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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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백중은 조상들을 해탈시키기 위한 제사같은 것인데 음력으로 7월 15일이 되기 7주 전에 입제를 지내고 백중까지 총 7번 49제를 지내는데 작년 백중 전에 일어난 일임
난 재앙꿈을 많이 꿈
꿈에 아이가 나오면 이유불문하고 크던 작던 구설수에 오르거나 신경써야 할 일들이 일어났음
하지만 이번엔 틀렸음
전 남자친구의 엄마가 꿈에 나오셨음
아무말없이 원망스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셨음
며칠을 꿈에 나와서 똑같이 나를 쳐다보는데 마음에 걸렸음
그랬음
전 남자친구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일년넘게 사귀면서 엄마를 모시고 있는 절에 몇번 간적이 있음
가서 꼭 그아이를 잘되게 돕고 이아이랑 헤어지더라도 찾아와서 안부전하겠다고 마음속으로 약속한 것이 였음
헤어진지도 오래되어 그절이 양산인 것은 기억을 하는데 정확하게 어딘지 위치가 기억나지 않았음
고민하고 고민하다 뜬금없다는 것을 알지만 날 미친년으로 볼께 뻔하지만 전남친에게 연락해서 엄마가 꿈에 자꾸만 나오신다 엄마가 계시는 절 이름을 알려달라했음
하지만 가르쳐주지 않고 뜸을 들였음
그러면서 엄마가 어떤 말을 하지 않으셨냐는 어의없는 질문들을 하길래 내가 돈을 달라한것도 아니고 너한테 만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나도 도데체 왜 매년 뜬금없이 꿈에 나오시는지 모르겠다 찾아가봐야 결판을 지을 것 같으니 엄마 계시는 절만 알려달라는데 쓸때없는 소리는 왜 늘어놓냐며 화를내자 절이름을 알려줬음
그렇게 과일과 술과 떡 과자류를 사서 그 절을 찾았음
절에 도착해 상을 차리고 절을 한 뒤 넉두리를 했음
"할말이 있으면 당신 아들에게 찾아가시지 저한테 오지마시라.
몇날 며칠을 찾아와서 원망스런 눈빛으로 보시면 어쩌냐. 난 그사람과 헤어졌다. 그사람이 다단계에 빠져서 날 버린것이 아니냐. 지금은 당신아들 좋은 차타고 잘먹고 잘사는 것으로 안다. 이런일로 연락하게 하지마시라. 이렇게 찾아오는 것도 마지막인 줄 아시라."
그리고 전남친에게 문자로 백중이 다가오니 엄마 찾아뵈러 가라 아마도 너가 보고싶은데 자주 오지않으니 내꿈에 나오신 것 같다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은것은 너도 알다싶이 내가 오지랖도 넓고 너랑 만날때 엄마랑 약속한 것이 있어서다 앞으로 그약속 못지킨다 말씀드렸으니 앞으로는 너가 알아서 해라 나는 여기까지다 라고 하니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음
나는 내 할말만 쏟아내고 할매가 계시는 법당으로 갔음
선생님이 나를 보시더니 어떤할머니와 아이가 날 따라왔다고 하시며 왜 따라오신 줄 모르겠지만 좋은데 가시라 정중히 말씀드리자 내가 선심이라 착하고 예뻐서 따라왔다며 다시 가셨음
나보고 왜 그절에 다녀왔냐고 물어보셔서 있었던 일들을 설명해드렸음
같이 가지 왜 혼자갔냐고 하시며 화를 내셨음
백중이 다가오면 사돈에 팔촌까지도 득실득실 따라붙는데 뭐하러 갔냐. 꿈에 나오면 왜 나오는지 묻고 좋은데 가시라 마음으로 빌면서 지장보살을 많이 외라. 그러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그래도 가서 할말은 다 하고와서 마음은 편하겠다. 하지만 앞으로는 영가를 모셔서 제를 지내는 절에는 발걸음을 하지마라
하심
그날 이후로는 단 한번도 내꿈에 나오시지 않으심
난 또 한번 느꼈음
귀신과는 절대 약속이라는 것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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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요...
오오 제가 더 신기해요~ 옵몬님 팬이에요!ㅋㅋㅋ 댓글을 달앚 실 줄이야!!!!!ㅋ 실제로 있었던 일이에요.. 저도 배우면서 놀랄때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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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꿈
딸이 구내염에 걸려서 며칠을 집에있었음 자고 일어나더니 꿈을 꿨다며 이야기를 풀어놓았음 외사촌동생들과 엄마 숙모 함께 밥을 먹으러 가서 식탁에 앉아있는데 엄마가 늦게 들어와서는 자신에게 화장실을 가라고 해서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엄청 큰 벌이 날아와 소리를 질렀는데 엄마가 그소리에 놀랐는지 화장실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벌이 엄마 얼굴에 벌침을 쐈다고 했음 하하 웃으며 벌이 너랑 놀고싶은데 엄마가 들어와서 심술나서 엄마한테 벌침쐈나보다 하며 웃고 넘겼음 여기까진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잠시뒤에 신랑에게 전화가 왔음 "여보 출근할라고 보니까 타이어 펑크났어. 그래서 택시타고 출근했다. 처리 좀 부탁해" 그랬음 그차는 내 명의 내차임 그 꿈이 자동차 펑크 꿈인걸 깨달았음 내 딸도 아직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꿈을 꾸면 잘 맞음 딸은 내 줄을 타고 태어났고 했음 그래서 새벽이나 밤에 좋은 기운을 주는 절에 기도를 갈때는 딸을 데리고 다님 딸은 칠성줄이 강하고 가끔 느끼는 무언가와 꿈이 잘맞음 그래서 딸을 산신에 팔았음 산신에 이름을 올리고 쌀달기 물달기 향로를 사서 아이 이름을 적어 올렸음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향에도 딸이 덕을 본다고 했음 내가 어른을 모시지 않으면 그 줄이 딸에가 가서 딸이 무당이 될 수 있다는 얘기에 내가 받겠다 다짐을 한 계기가 되었음 딸은 어렸을때부터 표적을 받은 듯 함 갓난쟁이때부터 어떤 일이 일어나려하면 울었음 그냥 우는게 아니라 넘어갈 듯 울었음 그렇게 우는데 어딜 나가려 나서면 작은 접촉 사고가 났음 그사고가 나고선 울음을 그치고 잠들었음 그렇게 세번에 접촉사고를 겪고는 딸이 자지러지게 넘어갈 듯 울면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음 하루는 딸이 밤마다 자면 누가 자꾸만 노래를 부른다고 했음 쓸때없는 소리 말라고 엄마가 항상 지켜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알고 있었음 어느 순간부터 집의 기운이 달라진 것을 느끼고 잠을 잘때마다 이상하다 생각했음 그래서 딸을 할매보살과 선생님께 데리고갔음 딸이 선생님을 보자 무섭다고 도망다니며 울었음 역시나 딸의 몸에 집의 기운이 바뀌면서 들어와있던 귀신이 붙은 거였음 선생님과 할매는 퇴마를 하시기 때문에 딸의 몸에 숨어있던 귀신이 무서워 도망다니며 운것이였음 보살이나 법사가 칼이나 무구 오방기를 들면 귀신에겐 무기가 됨 퇴마아닌 퇴마를 마치고 딸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선생님과 할매에게 딱 달라 붙어 애교를 떨며 과자를 뜯어 먹었음 집에 오자 마자 집에 방치를 하고 몇달이 흐른 지금까지는 무서운 꿈을 꾸지 않고있음 평소와 다른 기운이 감지가 된다면 그냥 기분탓일 수 있지만 아닌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는 굵은 소금을 작은 지퍼팩에 넣어 기분이 싸하면 뿌리곤 합니다. 귀신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무시하고 살면 살아는 지겠지만 앞일이 풀리지 않고 끊임없이 작고 큰 일들이 일어난답니다.
