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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따리4

안녕! 오늘 폭염으로 다들 힘든하루 고생 많았어
나두 오늘 정말 죽을뻔했는데.. 내일도 죽어야된다는
사실에 절망적이지만.. 한편으로 내가 하는 일이
불확실성이 강한 일이라 감사하기도해 ㅎㅎ
오늘 1시까지 예정이였던 일이 두시간정도 일찍 끝나서 집에와서 씻고 자려는데!
옵몬님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셔서 짧게 나마 이야기를 써보려구!! ( 다른분들도 부족한 글에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D)
오늘은 아침부터 촬영차 가평에 갔어
가평 양평 청평은 내가 2010부터 병사로 군생활을 했던 곳이라 눈에 익은 길도 보이고 감회가 새롭더라! 지금은 눈에 들어오는 좋은 경치들이 그땐 왜 안보였나 모르겠네..ㅋㅋ
그래서 오늘 들려줄 얘기는 군대 괴담이야! 이미 지명으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20사단에서 군생활을 했구~ 부대명은 구지 밝히지 않겠지만
우리부대에 전해내려오는 귀신 이야기야!
물론 나는 군생활하면서 귀신은 커녕 귀신 비슷한것도 못봤고, 내가 경험한 특별한것은 없어
근데 소문이라는건 있으니까 병장때쯤 행보관님과 당직근무를 서면서 들었던 얘기야!
군대는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으로 모든병사들이 부대 내의 어떤 곳들을 24시간 공백이 안생기게 경계근무를서! 진짜 총에 공포탄을 장전하고 그곳에 수상한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거지! 그땐 위병소 (부대 정문)와 탄약고(무기 창고) 근무를 섰는데, 행보관님이 말하길 원래는 근무를 들어가는 초소가 하나 더있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부대 사유지내에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대공초소 였어! 내가 군생활을 할때까진 그 초소는 비어있는 채로 그대로 있었어
그런데 왜 갑자기 근무를 안들어가게 됬을까
서론이 길었지만 이유는 당연히 귀신소동 때문이였지
병사들이 자꾸 헛것을 보고 그로인해 오발탄 사고가 자주 발생했는데 하나같이 본 모습이 똑같았데
그 초소에 나오는 귀신은 두명!
근무를 서고있으면 어김없이 어린여자아이가 재미있게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리고, 그소리거 들리면 초소 앞에서 원피스를 입은 어떤 작은 형체가 보였는데 손을 앞으로 쭉뻗고는 평범한 아이처럼 달리기를 하며 노는데
이상한건 아이는 멀리 떨어져 있는데 소리는 제법 가까운곳에서 나더라는거야. 그리고 아이는 가까이 오지않는데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오니 병사들은미치는거지..소리가 가까워 오는 지점은 시선 높이가 아니라 발쪽이여서 초소밖 바닥을 보면 왠 꼬마여자 머리가 대굴대굴 구르며 즐겁게 웃고있더래~
그리고 그머리가 콩 하고 초소에 부딫히면 어김없이 엄마로 보이는 한여자가 울면서 그머리를 안고 아이에게로 간데.
보통은 이과정에서 갑작스런 어른형상에 공포탄을 발사했을거란 추측을해!!
확실치는 않지만 행보관님은 십몇년전
부대앞에 길을 모녀가 손을잡고
가다가 마을버스가 좁은길을 달려왔고
아이를 못보고 치어버렸고 엄마는 딸이 치이지 않게 하려고 손을 당겼지만 머리가 사라진 상태였다고해.. 아이는 죽었지만 엄마는 사고이후에 운명을 달리하셨나보다 하고 추측만해.. 만약 그 귀신이 부대앞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모녀가 맞다면..
딱히 해꼬지를 하진 않았지만 그런 등장이 공포스러우니 병사들은 중대장에게 보고를 했고, 처음엔 군기가 빠져서 그렇다는 중대장은 계속 늘어가는 목격자와 사고로 부대에 대대장에게 보고를 하고 그당시 행보관과 함께 근무를 들어갔고,, 그날이후 대공초소 근무는 사라졌다고해..
한편으론 참 마음 아픈일이고.. 짠하더라구.. 물론 그얘길 듣고는 그길로는 지나다니지도 않았어.
난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무서우니까..ㅋㅋ 2등은 치과..
그럼..안녕!! 졸립다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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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야기네 ㅠㅠ
저희 부대에는 헌병귀사 있었는데ㅋㅋ 역시 군대에는 귀신 하나씩 있어야 ㅋㅋ
1편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됬>됐이나 구지>굳이 같은 맞춤법때문에 중간중간 몰입에 방해가 되네요ㅠ
정주행중ㅜㅜ
마음이 너무아파여오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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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따리3
월요일 화요일 촬영이있어서 진작 잠들었어야 하는데. 잠이 안와서 짧게 한개 더 써볼게! 웃프다 ㅠ 앞에편에서 도깨비 얘기를 잠깐했는데 울아빠가 어릴때 그산에 도깨비가 있는건 마을사람들이 다 아는 미신같은 거였다고 하더라구~ 그중에 울아빠가 해준얘기는 아빠가 중학교를 다닐때였는데 그때는 친구들 몇명이서 모여서 정말로 산을 넘어서 학교를 다녔데. 나는 약간의 뻥을 섞어서 으래 하는 말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울아빠는 진짜라면서 그시절 얘기를함 그러면서 그 도깨비와 그동네에 유명한 귀신얘기를 해주셨어.. -도깨비 이야기 이도깨비는 그산에있는 커다란 바위에 산다고함 사람들이 자주다녀서 길이난 흙길 옆에는 커다란 마당 바위가 있는데~ 울아빠가 태어나기도 전부터있던 바위였데 이 도깨비는 밤이고 낮이고 혼자 보기도 하고 둘이서 보기도 하는 경우가있었는데, 길을 가다보면 마당바위에 몸집이 커다란 남자가 걸터 앉아서는 흥얼흥얼노래를 부르고있다는..근데 그 몸집이 정말정말 너무 커서 절대 사람이 아닌 사이즈라고..ㅋ 또다른 이야기는 전편의 어린나처럼 보진 않았지만 그산에서 하루종일 길을헤매다가 겨우탈출을해서 나와보면 불과 몇분밖에 안지난..? 정말 홀려서 생고생을 하는 경우 마지막으로는 마을에 술을 좋아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아저씨는 술에 취하면 항상 사라져서 다음날 그 바위위에 누워서 잠을자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는데 정작 그아저씨는 본인이 산까지 올라와 잠든것을 기억못하고 밤새 술마시면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자신의 친구들과 놀았다고했데..ㅋㅋ -저수지 귀신 여기서 저수지는 내가 스티로폼을 타고 놀던 저수지가 아님 그 저수지는 절대절대 가면 안되는곳이라고 철저히 교육받았고, 나는 제법 말을 잘들었음 그 저수진 예전에 젊은 여자가 자살해 죽은 저수지 인데 꼭 한달에 한번 그 저수지에 안개가 심하게 끼는날이 있는데, 그날이 되면 어떤여자 귀신이 사람을 홀려서 해꼬질 한다고 해. 처음에는 깊이가 깊으니 바닥을 올려서 혹시 모를 사고를 줄이려 했지만, 물이 깊지않은데도 왕왕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왔다고해. 그리고 울아빠가 들은얘기로는 물귀신이 저수지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사람을 꼬셔서 잡아먹는다고 했데~ 저수지 면적이 귀신 입이라고 ㅋㅋ 야밤에 월드컵 결승보는 울아빠한테 귀동냥한 이야기. 시골 귀신얘기는 뭔가 자극적으로 빡 오는 그런얘기는 아니지만 나름 오랜시간동안 그동네에선 아는사람은다아는 그런 얘기들이많아서 괜히 덜 무서우면서도 흥미로운것 같아 안눙
이야기 보따리2
어제 새벽에 잠안와서 꼼지락거린건데 한분이라도 봐주신분이 계셔서 하나 더 써볼게 (반말로 쓰는게 친구한테 말해주는것같아 편해서..) 시간의 순서대로쓰기보다는 생각나는대로 그날 하고싶은 얘기를 할게! 어릴때 내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기전 6-7살쯤 일일거야~ 나는 그때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지내면서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어갔어 일어나면 혼자 발통같은걸 들고나가 논에 넣어서 올챙이같은걸 잡고 과수원에가서 사과도 따먹고 당숙집옆에있는 저수지에가서 스티로폼도 타고 놀구.. 심심할틈이 없는 모글리가 되어갔어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셔서 일년에 한두번밖에 갈일이 없지만 그 마을 한가운데는 아주아주 커다란? 둘래가 넓은 나무가 있고 그나무 옆는 앉아서 쉬는 정자가 있었어! 거기엔 여러 조상들의 사진?그림이 쭉있었는데~ 모글리의 삶을 이어가던 어느날 바쁜일과를 마치고는 정자에 벌러덩 누워서 쉬고있는데. 더운여름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때부터 뭐에 홀린건지 머리가 띵하면서 커다란나무에 달려있는 나뭇잎들 사이사이에 동그란 공들이 올망졸망 매달려 있더라구~ 다시 눈을 비비고 봤을땐 안보여서 뭐지!이러고는 다시 일과를 하러 할아버지네 강아지(아롱아 ㅠㅠ)를 풀고는 함께 뒷산으로 올라갔어~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도 절대 아니었고 올라간 이유도 나무에 꿀을바르고 마실을 몇시간 다녀오면 하늘소나 사슴벌레가 모여있을때가 있어서 확인차 매일 가는 곳이였어! 도착을해서 꿀을 바른곳을 봤더니..아무것도 없더라구.. 실망을하고 올챙이 발통이나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에 왔던길을 내려가려는데.. 갑자기 아롱이가 깡!!하고 짖더니 후다닥하고 집으로 내려갔어 나는 어짜피 아는길이라 쭐래쭐래 쫒아내려가는데. 산을 못빠져 나왔어..진짜 계속 같은자리로 돌아오고.. 지금이야 뭐에 홀렸구나 생각하지.. 그때는 길을잃어버려서 이러다 할머니한테 혼이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눈물이났던것같아. 내가 느끼기엔 엄청 긴시간동안 헤매서 날도 어두워졌어..다리에 힘이풀리고 넘어지고 구르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엉엉울고만 있을 때 아롱이가 형광등처럼 환한 모습으로 다시 내가 우는소릴듣고는 왔더라구..아롱이는 날 자기등에 태우고는 산밑으로 내려왔어 내가 아무리 내려가도 못나온 곳은. 정말 집에서 1분도 안떨어진 지점이였어 어린나이라서 아롱이가 환하게 빛나는것도, 등에 날 태운것도 이상하다 생각을 못하고선 산을 내려왔는데 산밑에서 아롱이가 날내리고는 산으로 휙 올라갔고 난 정말 깜짝놀랐어..분명 어둑어둑해질무렵이였는데. 아직 해가쨍쨍 나는 대낮이더라구.. 이당시 나는 좀 이상했는지 이시간이면 안혼나겠다 라고 안심하고는 무서움은 까먹고 기분좋게 집에 돌아왔어 집에왔더니 산으로 놀러간줄알았던 아롱이가 묶여있더라?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아롱이 언제왔냐고 물어보고는 엥??이러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어 할아버진 아롱이가 아까전에 목줄이풀려서 마당에서 짖고 빙빙돌길래~내가 놀다가 가버린건줄 알고 묶으셨데. 그당시엔 그렇구나 아롱아 살려줘서 고마워 하면서 쓰담쓰담 하고는 넘어갔었는데 지나고 생각하면 내가 도깨비에 홀려서 산에서 길을잃고 헤매다가 아롱이 모습을한 어떤것이 날 빼내줘서 집에 돌아온거였어 여기서 내가 도깨비라고 말하는건 아빠한테 들은 다른이야기가 있어서야! 당분간은 시골에서 겪은 도깨비나 귀신에 대해 써볼게! 무서울수있는 진짜 귀신얘기는 조금만더 기다려줘 어릴때 기억이라 그당시엔 이런경험이 무섭지 않았어. 지금은 공포영화도 못봄..겁쟁이가된 이유도 있음.. P 사람이 색으로 보였다던 전편의얘기는 남은생명을 보거나 그런게 아니고 ㅋㅋㅋ 그사람의 그순간의 색이라고 해야되나?? 매번 바뀌기도 하고 그랬던것 같아 뿅
이야기 보따리 11
안녕 아마 이번이야기 이후엔 다시 당분간은 옵몬님 카드보면서 오들거리는 눈팅족생활을 당분간 할것같아!! 지금들어가는 촬영일정을 핑계삼아 정리가 안되서 뭉탱이가된 이야기 거리 정리를 핑계삼아서 ㅎㅎ 본업에 더 집중해서 내 글잼있게 읽어준 친구 누나 형 동생들에게 좋은작품으로 아무도 모르게 나타나도록할게!! 영영 간다는건 아니니 너무 섭섭해하진 말구!! 아직 끝나지않은 무더위 다들 건강하게 나길바랄게!! 이번이야기는 귀신이 자주나온다는 장소중하나인 극장귀신 이야기야! 다들 알다싶이 녹음실 혹은 연습실, 극장에서는 귀신이 많이 나온다고들 알고있지 그 소문은 난 사실이라고 믿고있어! 혹시 연극영화과를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들은 각자 한두개정도는 이런 썰들이 있을거라 생각해!! 물론 나도 직접 경험한것들도 있지만 그러면 혹시모를 신상오픈을 우려해서 내가 들은 주변 얘기들을 몇개 풀어볼게!! 1.OO대학교 의상실 귀신 수도권 어느 대학의 의상실이야기야.. 의상실에는 현대극부터 시대극 동서양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의상과 신발 모자 등 다양한 무대의상과 소품이있어! 그런데 이학교 의상실은 학생들이 연습하는 실기실과 붙어있는 위치에 있는데 연습을 새벽까지 하다 연습실에서 잠을 자면 항상 아무도없는 의상실에서 하이힐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고해!! 2.OO대학교 소극장 귀신 극장도 귀신이 많이 나오는 장소중 하나야. 하루는 어떤학생이 극장 근로를 마치고 문이 잠겼는지 혹은 전등이 켜진곳이있는지 마지막 순찰을 하고 소극장을 나서는데 소극장 2층에 불이 켜져있더래~ 분명 확인을 할땐 꺼져있어서 다시 불을 끄러 올라가서 스위치를 내리고 오퍼실 창을 통해 소극장을 내려다 봤는데,, 소극장 객석 쪽에서 이상한게 아른거려서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그자리에서 기절을 했데.. 그친구가 객석에서 본것은 객석 사이를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뱀처럼 기어다니는 어떤 사람의 모습이였데 3.OO극장 캣워크 귀신 제법 규모가있는 극장은 캣워크라는 공간이 있는데 쉽게 말해 극장 천장을 걸어다닐수 있게 만든 공간이야! 필요에 따라 이곳에서 조명을 쏘거나 공연에 필요한 작업이나 안전점검을 해! 근데 대학로에 어떤 극장 캣워크에는 항상 공연전에 애기들 간식을 올려다 놓는다고해! 이유는 그위에 꼬마귀신이 돌아다니는데, 그 꼬마 귀신이 나타나는 날이면 조명기가 터지거나 마이크가 먹통이 되고, 아무도 없는 켓워크에서 뛰어다니는 발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라고.. 극장에서 귀신을 보는건 흔히 공연이 대박이 난다거나 혹은 귀신을본 배우의 성공을 예견하는거라고 긍정적으로들 생각하는데..그래도 귀신을 보는게 즐겁지만은 않을것같아.. 마지막 이야기는 내가 어릴적 시골에서본 귀신이야기! 아는 사람들은 알다싶이 난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1-2년 정도를 보냈어!! 하루는 할머니가 만들고 나간 누룽지를 입에 한웅큼 물고는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담넘어로 새깜한 머리카락의 어떤 여자가 지나가더라구~ 하얀 얼굴에 까만 머리카락과 까만 눈동자의 어린시절 시골에서 보기힘든 미인이라는 느낌이라 나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어 그 여자는 담을 따라 쭉 걸어갔고 난 누룽지를 야금거리다가 누룽지를 떨어트리고 말았어.. 담장위로 지나가던 얼굴이 담장과 담장 사이인 대문을 지나갈땐 땅바닥에 툭 떨어져서 움직이다 다시 담을 타고 올라가더라고.. 그 여자는 다리가 없이 뱀몸뚱이로 담위를 기어가던 거였어. 난 소리도 못지르고 방안에 숨었다가 할머니가 오시고 나서 말씀을 드렸어.. 할머니는 뭔가를 준비해서 문앞에 거시고는 혼자서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집주변을 도셨는데 정확이 뭘하셨는지는 어릴적이라 잘 모르겠어.. 이제는 고인이되셔서 물어볼수도 없게 되어서 지금은 그 기억이 혼자만 기억하는 헤프닝이 되어버렸어..ㅠ 그이후로 그 뱀여자를 본적은 없어!! 물론 한동안 겁먹은 채로 할머니만 졸졸 따라다녔던 기억만 어렴풋이 있어.. 끗! 그럼 다시만날때까지 안녕!! :
