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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다스리는 7가지 방법

감정 다스리는 7가지 방법 


1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라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돼보라.
'내가 저사람이라도 저럴 수밖에 없겠지'
'뭔가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럴거야'라고 생각하라


2 '내가 왜 너때문에'라고 생각하라 

당신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있는데 그사람 때문에 당신의 속을 바글바글 끓인다면 억울하지 않는가
'내가 왜 당신 때문에 속을 썩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하라


3 '시간이 약'임을 확신하라 

지금의 속상한 일도 며칠. 아니 몇시간만 지나면 별 것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너무 속이 상할 때는 '세월이 약' 이라는 생각으로 배짱 두둑하게 생각하라  


4 '참자!' 그렇게 생각하라 

감정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 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한다.


5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하라 

예를 들어 아이들이 속을 상하게 할 때에 아이들은 원래 그런거 라고 생각하라


6 '웃긴다'고 생각하라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켜 보라


7 '좋다 까짓 것' 이라고 생각하라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 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라.
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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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65 ,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12가지
, 1. 환경이나 주변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처한 환경에 대해 한탄하거나 남들이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서운해 하느라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그들은 삶이 항상 쉽거나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2.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도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들은 변화가 두려워서 피하지 않는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변화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것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은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자신들은 그 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4. 그들은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교통체증 등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그들은 인생에서 컨트롤 가능한 것들에 집중한다.   5. 그들은 남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항상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친절하고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그들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다.   6. 그들은 예상된 문제점을 피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모하거나 어리석은 위험에 뛰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예측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마다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위험과 이익을 재보는데 시간을 쓴다.   7. 그들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면서, 그 때 일이 달랐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으려고 한다. 그들은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계획한다.   8. 그들은 같은 실수를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며, 과거의 실수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운다. 그리고 실수들을 계속 반복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계속 움직이며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한다.   9. 그들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고 억울해 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인생에서 거둔 성공을 축하하고 인정할 줄 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들을 뛰어 넘는 성공을 거두었을 때, 질투나 배신감을 키우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공을 하게 된 것이라 인정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기회를 찾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10. 