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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따리6

안녕 다들 더운날씨에 지치고 힘들었을탠데 같이 수다 떨면서 여름 잘 보내보자.. 개인적으로 난 추위는 안타는데 더위가 너무 힘들어.. 그리고 폰으로 쓰는게 너무 힘들어서 오자마자 씻고 컴터 앞에 앉았어. 그런데.. 컴퓨터로 빙글싸이트에 글을 쓰려니 글씨가 자꾸 이상하게 밀리더라고..나만그런건가..? 컴터에는 이상이 없는데..그래서 메모장에 쓰고 옮겨 적으려고!!! 괜히 오늘 쓸 소재 때문에 찝찝하기도 해서 혼자 무섭다.. 난 겁쟁이니까.. 오늘 해줄 이야기는 내가 겁쟁이가 된이유야 (feat.귀신새끼) 나는 어릴때 경험이 종종 있었지 커가면서는 이렇다할 이상한 현상을 겪지않았어.. 색깔도 어느날 부터 안보이고, 귀신같은것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겁도 별로 없고, 누가 귀신을 봤다는둥 이상한것을 봤는데 그게 귀신같다는 이야기를 하면 코웃음을 치면서 세상에 귀신이 어디있냐! 그거 다 헛소리고 지어낸 얘기다! 이러면서 혼자 빈집에서 공포영화를 두세편씩 때렸었지.. 그떄 생각하면 난 참 멋있었던 사람이였는데.. 그생각이 뒤집어진 사건이 일어났어.. 때는 내가 스무살때, 대학교에 갓 입학해서 마음껏 놀면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을때야. 그때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 선배들과 함께 찜질방에가서 놀던 날이였는데, 날씨도 덥고 자연스래 찜질방에서 식혜를 마시면서 무서운얘기가 시작되었어~ 나는 그얘기를 들으면서도 계속해서 참나!! 그건 구라다! 말도 안된다! 하면서 부정을 했고, 우리는 시끄럽게 비명을 지르고 꺅꺅 거리는 다른 애들 덕분에 자정쯤이 되어서 찜질방에서 쫓겨나버렸어.. 못내 아쉬웠던 우리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친구집으로 가서 야식이나 시켜 먹자고 했지! 그리고는 전에 했던 무서운 얘기는 잊고선 택시에 올라탔어. 내가 앞자리에 앉고 다른 친구 세명은 뒷자리에 앉아 가고있었어. 그날은 안개가 심하게 끼는 날이였는데, 무섭다기 보다는 안개를 좋아하는 나는 기분이 좋았지!! 택시안에도 귀신얘기가 나왔는데 나는 귀신이 어디있냐 그만들 해라! 하고 허세를 떨고는 앞자리 사이드 미러쪽을 무심결에 봤는데, 순간 너무 놀라서 X발!!! 이라면서 소리를 질렀어. 내눈에 똑똑히 들어온것은.. 택시가 학교 옆 담을 돌면서 친구집으로 가는길목에서 미친사람마냥 머리는 길게 풀어해친 여자가 학교 담벼락을 90도로 붙어서 전력질주로 뛰어오는 모습이였어. 친구들은 그모습을 보고선 비웃고, 귀신없다고 ㅈㄹ을하니 귀신이 화나서 나온거라며 놀리기 시작했고, 택시기사님도 웃으셨어.. 나는 놀란가슴을 다잡고는 다시 뒤를 봤는데, 그떈 또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나는 또 허세를 떨면서 내가 헛것을 봤다며 귀신이아니라 뭘 잘못보고 착각한것 같다고 했지. 그리고는 택시에서 내리고는 안무서운척을 했는데, 이번엔 아예 땅바닥에 주져앉아 버렸어.. 택시 천장에 가부좌를 튼 아까그여자가 날보며 웃으면서 '쉿' 이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었기 떄문이야.. 그날 놀란게 너무 커서 지금까지도 겁쟁이고, 귀신이 없다는둥 이런소리는 입밖으로 내지도 않아.. 오늘이야기는 여기까지!!! 다들 시원한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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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무섭... 그 택시기사 아저씨는 어떻게 됐을까요ㅠㅠ
쉿. 무섭다요.ㄷㄷ
귀신이지야기하면안다더니
택시기사 아저씨는 우째 된거에요오 ㅠㅠㅠ 걱정된다 ㅠㅠㅠ 아기 재우고 이거보는데 뭐가이리 무섭 소름
와 ㅈ대따 너무 무서워서 잠자기 글렀네요 아허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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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따리5
안녕! 몇일동안 바쁘다가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또왔어 오늘은 무슨얘기가 있으려나 하고 생각해 보다가~ 찬찬히 다시 어릴적 얘기부터 해보기로!! 그때 내나이는7살! 그땐 키가 컷던건 아니지만 그전까지 잔병치래한번 없이 정말 튼튼하게 컷던 나였어. 시골에서 1-2년정도 살면서 이미 체력적으로는 탈 서울클라스였지..ㅋㅋ 내가7살때 우리집 사정이 다시 좋아져서 시골에있던 나는 원래 살던집으로 돌아오게되었어 근데 그때부터 내가 몸이 약해지고 밥도 잘못먹더니 픽하고 꼬꾸라졌던거야.. 처음에는 애들이 아프기도 하는거지 하면서 큰걱정은 안하셨던 부모님도 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걱정이 커져만 갔지. 시골에 계시던 할아버지 할머니도 올라오셔서 간호를 하실정도로 많이 아팠나봐 병원에 입원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병원생활이 익숙해 지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누나들한테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다 떨면서 사탕도 얻어먹고~ 이쁨을 독차지하고 우리병실의 관심병자가 되었지 그러다 어느날인가 어떤 누나가 가끔씩 복도에서 문틈으로 나를 쳐다보는걸 봤어 그누나는 꿈에선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먹을것을 갖고는 나와서 놀자고 꼬셨고~나는 그때마다 나가려고 침대를 일어나려고 하면 작은 흰노란색 불빛이 나를 잡고는 놔주지 않았고 어떤 목소리로 그누나를 쫓아냈어. 그리고 꿈에서 그 불빛이 나오면 눈물이 쥬륵~흐르고있더라 그 왜 운지모르고 눈물이 흐르고있을때 있잖아 그렇게 꿈에서는 같이 놀자고 꼬시고 깨어있을때는 병실밖을 어슬렁거리면서 나를 쳐다보기만 했어 그리고 그누나가 병실에서 어슬렁 거리는 날이면 항상 열이 올라가서 병원이 난리가났어 하루는 누나가 병실문을 슬쩍 열고 문앞에서서 나를 보고 씩~웃었던 날이였는데~ 나는 괜히기분이 나빠서 사과를 파먹던 숫가락을 던졌고 누나가 안보였던 엄마는 버르장머리 없다고 던진 숫가락으로 내 손바닥을 때렸고~그 누나는 그모습을 보면서 더큰 입모양으로 웃더라 역시 그날도 열이올라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까딱하면 목숨을 잃거나 청각장애를 가질뻔했다고 하더라구~ 내가 눈을 떳던건 누가 훌쩍이면서 내머리를 쓰다듬는 손길때문이였는데, 그 꿈에서 나온 불빛이였어~얼굴은 보이지 않았고 그날 엄마는 한숨도 못자다가 병실에서 잠깐 졸고있었는데 꿈에 증조할머니가 나와서는 정신차리라고 뺨을 때리면서 자기말을 들으라고 하더래~ 그리곤 엄마한테 어디를 가르키면서 저리로 당장 이사를 가라고했데 애 잡기 싫으면 당장 이사가야된다고~ 언제 00이 몸 조금 괜찮아지면 얼른 이사가라!! 이말만 계속 하셨데 엄마는 눈뜨자마자 증조할머니 말대로 해야겠다고 확신이 들었데~ 증조할머니는 내가 더어릴적에 돌아가셨는데 본인의 첫 손주며느리인 우리엄마를 예뻐하셨데 내가 태어나서 보여드렸을때도 애기도 이쁘게 잘났다며 눈이 안보이시니 손으로 눈이며 코며 입이며 귀를 찬찬히 만져 보시고는 좋아하셨던 분이셨어 증조할머니는 우리엄마랑 특별한 관계였다고해~ 시집살이를 하면서 힘든마음을 잘 위로해주셨데~ 그리고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임종을 지킨것도 엄마혼자였구 유언을 못남기고 돌아가셨지만 엄마는 똑똑히 들었데 “너 앞으로 걱정하지말고 살아라”이런말을 암튼 특별히 사랑을주셨던 분이 꿈에나와 그런말을하니 엄마는 아빠에게 말했고 아빠도 그러자했데 사실 그때 우리가 살던집은 전에 살다가 이사나온집 이였는데, 다시 들어간 거였거든!! 그집에서 이사를 나온뒤론 다시 건강해졌는데, 원래 이사나왔던 집을 다시 들어가면 안좋은거라는 말이있는데, 다른집을 사기전에 조금만더 돈을 모으자 라는 생각으로 서울할머니할아버지 집으로 들어가신 거지!! 그리고 안좋은 귀신들이 붙었는데 그중 나랑 내막내동생한테 해꼬지를 한거야~ 나는 첫째 둘째는 여동생 셋째는 남동생인데~ 엄마꿈에 (엄마도 꿈을 잘꿈) 여러시컴하게ㅜ생긴사람들이 칼을든 꿈을꿨었데 그러면서 증조할머니가 우리가족을 이뻐해서 잡귀들이 들러붙어서 해꼬지를 할때 지켜준거라고 생각하셔. 끗! 근데 이거쓰는게 너무 느려서 불편하다 ㅠ
이야기 보따리4
안녕! 오늘 폭염으로 다들 힘든하루 고생 많았어 나두 오늘 정말 죽을뻔했는데.. 내일도 죽어야된다는 사실에 절망적이지만.. 한편으로 내가 하는 일이 불확실성이 강한 일이라 감사하기도해 ㅎㅎ 오늘 1시까지 예정이였던 일이 두시간정도 일찍 끝나서 집에와서 씻고 자려는데! 옵몬님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셔서 짧게 나마 이야기를 써보려구!! ( 다른분들도 부족한 글에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D) 오늘은 아침부터 촬영차 가평에 갔어 가평 양평 청평은 내가 2010부터 병사로 군생활을 했던 곳이라 눈에 익은 길도 보이고 감회가 새롭더라! 지금은 눈에 들어오는 좋은 경치들이 그땐 왜 안보였나 모르겠네..ㅋㅋ 그래서 오늘 들려줄 얘기는 군대 괴담이야! 이미 지명으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20사단에서 군생활을 했구~ 부대명은 구지 밝히지 않겠지만 우리부대에 전해내려오는 귀신 이야기야! 물론 나는 군생활하면서 귀신은 커녕 귀신 비슷한것도 못봤고, 내가 경험한 특별한것은 없어 근데 소문이라는건 있으니까 병장때쯤 행보관님과 당직근무를 서면서 들었던 얘기야! 군대는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으로 모든병사들이 부대 내의 어떤 곳들을 24시간 공백이 안생기게 경계근무를서! 진짜 총에 공포탄을 장전하고 그곳에 수상한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거지! 