이야기 보따리
우선 나는 연예계쪽(연기) 일을 하는 사람이구 이쪽일하는 사람들이 뭐 귀신을 본다거나 이런말을 많이들 하는데..나두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했던 얘기들을 해보려구해!! 이런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읽는사람들한테 재미가 있을진 모르겠어 내가 기억하는 사람이 아닌 어떤것을 본 첫기억은 내가 5살?6살쯤?됬을때야 그때 쌍둥이 빌딩으로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고~ 그때당시 피아노치는 로봇이랑 초상화 그려주는 로봇(팔만있었음 계란을 던져도 충격을 잘 흡수해서 안깨지는 판? 노인이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컴퓨터 등등 어린나이에는 눈이 돌아갈정도로 신기한 것들을 보고 헐떡대느라 쌍둥이 빌딩 견학을 마친후 집에 가는길에 아마 지하철을 타려고 모든 애들이랑 선생님과함께 열차가 오길 기다리고있었어 한손에는 기념품으로 받은 초록색 로봇저금통을 들고선 멍을 때리고 있는데 사람들 사이로 검정색 우의를 입은 어떤사람이 두리번 거리면서 사람들사일 왔다 갔다 하더라 그땐 그게 사람인지 뭔지 관심도 없어서 계속 멍하니 처다보기만 했는데, 지하철이 들어오는 방송이 들리니까 그 검정 사람이 더 바쁘게 사람들을 휘졌고 다니다가 지하철이 들어오니까 갑자기 역으로 들어오고있는 지하철로 휙하고 뛰어들어가더라구 유령이 벽을 통과하듯이 멈추지않은 열차로 슉 그땐 그걸 보고도 그냥 헹? 이러면서 별생각없이 지나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처음으로 귀신같은걸 봤던 기억인것같아 쓰고나니까 뭔가 재미가 없어서 미안하넹..ㅎㅎ 다른 무서울수 있는 몇몇도 있는데 궁금하면 또 써볼게!! ㅎㅎ 추가 아..그리고 그나이때쯤 나는 사람들이 색깔로 보였다 나만 그런가? 어느순간부터는 안그랬지만..ㅋㅋ
퍼오는 귀신썰) 빙글 귀신썰 모음.zip
요즘 빙글에 볼만한 귀신썰들이 너무 많지? 내가 퍼올 때는 몰랐는데 빙글에 글이 많으니까 밤엔 진짜 못보겠더라 밤에 올라와도 일부러 낮까지 기다렸다 보는 나를 보면서 앞으로 나도 밝을 때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ㅎ 내 기준 볼만한 글들을 좀 정리해 봤단 말이야? 빙글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빙글러들이 직접 겪은 귀신썰들도 많고, 다른 곳에서 재미난 글 퍼다 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각각 정돈을 해 봤다우 전부 다 링크 걸긴 힘들어서 단편인 경우는 다 링크 걸었고, 장편인 경우는 1편만 링크 걸었으니까 보고 재밌으면 작성자분 아이디 눌러서 작성자분 프로필 페이지에서 다 읽어 보도록 해 ㅋㅋ 마음에 들면 하트로 누르고 댓글도 남기고 팔로우도 하고... 정이 오고 가면 더 좋고! 오늘은 그러니까, 말하자면 빙글에서 퍼오는 귀신썰 시리즈란 말이지 ㅋㅋㅋㅋㅋ 1. 직접 겪은 썰 대부분 쓰신 글들이 한두개가 아니므로, 각각 아이디를 눌러서 (@뒤에 붙은 굵은 글자) 들어가면 쓰신 글들을 다 볼 수 있어! @optimic 님의 장편들 집으로 돌아온 영웅 / 소름 돋는 목소리 / 우리는 항상 너를 부른다 등등 많음 @oloon616 님의 장편들 구신과 어린 시절을 / 병원 근무 중 겪은 공포 / @CleanClean 님의 장편 이야기 보따리 @youn083 님의 장편 내 이야기 @Dakoakkikki 님의 장편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 @polarb27 님의 장편(?) 살면서 실제 겪은 귀신썰 @misssaigonkim 님의 장편 이상한 일은 평범한 날 일어난다 아메님 너무 오래 안오고 계시는데 기다리고 있음ㅠㅠ @BuddhaLee 님의 이야기 여러개 (공포실화)부산외대 경주리조트 붕괴사건을 예지몽 꾼 친구 @wlsdnr988 님의 장편(?) 과거 소름돋는 가족들 썰 @kkangdeal 님의 귀담이가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berbebe 님의 고등학교 기숙사 귀신소동 / 밤에만 푸는 이야기(컬렉션) @tjdus19940 님의 장편 기억나는 내 어릴 적 이야기 @gbgbrkdud 님의 나는 흔히말해 끼가 있는 사람이다 @byjm406 님의 무당이 되기 전 꿈이란? / 꿈 썰풀이(컬렉션) @wjddk541 님의 아무도 없는 팬션 / 짧고 굵은 귀신느님 @SpeedHunter 님의 비밀스러운 영혼의 세계(컬렉션) @wldb21 님의 가위 눌렸던 이야기 @hin1541 님의 위험한 꿈 등 많으니까 아이디 꼭 눌러서 보시길! @pjy5038641 님의 학창시절 겪었던 기묘한일 @Catelling804 님의 펜션에서 일어난 일 / 걸어다니는 탈 @pon08037 님의 장편 친언니가 나랑 똑같은 사람 본 썰 @ores0220 님의 고딩때 다닌 학원쌤 실화*-* @gmjin06 님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중국에서 있었던 일 @jusun1503 님의 여러가지 썰들 @oooooee 님의 겪은썰들 2. 퍼온 썰 @s127127777777s 님이 퍼오시는 갓서른둥이님 글, 무속인딸인 내친구 토리, 귀신보는 친구 & 귀신붙는 나 등등...(엄청 많으니까 아이디 눌러서 가면 더 좋을 듯 ㅎ) @dskim382 님은 공포이야기 퍼오는 개님 ㅎㅎㅎㅎ 많은 이야기를 퍼오시니까 역시 아이디 눌러서 들어가서 보면 더 좋아 그리고 아래 두분도 겁나 많이 퍼오시는 분들이라 아이디 낯익을거야 ㅎㅎ @budlebudle 님의 괴담 컬렉션 괴담 저기로 들어가면 많이들 찾으시는 사라진 동생 등등이 있는데 특히 많이 찾으시니 그 두편은 여기다 링크 남길게 사라진 동생 1 / 사라진 동생 2 @lovelovelove3 님의 무서운 컬렉션 넘모 무섭짜낭 @magnum14 님의 펌글 모음 @Voyou 님의 펌글 모음 _________ 아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나의 역량이 여기까지 밖에 안되네ㅋ 컬렉션이 있으신 분들은 컬렉션 주소를 남겼고, 컬렉션 없는 분들은 각 글의 1화들을 링크했으니까 읽어보고 맘에 들면 아이디 눌러서 프로필 페이지에서 글 마저 보는거 알지? 이제 다들 빙글 좀 했으니까 방법들 알거라고 믿고 ㅎㅎㅎ 재밌는 이야기 전해 주시는 @optimic @oloon616 @CleanClean @youn083 @Dakoakkikki @polarb27 @misssaigonkim @BuddhaLee @wlsdnr988 @kkangdeal @berbebe @tjdus19940 @byjm406 @wjddk541 @SpeedHunter @wldb21 @pjy5038641 @Catelling804 @pon08037 @ores0220 @gmjin06 @s127127777777s @budlebudle @lovelovelove3 @magnum14 @Voyou 님들 모두 감사감사! 귀신썰로 흥미진진한 월요일 되기를! 곧 또 올게 요 글들 읽으면서 기다리고 있어잉 이따 잘 자고!
친절한 옵몬씨) '퍼오는 귀신썰' 링크 모음
내가 한동안 왜 잘 안보이나 했지? 바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이거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여러분의 성화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시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링크를 다 넣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링크를 모았도다... 찬양하라 나의 정성 ㅋㅋㅋㅋ 여기는 각 시리즈의 1편들만 정리해놨고, 링크 따라 1편을 눌러보면 1편 말미에 해당 시리즈의 전체 링크가 정리돼 있어 서비스로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편에도 전체 링크를 남겨둠 앞으로도 계속 해서 여기 추가될거야! 아 진짜 힘들었다... 정주행 하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정주행 하시길!!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장편 1. 귀신보는 친구 썰.txt http://vingle.net/posts/2047402 2. 귀신보는 또 다른 친구 썰 - 1탄 http://vingle.net/posts/2064368 3. 박보살 이야기 - 1탄 http://vingle.net/posts/2070004 4. 저주받은 강원도 농장에서의 악몽 1화 http://vingle.net/posts/2086379 5.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 1화 http://vingle.net/posts/2086988 6. 귀신과 싸우는(?) 여친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12122 7. 귀신보는 내 친구 1탄 http://vingle.net/posts/2139796 8. 귀동냥 귀신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53253 9. 잌쿠 이야기 1탄 http://vingle.net/posts/2179806 10.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http://vingle.net/posts/2186428 11.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화 http://vingle.net/posts/2213933 12.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1화 http://vingle.net/posts/2221569 13. 안경 함부로 줍지 마세요 1탄 http://vingle.net/posts/2241640 14. 귀신 보는 츤데레 1화 http://vingle.net/posts/2249197 15.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16.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17. 안개 1화 http://vingle.net/posts/2434094 18. 신끼 넘치는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449721 19. 일본 유학생이 귀신에 눈뜬 썰 1화 http://vingle.net/posts/2477335 20.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488040 21.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http://vingle.net/posts/2497497 22. 어릴 적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501602 23. 거울 함부로 주워오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07006 24. 여행 중에 귀신 붙은 썰 1화 http://vingle.net/posts/2513120 25.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1화 http://vingle.net/posts/2521866 26. 불러서는 안되는 어떤 것 1화 http://vingle.net/posts/2573038 27. 귀신 들린 집 1화 http://vingle.net/posts/2590867 28. 방배동에서 생긴 일 1화 http://vingle.net/posts/2596686 29. 그 곳의 기묘한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613429 30. 친척들은 보는데 나는 못보는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624543 31. 어릴 때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630020 32. 우리 마을이 감염된 것 같아 1화 http://vingle.net/posts/2651957 33. 휴가때 벌어진 일 1화 http://vingle.net/posts/2678902 34. 포상휴가 -1- http://vingle.net/posts/2682615 35. 다른 이의 꿈 1화 http://vingle.net/posts/2669478 36. 방 -1- http://vingle.net/posts/2706574 37. 사촌오빠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743372 38. 할머니한테 들은 증조할머니 이야기 -1- http://vingle.net/posts/2802655 39. 나는 뱀이 싫다 -1- http://vingle.net/posts/3071548 단편 1.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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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귀여운데 상냥하기까지... 너무 감동하진 말고 (코쓱) 올 여름도 귀신썰로 같이 잘 버텨보자!!!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프랑스의 사건
