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m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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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자니

있자나 ....
있자나 ........ 그런 날 이유 없이
니가 보고......... 싶은 ..... 그런 ..날

그냥 너에 목소리가 ..... 그리운 .. 그런 날
너의 장난이 ..... 그립고
너의 ... 내음이 .... 그리운 .... 그럲 날

아무 생각 .. 없이 ....... 너에게 전화 해
아무 말 없이 ..... 폰 넘어 .... 니 목소리 듣어

그럲데 ... 날 ... 알아주는.. 날....
힘드니 ...... 다정히 ... 폰 넘어
날... 토닥여 주는 니.. 목소리

행복해서.... 눈 물이 나는 그.......그럲.. 날
입 가에 맴도는 한마디 .......
니가 보고 싶어...

참아 .... 못 ... 하는 ...말
울컥 .......... 눈 물이 쏫아 지는
그날....


Jo~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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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소통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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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저 몰래 저번주에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말그대로 2년 안되게 사귀던 "도중" 남자친구가 저몰래 "며칠전" 다른여자와 결혼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사랑한다고 했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대전 광주 장거리 연애 중이었습니다. 저희 둘다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연애 도중에도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봤고 제 지인들도 다 알고 있는 누가 봐도 행복한 커플이었습니다. 엊그제 오후까지만 해도 행복했었죠. 사랑한다. 보고싶다. 안고자고 싶다 등. 다음주 주말에도 저를 보러 온다고 약속했었고 만날 때마다 스킨십은 물론, 사랑이 넘치는 커플이었습니다. 연애 전선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서로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사람이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애를 낳으면 율,담으로 짓자 그리고 우리 같이 부동산 공부도 해서 우리 자산 불려서 행복하게 살자, 저런 아파트 같이사려면 우리 둘이 대출 얼마 받으면 되겠다 이런말도 오가서 당연히 미래도 함께 할줄 알았습니다. 이정도로 좋은 사람은 없고 잘할 사람은 없을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저번주 일요일, 그 전 주말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저번주부터 평소 아프시다던 외삼촌 간병에 너무 매달려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자는 외삼촌 간병때문에 주말에 못보니 광주에서 대전으로 일 끝나고 평일에 넘어오겠다 했습니다. 알고보니 외삼촌 간병한다고 한 날에, 그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고, 자기 친구들 모두 모아 그 결혼한 여자와 파티를 했더라구요. 이 사실을 알게된건 엊그제 일요일 밤, 제가 인스타그램 구경을 하다 그 사람 친구 sns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그 사람이 신랑 예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제가 본게 맞나? 싶어서 그 사진을 찍어 남자친구에게 보냈습니다. 처음엔 자신이 결혼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결혼 안했다고. 아무리 봐도 제 남자친구고 느낌이 이상해서 남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다고, 얘기를 해달라고 이렇게 말하니 자신이 결혼한 사실이 맞다고 실토했습니다. 하..... 이게 정말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고.. 결혼이라니요. 다음주에 같이 놀러가자고 했던 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결혼이라니요? 결혼이 장난인가요? 저의 1년 반 남짓했던 그 행복했던 시간들이 모두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이상하고 의심스러웠던 모든 상황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친구들과 만날 때  나도 같이 만나고 싶다고 하면, '오늘은 그 모임에 문제가 있어서 힘들거 같아.', 혹은 '니가 너무 예뻐서 남자들 사이에 두는게 좀 그래' 이런 말들을 하며 그런 모임에 저를 데려가는 것을 주저하더군요. 제가 이 사실을 안 이후로, 그 인간은 이제서야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무서운지 저에게 계속 전화를 걸며, '미안하다, 정말 사죄하고 싶다.'며 카톡을 남겨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비슷한 류의 사과 같지도 않은 메세지를 계속 보내왔습니다. 저와 지냈던 시간은 장난이 아니라는 말과 뻔뻔한 말도 함께요. 계속 오는 전화에도 저는 전화 끝까지 받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그런 상처를 주면서, 자신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부인과 행복하게 살고자 했을까요?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고 분통이 터져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한 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했던 대화, 그리고 커플사진 이런 것들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그 부인이 근무하고 있는 곳을 수소문하여 연락해 이메일 주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메일 주소로 저는 그동안의 대화와 커플사진 모두 보냈습니다. 알고보니 지난 주 내내 신혼여행 기간이었으며 신혼여행 기간 내내에도 곧 본다는 말, 보고싶다는 말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저와 자주 전화를 하곤 했었는데, 그날은 유독 전화를 받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선 학교에서 일이 있어 바쁘다, 이따 전화할게 그러고 자기 오늘은 급식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이런 말을 뻔뻔하게 저에게 했더라구요. 