그땐 위병소 (부대 정문)와 탄약고(무기 창고) 근무를 섰는데, 행보관님이 말하길 원래는 근무를 들어가는 초소가 하나 더있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부대 사유지내에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대공초소 였어! 내가 군생활을 할때까진 그 초소는 비어있는 채로 그대로 있었어 그런데 왜 갑자기 근무를 안들어가게 됬을까 서론이 길었지만 이유는 당연히 귀신소동 때문이였지 병사들이 자꾸 헛것을 보고 그로인해 오발탄 사고가 자주 발생했는데 하나같이 본 모습이 똑같았데 그 초소에 나오는 귀신은 두명! 근무를 서고있으면 어김없이 어린여자아이가 재미있게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리고, 그소리거 들리면 초소 앞에서 원피스를 입은 어떤 작은 형체가 보였는데 손을 앞으로 쭉뻗고는 평범한 아이처럼 달리기를 하며 노는데 이상한건 아이는 멀리 떨어져 있는데 소리는 제법 가까운곳에서 나더라는거야. 그리고 아이는 가까이 오지않는데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오니 병사들은미치는거지..소리가 가까워 오는 지점은 시선 높이가 아니라 발쪽이여서 초소밖 바닥을 보면 왠 꼬마여자 머리가 대굴대굴 구르며 즐겁게 웃고있더래~ 그리고 그머리가 콩 하고 초소에 부딫히면 어김없이 엄마로 보이는 한여자가 울면서 그머리를 안고 아이에게로 간데. 보통은 이과정에서 갑작스런 어른형상에 공포탄을 발사했을거란 추측을해!! 확실치는 않지만 행보관님은 십몇년전 부대앞에 길을 모녀가 손을잡고 가다가 마을버스가 좁은길을 달려왔고 아이를 못보고 치어버렸고 엄마는 딸이 치이지 않게 하려고 손을 당겼지만 머리가 사라진 상태였다고해.. 아이는 죽었지만 엄마는 사고이후에 운명을 달리하셨나보다 하고 추측만해.. 만약 그 귀신이 부대앞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모녀가 맞다면.. 딱히 해꼬지를 하진 않았지만 그런 등장이 공포스러우니 병사들은 중대장에게 보고를 했고, 처음엔 군기가 빠져서 그렇다는 중대장은 계속 늘어가는 목격자와 사고로 부대에 대대장에게 보고를 하고 그당시 행보관과 함께 근무를 들어갔고,, 그날이후 대공초소 근무는 사라졌다고해.. 한편으론 참 마음 아픈일이고.. 짠하더라구.. 물론 그얘길 듣고는 그길로는 지나다니지도 않았어. 난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무서우니까..ㅋㅋ 2등은 치과.. 그럼..안녕!! 졸립다
이야기 보따리3
월요일 화요일 촬영이있어서 진작 잠들었어야 하는데. 잠이 안와서 짧게 한개 더 써볼게! 웃프다 ㅠ 앞에편에서 도깨비 얘기를 잠깐했는데 울아빠가 어릴때 그산에 도깨비가 있는건 마을사람들이 다 아는 미신같은 거였다고 하더라구~ 그중에 울아빠가 해준얘기는 아빠가 중학교를 다닐때였는데 그때는 친구들 몇명이서 모여서 정말로 산을 넘어서 학교를 다녔데. 나는 약간의 뻥을 섞어서 으래 하는 말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울아빠는 진짜라면서 그시절 얘기를함 그러면서 그 도깨비와 그동네에 유명한 귀신얘기를 해주셨어.. -도깨비 이야기 이도깨비는 그산에있는 커다란 바위에 산다고함 사람들이 자주다녀서 길이난 흙길 옆에는 커다란 마당 바위가 있는데~ 울아빠가 태어나기도 전부터있던 바위였데 이 도깨비는 밤이고 낮이고 혼자 보기도 하고 둘이서 보기도 하는 경우가있었는데, 길을 가다보면 마당바위에 몸집이 커다란 남자가 걸터 앉아서는 흥얼흥얼노래를 부르고있다는..근데 그 몸집이 정말정말 너무 커서 절대 사람이 아닌 사이즈라고..ㅋ 또다른 이야기는 전편의 어린나처럼 보진 않았지만 그산에서 하루종일 길을헤매다가 겨우탈출을해서 나와보면 불과 몇분밖에 안지난..? 정말 홀려서 생고생을 하는 경우 마지막으로는 마을에 술을 좋아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아저씨는 술에 취하면 항상 사라져서 다음날 그 바위위에 누워서 잠을자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는데 정작 그아저씨는 본인이 산까지 올라와 잠든것을 기억못하고 밤새 술마시면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자신의 친구들과 놀았다고했데..ㅋㅋ -저수지 귀신 여기서 저수지는 내가 스티로폼을 타고 놀던 저수지가 아님 그 저수지는 절대절대 가면 안되는곳이라고 철저히 교육받았고, 나는 제법 말을 잘들었음 그 저수진 예전에 젊은 여자가 자살해 죽은 저수지 인데 꼭 한달에 한번 그 저수지에 안개가 심하게 끼는날이 있는데, 그날이 되면 어떤여자 귀신이 사람을 홀려서 해꼬질 한다고 해. 처음에는 깊이가 깊으니 바닥을 올려서 혹시 모를 사고를 줄이려 했지만, 물이 깊지않은데도 왕왕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왔다고해. 그리고 울아빠가 들은얘기로는 물귀신이 저수지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사람을 꼬셔서 잡아먹는다고 했데~ 저수지 면적이 귀신 입이라고 ㅋㅋ 야밤에 월드컵 결승보는 울아빠한테 귀동냥한 이야기. 시골 귀신얘기는 뭔가 자극적으로 빡 오는 그런얘기는 아니지만 나름 오랜시간동안 그동네에선 아는사람은다아는 그런 얘기들이많아서 괜히 덜 무서우면서도 흥미로운것 같아 안눙
이야기 보따리2
어제 새벽에 잠안와서 꼼지락거린건데 한분이라도 봐주신분이 계셔서 하나 더 써볼게 (반말로 쓰는게 친구한테 말해주는것같아 편해서..) 시간의 순서대로쓰기보다는 생각나는대로 그날 하고싶은 얘기를 할게! 어릴때 내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기전 6-7살쯤 일일거야~ 나는 그때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지내면서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어갔어 일어나면 혼자 발통같은걸 들고나가 논에 넣어서 올챙이같은걸 잡고 과수원에가서 사과도 따먹고 당숙집옆에있는 저수지에가서 스티로폼도 타고 놀구.. 심심할틈이 없는 모글리가 되어갔어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셔서 일년에 한두번밖에 갈일이 없지만 그 마을 한가운데는 아주아주 커다란? 둘래가 넓은 나무가 있고 그나무 옆는 앉아서 쉬는 정자가 있었어! 거기엔 여러 조상들의 사진?그림이 쭉있었는데~ 모글리의 삶을 이어가던 어느날 바쁜일과를 마치고는 정자에 벌러덩 누워서 쉬고있는데. 더운여름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때부터 뭐에 홀린건지 머리가 띵하면서 커다란나무에 달려있는 나뭇잎들 사이사이에 동그란 공들이 올망졸망 매달려 있더라구~ 다시 눈을 비비고 봤을땐 안보여서 뭐지!이러고는 다시 일과를 하러 할아버지네 강아지(아롱아 ㅠㅠ)를 풀고는 함께 뒷산으로 올라갔어~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도 절대 아니었고 올라간 이유도 나무에 꿀을바르고 마실을 몇시간 다녀오면 하늘소나 사슴벌레가 모여있을때가 있어서 확인차 매일 가는 곳이였어! 도착을해서 꿀을 바른곳을 봤더니..아무것도 없더라구.. 실망을하고 올챙이 발통이나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에 왔던길을 내려가려는데.. 갑자기 아롱이가 깡!!하고 짖더니 후다닥하고 집으로 내려갔어 나는 어짜피 아는길이라 쭐래쭐래 쫒아내려가는데. 산을 못빠져 나왔어..진짜 계속 같은자리로 돌아오고.. 지금이야 뭐에 홀렸구나 생각하지.. 그때는 길을잃어버려서 이러다 할머니한테 혼이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눈물이났던것같아. 내가 느끼기엔 엄청 긴시간동안 헤매서 날도 어두워졌어..다리에 힘이풀리고 넘어지고 구르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엉엉울고만 있을 때 아롱이가 형광등처럼 환한 모습으로 다시 내가 우는소릴듣고는 왔더라구..아롱이는 날 자기등에 태우고는 산밑으로 내려왔어 내가 아무리 내려가도 못나온 곳은. 정말 집에서 1분도 안떨어진 지점이였어 어린나이라서 아롱이가 환하게 빛나는것도, 등에 날 태운것도 이상하다 생각을 못하고선 산을 내려왔는데 산밑에서 아롱이가 날내리고는 산으로 휙 올라갔고 난 정말 깜짝놀랐어..분명 어둑어둑해질무렵이였는데. 아직 해가쨍쨍 나는 대낮이더라구.. 이당시 나는 좀 이상했는지 이시간이면 안혼나겠다 라고 안심하고는 무서움은 까먹고 기분좋게 집에 돌아왔어 집에왔더니 산으로 놀러간줄알았던 아롱이가 묶여있더라?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아롱이 언제왔냐고 물어보고는 엥??이러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어 할아버진 아롱이가 아까전에 목줄이풀려서 마당에서 짖고 빙빙돌길래~내가 놀다가 가버린건줄 알고 묶으셨데. 그당시엔 그렇구나 아롱아 살려줘서 고마워 하면서 쓰담쓰담 하고는 넘어갔었는데 지나고 생각하면 내가 도깨비에 홀려서 산에서 길을잃고 헤매다가 아롱이 모습을한 어떤것이 날 빼내줘서 집에 돌아온거였어 여기서 내가 도깨비라고 말하는건 아빠한테 들은 다른이야기가 있어서야! 당분간은 시골에서 겪은 도깨비나 귀신에 대해 써볼게! 무서울수있는 진짜 귀신얘기는 조금만더 기다려줘 어릴때 기억이라 그당시엔 이런경험이 무섭지 않았어. 지금은 공포영화도 못봄..겁쟁이가된 이유도 있음.. P 사람이 색으로 보였다던 전편의얘기는 남은생명을 보거나 그런게 아니고 ㅋㅋㅋ 그사람의 그순간의 색이라고 해야되나?? 매번 바뀌기도 하고 그랬던것 같아 뿅
이야기 보따리 11
