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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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낙지...

갑자기 낙지가 먹고싶더라구요. 근데 낙지볶음 같은 매운 음식은 제가 잘 못먹거든요. 탕탕이랑 라면에 넣어 먹어보려구요. 다대포수산시장으로 가봅니다.
아주머니가 장만을 해주셔서 살짝 한번 헹구기만 했네요.
일부는 낙지탕탕이로...
일부는 라면을 끓이는데 넣었어요. 맛있네요 ㅎ
간김에 멍게도 조금 쌌네요.
https://vin.gl/p/2441092?isrc=copylink 미스트레스 세종 마셨는데 바닐라향이 감도는게 부드럽네요...
와입이 아침에 오차즈케를 해줘서 먹었는데 꽤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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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먹는 사과는 정말 독사과일까
《20년 전》 나 : "히히 사과 먹어야지" 엄마 : "어허 아들 먹으면 안돼" "지금 저녁 8시야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고, 독사과!" . . "그래...우리 엄마는 항상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며 먹지 말라고 하셨지..." "과연 진짜인지 검색해봐야겠어" 《검색 결과》 "사람들은 흔히들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며 밤에 사과 먹는것을 피하곤 하죠." "이유는 사과의 산도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않는 밤에 사과가 위장으로 들어올 시 산도가 배를 쓰리게 하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안좋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일단 사과는 ph9의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위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대신 유기산이라는 신맛을 내는 산이 포함되어있는데 유기산은 위장에 나쁜 영향을 주긴 커녕 오히려 위를 자극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위궤양 등 위장장애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유기산으로 인해 배가 쓰라릴 분은 없습니다. " "그리고 섬유질로 인해 변비에 좋지 않다는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사과 안에 다량으로 들어가있는 섬유질=식이섬유는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면 수분을 끌어들여 밤 사이 변이 굳는 것을 막고 장운동이 활발해지도록 돕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던 것과는 완전히 반대죠. 그래서 변비가 심하신 분들은 저녁에 사과를 드시고 다음 날 아침에 화장실을 가보시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아침에 먹든 밤에 먹든 사과의 효능은 똑같이 작용하며, 오히려 몇몇분들은 낮에 먹는 것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밤에 먹는 사과가 독사과라는 건 '밤에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와 비슷한 속설일 뿐입니다." "하지만 새벽같이 너무 늦은 밤에 먹는건 뭐든지 몸에 좋지 않다는거 명심하세요." (출처) 변비왕은 이제부터 밤에 사과를 먹기로 한다
다소 늦은 2021년 정산(feat. 2021년 마신 술 TOP 10)
안녕하세요. 원래는 2021년 12월 31일에 올릴려고 했던 2021년 정산을 인제야 올리네요. 작년에는 참 다양한 술들을 마셨는데요. 그 중에서 100 개가 넘는 리뷰 글을 올렸다라고요. ( 술 많이 마시는 건 자랑이 아니라고 들었지만,,,) 흠 흠 아무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도 항상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제 몸에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a 그래서 이번에는 스스로 2021년에 올린 리뷰 글 중 어떤 술이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돌아보는 글이 될 거 같네요. 제 스스로 맛보다는 뭐가 가장 기억에 인상적인 술 10개를 한번 선정해 봤습니다. 1. 4th Anniversary Imperial IPA - Other Half Brewing Co. (아더하프 4주년 IPA) https://www.vingle.net/posts/3525397 1월 5일에 마셨던 아더하프 4주년 IPA! 