저는 뻔뻔한 거짓말들을 바보같이 믿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일을 하다가 눈물이 나고, 감정이 너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인 상태가 되어 그 날은 조퇴를 쓰고 집에 왔습니다. 딱 그 시점 그 남자에게 전화가 와서 받지 않았고, 곧 이어 그 사람의 부인되는 여자분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그 여자분은 오히려 저에게 굉장히 화가 난 말투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그쪽이랑 제 남편 관계정리를 시키려 전화했다고..... 아니 잘못 한 사람은 제가 아닌데 왜 저에게 화를 낼까요? 그 남자가 대체 자기 부인 되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했던 것일까요? 저는 그쪽 남편이랑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추호도 없고 같은 여자로써 알고 있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연락드렸다 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분은  다시는 연락하진 말라고 저에게 화내며 전화 끊더라고요. 네.. 그리고 저는 집에 와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계속 생각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이런 경험,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과 행복했던 시간들이 자꾸 떠오르며, 아직도 그 사람이 결혼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한 때 제가 정말 사랑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그 사람이 다른 여자와 십일 남짓 전에 결혼했다는 사실도요. 우선 정신과에 다녀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병이 아니고 이 정도 상황을 겪으면 어떤 누구도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장 부모님께 알리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엄마한테 말할 엄두가 도저히 안난다고 말씀드렸더니 의사선생님꼐서 직접 알리겠다고 하셔서. 엄마는 그렇게 알게되고 어제 밤. 타지에서 제가 있는 대전까지 오셨습니다. 엄마를 볼 자신이 없어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가족 얼굴 볼 면목이 없었거든요.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 그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모든 죗값 받게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밑에는 그 인간이 저에게 신혼여행 간동안 거짓말 한 내용과 그에 대한 대화입니다. 지금은 자기가 일하는 지역에서 자기가 피해자라고 하고 다닌다네요 그래서 마지막 카톡 내용 첨부합니다. (원본 링크) 주작이라기엔 이미 남자분 신상 다 털렸고 학교 난리났다고 하네여 ㄷㄷ 그리고 댓글에 와이프 등판 7년 사귀고 결혼한 거니까 와이프분도 심정이 어떨까여...
고양이와 사진 찍은 남성은 '매력 떨어져'
미국의 통계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가 소셜 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 중 54%가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통계는 많은 사람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데이팅 서비스에서 이성과의 연결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한 가지 뽑으라면, 바로 프로필 사진입니다.  국내 소셜 데이팅 어플 중에는 이성에게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평가받은 후,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오거나 비슷한 점수의 등급끼리 매칭이 되는 서비스가 큰 인기인데요. 이처럼 이용자들은 멋진 이성을 만나기 위해, 또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고양이와 찍은 사진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 중인 로리 코간 박사와 셸리 볼스키 박사는 새로운 가설을 세웠습니다. 바로 '여성은 고양이를 안고 있는 남성의 프로필 사진에 더 호감을 느낀다'라는 것인데요. 이는 '여성이 비반려인 남성보다 반려인 남성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라는 기존의 실험 결과에서 파생된 질문입니다. 즉, "여성이 동물을 좋아하는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면, 이 정보를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줘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입니다. 연구팀은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여성 708명에게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놀랍게도 대부분의 여성이 고양이를 안고 있는 남성에게 더 낮은 평가를 내리며, 연구팀의 예상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성의 독사진을 본 여성의 38%가  "데이트할 용의가 있다"고  대답했으나, 이어 고양이를 껴안은 남자 사진을 건네자 응답률이 33%로 떨어졌으며, 대답을 바꾼 여성들은 그 이유에 대해 "여성스러워 보여서"라고 답변했습니다. 셸리 볼스키 박사는 이러한 실험 결과에 대해 "나라별 문화나 선입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는 남성 중에는 동성애자가 많거나 신경이 매우 예민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것이 여성의 판단력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 결과가 알려지자, 많은 여성들이 댓글을 통해 "말도 안 되는 결과" "난 고양이와 사진 찍은 남성과 데이트할 거다" "바보 같은 선입견. 캣대디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물론, 나라별 그리고 개인별 고양이 보호자에 대한 선입견이 다를 수 있기에 이 실험 결과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위 실험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월간 빙글 Vol.05] 아직 우리에겐 반년이 남아 있습니다.