안녕 아마 이번이야기 이후엔 다시 당분간은 옵몬님 카드보면서 오들거리는 눈팅족생활을 당분간 할것같아!! 지금들어가는 촬영일정을 핑계삼아 정리가 안되서 뭉탱이가된 이야기 거리 정리를 핑계삼아서 ㅎㅎ 본업에 더 집중해서 내 글잼있게 읽어준 친구 누나 형 동생들에게 좋은작품으로 아무도 모르게 나타나도록할게!! 영영 간다는건 아니니 너무 섭섭해하진 말구!! 아직 끝나지않은 무더위 다들 건강하게 나길바랄게!! 이번이야기는 귀신이 자주나온다는 장소중하나인 극장귀신 이야기야! 다들 알다싶이 녹음실 혹은 연습실, 극장에서는 귀신이 많이 나온다고들 알고있지 그 소문은 난 사실이라고 믿고있어! 혹시 연극영화과를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들은 각자 한두개정도는 이런 썰들이 있을거라 생각해!! 물론 나도 직접 경험한것들도 있지만 그러면 혹시모를 신상오픈을 우려해서 내가 들은 주변 얘기들을 몇개 풀어볼게!! 1.OO대학교 의상실 귀신 수도권 어느 대학의 의상실이야기야.. 의상실에는 현대극부터 시대극 동서양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의상과 신발 모자 등 다양한 무대의상과 소품이있어! 그런데 이학교 의상실은 학생들이 연습하는 실기실과 붙어있는 위치에 있는데 연습을 새벽까지 하다 연습실에서 잠을 자면 항상 아무도없는 의상실에서 하이힐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고해!! 2.OO대학교 소극장 귀신 극장도 귀신이 많이 나오는 장소중 하나야. 하루는 어떤학생이 극장 근로를 마치고 문이 잠겼는지 혹은 전등이 켜진곳이있는지 마지막 순찰을 하고 소극장을 나서는데 소극장 2층에 불이 켜져있더래~ 분명 확인을 할땐 꺼져있어서 다시 불을 끄러 올라가서 스위치를 내리고 오퍼실 창을 통해 소극장을 내려다 봤는데,, 소극장 객석 쪽에서 이상한게 아른거려서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그자리에서 기절을 했데.. 그친구가 객석에서 본것은 객석 사이를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뱀처럼 기어다니는 어떤 사람의 모습이였데 3.OO극장 캣워크 귀신 제법 규모가있는 극장은 캣워크라는 공간이 있는데 쉽게 말해 극장 천장을 걸어다닐수 있게 만든 공간이야! 필요에 따라 이곳에서 조명을 쏘거나 공연에 필요한 작업이나 안전점검을 해! 근데 대학로에 어떤 극장 캣워크에는 항상 공연전에 애기들 간식을 올려다 놓는다고해! 이유는 그위에 꼬마귀신이 돌아다니는데, 그 꼬마 귀신이 나타나는 날이면 조명기가 터지거나 마이크가 먹통이 되고, 아무도 없는 켓워크에서 뛰어다니는 발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라고.. 극장에서 귀신을 보는건 흔히 공연이 대박이 난다거나 혹은 귀신을본 배우의 성공을 예견하는거라고 긍정적으로들 생각하는데..그래도 귀신을 보는게 즐겁지만은 않을것같아.. 마지막 이야기는 내가 어릴적 시골에서본 귀신이야기! 아는 사람들은 알다싶이 난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1-2년 정도를 보냈어!! 하루는 할머니가 만들고 나간 누룽지를 입에 한웅큼 물고는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담넘어로 새깜한 머리카락의 어떤 여자가 지나가더라구~ 하얀 얼굴에 까만 머리카락과 까만 눈동자의 어린시절 시골에서 보기힘든 미인이라는 느낌이라 나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어 그 여자는 담을 따라 쭉 걸어갔고 난 누룽지를 야금거리다가 누룽지를 떨어트리고 말았어.. 담장위로 지나가던 얼굴이 담장과 담장 사이인 대문을 지나갈땐 땅바닥에 툭 떨어져서 움직이다 다시 담을 타고 올라가더라고.. 그 여자는 다리가 없이 뱀몸뚱이로 담위를 기어가던 거였어. 난 소리도 못지르고 방안에 숨었다가 할머니가 오시고 나서 말씀을 드렸어.. 할머니는 뭔가를 준비해서 문앞에 거시고는 혼자서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집주변을 도셨는데 정확이 뭘하셨는지는 어릴적이라 잘 모르겠어.. 이제는 고인이되셔서 물어볼수도 없게 되어서 지금은 그 기억이 혼자만 기억하는 헤프닝이 되어버렸어..ㅠ 그이후로 그 뱀여자를 본적은 없어!! 물론 한동안 겁먹은 채로 할머니만 졸졸 따라다녔던 기억만 어렴풋이 있어.. 끗! 그럼 다시만날때까지 안녕!! :
이야기 보따리
우선 나는 연예계쪽(연기) 일을 하는 사람이구 이쪽일하는 사람들이 뭐 귀신을 본다거나 이런말을 많이들 하는데..나두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했던 얘기들을 해보려구해!! 이런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읽는사람들한테 재미가 있을진 모르겠어 내가 기억하는 사람이 아닌 어떤것을 본 첫기억은 내가 5살?6살쯤?됬을때야 그때 쌍둥이 빌딩으로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고~ 그때당시 피아노치는 로봇이랑 초상화 그려주는 로봇(팔만있었음 계란을 던져도 충격을 잘 흡수해서 안깨지는 판? 노인이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컴퓨터 등등 어린나이에는 눈이 돌아갈정도로 신기한 것들을 보고 헐떡대느라 쌍둥이 빌딩 견학을 마친후 집에 가는길에 아마 지하철을 타려고 모든 애들이랑 선생님과함께 열차가 오길 기다리고있었어 한손에는 기념품으로 받은 초록색 로봇저금통을 들고선 멍을 때리고 있는데 사람들 사이로 검정색 우의를 입은 어떤사람이 두리번 거리면서 사람들사일 왔다 갔다 하더라 그땐 그게 사람인지 뭔지 관심도 없어서 계속 멍하니 처다보기만 했는데, 지하철이 들어오는 방송이 들리니까 그 검정 사람이 더 바쁘게 사람들을 휘졌고 다니다가 지하철이 들어오니까 갑자기 역으로 들어오고있는 지하철로 휙하고 뛰어들어가더라구 유령이 벽을 통과하듯이 멈추지않은 열차로 슉 그땐 그걸 보고도 그냥 헹? 이러면서 별생각없이 지나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처음으로 귀신같은걸 봤던 기억인것같아 쓰고나니까 뭔가 재미가 없어서 미안하넹..ㅎㅎ 다른 무서울수 있는 몇몇도 있는데 궁금하면 또 써볼게!! ㅎㅎ 추가 아..그리고 그나이때쯤 나는 사람들이 색깔로 보였다 나만 그런가? 어느순간부터는 안그랬지만..ㅋㅋ
퍼오는 귀신썰) 빙글 귀신썰 모음.zip
요즘 빙글에 볼만한 귀신썰들이 너무 많지? 내가 퍼올 때는 몰랐는데 빙글에 글이 많으니까 밤엔 진짜 못보겠더라 밤에 올라와도 일부러 낮까지 기다렸다 보는 나를 보면서 앞으로 나도 밝을 때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ㅎ 내 기준 볼만한 글들을 좀 정리해 봤단 말이야? 빙글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빙글러들이 직접 겪은 귀신썰들도 많고, 다른 곳에서 재미난 글 퍼다 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각각 정돈을 해 봤다우 전부 다 링크 걸긴 힘들어서 단편인 경우는 다 링크 걸었고, 장편인 경우는 1편만 링크 걸었으니까 보고 재밌으면 작성자분 아이디 눌러서 작성자분 프로필 페이지에서 다 읽어 보도록 해 ㅋㅋ 마음에 들면 하트로 누르고 댓글도 남기고 팔로우도 하고... 정이 오고 가면 더 좋고! 오늘은 그러니까, 말하자면 빙글에서 퍼오는 귀신썰 시리즈란 말이지 ㅋㅋㅋㅋㅋ 1. 직접 겪은 썰 대부분 쓰신 글들이 한두개가 아니므로, 각각 아이디를 눌러서 (@뒤에 붙은 굵은 글자) 들어가면 쓰신 글들을 다 볼 수 있어! @optimic 님의 장편들 집으로 돌아온 영웅 / 소름 돋는 목소리 / 우리는 항상 너를 부른다 등등 많음 @oloon616 님의 장편들 구신과 어린 시절을 / 병원 근무 중 겪은 공포 / @CleanClean 님의 장편 이야기 보따리 @youn083 님의 장편 내 이야기 @Dakoakkikki 님의 장편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 @polarb27 님의 장편(?) 살면서 실제 겪은 귀신썰 @misssaigonkim 님의 장편 이상한 일은 평범한 날 일어난다 아메님 너무 오래 안오고 계시는데 기다리고 있음ㅠㅠ @BuddhaLee 님의 이야기 여러개 (공포실화)부산외대 경주리조트 붕괴사건을 예지몽 꾼 친구 @wlsdnr988 님의 장편(?) 과거 소름돋는 가족들 썰 @kkangdeal 님의 귀담이가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berbebe 님의 고등학교 기숙사 귀신소동 / 밤에만 푸는 이야기(컬렉션) @tjdus19940 님의 장편 기억나는 내 어릴 적 이야기 @gbgbrkdud 님의 나는 흔히말해 끼가 있는 사람이다 @byjm406 님의 무당이 되기 전 꿈이란? / 꿈 썰풀이(컬렉션) @wjddk541 님의 아무도 없는 팬션 / 짧고 굵은 귀신느님 @SpeedHunter 님의 비밀스러운 영혼의 세계(컬렉션) @wldb21 님의 가위 눌렸던 이야기 @hin1541 님의 위험한 꿈 등 많으니까 아이디 꼭 눌러서 보시길! @pjy5038641 님의 학창시절 겪었던 기묘한일 @Catelling804 님의 펜션에서 일어난 일 / 걸어다니는 탈 @pon08037 님의 장편 친언니가 나랑 똑같은 사람 본 썰 @ores0220 님의 고딩때 다닌 학원쌤 실화*-* @gmjin06 님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중국에서 있었던 일 @jusun1503 님의 여러가지 썰들 @oooooee 님의 겪은썰들 2. 퍼온 썰 @s127127777777s 님이 퍼오시는 갓서른둥이님 글, 무속인딸인 내친구 토리, 귀신보는 친구 & 귀신붙는 나 등등...(엄청 많으니까 아이디 눌러서 가면 더 좋을 듯 ㅎ) @dskim382 님은 공포이야기 퍼오는 개님 ㅎㅎㅎㅎ 많은 이야기를 퍼오시니까 역시 아이디 눌러서 들어가서 보면 더 좋아 그리고 아래 두분도 겁나 많이 퍼오시는 분들이라 아이디 낯익을거야 ㅎㅎ @budlebudle 님의 괴담 컬렉션 괴담 저기로 들어가면 많이들 찾으시는 사라진 동생 등등이 있는데 특히 많이 찾으시니 그 두편은 여기다 링크 남길게 사라진 동생 1 / 사라진 동생 2 @lovelovelove3 님의 무서운 컬렉션 넘모 무섭짜낭 @magnum14 님의 펌글 모음 @Voyou 님의 펌글 모음 _________ 아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나의 역량이 여기까지 밖에 안되네ㅋ 컬렉션이 있으신 분들은 컬렉션 주소를 남겼고, 컬렉션 없는 분들은 각 글의 1화들을 링크했으니까 읽어보고 맘에 들면 아이디 눌러서 프로필 페이지에서 글 마저 보는거 알지? 이제 다들 빙글 좀 했으니까 방법들 알거라고 믿고 ㅎㅎㅎ 재밌는 이야기 전해 주시는 @optimic @oloon616 @CleanClean @youn083 @Dakoakkikki @polarb27 @misssaigonkim @BuddhaLee @wlsdnr988 @kkangdeal @berbebe @tjdus19940 @byjm406 @wjddk541 @SpeedHunter @wldb21 @pjy5038641 @Catelling804 @pon08037 @ores0220 @gmjin06 @s127127777777s @budlebudle @lovelovelove3 @magnum14 @Voyou 님들 모두 감사감사! 귀신썰로 흥미진진한 월요일 되기를! 곧 또 올게 요 글들 읽으면서 기다리고 있어잉 이따 잘 자고!