사람이 늑대괴수로 변신한다는 설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있었다. 헤로도토스의 저서 히스토리아를 보면, 스키타이 북동부에 네우리라는 부족이 있는데, 이들은 늑대와 인간을 왔다갔다 변신한다고 했다. 아마도 투르크 계열 유목민족들의 늑대 토템이 잘못 전해진 듯 싶다. 아무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 리카온도 여기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대의 여러 늑대인간 영화들의 원작이 된 소설은 프랑스에서 나왔는데, 19세기 혼란한 혁명기가 배경이다. 여느 소설들이 그렇듯이, 늑대인간이 쓰게 된 원작 작가 양반에게 영감을 준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1804년 롱그빌 마을에서 있었던 늑대인간 사건이었다.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통치하던 1804년,  롱그빌이란 마을에서 늑대인간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늑대인간의 출현을 알린 사람은 마을의 나무꾼 마레샤르였다.  긴가민가하던 마을 사람들은 곧 마레샤르가 말한 것과 같은 괴물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들은 점점 늘어났고, 겁을 먹은 사람들은 야간에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 단속을 철저히 했다. 그리고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숲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길 가던 나그네가 늑대인간에게 습격당하기도 하고, 가축이 약탈당하기도 하고... 연달아 이런저런 사건들이 벌어지자 마을 사람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에 정의감에 불타는 한 남자가 이 괴수를 잡겠다고 나섰다. 그는 나무꾼 마레샤르나 다른 목격자들이 늑대인간을 보았다는 장소에서 놈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잠복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말 늑대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괴물이 그의 눈 앞에 나타났다.  그는 미리 장전한 총으로 괴물을 쐈지만, 안타깝게도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 늑대인간이 뒤쫓아오자, 그는 재장전할 틈이 없어 할 수 없이 도망을 쳤다. 그런데 이 늑대인간은 매우 끈질겼다.  놈은 도망치는 남자를 계속 추적할 뿐만 아니라, 상상밖의 끔찍한 공격을 가했다. 뒤춤에서 블런더버스를 꺼내서 갈겼던 거다. 이게 구식 산탄총인 블런더버스다.  주전자 보다 많이 보급되었다고 할 정도로 많았던 민간의 호신용 무기다. 남자는 다리에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도망을 쳤고, 곧장 가까운 헌병대에 신고했다. 이 시절 프랑스는 경찰이 아닌 국가헌병대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다. 제보를 듣고 바로 수사에 나선 헌병대는 늑대인간의 정체에 대해 이런 의심을 하게 되었다. "반인반수의 괴물이 인간의 무기를 쓴다는 게 말이 될까?" 여러가지 의심을 하고 조사했던 헌병대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나무꾼 마레샤르를 검거했다. 마레샤르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실토했다. 그는 몰래 밀렵을 하고 있었다.  숲에 사람이 많이 얼쩡 거리면 들키기 쉬우니  괴물이 있다고 소문을 내서 마음껏 밀렵을 할 속셈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소문의 효과가 막강해지자,  아예 늑대인간으로 위장하고 밀렵 뿐만 아니라 여러 범죄들까지 저지르기도 했다. 결국 마레샤르는 중범죄자로 재판소로 끌려갔다. 그런데 재판장에서 그는 억울하다며 이렇게 항변을 했다. "마을에서 벌어졌던 모든 사건이 내가 한 짓은 아니라고요! 누군가 나 말고도 소문을 악용해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습니다!" 재판관들은 그의 항변을 들어주지 않고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후 롱그빌에 더 이상 늑대인간이 나타나지 않았다. 과연 당시 롱그빌에 늑대인간이 몇이나 있었을까? ㄷㄷㄷ 공포갤러리 히죽님 펌
이야기 보따리6
안녕 다들 더운날씨에 지치고 힘들었을탠데 같이 수다 떨면서 여름 잘 보내보자.. 개인적으로 난 추위는 안타는데 더위가 너무 힘들어.. 그리고 폰으로 쓰는게 너무 힘들어서 오자마자 씻고 컴터 앞에 앉았어. 그런데.. 컴퓨터로 빙글싸이트에 글을 쓰려니 글씨가 자꾸 이상하게 밀리더라고..나만그런건가..? 컴터에는 이상이 없는데..그래서 메모장에 쓰고 옮겨 적으려고!!! 괜히 오늘 쓸 소재 때문에 찝찝하기도 해서 혼자 무섭다.. 난 겁쟁이니까.. 오늘 해줄 이야기는 내가 겁쟁이가 된이유야 (feat.귀신새끼) 나는 어릴때 경험이 종종 있었지 커가면서는 이렇다할 이상한 현상을 겪지않았어.. 색깔도 어느날 부터 안보이고, 귀신같은것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겁도 별로 없고, 누가 귀신을 봤다는둥 이상한것을 봤는데 그게 귀신같다는 이야기를 하면 코웃음을 치면서 세상에 귀신이 어디있냐! 그거 다 헛소리고 지어낸 얘기다! 이러면서 혼자 빈집에서 공포영화를 두세편씩 때렸었지.. 그떄 생각하면 난 참 멋있었던 사람이였는데.. 그생각이 뒤집어진 사건이 일어났어.. 때는 내가 스무살때, 대학교에 갓 입학해서 마음껏 놀면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을때야. 그때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 선배들과 함께 찜질방에가서 놀던 날이였는데, 날씨도 덥고 자연스래 찜질방에서 식혜를 마시면서 무서운얘기가 시작되었어~ 나는 그얘기를 들으면서도 계속해서 참나!! 그건 구라다! 말도 안된다! 하면서 부정을 했고, 우리는 시끄럽게 비명을 지르고 꺅꺅 거리는 다른 애들 덕분에 자정쯤이 되어서 찜질방에서 쫓겨나버렸어.. 못내 아쉬웠던 우리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친구집으로 가서 야식이나 시켜 먹자고 했지! 그리고는 전에 했던 무서운 얘기는 잊고선 택시에 올라탔어. 내가 앞자리에 앉고 다른 친구 세명은 뒷자리에 앉아 가고있었어. 그날은 안개가 심하게 끼는 날이였는데, 무섭다기 보다는 안개를 좋아하는 나는 기분이 좋았지!! 택시안에도 귀신얘기가 나왔는데 나는 귀신이 어디있냐 그만들 해라! 하고 허세를 떨고는 앞자리 사이드 미러쪽을 무심결에 봤는데, 순간 너무 놀라서 X발!!! 이라면서 소리를 질렀어. 내눈에 똑똑히 들어온것은.. 택시가 학교 옆 담을 돌면서 친구집으로 가는길목에서 미친사람마냥 머리는 길게 풀어해친 여자가 학교 담벼락을 90도로 붙어서 전력질주로 뛰어오는 모습이였어. 친구들은 그모습을 보고선 비웃고, 귀신없다고 ㅈㄹ을하니 귀신이 화나서 나온거라며 놀리기 시작했고, 택시기사님도 웃으셨어.. 나는 놀란가슴을 다잡고는 다시 뒤를 봤는데, 그떈 또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나는 또 허세를 떨면서 내가 헛것을 봤다며 귀신이아니라 뭘 잘못보고 착각한것 같다고 했지. 그리고는 택시에서 내리고는 안무서운척을 했는데, 이번엔 아예 땅바닥에 주져앉아 버렸어.. 택시 천장에 가부좌를 튼 아까그여자가 날보며 웃으면서 '쉿' 이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었기 떄문이야.. 그날 놀란게 너무 커서 지금까지도 겁쟁이고, 귀신이 없다는둥 이런소리는 입밖으로 내지도 않아.. 오늘이야기는 여기까지!!! 다들 시원한밤 보내!!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안녕 진짜 오랜만이지? 나... 기억하고 있었어 다들? 잊은거 아니지? ㅠㅠ 미안해 진짜 미안해... 이러려고 이런게 아니었는데 갑자기 너무 바빠져서 들어올 수가 없었다ㅠㅠ 놀고먹던 내가 어쩌다 보니 취직을 해버려서 너무 정신이 없었어 막 살다가 갑자기 규칙적으로 살려니까 너무 피곤하구 ㅋ 여기 들어올 정신도 없이 살다가 오랜만에 와보고 기다리는 댓글들을 보고 미안하고 감동받아서 ㅠㅠ 그래서 새 글을 가져왔어 >< 뭘 가져올지 틈틈이 고민하다가 딱 정한 글이 있는데 @bitsola 님도 추천해 주셨더라규 찌찌뽕 (찡긋) 상주할머니이야기라고, 담담하게 고향의 할머니와 있었던 경험담을 풀어가는 썰이야. 이번에도 옛날이야기 듣는것처럼 조곤조곤 그럼 시작해볼까? _________________ 안녕하십니까? 처음 인사 드립니다. 다음 웹툰인 어우내를 무지 좋아 하는 초보 글쓴이 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작가님 이름 빌려 백두부좋아로 했습니다. 방끗! 괴담이라고 표시해야 하나 미스테리라고 표시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제 경험담인 관계로 경험으로 표시했습니다. 안 믿으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제 경험담이 틀림 없으니 전 떳떳합니다. 흐~ 일단 배경 설명 좀 하고 얘길 시작해야겠지요? 제 어린 시절 얘기 입니다. 글로 쓸 경험담이 몇편이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한 10편쯤은 될 거 같은데..... 더 될지도 모자랄지도 모르겠지만 글이 막혀 도저히 올릴 수준이 못 된다 생각 되어지는 거 이외엔 될 수 있으면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졸필이나마 최대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략 초등학교 5학년 때 까지의 일이고, 6학년 때 집이 다 서울로 이사가기 전까지, 그리고 이 글의 주인공이 되시는 상주 할머니가 돌아 가시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주가 될 것이고, 당신이 돌아 가신 후의 이야기가 나오면 글쓴이가 글이 다 떨어져 가는구나!! 하고 생각 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겪는 얘기까지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저도 직장 생활하는 처지라 매일 올리거나 하지는 못 합니다. 그리고 글을 쓰다보면 갑자기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건데 그럼 쓴데 까지 한 편을 두 번 정도에 나누어 올려도 될런지요? 글 중간에 끊어지면 저도 짜증 나거든요. 싫으시면 저장 해두고 완전히 한 편 다 써서 완결지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졸필에 뭔 그런 호사를 누리겠습니까만,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나 글 내 놓아라 그러심 안 됩니다. 데헷! 데헷!! 얘기는 지금으로 부터 거의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제가 이제 30초반이니 제가 기억하는 거의 최초의 일입니다. 그때 저희 집은 서울에 살다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던 가구 공장과 기타 재산, 그리고 우리 가족의 유일한 부동산이었던 집까지 팔아 빚 잔치를 하고는 아버지께선 남의 공장에 공장장으로 취직을 하셨고, 방 한칸 마련할 돈 조차 없었던 어머니와 저와 두살 터울인 제 동생은 경북 상주에 있던 외가집에 얹혀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진 명절이나 연휴때나 간혹 시간을 내시어 우리 가족을 보러 오셨고, 그 외엔 공장에 딸린 작은 집에서 다른 공장 식구들과 합숙을 하시며 생활하셨죠. 집에 오셔서도 장인 장모님인 외 할아버지, 외 할머니께 죄송하시여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곤, 하루 겨우 묵으시곤, 얼마간의 돈이 든 봉투를 할머니와 어머니께 쥐어 드리곤 도망치 듯 떠나셨죠. 아버지가 떠나시면 외 할아버진 애궂은 담배만 태우셨고, 외 할머니의 긴 한숨이 이어졌고. 어머닌 우리가 볼새라 서둘러 부엌으로 가셔선 부뚜막 구석에 쭈구리고 앉으셔서 소리 없이 우셨고... 전, 어린 나이에도 어머니께 말 걸면 안 되겠구나 하고 마루에 나와 시무룩하게 앉아 괜히 발로 맨땅을 차며 앉아 있었어요. 그럼 항상 어찌 아셨는지 오늘부터 해 드릴 얘기의 주인공이신 상주 할머니가 오셔선 대문에 서서 손짓으로 제게 어서 나오라는 동작을 취하셨고, 시무룩하게 고개 숙이고 나오는 제 손을 꼭 잡으시곤 바로 옆집인 할머니네 집으로 데리고 가셔선 떡이며 약과며 사탕이나 홍시 등의 주전부리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전 맛난 간식을 먹으며 애답게 금방 기분이 좋아져 기운을 차리곤 했습니다. 상주 할머니는 저완 아무런 혈연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제겐 혈연 이상인 분이시기도 하시죠. 할머니 살아 생전에 절 보시곤 할머니께선 자주 너와 난 아주 많은 인연으로 얽혀 있는 사이라고 종종 얘길 하셨는데, 의미를 여쭈면 항상 뜻 모를 미소로만 화답을 하셨답니다. 할머니를 처음 뵌 것은 우리 가족이 상주 외가댁에 더부살이를 하려고 용달 트럭에 간단한 짐을 싣고 가던 첫날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세간살이를 아버지가 다니시는 공장 창고 한 귀퉁이를 빌려 쌓아 놓고는 정말 필요한 단촐한 짐만 가지곤 외가집으로 향했습니다. 외가집에 몇 번 가보긴 했겠지만, 그땐 저도 3세 이전의 유아기 인지라 딱히 기억 나는건 없고, 그때 기억이 외가집에 관한 최초의 기억이었습니다. 나름 변두리긴 하지만 서울에 살던 나는 처음 가보는 시골 산길이 신기하기만 했죠. 지금은 안 가본지 오래됐습니다. 외 조부모님도 두 분 다 돌아 가신지 오래되었고, 상주 할머니는 외 할머니 보다도 더 일찍 돌아가셨고. 딱히 다른 친척도 없는 그곳은 인젠 제겐 어린 시절 추억이나 좀 있는 외지니까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 어린 시절의 상주는 정말 산간 오지였습니다. 산골 깊이 있는 도시였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산속에 도시가 있단 것도 신기할 정도로요. 그나마 외가집은 그 산골 도시인 상주서도 도심이 아닌 한참을 더 들어가던 두메 산골 마을이었습니다. 그렇게 외가집에 도착을 하였고, 짐을 내리곤 정리는 엄마에게 맡기고는 꼬마 좋아는 앞으로 놀터가 될 동네 탐사에 나섰지요. 마을 여기 저기를 구경하고 만나는 어른 마다 첨 보는 아이를 보시곤 제 정체를 물으셨고, 전 열심히 마을 어른들께 재롱을 떨면서 제 피알을 했지요. 제 생존 본능이 여기서 이쁨 받으며 살려면 어른들께 잘 보여야 한단 걸 알려 주더군요. 마을에 하나 있던 정말 조그만 구멍가게(점방이라고 불렀는데......)앞에 막걸리를 마시고 계시던 마을 어른 분들이 이것 저것 물으시고는 귀엽다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제 소중이도 한번 만지시곤 장군감이라고 웃기도 하셨는데....... 요즘 같으면 징역 몇년이나 받으실라나? 그리곤, 과자 한 봉지 사주셔서 먹으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다 다달았을 무렵, 옆집 담장으로 누군가 저를 부르는 겁니다. 바로 상주 할머니셨습니다. 부르는 소리에 소리 나는 방향을 쳐다보니 정말 무섭게 생기신 할머니 한 분이 얕은 담 너머로 저를 내려다 보시고 계셨습니다. 처음 상주 할머니를 본 소감은 한 마디로 '무섭다.' 였지요. 어린 기억에도 눈빛이 예사롭지 않으신 할머니 한 분이 표정 하나 없는 잔뜩 주름 진 무서운 얼굴로 절 내려다 보고 계셨습니다. 전 얼어서 그 자리에 굳었죠. 잠시 절 쳐다 보시던 할머니는 언제 내가 그리 무서운 표정을 지었냐는 듯 주름진 얼굴 한가득 환하게 웃음을 머금으시곤, 제게 니가 옆집 손자 좋아구나? 하셨습니다. 얼결에 인사를 하는 제게 할머니는 니 얘기 너희 할머니한테 많이 들었다시며 시골로 와서 불편하고 고생이 많겠구나 하시면서 심심하면 맛난 거 많이 줄테니 할미한테 자주 놀러 오라 하셨지요. 어린 마음에 보기보다 안 무서운 좋은 할머니라고 생각을 하곤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외 조부모님과 엄마랑 둘러 앉아 저녁을 먹을 때 얘길 하다가 그 할머니 얘길 했어요, 옆집 할머니 봤다고. 처음엔 굉장히 무서웠는데 지금은 안 무섭다고 친해졌다며 아이답게 얘길하니, 외 할머니와 엄마는 살짝 놀라시며 별일이네 라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상주 할머니는 동네서도 소문난 호랑이 할머니였죠. 저도 살면서 여러차례 목격했지만, 몇 안 되는 동네 꼬마들은 할머니집을 빙 둘러 피해가기 바빴고, 할머니의 호통에 눈물, 콧물 쏙 뺀 이가 한둘이 아니였습니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감히 할머니께 맞서는 이가 없었지요. 조금이라도 이치에 거슬리거나 불의를 보시면 애 어른,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거침없이 호통으로 이어졌고, 그 동네에서 상주 할머니랑 잘 지내시는 분은 우리 외 할머니 뿐이셨답니다. 