이 맥주는 현재 아직까지도 저의 최애 아더하프 IPA로 남아 있는데요. 이렇게 다채롭고 파워풀한 NEIPA 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작년 양조장에서 단종 선언을 해서 다시 만나기는 어려운 맥주가 되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출시 때마다 대단한 인기를 누렸었는데, 몇년 후에라도 다시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2. Napa Parabola-2019 - Firestone Walker Brewing Co.(나파 벨리 맥주) https://www.vingle.net/posts/3597166 다음 맥주는 3월에 마셨던 파라볼라 나파 와인 배럴 맥주! 비록, 2019년에 출시하고 재 출시를 안하고 있어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 속에는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 맥주인데요. 컬트 와인 세계의 슈퍼 스타인 나파 와인 배럴을 사용해서 기존 파라볼라 시리즈 맥주의 또 다른 유니크한 캐릭터를 보여줘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맥주입니다. 언젠간...다시 볼 수 있겠죠? ㅠㅠ 3. 3 Fonteinen Oude Kriek (season 17|18) Blend No. 58 - Brouwerij 3 Fonteinen https://www.vingle.net/posts/3622835 그 다음은 저의 최고의 자연 발효 브루어리 드리 폰타이넌의 크릭 호닝 람빅입니다. 이 술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양조장이 작정하고 만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체리 캐릭터와 유기농 꿀을 첨가해 각가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보여준 포퍼먼스 정말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이렇게 혀를 즐겁게 해준 술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아쉬우면서도 그래도 한번이라도 영접해서 다행이다 라는 감정을 동시에 선사해준 술이었어요. 4. LIFE NEW ENGLAND Marilyn Monroe - 크래프트 브로스 (대한민국 IPA 맥주 역사를 새로 쓴 맥주) https://www.vingle.net/posts/3707145 그 다음으로는 대한민국 양조장 중 IPA 장르에서 만큼은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LIFE IPA 시리즈 맥주입니다. 이 맥주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데, 이후로도 꾸준히 제품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른 맥주도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해당 맥주는 기존 대한민국 IPA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선보였고, 세계 시장에서도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계속 만들어줘서 한국 맥주 실력을 세계에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5. 베럴 에이지드 임페리얼 스타우트 - 버드나무 브루어리 (버번 위스키 숙성 맥주) https://www.vingle.net/posts/3737443 배럴 숙성 맥주는 정말 보기 힘든 스타일이지만, 한국 양조장이 만든 베럴 숙성 맥주는 더 보기 힘든데요. 하지만, 버드나무 양조장은 첫 베럴 숙성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만들었고, 기대와 우려 속에서 당당히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버번 위스키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버팔로 트레이스와 헤븐 힐 버번 위스키 베럴을 사용하여 만든 이 맥주는 다른 대한민국 양조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맛과 향을 보여줘 정말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해당 맥주는 현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다른 배치 이지만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6. 