내이야기4
7살에 생겨났음 난 섬머슴처럼 남자들과 몸을 부딪히며 싸우며 노는 것을 좋아했음 땀을 흘리는 것을 좋아했다는 표현이 맞음 난 어렸을적부터 뱀꿈을 많이 꾸었음 어떤 집에 들어가면 바닥에 실뱀이 득실했음 발 디딜 틈도없이 뱀들이 가득해서 도망을 다녔는데 꼭 마지막에 꼭 큰 구렁이가 내 몸을 빙빙 감았음 그리고는 뱀이 몸을 감아 소스라치게 놀라며 잠에서 깨곤했음 어느날은 내가 집에서 마을까지 걸어서 5분이었는데 놀러갔음 동네 또래 남자애들이 아니나 다를까 삼삼오오 모여 놀고있었음 그런데 막대기를 들고 무언가를 쫓아가고 있었음 가까이 다가가 보니 뱀을 나무 짝대기로 때려 죽이고 있었음 전날밤에도 뱀꿈을 꾼 것도 한 몫했지만 난 뱀을 정말 꿈에서 보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길로 가려고 하는데 어떤 오토바이 한대가 왔음 고등학생 쯤 보이는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자기가 오토바이를 태워주겠다고 했음 뱀을 죽이던 애들도 재미있게 생각되었는지 손에 쥐고있던 짝대기를 버리고 한명씩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를 돌고 왔음 마지막으로 내 순서가 왔고 나보고도 타라고 했는데 전날 뱀꿈을 꾼것도 있고 뭔가 찜찜해서 싫다고 했음 그런데 갑자기 그 오토바이놈이 화를 내면서 타라고 했음 옆에 있던 애들도 타보라며 재미있다고 얘기했음 내가 그자리에서 그 오토바이를 타지않으면 정말 이상한 애가 될 것 같아 탔음 처음에는 다른애들처럼 동네 한바퀴만 태워줬음 친구들이 있는 장소에 날 데려다 주고는 집에 태워주겠다고 다시 타라고 했음 그랬음 난 그오토바이를 타면 안되는 거였음 우리집은 마을에서 5분가량 떨어져있고 집 근처에 뚝이 있었음 그 뚝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세우더니 나에게 몹쓸짓을 했음 울고불고 하는 내 뺨을 때리고 억지로 관계를 했음 그뒤로 기억나는건 경찰서에서 그 상황을 묻고 그놈을 데려와 맞는지 얼굴을 확인시켰음 그놈에 아버지인지 그놈을 때리고 아빠, 엄마께 잘못했다고 비는 장면과 화장실에 앉아서 볼일을 보는데 아프다고 운것만 기억이남 사실 이 사건은 잊고 살다가 20살이 넘어 꿈을 꿨음 그 일이 일어나기 전날 꾸었던 그 뱀꿈이었음 장면 상황 하나도 변하지 않고 어렸을 적 내 모습에 그 꿈이 맞았음 너무나도 생생했고 일어나니 내가 울고있었음 그꿈 덕분에 끔찍해서 스스로 지웠는지도 모를 그 일이 떠올랐고 사실을 확인하고자 엄마께 물었음 엄마는 아니라며 그런일은 있지 않았다고 말씀하셔서 내가 단호하게 그날일이 다 기억이 났다고 울었음 그러자 엄마가 미안하다고 하시며 함께 우셨음 딸 미안하다. 엄마는 니가 기억못하고 씩씩하게 잘크고 있어서 진짜 다 잊혀진줄 알았다. 엄마가 일한다고 바빠서 신경 못써서 니가 그 일 당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잘커주고 있어서 엄마는 진짜 니가 기억 못하는 줄 알았다. 진짜 미안하다. 엄마와 난 한참을 울고 더이상 그날일을 꺼내지 않기로 했음 그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죽이고 싶을만큼 저주할꺼임 평생 저주할꺼임 뱀꿈은 좋지않은게 90%임 살아있는 뱀을 돈을주고 보러가는 것 아닌 이상은 지나가다 우연히 보는 것도 좋지않다고 했음 조상중에 죽어서 해탈이 되지않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눈에 뱀이 보이는 것 이라고 했음 아닌 사람들도 있음 뱀꿈해몽을 찾아보면 내가 겪은 꿈은 좋은 것 반 나쁜 것 반이지만 난 열이면 열 사건 사고가 일어남 이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상처라 적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다음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용기를 냈음 뱀꿈은 그날 이후로 꾸지 않지만 산을 오르거나 촌 길에 가다보면 뱀이 가끔 나와 놀랄때 있음 집에 우편으로 날라오는 성폭행범 전단이 날라온 것을 보고 할매보살께 그날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음 그러자 신줄때문에 몹슬짓을 당했다고 하셨음 내 부모가 나를 산신이나 용왕 아님 장군당에라도 팔아줬다면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 거라고 하시며 우셨음 작년에 굿을했을때 내 딸도 나와 같은 사주가 들었으니 10살까지는 조심히 데리고 다니라고 하셨음 가까운사람이 제일 무서운 법이라며 항상 몸 단속하라고 했음 항상 눈앞에 두거나 아니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쫓아다니라고 이야기했음 난 내딸이 나와 똑같이 끔찍한 일을 겪지 않도록 지켜줄려고 마음 먹었음 세상에 댓가없는 호의는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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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왔어요 너무 너무 오랜만에 왔네요 손도 시렵고 코도시렵고 감기조심하세요 ----------------------------------------------- 여러분도 알고있겠지만 난 신줄이 강하다했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전 정말 하루도 더 살고 싶지 않았음 그래서 약을 모았음 수면제는 그당시 약국에서 판매가 중지됐고 수면유도제가 나올 당시였음 난 아무이유없이 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에 보이는 약국마다 들러서 수면유도제를 샀음 지금 기억으로는 10통정도 구매했던 것 같음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수면유도제를 다까서 한곳에 모으고 물도 준비하고 먹었음 중간에 기억나는건 내가 화장실에 기어가서 토한 것과 엄마의 걱정어린 눈빛이만 생각남 그렇게 하무하게 나의 첫번째 자살기도는 끝이났음 두번째는 20살이 넘어서였음 술을 마시고 들어왔는데 죽고싶다는 욕구가 미친듯이 들었음 그래서 입고있던 원피스의 끈을 창문 창살에 묶어 목에 맸음 풀리지 않도록 몇 번이고 잘 묶였는지 확인했음 그러곤 기억을 잃었음 아침에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떴는데 분명 몇번이고 확인했던 끈이 풀려져 있었음 난 신줄이 쌔다보니 내마음대로 죽지도 살지도 못해 고비를 넘겨버린 거였음 어떤사람은 수면제 한알에도 죽는다는데 난 수면유도제 100알을 넘게 먹었는데도 살아나고 목을 멘체로 숨이 턱 막힘과 동시에 기절했는데 눈떠보니 줄이 풀려있고 숨을 쉬고 있었음 이렇게 신줄이 무서운 거였음 그래서 두번다시 자살할 생각을 하지 않음 죽고 싶다고 죽고 살고 싶다고 살면 얼마나 편하긋노.. 니가 죽고싶다고 죽을라해도 쉽게 죽어지는 줄 아나.. 신을 모셔야 하는 사람은 받을때까지 괴롭다.. 인간고에 걸리든 구설수에 오르락 내리락하든.. 신병치례하든.. 사람이 살고 죽음은 신이 관여한다지만 간혹 그러지 않을때도 있다.. 아마 지옥이 있다면 가장 큰 죄를 짓고 벌을 받는 인간은 분명 자살한 사람일끼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놓아버리면 이승도 저승도 오가지 못하고 발이 묶여 살았을 때 보다 더 힘들게 살게될낀데 어리석은 인간들이 쉽게 깨닫지 못하고 꼭 죽어지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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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난 대단한 말괄량이였음 촌동네에 살았는데 섬머스마처럼 컸음 피부가 깜해서 깜상이나 깜디라고 별명이 붙었음 중학생이 되고 학교에 있는 시간들이 길어나면서 내 피부가 뽀얗진 않아도 봐줄만한 피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음 부모님은 이쁜 인형을 사주셨지만 난 동생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로봇이나 칼 총 같은거에 관심이 많았음 아빠는 장난감을 잘 사주셨음 하루는 짧은 거리에서 사용이 되는 장난감 무전기를 사주셨음 동생 것을 뺏어 가지고 놀 것을 예상하셨는지 내것도 함께 사주셨음 난 그것을 들고 동네로 나갔음 아니나 다를까 동네에는 나와같이 놀기위해 준비된 내 또래 남자아이들이 있었음 우린 동네에 널부러져 있는 각목을 하나씩 주워 촌에 하나씩 있는 폐허로 갔음 할머님이 바보아들과 함께 살던 집이었는데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바보아들이 혼자 살았는데 그 아들이 갑자기 사라졌음 마을 사람들은 바보아들을 1년에 한두번 봤다는 소문이 돌았음 여튼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우리는 겁도없이 그 집에서 숨박꼭질을 하려고 들어갔음 스산한 분위기에 오싹하긴 했지만 어릴때라 그런지 겁대가리가 없었음 우리는 그집을 들락날락 하며 뛰어놀다 어느새 저녁이 되었음 겨울이라 그런지 금방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마지막으로 숨박꼭질을 한번만 더 하고 가기로 하고 게임을 했음 내가 술래였는데 아무리 찾아도 아무도 없었음 그랬음 날 혼자두고 가버렸음 투벅투벅 그 집에서 나가려는데 어떤 남자가 서 있었음 너무 놀래 소리를 질렀음 나가는 방향은 그 남자가 서있는 곳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혼자 울먹울먹하자 남자가 다가왔음 그 바보 아저씨였음 인사를 하고 줄기차게 도망쳐서 집으로 돌아와 할머니랑 엄마께 혼이나고 씻고 밥먹고 잠이들었음 다음날 아침에 할머니가 시끄럽게 큰소리로 동네 할머니와 얘기하고 계셨음 폐허에 살던 바보 아저씨가 죽었다는 거였음 그랬음 아저씨는 떠돌아 다니다 자기가 살던 집이 생각이 났는지 집에 돌아왔고 쓸쓸히 돌아가셨음 아저씨의 마지막 모습을 본건 나였던 거였음 난 그게 그냥 그저 우연인줄 알았음 할머니 말씀에 어제가 폐허의 주인할머니 기일이었다고 했음 그 바보 아저씨가 1년에 한번 동네에 얼굴이 보인다 했던 것도 아마 엄마의 기일만은 기억해서 찾아왔지 않았을까 싶음 아저씨는 처음부터 바보는 아니였음 동네서 똑똑하다 소문난 아저씨였음 어렸을 때 열감기를 심하게 앓고 나서부터 행동이나 말이 어눌해졌다고 했음 그때는 병원에 가려면 시내로 나가야했고 큰병원은 너무 멀어 혼자사시는 할머님이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함 누군가나 소중한 기억은 하나씩 있습니다. 그 아저씨도 할머니랑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이 정신이 말쩡해지면 들지 않았을까요. 젊은나이에 누구하나 지켜보는 이 없이 돌아가신 것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의 소개팅