상주 할머니나 우리 외조부모님도 다 그 동네 토박이가 아니셨어요. 상주 내에서 제법 사셨던 외가는 어머니의 차이 많이 지는 큰 오빠인 큰 외삼촌이 결혼하실 때 집을 파시고는 그 돈으로 큰 외삼촌 집을 사 주셨고, 큰 도시에 살던 외삼촌이 같이 사시자 했으나 고향 땅 떠나기 싫으시다고 남은 얼마간의 돈으로 그때 사셨던 두메 산골 집을 매입 하시고 얼마간의 땅도 구입하시곤 자급 자족하며 사셨어요. 상주 할머니는 외가집과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그 마을로 흘러 들어 오셔선 외가집 옆집을 사시어 자리를 잡으신 거죠. 그게 우리 엄마가 여중생일 때였다고 하더군요. 상주 할머니는 포항인가 어느 바닷가가 고향이라고 하셨는데, 어찌 다 버리고 상주까지 흘러 들어 오신건지 그 자세한 내막은 몰라요. 다만 할머니는 단신으로 그 마을로 들어 오셔서는 좀 젊으셨을 땐 농사도 좀 지으시곤 하셨다는데, 제가 갔던 무렵엔 나이가 많이 드셔서 농사는 남에게 붙이시고 할머닌 겨우 조그만 텃밭 정도만 가꾸셨죠. 그 정도만 해도 혼자 먹고 사시긴 충분하셨겠지요. 상주 할머니께도 가족이 있다곤 얘길 들었는데 제가 그곳에 사는 동안 누군가 찾아 온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간혹 중년 부인들이 찾아 오곤 하였었는데 그 분들이 무녀란 건 나중에 알게 되었죠. 나중에 어머니께 커서 듣기론 자식들도 있으셨는데 할머니 성격이 너무 강하시어 사사건건 자식들과 마찰이 일어나는 바람에 거의 의절하고 사는 거라더군요. 그렇게 비슷한 시기에 바로 옆집 이웃 사촌이 되신 외 할머니랑 상주 할머니는 곧 베프가 되셨어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시골이 좀 남을 꺼려하잖아요? 이사를 오신 두 분은 마을의 다른 어른들과 아직 서먹 서먹하시고 특히, 상주 할머니 성격상 남과 친해지기 쉽지 않으셨을 거니 서로 의지가 되셨겠죠. 그렇게 이어진 인연은 상주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날까지 지속되고, 돌아 가시고도 한참동안 제게 특별한 인연이 되어 주셨죠. 그 마을로 처음 이사 간 게 우리 어머니 중학생 때였다던데 거기서 학교 다니시려면 정말 고생하셨을 듯. 아무튼 저희 어머니도 예외가 아니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상주를 떠나실 때까지 상주 할머니께 엄청 야단 많이 맞으셨다며 간혹 추억에 잠기실 땐 그 호랑이 아줌마....하시며 치를 떠시더군요. 흐~~~ 그래도 할머니가 무척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해요.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 하실 때까지 통학을 하셨는데, 처녀 티가 완연해진 고등학생이 되시고 나선 일부러 일을 만드셔서 느낌이 좋치 않으신 날엔 어김없이 어머니를 데리러 학교까지 찾아 오셨답니다. 그럼 그날은 어김 없이 안 좋은 일이 생길 뻔한 날이었다고 해요. 시골이고 어두운 곳도 많고 그러다보니 꼭 그런 곳에 서식하는 동네 양아치나 불량배들 있지요? 괜히 여자들 지나가면 시비 걸고 그러는. 우리 어머니도 그런 놈들에게 시비 걸릴 뻔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할머니 호통 한 번에 고양이 앞에 쥐처럼 꽁무니를 뺐다고 합니다. 상주 할머니는 우리 외 할머니 보다 한 다섯 살쯤 위였다고 하시는데 두 분 얘기하는 걸 들으면 아주 친한 동무라고 느껴졌었어요. 상주 할머니가 돌아 가신 후 저희 외 할머니도 몇 해 후에 돌아 가셨는데 돌아 가실 때까지 상주 할머니를 항상 그리워 하시더군요. 그렇게 그 마을에서 외가집에서 살게 되고는 이상하게 할머니와 친하게 되었어요. 물론, 제가 사람을 안 가리고 잘 사귀기도 하지만 할머니께서 절 엄청 챙기고 귀여워 해 주셨거든요. 항상 할머니 집엔 뭔가 맛난 간식이 있었고, 할머니는 그걸 챙겨 주시고 제가 먹는 걸 참 기뻐 하셨어요. 전 할머니가 제게 화 내시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항상 얼굴 가득 주름진 함박웃음만 기억이 나요. 읽으시는 분은 제가 어린애라 그런거 아니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아니였어요. 동네 애들에게 대하는 것도 그러셨고, 제 동생은 저랑 2살 터울이고 그땐 더 귀여웠을 나이였는데도 별로 예뻐하시질 않으셨죠. 그냥 소 닭 보듯 데면데면. 그렇게 몇 개월 친분을 쌓고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할머니랑 같이 다니게 됩니다. 마실이라고 하나요? 어디 나들이 가시는 걸 무척 즐기셨던 할머니는 시내 장에 가실 때 본격적으로 절 데리고 다니기 시작하셨어요. 그렇게 장 구경을 간날 공교롭게도 장 한 구석에선 꾕가리 소리가 막 나고 굿이 벌어지고 있었죠. 어떤 집에서 굿을 했나 봐요. 어린 전 첨 보는 구경 거리에 신이나서 구경 가자며 할머니 손을 막 잡아 끌었는데, 할머니가 단호한 목소리로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심통이난 저는 입에 바람을 잔득 집어 넣고는 왜 안 되느냐고 했는데. 할머니가 그러시더군요. 할머니가 거기 가면 저 사람 다친다고요. 그때 한창 무당이 신명이 올라 시퍼렇게 날이 선 큰 칼 위에 있었거든요. 그게 작두 타는 거란 건 나중에 커서 알게 되었지만. 그리고는 굿판 근처도 안 가시곤 제 손을 잡고 삥 둘러 가시는 거였어요. 제가 시무룩하게 따라 가자 할머니는 그게 안 되어 보이셨던지 우리 좋아 배 안 고프냐며 우리 맛난 거 먹으러 갈까? 하시는 거였어요. 애들에게 뭐가 있어요. 그저 잼있는 구경이랑 맛난 거만 있음 세상서 젤 행복한 게 어린이지요. 한창 먹고 클 에너지 넘치는 아이인데 배가 고팠지만 망설였어요. 어머니께 단단히 교육 받고 나왔거든요. 할머니 돈 없으니까 장에 가서 뭐 사달라고 떼쓰면 안 된다고. 돈 보내 주는 자식도 특별한 수입원도 없으신데 할머니가 쌈지돈이 있음 얼마나 있으셨겠어요? 제가 쭈삣쭈삣하자 할머니는 왜? 할미 돈 없을까 봐 라고 하셨고 전 조심히 고갤 끄덕였어요. 할머니께선 웃으시더니, 제 머릴 쓰다듬어 주시며 가자, 우리 좋아 고기랑 밥 먹자! 라고 하시며 제 손을 잡고는 어디로 가셨고, 전 고기라는 말에 정신이 혼미해져 쫓아갔습니다. 얼마쯤 가서 몇 개의 골목을 거치곤 어느 집 대문 앞에 이르렀어요. 그곳은 다른 집과는 달리 이상한 깃발도 꼽혀 있고 절에서 쓰는 등도 달려 있던 그런 집이었죠. 그 집 앞에 도착을 했는데 할머니가 분명 부르시지도 않고 초인종도 누르지 않았는데, 안에서 사람이 급하게 나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문을 열고는 깊숙히 허리 숙여 인사를 하더군요. 전 어린 맘에도 참 신기했어요. 어떻게 알고 나왔지? 하고요. 할머니는 인사하는 아주머니(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집 주인이신 무녀 아줌마였어요.)를 본체 만체 하시곤 흡사 자기 집 들어가시 듯 자연스럽게 그 집 안으로 들어 가셨어요. 그리고는 밥 좀 차려 봐. 애기 먹을 거니 신경 써서 이것 저것 좀 차려 오게. 하시는 거였죠.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랫 사람 부리 듯 하셨고 아주머니는 당연 하다는 듯 공손히 대답하시고는 우릴 안방으로 안내하셨어요.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는 정말 푸짐한 밥상이 들어왔어요. 그리고는 아주머니는 같이 밥을 드시지 않고 할머니 옆에 앉아 꼭 사극을 보면 중전 마마나 대비마마에게 하 듯 반찬도 올려 드리는 등 수발을 들어 주시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오랫만에 보는 고기 반찬에 온통 신경이 팔려 있었어요. 집에선 매일 된장찌개나 두부찌개에 김치랑 나물 몇 가지 간혹 계란 후라이 하나 먹다가, 집에서 먹던 반찬의 3배는 되는 거 같은, 거기다 고기도 소고기랑 닭고기까지 있는 완벽한 밥상에 이성의 끈을 놓아 버렸죠. 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란 할머니 말씀은 콧등으로 듣고 열심히 고기를 흡입하고 있는데, 간간히 할머니랑 아주머니가 도란 도란 나누는 얘기들이 들렸어요. 할머니가 그래서? 음.... 등 아주머니 말씀에 추임새를 넣으시며 들으시다가 뭐라고 얘길 하시는 소리가 들렸고, 아주머니는 네...감사 합니다 등의 말로 공손히 화답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식사가 끝나군 할머니께서 제가 다 먹길 기다리시더니 다 먹었냐? 그럼 가자! 하시며 미련 없이 자릴 털고 일어 나시더군요. 아주머니는 따라 일어 서시며 언제 준비하셨는지 하얀 봉투 하나를 할머니께 공손히 건넸고 할머니는 의당 당연 하다는 듯 받아 챙기셨습니다. 문밖까지 나와 깊숙히 허리 숙여 인사하시는 아주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갔고, 할머니께선 차를 타기 전에 시내 큰 슈퍼에서 제게 과자를 한아름 사 주셨어요. 그리고 계산하실 때 아까 아주머니에게 받은 하얀 봉투에서 돈을 꺼내 주셨고, 전 그제야 아주머니께서 할머니께 드린 봉투가 돈이었단 걸 알았어요. 그 뒤로도 장날이면, 비가 오지 않는 날마다 꼭 할머니랑 장구경을 갔었고, 그때마다 할머니는 그 아주머니네 집 이외에도 여러군데를 다니셨는데 한 번 갈때마다 한 집만 가셨지요.. 그리고 할머니가 가시는 집은 예외 없이 할머니를 큰절로 맞으며 극진히 대접했고, 여기에 저도 덩달아 호사를 누렸답니다. 할머니가 어떤 집은 그냥 지나치셨는데(무당집) 제가 왜 저 집은 안 가냐고 여쭈면, 저 집은 가짜야 라고 대답하시곤 하셨죠. 그러다 한 번은 난리가 난 적이 있어요. 할머니께선 그런 가짜 무속인 집을 보셔도 그냥 눈살 한 번 찌푸리시곤 지나치곤 하셨는데, 한 번은 정말 한참을 서서 지켜 보시더니 갑자기 화가 폭발하셔선 그 집으로 뛰어 들어 가신 적이 있었죠. 그 집은 좀 젊은 우리 엄마 보다 좀 더 나이 들었을 아줌마가 점을 치시고 계셨고, 손님도 몇 분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뛰어 들어가신 할머니는 다짜고짜 점 보는 탁자를 잡아 엎으시고는 그 아주머니께 호통을 치셨어요. 전 할머니 행동에 놀라 쫄래쫄래 마루까지 따라 들어 가 지켜보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이런 되지도 않은 망할 X이 어디서 귀신 팔아 가지고 사람들한테 사기 치려고 한다며 고래 고래 고함을 치셨어요. 그러시고는 내가 호구지책으로 그냥 밥벌이나 하려는 것들은 그냥 큰 피해 안 주고 밥이나 먹고 살려고 하는 것들이라 여겨 그냥 뒀는데, 넌 사기 치려고 맘 먹은 X이니 내가 그대로 보고 지나칠 수 없다시며 그 아줌마를 쥐잡 듯 했고, 그 아줌마는 말 대꾸 한 마디도 못 하셨죠. 그렇게 한바탕 폭풍이 지나고 다음 번에 와서도 그냥 여기 이러고 있으면 좋게 안 끝난다는 요지로 말씀 하시곤 그 집을 나오셨는데, 그 다음 장날에 가보니 이미 다 정리하고 도망갔더군요. 그 날 할머니가 순례하신 집에서 들으니 할머니가 난리 치신 그 날, 밤에 혼이 빠진 상태로 싹 정리해 상주를 떠났다고 하더군요. 상주 할머니의 과거등은 저도 아는 게 없어요. 젊으셔선 뭘 하신 건지 어떻게 지내신 건지. 다만 이제 와 생각해 보면 큰 신을 모셨던 무당이 아니셨을까? 혹은 신을 담고 계시지만 무업은 안 하신 은둔 무속의 거목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향후 상주를 갈 일이 생긴다면 할머니에 대해 한 번 알아 봐야 겠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 손잡고 따라 다닌 무속인 집들이 아직 어렴풋이 몇 군데 기억이 나고, 그 분들이 아직 그곳에 살고 계신다면 다들 한 60대 정도이실테니. 이번 편은 그저 할머니와 관련된 소소한 에피소드이다 보니 정작 독자들이 좋아 하시는 귀신 얘긴 없네요. 다음 편 쓸 때는 본격적으로 귀신 얘기를 해 드리죠. 호응이 없으면 쓰기 참 애매한데..... 그리고 제 기억이 어린 시절 기억이라, 대화 등은 단편 단편 기억하는 것에 살을 붙여 쓰는 겁니다. 저런 기억을 다 할린 없죠? 그렇다고 얘길 쓰면서 이런 얘길 했던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고 쓸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지만, 질문은 하지 말아 주십시요. 전 댓글에 답은 안 할 겁니다. 그런거 때문에 괴담 게시판에 분란 일어나는 걸 여러 번 봤으니까요. [출처] 상주 할머니 이야기 1 | 백두부좋아 _______________________ 도입부라서 귀신이야기는 없지만 어때 꿀잼 냄새가 솔솔 나지 않아? 난 그랬는데 ~_~ 기다려 준 여러분들 다 정말 고마워 다 부르지는 못하지만 적을 수 있는대로 적어보자면... @kimkyosik @wleme @jjhh1234 @eun0star @SWAGinlife @rudtjs1273 @Furring @uruniverse @SylviePark @Christine1023 @moonyang1214 @noonmul40 @goforgetit @123456789z @solru @kj020405 @ksj4215 @dkfka1328 @bitsola @1004syeon @klwl1496 @vkdhfl7642 @dkdlel2755 @yhw1018 @rapperyoo @dovmf002 @creamme @Gannabi @sskang0105 @boyoung0223 @ke6424 @kyu4750 @airmax1000 아 적느라 힘들었다 ㅋ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던 거 알아 정말 고마워!!!! 앞으로는 이전처럼 매일 매일 오기는 힘들거야 ㅠㅠ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은 올 수 있도록 꼭 노력할게 귀신이야기는 같이 보는게 꿀잼아니냐 >< 기다렸다가 꼭 같이 보자!!! 그리고 귀신이야기 다른 편들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내 컬렉션 가서 보시면 내가 쓴거 다 보실 수 있을거야! 프로필페이지에서 보는것보다 여기 컬렉션 페이지가 더 보기 편하더라구 ㅋ 여기 팔로우하면 내 글 올라갈때마다 알림도 받을 수 있으니까 올리자마자 보고 싶으면 팔로우 누르면 돼! 