미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가물치 ㄷㄷ
10월 초, 미국 조지아주 그위닛 카운티의 한 연못에서 가물치가 발견되자 주민들은 공포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현재 가물치는 미국의 토종 물고기를 전부 잡아먹으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발견된 가물치는 본래 중국 양쯔강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육지 위에서도 며칠간 살아있을 정도'로 엄청난 생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조지아주의 야생동물자원부는 주민들에게 가물치를 발견할 경우 바로 잡아 죽일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자원부의 맷 토마스 씨는 낚시꾼들에게 협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의 일차 방어선은 낚시꾼들입니다. 가물치들이 다른 곳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낚시꾼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야생동물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물치를 발견하거나 잡았을 때의 대처법을 발표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절대 방생하지 말 것 - 잡자마자 죽이고, 냉동시킬 것 - 가능하면 사진을 찍을 것 - 가물치가 발견된 위치(GPS 좌표)를 기록할 것 - 즉시 해당 지역의 야생동물자원부에 보고할 것 야생동물자원부는 이번 가물치가 특이한 호흡을 통해 육지에서도 며칠 동안 생존하는 물고기임을 강조하며, 일부 언론은 '가물치를 괴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가물치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야생동물자원부는 양쯔강에 있어야 할 '괴물 가물치'가 어떻게 조지아주까지 흘러들어왔는지 알 수 없다고 발표하며 미국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절대 가물치를 호수나 강에 풀어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빙글 님들 저 진짜 하루 12시간 일 하며 꼬리스토리 동물뉴스 홈페이지 오픈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축하해쥬데오ㅠㅠㅠ
[펌] 임지 이야기 4화
때는 바야흐로 우리가 22살때의 일임 우리의 인생은 왜 이리 꼬이는가 하며 철학적인 말에 심취해 있던 나님과 츄, 김해 셋은 한낱 먼지같은 우리네 인생을 풀어야한다며 점집에 가보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유없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신뽕에게도 같이 가자 했지만 그 당시 대딩의 로맨스를 만끽하던 신뽕은 우리들의 말을 무시했음 임지에게는 말 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임지는 귀신도 보고 꿈도 굉장히 잘 맞는 편인데 우리가 어릴 때 장난삼아 점보러 가자 하면 무척 화냈음 심지어 타로점같은 것도 안보는 아이임ㅋㅋㅋㅋㅋ 맞아죽을까봐 임지에겐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뽕에게도 신신당부 한 뒤 우리 세여자는 점집에 감. 우리에겐 유명한 점집따윈 필요없었음 우리의 철학적인 인생을 토론할 수 있는 곳이라면ㅋㅋ 솔직히 멀리 움직이기 귀찮았었음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아무 점집이나 가면 안된다며 임지가 했던 말을 살포시 제껴두고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음. 땡땡선녀라고 걸어놓은 점집이었는데 다른데서 본것처럼 접수받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한복 곱게 차려입은 아줌마 한분이 계셨음. 좀 시시해진 우리 셋은 귀찮아도 좀 유명한데로 가볼걸 궁시렁 거리며 들어감ㅋㅋㅋㅋㅋㅋ 앉으니 아줌마가 무슨일로 왔냐물음. 철없는 나님 아줌마에게 무당이면 느낌이 오지않냐 개드립침ㅋㅋㅋㅋ 아줌마 매우 황당해 하시더니 자기가 맞춰보겠다며 기다리라고 함 한참 이상한 주문같은거 솰라솰라하더니 김해와 나님에게 생일, 난시 부르라고함ㅋㅋㅋ 츄가 자기는 왜 안물어보냐고 찡찡거리니까 아줌마가 넌 볼것도 없다고 말 잘라버림ㅋㅋㅋ 뭐 이상한가 싶어서 김해와 나님 얼른 생년월일에 태어난시 읊음. 종이에 샥샥 이상한 글자로 적던 아줌마가 너도 됐어 너도 볼것도 없다 하며 나님것도 필요없다며 뒤로 던져버림.ㅠㅜㅜㅜ 김해것만 유심하게 쳐다보던 아줌마 갑자기 김해에게 굿을 해야겠다고 함ㅡㅡ; 밑도 끝도 없이 굿을 해야되겠다니ㅋㅋㅋㅋㅋ 츄가 "아줌마 사이비죠?"라고 바로 받아쳤고 아줌마 노발대발하셨음.. 그러면서 김해에게 귀신이 붙었는데 그거 떼낼라면 굿을 해야 된다며 너희 전부 다 기가쎄서 못느끼는거지 시간 지나면 김해가 스스로 느낄거라고 하심ㅋㅋㅋ 우린 뭐 이런 뻥쟁이가 다있나하며 나왔음ㅋㅋㅋㅋㅋㅋ 점집을 다녀오고 한달쯤 지났을거임. 전날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김해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리에 우리들 모두 김해가 있는 병원에서 모였음 물만마셔도 토해서 병원에 왔는데 병원에선 몸에 아무문제 없다고 했다함. 근데 우리보다 조금 늦게온 임지가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김해에게 "니 점집갔다왔냐?" 하는거임......ㄷㄷㄷ 갔다온 우리 셋 절대 말하면 안된다고 눈빛주고 받았고 김해는 연기대상급 연기로 "아니 전혀"라 말했음 임지가 "사실대로 얘기 안하면 죽는다"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그래도 말 안했음....... 점집갔다 왔다고 얘기해도 때려죽일 기세였음..ㄷㄷ 우리가 끝까지 안갔다고 하자 보다못한 신뽕이 임지에게 고자질했고 임지는 신뽕에게 듣자마자 정색하며 집으로 갔음. 김해는 병원에서 문제없다고 약만 지어주고 그 뒷날 퇴원 했는데.... 병원에서 보고나서 한 일주일동안 임지는 우리가 연락해도 무시하고 찾아가도 무시했음. 평소 장난처럼 무시크리의 달인이라 했었지만 진짜 사람같이 안보는 거 같았음 ㅡㅡ;; 김해는 아무것도 안먹어도 토할 정도로 심해져갔고... 진짜 죽겠다 싶은 생각이 들때 아무 연락없이 임지가 김해 자취방으로 들이닥침. 손에 탁주 두병과 이상한 부채 하나를 들고 왔음. 김해가 고생하는 걸 봐오던 나님과 츄는 니가 친구냐며 그러고 나가서 연락한번 없냐고 우리 왜이렇게 무시하냐고 나가라고 임지를 내밀었지만 임지는 가볍게 무시크리를 시전하고 김해에게 "야, 일어나 앉아라"라고 함. 힘도 없는 애보고 앉으라고 한다고 나님이 오지랖넓게 김해를 도와주려했으나 지가 일어나게 냅둬라하며 정색하는 임지때문에 곧바로 접었음ㅠㅠㅠ 근데 김해가 겨우 일어나 앉자마자 임지가 부채로 애를 죽일듯이 때리기 시작함ㅡㅡ;;;; 우리 뭐하는 짓이냐하고 말리려는데 얘 죽이고 싶으면 말리라고...... 어디 할짓이 없어서 이런걸 붙여왔냐고 일단 애부터 살리고나서 니넨 뒤에 보자고 진짜 살벌한 표정으로 말하는데 더이상 말릴수가 없었음. 그리고 뒤에보자는 말이 너무 무서웠음.ㅠㅠㅠ 이런 표현이 맞지는 않지만.... 복날에 개패듯 김해를 때리던 임지가 멈추자 김해 얼굴이 벌개지더니 막 토하기 시작함. 왜 그런거 있지 않음? 나오는 건 없는데 헛구역질 하는 것처럼.... 암튼 그러고 있을때 신뽕이 퇴근하고 김해보러 왔고 전후사정 모르는 신뽕에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임지가 김해에게 탁주 한병을 다 마시라고함ㅡㅡ; 물도 못마시는 애한테 그러니 우린 황당하기도 했지만....... 일단 임지가 하는 걸 지켜보기로 하고 탁주마시는 김해만 쳐다봤음. 그런데 탁주 한병을 다 마시더니 김해가 갑자기 일어나서 방안을 빙글빙글 돌기 시작함 웃었다가 갑자기 화냈다가 진짜 누가보면 미친 사람처럼 그러더니 한 다섯바퀴 돌고나서 임지에게 다가가 임지의 뺨을 사정없이 내리침....ㄷㄷㄷ 그러고 나서 "나쁜년"이라 말하고 쓰러짐. 임지 뺨 맞고도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쓰러진 김해를 제대로 눕히더니 탁주를 손에 부어서 김해에게로 뿌림ㅡㅡ;; 반통을 뿌리고 나더니 신뽕에게 주면서 뚜껑덮어서 김해 머릿맡에 놔두라고 하곤 나와 츄에게 "너네 갔던 점집 기억나지?" 했음. 당연히 기억난다고 이실직고 하면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까 점집 갔다오고 나서 얘기해주겠다고 오늘은 여기서 자고 내일 아침일찍 가자함. 임지 표정이 장난아니어서 궁금해서 미치지만 참았음ㅠㅠㅠㅠ 물어봤다간 죽기직전까지 맞을기세....ㅠㅜㅜ 다음날. 여전히 기운이 없긴 했지만 물조차 먹지 못하던 김해가 아침일찍 신뽕이 편의점에서 사온 죽을 먹을 정도로 호전되었음. 신뽕에게 김해랑 같이 있으라 하고 김해 머리위에 놔뒀던 탁주를 든 임지는 나와 츄를 앞장세워 그때 갔던 점집으로 감. 임지 그곳에 들어서자마자 인상찌푸리더니 어디 갈데가 없어서 이딴데에 왔냐며 우리 야단침ㅠㅠㅠ 우린 뭣도 모르고 들어간건데...ㅠㅠㅠ 신당을 쭉 훑어보다가 쯧쯔거리면서 앉더니 "내 친구한테 그거 붙인게 아줌마죠?"하면서 아줌마 앞에 탁주병을 딱 놓음. 근데 아줌마 표정이.......... 뭔가 무서운게 있는 듯 덜덜 떠는? 그런 얼굴이었음; 왜... 애가 엄마한테 야단듣기전의 그런 얼굴 있잖음? 우리한텐 가자미 눈을 뜨고 소리지르더니..ㅠㅠㅠㅠ 임지는 아줌마 죽일듯이 노려봄. 아줌마 한숨 쉬더니 미안하다고..... 자꾸 마음을 어지럽혀서 천도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가질 않아서 김해한테 붙여줬다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말하곤 탁주를 신당에 뿌리기 시작함. 임지가 김해한테 뿌리듯이 손에 묻혀서 뿌렸음. 반 남아있던 탁주를 다 뿌리고 나서 임지에게 고맙다고 하는데 당최 우리는 영문을 모르겠는 거임 ㅡㅡ; 솔직히 아줌마가 벌벌매는 이유도 모르겠어서 임지한테 뭐냐고 자꾸 물어봤지만....... 대답 없음. 괜찮아... 익숙한 일이야...ㅠㅠㅠ흫그흑휴ㅠㅠㅠ 점집에서 나오면서 임지가 아줌마에게 "실력이 없으면 공을 더 들여요 괜히 다른사람한테 묻어가려고 하지말고"라는 의미심장한 말한마디 남김. 점집 투어를 마친 후 김해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우리 셋은 진짜 눈물 콧물 쏙뺐음.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말라는 짓은 독으로 한다고ㅠㅜㅜ 근데 우리 울면서도 대체 김해가 그랬던 이유가 뭐냐 물었음ㅋㅋㅋㅋㅋ 욕에 욕을 하던 임지는 우리의 철없음에 결국 손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도 이유는 알고 맞아야 할거 아님? 우린 이유없이 욕듣는 거 싫어하는 아이들임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진짜 거짓말처럼 김해 나았음. 그리고 그 이후로 김해는 임지의 말이라면 죽는 시늉도 하게 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궁금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 일이 있은 한참 뒤에서야 임지가 말해주었음. 임지와 김해에겐 칠성줄의 기운이 강한데 김해는 조상이 굴복시키려는 쪽이고 임지는 특이하게 조상이 도와주려는 쪽이라 함. 아마 그때 그 무당아줌마는 그걸 알았을거고 임지와 같이 온게 아닌 김해는 그 아줌마에게 잡귀를 붙여보낼 좋은 먹잇감이였을거라고..... 김해에게 붙였던 귀신은 잡귀라도 그 음기가 엄청 강해서 공을 많이 들이지 않아서 신기가 약해진 그 아줌마를 헤집기 쉬웠을거라고 했음ㅋㅋㅋ 근데 그 아줌마보다 더 쎈 아이가 왔으니 그 잡귀가 아줌마를 버리고 김해에게 붙었던거임. 나님과 츄는 귀신도 더러워 피할 팔자라했음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원래대로라면 김해는 신병을 독하게 앓는 팔잔데 그게 강해지기 전에 임지를 만난거고 임지쪽 조상님 기운이 더 강해서 김해까지 돌봐주신다고 함. 칠성줄이 강하면 항상 공들이며 살아야 하는데 김해는 내림을 받지 않는 대신 임지를 도우면서 살아야 하고 임지는 우리들을 돌보며 살아야 된다고 함ㅋㅋ 임지가 그걸 알게 된 건 우리를 알게 된 다음 꾼 꿈때문이었다고 했는데 그 꿈 얘기는 다음에 하겠음. 출처 네이트판 ====================================== 이거 점점 세계관이 도깨비처럼 되는 기부니가 드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같이 얽히고 섥혀있는 친구들이라니 ㅋㅋㅋㅋ
퍼오는 귀신썰) 박보살 이야기 - 14탄