오랜만에 왔어요 한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잠시 쉬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과 림프절염 알 수 없는 복통때문에 2주를 고생하다 입원도하고 저에게 있는 동자신이 발동되어 글을 쓸 수 없었어요 재미있진 않지만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을내서 오게되었습니다 자주 글을 쓴다고 약속은 못하지만 그래도 되도록 오게끔 하겠습니다 ----------------------------------------------- 20대 중반 난 잘다니던 한의원을 관두고 다른 이직을 준비했음 전공은 복지지만 복지사로 근무하기엔 환경들이 너무나 열악함 그러다 음식에 소질에 있던 나는 분식집을 하게 되었음 분식집을 오래하지 못하고 다시 복지세계로 다시 갔지만.. 겨울이었음 가게에서 추워 난로를 켜놓고 앉아있는데 친구들이 놀러와서 순대랑 떡볶이 토스트를 먹으며 수다삼매경에 빠졌음 친구들중 하나가 3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한참 술을 마실때였음 그날도 분식에 술을 한잔씩하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자기가 일하는 사무실 옆에 중국집 사장님이 자기에게 소개팅을 해보라 권했다고 이야기 해줬음 한번 만나보라고 부추겼지만 친구는 남자가 싫다고 안만나겠다고 했음 그렇게 한달쯤 되었을때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음 중국집 사장님이 퇴근길 출근길에 마주치기만 하면 소개팅을 해보라 권해서 하기로 했다고 썩 내키지는 않는다고 했음 전화를 끊고 그렇게 며칠이 지났음 손님이 없어 잠시 눈을 감고 기대어 앉아있는데 갑자기 눈앞에 뭐가 보였음 처음보는 남자인데 옷은 촌스럽고 차는 계기판이 화려했음 난 차에대해 잘 알지못했고 그당시 남동생은 차를 튜닝하는 것을 직업삼았음 하지만 남동생과는 관련이 없는 듯 했음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음 그러지않아도 내일 소개팅할껀데 장사를 마치고 저녁에 보자는 말을했음 그래서 내가 본 것에 확신을 가지고 친구에게 그남자 얘기를 해줬음 그 남자는 청바지 일자바지인데 다리길이보다 더 긴 청바지에 후드를 입고 떡볶이 코트같은 것을 입고있다 차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계기판이 화려하고 니가 그차를 탈꺼같다 까지 설명하면서 혹시 너에 소개팅에 나오는 남자가 아닐까 추측이 된다고 얘기하면서 웃었음 친구도 정말 그사람이면 어쩌냐고 하면서 웃으며 끊었음 그당시 내친구는 학교 다닐때부터 이쁘다는 말도 많이 듣고 남자들도 쫓아다녔음 옷과 악세사리 가방에 관심이 많아 스타일도 좋았음 눈도 높은편이라 같이다니면 부끄럽지 않을 남자를 만났음 소개팅 당일 그 남자를 만나고 있어야 할 친구에게 전화한통이 걸려왔음 다짜고짜 나에게 욕을했음 "야이 ××아. 죽을래 미친. 그 남자가 태우러 왔더라. 진짜 보자마자 놀랬다. 왜 봐놓고 내 안말렸는데. 니가 말한 그대로 나왔다. 진짜 소름돋는다. 아~ 어짜는데. 진짜 내스타일 아니다. 차만 좋다. 계기판 고친게 아니고 이번에 새로나온 소나타다. 아 짜증나. 하길래 그냥 크게 웃어주며 니짝은 아니다 하고 끊었음 친구는 그 뒤로 헤어졌던 남자친구와 파란만장한 연애를 끝내고 결혼해서 애기낳고 잘살고 있음 친구들은 내가 어느정도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또 아무렇지 않은 말들을 내뱉었을때 현실로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 내가 본 것은 화경임 무속에서는 화경을 보는 사람들이 많음 영적인 존재와 말을 나눌 수 있는 법사님이나 보살님들은 많지 않음 난 신을 모시진 않았지만 드문 드문 화경이 보였음 눈을 감으면 내곁에 있는 신령님이 보여지기도 하고 어떠한 상황이 그려지기도 했음 그것이 화경이었음 이제는 익숙해져서 눈에 많은 것이 보이지만 사람들에게 말을하지는 않음 그것또한 당신들의 운명이고 내가 보살이 아니기 때문에 그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이 없기도함 그래서 굳이 말을하지 않음 선생님이 어느날 말씀하셨음 진짜 신을 모셔야 될 사람들은 안받을라고 발버둥치고 힘든 사람들 사기치고 돈벌어 처먹을라는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이 허주신을 모셔서 굿을해도 덕이없게끔 만들어놓고 돈만 받아먹으면 그만이고.. 얼마나 절박한 사람들이 많은데 도와줘야지 등처먹노.. 옳은 신들은 절대 불쌍한사람들 등 안처먹는다
어떤 효자
진주에 효자가 있음 아버지를 20대초반에 여의고 엄마와 동생과 함께 살았음 엄마는 식당을 하셨고 현재는 입원중이심 형제는 카센터를 운영함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0여년이 흘러 큰아들은 42살이됨 몇년전 엄마가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난소암 판정을 받음 항암치료를 하고 증세가 완화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해지고 주기별로 검사하면 된다는 말을듣고 집으로 돌아오심 처음에는 수술 경과가 좋다고 하여 6개월에 한번 받던 검진도 1년으로 늘었던 찰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암이 폐와 위에도 전이됐다는 소릴들음 그렇게 엄마는 일어나지 못한채 병상에 누워 암과 싸우는 중이셨음 호전되어 건강을 찾던 엄마가 갑작스레 암이 전이되어 살날이 얼마 남지않았다는 청정벽력같은 말을 듣게되었고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에 답답한 마음이 들어 전부터 엄마와 알고지내던 법사님을 찾게되었음 법사님이 사람은 다 운명이란게 있는데 그 운명도 줄이란게 있다고 말씀하시며 엄마는 칠성줄이 강한데 칠성을 받들지 않아 벌전이 내려와 병에 걸렸다고 말씀하셨음(원래 엄마는 신의 제자가 되어야하는 팔자이지만 사실을 알면서 묵살하고 절에만 지극정성들여 기도하였음. 하지만 줄이 쎈 탓인지 신병을 얻어 암까지 걸리심. 십여년 전에 법사님께서 칠성에 물을 뜨기 싫으면 남편이 좋은 곳으로 가도록 오곡굿이라도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고집만 내세우시고 하지 않으셨음. 절에 칠성당이나 산신 용왕에 가서 많이 빌 것을 권유하였지만 본당에서만 기도를 하신 탓인 듯 함) 사람의 생사는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 신께 청해서 엄마의 업장을 소멸시켜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시어 방법이 무엇인지 여쭈니 굿을 하라는 것이였음 아들은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하겠다고 했음 굿판이 벌어진 당일 어두운 표정의 아들이 이른아침부터 저녁까지 물한모금 제대로 마시지 못한채 엄마를 살려달라 절하고 빌었음 여러조상들이 다녀가고 아버지가 오심 아들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마주하게 되었고 아버지와 장시간을 울며 자신이 아버지께 못했던 것들 다 용서해주지 않아도 되니 불쌍한 엄마만 살려다라고 애원했음 아버지가 죽어지고 장군이 되어 집안을 살피고 도우고자 하지만 힘이없다며 무당의 몸을 빌려 이야기하고 그동안 자식과 풀지 못했던 응어리를 풀며 엄마의 병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약속하였음 지극정성으로 엄마를 생각하며 살려달라 빌었던 탓일까 며칠뒤에 법사님께 아들에게 전화가 옴 감사합니다. 덕분에 엄마가 숨쉬는 것도 좋아지시고 병원에서도 조금씩 컨디션이 좋아지시는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라고........ 그 이야기를 들은 법사님께서 니 효심에 하늘도 감동했는가 보다. 굿을 했다고 해서 병을 낫게하지는 못하나 더이상 진행되지 않게 잠시 시간을 벌어둔 것이다. 그러니 살아 계시는 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어머니를 모셔라. 생과 사는 하늘에서 정하는 것이나 최대한 시간을 끌 수 있도록 빌어보자. 어머니께서 돌아가셔도 니 마음이 편해져야하지 않겠나. 그렇게 효심이 깊은 아들은 동생과 번갈아 서울을 왔다갔다하며 어머님을 간호하고 있음 사람은 언젠가는 죽지만 내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는 이가 있다면 가는길이 많이 외롭지 않을 것 같아요. 내 부모가 만약 아파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면 나는 저렇게 부모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빌고 빌며 살려달라 할 수 있을까요. 살아계실때 잘합시다.