그들은 한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실패를 포기의 이유로 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성장과 개선을 위한 기회로 실패를 이용한다. 그들은 그것을 바르게 해낼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   11.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홀로 있는 것을 견뎌내며 침묵을 두려워 하지 않고, 정체된 시간을 무의미하게 낭비하지 않으며 생산적으로 이용한다.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기며 홀로 있으면서도 행복 할 수 있다.   12. 그들은 세상이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 어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돌봐줘야 한다거나, 세상이 그들에게 뭔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 . . . . . . http://bit.ly/2uyp0DF
우유부단한 사람의 결정적인 실수(feat.선택장애)
인생은 도박이다. 선택의 연속이다. 전 재산을 잘못 베팅하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다. 어려운 선택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한번의 선택으로 크나큰 기쁨을 누리기도 하고 한번의 선택으로 기나긴 고통을 감내하기도 한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신중해진다. 아니, 슬금슬금 겁을 먹게 된다.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게 된다. 선택을 피하게 된다. 기회가 찾아와도 외면해 버린다. 지금 가진것 마저 사라질것 같기에 모른척 한다. 주어진 삶에 대한 만족은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다. 그런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불확실성에 대한 공포로 인해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을 놓쳐버리고 결국 강제적으로 선택을 당하기도 한다. 선택은 왜 중요한가? 내가 선택하지 못하면 선택 당한다. 그로인한 모든 결과는 내가 기꺼이 책임져야 한다. 당장은 선택하지 않아서 책임으로부터 도망갈수 있겠지만 결국 그 화살은 나에게 다가온다. 사장이 직원이 알아서 하도록 방치해서 결과가 나쁘면 그것은 직원의 책임인가? 겉으로는 직원의 잘못처럼 보이지만 결국 모든 대가는 사장의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이유, 핑계,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etc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이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을 해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한 가지 착각을 하고 있다. 자신의 선택이 항상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충분히 고민하고 지혜롭게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만 나의 선택은 내가 통제할수가 없다. 내 마음 하나 바꾸었을뿐 내 주변의 수만가지 상황까지 내가 통제할수도 없고 예측할수도 없다. 이 말은 아무리 최고의 선택을 했을지라도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아무리 최악의 선택을 했을지라도 최고의 결과를 맞이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름 흥미롭다. 내 삶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곤 했다. 복이 오히려 화가 되어서 나를 괴롭히고 화가 오히려 복이 되어서 나를 춤추게 해준다. 겁먹지 말아야 한다. 요즘 나는 이런 생각들을 한다. 한 사람의 선택이나 결정은 항상 옳다. 우리는 결과에 따라서 자기선택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그것은 매우 무지한 접근이다. 매 순간 우리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지혜롭지 못하거나, 환경이 따라주지 못하거나, 주변의 귀찮은 존재때문에 잠시 삶이 꼬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만약 다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미안하지만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그 상황에 따른 내 삶의 수준이다. 나와 우리는 진짜 중요한 것을 간과했다. 선택이 좋았냐? 나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을 한 이후가 더 중요한데 말이다. 선택 이전에는 불확실한 미래를 상상했지만 지금은 그 선택으로 인해서 확실한 현실이 되었다. 그것이 좋냐 나쁘냐에 대해서 쓸 에너지가 없다. 좋은 결과가 나타나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초심을 잡으며 살아가야 할 것이며 나쁜 결과가 나타나면 혹시나 했던 문제가 터졌기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무너진 기둥을 다시 세워야 한다. 우리는 이런 삶의 과정속에서 배우며 살아간다. 한순간의 선택이 꼭 중요한 것이 아님을...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지혜로운 태도가 중요하다. 그랬을때 우리는 선택의 순간이 그리 불안하지 않다. 1. 좋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기에 가볍게 결정할수 있다. 2. 