모던 아트 - 서울 브루어리 ( 대한민국 1티어 임페리얼 스타우트) https://www.vingle.net/posts/3855147 합정동과 한남동에서 볼 수 있는 서울 브루어리는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한 스타우트와 포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던 아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바나나와 헤이즐넛 캐릭터를 정말 잘 살린 맥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높은 퀄리티의 부재료 스타우트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고마운 맥주이기도 합니다. 7. FREDERIKSDAL NELSTRUPMARK 2013 - Frederiksdal Krisebaervin (덴마크에서 온 네추럴 체리 와인) https://www.vingle.net/posts/3868715 체리 와인이라는 세계에서 당당히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덴마크의 Frederiksdal Krisebaervin는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정말 뛰어나면서도 창의적인 와인을 만들기로 유명한 와이너리입니다. 특히, 이 프랜치 오크 통을 사용한 와인은 깊은 풍미와 매혹적인 달콤함을 선사해줘 제 마음 속의 1티어 와인 자리를 차지한 와인입니다. 매 년 소량 생산하여 아쉽지만, 다음에 또 출시가 된다면, 꼭 다시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 8. 3 Fonteinen Oude Geuze Cuvée Armand & Gaston (season 17|18) Blend No. 11 - Brouwerij 3 Fonteinen https://www.vingle.net/posts/4034491 저의 200번 째 리뷰 술이자, 저의 최애 양조장 드리 폰타이넌의 걸작 아르망 가스통은 팔색조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과, 살구같은 과일 캐릭터와 볏집, 치즈, 나무 등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느낄 수가 있으면서 음용성도 갖추고 있어 데일로 마시고 싶은 술입니다. 물론, 가격 때문에 그럴순 없겠지만 언젠가는 박스 단위로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9. Soleil Sour Farmhouse - Hudson Valley Brewery https://www.vingle.net/posts/4121210 보통 많은 사람들이 유럽 양조장은 복합적이고 은은하고, 미국 양조장은 직설적이고 단순하다 라는 평을 하시는데요. 그럼 저는 항상 이 술을 언급합니다.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허드슨 벨리 양조장은 기존 와일드 에일의 복합미를 한 층 더 끌어올려 다양한 재료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지에서는 30 달러 전후로 구매가 가능하는데, 가격대비 최고의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10. Reserve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8) - Goose Island Beer Co. https://www.vingle.net/posts/4157167 베럴 숙성 임페리얼 스타우트라는 장르를 세상에 알린 버번 카운티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세계 술 덕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인데요. 지금은 대기업에 인수되었지만, 이 맥주를 생산한 구스 아일랜드 양조장은 아직도 꾸준히 다양한 버번 카운티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버번'을 낳은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엘라이져 크레이그 버번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을 거친 이 맥주는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기존 버번 카운티 색깔을 유지하면서, 변주를 살짝 줘 정석과 재미를 동시에 보여준 훌륭한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2021년 TOP 10 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물론,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술들이 생각나지만, 여기에 다 못 쓴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마시면서 같은 술이지만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2022년에는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술들도 마시면서 틈틈히 또 리뷰 해보겠습니다. 저 스스로도 2022년에 또 어떤 술들을 접할지 기대가 되네요 ㅎㅎ 여러분들에게 2021년 최고의 술은 무엇이었나요? :)