내 이야기
난 어렸을때부터 사람들이 이상하게 나를 싫어하는 것을 느꼈음 부모님이든 형제든 사촌이든 친구든 할머니든 내가 잘하던 못하던 사람들은 날 싫어했음 삼남매중에 둘째로 언니한테 대들면 "너보다 나이많은 언니한테 왜 까불고 그래" 하며 혼이났고 동생이랑 싸우면 "어린 동생이 뭘 안다고 그래. 니가 참아" 라는 말을 들었음 명절때는 늘 엄마가 새옷을 사주셨는데 항상 내껀 없었음 어린마음에 몰래 마루청에 앉아 울기도 많이 울었던 기억이남 나는 그래도 혼자 씩씩하게 내 할 일 하며 컸음 나의 두번째 아버지인 울 막내삼촌께서 늘 말씀하셨음 그리고 늘 듣는말 내가 돌이지나 아장아장 걸을때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음 할머니랑 밤낮없이 이틀을 싸우시다 농약을 드시고 운명을 달리하셨음 하지만 돌아가시기 전까지 언니와 내가 있음 나만 안아주고 먹을께 있어도 더 챙겨주었다고 하심 고모들이나 먼 친척들이 집에오면 많이 컸다고 다른 애들은 몰라도 할아버지가 참 너 이뻐하셨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음 사실 난 기억에 할아버지가 없으심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이 이유없이 나를 싫어했음 자기네들끼리 싸워놓고 날 왕따시키려거나 같는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싸움에 주동자가 되었음 힘들때는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다 힘든일이 무뎌지거나 해결이 되어 갈 때 쯤엔 항상 날 버리고 다른친구들을 찾아 갔음 그러다가 또 친구들끼리 문제가 생기면 나에가 찾아와 기대고 해결방법을 찾으면 또 나를 떠났음 아무리 생각해도 그땐 내가 호구인줄 알았나봄 그래도 진심으로 나를 위해주는 친구들을 만나 학창시절이 썩 나쁘지만은 않았음 난 몇 년 전에서야 내가 도움을 주고도 일을 다하고도 노력하고 열심히했어도 욕을 들어야하는 이유를 알게되었음 난 태어났을때부터 천신 만신이 몸에 감겨 태어났고 살아오면서 칠성줄이 쌔지다 보니 나와 인연되는 사람들의 눈앞을 가리고 인복을 걷어냈다고 했음 사람들이 필요할때만 나를 찾는 이유가 내가 보살팔자이기도 하지만 인덕이 없어 혼자 살 팔자이니 그 누구에게도 잘해 줄 필요가 없다고 하셨음 다만 진정으로 불쌍한 사람들이 있으면 돕고 지혜로 이끌면 그 복은 꼭 내가 아니더라도 내 자손들에게 대대로 내려 갈 것이다 하셨음 점을 태어나서 몇번 보지는 않았지만 점보는 사람들이 그랬음 "니점은 니가 보면서 왜 날찾아왔어" 난 그게 노망난 보살이 미쳐서 내 점을 봐주기 싫어서 하는 그저 망언쯤으로 생각했음 하지만 내가 워낙 신줄이 쌔다보니 내 점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많지않다고 했음 그래서 날 옳은길로 이끌어줄 누군가를 만나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음 그래서 돈날리고 점을 보지 못했던 것이 생각났음 자식복도 신랑복도 부모복도 친구복도 아무런 복을 타고 태어나지 못한 내가 이렇게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신기할 따름이라고 할매보살님께서 말씀하셨음 난 남을 내형제 삼고 남을 내부모로 여기며 살아야 하는 팔자이니 이날 이때 껏 외롭게 혼자 이겼냈으니 앞으로는 당신이 내 엄마가 되어줄테이니 서로 의지하며 살자고 하셨음 시간이 지나면 내 어른을 모시고 나도 무당이 되어야 겠지만 아직은 평범한 인간이 좋기에 내몸에 강림하신 모든 신들을 거부하고 있음 파란만장한 내 삶을 통틀어 이야기 적었지만 하나씩 하나씩 에피소드를 풀어보겠음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요. 앞으로 우리에게 일어날 미래가 중요하답니다. 꿈을 꾸라는 말이 있듯이 목표 목적이 있으면 우리에 삶이 달라질 수 있어요. 희망의 끊을 놓지 말고 미래를 위해 한발짝 내딛다보면 언젠가는 달라져 있을꺼에요. 사소한 변화에도 행복에도 감사하게 살아요.
너무 그럴듯해서 더 무서운 미국 공항 음모론.jpg
혹시 덴버공항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곳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덴버의 국제공항입니다. 이 아름다운 덴버공항 곳곳에 있는 조형물 등이 뭔가 음산하면서의 미스테리함이 사람들의 이목과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덴버공항에는 수많은 음모론들이 존재한다고도 합니다. 먼저 이 사진을 보면 푸른색의 야생마가 있는데, 공항 출입로에 이 동상이 세워져있다고 합니다. 뭔가 섬뜩하고 기괴해 보이죠. 심지어 밤에는 이 눈이 붉게 빛납니다. 밤에 비행기를 타고 착륙하는 승객들은 이동상을 보고 살기까지 느껴진다고 한데요; 동상은 1992년 루이스 히메네스(Luis jimenez)라는 건축가에 의해 무려 16년간 제작이 되었고, 높이는 약 10미터, 무게는 4톤에 육박한다네요. 제작자는 2006년 5월에 크레인으로 옮기던 조각상이 다리에 떨어져서 사망했습니다. 이후 유가족들이 이 동상의 나머지 작업을 완료했기에 비로소 이 푸른 말을 덴버공항에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이죠. 사람들은 동상의 모습과 이러한 이야기 때문에 푸른 말 철거를 원한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람들이 이 동상을 꺼리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계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성경에서도 보다시피 청황색 말은 죽음을 의미하다고 해서 덴버 지역 주민들은 아주 불경하다, 이상하다 하는데 제작자인 히메네스의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에 거센 저항은 하지못한다고도 하네요. 이외에도 아누비스 상이 있어요. 아누비스가 죽음의 신이잖아요. 이건 뭐 안전하게 착륙하고 이륙해야 하는 공항에 죽음의 신 동상을 세워논건 무슨 조합이죠. 하지만 다른 건물들과 지하철등 많은 시설들이 점점 들어서게 되면서 현재는 이 아누비스상은 철거되었어요. 이것은 가고일 동상인데 가고일은 형상은 갖가지이지만 대개는 인간과 새를 합성해놓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날카로운 부리와 날개가 있는 움직이지 않는 석상이라고 정의합니다. 원래 이 가고일은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에서 교회를 수호하기 위해 제작이 된 것으로 알려져서 교회를 수호하는... 요괴? 정도로 아시면 될텐데 구태여 이 동상이 왜 덴버 공항에 있는 걸까요. 악마라도 존재하는 걸까? 다음 보여드리는 사진 부터는 덴버공항에 그려져있는 벽화입니다. 우선 그림을 살펴 보면 아래 세분의 여성이 관에 누워있는 것 같아요. 또, 동물들이 많이 지치거나 죽어있는 것 같고 어떤 유리상자로 갇혀있어요. 배경은 뒤에 나무들이 불타고 있네요? 하나하나 보면 먼저 그림의 중심에는 표범이 죽어있습니다. 사자도 호랑이가 아닌 표범은 흰 바탕에 검은 점을 가졌으므로 백인 나라의 혼혈이라는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왕은 왕이나 진짜 왕이 아닌 대리 권력 수준의 왕 또는 지도자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벽화 상단 우측에 있는 유리 상자 안에 갇힌 새의 이름은 '케찰(QUETZAL)'이구요. 이 새는 과테말라의 국조이며 '왕의 임재', '왕권'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왕권이 갇혀있다는 식으로 해석이 됩니다. 아래 그림을 확대시키면 왼쪽은 아프리카여인 중간은 인디언 여인 오른쪽은 유태인 어린이로 보는데, 여기서 인디언 여인은 인형을 품에 안고 있어요. 근데 그인형을 자세히 보면 방독면을 쓰고 있네요. 게다가 프리메이슨 상징인 컴퍼스 모양의 목걸이도 목에 걸고, 손에는 종도 쥐고 있어요. '종'은 대부분 아시는 것처럼 '때를 알리는' 도구이죠. 종말, 죽음의 시기를 알린다고 해석이 돼요. 거북이는 그물에 걸려 괴로워하고 고래는 피를 흘립니다. 유리 박스 안에 있는 것은 멸종된 동물들입니다. 신세계를 맞은 아이들이랍니다. 방독면을 쓴 남자 한 손엔 총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는데 밑으로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칼로 찌르고 있네요. 뭔 가 독가스로 대량학살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옆쪽까지 이어진 뉴에이지 사상을 상징하는 무지개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여기서 뉴에이지란 전 세계 종교를 통합하고 세계를 통합한 정부를 수립하여 새로운 세계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이들의 일종의 단체를 말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도 편지 같은 게 보이시죠? 사진을 확대시키면 "나는 옛날에 한 어린아이였다. 다른 세상을 갈망하였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다. 나는 공포를 알았기 때문에 증오하는 것을 배웠다 얼마나 처참한지, 그때, 적들과 함께, 교수대의 로프들과 함께 사는 나의 젊은 시절. 아직, 난 여전히 믿는다. 난 단지 오늘 잠을 자고 있다는걸. 난 부활할 것이다. 한 아이로 다시, 그리고 웃고 즐기기 위해 시작할 것이다." - 아누스 해치 버그 14세에 1943년 12월 18일에 아우슈비츠 에서. 라고 아우슈비츠에서 감금되었던 한 소년의 편지가 쓰여있어요. 결국에는 저 그림은 나치의 만행을 의미하는 그림이 아닐까요. 이 그림은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교체가 되었다고 들은 것 같아요. 세 번째 벽화입니다. 신성한 기운의 무지개가 아이들을 포근하게 둘러싸고 있고, 센터의 남자아이가 들고 있는 망치로 칼을 부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있네요. 