿜으면서 뭐라했더니 몇천만원 잃을뻔했는데 500만원으로 액땜한거라며.......     그렇게 양관장님의 이른봄같은 사랑은 사기극으로 끝맺었음.   역시 양관장님 인생은 TOP임.           아,6탄에서 팔찌아기영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중국 광저우에는 한국계 중국인, 조선족 1세부터 2세3세가 많이 거주하고있음.   내가 팔찌를 야시장 조선족에게 산거고 그 아이영은 중국말하지않았음.   근데, 한국아이일수도있고, 중국에서 내가 데려온 조선족아이일수도있다고   자세히 기재못해 미안함..       아..맞다..나 미치겠음   곱등이스타일 벌레를 화장실에서 본거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 전문학교다니시는분 있어요? 나 진짜 취업 쥐싸래기똥으로 안돼면 전문학교 가려구요 요즘 귀인이 취직말고 공부하라고 날 쥐흔들어쉐키          출처- 김대리라는 남자         개슈레기같은 남자♨ _____________ 출처 - 네이트판 작성자 - 쑈쥐 원글 제목 - 내 친구는 귀인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2-1탄
너무 길고, 원본도 잘려 있어서 자르긴 했는데 너무 애매한데서 자른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바로 2-1탄을 써. 재밌지 재밌지? 이 분 다시 글 써줬으면 좋겠다... 이 글의 원작자는 네이트판의 '쑈쥐'라는 분이시고, 7년 전에 네이트판에 연재했던 글을 퍼오는거야. 아직 안 보고 온 사람은 아래 1탄 2탄부터 보고 오시고 1탄 : https://www.vingle.net/posts/2047402 2탄 : https://www.vingle.net/posts/2047559 그럼 2-1탄 얼른 시작해 볼게!!! _____ # 무당과의 기싸움! (후반전) 그러고 한시간? 좀 안돼서 귀인이 도착했음. 나랑 광인은 대역죄인이 된 불편한 마음으로 귀인을 맞이했었음.... 난 어릴때부터 눈치는 없어도 코치는 남달랐음. 귀인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빨리 "XX아..미안해!!" 귀인은 특유의 시크함으로 괜찮다는 말은 개똥, 날 쌩까고 그냥 들어갔음. 방으로 들어가서 드디어 무당아줌마와 귀인이 마주보고 앉았음.  나랑 광인은 귀인 왼쪽 오른쪽으로 갈라져 앉았음 근데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왔을때 온화하고 착해보였던 무당아줌마는 어디로가고 귀인을 잡아먹을듯 노려보는거임. 더 무서운건 한 40대후반에서 오십대초반으로 보이는 무당아줌마에게 고작 20살밖에 안됀 귀인은 전혀 뒤지는 기색도없었음. 내가 귀인 대단한건 알고있었지만,.......... 무당인데!?? 용하다는데??? 죽는날짜도 맞춘다잖아?!!!! ' . . 한참의 침묵을 깬 건 귀인이었음. " 내림 받은지 얼마 안됐네요? " 쉣쉣쉐ㅅ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또 거기에 무당아줌마는 표정하나 안바뀌고, 맛깔나는 양념치듯 " 역시 신기해,당돌해 " 라고 받아치는거임. 아마 짧은 내 생각으로는 초반기싸움 같았음.. 그때 나 너무 쫄아서 112에 신고하고싶었음. 무당 얘기 꺼냈던 사촌언니가 그렇게 미웠음. 아니 싫었음  그냥 이순간이 빨리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 나 지금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남 무당 - 어린놈의 기지배가 신기하다..신기해... 귀인 - 그말 말구요. 얘 사주풀었어요? (얘는 나임) 무당 - 니가 더 잘알면서 그걸 묻냐? 둘이 나를 가지고 알수없는 말을 하는거에 많이 답답하고 궁금했지만!! 당장이라도 왜왜왜왜??하고 질문하고싶었지만 너무 지나친 호기심은 화를 부르기에 나 그냥 꾹참고 가만히 있었음... 그렇게 한참은 별 껀덕지없는 얘기만 오고가다가 귀인 - 근데요 아줌마, 용하다면서 무당맞아요? 무당 - 뭐? " 아니, 신을 모시려면 제대로 모셔야지. 지금 여기 왜이렇게 잡귀가 많아요?" 아.......... 염.병 님들 혹시 그 얘기 암? 