오프너는 누가 개발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술에서 빠질 수 없는 '오프너'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하는데요. 와인, 맥주, 위스키 등 우리가 술을 구매하면서 한번쯤 ‘오프너’를 접하게 될 겁니다. 우리에게 오프너는 술을 사면 그냥 선물로 주는 거, 혹은 마트에서 1 만원 정도에 살 수 있는 물건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렇듯, 오프너는 우리에게 너무나 흔하고 친숙한 물건이지만, 연말 가족 파티 때 오프너를 사용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프너는 누가 발명한거지?’ 그때 생각해봐도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오프너는 다양한 모양으로 존재하지만, 오늘은 코르크 마캐를 오픈하는 ‘와인 오프너’라고 불리우는 코르크 스크루 오프너를 중심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모든 것에 시초는 항상 ‘썰’로 시작하듯 아직까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오프너’를 발명했는지에 대한 자료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현재 문서로 기록되어 있는 것 중 가장 현대 시기에 남아있는 기록에 따르면 영국의 사무엘 헨쉘(Samuel Henshall)이라는 사람이 1795년에 최초로 코르크 스크루 특허를 낸 기록이 존재합니다. 해당 코르크는 특이하게 스크루가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도록 제한하는 동전 모양의 철판이 덧대어져 있고, 옆에 코르크 가루를 털어낼 수 있는 솔이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생각보다 디테일이 가득한 디자인이 눈에 띠었습니다. 현재 적지 않는 사람들은 이것이 세계 최초 현대 코르크 오프너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런던 교회의 위치하고 있는 사무엘 헨쉘(Samuel Henshall) 묘비에는 세계 최초로 코르크스크루를 개발한 사람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비록, 당시 특허 인식이 부족해 특허 비용도 얼마 못 받아 편안한 인생을 보낸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세계 코르크스크루 중독자 연합(International Correspondence of Corkscrew Addicts, ICCA)에서는 몇 년에 한 번씩 Samuel Henshall의 무덤에 모여 목사 복장을 하고, 코르크스크루를 들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Wine that maketh glad the heart of man, 시편 104장 15절)”라는 구절을 읊는다고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오프너의 디자인 그리고 당시 유럽 특허 법에 제한을 받지 않는 미국을 중심으로 Henshall 최초의 스크루가 등장한 직후부터 수많은 개선을 거치거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 스크루가 등장했습니다. 물론,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도 개선을 하고 특정 병에 특화된 오프너를 발명하기도 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오픈할 때 쓰이는 일명 '날개형 오프너' 1888년 영국 Al Heeley는 날개형 코르크 오프너를 발명했으며, 1981년에는 토끼형 코르크 오프너가 나오기도 했죠. 오프너가 이런 발전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유리병의 발전과 표준화도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현재는 코르크 마개, 크라운 캡 등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유리병을 밀봉하는데요. 이에 따라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오프너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하고 매번 다양한 ‘뚜껑’을 열어주던 ‘오프너’, 특히 코르크가 부서질 까봐 항상 조심스럽게 코르크를 빼냈었는데요. 다음에는 코르크를 오픈하면서 사무엘 헨쉘(Samuel Henshall)을 기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도 알고 마시자, 맥주병에 써진 단어들 해독하기.jpg