그리고 각 나라의 국기로 무기를 봉인시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모습 같아요. (왼쪽 중간에 한복 입은 우리나라 아이들도 보이네요!) 뭔가 기분이 조금 나쁘고 공항이랑은 안 어울리는 이미지들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벽화들이 공항 내부 터미널에 그려져있어요. 화가는 단순히 사람들의 탐욕, 폭력 등과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 넣음으로써 경고를 하고 싶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많은 음모론이 있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터미널 바닥에 석판이 세워져있는데 신세계 공항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대놓고 프리메이슨의 심벌마크가 새겨져있어요. 또 석판 밑에는 타임캡슐이 있어 100년 후인 2094년에 열어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네요. 또 하늘에서 바라본 덴버공항의 모습이 마치 나치의 심벌마크와 유사하다는 점에서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이러한 기괴한 이유 덕에 덴버공항을 아는 사람들은 이곳이 신세계 질서라는 음모론의 본거지라고 추측하기 시작하죠. 신세계 질서 즉 지구상 각 나라의 엘리트들이 각 나라의 정부를 타도하고 국가의 장벽을 부셔 하나의 정부로 통합하자는 개소리입니다. 그들은 인구 감축을 목표로 하고 적은 군사와 산업 기술의 제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썰은 공항 건설 초기에 극비리로 지진 규모 8 정도까지 견딜 수 있는 지하 도시가 있어서 이후 신세계 질서 사람들의 본거지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야기는 일루미나티의 본부가 있다는 썰도 있어요. 왜 예전에 아무런 소식도 없이 오바마 대통령이 갑자기 이 덴버공항으로 왔었던 적도 있다고 하네요. 피신인가? 출처 미국 음모론중에는 사실인게 많다던데,... 소름
펌) 산제물
벌써 2월이라니 가끔은 세상이 날 속이고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신지요.. 새해에 다짐한 것들은 잘 지키고 계시나요? 저는 목표 중 하나는 2023년도 꾸준히 괴담을 퍼오는 것입니다 핳핳 댓글로 저에게 힘을 주십쇼 여러분~~~! “우리 집안의 식구로서, 네 책임을 다할 준비가 되었느냐.” 아버지의 말에 쉬이 대답을 하지 못했다. 절름발이 병신이라며 이름 한번 다정히 불러준적 없던 아버지건만 이제와서 자식된 도리, 집안의 도리를 찾으니 그럼요 아버지 소리가 간단히 나올리 없다. 하지만 아버지의 단호한 표정은 내 대답을 독촉했다. “예.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대답이 내 목을 졸라 죽일 것이란걸 모르진 않았으나 나에겐 거절할 용기도 그럴만한 자격도 없었으니 별 도리가 없었다. “그래. 잘 생각했다. 우리 집안은 힘이 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 가여운 마을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어 나가겠지. 무슨일이 있어도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 우리 가문이 대대로 지켜오던 이 고을을 위해 네가 필요하다.” ‘자식놈 제물로 바치겠다는 말을 참 쉽게도 하십니다!’ 마음 같아선 그리 역정이라도 내보고 싶었으나, 속절없이 목구멍 속으로만 되새길 뿐 밖으로 내보내지는 못했다. 제물이라니. 마을을 살리기 위해 괴물에게 바쳐지라니. 죽는것도 서러운데 이리 기괴하고 허망하게 가다니 기가차서 화도 안날 지경이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죽으라 하시는 것은 몇 달째 계속된 기근 때문이었다. 땅이 힘을 잃었는지 곡식은 영글지 못하고 짐승들은 갈수록 말라가 마을이 죽어가고 있었다. 아버지는 이 기근을 해결하겠다 나서셨다. 할아버지 대에서 돈으로 사온 양반 이름 덕에 손바닥만한 고을 하나 덜렁 던져진 주제에 무슨 책임감에 정의감이 있으신 것인지 가진 재산 다 풀어가며 백방으로 손을 쓰더니만 어디선가 찾아온 기이한 장사치의 꾀임에 넘어가 버린 것이다. 구름 한점 없는 날이건만 도롱이 같은 거적떼기를 걸치고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찾아온 그는 담담한 어투로 산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말했다. “뒷산에 괴물 한 마리가 자리 잡고 앉아 기운을 빨아먹고 있습니다. 이 일대의 기운을 다 먹고 나면 이제 마을을 덮쳐 오겠지요. 그걸 막으려면 산 사람을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어디서 굴러먹던 사기꾼인지는 알 수 없으나 무엇에 씌였는지 아버님은 그 터무니없는 말을 굳게 믿으셨다. 그럼 이제 제물될 자를 골라야 하는데 자리가 있으니 엄한 마을사람 끌고 오진 못하겠고, 그렇다고 생때같은 친족들을 사지로 내 모는건 어림없으니 만만한 것이 눈엣가시 같던 나였을 것이다. 다리 병신인 나 대신 후계자로 배다른 동생놈을 점찍어 둔지 오래였고, 그걸 위해서는 거슬리는 내가 없어져 마땅했다. “내 그간 무심하기도 했으니 너만 마음이 선다면 네 어미를 극진히 보살피마.” 여우 같은 노친네 같으니... 본처임에도 제대로된 사내조차 낳지 못한다며 첩에게 자리를 빼았기고 평생 고생만 한 우리 어머님. 어머님만 걸고 넘어지지 않았다면 차라리 이 자리에서 혀 깨물고 죽으면 죽었지 있지도 않은 괴물에게 바쳐질 제물이 되겠다 나서진 않았을 것이다. “괴물이 제물을 받고 만족하여 떠난다면 보름도 되지 않아 땅의 기운을 되찾을 것입니다.” 도롱이 놈은 내 속도 모르는지 뜬구름 잡는 소리로 연신 내 신경을 거슬렸다. 그 덕에 터무니없는 결정을 내린 아버지가 더욱더 미워 보였다. 막상 죽으려 하니 도저히 내키지 않았지만, 방법이 없었기에 겉으론 숭고한 사람인 척. 당당한 척 연기를 하며 도롱이의 통솔하에 죽으러 가는 길의 첫걸음을 옮겼다. 그런 내 뒤로 식솔들과 마을 사람들이 따라주었다. 마침내 모두의 위로 섞인, 안타까움이 섞인 배웅 끝에 마을을 벗어나 뒷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당당히 떠나리란 다짐이 무색하도록 지팡이를 짚고 채 세 걸음을 걷기도 전에 고개를 돌렸다. 누군가는 나를 붙잡아 주지 않을까 하는 작은 미련 때문이었다. 그저 멀리 공부하러 가는 줄로만 아는 어머니는 역시나 나와 계시지 않았다. 혹여나 눈치채고 일을 망칠까 싶어 가족들이 못나오게 한게 분명했다. 익숙한 얼굴들은 많이 보였음에도 누구하나 날 잡아 세우는 이가 없었다. 늘 상 내게 차가웠던 아버님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간 병신같은 내게 잘해주던 가족들. 싫은 내색 없이 수발을 들어주던 하인들. 그리고 늘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해주던 마을 사람들 까지. “대의를 위해 용기를 내준 내 아들을 힘들게 붙잡아 두면 안되오. 다들 돌아갑시다.” 아버님은 그리 말하며 그대로 돌아서서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눈치를 살피던 식구들과 마을 사람들 모두 슬슬 아버님의 뒤를 따랐다. 마지막 순간 보이는 광경이 내게 등을 돌린 채 멀리 사라지는 사람들의 뒷모습이라니. 찬양받아 마땅하건만 다들 날 떠나가다니. 서러움에 속이 뒤틀려왔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기로 했다. 모든건 어머님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가문을 위해서다. 산길은 절름발이가 걷기에는 너무 길고 험했으나 죽으러 가는 길로는 너무도 짧았다. 도롱이가 일꾼들 너댓명이 끌고 온 곳은 돌탑이 쌓여있는 공터였다. 일꾼들은 부지런히 움직여 돌탑 앞에 멍석을 깔고 날 거기에 앉혔다. 착잡하게 꿇어앉은 내 앞에 하얀 사발 하나가 놓여졌다. “한번에 쭉 들이키시게. 머리가 맑아지고 몸에 기운이 돌 것이니.” 도롱이의 말에 사발을 내려다 보았다. 시커멓게 일렁이는 모습이 아무래도 사약 같았으나 죽으러 왔으니 그리 놀라울 건 없었다. 오히려 제물이랍시고 칼에 베여 피칠갑이 되거나 몇 날 며칠 굶다가 아사하는 것보다는 나아 보였다. 속으로 어머니를 목놓아 불러본 뒤, 주저 없이 사발을 들어 올려 한번에 들이켰다. 쌉싸름한 약제가 목구멍을 타고 들어가자 불길 같은 것이 온몸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머리가 높은 곳을 떠다니는 듯 몽롱해지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이 그리 불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하늘을 마지막으로 온 세상이 검게 물들었다. 죽었나 싶었더니만 온몸이 쑤시는 것을 보니 그건 아닌 모양이었다. 팔다리가 다 저리는 통에 신음을 뱉어내며 눈을 떴다. 이미 날은 어두웠고 도롱이도, 일꾼들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돌탑 앞에 홀로 쓰러져있을 뿐. 돌팔이 장사치가 만든 약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어머니를 두고 먼저 가는 것이 내심 마뜩찮아 돌아왔는지는 모르지만 난 죽지 않았다.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이리도 당혹스러울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대로 도망쳐 버릴까 하는 생각이 안드는건 아니었지만 아무런 도움 없이 절뚝이는 다리로 산길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꼼짝않고 누워서 죽음을 기다려야 할까? 새삼 비참한 기분이 들어 몸을 일으킬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주변을 돌아보았다. 산짐승 소리, 바람 소리, 스산하게 우는 밤새소리에 스멀스멀 겁이나기 시작했다. 