??? : 방금 뭐가 지나갔냐? ?!? : 글쎄?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벌써 7월이라니, 어느새 2020년이 반이나 지나 버렸다니. 깜찍이소다도 놀라서 펄쩍 뛸 일입니다. 내 2020년 어디...? 집에 있는 날이 대부분이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순삭돼버린 올해,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점점 까막눈이 되어 가는 느낌적인 느낌... 그치만 걱정 마요. 소식을 물어다 주는 곳곳의 빙글러들 덕에 나가지 않아도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를 알 수 있으니까. 감동, 웃음, 사랑, 유익...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월간 빙글 Vol.05 2020년 6월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달에도 주목하시죠. 후회 안 하게 해드릴게. 목차를 눌러도 해당 위치로 이동하지는 않습니다 1. 꿀잼 보장, 이달의 인기카드 30 5월에는 어떤 카드들이 빙글러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재밌거나 정성스러운 글은 하트를, 두고 보고 싶은 글에는 클립을 누르는 우리 빙글러들. 이번 달에는 클립, 하트, 댓글 Top 10을 각각 선정해 봤습니다! 겹치는 경우는 제외했으니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겠죠? 충성풍성! - 두고두고 보고 싶은 카드, 클립 TOP 10 조금 더 밀도 높은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빙글러들의 클립 프로젝트. 6월 한 달간 빙글러들은 어떤 카드를 가장 많이 클립했을까요? 인생 꿀팁부터 요리, 다이어트, 자기계발까지... 함께 보시죠! @ggotge 님의 카드는 이 외에도 클립수 상위권에 오른 것들이 많았어요. 너무 많아서 맛보기로 이 카드 하나만 소개합니다 :) 와! 다들 너무 유용하잖아! 근데, 클립만 해놓고 또 안 보는 거 나만 그런 거 아니죠? 컬렉션 주기적으로 들여다보기 프로젝트 넘나 절실한 것. - 너무 좋잖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트 TOP 10 한 달간의 카드를 하트 순으로 정렬을 하고 보니 온통 짤줍이더라고요. 빙글 핵인싸 @goodmorningman 대단해... 수많은 짤줍은 하나만 꺼내고, 그 외 사랑받았던 카드들을 함께 소개해 볼게요 :) 참! 짤줍을 제외하고 하트 1위는 클립 1위였던 넷플릭스 후방주의 모음이었다는 사실도 전합니다 >.< 어머, 빙글러 여러분... 차암..? (므흣) 웃기고 귀엽고 예쁘고 유익하고 감동적인 건 다 모아놓은 하트 TOP 10... 다음 달도 벌써 기대되는데요?❤️ - 키워 기질 드릉드릉, 댓글 TOP 10 너무 정성스러운 글이라, 때로는 너무 화가 나서, 때로는 너무 재밌어서 댓글을 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카드 모음. 답글을 제외한 순수 댓글만 카운팅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위에서 봤던 클립, 하트 순위 내에 든 카드들은 당연히 제외하고요 :) 성향을 테스트하는 카드들과 마음이 답답해지는 카드들에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그거 다들 아시죠? 카드 작성자에게 댓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음 달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성스런 이야기들도 순위권에 들 수 있도록 그냥 지나치지 말고 사랑의 댓글 하나씩 남겨 보자고요 :) 2. 이달의 빙글러 여기저기 이슈들을 발 빠르게 빙글에 퍼다 나르는 빙글러들 덕분에 세상 소식을 골고루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전하는 빙글러들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이달의 빙글러는 관심사 커뮤니티 빙글을 더욱 '관심사 커뮤니티'답게 만드는 빙글러 4분과 그들의 카드를 하나씩 소개하는 코너랍니다 :) || 그의 상상은 카드가 된다 @guseh1996 혼자 이런저런 재밌는 상상, 많이들 해보셨을 거예요. 그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어느새 시작점과는 한참 멀어져 있기도 하고요. 그 과정을 글로 작성한다면 정말 재밌지 않을까요? 