음식이건 술이건 웬만하면 먹던 거 그냥 계속 먹는 게 사람 성향이긴 하지만 나는 워낙에 호기심이 많아 이거저거 건드리는 게 많은 편인데 출처: 조선일보 요즘 제일 많이 건드리는 장르 중 하나가 맥주 종류가 수천 개는 되니까 도저히 다 먹는 건 무리고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용어 몇 개 공부하고 외워서 캔에 써진 단어 보고 어떤 성향의 맥주인지 때려 맞추는 방법인데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전혀 정체를 모르겠는 맥주를 만나다가도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저 코딱지만 하게 적힌 India Pale Ale 세 단어만 찾아내면 어떤 맥주인지 감이 딱 오게 돼 있음 사실 이게 효과가 꽤나 좋아서 맛의 예상치가 크게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림 예쁘다고 막 고르는 거보다 훨씬 원하는 타입 맥주 고르는 데 도움이 됨 출처:조선일보 하지만 아까 말한 대로 마트에 깔린 수입 맥주 종류가 문자 그대로 수천 개는 되는 시대에다가 유럽, 영미권 맥주들에 붙은 용어들이 워낙에 헷갈리니 단어 몇 개 가지고는 구분하기 점점 힘든 상황이 됐는데 그래서 내친김에 요 며칠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찾고 열심히 외울 것만 딱딱 잡아서 밑처럼 정리했는데 기왕 공부한 거 아까우니까 포스팅합니다. 맛을 내는 3요소 (물 제외) - 홉(Hop): 맥주에 다양한 향과 씁쓸한 맛을 줌, 국가별 지역별 특성을 만들어냄 - 맥아 (Malt): 고소한 맛과 단맛, 볶는 정도에 따라 맥주의 색과 풍미를 결정 - 효모 (Yeast): 알싸함, 과일 향, 부드러운 맛, 종류에 따라 라거와 에일을 결정 가장 대표적인 2종류 라거 - 하면발효 (대개 청량깔끔) 에일 - 상면발효 (대개 풍부한 향과 맛) 접두사 - 임페리얼, 도펠, 엑스포트, 엑스트라, 헤비, 스트롱: 도수, 풍미 등이 강화 - 페일, 라이트, 드라이: 연하고 가볍고 깔끔한 느낌 - 트라피스트(Trappist), 애비(Abbey): 수도원 생산 맥주 색상 - 밝은색: 페일, 골드, 블론드 - 중간색: 앰버, 레드 - 어두운색: 브라운, 다크, 블랙 체계적으로 정리된 거 아니고 모든 게 다 들어간 것도 아니고 옛날 공부할 때처럼 외우고 싶은 것만 속성으로 닥치고 암기로 때려 외우기 위한 자료라 깊이는 전혀 없습니다 틀린 내용 있을 수도 있고 고수분들이 보면 코웃음 칠 내용 그래도 너무 복잡한 거 없이 외팅어 종류 구분하는 정도만 돼도 웬만하면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진 않고 응용도 좀 해보자면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 헤페바이스비어 + 둔켈 -> 밀맥주 + 구수하고 단 맥아 흑맥주 먹어본 적은 없는데 아마 그렇겠죠 아님 말고요 책상물림의 한계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맞을 테니 한창 퍼마실 시긴데 보시고 도움이 좀 됐으면 하네요 출처: 개드립
맥주 덕후들이 추천하는 존맛탱 맥주 리스트.jpg
먼저 국내에서 구하기 쉬운맥주 추천 맥주창고나 마트 행사갔는데 무슨 맥주를 마실까 고민한다면 필스너 우르켈(3.57) 파울라너 헤페(평점 4.05) 에델바이스(3.88) 바이엔슈테판(4.41) 레페 브라운(3.78) 국내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맥주들은 이정도 같음. 고만고만한 맥주들을 제외하면 밀맥주 계열이 그나마 잘들어오고 잘팔리는 것 같슴다.   필스너 우르켈이야 '필스너'라는 라거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오리지널인 만큼 홉향과 씁쓸함이 출중합니다. 탄산맛으로 마시는 일반적인 저가 라거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봄. 호가든류의 맛과 향을 좋아한다면 파울라너, 에델바이스, 바이엔슈테판. 국내 라이센스 생산되는 호가든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음. 그 중에서도 파울라너의 향이 가장 강한데, 이쪽류의 맥주들이 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만큼 취향것 드시면 되겠습니다. 레페 브라운은 벨기에 다크에일로 대량생산되면서도 나름 수도원 맥주들에 근접한 맥주. 흑맥주 마셔보겠다고 기네스 마시고 실망하는 분들께 추천함다. 밍숭맹숭한 기네스와는 달리 바디감, 씁쓸함, 탄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적절한 맥주. 가격까지 적절함. 흑맥주계의 김대기 세인트버나두스 시메이 로슈포트 대중적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 3대장 (에일) 흔히들 독일이 맥주최강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이엔드급 맥주들은 벨기에에 포진해 있슴다. 수도사들이 수백년동안 맥주를 만들어온 내공이 어마어마함.  각각 도수별로 맥주가 나오지만 플래그쉽이라고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도수를 마시는 것을 추천함. 시메이 블루(9도, 평점 4.3), 로슈포트 10(11도, 4.51), 세인트버나두스 abt12 (10도, 4.47) 가격이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맥주 도수가 높다보니 벌컥벌컥 들이키는 맥주가 아니라 한병으로도 오랜시간 즐거움을 보낼 수 있슴다. 