씬나씬나 씬나게 놀고와쪙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ㅋㅋㅋㅋ 했는데 ㅋㅋㅋㅋㅋ 차가 너무 막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같이 논게 어디야...... 다들 뭐하고 보냈어 오늘? 여행 가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당... 그래도 나는 하겠다 귀신이야기 ㅋㅋ 떠블리님의 박보살 이야기 시작!!! 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떠블립니다 ㅎㅎ 가끔 갑자기 떠오르는 박보살 이야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다음편에 써야지~~ 해놓고 까먹어 버리는 불상사가..ㅠㅠ 그래서 이제는 짧게 짧게라도 생각날때마다 쓰려고 생각중이예요!! (쩐댚이 사준 노트북으로 쓰는 박보살 14편 입니데이..ㅋㅋㅋ)    떠블리는 대학교때 아싸였음.. 아웃싸이더 ㅋㅋ 과활동을 안했다 뿐이지, 그래도 같은 아싸 친구들끼리 잘 어울려 놀았음 그리고 출석률이 좀 저조했음 푸핫ㅋㅋㅋ 대학교때 쩐댚이랑 한참 썸탈때는 데이트하러 학교를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은 안들어가고 데이트만 함ㅋㅋㅋㅋㅋㅋ 아빠 엄마 미안 ㅠㅠ 딸래미는 등록금 기부천사임^^;;)   선배 쩐댚이 후배 떠블리를 봤을때 "쟈는 수업때도 잘 안들어오고, 저래가 졸업이나 하긋나? 가스나.. 앞으로 우예 살라카노?" 맨날 이렇게 생각했다고 함 ㅋㅋㅋ 앞으로 우예 살긴 뭘 우예 살아~ 무사히 졸업하고 당신이랑 과일청 가게 한다요~~ 꼬부랑 할매 될때까지 쩐댚 깨물고 괴롭히면서 재미지게 살거요 음하하하하핳 쩐댚이 문자오면 (그땐 문자였으니..ㅎㅎ)   [학교 온나] [또 학교 안왔나?] [출석 안불렀으니까 다음시간엔 꼭 들어온나] [도서관 가자] [시험공부 해라] [수업끝나면 밥묵자] [도서관 갔다가 밥묵자] [수업시간에 소설책 읽지말고 전공서적 좀 들다봐라] [레포트 제때 냈나?] [노트정리 해서 복사해놨으니까 들고가라] [가스나야 정신차려라] 등등등 *쩐댚이 자기 노트 복사해주는 사람은 떠블리가 유일했다며, 아직까지도 얼마나 생색인지 모름^^;;
아니 복사해줘도 안보는걸 뭘 자꾸 살뜰하게 챙겨.. 챙기길 ㅜㅜ
종이낭비 고해성사 ㅋㅋㅋㅋㅋ   
암튼 이건 뭐 썸남이 아니라 떠블리 학교생활 잔소리꾼 이었음 ㅡㅡㅋㅋ 그때 떠블리 핸드폰에 쩐댚 이름 = '시어매' 였다는~ ㅎㅎ 쩐댚이 그렇게 들들 볶아도 떠블리는 꿋꿋하게 공부를 안함 ^^ 참 내 뇌도 해맑다 싶음 ㅋㅋㅋ 
학교를 가면 수업들어가기가 그렇게 싫은거임.. 그래서 혼자 조조영화를 보러가거나, 학교 안에 있는 카페에서 소설책을 읽음;; (근데 이건 핑계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그 시간들이 나에겐 엄청난 자양분이 된 시간들이었음
음 뭔가 나의 지성미를 살찌우던 시기였달까 ㅋㅋ 학과 공부는 게을리 했어도ㅜㅜ 나는 참 재미지게, 나름 의미있게 대학생활을 보냈음) 오늘은 그때 학교 안 카페에서 만난 잉여친구와의 이야기임 이 친구는 떠블리랑 똑~~같은 아해였음 ㅡㅡㅋㅋ 등록금 기부천사 ^^^^^^   학교 본관 카페엘 자주 갔는데, 거의 갈때마다 보는 얼굴 ㅋㅋㅋ 읽고있는 책을 보아하니 떠블리랑 취향도 비슷하고, 암튼 서로 자주 보다보니 눈인사? 비슷하게 하는 사이가 됨 젠장 ㅠㅠ 여자랑 썸타는 느낌 별로였음.. 암튼 그러다 어느날, 우린 똑같은 책을 들고 카페 옆테이블에서 또 만남 ㅎㅎ 트리플 에이형인 떠블리이지만 먼저 말을 걸었음 도대체가 저 잉여잉여 인간은 수업을 안들어가는걸까? 올때마다 있네.. 싶은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 먼저 말을 걸었더니, 유쾌하게 대답을 하는 잉여인간~ 대화도 잘통하고 미친 식욕도..비슷하고 ㅋㅋ 그렇게 우린 급 절친이 되었음 떠블리는 실제로 그 잉여인간을 '잉여' 라 부름 잉여는 87년 토끼띠인데 생일이 빨라서 떠블리랑 학년이 같았음 그렇게 우린 친친 (친한친구 아시죵? ㅋㅋ) 사이가 됨 맨날 혼자보던 조조영화도 둘이 보고, 소설책도 같이 카페에 앉아서 읽고~ 나처럼 해맑은 뇌를 가진 친구를 만나 진심으로 기뻤다는 ^^;; 
  
근데 잉여는 그냥 딱 봐도 애가 좀 고급져 보였음 대학생이 샤*가방만 몇개씩에, 시계도 까르띠* 같은 것만 차고 다님.. 심지어 차도 외제차였음 난 지금도 브랜드나 명품 잘 모르지만 대학생이었을땐 더 몰랐는데ㅋㅋ 암튼 뭘 모르는 내 눈에도 고급진 잉여였음ㅋㅋㅋ 좀 더 친해진 후에 알고보니 잉여는 집에 기사아저씨와 상주하시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실 정도로 부잣집 딸이었음   아버지가 대구-경북 부동산 업계에서 알아주는 분이셨다는.. 난 그 사실을 알고난뒤 좀 거리감이 들뻔했었음 왜냐면 잉여가 우리집에 놀러올때마다 우리 목욕탕에 들러서 떠블리 아부지한테 인사를 하면 ㅋㅋㅋ   아부지가 "오야~ 잉여왔나!! 여탕 들으가 씻으라!!!" 막 이랬음 ㅠㅠ (실제로 울 아부지 잉여라고 부르심ㅋㅋ) 전에 글에서도 언급했듯 울 아부지는 맨날 내 친구들이 가게에 놀러오면 씻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식당하는 친구네 가면 "밥 묵고 가라" 하시듯 목욕탕 집 막내딸 친구들은.. "씻고 가그라" 소리를 자주 들었음 하루는 내 친구들이 진심으로 "아부지~ 우리가 드럽어예?" 물었었다는 ㅜㅜㅋㅋ 그게 아니야 이 드러운 냔들아!!! 울 대장님의 애정표현이라고 ㅋㅋ   암튼 잉여는 부잣집 외동딸 답지 않게 때도 벅벅 잘밀고, 반신욕도 잘함 ㅎㅎ 사우나에서 소금 쳐발쳐발하고 냉탕에 서서 폭포수 틀어놓고 등마사지도 잘하고 ㅋㅋㅋ 털털한 성격에다, 먹는것도 복스럽게 먹어서 우리 부모님도 잉여를 참 예뻐하셨음   
내 주변에서 잉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단 한사람.. 
내 지인중 가장 사나운 여자 
박.보.살!! 
둘이는 만나기만하면 으르렁 거림 그 이유는 바로 '잉여'가 불교와 미신(귀신)을 부정하기 때문임 잉여네 집이나 잉여의 종교가 기독교이면 모르겠는데, 잉여네 부모님도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 불교신자 이셨음 
그때가 내 생일날 이었는데 친구들이 여럿이 모였었음 당연히 잉여랑 박보살도 참석함 ㅋㅋ 내가 그 시기에 쩐댚이랑 썸타다가 멀어졌을때라 속이 많이 상했었나 봄 소주 세잔마시고 이성의 끈을 놓음^^ 그리고 떠블리 인생사에 길이길이 남을만한 흑역사를 만듦 ㅋㅋㅋ   
쩐댚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개진상떨다가 전화기붙들고 토ㅋ함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야아~~~ 우린 진짜 아닌갑따... 안되는갑다아아우우우우웩 뷁ㄱㄱㄱㄱㄱ 츄르르........콸콸콸콰알ㄹㄹㄹㄹㄹㄹ" 
비위약한 쩐댚은 아직까지도 그 때의 그 통화와, 그 적나라한 효과음과, 그 날의 공기를 기억하고 계심 ^^ 하하하하하핳
콸콸 할때 쩐댚 온몸에 닭살 돋았었다고..ㅋㅋㅋㅋㅋ
  암튼 삼십분 넘게 쩐댚이랑 통화하면서 주정 + 오열 + 구토를 반복하다 호프집 안으로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않은거임 떠블리 친구들은 서로 다 친하고 잘지냈기에 별 걱정없이 통화하다 들어왔는데.. 딱 봐도 박보살이 누구 하나 잡은 분위기... 그게 잉여라는건 말 안해도 알수 있는 분위기 ;;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박보살이 잉여한테 집에 손재수가 보인다고 조언을 해줬나 봄 근데 잉여가 좀 기분나쁘게 받아쳤다고 함 입에 발린 소리 못하고, 지나치게 솔직한 잉여가 이 좋은 날 (떠블리 탄생한 날) 그딴 미친소린 왜 해대냐며 박보살에게 쏘아붙였고.. 좋은마음으로 충고해주려던 *더 지나치게 솔직하고 직설적인* 박보살은 입에 거품을 물고 열변을 토함 싸가지 없는 니년 때문에 니네 집 망할거라는둥,,;; 끄댕이만 안 뜯었다 뿐이지 분위기 겁나 살벌했음 ㅠㅠ  오해하실까봐 첨언을 하자면 둘다 성격이 워낙에 똑부러지고, 확실함.. 그리고 솔직함 인간성이 나빴다면 떠블리가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을거임 내 생각엔 둘이 성격이 비슷해서 많이 투닥거렸던 듯 ㅋㅋㅋ 결국 둘다 똑같은 냔들이란 소리^^;; (아 돌려 말하느랴 힘들었땅^^ㅋㅋㅋ 걍 성격 드러운 두 냔들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 아 그럼 유유상종이라고 얘네랑 친한 나도 성격이 그닥... 에잇 밑천 다 드러났네 ㅡㅡㅋㅋㅋ)   
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호프집에서의 파티를 끝내고, 떠블리네 모텔로 자리를 옮김 그때 떠블리네 집이 목욕탕이랑 모텔 장사를 했었잖음?   내 친구들은 모일때마다 우리 모텔에서 자고 가곤했음 ㅋㅋㅋ 잉여는 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아마 어학연수일 때문이었을거임) 집으로 갔고   잉여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이랑 다같이 한방에 둘러앉아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박보살이 잉여 얘길 넌지시 물어보는거임 요즘 무슨 문제 없냐고. 그래서 내가 신경 안써도 된다고 말해줬음 잉여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절에 다니시는데, 알아서 잘 하시지 않겠냐며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시킴   
그래도 박보살은 "왜 자꾸 손재수가 보이지~ 이번일 잘 해결 못해내면 근심과 고난이 그득한 팔자다" 하며 계속 걱정을 했음 박보살이 참 대인배인게, 잉여가 그렇게 쌀쌀맞게 구는데도 내 친한 대학친구라니까 살펴봐주려는 그런 선한 마음을 가졌다는거.. 마음을 말로 표현 안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말임 ^^;; 
그렇게 시간은 물 흐르듯 흘러 몇달이 지났음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잉여는 떠블리 생일을 기준으로 한달 쯤 뒤에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던 상황~ 
그날이 아마 크리스마스 이브였을거임 그때를 내가 똑똑히 기억하는게, 쩐댚이 몇달만에 술에 잔뜩 취해 전화가 온 날이었음 우리 좀 보자고, 보고싶다고.. 지금 자기한테 와줄수 없겠냐는 쩐댚의 취중진담에.. 나도 모르게 쩐댚이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아서 가고 있었음 (같이 놀던 박보살 포함 친구냔들을 버리고ㅠㅠ 흑흑;; 쩐댚을 택함ㅠㅠ 박보살 제외한 친구들이 막 쩐댚 데려오라고, 오늘 역사를 써보라며 ㅋㅋㅋ 부추김ㅡㅡㅋㅋ 박보살은 가지말라고 함;; 때가 아니다~ 기다려라.. 이런말도 안해주고 그냥 가지말라고..  근데 난 도저히 쩐댚이 너무 보고싶어져서 못참겠는거임~ 박보살한테 내가 그랬음 "오늘 영준이 오빠 안보면 안될것 같아") 그런데 쩐댚한테 가는 길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 한통이 걸려옴.. 전활 받아보니 왠걸? 잉여 목소리가 아니겠음?? 울먹이는 목소리로.. 연락할 사람이 떠블리밖에 없었다며... 지금 자기 집으로 좀 데리러 와달라는 거임 미국에 반년은 더 있어야 할 애가 갑자기 한국인 것도 놀랐고, 무엇보다 너무 힘든 상황인것 같아서 일단은 전활 끊고.. 깊은 고민에 빠짐 잉여냐, 쩐댚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필 또 쩐댚은 구미에 친구들보러 가서, 구미에 있었고.. 잉여는 대구에 있는 상황 ㅡㅡ;; 떠블리는 구미와 대구의 중간에 있었음 ㅡㅡㅋㅋ 
난 결국 잉여를 택함 쩐댚 미안 ㅠㅠ 근데 박보살이 어차피 그때 내가 당신한테 갔으면 우린 안이루어 졌대 ㅋㅋ 백년의 역사가 하룻밤의 실수로... 므흣ㅋㅋ 끝날뻔 했다나?  ㅋㅋㅋ 암튼 쩐댚은 친구들이랑 같이 있기도 했고.. 잉여 목소리가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ㅠㅠ (잉여 이냔아 보고 있냐?? 내가 쩐댚대신 널 택했다 이것아 ㅋㅋ)   암튼 그렇게 뭐 쩐댚한테 미안하다고, 집에 조심히 가라는 문자 한통을 보내고, 잉여네 집으로 차를 돌렸음 집근처 편의점에 와서 전활 하라는 말에, 아까 걸려왔던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잉여가 나옴   
그래놓고 다짜고짜 한다는 말이 "돈 좀 빌려주라, 한 500만원만" 였다는.. 난 처음에 오백원 빌려달라는 줄 ㅡㅡ;; 너 지금 '오백원' 빌려달라고 쩐댚한테 달려가는 나에게 전활걸어.. 니네 집으로 오라했던 거냐,,   
다시 듣고보니 오백만원..ㄷㄷㄷ 대학생이었던 내가 그런 돈이 수중에 어디있었겠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미국에 있어야할 애가 뜬금없이 한국와서 돈을 빌려달라는게 무슨 소리냐고.. 자초지종을 설명해 보라 함   
사실 떠블리가 그때 유럽여행가려고 주택청약저축을 조금씩 부었던게 한 400만원 가량 되었었음 속으로 이냔이 도박빛 진게 아니라면 빌려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는 ㅋㅋ   
한참을 말이 없던 잉여의 입에서 "집이 망했다" 라는 소릴 들음 그리고 얼마동안을 흐느껴 울던 잉여의 어깨를 토닥여 줬음   그러다 순간 스치는 생각
내 생일날 박보살이 했던 말.. 