이런 흐름으로 카드를 작성하는 빙글러가 있습니다. 바로 @guseh1996 님. 제목에 홀려서 들어갔는데 그 끝은...! 기사 헤드라인 뺨치는 제목과 유려한 전개로 빙글러들을 쥐락펴락하는 카드들, 궁금하다면 @guseh1996 님의 프로필을 방문해 보세요! 조상님들이 상투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 #유머 #역사 #탈모 || 편의점 고양이 성장일기 @MagoEsto 고양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모니터 너머까지 왈랑대는 분의 회사 근처 편의점 아기 고양이 관찰일지. 매일같이 간식도 챙겨주고, 놀아주며 일기를 기록하는 @MagoEsto 님의 마음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출근을 하지 않아 복댕이를 볼 수 없는 주말이 너무 길게 느껴질 정도...는 역시 아니지만 한 번 더 복댕이가 보고 싶네요. 얼른 이거 쓰고 복댕이 동영상 보러 가야지!! 너는 뭘 먹고 이렇게 귀엽니 #고양이 #반려동물 ||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여행지 @wnsdud783 여행의 판도가 뒤바뀌어 버린 요즘, 멀리 떠날 수 없으니 늘어가는 것은 추억팔이뿐. 전 세계가 마음으로 지난 여행을 되새기고 있지요. 지난 사진을 넘겨 보다 보면, 또 글로 풀어내다 보면 어느새 새록새록 눈 앞에 펼쳐지는 그날의 풍경들. @wnsdud783 님도 그렇게 지난 여행을 오늘처럼 조곤조곤 들려준답니다. 어쩌면 우리 동네일지도 모를 그의 여행기, 같이 보실래요? 제주도 추억팔이 #여행 #제주도여행 #한국여행 || 좋아하는 거 다 알아요, 짤아재 @ngmspg 어휴 그게 뭐야 얼굴을 찌푸리다가도 자꾸 생각나서 결국은 잠들기 전 히죽히죽 웃고 마는 마력, 바로 아재 개그. 아재 개그가 귀여운 짤과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안 웃겨도 귀여우면 다 되는데 (가끔) 웃기면서 귀엽기까지 하다고?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로 아재 개그 스타일의 퀴즈를 낸다면 반칙이잖아요오오. 나도 모르게 정답!을 외치게 되는 귀여움과 실없음... 겪어본 적 없다면 지금 바로 @ngmspg 님의 짤아재 퀴즈를 확인해 보세요! 병을 팔고 있는 무는 바로? #유머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3. '삼백만'큼 사랑해 빙글의 6월에는 아주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빙글의 귀염둥이 빙구가 전했던 소식, 기억하시나요? 빙글에 작성된 카드가 300만을 돌파했다는 사실!!!!!! 그간 100만, 200만을 거쳐왔지만 모두 외국인 빙글러 차지였던 터라 마음이 불안했던 빙구가 한국의 빙글러들을 봉기시켰고, 그렇게 우리는 해냈습니다! 한국인 빙글러 @Rosbsb 님이 바로 300만 번째 카드의 주인공이거든요! 만세! 대한민국 만세!!!! https://www.vingle.net/posts/3000000 보이시나요, 카드번호 뒷자리 3000000이! 마치 올림픽을 방불케 했던, 지켜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빙글코리안도 탐을 냈던 번호... 하마터면 끼어들 뻔했지 뭐예요? 귀여운 빙구가 속상해할까 봐 꾹 참았지만요 ;) 앞으로도 잊힐 만 하면 빙구가 나타나 소소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니 귀여운 빙구가 보이면 한 번씩 눌러 주세요. 그 외에도 빙구는 마치 전우치처럼 사락 나타나 빙글이 어려운 뉴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거랍니다 :) 빙구... 프로필만 봐도 귀여워... 웃음이 나... 4. 빙글로 세상을 봅니다 매달 이 코너를 진행하면서 마음 잘 날이 없었습니다. 세상 분명 희로애락이 다 있을 터인데 요즘 들려오는 소식은 어쩜 온통 노(怒)와 애(哀)밖에 없는 것인지, 어두운 소식만 전하다 보니 오히려 빙글러 여러분을 지치게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자꾸 자랐거든요. 그렇다고 나쁜 소식들을 무시하고 살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짧고 굵직하게 전하는 이번 달 빙글로 보는 세상의 주제는 바로 인종 차별. || BLACK LIVES MATTER 5월 말 미국, 이 사태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이 죽은 사건이 촉매제가 되어 흑인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시위가 시작된 것이죠. 