나쁜 결과에 대한 수용과 대처를 미리 준비하기에 무섭지 않다. 3. 매순간 선택이기에 하나의 선택에 집착하지 않는다. 4. 선택 이후 최선을 다하기에 그 결과에 만족하게 된다. 5. 좋은 선택을 할수 있는 지혜가 개발된다. 한치 앞도 알수 없는 세상은 때론 무섭기도하다. 누군가에게는 영원한 터널처럼 암울하기도하다.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깨달은자에게 물어보고 싶다. "선생님 이 집을 살까요? 팔까요?" "이 사람과 결혼할까요? 이혼해야 할까요?" "회사를 계속 다닐까요? 때려칠까요?" "어떻게 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인생경험이 풍부하거나 지혜로운 자는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러나 이 이후의 삶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나 역시도 혼자서 결정하기 힘든 일은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어떤 사람의 말만 믿고 전 재산을 탕진하고 인생이 사정없이 꼬인적도 있다. 어떤 사람의 말을 듣고 낭떠러지에서 멈추고 다시 내 갈 길을 가기도 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과거의 선택을 곱씹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좋은 선택이라며 나태한 순간 벌레가 들끓는다. 그것이 나쁜 선택이라며 후회한 순간 그나마 남은 문마저 닫혀 버린다. 우리는 다시 새로운 시작의 문 앞에 서 있을 뿐이다. 내가 죽음의 문 앞에 서지 않는 이상 나는 내 삶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판단할수 없다. 그래서 더이상 미련을 두지 않아야 한다. 그저 지금 묵묵히 살아가면 된다. 삶이 괴롭기도 재미있기도 한 것은 내 생각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좋고 나쁨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면서 삶을 수용하게 된다. 그것이 내가 지향하고 꿈꾸는 최고의 선택이다. 당신의 선택은 항상 옳다. 결과가 예상한대로 되지 않을뿐... 큰 바위가 있다고 해서 물이 가던길을 멈추겠는가? 요리조리 다시 피해가면 된다. 길은 다시 열리기 마련이다. 기회의 문은 어제도 열렸고 오늘도 열렸고 내일도 열릴 것이다. 다만 겁먹지 말아야 한다. 다만 내 선택을 불신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내가 삶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인정해주면 된다. 지금은 선택에 대한 평가를 내릴 시간이 아니다. 즐겁게 여행을 해야 한다.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 다양한 인생 여정을 하고 있다. 선택 및 결정장애에 관한 유튜브강의 글쓴이 : 김영국(행복명상센터 연구소장)
아침편지365 , 지금하라!
남편은 법원 공무원이었고,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였다.  부부는 은퇴 후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1년에 한 번씩  반드시 해외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궁상스러울 정도로 돈을 아끼며  평생을 구두쇠처럼 살았다.    유일한 낙은 시골에 내려가 심을 식물종자를 구하고,  여행을 다닐 때 입을 옷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결국 은퇴를 하지 못했다. 정년퇴직을 2년 앞두고 폐암으로 숨을 거두었다.  홀로 남은 아내는 우울증에 걸렸고 식음을 전폐한 채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      어느 날 시집간 딸이 혼자사는 어머니의 집을 정리하러 갔다가  벽장속이 각종 씨앗과 여행용 옷으로 가득찬 것을 보게되었다.     어떻게 그것들을 치워 버리겠는가? 거기에는 너무나 큰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 말이다.  지키지 못한 약속으로 가득차 있어서  감히 들수 조차 없을만큼 무겁게 느껴졌을 것이다.    경제적으로 좀 더윤택해지고 자유로워졌을 때 그때 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 하라!!!    “언젠가 모든 것이 달라질거야!" 라는 말을  믿지 마라!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를 부르기엔 너무나 늦다.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 사랑을 즐겨라!!!    친구여~! 지금 이시각을 중요시하라! 한치의 앞도 못보는게 인간 삶이라. 즐길수 있을 때 즐겨라!!!    글. 좋은 글 대사전 中 . . . . http://bit.ly/2MymSDC
오키나와 여행: 북부
모닝수영으로 시작한 오키나와 여행 둘째날 숙소 바로 옆에 해변이 있어서 멀리 가지 않고도 바다수영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해변에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컵라면도 먹고 알록달록 예쁜 조개껍데기도 주워 모았다. 지금도 내 방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오키나와 조개껍데기들 오키나와 북부에 있던 우리 숙소는 아침에 일어나 눈 뜨면 이렇게 바로 바다가 보이는 너무 멋진 곳이었다. 이국적인 느낌 가득한 숙소 이곳저곳의 뷰들 전 날은 비도 오고 날이 흐렸는데 둘째날은 너무도 화창한 날씨에 설렘 가득 안고 아침 일찍 나섰다. 코우리해변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코우리해변 에매랄드빛 바다가 너무 예뻤지만 그늘 하나 없는 땡볕에 너무 더워 오래 만끽하진 못했다. 원래는 코우리해변에서 유명한 쉬림프박스를 맛보려 했는데, 하필 우리가 갔을 때가 한 달 휴식기 기간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근처에서 수제버거를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걸......