"왜 자꾸 손재수가 보이지~ 이번일 잘 해결 못해내면 근심과 고난이 그득한 팔자다"   
죽어도 박보살한테 도움 안 청한다는 잉여를 거의 납치하다시피 끌고, 박보살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갔음 도착을해서 내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려는데.. 박보살이 하는 말   
"원하는대로 되니까 좋냐? 이 멍청한 년아" 이건 뭔 시츄에이션?? 드디어 둘이 끄댕이 한판 붙는건가.. ㅠㅠ 싶어 걱정 가득한 눈으로 둘을 바라봤는데.. 잉여가 갑자기 털썩 주저 앉아 막 울기 시작함 
사건의 전말은 이랬음 잉여는 겉으로 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는 아이였음 부잣집 외동딸에, 좋은 부모님.. 좋은 환경... 근데 알고보니 잉여의 친어머니는 잉여를 낳고 백일이 채 되기전에 이런말 뭣하지만;; 외도를 하셨음   그때 잉여네 아버지 일이 잘 안풀려서 힘든 시기였기도 하고, 지금으로 말하면 산후우울증이셨을 거라고.. 근데 아버지 친한 선배분과 외도를 하셔서, 백일도 안된 잉여를 두고 집을 떠나심 (잉여의 동의하에 이번 에피를 작성한것을 미리 말씀드림)   그때 잉여 아버지께서 정신적인 충격으로 나쁜 마음도 드셨었는데, 배고프다고 빽빽 울어대는 잉여를 보고 독하게 살아서 꼭 성공하리라. 마음을 잡수셨다고 함 그렇게 조금씩 건설 일부터 시작해서 재산을 일구셨고.. 부동산 업계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셨다고 함 그리고 잉여에게는 새엄마 '들'이 생김 박보살 말에 의하면, 잉여 아버님은 원래 잉여 친어머니와 백년해로할 운명이었는데, 두분의 합은 좋았지만.. 잉여가 여러 부모를 섬기는 팔자를 타고 태어났다고 함 잉여가 친부모님의 금슬을 상충하게 할 사주를 갖고 태어나는 바람에, 잉여 친어머니도 마음이 뜨실수 밖에 없었고.. 사주에 역마와 도화의 기운이 강하신 잉여 아버지께서 그 기운들을 잠재우지 못하시는 거라고. 백년해로의 인연이 끊어졌으니 자꾸만 새로운 인연과 거듭된 실패를 하게된다는 거였음 그러다 잉여가 고 3이 되던 무렵, 마지막으로 오신 새어머니가 아버지와 여생을 함께 하실수 있는 분이셨는데.. (그때 당시 내가 잉여의 어머님으로 알고 있던 분.. 너무 좋으신 분이심) 
근데 잉여 이것이.. 아버지와 유난히 다정해보이는 새어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봄 그 무렵 몰래 친어머니를 만나며 많이 방황했었다고.. 난 친구도 아님 ㅠㅠ 잉여 마음이 그렇게 힘든것도 몰랐으니까 ;;   
암튼 그렇게 친어머니를 만나며 잉여가 힘들어하기도 했고, 친어머니도 갖은 고생과..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셨는데 잉여의 아버지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던 모양임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잉여가 방황하는게 안타까웠던 마음이 제일 크셨음 (뒤에 이야기들을 읽으시면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닌걸 알게 되실거예요) 
그렇게 잉여 친어머니와 잉여는 얕은 술수를 쓰게 됨   
잉여 친어머니의 사촌동생분이 철학관을 하심 신내림 받은 분은 아니고, 명리학을 하시는 분이시라고.. 그때 당시 잉여 새어머니가 돈때문에 잉여 아버지와 같이 사는 걸거라 생각을 했던 잉여와 잉여의 친어머니는.. 재산을 다 떨어먹는 지경에 이를지라도 다시 세가족이 함께 살길 바랐다고 함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아마 잉여 친어머니께서 돌아오실 명분과, 염치가 없으셨던 것 같음.. 잘되있어서 돌아왔다고 하는것 보다, 힘든 상황일때 돌아가는것이 더 낫다고 여기셨던 듯) 
그래서 어떻게 했냐하면.. 잉여가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밥솥을 내다 버렸다는 거... 새 밥솥을 사면 또 내다 버리고, 내다 버리고 했다는 거. 
읭~ 왠 밥솥타령이야? 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임 나도 그때 박보살이 말해줘서 알게 된건데, 이사를가면 대주가 밥솥을 제일 먼저 들고 집엘 들어가야하는 거라 함   이사간 집터에 사는 지신한테.. '땟거리 걱정없도록 살게 해주십시요~' 라는 의미의 행위라고. 그렇게 중요한 밥솥을 내다 버리는건 그냥 '우리집 폭삭 망하게 해주십시요~' 하는 거랑 같다는.. 만약 우리집에 쓰던 밥솥을 남에게 주는 경우는 '우리집 복 전부 가져가시요~' 라는 뜻이라고 했음 
그래서 울 엄마도 오래된 전기밥솥 안버리고 모아두시는 거구나, 싶었음 잉여가 막 울면서.. 사촌 이모가 (정확한 촌수를 몰라서;;ㅜㅜ) 밥솥을 세번만 내다버리고, 외국에 나가있으라고 했다며 그럼 엄마랑 자기가 다 알아서 해주겠다고 말씀하셨다는 거임 잉여는 계획대로 미국 어학연수길에 올랐고, 몇달뒤 아버지께서 거짓말처럼 부동산 사기 혐의로 소송에 걸리고.. 재산 압류까지 당하시는 바람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됐음   근데 들어와서 보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게 돌아가서 겁이 덜컥 나더라고 함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잉여 친어머니와는 연락두절의 상태.. 혼돈속에서 더 의아하고 이상한건 새어머니가 아버지 곁을 떠나시질 않으시더라는 것 
그랬음 두분은 정말로 인생에서 마지막 사랑을 하셨고, 정을 나누셨던 거임 귀국해서 한동안 새어머닐 지켜보며 잉여는 후회와 자책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결국 집에 압류딱지가 덕지덕지 붙었던 날 잉여가 나에게 연락을 했던 거라고. 
빌려달라는 돈의 용도는 아버지, 새어머니, 그리고 잉여가 함께 다리 뻗고 누울수 있는 작은 공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였다고 함 자 그럼 박보살이 출동을 해야할 차례였음 근데 이냔 이거 가만~~히 앉아서 나더러 하는 말 
"유럽여행 갈라고 모은돈 얼마나 되냐?" 한 400정도밖에 안된다고 했더니, 자기한테 200만원 정도 여유가 있다며 선뜻 돈을 내놓는거 아니겠음?   
일단은 우리가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합쳐서 천만원이라는 돈을 만들었음 잉여 아버지도 인심을 잃고 사시지는 않으셔서 지인분들께 조금씩 융통하셔서 천오백만원 정도를 마련해오심   
사람은 참.. 나락으로 떨어져봐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정리된다고 잉여네 집에 돈 있을때 뻔질나게 들락거리던 친척들이랑, 지인들이 남보다 못하게 행동 많이 했다고;;   
암튼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일인데도, 2500만원으로 방 두개짜리 집 구하기 겁나 힘들었음 ㅠㅠ 겨우겨우 반전세로 20년이 훌쩍넘은 방두칸 아파트를 (엘레베이터 없는 5층;;) 구함 그냥 구하는게 아니라 박보살 냔이 꼭!!! 지금 사는 집에서 동쪽방향 이어야 한대서 그쪽으로 구하느라 식겁 침 ㄷㄷ   뭐 동쪽의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야한다나, 뭐라나..