그뿐이었다면 좋았겠지만, 혼란을 틈탄 폭동과 약탈... 시위는 소요 사태로 악화돼 갑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평화 시위로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폭동이 완벽히 끊인 것은 아니었지만요. 하루 이틀의 이야기도 아니잖아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묻어뒀던 불편한 진실.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 갑니다. 그리고 지금, 벌써 한 달 사이 참 많은 것이 바뀌어 가고 있네요. || ALL LIVES MATTER? 작금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는 아시안계 차별 또한 수면 위로 올라와 씁쓸함이 컸습니다. 차별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더욱 심각해지기도 했고요. 현재의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공권력에 의한 차별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지만, 그렇다고 차치해도 될 문제는 아니니까요. 최근 시위와 함께 있었던 폭동이나 약탈의 피해자들 대부분이 아시안계였던 것만 봐도 지나칠 수 없는 일인 것은 자명합니다. 우리는 종류가 다른 게 아니잖아요, 모두 사람일 뿐인걸. '함께'를 이야기한다면 참 좋을 텐데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닫힌 이번 사태, 아쉬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가만 생각하면 6월 한 달 동안 벌어진 일인데 아주 오랜 일인 것 같지 않나요? 인종 차별 문제 자체가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더욱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피 엔딩을 보려면 아직 머나먼 일일 테지만 문제를 잊지 않고 함께 걸어간다면 나중에는 분명 많은 것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요? 5. 새로운 관심사를 소개합니다 빙글에서는 누구나 관심사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 이제는 다들 아시죠? 그러니 당연히 저희 빙글팀도 관심사를 만들 수 있답니다! 핫핫핫! 빙글을 둘러보다 보니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 #뉴스와이슈, #영감을주는이야기 등의 관심사에 애매하게 발행되는 카드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빙글팀이 이번 달에 살짝 만든 관심사는 바로 #논란/토론 관심사. 관심사를 찾는 방법도 당연히 다들 아시겠지만 굳이 안내하자면, 빙글 하단 탭의 두 번째에 위치한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눌러서 나오는 페이지에서 가장 윗쪽의 회색 박스 '카드, 관심사, 사람, Q&A'라고 적힌 부분을 누르면 관심사 검색이 가능하답니다. 저기다 논란/토론 이라고 검색하면 짜잔! 관심사 발.견. 그걸 눌러 보면... 내 안에 숨어있던 키보드 워리어 기질을 일깨워주는 카드들이 여기 다 있네에? 뭐라고 댓글 달지 고민할 필요도 없잖아, 읽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댓글을 달고 있을 테니까. 예를 들어 얼마 전 시끄러웠던 애견 프로에서의 논란이나 올 초 말이 많았던 경주의 스쿨존 사고, 시끌벅적했던 볼턴 회고록, 또는 판단이 쉽지 않은 결혼생활 이야기까지 다 이곳에서 다룰 수 있는 이야깃거리거든요. 위와 같이 논란/토론 관심사에 어울리는 카드들을 조금 모아 뒀답니다. 앞으로도 함께 논의하고 싶은 주제, 의견을 얻고 싶은 이야기, 또는 궁금한 이슈들이 있다면 #논란/토론 관심사에 카드를 발행해 보세요! 더불어, 이런 이야기들을 피드에서 받아보고 싶다면 논란/토론 관심사 이름 옆의 + 버튼을 꼭 눌러 주세요 :) 6. 이런 모임도 있어요, 빙글 소모임 관심사로 모이는 우리들, 종종 재미난 판을 벌여주는 빙글러들 덕분에 으쌰으쌰 뭔가를 해나갑니다. 하지만 판을 벌이는 것만 해도 아주 큰 용기여서, 바로 판이 짜이지 않으면 포기하는 일들도 잦고요. 그럴 때 필요한 건 뭐다? 손을 내밀어 주는 거죠! 함께 하면 즐거운 게 바로 관심사 덕질 아니겠어요? :) 그래서 그런 소모임들을 찾아 이 자리를 빌려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번 달에 소개할 톡방은 @dhadam 님이 만든 '짤 대방출! 