차라리 얌전히 죽으면 좋았을걸 이리도 추잡하게 살아남다니. 무서움을 떨쳐내려 몸을 웅크리고는 머릿속으로 온갖 잡념을 떠올렸다. 좋았던 것만 떠올려보자. 마음이 화했던 기억을 떠올려보자. 하지만 떠오르는 기억이라곤 내게서 떠나가는 사람들의 뒷모습뿐이었다. ‘그래. 어서 가서 죽어라. 절름발이 병신이니 그렇게라도 써먹어야지. 네가 죽어야 우리가 사니 기쁘게 죽어라.’ 그들의 등은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서러움이 사무쳐 들어가 조용히 눈물을 흘리다 못해 이를 악물고 눈을 떴다. 이대로는 죽을 수는 없다. 어머니. 어머니가 보고 싶었다. 그 자리에 있었다면 다른 이들과 떠나는 대신 내게 달려와 가지 말라 붙잡아 줄게 분명한 어머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 검고 뜨거운 것이 일렁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저릿한 팔다리에 힘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여기 쓰러져 비참하게 죽느니 이를 악물고 돌아가리라. 다시 제물로 바쳐지는 한이 있더라도 어머니의 얼굴만은 보고 가리라.’ 비틀거리며 다리에 힘을 주고 일어났다.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걷는건 문제가 없었다. 한 발짝. 한 발짝. 내딛을 때마다 힘이 붙어가고 있었다. 걸을 수 있다. 돌아갈 수 있다. 오늘 처음으로 느껴보는 희망이었다. 난 후들거리면서도 넘어지지 않고 점차 속도를 더했다. 늘상 절뚝거리는 다리도 오늘만큼은 놀라우리 만치 가벼웠다. 오히려 움직일 때마다 몸에 기운이 들어오는 듯 신명나게 발을 놀릴 수 있었다. 올때는 비틀거리며 죽어라 오른 산길이건만 지금에 와서는 비호처럼 뛰어내려 갔다.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다. 마을로 내려오는건 그야말로 한순간이었다. ‘제일 먼저 어머님을 뵐 것이다. 멀쩡해진 이 두 다리로 어머님을 업어드리고 곧바로 아버님을 찾아가 당당히 정신을 차리셔야 한다 말할 것이야. 괴물 따위는 없으니 제대로 현실을 직시하라 말씀드리겠다.’ 마음속이 자신감과 용기로 가득했다. 그간 터무니 없음에도 거절도 못하고 죽으러 온 어제의 내가 우스워질 지경이었다. 너무 기뻐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경으로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온 마을로 들어선 그 순간, “괴물이다!!!” 어디선가 들려온 고함소리와 함께 낫과 농기구를 든 사람들이 날 에워쌌다. 그 중심에는 아버님이 있었다. “네놈이 땅의 기운을 전부 빼먹던 괴물 놈이구나. 그래. 제물 하나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게야.” 괴물이란 말에 혼란스러워 하며 내 몸을 내려다 보았다. 기괴하게 뒤틀리고 검게 변색된 다리. 통나무처럼 두텁고 단단한 몸. 다급히 내려다본 손 역시 꼭 숯을 뒤집어 쓴 것 마냥 새카맣게 변해 있었고 돌로 마구 으깨놓은 것 마냥 뒤틀려있었다. 도저히 사람의 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그 장사치의 약은 이를 위한 약인 듯 했다. “심장을 도려내는 기분으로 내 피붙이까지 바쳤건만 끝내 욕심을 부려 우리 마을사람들 마저 해하려 하니 내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내 기필코 네놈을 도륙내어 아들의 원수를 갚고 이 땅의 기운을 돌려놓겠다.” 아버님은 기합을 내지르며 내게 창을 내질렀다. 다른 이들 역시 저마다 소리를 쳐대며 내게 날붙이를 휘둘러 대기 시작했다. ‘아버지! 접니다. 전 괴물이 아닙니다. 살려주십시오.’ 목이 터져라 소리쳐 봤지만 나오는 소리라고는 그릉 거리는 짐승의 울음소리 뿐이었다. 살기 위해 휘두른 팔에 몇몇 장정들이 쓰러졌지만, 그 때문에 흥분한 이들의 공세는 더욱 거세어 졌다. 낫에 베이고, 창에 찔리고 칼에 베이길 수 차례. 수십의 성난 장정들을 나 따위가 버텨낼 도리가 없었다. 결국 아버님이 내지른 창에 가슴이 꿰뚫린 채 숨을 헐떡이며 쓰러졌다. “모두 물러나라. 내가 직접 끝장내겠다.” 사람들을 물린 아버님은 칼을 빼 들고 내 목을 겨누었다. 칼을 높이 들어 올린 아버지는 나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였다. “미안하다 아들아. 이 역시 마을을 위한 일이다. 용서하거라.” 힘겹게 고개를 돌려 아버님을 올려다 보았다. 편치 않은 표정의 아버님을 보니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아버님은 장사치에게 속은게 아니다. 그저 미리 입을 맞추었을 뿐. 기근은 막을 방법이 없으니 면피를 위해,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조금은 과격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기운을 주려 한 것이다. 그에 따라 희생이 필요하니 가장 쓸모없는 것을 버린다. 아버지답게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아버지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날 향해 칼을 내리쳤다. 출처 : 웃긴대학, neptunuse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hyun81082988 @oldamn @kimsang87 @bagopa @pshyeon0411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남겨주십쇼 괴담 업로드 시 아이디를 태그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감하셨다면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
[필독] 해동아파트 107동 입주민 특별 안전 수칙
ㅡ 2011. 08. 24 ㅡ   107동 관리사무소 이 벽보를 훼손, 조작하는 자는 법적대응할 것임. 해동아파트 107동은 다른 동과 달리 생활하는데 있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입주민 여러분들께선 아래 수칙을 반드시 숙지하여 불이익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래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망, 신체절단, 장애, 정신 및 심리질환, 실종 등 모든 피해에 대하여 저희 해동아파트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1. 이 건물은 복도식 아파트로 층당 8개의 세대가 존재하며 중앙 공동현관 기준으로 오른쪽 끝은 엘리베이터이고 왼쪽 끝은 비상구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간혹 공동현관을 열고 들어갔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야 할 곳에 비상구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먼저 비상구등을 보십시오. 만약 비상구등의 사람 그림이 문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것이 아닌 밖으로 뛰쳐나오고 있다면, 잠시 건물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십시오. 엘리베이터 위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 탑승하셔도 좋습니다. 절대 잘못된 위치의 비상구에 발을 들이거나 반대편에 위치한 잘못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마십시오. 1 - 1. 위 현상은 입주민이 아닌 방문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외로 방문자가 10대 중반의 여성이라면, 필히 위 내용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하십시오. 마중을 나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아파트 입구에서 흡연은 다른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근처의 정자를 이용해 주십시오. 하지만 반바지 차림에 목이 늘어난 빨간 셔츠를 입고 담배 두 개비를 한번에 태우는 젊은 남자가 정자에서 흡연중이라면 되도록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그래도 굳이 정자에서 흡연을 하고싶으시다면 그 남자에게 일절 관심을 가지지 마십시오. 말을 걸어도 무시하십시오. 조금 말을 섞었어도 아직은 괜찮으니 얼른 떨어지십시오. 이를 무시하고 계속 대화를 하였을 경우, 그가 가스렌지에 불을 켜 두고 왔다며 비상구로 뛰어갈 때 자신도 모르게 뒤따라 가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 상기한 비상구등을 확인하여 부디 최악의 상황을 피하십시오. 3. 엘리베이터에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의 허가를 받은 게시물은 인증 도장을 찍고 게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도장이 찍히지 않은 게시물이 있는 경우 임의로 제거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간혹 엘리베이터에서 "이혜진"이라는 16세 행방불명 여성 청소년을 찾는 전단지가 붙어있는 경우, 허가 도장이 찍혀있지 않더라도 제거하려 시도하지 마십시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지 마시고 문이 닫힐 때까지 기다린 뒤 버튼을 눌러 다시 여십시오. 전단은 사라지고 없을 것입니다. 만약 실수로 전단지가 붙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셨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원하는 층에 도착할 때 까지 엘리베이터 내 설치된 거울을 계속 쳐다보십시오. 무한한 공간 너머에서 무언가 달려오고 있는게 느껴진다면 착각이 아닙니다. 걱정 마시고 거울에서 시선을 떼지 마십시오. 