그럼 곧 또 올게 감기 조심하구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2화 http://vingle.net/posts/2282500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3-1화 http://vingle.net/posts/2285308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3-2화 http://vingle.net/posts/229035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4화 http://vingle.net/posts/2290412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5화 http://vingle.net/posts/2294209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6화 http://vingle.net/posts/229664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7화 http://vingle.net/posts/2305799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8화 http://vingle.net/posts/230786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9화 (전) http://vingle.net/posts/2314737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9화 (후) http://vingle.net/posts/2314770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0화 http://vingle.net/posts/231794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1화 http://vingle.net/posts/2318927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2화 + 옵몬의 과학 상식 http://vingle.net/posts/2318977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3화 http://vingle.net/posts/232571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외전 - 울릉도 http://vingle.net/posts/2327572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4화(전) http://vingle.net/posts/2329473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4화(후) http://vingle.net/posts/2330482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5화 (완) http://vingle.net/posts/2331249 퍼오는 귀신썰) 귀신 많은 부대에서 귀신 못보고 제대한 썰 http://vingle.net/posts/2335256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외전 1 http://vingle.net/posts/2335412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2 http://vingle.net/posts/2336366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3 http://vingle.net/posts/2339470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4 http://vingle.net/posts/2339991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상) http://vingle.net/posts/2340128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하) http://vingle.net/posts/2340237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6 http://vingle.net/posts/2343005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맛있는 육포 만들기 http://vingle.net/posts/2343025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7 http://vingle.net/posts/2344746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원귀 울릉도민 모텔 습격 사건 보고서 http://vingle.net/posts/2344763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울릉도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344786
할머니신 들린 무당이 말하는 81가지 인간 세상
1. 사후세계 지옥 천국 없어. 논란거리라 좀 말하기 그랬는데 카르마라고 나중에 검색해봐봐.. 그냥 한 생의 업장 그대로 다음 생까지 이어진다. 2. 정확히 말하면 내가 미래를 보는게 아니라 그냥 옆에 할머니가 말해주는대로 말하는거야. 내 몸의 삼십퍼는 할머니꺼 같아 3. 내가 느끼는건 사람들의 기운이야..귀신 무서워하지 마라. 무서운건 사람이야 4. 점보러 오고 결과를 말해줘서 그 결과가 비틀리는 경우가 많아. 대략적인걸 보고싶다면 사주를 보는게 더 나아. 5. 여담이지만 다짜고짜 부적쓰라고 굿받으라고 하느 사람들 다 믿지마. 사기꾼이야.  6. 신내림받을때는 내가 아닌거같아.. 이걸 뭐라 표현해야되냐. 정말 정신이 시공간을 넘어 아득해지는 기분이다. 명현현상이라 그러나 7. 우리나라엔 해로운 귀신 별로 없어.. 근데 일본 갔을땐 너무 놀랐어. 큰길만 나가도 땅이꺼지는 기분이야. 사람들이 더 무서워. 우리나라 별로 기대하지 마라. 윗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사람들이다. 내가말한 우리나라 윗사람이란건 사업가 의사 정치인 통틀어서 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게끔 하는 사람이야 8. 여담이지만 도화살 무관사주 이런거 너무 맹신하지 마. 여자들 진짜 그런거에 집착하더라. 안타까워. 도화살 없다고 인기없는거 아니고 무관사주라고 결혼 못하는거 아니야. 9. 나 자신이 신이고 우주야. 이게 무슨말인가 싶겠지만.. 대부분의 신병도 정말 정해진 운명이 아닌이상 귀신이 장난치고 가는거야. 그 사람이 가진 마음의 병으로 홀려들어온거지. 10. 일본 망하면 그냥 거긴 음기지대로 머물러있다가 다시 윤회한다. 사람으로. 11. 외국귀신 한국에선 본적이 거의 없다. 군복입고 울고계신 분들 많긴했어. 달래도 못돌아가시더라. 12. 우리나라 무당 중 90퍼가 가짜야. 혹은 진짜 신받았는데 금방 떠난 사람들이라던가.. 이 업계인 내가 말하는것ㄷ 웃기지만 무당과 점쟁이가 판치먄 세상이 망할 흉조야. 13. 물에 꼬이지만 물 못건너가더라. 그냥 자기들끼리 모닥불마냥 옹달샘에 모여서 수다떨던데. 14. 사주같은거 무조건 좋더고 하는거 구라야. 모든건 다 똑같아. 이승기 사주가 그렇게 좋다고? 원빈도 이승기도 사람이야. 다 공평하다. 15. 흉가나 폐가는 진짜 가지마. 거긴 존나쎈 귀신 한명이 있는게 아니라 온갖 별 귀신들이 모여있어. 16. 명현현상이라고 내 정신이 정말 아득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죽으면 비슷한 느낌이야. 제대로 죽은 영혼들은 그렇게 우주같은 공간을 떠돌다 다시 아기로 태어난다. 17. 절에서 전생얘기 많이 해주지? 누구는 공주고 누구는 왕자고. 대부분 구라란다 18. 저어어어어엉말 같잖은 잡귀들ㅇ 힘들어 하는 분 계시길래 4만원 받았어. 원래 해주면 안되는데. 오십만원 주고 부적 살바에야 그걸로 옷사입고 맛잇는 음식먹고 신나게 놀아서 마음의 평안을 찾아. 정말이야. 19. 여담으로 쌍둥이는 전생에 같이 죽은 사람들이야. 관심있는 붕팔들은 요근래 왜 쌍둥이가 많이 태어나는지 한번 생각해봐봐..  20. 진짜 찾지 마! 너무 힘들면 명상해라.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하는게 제일 좋아 21. 귀신은 한이 쌓인거야. 그 전생의 업장을 이번 생에 못풀고 죽었다던가  22. 전생 대단한거 아냐. 그냥 지금 너희 사는 모습이야. 누가알아 원빈이 다음생에 여자로 태어나서 덕질할지 23. 잘 웃는 사람들은 복이 온다. 24. 부부는 전생의 원수일 가능성이 높..아.. 좋은 인연보단 나쁜 인연이 더 많더라. 25. 운명이란거 있어. 사주 보면 알 수 있어. 엊그제 피묻는 일 하기 싫다던 분이 있었는데.. 간호사셨거든. 그 분은 남의 피를 안묻히면 자기가 피를 흐르는 형국이셨어. 26. 답변 잘 보고있어! 많이 웃으며 자신을 믿고 사는게 중요한거구나. 고마워! 27. 여담으로 진짜 무당들 동성애 배척 안해. 오히려 그 에너지 관대하게 받아들인다. 이상한 종교나 어디서 배척받았다고 괴로워하지 마. 28. 하나만 기억해줘. 다 가진 사람은 없어. 29. 자살하면 다음 생에 그대로 힘들다. 그거야 말로 무간지옥이야 정말. 하지마라 30. 자기가 좋은 것만 기억하는것보단 트라우마나 정말 고통스러운 것들.. 용서할 수 없는 것들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게 제일 좋아. 이게 나구나. 이게 나였구나. 그러면 마음의 고통도 끝난다. 31. 동물귀신은 거의 본적 없어. 워낙 순수한 영혼이라 업장 미련없이 바로 윤회한다. 32. 우리 할머니 히들이 잘웃는다고 좋아해. 상처가 있어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승화시킨다고. 참 알차게 산다고 좋아한다. 33. 몸으로 짓는 죄보더 마음의 죄가 더 크게 작용해. 너무너무 억울하더라도 사람 미워하지 마라. 널 상처준 사람은 언젠간 그대로 받는다. 이게 카르마야. 너까지 사람 미워해서 인과 받지 말아라 34.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내가 말하는 윤회관과 비슷하다ㅡ 모두 연인으로 태어나는건 아니지만.. 35. 아기귀신 순수해. 내가 본 귀신중에 제일 강한 귀신은 자식 미워하는 어머니 귀신이었어. 엄밀히 말하면 조상신이네 36. 자기가 좋은 것만 기억하는것보단 트라우마나 정말 고통스러운 것들.. 용서할 수 없는 것들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게 제일 좋아. 이게 나구나. 이게 나였구나. 그러면 마음의 고통도 끝난다. 37. 기 쎈사람은 속히 말하는 팔자쎄다는 거... 아이처럼 순수하고 맑게 생긴 사람도 인생이 고달프면 그게 기가 쎈거야 38. 조금 부끄러운 얘기인데 섹스는 즐기면 즐길수록 좋다. 에너지 자체가 그래. 39. 귀신은 한이 쌓인거야. 그 전생의 업장을 이번 생에 못풀고 죽었다던가.. 40. 진짜 찾지 마! 너무 힘들면 명상 해라.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하는게 제일 좋아 41. 사주카페 가지마!!!! 그걸로 돈까스나 먹어!!!! 42. 종교믿는 사람들은 마음이 섬세한 사람들이 많다. 개개인은 참 좋아. 그 섬세함이 뭉쳐서 광기로 변하는거지. 43. 오늘의 운세 조까 찢어버리고싶어 44. 모든게 인연이야. 근데 사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옷깃 잡고 시비걸면 모를까? 45. 운명을..뭐라 설명해야하나. 몇프로 정해서 보는것보단 방 안의 가구 생각하면 될거야. 피아노도 있고 책장도 있는데 디자인만 달라. 46. 전생의 장군들. 대부분 장애로 태어난다. 현생엔 한 나라의,누군가의 영웅이겠지만 인과적으로 어느 인간을 죽이고 상처입힌거야. 그대로 받는다 그거 47. 살인자도 마찬가지 48. 화장 매장 둘다 신경안써. 몸에서 벗어나는 그 순간 영혼은 자유로워. 49. 기 누르는건 마음의 평온 왜엔 방법 없다.. 너무 뻔한 대답이라 미안해. 그런데 정말 그거밖에 없어.. 50. 착한일 하면 그대로 복 받아. 여담이지만 원빈 사주가  복덕수기격이라고 .. 전생에 좋은 일만 한 사주야. 51. 무당한테 와서 위로받는다 해도 한순간이야.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도록 노력했음 좋겠어 52. 일본에 왜 그런 기괴한 일들이 많은지. 왜 지금 하락세인지... 전체적인 카르마, 인과로 생각해봐봐. 속된 말로 벌받는거야. 억울하겠지.. 자기들은 기억도 안나는 전생의 일인데. 그런데 그게 카르마다. 53. 윤회는 인연법이 기본이야. 지금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는 가족이 전생의 연인일수도 있어. 54. 운명이라면 만난다. 싫어도 만나게 된다. 55. 남북한은 말해주기 어렵다. 그런데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를 떠나서 우린 희생양이야... 내 생각엔 보상받는다고 봐. 56. 자폐는 정말 순수한 사람들이 많다. 전생에 도인이었거나... 장담할게.이번 생은 힘들더라도 다음 생에 정말 좋게 태어날거야. 57. 운명의 사랑 있긴 있지. 그런데 드라마틱한 그런거 아니다? 시작만 드라마고 나머진 지극히 현실이다 58. 자살하는 팔자는 운명이 아냐. 선택이야. 그래서 더 안타까워.. 59. 동물이 사람으로 아주 가끔 태어나기도 해. 그러다가 다시 동물로 가. 영혼이 너무 순수해서.. 60. 나야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사실 욕심 조금 더 내자면..미신이라 치부하지 말고.. 마음의 위로가 되었음 좋겠네. 할머니나 나나 굳이 이러는 이유는 결국 하나야. 평안해지는거 61. 동물 학대하는 놈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갓 태어난 신생아들 괴롭히고 죽이는 놈들.. 벌받는다. 62. 식물은 영혼이라기보단 태고적 지구 자체로 보라는데. 할머니가 그러신다.. 63. 여복 남복 없다는건 통틀어서 해석해야해. 돈많고 잘생긴 사람 만났어도 날 버리고 갈수도 있고, 반대로 돈도 없고 얼굴도 별로지만 날 사랑해즐수도 있지. 사실 자기만족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네 64. 한 사람의 생이 계속 이어지는게 싫다는 붕붕아.. 네가 전생에 아주 대단한 사람이었을수도 있어. 또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 너무 힘들더라도 즐기면서 살아줘. 65. 안할 것 같은 사람도 다 추락해. 정말이야. 악담이 아니라... 가끔 연예인이나 부모님들 오셔서 보고가. 가관이다ㅡ 66. 순수한 영혼은 선 악의 개념이 없어. 선도 악도 법도 모든 규제는 사람이 만들고 그 안에서만 행해지는거야. 67. 내가 말하는 윤회가 그건데... 한평생 잘나가는 사람들 아주 가끔 있긴 해. 전생에 늘 베풀고 온 사람들이라던가.. 이건희 회장같은 사람들. 68. 순수한 본능때문에 범죄 저지르는 사람은 아직까지 못봤어. 사람인 이상 존재할수가 없을텐데. 69. 여담으로 쟤가 나보다 잘살고 행복해보인다고 그걸 다 믿지 마. 걔도 고민이 있고 똑같이 생각한다. 연예인 우상화가 걱정되는게 그 이유야. 개인적으로 트위터랑 페이스북은 정말...별로야.. 70. 지금 기업가들 지금이라도 베풀고 안살면 다음 생 볼만할거야. 71. 나도 거기까진 자세히 몰라. 윤회가 바로 이루어지진 않아. 이십년 뒤에 하는사람도 있고.. 밀린다는 개념이 크지. 전쟁 생각해보면 될거야 72. 남이 잘되길 바라는 기운. 그 기운 그 사람한테 간다. 그리고 그 사람도 느낀다. 73. 귀신 흥 좋아해. 레미제라블 오스트 듣고 있을때 뭔지도 모르면서 웅얼거리고 가더가. 74. 홧병은 소리질러라. 주위에 구애받지 말고 소리지르고 펑펑 울고 화도 내라. 하기싫은거 있으면 때려쳐라. 75. 평행이론 가능해. 아주 드물지만.. 76. 재밌는게 예술가들이 성적 지향도가 높아. 성적 욕구가 높은건 그만큼 동물적이라는 거고, 동물적이라는건 그만큼 순수하다는거야. 77. 일반인이 죽은사람 달래주는건 마음속으로 비는 것 밖에 없다. 나는 눈으로 보이고 말도 통하니까 어르고 달래. 78. 우주에 우리만 산다는건 말이 안되지. 그렇다고 티비서 나오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래. 할머니가 죽으면 알 수있다는데 궁금하다고..죽진 말고.. 79. 고기먹는거 업이라고 안그랬는데... 먹고싸는건 생리현상인데. 대신 감사하면서 먹어. 80. 환생하기 전에 못골라. 뽑기같은거 아냐.. 이번 생에 붕팔이가 하는 일이 인과가 되어서 다음생으로 가. 우린 현생을 살면서 다음 생을 만드는거야. 81. 남자한테 데이는 여자들. 그 반대의 경우도.. 전생에 자기가 상처준 경우가 많아. 여복, 남복 없다는건 전생에 차고 넘칠정도로 누린거야. ++++++++++++++++++++++++++ 처음 봤을때는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몇번보니 뭔 소리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줄글로 쓰여진게 아니라 그냥 댓글처럼 한마디 한마디 써있어서 번호로 매겨서 나눠봤습니다. 요거 유명한건데 언제 다시봐도 뭔가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글인거 같아요. 귀신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카르마라는게 저는 꽤 와닿거든요.