두둥탁!' 방입니다. @dhadam 님이 프레지던트로 있는 #엽기 커뮤니티에 속해 있는 방이기도 하죠. 어려울 거 없어요. 그저 가진 짤들을 나누면 되는 곳. 말은 어렵지만 짤은 조금 더 편한 게 요즘의 우리잖아요. 빙글의 짤부자들이 모여 있으니 짤줍도 요긴하고요 :) 혹시 필요한 짤이 있다면 살짝 부탁해 봐도 괜찮겠죠? 그나저나, 그냥 톡방 소개인데 왜 제목에는 '소모임'이 붙어 있냐고요? 사실 이건 다 @dhadam 님이 만든 '이' 소모임을 소개하기 위한 빌드업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쯤에서 슬슬 본론을 꺼내 볼까요? 엣헴! 소심하지만 대담한 출사표 우물쭈물하면서도 대담하게 던진 출사표. 아.여.독. 그것은 바로 독서 모임, 그것도 '주말 아침'에 책을 읽는 모임이었습니다. 우연히 위 멤버 모집 카드를 발견한 빙글코리안은 지난날의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과연 주말 아침에 책을 읽을 수 있을까?(정정 : 일어날 수 있을까?)' 생각했더랬죠. 그러다 보니 걱정이 물-씬. 참여 의사를 밝힌 빙글러들이 몇 있었지만 역시나, 2주가 지났는데도 인증을 제대로 한 빙글러는 없더라고요. 이곳이 인증 톡방인데... 인증을 한 사람은 한 명뿐... 그것도 주말 아침이 아니었다... 호기롭게 판을 벌인 이 빙글러의 등에 날개를 달아줄 부지런한 아침형 빙글러 어디 안 계신가요? 2020년의 나머지 반은 부지런해 보는 것도 좋잖아요. 주말에 일찍 일어나는 퀘스트와 책을 읽는 퀘스트 두 개를 동시에 깰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같이 합시다! - 어라, 벌써 끝나 버렸네! 소소한 기쁨과 크고 작은 걱정이 공존하는 한 달이었습니다. 번쩍 뛸 법한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 함께 기쁘고 싶은데 세상일이 참 마음대로 되지 않아 아쉽기도 해요. 다음 달에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요? 제발 그럴 수 있기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소식으로 2020년 3/4분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월간 빙글은 빙글러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집니다.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관심사 이야기를 나눠 준 빙글러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7월 마지막 날 다시 만나요! 즐빙! ( @boredwhale @Voyou @ggotgye @CtrlZ @rubop001 @fromtoday @kyj079 @helmit @quandoquando @goodmorningman @moongkle @visualdive @xihero @n0shelter @guseh1996 @MagoEsto @wnsdud783 @ngmspg @nocutnews @thisisgame @baaaaang @Rosbsb @ihatecocacola @dhadam 님 덕분에 월간 빙글 6월호가 알차게 채워질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우울증 금지어
경험에 입각해 몇가지 추가해보면 1. 교회가자 하나님이 안믿어서 벌주는거야 2. 용한 무당이있어~ 부적이라도 하나 해봐~ 3. 운동안하면 그리된다! 나가서 운동이나 해라 셋다 기분 나빴지만 그중에 제일은 1번이었습니다 😭 제 누나가 한말이죸ㅋㅋㅋ 2번은 우울증 밴드나 카페에 들어가면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거기는 증말 종교영업의 장마당. Ps. 우울증 환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달라시는 분 계셔서 수정합니다. 제가 뭘 알겠냐만은 제 경험상로는 병원일정을 챙겨주는게 가장 좋았어요 우울증이 중증일경우는 매주 가는데(진단 첫달은 중증이 아니어도 매주오라함) 보통 병원에는 한달에 한번가거든요 약도 한달치 받아오죠(매일가야하는 경우라면 입원하겠쥬) 사람이 스케줄이 자주 발생되는거면 잘 가는데 한달단위 스케줄은 빼먹기가 쉬워요 그래서 병원빼먹는 사람들이 많죠 사실 기분좋은 스케줄도 아니잖아요...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있다면 병원일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최근에 언제 갔는지 다음에 언제 가는지 챙겨봐주세요 아마 최소 두명중한명은 빼먹고 있을거에요(이건 장담) 우울증은 약을 먹으면 확실히 좋아져요!! 