그곳에선 그녀는 시선이 닿으면 움직이지 못합니다. 4. 비상구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엘리베이터보다 안전합니다. 건강에도 좋으므로 저층에 거주하시는 주민께서는 계단을 이용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러나 10층 앞을 지나갈 때에는 최대한 빠르게 지나가십시오. 그 근처에 오래 있어 봤자 좋을 것 없습니다. 간혹 10층 문이 활짝 열려있는 경우, 저절로 닫힐 때까지 접근하지 마십시오. 가까운 다른 층으로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밖에서 보기에 평범해 보인다고 방심하지 마십시오. 반복합니다. 10층은 접근하지 마십시오. 절대 실수로라도 10층 복도에 발을 들이는 일은 없도록 하시길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5. 만약 계단을 이용하시던 도중 네 발로 층을 기어오르는 주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를 유심히 보십시오. 무언가 찾아 헤메는 눈치라면, 특히 안경을 찾고 있는 것 같다면 반드시 발목을 잡고 "저기요, 경비실에 안경 맡겨뒀어요" 라고 말해주십시오. 그는 고맙다고 말하며 빠르게 건물 밖으로 뛰어 나간 뒤 곧 정신을 차릴 것입니다. 그들은 후술할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10층으로 이동하려던 사람들입니다. 부디 너무 늦기 전에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6. 알이 한 쪽 밖에 없는 검은 뽈테안경이 1층 복도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셨다면, 즉시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로 가지고 와 주십시오. 해당 안경을 전달해준 분에게는 5만원의 사례비를 드립니다. 절대로 안경을 쓰지 마십시오. 이를 무시하고 안경을 쓰셨다면 5번 문항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구해주기만을 바라십시오. 쓰고 난 뒤 안경은 어떤 식으로든 벗겨져 떨어질 것이고, 그것을 찾기 위해 바닥을 기다가 10층에서 안경을 찾게 될 것입니다. 7. 9층 주민들 께서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10층에는 단 한 가구도 입주해 있지 않습니다. 절대 인터폰으로 위층을 호출하거나 직접 따지러 올라가지 마십시오.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7-1 . 만약 위 항목을 무시하고 10층에 인터폰을 연결하셨다면 침착하게 아래 사항을 따르십시오 : 0) 먼저 인터폰 스크린을 절대 보지 마십시오. 손으로 가리거나 뒤돌아 서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젊은 여자와 시끄럽게 뛰는 아이 소리가 들리는 경우 "철이 어머니,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공손히 말하십시오.  그것은 거듭 사과하며 연결을 끊은 뒤 곧 조용해질 것입니다. 절대 윽박지르거나 화를 내지 마십시오. 그것이 아이를 데리고 직접 사과하러 올 것이며 이 경우 차라리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늙은 여성이 연결된 경우 "할머니, 혜진이 찾으셨어요?" 라고 걱정스레 물으십시오. 그것은 서럽게 울며 긴 이야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반드시 적당한 맞장구와 함께 끝까지 들어주십시오. 그것이 작별인사와 함께 연결을 끊었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그것 보다 먼저 연결을 끊었다면, 혹은 정전 등으로 예기치 못하게 끊어졌다면  즉시 집안에 존재하는 모든 거울을 가리십시오. 이 과정은 3분 안에 신속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너무 늦었다면 마찬가지로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리십시오. 이 경우 반드시 뛰어내려 편히 죽는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3) 술 취한 중년 남성과 연결된 경우 그것은 횡설수설하다가 갑자기 연결을 끊을 것입니다. 재빨리 화장실 문 앞에 소금을 뿌린 후 들어가 문을 잠그십시오. 그것이 내려오기 전에 신속히 숨으십시오. 잠시 뒤 현관문이 저절로 열릴 것입니다. 그것이 포기하고 돌아갈 때까지 절대 화장실에서 나오지 마십시오. 현관문이 또 한번 저절로 열렸다가 닫혔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7-2. 9층의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것은 해결이 불가능한 층간소음 때문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감내하고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8. 엘리베이터의 10층 버튼은 어지간하면 누를 수 없도록 청테이프와 플라스틱 캡으로 봉인 조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강한 힘을 주어도 10층 버튼은 눌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혹 청테이프를 뜯고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신체 일부는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주민 여러분은 부디 그들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길 바랍니다. 9. 새벽 2시30분 ~ 2시 55분 사이에는 되도록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계단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탑승하기 전, 전등이 깜빡거리지는 않는지 확인하십시오. 만약 전등이 수명이 다 된 듯 깜빡거린다면 절대 타지 마시고 저절로 문이 닫힐 때 까지 기다린 후 버튼을 눌러 다시 문을 여십시오. 전등이 깜빡이지 않을 때 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십시오. 그 엘리베이터는 함정입니다. 전등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면 탑승하셔도 좋습니다. 9 - 1. 만약 잘못된 엘리베이터에 탔다면, 열림/닫힘 버튼을 포함한 모든 버튼이 10층 버튼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이 저절로 닫히기 전에 재빨리 나오십시오. 낌새를 눈치채고 나오는데 성공했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입니다. 9 - 2. 문이 닫히기 전에 나오지 못했어도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닙니다. 아무 버튼도 누르지 말고 휴대전화로 경비실에 구조를 요청하십시오. 2시 55분이 지나기 전에 누군가 밖에서 버튼을 눌러준다면 당신은 무사할 것입니다. 절대로 안에서 버튼을 누르지 마십시오. 만약 버튼을 눌렀거나 2시 55분이 지났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아래 항목을 따라 주십시오. 9 - 3. 만일 무심코 버튼을 눌렀다면, 혹은 2시 55분이 지났다면 엘리베이터가 작동할 것입니다. 침착하십시오. 기체가 심하게 떨리고 웃음소리와 속삭임이 들릴 것입니다. 당황하지 마십시오. 크게 심호흡을 하고, 생각을 비우십시오.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10층으로 올라갈 때 동안 최대한 마음을 가다듬으십시오. 문이 열리는 순간 보이는 모든 것들은 헛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시선을 피하거나, 혐오스럽다는 표정을 짓거나, 공포에 질리거나, 뒤를 돌아보는 일체의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유지한 채 똑바로 걸어서  비상구로 가십시오. 비상구에 다다를때 까지 무엇이 보이던, 무엇이 들리던, 무엇이 느껴지던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당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그것들은 당신이 먹잇감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할 것입니다. 충분히 연기를 잘 했다면 비상구 문은 열릴 것입니다. 그러나 문이 잠겼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10. 절대로 (찢어짐) 마십시오. 만일 (찢어짐)돌이킬 수 없습니다. 11. 10번 항목과 그에 관한 내용이 손상되는 현상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하 주차장 계단 사용을 일체 금합니다. 테이프로 굳게 닫혀 있으므로 억지로 들어가려 하지 마십시오. 위 항목을 반드시 숙지하시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ㅡ 관리사무소 : 000-****-0000 ㅡ 경비실 : 000-****-0000 (인증 도장) (붉은색 한문) 출처 : 나폴리탄괴담갤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hyun81082988 @oldamn @kimsang87 @bagopa @pshyeon0411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남겨주십쇼 괴담 업로드 시 아이디를 태그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감하셨다면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 아... 저는 그냥...... 이사.... 이사를 가겠읍니다... 안녕히계세요.........