    
잉여는 아버지랑 새어머니께 사실대로 모든것을 털어놓고 말씀을 드렸고, 새어머니랑 정말 좋은 모녀사이가 되었음   그리고 아버지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하시며 또 많이 벌어올께!! 라고 하셨다함 잉여네 아부지 너무 쿨내 풀풀 풍기심 ㅠㅠ 전재산 몇십억 잃고도 당당하셨던 분이심..   암튼 그렇게 잉여는 팔자에도 없던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학교를 졸업했고, 지금 새어머니와 아파트 1층에서 놀이방을 하고있음   난 나중에 애 낳으면 잉여네 놀이방에 무조건 맡길겨..ㅋㅋ 어머님이 진짜 엄지 백만개 척척이심!! 현대판 신사임당 어무니~~   
잉여 친어머니께서는 아직까지 연락두절인 상태신데, 잉여는 이젠 궁금하지 않다고 함   
자기가 궁금해하는 것조차 지금 엄마께 너무 죄송한 일이라며.. 시집가기 전까지 부모님 곁에서 효도많이 할거라고 말함 ㅎㅎ   
그리고 박보살이랑 잉여는 아직도 겁나 싸우며 지내지만, 예전보다 많이 친해짐 ㅋ 잉여가 미신이나 불교를 불신했던 건, 다섯살떄 처음으로 들어온 새엄마가 잉여를 선무당집에 데려가 귀신이 씌였다며 굿을하고, 무당한테 잉여를 팔았다고 했음 (팔아주는게 뭐냐면.. 그~ 음... 무당을 엄마삼아 주는거래요;; 저도 잘 모름 ㅠㅠ)   그 무당한테 그때 새엄마라는 여자가 '스님' 이라 부르며 따랐다고.. 잉여는 어렸을적 그 무서웠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병적으로 미신이나 불교를 배척해냈던 거였음   
암튼 잉여네 가족들은 "돈 주고도 못하는 인생공부 했다" 하며 어려울때 함께했던 주변 사람들과 정말 좋은 우정을 나누게 됨 잉여네 아부지 어무니가 그렇게 말씀하셔서, 떠블리가 "아빠, 엄마~ 근데 그 공부하시느라 날려버린 댓가가 너무 크지 않아유?" 했더니   우리 가족 지금 긍정파워로 똘똘뭉쳐 있는데 그입 다물라며..ㅋㅋㅋ 농담도 하고.. 떠블리가 정말 힘들고, 정처없이 헤매는 느낌일때는 항상 잉여네 부모님이 등대처럼 환하게 계셔주심 떠블리 유럽여행 갈 돈 이었는데, 큰돈 빌려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제일먼저 떠블리 돈부터 돌려주신 잉여네 부모님..   이자는 떠블리 유럽 못갔으니, 신혼여행 유럽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부지 우째유~~ 곧!! 저 갑니다 ㅋㅋㅋ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잉여랑 떠블리 곁에 있어주세요!! 아부지 블로그하시니까 이거 읽으시겠죠^^ 힘을내요~ 미스터 킴!!!     -------------------------------------------------     이글에 이어서 쩐댚이랑 떠블리 에피 하나 추가 하려 했는데 ㅠㅠ 마무으리!! 작업중에 놋북 배터리가 없어서 우선 끊어서 이 에피 먼저 올려요~ 흑흑 지금 조동아리 출조나와 있어서 ㅠㅠ 저수지임돠.. ㄷㄷㄷ     뒤에 에피 거의 다 썼으니 빠른 업뎃 하겠슴돠!!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당^^ [출처] 박보살 14편 | 작성자 스윗떠블리 ___________ 오늘도 뭔가 뭉클하넹... 사람 마음이 역시 제일 무섭고 또 아픈 것 같아 오해하지 않고 살기란 너무 힘든것... 오해하지 않도록 많이 대화하고 많이 마음을 나누자 그럼 잘자고 오늘은 불 안 켜고 자도 되겠지? 좋은꿈꿔 ㅋㅋ
[펌] 임지 이야기 2화
작년 이야기임. 임지는 조그만 매장을 2년째 운영하고 있음 임지네 부모님이 두분 다 식당을 하고 계셔서 어릴적부터 장사수단 남다른 아이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입성해서 밤낮가리지 않고 돈모으는 악착같은 아이임ㅋㅋ 그래서 지금 나이에 지 명의로 된 재산만 차포함 3개일 정도로 모음. (임지네 부모님은 아직 촌도시에 계심) 아무튼..... 나를 빼고 나머지 세명이 임지집에 얹혀살면서 작년부터 일도움 셋 다 직장을 잡고 있었는데 임지의 호출로 바로 퇴사하고 임지밑에 들어가게 된거임ㅋㅋ 우리 넷은 임지가 똥이 된장이라 해도 믿을 여인네들이었기때문에ㅋㅋ 근데 임지가 나는 안부름...... 이유는 너까진 필요없다는 거였음ㅠㅠㅠ 그래서 나는 지금 제일 연봉도 낮......고ㅠㅠㅠㅠ 이렇게 잉여짓을 하는건지도 모름... 나도 불러주지.. 나쁜뇬.. ㅜㅜㅜㅜㅜ 아... 옆으로 샜다....ㅋㅋㅋㅋㅋㅋ 암튼 넷의 동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뽕에게 남친이 생기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이서 몰려다니느라 남자따위 훗 이라 비웃던 우리중에 신뽕이 제일 먼저 남자사람과 사귀게 되자, 츄와 나는 니네가 얼마나 가겠냐 하며 놀려댔음. 김해는 별말 없었고 임지는 처음부터 반대함. 그 남자는 임지의 거래처 직원이었는데 우리가 보기엔 성격도 쿨하고 잘생기고 능력도 있고 정말 괜찮아 보였는데 임지는 반대함. 신뽕은 임지같이 성격이 매우 단호한 아이임 근데 남자한테 빠지면 이 아이 한없이 여린 여성이 되기에 이미 남친에게 빠져서 임지말따위 듣지 않음ㅋㅋㅋㅋ 임지랑 신뽕이랑 그때 진짜 많이 싸워댔음. 사귄지 5개월쯤 지났을때 재고 따지다못해 뼛속 세포까지 분석해 볼 신뽕이 우리를 모아놓고 "나 오빠랑 결혼할까해" 하는거임. 우리 표정 정말 ㅇ0ㅇ 이랬음... 임지는 미친X이라며 신뽕을 다신 보지않겠다 선언했고 눈치 지지리 없는 나님과 츄, 김해 셋은 지가 사랑해서 결혼하겠다는 데 뭐 어쩌겠냐 했음. 우린 사태의 심각성이 눈앞에 닥치지 않는한 모르는 아이들임ㅋㅋㅋㅋㅋㅋㅋ 임지에게 왜 그렇게 반대하냐 맨날 물어봤지만 임지는 시크한 기집애라 우리말 간단하게 무ㅋ시ㅋ함ㅋ (진짜.... 임지는 무시로 사람죽일뇬이 확실....) 신뽕의 폭탄발언 후, 임지와 신뽕의 사이는 점점 더 멀어져갔고... 신뽕은 임지따위 아웃오브더 안중 하고서 남친과 제주도로 감. 말은 제주도 여행이었지만 남친집이 제주도에 있었음ㅋㅋㅋ 인사드릴겸 겸사겸사 제주도로 날아간듯 보임ㅋㅋㅋㅋ 3일 휴가달라고 임지에게 말하고 갔었는데 임지는 맘대로 하라며 쿨하게 보내줬음. 아니..... 또 무시크리 시전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뽕이 제주도로 출발한 그날 나와 츄는 죽어라 반대하던 임지가 보내준 이유가 궁금해졌음. 그래서 조촐하게 술자리를 마련함 여자애 4명이서 소주 7병정도를 마시고.. (이게 더무서움?ㄷㄷ) 소화시킨다고 앉아서 수다떨고 있다가 궁금증을 참지못한 츄가 "너 신뽕이 그 오빠랑 제주도 간다는데 왜 안말렸어?" 임지 묵묵히 소주만 마심.. 나님도 "맞아 왜 안말림? 당연히 가지말라고 할거 같았는데" 했고 김해도 고개 끄덕였지만 시크한 임지 말없었음. 얜 항상 이런식이야... 맨날 답답한 우리들이 미치기 직전에 말해주고.. 조련당하는 기분이 들때도 살짝 있어.... 우리들 또 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람이 물으면 대답하는게 인지상정 아님?ㅋㅋㅋ 술도 마셨겠다 우리 또 발광 시작했음ㅋㅋㅋㅋㅋ 알려줘 알려줘 제발 알려줘 이번엔 뭐야 뭐야 뭐야 .......아 쪽팔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한병을 지 혼자 다 마신 임지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궁금해? 하면서 물으심. 우리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마냥 눈뜨고 으응응으응! 함ㅋㅋㅋㅋ 근데 임지 정확한 답은 안주고... 한달안에 신뽕이 남친하고 헤어지게 될거라고 말했음 그리고 "그 오빠 조만간 회사도 그만둘걸?"라고 함. 우린 또 그럴리 없어 설마 하며 안믿음ㅋㅋㅋㅋㅋ 임지가 말한게 이뤄지지 않은 적은 없었지만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와 그리 쉽게 헤어짐? ㅡㅡ; 그리고 그 좋은 직장 왜 그만두겠음? 살날이 구만리인데 능력있을때 더 벌어야지ㅋㅋㅋㅋ 이유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별거 없다고 판단한 우리셋은 임지가 지는 남친도 없는데 신뽕한테 남친이 생겨서 괜한 질투심에 저러는거라고 결론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신뽕이 제주도에서 돌아왔고... 우리의 예상대로 헤어지긴 커녕 더 깊은 사랑에빠짐............... 맨날 만나는 건 기본 부모님께 연락도 해가며 진짜 결혼할 것 같아 보였음ㅋㅋ 그..... 런..... 데.................... 제주도 갔다와서 일주일 조금 지났을 거임 신뽕이 우울한 얼굴로 남친이 회사를 그만뒀다며 말함 신뽕은 제주도 갔다 온 이후로 쭉 우울해 했음. 우리들 임지가 한 말따위 잊은지 오래라 그 좋은 직장 왜 그만뒀냐며 미쳤어 미쳤어 해댔고 임지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신뽕과 우리를 매우 한심하게 쳐다보고 방으로 들어갔음. 신뽕의 말을 들어주다가 언뜻 임지가 한 말이 생각난 우리는 신뽕에게 임지가 너네 제주도 간날에 이런저런 말을 했다고 했고 임지와 냉전 중이던 신뽕이 눈물을 지으며 임지방으로 들어감. 임지는 시크하게 왜? 했고 우리들 넌 대체 어찌 알았냐고 난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를 치지 않으면 임지는 우리에게 말해준 뇬이 아니기에... 크아..... 슬프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암튼 나, 츄, 신뽕, 김해 넷이서 합창으로 뭐 봤냐 뭐냐 대체 뭐냐 소리를 질러대니 귀막고 있던 임지 제일 목소리 크던 츄만 한대 때리고 말함ㅋㅋㅋㅋ "처음엔 애기들 젖먹을때 나는 비린내가 나길래 반대했는데.." 우리들 응으으으응!! 했음 임지가 말할땐 왠지 초집중하게되는 우리 넷...... "신뽕이 제주도 간다 하기전에 봤을 때 그 오빠 옆에 애기 둘이 붙어서 자꾸 아빠아빠 하는거야......." 하는거야.....로 끊더니 임지가 신뽕에게 제주도가서 뭐 들은거 있을테니 다 말하라고 함. ㄷㄷㄷ....... 임지에게로 향해 있던 우리 시선 그대로 신뽕에게로 옮겨졌음. 신뽕은 한참 머뭇거리더니 입도 떼기전에 울기 시작했고 임지는 괜찮아 괜찮아 하며 신뽕을 토닥거렸음.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셋만 바보된 느낌을 받으며 신뽕이 진정되길 기다리는데 눈이 부어서 쌍꺼풀이 없어질때쯤 신뽕이 한 얘기는 정말 놀라웠음. 제주도에 간 그 날 신뽕은 남친의 집에 인사를 드렸고 점심을 먹고 동네구경겸 한바퀴 도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신뽕과 신뽕의 남친을 보면서 애기는 낳았냐 어찌 됐냐 물어보셨는데 남친이 펄쩍 뛰면서 무슨 애기냐고 그랬다 함. 