기가 너무 쌘 사람은 점집에 함부로가면 안돼는거? 점집에있는 무당보다 기가 쌘 사람이  점집에 잘못가면 모시는 신이 쌘 사람한테 갈아탄다함.. 근데 기가 너무 약한 사람이 점집에 가면 잡귀가 갈아탄다함.. 잡귀가 갈아타면, 병명없이 아프고 일상생활을 할수없고 정신병으로 나타난다함. 그 말을듣고있는데 마치 짠것처럼 갑자기 광인이 머리가 너무 어지럽다고 방을 빙빙도는거임. 무당아줌마는 밖에계시던 보조아줌마를 부르면서 광인을 데리고 나가라했음. 보조아줌마가 광인을 끌고 퇴장했음. 그리고 무당아줌마가 나한테 오만상을 지으면서 소리쳤음 "넌 무슨 저렇게 기가 빠진 애를 데리고왔어!" 저기..요...난 당신들과 다른 일.반.인 인데 내가 뭘 알겠다고 나한테 화를 내시는지....따지고싶었지만 님들 이제 알잖음? 나 그럴 배짱도 없는 여자란거 그리고 무당아줌마는 본격적으로 귀인에게 협상을 시도했음. " 너도 남의 사주나 보고 길운이나 터줘야 하는데 어쩔거냐? " 귀인은 그말에 골똘히 생각하더니, " 내 일은 내가 알아서할께요." 랬음. 중간에 무당아줌마가 나보고 자꾸 나가라고 했지만, 난 귀인에게 길잃고 비맞은 강아지눈으로 '내보내지마삼' 하고 텔레파시보냈음. 귀인은 금방갈꺼니깐 냅두라고 아줌마가 나 나가라는 말을 무시하고 말을 이어갔음. 귀인 - 지금 나 내림받으라고 불렀어요? 무당 - 나도 원래 남의 사주 파보는 사람 아니었어,           근데 어쩌겠냐? 우리들 팔자라는게.. 아줌마는 말을 더 이어가려했는데 귀인이 말을 잘라먹음. 귀인 - 근데요, 제 걱정말고, 신당걱정좀 하셔야겠네요           액운떼러 오는사람들 다 씌고가겠네.           그리고 아줌마 죽은 아들있죠? 무당 - 뭐? 귀인 - 자기아들이 잡귀로 떠도는데, 그거부터나 어떻게 해줘요.           울렁거려 죽겠네 진짜. 귀인이 마지막으로 던진 말에 무당아줌마는 갑자기 봇물터지듯 엉엉 우시는거임.....(우는것도 무서웠어ㅠㅠ) 우리 아들 어디있냐면서... 우리 아들 정말 보이냐면서....... 맞음..그랬음.. 무당아줌마가 귀인을 부른 진짜 이유는 죽은 아들의 존재를 확인해보고싶어서였음.. 아들은 일년전에 사고로 죽었다함. 아들이 죽자, 갑자기 몸이 이리저리아프고 그니깐 흔히 말하는 무병이 왔다함. 무당아줌마 고모님이 무당이었는데 고모님을 통해, 살기위해 어쩔수없이 내림이 받았다함. 내림을 받고 얼마 안돼서 자꾸 아들이 왔다간거같고, 알수없는 느낌이 들었다함. 근데 아무리 용한 무당이어도, 계시를 전해주거나 액운을막고 길조를 터주는 일은 해도 하늘에서받은 능력아니면 직접적으로 영가를 보는건 할수없다했음. 근데 우리의 귀인은 하늘에서 받은 능 력 자라했음. 나랑 광인이 처음 방에 들어설때부터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데 (우리한테 귀인의 기가 묻어있었대요.....) 광인의 핸드폰으로 느껴지는 전파에 귀인이 제대로 느껴졌다함. 계속 무섭게만 봤던 무당아줌마가 아들이 보고싶어서 우는걸보니깐, 우리엄마가 너무 보고싶었음.ㅠㅠ 귀인은 아줌마에게 "아드님 여기있으니, 아줌마식대로 편한대로 보내주세요" 라고 하트뿅뿅 간지좔좔 흐르는 영화속 명대사 뺨치는 말을했음. 아줌마는 계속 고맙다고 하셨음. 그렇게 무섭던 무당아줌마의 눈은 귀인에게 무한한 존경으로 바꼈음. 그리고 자기가 도움받을 일 생기면 언제든 꼭 오라고했음. 물론 나말고 귀인한테 그리고 우리는 나왔음. 광인은 밖에 나오자 숨통이 틔인다며 살것같다했음. 광인.........너 기가 나보다 약한거임? 여자가 꼴에 시덥잖은 근육만 키워대고 복싱 때려치라!! 근데 감히 택시 잡을때까지 귀인에게 말을 못 붙이겠는거임 ㅠㅠ 내가 귀인에 대해서 몰랐던건 아닌데,.. 어쨌든 무당보다 쌘거 아님!!!!!!? 그냥 이래저래 무사히 끝난건 다행인데... 난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몇번이고 물어봤지만 귀인이 시간이 지날때까지 기다리란말이 너무나도 단호해서 그냥 닥치고 깨갱했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 기다림끝에 귀인이 나한테 먼저 말을해줬음. 귀인이 말하길.... 당시 나한테는 아홉수라는게 껴있었다함.. 그게 뭔 말이고 하니, 해가 바껴서 20살이 된사람은 20살 생일이 지나기전까진 18세임. 20살 생일이 지나야 만으로 19세가 되는거임. 