미켈러. 맥주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 00년대 중반 덴마크의 미켈러라는 개인이 조그만 바로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맥주시장에 뺨싸다귀를 날리는중  온갖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는데다가 실험적인 맥주를 만들기로 유명함.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맥주를 골랐다고해도 특색있는 맛을 더 느낄 수 있슴다. 대부분의 맥주들이 높은 평점을 받고 있으니 믿고 마셔볼만 합니다. 듀벨 2015 트리플 홉(9.5도, 4.01) 개인적으로 듀벨에 대해서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매년 새로운 홉을 넣어서 한정판으로 내는 트리플 홉은 정말 맛있습니다. 매년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아쉬움도 남음. 2015년은 기존 듀벨보다 도수가 높아졌지만 향과 단맛이 강화되서 한결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게 특징임다. 코르센동크 아그너스(7.5도 3.98) 데릴리움 트레멘스(8.5도 4.13) 호가든,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을 좋아하면서도 뭔가 아쉽다는 분들께 추천함. 향과 맛, 도수까지 한층 더 강해진 업그레이드 버전. 특히나 코르센동크는 병을 코르크로 따기때문에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이나 행사용으로도 좋슴다. 데릴리움은 도수가 거의 안느껴진다는게 문제인데 맛있다고 마시다가 훅갈 수 있음. 발라스트 포인트 빅아이(7도, 4.06) 아오오니(7도, 3.45) IPA를 추천하자면 발라스트 포인트 빅아이. 보통 발라스트 포인트는 IPA의 기준이라는 스컬핀이 가장 인기가 좋고 평도 좋지만  그만큼 특색도 없다고 생각됨. 안전빵은 스컬핀 홉의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빅아이를 드셔보시면 되겠슴다. 아오오니는 별로 유명하지는 않은데 한번 마셔보니 가볍게 마시기 좋다는 생각이 듬. IPA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는 아오오니가 괜찮다고 봅니다. 덧붙이자면 IPA는 요즘 인기가 좋다보니 온갖 맥주가 날 뛰는 중이라 왠만하면 기본은 함다. 애초에 홉이 강렬하기 때문에 맛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은 만큼 가성비가 좋은걸 찾으시면 될듯. 그런데 가성비는 빅아이가 갑. 코에도 베니아카 (7도, 3.41) 일본에서 나름 잘나가는 크래프트 비어 코에도 맥주 종류별로 라인업이 있고 전부다 마실만하지만 그중에서 베니아카가 특이함. 자색 고구마를 첨가해 발효시켰기에 달달하면서도 깊은맛이 좋습니다. 흑맥주들을 추천해보자면... 코젤 (3.8도, 3.71) 체코의 둥켈. 부드러우면서 캬라멜 맛이 느껴지는 맥주.  착한 가격에 병도 커서 가성비 킹왕짱 국내에 생맥주를 파는 전문점들이 몇개 생겼는데 가보세영. 슈트라페 헨드릭 쿼드루펠 (11도, 4.15) 벨기에 쿼드루펠 에일 최근 가장 좋아하는 맥주. 깊고, 무겁고, 쎄다. 말이 필요없음. 올드 라스푸틴(9도, 4.3)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라는 거창한 이름의 맥주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 짜르 뒷통수 후려치고 러시아제국을 말아먹은 라스푸틴의 이름과 얼굴을 떡하고 병에 박아 넣은 센스에 추천! + 많이 마시면 라스푸틴 처럼 커질까...? 닌카시 오티스 (7.5도, 3.93) 지금까지 마셔본 스타우트 흑맥주 중에서는 가장 맛있던게 닌카시 오티스 일본 맥주같지만 메소포타미아 지역 맥주의 여신이 닌카시임다. 닌카시라는 이름을 괜히 쓰는게 아니구나 싶음. 짙은 맛의 깊이에 풍덩 빠지는 기분이드는 맥주. 기네스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외....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아이스복 (12도, 4.24) 무려 12도...! 마시고 죽자는 맥주 겨울에 밀맥주를 놔뒀더니 얼어버림. 음료수를 얼리면 녹을때 단물먼저 빠지듯이 맥주도 마찬가지로 알코올과 액기스가 먼저 녹음. 이걸 마셔봤더니 '효르찌찌!'  그 뒤로 맥주를 일부러 얼려가며 농축시킨 맥주가 아이스복이 되겠슴다. 단맛이 풍부하면서 무게감있는 맥주. 순하리같은 병신 술 맛있다는 사람은 이거 한번 마셔봐야함. 마지막 카이저에게 바치는 맥주, 카를로스(11도, 4.3) 진짜 맛있는데 진짜 비쌈... 가격도 높고 도수도 높아서 위스키 마시는 느낌으로 따면 좋슴다.  즐거운 음주 생활하세요. 우리의 운명에 용기를 북돋기 위해서는 한 잔의 맥주를... - 스코틀랜드 메리여왕  출처 : https://jackfrost.tistory.com/3200 좋아.. 하나하나 정복하겠어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