퍼오는 귀신썰) 빙글 귀신썰 모음.zip
요즘 빙글에 볼만한 귀신썰들이 너무 많지? 내가 퍼올 때는 몰랐는데 빙글에 글이 많으니까 밤엔 진짜 못보겠더라 밤에 올라와도 일부러 낮까지 기다렸다 보는 나를 보면서 앞으로 나도 밝을 때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ㅎ 내 기준 볼만한 글들을 좀 정리해 봤단 말이야? 빙글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빙글러들이 직접 겪은 귀신썰들도 많고, 다른 곳에서 재미난 글 퍼다 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각각 정돈을 해 봤다우 전부 다 링크 걸긴 힘들어서 단편인 경우는 다 링크 걸었고, 장편인 경우는 1편만 링크 걸었으니까 보고 재밌으면 작성자분 아이디 눌러서 작성자분 프로필 페이지에서 다 읽어 보도록 해 ㅋㅋ 마음에 들면 하트로 누르고 댓글도 남기고 팔로우도 하고... 정이 오고 가면 더 좋고! 오늘은 그러니까, 말하자면 빙글에서 퍼오는 귀신썰 시리즈란 말이지 ㅋㅋㅋㅋㅋ 1. 직접 겪은 썰 대부분 쓰신 글들이 한두개가 아니므로, 각각 아이디를 눌러서 (@뒤에 붙은 굵은 글자) 들어가면 쓰신 글들을 다 볼 수 있어! @optimic 님의 장편들 집으로 돌아온 영웅 / 소름 돋는 목소리 / 우리는 항상 너를 부른다 등등 많음 @oloon616 님의 장편들 구신과 어린 시절을 / 병원 근무 중 겪은 공포 / @CleanClean 님의 장편 이야기 보따리 @youn083 님의 장편 내 이야기 @Dakoakkikki 님의 장편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 @polarb27 님의 장편(?) 살면서 실제 겪은 귀신썰 @misssaigonkim 님의 장편 이상한 일은 평범한 날 일어난다 아메님 너무 오래 안오고 계시는데 기다리고 있음ㅠㅠ @BuddhaLee 님의 이야기 여러개 (공포실화)부산외대 경주리조트 붕괴사건을 예지몽 꾼 친구 @wlsdnr988 님의 장편(?) 과거 소름돋는 가족들 썰 @kkangdeal 님의 귀담이가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berbebe 님의 고등학교 기숙사 귀신소동 / 밤에만 푸는 이야기(컬렉션) @tjdus19940 님의 장편 기억나는 내 어릴 적 이야기 @gbgbrkdud 님의 나는 흔히말해 끼가 있는 사람이다 @byjm406 님의 무당이 되기 전 꿈이란? / 꿈 썰풀이(컬렉션) @wjddk541 님의 아무도 없는 팬션 / 짧고 굵은 귀신느님 @SpeedHunter 님의 비밀스러운 영혼의 세계(컬렉션) @wldb21 님의 가위 눌렸던 이야기 @hin1541 님의 위험한 꿈 등 많으니까 아이디 꼭 눌러서 보시길! @pjy5038641 님의 학창시절 겪었던 기묘한일 @Catelling804 님의 펜션에서 일어난 일 / 걸어다니는 탈 @pon08037 님의 장편 친언니가 나랑 똑같은 사람 본 썰 @ores0220 님의 고딩때 다닌 학원쌤 실화*-* @gmjin06 님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중국에서 있었던 일 @jusun1503 님의 여러가지 썰들 @oooooee 님의 겪은썰들 2. 퍼온 썰 @s127127777777s 님이 퍼오시는 갓서른둥이님 글, 무속인딸인 내친구 토리, 귀신보는 친구 & 귀신붙는 나 등등...(엄청 많으니까 아이디 눌러서 가면 더 좋을 듯 ㅎ) @dskim382 님은 공포이야기 퍼오는 개님 ㅎㅎㅎㅎ 많은 이야기를 퍼오시니까 역시 아이디 눌러서 들어가서 보면 더 좋아 그리고 아래 두분도 겁나 많이 퍼오시는 분들이라 아이디 낯익을거야 ㅎㅎ @budlebudle 님의 괴담 컬렉션 괴담 저기로 들어가면 많이들 찾으시는 사라진 동생 등등이 있는데 특히 많이 찾으시니 그 두편은 여기다 링크 남길게 사라진 동생 1 / 사라진 동생 2 @lovelovelove3 님의 무서운 컬렉션 넘모 무섭짜낭 @magnum14 님의 펌글 모음 @Voyou 님의 펌글 모음 _________ 아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나의 역량이 여기까지 밖에 안되네ㅋ 컬렉션이 있으신 분들은 컬렉션 주소를 남겼고, 컬렉션 없는 분들은 각 글의 1화들을 링크했으니까 읽어보고 맘에 들면 아이디 눌러서 프로필 페이지에서 글 마저 보는거 알지? 이제 다들 빙글 좀 했으니까 방법들 알거라고 믿고 ㅎㅎㅎ 재밌는 이야기 전해 주시는 @optimic @oloon616 @CleanClean @youn083 @Dakoakkikki @polarb27 @misssaigonkim @BuddhaLee @wlsdnr988 @kkangdeal @berbebe @tjdus19940 @byjm406 @wjddk541 @SpeedHunter @wldb21 @pjy5038641 @Catelling804 @pon08037 @ores0220 @gmjin06 @s127127777777s @budlebudle @lovelovelove3 @magnum14 @Voyou 님들 모두 감사감사! 귀신썰로 흥미진진한 월요일 되기를! 곧 또 올게 요 글들 읽으면서 기다리고 있어잉 이따 잘 자고!
[펌] 귀신보는 내친구 도화살 1화
여름이니까 왠지 무서운게 땡겨서 페북으로 열심히 찾다가 박보살님과 폭카이야기를 봤음 사실 무서운게 땡기기보단 난 잉여로운 고딩이라.. 마침 어제 보충이 끝남 얄루 박보살님이나 폭카님이야기를 보다보니 한 인간이 생각남 사실 내옆구리에 달린가스나도 이상한걸 감지함 폭카님이나 보살님이야기에 비하면 모자랄거라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음 무서브면그런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하여튼 이 계집아이를 도화라고하겠음 점집에갔다가 도화살이 잔뜩꼈다카길래 즉흥적으로ㅋㅋㅋㅋㅋㅋ 얘를 알게된건 5년전 겨울이었음 친한친구의 베프라서 오다가다 봤는데 기억나는 첫인상이 아주 가관이었던게 기억남 그때가 초6이었는데 (나이계산안해도괜찮아요 저 18세임) 애가 한겨울에 단발에 맨발에 슬리퍼로 무색반팔티셔츠에 얼룩덜룩한 물빠진 스키니같은 청바지를 입고있었음 곱게말해 단발이지 완전 대충잘라서 여기저기 엇나가고 들쑥날쑥한 보기싫은 거지..ㅇㅇ거지머리였음 손에 가위를 들고있는거로봐선 저상태를 금방만들고 온것같았음 거기다 무지 화난듯 씩씩대는데다 가위도 갖고나왔었음 그것도 수선용가위라 겁나게크고 녹이란녹은 다 슬어서 아주 흉물스럽고 공포스러웠음ㄷㄷ.. 정말깜짝놀라서 발도 못떼고 그자리에 서있는데 빨갛게 발가락이 익어있더라 익었다고하나 엄청 추워보였음 내가등신같이 그렇게 서있는동안 그 가스나는 어디로 쫒아가더라 그게 진짜 강렬하게 기억남.. 나중에야 왜 머리그렇게했냐고 물어봤었는데 걔가 덕지덕지 뭐가 엉겨있어서 고개를 들 수 없을만큼 무거웠다고.. 그가스나 능력을 알고난 후에들은얘기라 공포감이 배가됬었음; 첫인상얘길 너무 길게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도화는 가족중 그 누구도 영적으로 연관이 없는데 지혼자 특출난 애임 심지어 걔네 외가는 법률쪽집안이고 심지어 역사적으로 이름남긴 위인네 후손이었고 친가는 선생님집안임.. 완전 빡빡한 공무원집안에서 별난가스나하나 딱 태어나서 친가에서 무지 구박받는걸로 알고있음 하여튼 얘가 꿈에서 미래를 잘 보는데 그게 먼 훗날이야기가아니라 당장 내일이야기나 낮잠자면 오늘 저녁이야기 이렇게 짧게짧게 보는애임 이걸로 끝이면 다행이지만 애가 빙의가 잘되는 타입이라하나 귀신의 형상이나 말소리같은게 보이고 들린다고.. 그리고 난 겁이 참으로 많은 계집임 아래는 도화의 능력을 처음 알게된 사건인데 좀 길음 중학교때 도화가 미술시간에 반애들을 슥 둘러보는거임 이땐 얘가 뭔능력이있는지 몰랐는데 그때 반번호가7번이었던 남학우에게 시선이 딱 꽃혀서는 걔를 눈동자만으로 머리위부터 그림자까지 찬찬히 살피는거임 그러더니 "쟤가 제일먼저 죽겠다" 이러는데 겁많은 양인내가 화들짝 놀라서 야 왜그래~ 이러니까 갑자기 휙 돌아보고는 왜? 이러길래 "쟤가 죽긴 왜죽는데" 그러니까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뭔 헛소릴하녜 쟤가왜죽냐고 그래서 난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갸웃거리는데 그렇게 위아래훑고서 죽는다는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묘한거야 무서웠지만 그래도 지가 아니라길래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겼는데 그날이 딱 방학2일전이었는데 방학중에 도화한테 전화가옴 "어 왜?" "혹시 내가ㅇㅇㅇ얘기했어?" ㅇㅇㅇ가 7번인 그 남학우 이름 "어..아니" 난 쟤가 그런행동을 해도 내가 착각했구나 싶어서 아니라캄 ". ....." 한동안 조용하길래 끊겼나싶어서 여보세요?했더니 "그럴리가없는데?" 이러는거.. 그래서 놀래가 뭐? 그러니까 "아아 응 걔가아니라.. 아빠?" 이러고는 전화를 툭 끊는데 전화받던 팔부터 소름이 좍 돋는거야 그리고 일이 터짐 다음날 긴급연락망이 돌았는데 ㅇㅇㅇ가 실종됬다는거 그래서 혹시 연락이 되면 바로 담임한테 전화하라고.. 그때부터였음 공포에 떨던게.. 어제 애가 전화로 얘기했던게 다 생각나면서 이게뭐냐고 부들부들떨고있었음 한여름에 이불뒤집어쓰고.. 그러다가 도화한테 전화가와서 망설이다 받았는데 아무소리않고 끊더라고 나는 더 멘붕와서 안그래도 겁많던 나는 그대로 밧대리를 뽑아서는 방구석에 던져놓고 남은 방학을 지내고 학교에 감 그리고 학교가서 선생님얘기듣고 펑펑울었음 ㅇㅇㅇ이 가족이랑 계곡에 놀러갔는데 거기서 애가 하루동안 안나타나는거야 그래서 가족들이 진짜애타게 찾고 선생님한테 연락해서 친구중에 연락닿는애 있는지 확인하고 그랬다고캄 근데 얘아빠가 자기아들걱정이 너무되서 새벽에 단신으로 찾으러 갔다가 어두워서 미끄러져서 물에 빠지셔서 그대로 쓸려갔다는거야.. 그리고ㅇㅇㅇ은 산악구조대가 찾아서 대려왔고 아버지는 돌아가신거임.. 도화가 전화로 ㅇㅇㅇ이아니라 아빠라고한건 죽을사람이 ㅇㅇㅇ아빠라고 한거야.. 너무기묘하고무서워서 어떻게된거냐고 질질울면서 따졌더니 사실 미술시간에 뭐가 살살보이더래 뭐가 실같은게 ㅇㅇㅇ목에 붙어서 꾸물거리더래 그때 생각않고 탁 내뱉은말이 그말인데 자기는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는거야 (지금도 모른다고함 내가 무서워서 안가르쳐줬거든 통수맞을까봨ㅋㅋㅋㄱ.. 그리고 방학때 그날따라 너무 몸이 무거워서 낮잠을자는데 꿈에서 계곡이랑 ㅇㅇㅇ이보이더라는거야 근데 묘하게 ㅇㅇㅇ이아닌거같더래 키가 더 크기도하고 흰머리도 있다고 그러고깨서 나한테전화로 알려주는데 왠지 그날 자기가 ㅇㅇㅇ말을 했다는 생각이들드래 지는 자기가 어떤앤지 아니까 내가아니라고 했을때 그럴리없다고 한거고(난 거기에쫄고 그런 얘기하다가보니 그게 걔가아니라 걔네아부지인거알았다고.. 도화가 반장이고 내가 부반장이라 걔네아부지 장례식에 갔다왔는데 영정사진보고 기절하는줄 알음 진짜 ㅇㅇㅇ이랑 똑같아서 깜짝놀랐는데 도화는 예상했다는듯이 꽃올리고 절하고 나오더라 그날부터 도화에관한 에피가 늘어갔지.. 지금까지도 시달리고있는데 익숙해서 금방잊어그렇지 아직도 무서워 죽을거같음 다음 이야기는 산으로 놀러갔을 때 있었던 일이랑 도화네 사촌오빠랑 있었던 이야기 2개 들려줄게 ------------------------------------------------ 숱한 귀신보는 친구 시리즈 중 하나인 '도화'입니다. 볼만한거 같아요 ㅋㅋ
퍼오는 귀신썰) 박보살 이야기 - 14탄
씬나씬나 씬나게 놀고와쪙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ㅋㅋㅋㅋ 했는데 ㅋㅋㅋㅋㅋ 차가 너무 막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같이 논게 어디야...... 다들 뭐하고 보냈어 오늘? 여행 가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당... 그래도 나는 하겠다 귀신이야기 ㅋㅋ 떠블리님의 박보살 이야기 시작!!! 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떠블립니다 ㅎㅎ 가끔 갑자기 떠오르는 박보살 이야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다음편에 써야지~~ 해놓고 까먹어 버리는 불상사가..ㅠㅠ 그래서 이제는 짧게 짧게라도 생각날때마다 쓰려고 생각중이예요!! (쩐댚이 사준 노트북으로 쓰는 박보살 14편 입니데이..ㅋㅋㅋ)    떠블리는 대학교때 아싸였음.. 아웃싸이더 ㅋㅋ 과활동을 안했다 뿐이지, 그래도 같은 아싸 친구들끼리 잘 어울려 놀았음 그리고 출석률이 좀 저조했음 푸핫ㅋㅋㅋ 대학교때 쩐댚이랑 한참 썸탈때는 데이트하러 학교를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은 안들어가고 데이트만 함ㅋㅋㅋㅋㅋㅋ 아빠 엄마 미안 ㅠㅠ 딸래미는 등록금 기부천사임^^;;)   선배 쩐댚이 후배 떠블리를 봤을때 "쟈는 수업때도 잘 안들어오고, 저래가 졸업이나 하긋나? 가스나.. 앞으로 우예 살라카노?" 맨날 이렇게 생각했다고 함 ㅋㅋㅋ 앞으로 우예 살긴 뭘 우예 살아~ 무사히 졸업하고 당신이랑 과일청 가게 한다요~~ 꼬부랑 할매 될때까지 쩐댚 깨물고 괴롭히면서 재미지게 살거요 음하하하하핳 쩐댚이 문자오면 (그땐 문자였으니..ㅎㅎ)   [학교 온나] [또 학교 안왔나?] [출석 안불렀으니까 다음시간엔 꼭 들어온나] [도서관 가자] [시험공부 해라] [수업끝나면 밥묵자] [도서관 갔다가 밥묵자] [수업시간에 소설책 읽지말고 전공서적 좀 들다봐라] [레포트 제때 냈나?] [노트정리 해서 복사해놨으니까 들고가라] [가스나야 정신차려라] 등등등 *쩐댚이 자기 노트 복사해주는 사람은 떠블리가 유일했다며, 아직까지도 얼마나 생색인지 모름^^;;