침대에서 빠져나오기가 지독히 어려운 이유
고대 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 있다. “인생의 첫 30년은 습관을 만들고, 마지막 30년은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어떤 행동은 다른 행동에 비해 조금만 반복해도 습관이 된다. 도파민을 더 많이 분비하게 만드는 활동이 그렇다. 안됐지만, 대개는 나쁜 습관이 더 많은 도파민을 분비시키므로 이런 활동은 쉽게 버릇이 든다. 담배를 많이 피우지 않아도 흡연은 금세 습관이 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치실을 사용할 땐 도파민이 그리 많이 분비되지 않으니 치실질을 습관으로 만들려면 아주 오랫동안 매일 훈련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뇌가 새로운 행동보다는 오래된 습관을 선택하도록 편향 시킨다 배측 선조체가 이렇게 말한다. “항상 이 방식으로 해왔으니 이번에도 이렇게 하자!” 그러면 전전두피질이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 목적지로 가는데 도움이 안 돼.” 이 와중에 측좌핵은 이렇게 말한다. “와, 저 컵케이크 맛있겠다.” 침대에서 빠져나오기가 지독히 어려운 이유 침대 옆 테이블에서 알람이 울리면 우리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깬다. 하지만 알람을 끌 기운은 없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축 처진 채 느릿느릿 잠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이런 기분으로 하루 종일을 보낼 수 있다. 기력이 하나도 안 남은 것 같고 모든 일이 어렵게 느껴진다. 피로는 우울증의 흔한 증상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전전두피질의 기능 이상과 배측 선조체의 활동 감소가 모두 피로의 원인이다. 새로운 행동을 하려면 전전두피질이 기능해야 하는데 전전두피질에 이상이 있으면 주도권이 선조체로 넘어 간다. 그러다보니 오래 반복해온 일이나 충동에 따른 행동만 하게 된다. 그러나 우울증의 경우 배측 선조체 활동 역시 감소해 있기 때문에 충동의 자극을 받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때로 침대에서 빠져나오기가 지독히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빌리'는 작은 마을의 쓰레기처리장 건너편에서 아주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고 부모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당했다. 파란만장한 유년시절을 보내며 여러 약물에 손을 댔지만, 이후 그는 대학 풋볼팀 선수로 활동했고 텔레비전 작가로 성공했으며 신경과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는 줄곧 인종차별과 동성애혐오, 우울증을 견뎌내야 했다. 처음 만났을 때 그의 몸무게는 317킬로그램이었다. 빌리의 경우 체중문제와 정서문제가 서로 얽혀있다. 그는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먹는 행위로 기분을 끌어올린다. 그런데 과체중 상태는 반대로 우울의 원인이기도 하다. 빌리도 이것을 잘 안다. 하지만 수년 동안 고치지 못했다. 그건 그가 멍청해서가 아니다. 습관은 고치기 어려우니까 습관이다. 때로는 너무 깊히 뿌리박혀 있어서 도저히 고칠 수 없을 거라 느껴지는 습관도 있다. 습관을 고치는 첫 단계는 그런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이며, 두 번째는 고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습관은 정말로 고칠 수 있다. 치료나 약물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몇가지 활동을 하는 것으로 고칠 수도 있다. 나쁜 습관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왜 그 습관을 계속 유지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선조체가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구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달아 나쁜 습관을 실행하고도 아무 거리낌 없이 마냥 행복해한다. 우리 스스로 나쁜 습관 때문에 큰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면 선조체가 나쁜 습관을 의식하지 못한다. 잠든 채 걸어다니며 한 일에 대해 몽유병 환자를 탓할 수 없는 것처럼. 충동은 순간적인 욕망에 따라 추동되는 행위다. 무심코 페이스북 링크를 클릭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전에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굳어진 나쁜 습관에는 부담감에 압도되면 세상에 문을 닫아거는 것처럼 자신에게 해로운 일도 있다. 쾌락을 주는 모든 것은 도파민을 분비한다. 돈을 따는 것도, 마약도, 초콜릿도. 그러나 배측 선조체에서 분비된 도파민은 쾌락을 느끼게 해주지 않고 단지 우리를 행동하게 내모는 역할만 한다. 그래서 어떤 습관은 전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데도 실행하게 되고, 그것이 감정의 하강나선을 초래한다. 따라서 유혹에 저항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유혹을 피하는 것이 더 쉽다. 예컨대 빌리는 자기가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본다는 걸 깨닫고 방에서 텔레비전 수신기를 치웠다. 뇌는 늘 가던 길만 가고싶어한다. 배측 선조체에 새겨지는 패턴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자전거 타는 법을 한 번 배우면 절대 잊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나쁜 습관을 고치기 힘든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오래된 습관은 제거되지 않는다. 그저 강력한 새 습관을 들이면 예전 습관이 약해지는 것 뿐이다. 따라서 우리 뇌가 어떤 길을 따라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변화의 중요한 단계다. 안타깝게도 때로 문제는 나쁜 습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 있다. 우리의 가장 오래된 습관은 아마 인생의 가장 큰 스트레스에서 주의를 돌리는 데 사용했던 습관일 것이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지만, 그 습관들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는 여전히 그 습관을 반복한다. 모든 중독이 다 이렇다. 습관에 따라 행동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불안해지면 더 습관대로 행동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습관에 굴복하면 더 큰 스트레스가 돌아오고, 그것이 다시 습관의 방아쇠를 당긴다. 따라서 다른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 대체해야 한다. 빌리는 음식중독을 정교한 푸드아트 조각품 만드는 일로 대체했다. 사과로 장미를 조각하고 멜론으로 백조를 조각했다. 이제 빌리는 먹어야 한다는 충동을 느끼면 덜 파괴적인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 또한 나쁜 습관이 촉발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운동과 글쓰기, 마음챙김 명상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런 조치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빌리는 체중을 약 90킬로그램 줄였고 지금도 그의 체중은 계속 줄고 있다. 그는 내가 몇 문장으로 묘사한 것보다 훨씬 힘들게 고군분투 해왔을 것이다. 어쨌든 더 건설적인 대처습관을 들이고 뇌의 스트레스는 줄이는 건 분명 가능한 일이다. 심호흡하라. 안절부절 못하거나 나쁜 습관인지 알면서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느끼면 숨을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어라. 길고 느린 호흡은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진정시킨다. 안타깝게도 습관을 촉발하는 계기는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일단 습관이 촉발되면 우리에게 브레이크를 걸어 줄 전전두피질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목표를 세우면 측좌핵과 전전두피질, 전방대상피질을 비롯한 뇌 영역에 변화가 생긴다. 결국 요점은 진부하지만 과학적으로 타당한 경구로 정리할 수 있다.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는 것이다. 새로운 좋은 습관을 들이려면 뇌가 재배선 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 배측 선조체에 어떤 행동의 암호를 새기는 방법은 그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끈기가 필요하지만 배측 선조체는 일단 길들고 나면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나이가 얼마나 들었든 우리에게는 여전히 자신의 뇌를 변화시키고 인생을 개선할 힘이 있는 것이다. 우울증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된 것만으로도 이미 상승나선은 시작된 셈이다. 이해는 그 자체로 강력함 힘을 갖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면 더 잘 통제할 수 있다느 느낌이 든다. 또한 이해는 인정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다. 현재 상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변화는 어려워진다. 대학 시절이 끝나갈 무렵,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이런 우유부단함은 나도 모르는 사이 스멀스멀 번져나가 그해 여름에 무엇을 할지도 결정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 빠지면 모든 게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것처럼 느껴진다. 처음부터 거창한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작게 시작하면 된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 지, 무슨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할지 선택하라. 삶의 어떤 부분에 단호히 결정을 내리면 다른 부분에 대한 결단력도 커진다는 사실을 보여준 연구가 있다. 한 가지를 선택하고 그것을 행하되 거기에 의문을 달지 마라. 우울증이 지닌 문제점은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회로는 아주 많이 사용하고, 회복되도록 하는 회로는 덜 사용한다는 점이다. ‘결정내리기’는 상승나선에 시동을 걸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다. 바른 방향으로 일단 한 걸음만 내디뎌라. 출처
동물들이 왕따를 방지하는 방법.jpg
-늑대 리더의 방법- 왕따를 당하는 개체와 약한 암컷을 맺어주며 백년가약을 맺게 해준후 새끼를 낳아 책임감을 길러 왕따가 가족을 위해서라도 바보같은 행동을 하지 못하게 장려한다 그리고, 왕따주동자를 리더가 직접 접근못하게 방어해준다 -돌고래 리더의 방법- 왕따를 당하는 개체와 왕따주도자를 격리한다 -범고래 리더의 방법- 왕따 주동자에게 몇번을 경고한후 계속 왕따를 주도하면 그 집단에서 추방한다 그리고 오은영 선생님의 대처법-아이가 있는 부모의 방법- 왕따 문제로 개인적으로 내게 자문을 구하면, 나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부모가 가해자 아이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짓는 것이다. 왕따는 짓궂은 장난이 아니라 피해아이에게는 크나큰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문제 행동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괴롭히는 주동자 아이를 조용히 알아내 학교 교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만난다. "네가 철호지? 내가 누군지 아니?"하면 아이가 당황해서 "몰라요" 그럴거다. 그러면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적으로 말하지 말고 단호하고 침착하게 "나는 민수 부모야. 내가 너를 찾아온 이유는 네가 민수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고 있어서야. 너 왜 그런 행동을 했니?"라고 묻는다. 아이는 그냥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잡아 뗄수도 있다. 이 아이에게 "우리 아이하고 앞으로 잘 지내라"라고는 말해서 안된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기다린 것은 네가 지금 어리고, 반성할 시간을 주려고 했던 거야.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이게 마지막 기회야. 다시 한번 그런 일을 하면 나도 너에게 똑같이 해줄거야. 똑같이 해주겠다는 게 쫓아다니면서 때린다는 것이 아니라 너도 그만큼 힘들어할 각오를 해야한다는 의미야. 학교를 못다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경찰에서 조사도 할 거야. 학교 폭력으로 신고를 할테니 각오하고 있어. 네가 오늘 너에게 한 말이 기분나쁘다면 너의 부모에게 가서 얘기해. 우리집 알려줄테니까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 아이하고 친하게 지내지 마라. 네가 좋은 마음으로 우리 아이 옆에 와도 이 시간 이후로는 무조건 괴롭히는 것으로 간주할테니까" 라는 말도 꼭 해줘야한다. 왕따를 시키거나 괴롭힘을 주도하는 아이들이 가장 잘 하는 말이 "친하게 지내려고 장난친 거예요"이기 때문이다. - 오은영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