근데 나는 앞전에 말했듯 생일이 9월임. 내가 무당을 찾아간게 9월 생일전임. 아홉수는 나이에 9자가 낀건데,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있으면, 아홉수에 끼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나임. 그렇다고 아홉수에 꼈다고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함. 근데 마침 나는 아홉수에 가족중 한사람이 삼재까지 껴서 암튼 그냥 2008년은 버리는 년이고 망하기로 되있던 팔자였다함.. 거기서 사주까지 까보면 살이란 살은 다껴서 죽을수도있었다함........... 이일이 있고 그 뒤로? 난 지나가는 똥도 먹을수있는 남인보다 더더더더더더 충견이됨. 귀인에 대해서 막간의 팁을 드리면, 방송에서 귀신 보는거때문에 출연제의도 들어왔었음. 근데 귀인은 숨기지도 않지만 과시하지도 않아서 거절했었음. 솔직히 나는 귀인을 만난거에 너무나도 감사함. 귀신이란 존재는 물론 우리한테 공포의 대상이지만, 귀인이 그러는데 자기도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그들도 한때는 사람이었고,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역시 사람이랬음. 뭐 그렇게 친근하게 말해주니깐 나도 덜 무섭긴 개똥 난아직......... 아시겠지만, 난 시간이 참 널널해진 여자라서 짬날때마다 귀인얘기를 터트려줄꺼임. 님들이 귀인같은 사람을 색안경끼고 보지말아줬음 좋겠음.. 귀인이 원한것도 아니고.. 그냥 특별한 친구를 둔 나의 바램임^^ 참. 아직 이야기의 끝은 요게 다가 아니지~롱 여름에 놀러갔을때봤던 아이 이야기도 난리나지~롱 암튼^^ 나 또배고픔 ㅠㅠㅠㅠㅠㅠㅠ 밥좀 흡수해야겠음. 어머 지금 비가 많이 오네요?  시원하게 읽으삼~ 김대리...............아직 한발남았다
(no title)
나 기다려쪙? 오늘은 회사 다닐때 이야기! 내가 공연회사에서 총무를 하고 있을때였어 매주 수요일마다 재고조사를 하는데 이게 무대 백스테이지 까지 하는데 백스테이지가 조명을 안키몬 줜나 어두워 한치앞도 안보임 그리고 재고 조사는 무대 감독님하고 같이했지. 여느때와 다름없이 오전 10시에 재고 조사를 하러 갔는데 그날따라 감독님이 창고에 없는거야(창고 후 백스테이지 재고 조사함) 그래서 혼자 조사를 하고 감독님은 백스테이지 하고 계신가 보다 하고 갔지 (바쁜경우 나눠서도 함) 그래서 백스테이지에가서 감독님을 불렀어 00감독님? 00감독님?????? 대답이 없더라? 근데 저기 한 10미터? 정도 거리에 감독님이 보이더라고(무대가 27미턴가 그럼) 아 숫자 세고 계셔서 답을 못하시나보다. 하고 그쪽으로 갔지(100단위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숫 세다가 대답하면 까먹을때가 종종 있음) 아니나 다를까 가다보니 숫자를 세더군 다섯...여섯...일곱... 근데 이상한거야 발자국이랑 숫자세는 소리가 묘하게 맞더라고? 그때부터 느낌이 쌔하더라...멈췄더니 일곱...어...?일곱...일...곱... 이러더라고 직감이왔지 인생 시벌 이렇게 가는구나 ㅈ됬다 뒤도 안돌아보고 뛰는데 뒤에서 따라오면서 일곱인데 왜가?일곱이자나...열까지 와야지 일곱이자나아!!!!!!!!!! 그냥 인생걸고 뛰었지 계단내려오다가 굴렀는데 아프지도 않더라 5층이 극장인데 5층반에 사무실이 있믄데 5층반까지가서 진짜 문열고 들어가서 앉았는데 아무도 없더라 개무서워서 2층 사무실로 내려갈려는데 엘리베이터를 탈려면 무대쪽응 거쳐야하는거야 그래서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히...여덟 이러더라고? 진짜 또존나 뛰었지 아 이건 진짜 ㅈ된거구나 하고 근데 반대편에서 뭐가 줜나오면서 아홉!!!!열!!!! 하면서 개뛰어오더라고... 계단에서 굴렀지 다행히 반층 계단이라 2칸만 굴러서 무릎까지고 팔 인대늘어나고 끝났는데...내인생 최고의 개간년이었음 그귀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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