계획이 틀어지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행복. 코우리해변에서 한참을 달려 찾아간 비건레스토랑 역시 예상치 못한 휴무날이었다. 또르릉.. 아쉬움에 문 앞을 떠나지 못하는 우리😭 그래도 이렇게나 멋진 뷰를 만났다✨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간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만큼 가격도 부담스러웠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심했는데, 처음 맛보는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었던 경험으로 만족하기로. 그래도 깨끗하게 비웠다! 츄라우미수족관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츄라우미수족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지고 이쁘고 신비로운거 혼자 다 하는 곳💙 생각보다 공간은 작았지만 구성을 잘 해놓아서 각 수족관 마다 느낌이 다 달랐고, 깊이가 느껴졌다. 넋 놓고 보게되는 엄청난 크기의 고래상어 고래상어의 배 아래엔 청소물고기들이 붙어있다. 시간 맞춰가서 돌고래쇼도 봤는데, 귀엽고 사랑스런 돌고래들을 보면서도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바로 뒤 넓은 바다를 두고도 좁은 수조 안에서 정해진대로만 살아가야 하는 돌고래들의 삶이 안타깝고 미안해서였나보다. 츄라우미수족관에서의 감동을 뒤로하고 당충전을 위해 찾은 카페 탁 트인 뷰와 예쁘게 가꿔놓은 정원이 예뻤고,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전부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오키나와에 또 가게 된다면 다시 들르고 싶은 곳. 유쾌한 직원분들이 반겨주는 곳에서 와규도 먹고 사케도 마셨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자카야에서 메뉴 몇가지 포장해서 숙소 앞 야외테이블에서 오키나와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다음 날 새벽부터 숙소를 나와 렌트카에 기름을 채워넣어 반납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 연 식당이 없어 공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먹을걸 사서 공항 한 켠에서 캐리어를 식탁 삼아 먹었던 아침이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재밌는 추억이 됐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컵라면도 한사발😝😋
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4
가벼운 산책길 다음날 아침일찍 텐진역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온천마을로 유명한 곳이지만 온천하는건 아니고 잠시 거닐기 위해 간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아침을 해결할겸 커피 하나와 빵 하나를 집어들었다. 편의점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생크림 롤빵(?)을 주저없이 선택했다. 새하얀 생크림 롤빵과는 달리 커피맛이었지만 역시나 맛있다. 후쿠오카 시내를 지나 2시간 가량을 시골길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달려간 후에야 유후인 마을에 들어섰다. 겉으로 보기에도 작은 마을이지만 집의 형태나 지붕의 모습이 일본의 느낌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 유후인 버스터미널에서 돌아오는 시간을 확인하고 바로 옆에 있는 기차역으로 구경갔다. 원래 기차를 타고 오는 방법이 더 예쁜 모습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직접 기차역 안으로 들어가 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기차역과 푸르디 푸른 숲 사이를 통과하는 기찻길에 빨간색의 기차가 정차해 있으니 예쁠수 밖에 없었다. 기차가 플랫폼에 들어와 있으면 이렇게 안쪽까지 들어가는것은 불가능하다. 기차가 빠지고 나면 잠깐 들어가 볼 수 있다. 기차역 앞 부터 여기부터 유후인 관광 시작이라는 것을 알리듯 큰 입구와 함께 식당 및 카페들이 양 옆으로 줄지에 서서 반겨준다. 유후인 안에 있는 긴린코 호수를 가기 전 배가 고파 가던길을 되돌아 버스터미널 있는 곳까지 다시 내려왔다. 생각보다는 카페만 보이고 밥집이 보이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빈 속으로 산책하기에는 아침부터 빵 하나만으로 버틴터라 충전이 필요했다. 한끼쯤은 좋은 메뉴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장어 덮밥집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10여초간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지만, '아노~스미마셍' 을 시작으로 덮밥 2인분을 깔끔하게 주문했다 도시락처럼 뚜껑이 덮힌 찬합용기에 담겨져 나온 장어덮밥은 두툼한 장어가 윤기나는 갈색빛을 내며 2조각이 밥위에 살포시 올라가 있었다. 장어가 하얀쌀밥을 뒤덮어 있을 비쥬얼을 기대했으나, 실망은 조금 했다. 녹차로 가볍게 입을 적셔준 후 젓가락으로 장어소스가 배어든 쌀밥을 고이들어올렸다. 비록 장어의 양이 아쉽긴 했지만 소스는 진짜 맛있다. 달콤하면서 간장의 짜쪼름함, 생강의 매콤함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소스가 끈적임 없이 입에 착착 감긴다. 솔직히 소스 하나만으로 그릇에 가득 나온 밥을 한 그릇 다 비울 자신이 있었다. 양이 부족해 보였던 장어는 두툼한 살집을 자랑해서 먹다보면 양은 적당했다. 계산대 앞에서 보니 장어덮밥이 3600엔.. 계산을 위해 내민 엔화를 잡은 손이 좀 전에 장어를 먹었다는 사실과 대조적으로 힘이 쭉 빠진다. 그래도 맛하나는 확실했으니~ 다시 퐈이팅있게 호수를 향해 마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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