아니 복사해줘도 안보는걸 뭘 자꾸 살뜰하게 챙겨.. 챙기길 ㅜㅜ
종이낭비 고해성사 ㅋㅋㅋㅋㅋ   
암튼 이건 뭐 썸남이 아니라 떠블리 학교생활 잔소리꾼 이었음 ㅡㅡㅋㅋ 그때 떠블리 핸드폰에 쩐댚 이름 = '시어매' 였다는~ ㅎㅎ 쩐댚이 그렇게 들들 볶아도 떠블리는 꿋꿋하게 공부를 안함 ^^ 참 내 뇌도 해맑다 싶음 ㅋㅋㅋ 
학교를 가면 수업들어가기가 그렇게 싫은거임.. 그래서 혼자 조조영화를 보러가거나, 학교 안에 있는 카페에서 소설책을 읽음;; (근데 이건 핑계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그 시간들이 나에겐 엄청난 자양분이 된 시간들이었음
음 뭔가 나의 지성미를 살찌우던 시기였달까 ㅋㅋ 학과 공부는 게을리 했어도ㅜㅜ 나는 참 재미지게, 나름 의미있게 대학생활을 보냈음) 오늘은 그때 학교 안 카페에서 만난 잉여친구와의 이야기임 이 친구는 떠블리랑 똑~~같은 아해였음 ㅡㅡㅋㅋ 등록금 기부천사 ^^^^^^   학교 본관 카페엘 자주 갔는데, 거의 갈때마다 보는 얼굴 ㅋㅋㅋ 읽고있는 책을 보아하니 떠블리랑 취향도 비슷하고, 암튼 서로 자주 보다보니 눈인사? 비슷하게 하는 사이가 됨 젠장 ㅠㅠ 여자랑 썸타는 느낌 별로였음.. 암튼 그러다 어느날, 우린 똑같은 책을 들고 카페 옆테이블에서 또 만남 ㅎㅎ 트리플 에이형인 떠블리이지만 먼저 말을 걸었음 도대체가 저 잉여잉여 인간은 수업을 안들어가는걸까? 올때마다 있네.. 싶은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 먼저 말을 걸었더니, 유쾌하게 대답을 하는 잉여인간~ 대화도 잘통하고 미친 식욕도..비슷하고 ㅋㅋ 그렇게 우린 급 절친이 되었음 떠블리는 실제로 그 잉여인간을 '잉여' 라 부름 잉여는 87년 토끼띠인데 생일이 빨라서 떠블리랑 학년이 같았음 그렇게 우린 친친 (친한친구 아시죵? ㅋㅋ) 사이가 됨 맨날 혼자보던 조조영화도 둘이 보고, 소설책도 같이 카페에 앉아서 읽고~ 나처럼 해맑은 뇌를 가진 친구를 만나 진심으로 기뻤다는 ^^;; 
  
근데 잉여는 그냥 딱 봐도 애가 좀 고급져 보였음 대학생이 샤*가방만 몇개씩에, 시계도 까르띠* 같은 것만 차고 다님.. 심지어 차도 외제차였음 난 지금도 브랜드나 명품 잘 모르지만 대학생이었을땐 더 몰랐는데ㅋㅋ 암튼 뭘 모르는 내 눈에도 고급진 잉여였음ㅋㅋㅋ 좀 더 친해진 후에 알고보니 잉여는 집에 기사아저씨와 상주하시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실 정도로 부잣집 딸이었음   아버지가 대구-경북 부동산 업계에서 알아주는 분이셨다는.. 난 그 사실을 알고난뒤 좀 거리감이 들뻔했었음 왜냐면 잉여가 우리집에 놀러올때마다 우리 목욕탕에 들러서 떠블리 아부지한테 인사를 하면 ㅋㅋㅋ   아부지가 "오야~ 잉여왔나!! 여탕 들으가 씻으라!!!" 막 이랬음 ㅠㅠ (실제로 울 아부지 잉여라고 부르심ㅋㅋ) 전에 글에서도 언급했듯 울 아부지는 맨날 내 친구들이 가게에 놀러오면 씻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식당하는 친구네 가면 "밥 묵고 가라" 하시듯 목욕탕 집 막내딸 친구들은.. "씻고 가그라" 소리를 자주 들었음 하루는 내 친구들이 진심으로 "아부지~ 우리가 드럽어예?" 물었었다는 ㅜㅜㅋㅋ 그게 아니야 이 드러운 냔들아!!! 울 대장님의 애정표현이라고 ㅋㅋ   암튼 잉여는 부잣집 외동딸 답지 않게 때도 벅벅 잘밀고, 반신욕도 잘함 ㅎㅎ 사우나에서 소금 쳐발쳐발하고 냉탕에 서서 폭포수 틀어놓고 등마사지도 잘하고 ㅋㅋㅋ 털털한 성격에다, 먹는것도 복스럽게 먹어서 우리 부모님도 잉여를 참 예뻐하셨음   
내 주변에서 잉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단 한사람.. 
내 지인중 가장 사나운 여자 
박.보.살!! 
둘이는 만나기만하면 으르렁 거림 그 이유는 바로 '잉여'가 불교와 미신(귀신)을 부정하기 때문임 잉여네 집이나 잉여의 종교가 기독교이면 모르겠는데, 잉여네 부모님도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 불교신자 이셨음 
그때가 내 생일날 이었는데 친구들이 여럿이 모였었음 당연히 잉여랑 박보살도 참석함 ㅋㅋ 내가 그 시기에 쩐댚이랑 썸타다가 멀어졌을때라 속이 많이 상했었나 봄 소주 세잔마시고 이성의 끈을 놓음^^ 그리고 떠블리 인생사에 길이길이 남을만한 흑역사를 만듦 ㅋㅋㅋ   
쩐댚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개진상떨다가 전화기붙들고 토ㅋ함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야아~~~ 우린 진짜 아닌갑따... 안되는갑다아아우우우우웩 뷁ㄱㄱㄱㄱㄱ 츄르르........콸콸콸콰알ㄹㄹㄹㄹㄹㄹ" 
비위약한 쩐댚은 아직까지도 그 때의 그 통화와, 그 적나라한 효과음과, 그 날의 공기를 기억하고 계심 ^^ 하하하하하핳
콸콸 할때 쩐댚 온몸에 닭살 돋았었다고..ㅋㅋㅋㅋㅋ
  암튼 삼십분 넘게 쩐댚이랑 통화하면서 주정 + 오열 + 구토를 반복하다 호프집 안으로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않은거임 떠블리 친구들은 서로 다 친하고 잘지냈기에 별 걱정없이 통화하다 들어왔는데.. 딱 봐도 박보살이 누구 하나 잡은 분위기... 그게 잉여라는건 말 안해도 알수 있는 분위기 ;;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박보살이 잉여한테 집에 손재수가 보인다고 조언을 해줬나 봄 근데 잉여가 좀 기분나쁘게 받아쳤다고 함 입에 발린 소리 못하고, 지나치게 솔직한 잉여가 이 좋은 날 (떠블리 탄생한 날) 그딴 미친소린 왜 해대냐며 박보살에게 쏘아붙였고.. 좋은마음으로 충고해주려던 *더 지나치게 솔직하고 직설적인* 박보살은 입에 거품을 물고 열변을 토함 싸가지 없는 니년 때문에 니네 집 망할거라는둥,,;; 끄댕이만 안 뜯었다 뿐이지 분위기 겁나 살벌했음 ㅠㅠ  오해하실까봐 첨언을 하자면 둘다 성격이 워낙에 똑부러지고, 확실함.. 그리고 솔직함 인간성이 나빴다면 떠블리가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을거임 내 생각엔 둘이 성격이 비슷해서 많이 투닥거렸던 듯 ㅋㅋㅋ 결국 둘다 똑같은 냔들이란 소리^^;; (아 돌려 말하느랴 힘들었땅^^ㅋㅋㅋ 걍 성격 드러운 두 냔들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 아 그럼 유유상종이라고 얘네랑 친한 나도 성격이 그닥... 에잇 밑천 다 드러났네 ㅡㅡㅋㅋㅋ)   
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호프집에서의 파티를 끝내고, 떠블리네 모텔로 자리를 옮김 그때 떠블리네 집이 목욕탕이랑 모텔 장사를 했었잖음?   내 친구들은 모일때마다 우리 모텔에서 자고 가곤했음 ㅋㅋㅋ 잉여는 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아마 어학연수일 때문이었을거임) 집으로 갔고   잉여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이랑 다같이 한방에 둘러앉아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박보살이 잉여 얘길 넌지시 물어보는거임 요즘 무슨 문제 없냐고. 그래서 내가 신경 안써도 된다고 말해줬음 잉여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절에 다니시는데, 알아서 잘 하시지 않겠냐며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시킴   
그래도 박보살은 "왜 자꾸 손재수가 보이지~ 이번일 잘 해결 못해내면 근심과 고난이 그득한 팔자다" 하며 계속 걱정을 했음 박보살이 참 대인배인게, 잉여가 그렇게 쌀쌀맞게 구는데도 내 친한 대학친구라니까 살펴봐주려는 그런 선한 마음을 가졌다는거.. 마음을 말로 표현 안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말임 ^^;; 
그렇게 시간은 물 흐르듯 흘러 몇달이 지났음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잉여는 떠블리 생일을 기준으로 한달 쯤 뒤에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던 상황~ 
그날이 아마 크리스마스 이브였을거임 그때를 내가 똑똑히 기억하는게, 쩐댚이 몇달만에 술에 잔뜩 취해 전화가 온 날이었음 우리 좀 보자고, 보고싶다고.. 지금 자기한테 와줄수 없겠냐는 쩐댚의 취중진담에.. 나도 모르게 쩐댚이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아서 가고 있었음 (같이 놀던 박보살 포함 친구냔들을 버리고ㅠㅠ 흑흑;; 쩐댚을 택함ㅠㅠ 박보살 제외한 친구들이 막 쩐댚 데려오라고, 오늘 역사를 써보라며 ㅋㅋㅋ 부추김ㅡㅡㅋㅋ 박보살은 가지말라고 함;; 때가 아니다~ 기다려라.. 이런말도 안해주고 그냥 가지말라고..  근데 난 도저히 쩐댚이 너무 보고싶어져서 못참겠는거임~ 박보살한테 내가 그랬음 "오늘 영준이 오빠 안보면 안될것 같아") 그런데 쩐댚한테 가는 길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 한통이 걸려옴.. 전활 받아보니 왠걸? 잉여 목소리가 아니겠음?? 울먹이는 목소리로.. 연락할 사람이 떠블리밖에 없었다며... 지금 자기 집으로 좀 데리러 와달라는 거임 미국에 반년은 더 있어야 할 애가 갑자기 한국인 것도 놀랐고, 무엇보다 너무 힘든 상황인것 같아서 일단은 전활 끊고.. 깊은 고민에 빠짐 잉여냐, 쩐댚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필 또 쩐댚은 구미에 친구들보러 가서, 구미에 있었고.. 잉여는 대구에 있는 상황 ㅡㅡ;; 떠블리는 구미와 대구의 중간에 있었음 ㅡㅡㅋㅋ 
난 결국 잉여를 택함 쩐댚 미안 ㅠㅠ 근데 박보살이 어차피 그때 내가 당신한테 갔으면 우린 안이루어 졌대 ㅋㅋ 백년의 역사가 하룻밤의 실수로... 므흣ㅋㅋ 끝날뻔 했다나?  ㅋㅋㅋ 암튼 쩐댚은 친구들이랑 같이 있기도 했고.. 잉여 목소리가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ㅠㅠ (잉여 이냔아 보고 있냐?? 내가 쩐댚대신 널 택했다 이것아 ㅋㅋ)   암튼 그렇게 뭐 쩐댚한테 미안하다고, 집에 조심히 가라는 문자 한통을 보내고, 잉여네 집으로 차를 돌렸음 집근처 편의점에 와서 전활 하라는 말에, 아까 걸려왔던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잉여가 나옴   
그래놓고 다짜고짜 한다는 말이 "돈 좀 빌려주라, 한 500만원만" 였다는.. 난 처음에 오백원 빌려달라는 줄 ㅡㅡ;; 너 지금 '오백원' 빌려달라고 쩐댚한테 달려가는 나에게 전활걸어.. 니네 집으로 오라했던 거냐,,   
다시 듣고보니 오백만원..ㄷㄷㄷ 대학생이었던 내가 그런 돈이 수중에 어디있었겠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미국에 있어야할 애가 뜬금없이 한국와서 돈을 빌려달라는게 무슨 소리냐고.. 자초지종을 설명해 보라 함   
사실 떠블리가 그때 유럽여행가려고 주택청약저축을 조금씩 부었던게 한 400만원 가량 되었었음 속으로 이냔이 도박빛 진게 아니라면 빌려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는 ㅋㅋ   
한참을 말이 없던 잉여의 입에서 "집이 망했다" 라는 소릴 들음 그리고 얼마동안을 흐느껴 울던 잉여의 어깨를 토닥여 줬음   그러다 순간 스치는 생각
내 생일날 박보살이 했던 말.. 