남친 말대로 사람 헷갈려 하셨나 싶어서 넘어가려다가 아무래도 그 좁은 동네에서 사람 몰라볼 일 없다 생각이 든 신뽕이 자긴 다 이해하니 말해보라 했고 돌아오기 마지막 날 저녁에 둘이서 술마시면서 남친이 말하는데 신뽕하고 만나기 전에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여자가 있었고 두번 아이를 가졌었지만 두번다 유산시켰다고 했다고.. 그러고 여자랑은 헤어졌고 간간히 연락은 하지만 이젠 그냥 편한 사이라고 했다했음. 왜 헤어졌냐 물으니 거기엔 답을 안하더라 함 신뽕은 둘이 사랑해서 생긴 아기까지 지웠던 남자가 자신도 그렇게 쉽게 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내내 마음이 복잡했던 거였음. 계속 우는 신뽕을 임지가 다독이면서 자기가 본 애기들이 낙태된 아가들이었나 보다고... 그러면서 그 옆에 있던 애기들이 신뽕 남친에게 자꾸 엄마한테 가자 엄마한테 가자 그러는 걸 봐서 같이 제주도에 가면 신뽕이 그 사실을 알게 될 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별말없이 제주도에 가라고 했던 거라고 했음. 회사 그만둔 건 아가영들이 아빠 놀자 아빠 엄마한테 가자 하는 통에 아마 자기도 모르게 그랬을 거라고....... 신뽕 남친에게 여자가 없을땐 그 기운이 강하지 않다가 신뽕을 만나면서 강해진거고 아마 예전 그 여자와 만나기 전엔 재가 잡히지 않을거라고 했음. 니가 헤어지자고 해도 붙잡진 않을거라고 하면서 마음 추스려지면 그때 헤어지라고 신뽕에게 얘기함 그동안 맘고생 한거 털어버리고 그남자랑 헤어지면 더 좋은 남자 만날거라면서ㅋㅋㅋㅋㅋ 신뽕 몇일을 고생하다가 결국 남자랑 헤어짐 근데 진짜 신기하게 그냥 알겠다는 말하고 남자가 갔다고 함ㅋㅋㅋ 그 일이 있은 후 신뽕은 맘에 드는 남자 임지앞에 무조건 들이밀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뽕의 전 남친은 제주도로 돌아갔고 그 이후의 일은 잘 모름. 잘 살고 계시죠? ㅠㅠㅜㅜㅜㅜ 그럴거라 믿어요...^^ 출처 네이트판 ======================================= 저 친구들은 임지 결혼할때 가전 하나씩 맡아서 사줘야 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이야기 보따리2
어제 새벽에 잠안와서 꼼지락거린건데 한분이라도 봐주신분이 계셔서 하나 더 써볼게 (반말로 쓰는게 친구한테 말해주는것같아 편해서..) 시간의 순서대로쓰기보다는 생각나는대로 그날 하고싶은 얘기를 할게! 어릴때 내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기전 6-7살쯤 일일거야~ 나는 그때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지내면서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어갔어 일어나면 혼자 발통같은걸 들고나가 논에 넣어서 올챙이같은걸 잡고 과수원에가서 사과도 따먹고 당숙집옆에있는 저수지에가서 스티로폼도 타고 놀구.. 심심할틈이 없는 모글리가 되어갔어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셔서 일년에 한두번밖에 갈일이 없지만 그 마을 한가운데는 아주아주 커다란? 둘래가 넓은 나무가 있고 그나무 옆는 앉아서 쉬는 정자가 있었어! 거기엔 여러 조상들의 사진?그림이 쭉있었는데~ 모글리의 삶을 이어가던 어느날 바쁜일과를 마치고는 정자에 벌러덩 누워서 쉬고있는데. 더운여름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때부터 뭐에 홀린건지 머리가 띵하면서 커다란나무에 달려있는 나뭇잎들 사이사이에 동그란 공들이 올망졸망 매달려 있더라구~ 다시 눈을 비비고 봤을땐 안보여서 뭐지!이러고는 다시 일과를 하러 할아버지네 강아지(아롱아 ㅠㅠ)를 풀고는 함께 뒷산으로 올라갔어~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도 절대 아니었고 올라간 이유도 나무에 꿀을바르고 마실을 몇시간 다녀오면 하늘소나 사슴벌레가 모여있을때가 있어서 확인차 매일 가는 곳이였어! 도착을해서 꿀을 바른곳을 봤더니..아무것도 없더라구.. 실망을하고 올챙이 발통이나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에 왔던길을 내려가려는데.. 갑자기 아롱이가 깡!!하고 짖더니 후다닥하고 집으로 내려갔어 나는 어짜피 아는길이라 쭐래쭐래 쫒아내려가는데. 산을 못빠져 나왔어..진짜 계속 같은자리로 돌아오고.. 지금이야 뭐에 홀렸구나 생각하지.. 그때는 길을잃어버려서 이러다 할머니한테 혼이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눈물이났던것같아. 내가 느끼기엔 엄청 긴시간동안 헤매서 날도 어두워졌어..다리에 힘이풀리고 넘어지고 구르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엉엉울고만 있을 때 아롱이가 형광등처럼 환한 모습으로 다시 내가 우는소릴듣고는 왔더라구..아롱이는 날 자기등에 태우고는 산밑으로 내려왔어 내가 아무리 내려가도 못나온 곳은. 정말 집에서 1분도 안떨어진 지점이였어 어린나이라서 아롱이가 환하게 빛나는것도, 등에 날 태운것도 이상하다 생각을 못하고선 산을 내려왔는데 산밑에서 아롱이가 날내리고는 산으로 휙 올라갔고 난 정말 깜짝놀랐어..분명 어둑어둑해질무렵이였는데. 아직 해가쨍쨍 나는 대낮이더라구.. 이당시 나는 좀 이상했는지 이시간이면 안혼나겠다 라고 안심하고는 무서움은 까먹고 기분좋게 집에 돌아왔어 집에왔더니 산으로 놀러간줄알았던 아롱이가 묶여있더라?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아롱이 언제왔냐고 물어보고는 엥??이러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어 할아버진 아롱이가 아까전에 목줄이풀려서 마당에서 짖고 빙빙돌길래~내가 놀다가 가버린건줄 알고 묶으셨데. 그당시엔 그렇구나 아롱아 살려줘서 고마워 하면서 쓰담쓰담 하고는 넘어갔었는데 지나고 생각하면 내가 도깨비에 홀려서 산에서 길을잃고 헤매다가 아롱이 모습을한 어떤것이 날 빼내줘서 집에 돌아온거였어 여기서 내가 도깨비라고 말하는건 아빠한테 들은 다른이야기가 있어서야! 당분간은 시골에서 겪은 도깨비나 귀신에 대해 써볼게! 무서울수있는 진짜 귀신얘기는 조금만더 기다려줘 어릴때 기억이라 그당시엔 이런경험이 무섭지 않았어. 지금은 공포영화도 못봄..겁쟁이가된 이유도 있음.. P 사람이 색으로 보였다던 전편의얘기는 남은생명을 보거나 그런게 아니고 ㅋㅋㅋ 그사람의 그순간의 색이라고 해야되나?? 매번 바뀌기도 하고 그랬던것 같아 뿅
이야기 보따리5
안녕! 몇일동안 바쁘다가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또왔어 오늘은 무슨얘기가 있으려나 하고 생각해 보다가~ 찬찬히 다시 어릴적 얘기부터 해보기로!! 그때 내나이는7살! 그땐 키가 컷던건 아니지만 그전까지 잔병치래한번 없이 정말 튼튼하게 컷던 나였어. 시골에서 1-2년정도 살면서 이미 체력적으로는 탈 서울클라스였지..ㅋㅋ 내가7살때 우리집 사정이 다시 좋아져서 시골에있던 나는 원래 살던집으로 돌아오게되었어 근데 그때부터 내가 몸이 약해지고 밥도 잘못먹더니 픽하고 꼬꾸라졌던거야.. 처음에는 애들이 아프기도 하는거지 하면서 큰걱정은 안하셨던 부모님도 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걱정이 커져만 갔지. 시골에 계시던 할아버지 할머니도 올라오셔서 간호를 하실정도로 많이 아팠나봐 병원에 입원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병원생활이 익숙해 지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누나들한테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다 떨면서 사탕도 얻어먹고~ 이쁨을 독차지하고 우리병실의 관심병자가 되었지 그러다 어느날인가 어떤 누나가 가끔씩 복도에서 문틈으로 나를 쳐다보는걸 봤어 그누나는 꿈에선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먹을것을 갖고는 나와서 놀자고 꼬셨고~나는 그때마다 나가려고 침대를 일어나려고 하면 작은 흰노란색 불빛이 나를 잡고는 놔주지 않았고 어떤 목소리로 그누나를 쫓아냈어. 그리고 꿈에서 그 불빛이 나오면 눈물이 쥬륵~흐르고있더라 그 왜 운지모르고 눈물이 흐르고있을때 있잖아 그렇게 꿈에서는 같이 놀자고 꼬시고 깨어있을때는 병실밖을 어슬렁거리면서 나를 쳐다보기만 했어 그리고 그누나가 병실에서 어슬렁 거리는 날이면 항상 열이 올라가서 병원이 난리가났어 하루는 누나가 병실문을 슬쩍 열고 문앞에서서 나를 보고 씩~웃었던 날이였는데~ 나는 괜히기분이 나빠서 사과를 파먹던 숫가락을 던졌고 누나가 안보였던 엄마는 버르장머리 없다고 던진 숫가락으로 내 손바닥을 때렸고~그 누나는 그모습을 보면서 더큰 입모양으로 웃더라 역시 그날도 열이올라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까딱하면 목숨을 잃거나 청각장애를 가질뻔했다고 하더라구~ 내가 눈을 떳던건 누가 훌쩍이면서 내머리를 쓰다듬는 손길때문이였는데, 그 꿈에서 나온 불빛이였어~얼굴은 보이지 않았고 그날 엄마는 한숨도 못자다가 병실에서 잠깐 졸고있었는데 꿈에 증조할머니가 나와서는 정신차리라고 뺨을 때리면서 자기말을 들으라고 하더래~ 그리곤 엄마한테 어디를 가르키면서 저리로 당장 이사를 가라고했데 애 잡기 싫으면 당장 이사가야된다고~ 언제 00이 몸 조금 괜찮아지면 얼른 이사가라!! 이말만 계속 하셨데 엄마는 눈뜨자마자 증조할머니 말대로 해야겠다고 확신이 들었데~ 증조할머니는 내가 더어릴적에 돌아가셨는데 본인의 첫 손주며느리인 우리엄마를 예뻐하셨데 내가 태어나서 보여드렸을때도 애기도 이쁘게 잘났다며 눈이 안보이시니 손으로 눈이며 코며 입이며 귀를 찬찬히 만져 보시고는 좋아하셨던 분이셨어 증조할머니는 우리엄마랑 특별한 관계였다고해~ 시집살이를 하면서 힘든마음을 잘 위로해주셨데~ 그리고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임종을 지킨것도 엄마혼자였구 유언을 못남기고 돌아가셨지만 엄마는 똑똑히 들었데 “너 앞으로 걱정하지말고 살아라”이런말을 암튼 특별히 사랑을주셨던 분이 꿈에나와 그런말을하니 엄마는 아빠에게 말했고 아빠도 그러자했데 사실 그때 우리가 살던집은 전에 살다가 이사나온집 이였는데, 다시 들어간 거였거든!! 그집에서 이사를 나온뒤론 다시 건강해졌는데, 원래 이사나왔던 집을 다시 들어가면 안좋은거라는 말이있는데, 다른집을 사기전에 조금만더 돈을 모으자 라는 생각으로 서울할머니할아버지 집으로 들어가신 거지!! 그리고 안좋은 귀신들이 붙었는데 그중 나랑 내막내동생한테 해꼬지를 한거야~ 나는 첫째 둘째는 여동생 셋째는 남동생인데~ 엄마꿈에 (엄마도 꿈을 잘꿈) 여러시컴하게ㅜ생긴사람들이 칼을든 꿈을꿨었데 그러면서 증조할머니가 우리가족을 이뻐해서 잡귀들이 들러붙어서 해꼬지를 할때 지켜준거라고 생각하셔. 끗! 근데 이거쓰는게 너무 느려서 불편하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