"왜 자꾸 손재수가 보이지~ 이번일 잘 해결 못해내면 근심과 고난이 그득한 팔자다"   
죽어도 박보살한테 도움 안 청한다는 잉여를 거의 납치하다시피 끌고, 박보살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갔음 도착을해서 내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려는데.. 박보살이 하는 말   
"원하는대로 되니까 좋냐? 이 멍청한 년아" 이건 뭔 시츄에이션?? 드디어 둘이 끄댕이 한판 붙는건가.. ㅠㅠ 싶어 걱정 가득한 눈으로 둘을 바라봤는데.. 잉여가 갑자기 털썩 주저 앉아 막 울기 시작함 
사건의 전말은 이랬음 잉여는 겉으로 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는 아이였음 부잣집 외동딸에, 좋은 부모님.. 좋은 환경... 근데 알고보니 잉여의 친어머니는 잉여를 낳고 백일이 채 되기전에 이런말 뭣하지만;; 외도를 하셨음   그때 잉여네 아버지 일이 잘 안풀려서 힘든 시기였기도 하고, 지금으로 말하면 산후우울증이셨을 거라고.. 근데 아버지 친한 선배분과 외도를 하셔서, 백일도 안된 잉여를 두고 집을 떠나심 (잉여의 동의하에 이번 에피를 작성한것을 미리 말씀드림)   그때 잉여 아버지께서 정신적인 충격으로 나쁜 마음도 드셨었는데, 배고프다고 빽빽 울어대는 잉여를 보고 독하게 살아서 꼭 성공하리라. 마음을 잡수셨다고 함 그렇게 조금씩 건설 일부터 시작해서 재산을 일구셨고.. 부동산 업계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셨다고 함 그리고 잉여에게는 새엄마 '들'이 생김 박보살 말에 의하면, 잉여 아버님은 원래 잉여 친어머니와 백년해로할 운명이었는데, 두분의 합은 좋았지만.. 잉여가 여러 부모를 섬기는 팔자를 타고 태어났다고 함 잉여가 친부모님의 금슬을 상충하게 할 사주를 갖고 태어나는 바람에, 잉여 친어머니도 마음이 뜨실수 밖에 없었고.. 사주에 역마와 도화의 기운이 강하신 잉여 아버지께서 그 기운들을 잠재우지 못하시는 거라고. 백년해로의 인연이 끊어졌으니 자꾸만 새로운 인연과 거듭된 실패를 하게된다는 거였음 그러다 잉여가 고 3이 되던 무렵, 마지막으로 오신 새어머니가 아버지와 여생을 함께 하실수 있는 분이셨는데.. (그때 당시 내가 잉여의 어머님으로 알고 있던 분.. 너무 좋으신 분이심) 
근데 잉여 이것이.. 아버지와 유난히 다정해보이는 새어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봄 그 무렵 몰래 친어머니를 만나며 많이 방황했었다고.. 난 친구도 아님 ㅠㅠ 잉여 마음이 그렇게 힘든것도 몰랐으니까 ;;   
암튼 그렇게 친어머니를 만나며 잉여가 힘들어하기도 했고, 친어머니도 갖은 고생과..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셨는데 잉여의 아버지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던 모양임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잉여가 방황하는게 안타까웠던 마음이 제일 크셨음 (뒤에 이야기들을 읽으시면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닌걸 알게 되실거예요) 
그렇게 잉여 친어머니와 잉여는 얕은 술수를 쓰게 됨   
잉여 친어머니의 사촌동생분이 철학관을 하심 신내림 받은 분은 아니고, 명리학을 하시는 분이시라고.. 그때 당시 잉여 새어머니가 돈때문에 잉여 아버지와 같이 사는 걸거라 생각을 했던 잉여와 잉여의 친어머니는.. 재산을 다 떨어먹는 지경에 이를지라도 다시 세가족이 함께 살길 바랐다고 함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아마 잉여 친어머니께서 돌아오실 명분과, 염치가 없으셨던 것 같음.. 잘되있어서 돌아왔다고 하는것 보다, 힘든 상황일때 돌아가는것이 더 낫다고 여기셨던 듯) 
그래서 어떻게 했냐하면.. 잉여가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밥솥을 내다 버렸다는 거... 새 밥솥을 사면 또 내다 버리고, 내다 버리고 했다는 거. 
읭~ 왠 밥솥타령이야? 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임 나도 그때 박보살이 말해줘서 알게 된건데, 이사를가면 대주가 밥솥을 제일 먼저 들고 집엘 들어가야하는 거라 함   이사간 집터에 사는 지신한테.. '땟거리 걱정없도록 살게 해주십시요~' 라는 의미의 행위라고. 그렇게 중요한 밥솥을 내다 버리는건 그냥 '우리집 폭삭 망하게 해주십시요~' 하는 거랑 같다는.. 만약 우리집에 쓰던 밥솥을 남에게 주는 경우는 '우리집 복 전부 가져가시요~' 라는 뜻이라고 했음 
그래서 울 엄마도 오래된 전기밥솥 안버리고 모아두시는 거구나, 싶었음 잉여가 막 울면서.. 사촌 이모가 (정확한 촌수를 몰라서;;ㅜㅜ) 밥솥을 세번만 내다버리고, 외국에 나가있으라고 했다며 그럼 엄마랑 자기가 다 알아서 해주겠다고 말씀하셨다는 거임 잉여는 계획대로 미국 어학연수길에 올랐고, 몇달뒤 아버지께서 거짓말처럼 부동산 사기 혐의로 소송에 걸리고.. 재산 압류까지 당하시는 바람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됐음   근데 들어와서 보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게 돌아가서 겁이 덜컥 나더라고 함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잉여 친어머니와는 연락두절의 상태.. 혼돈속에서 더 의아하고 이상한건 새어머니가 아버지 곁을 떠나시질 않으시더라는 것 
그랬음 두분은 정말로 인생에서 마지막 사랑을 하셨고, 정을 나누셨던 거임 귀국해서 한동안 새어머닐 지켜보며 잉여는 후회와 자책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결국 집에 압류딱지가 덕지덕지 붙었던 날 잉여가 나에게 연락을 했던 거라고. 
빌려달라는 돈의 용도는 아버지, 새어머니, 그리고 잉여가 함께 다리 뻗고 누울수 있는 작은 공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였다고 함 자 그럼 박보살이 출동을 해야할 차례였음 근데 이냔 이거 가만~~히 앉아서 나더러 하는 말 
"유럽여행 갈라고 모은돈 얼마나 되냐?" 한 400정도밖에 안된다고 했더니, 자기한테 200만원 정도 여유가 있다며 선뜻 돈을 내놓는거 아니겠음?   
일단은 우리가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합쳐서 천만원이라는 돈을 만들었음 잉여 아버지도 인심을 잃고 사시지는 않으셔서 지인분들께 조금씩 융통하셔서 천오백만원 정도를 마련해오심   
사람은 참.. 나락으로 떨어져봐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정리된다고 잉여네 집에 돈 있을때 뻔질나게 들락거리던 친척들이랑, 지인들이 남보다 못하게 행동 많이 했다고;;   
암튼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일인데도, 2500만원으로 방 두개짜리 집 구하기 겁나 힘들었음 ㅠㅠ 겨우겨우 반전세로 20년이 훌쩍넘은 방두칸 아파트를 (엘레베이터 없는 5층;;) 구함 그냥 구하는게 아니라 박보살 냔이 꼭!!! 지금 사는 집에서 동쪽방향 이어야 한대서 그쪽으로 구하느라 식겁 침 ㄷㄷ   뭐 동쪽의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야한다나, 뭐라나..
    
잉여는 아버지랑 새어머니께 사실대로 모든것을 털어놓고 말씀을 드렸고, 새어머니랑 정말 좋은 모녀사이가 되었음   그리고 아버지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하시며 또 많이 벌어올께!! 라고 하셨다함 잉여네 아부지 너무 쿨내 풀풀 풍기심 ㅠㅠ 전재산 몇십억 잃고도 당당하셨던 분이심..   암튼 그렇게 잉여는 팔자에도 없던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학교를 졸업했고, 지금 새어머니와 아파트 1층에서 놀이방을 하고있음   난 나중에 애 낳으면 잉여네 놀이방에 무조건 맡길겨..ㅋㅋ 어머님이 진짜 엄지 백만개 척척이심!! 현대판 신사임당 어무니~~   
잉여 친어머니께서는 아직까지 연락두절인 상태신데, 잉여는 이젠 궁금하지 않다고 함   
자기가 궁금해하는 것조차 지금 엄마께 너무 죄송한 일이라며.. 시집가기 전까지 부모님 곁에서 효도많이 할거라고 말함 ㅎㅎ   
그리고 박보살이랑 잉여는 아직도 겁나 싸우며 지내지만, 예전보다 많이 친해짐 ㅋ 잉여가 미신이나 불교를 불신했던 건, 다섯살떄 처음으로 들어온 새엄마가 잉여를 선무당집에 데려가 귀신이 씌였다며 굿을하고, 무당한테 잉여를 팔았다고 했음 (팔아주는게 뭐냐면.. 그~ 음... 무당을 엄마삼아 주는거래요;; 저도 잘 모름 ㅠㅠ)   그 무당한테 그때 새엄마라는 여자가 '스님' 이라 부르며 따랐다고.. 잉여는 어렸을적 그 무서웠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병적으로 미신이나 불교를 배척해냈던 거였음   
암튼 잉여네 가족들은 "돈 주고도 못하는 인생공부 했다" 하며 어려울때 함께했던 주변 사람들과 정말 좋은 우정을 나누게 됨 잉여네 아부지 어무니가 그렇게 말씀하셔서, 떠블리가 "아빠, 엄마~ 근데 그 공부하시느라 날려버린 댓가가 너무 크지 않아유?" 했더니   우리 가족 지금 긍정파워로 똘똘뭉쳐 있는데 그입 다물라며..ㅋㅋㅋ 농담도 하고.. 떠블리가 정말 힘들고, 정처없이 헤매는 느낌일때는 항상 잉여네 부모님이 등대처럼 환하게 계셔주심 떠블리 유럽여행 갈 돈 이었는데, 큰돈 빌려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제일먼저 떠블리 돈부터 돌려주신 잉여네 부모님..   이자는 떠블리 유럽 못갔으니, 신혼여행 유럽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부지 우째유~~ 곧!! 저 갑니다 ㅋㅋㅋ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잉여랑 떠블리 곁에 있어주세요!! 아부지 블로그하시니까 이거 읽으시겠죠^^ 힘을내요~ 미스터 킴!!!     -------------------------------------------------     이글에 이어서 쩐댚이랑 떠블리 에피 하나 추가 하려 했는데 ㅠㅠ 마무으리!! 작업중에 놋북 배터리가 없어서 우선 끊어서 이 에피 먼저 올려요~ 흑흑 지금 조동아리 출조나와 있어서 ㅠㅠ 저수지임돠.. ㄷㄷㄷ     뒤에 에피 거의 다 썼으니 빠른 업뎃 하겠슴돠!!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당^^ [출처] 박보살 14편 | 작성자 스윗떠블리 ___________ 오늘도 뭔가 뭉클하넹... 사람 마음이 역시 제일 무섭고 또 아픈 것 같아 오해하지 않고 살기란 너무 힘든것... 오해하지 않도록 많이 대화하고 많이 마음을 나누자 그럼 잘자고 오늘은 불 안 켜고 자도 되겠지? 좋은꿈꿔 ㅋㅋ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프랑스의 사건
사람이 늑대괴수로 변신한다는 설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있었다. 헤로도토스의 저서 히스토리아를 보면, 스키타이 북동부에 네우리라는 부족이 있는데, 이들은 늑대와 인간을 왔다갔다 변신한다고 했다. 아마도 투르크 계열 유목민족들의 늑대 토템이 잘못 전해진 듯 싶다. 아무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 리카온도 여기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대의 여러 늑대인간 영화들의 원작이 된 소설은 프랑스에서 나왔는데, 19세기 혼란한 혁명기가 배경이다. 여느 소설들이 그렇듯이, 늑대인간이 쓰게 된 원작 작가 양반에게 영감을 준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1804년 롱그빌 마을에서 있었던 늑대인간 사건이었다.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통치하던 1804년,  롱그빌이란 마을에서 늑대인간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늑대인간의 출현을 알린 사람은 마을의 나무꾼 마레샤르였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던 마을 사람들은 곧 마레샤르가 말한 것과 같은 괴물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들은 점점 늘어났고, 겁을 먹은 사람들은 야간에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 단속을 철저히 했다. 그리고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숲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길 가던 나그네가 늑대인간에게 습격당하기도 하고, 가축이 약탈당하기도 하고... 연달아 이런저런 사건들이 벌어지자 마을 사람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에 정의감에 불타는 한 남자가 이 괴수를 잡겠다고 나섰다. 그는 나무꾼 마레샤르나 다른 목격자들이 늑대인간을 보았다는 장소에서 놈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잠복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말 늑대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괴물이 그의 눈 앞에 나타났다.  그는 미리 장전한 총으로 괴물을 쐈지만, 안타깝게도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 늑대인간이 뒤쫓아오자, 그는 재장전할 틈이 없어 할 수 없이 도망을 쳤다. 그런데 이 늑대인간은 매우 끈질겼다.  놈은 도망치는 남자를 계속 추적할 뿐만 아니라, 상상밖의 끔찍한 공격을 가했다. 뒤춤에서 블런더버스를 꺼내서 갈겼던 거다. 이게 구식 산탄총인 블런더버스다.  주전자 보다 많이 보급되었다고 할 정도로 많았던 민간의 호신용 무기다. 남자는 다리에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도망을 쳤고, 곧장 가까운 헌병대에 신고했다. 이 시절 프랑스는 경찰이 아닌 국가헌병대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다. 제보를 듣고 바로 수사에 나선 헌병대는 늑대인간의 정체에 대해 이런 의심을 하게 되었다. "반인반수의 괴물이 인간의 무기를 쓴다는 게 말이 될까?" 여러가지 의심을 하고 조사했던 헌병대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나무꾼 마레샤르를 검거했다. 마레샤르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실토했다. 그는 몰래 밀렵을 하고 있었다.  숲에 사람이 많이 얼쩡 거리면 들키기 쉬우니 괴물이 있다고 소문을 내서 마음껏 밀렵을 할 속셈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소문의 효과가 막강해지자, 아예 늑대인간으로 위장하고 밀렵 뿐만 아니라 여러 범죄들까지 저지르기도 했다. 결국 마레샤르는 중범죄자로 재판소로 끌려갔다. 그런데 재판장에서 그는 억울하다며 이렇게 항변을 했다. "마을에서 벌어졌던 모든 사건이 내가 한 짓은 아니라고요! 누군가 나 말고도 소문을 악용해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습니다!" 재판관들은 그의 항변을 들어주지 않고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후 롱그빌에 더 이상 늑대인간이 나타나지 않았다. 과연 당시 롱그빌에 늑대인간이 몇이나 있었을까? 출처 : 공포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