문제는 약을 빼먹는거죠 이게 운동하는거 처럼 하고 나면 좋지만 하기가싫거든요. 우울증 약도 먹으면 좋은데 먹기가 싫어요 주변에서 병원가라 약먹었냐 챙기면 잔소리로 들리기는 하지만 결국 그게 가장 좋은거더리구요... 제가 썸타는 여성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저를 챙겨서 병원을 같이 가주시더라구여 당시에는 좀 부끄러웠는데 지나서 보니 가장 고마운 일이었어요. 참! 우울증 환우분들 중에 자꾸 약먹어도 소용없다 핑계 대시는데.. 약! 효과 분명히 있어요 현대의학이 얼마나 발달했는데요.. 약효과 타령보다는 상담할때 증상을 좀 속이지 말아요 증상을 축소하거나 할말 안하거나 관심법으로 맞춰보라는 식의 태도는 당연히 오진을 유발합니다. 성심것 상담을 했는데도 약이 안맞으면 병원을 옮기셔야 해요 저도 세군데 옮겼거든요 세군데가 다 나름 똑같이 상담한것 같은데 처방된 약이 달랐어요.. 담당의사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셨겠지만 약이 다르다는건 다르게 진단되었다는 뜻이겠죠? 그러니까 상담에 최선을 다하고 맞는의사를 찾는 노력도 같이 하셔야 합니다! 이제 의사고 약이고 다필요없더라 타령 하지 맙시다요~ 가기싫고 먹기싫은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자신을 위해서 주변인들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 가야하고 먹어야해요! 응? 어쩌다 아웃팅이 되버렸네여... 우리주위엔 저처럼 편견이 두려워 밝혀지기 싫은 환우들이 있어요. 그 분들을 위해 작은 용기 내봅니다.
김수로왕 부인과 바보 온달은 외국인이다.
가야는 신라보다 99년 늦은 AD 42년에 건국되었습니다. 당시 김해 지역은 9명의 촌장(九干)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람이 있느냐? 내가 있는 곳은 어디냐? 하늘이 나에게 명하기를 이곳에 나라를 새로 세우고 임금이 되라고 하여 일부러 여기에 내려온 것이니, 너희들은 모름지기 산봉우리 꼭대기의 흙을 파면서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 임금을 얻으리라.” 이에 촌장과 주민들이 구지봉에 모여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는 ‘구지가’ 노래를 부르며 한나절 내내 춤을 추자 하늘에서 자줏빛 줄에 붉은 궤짝이 내려왔고 상자를 열어보니 6개의 황금알이 나왔다네요. 그중 가장 먼저 깨어 난 이가 김수로왕이 되어 금관가야를 건국했고, 나머지 5알에서 태어난 동생들이 각각 나머지 5개 가야국의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6년 뒤 김수로왕은 결혼하라고 성화를 부리는 아홉 촌장 들에게 “귀인이 바다 건너올 것이다.”라며 맞으러 나가게 합니다. 그러자 정말 붉은 돛을 단 배가 나타났 는데, 왕이 직접 데리러 오지 않으면 내리지 않겠다고 버티자, 수로왕이 그 말이 일리가 있다며 직접 맞이하러 가니 허황옥이 “저는 인도 아유타국 공주로 성은 허이고, 이름은 황옥이며, 나이는 16세 입니다.”라고 밝혔다지요. 이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 자리에 임시 궁궐을 마련하고 2박 3일간 지낸 후 김해로 되돌아와 알콩달콩 살며 무려 10명의 아들을 두었다는데, 태자 거등왕은 김해 김씨로서 후계를 잇게 되니 현재 대한민국 최대 가문 400만 명의 조상님이 되셨고, 두 아들은 어머니의 성씨를 따라 김해 허씨가 되고, 나머지 일곱 아들은 스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허황후의 인도 공주 기록에 대해 오랫동안 학계는 불교가 도래한 뒤 가문의 신성함을 강조하고자 인도에서 왔다고 윤색한 것으로 추정했는데, 2009년 서울대 의대팀이 김해 이안리 고분 인골을 분석해보니 인도 남부인과 유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 바 있고,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이 고려대학교 조호영 교수팀에 의뢰해 김해에 있는 파사석탑 재질을 분석해보니 우리나라 돌이 아니라는 것도 밝혀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허황옥 공주가 인도에서 온 것은 거의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삼국유사》에서 일연 스님이 김해 호계사 파사석탑의 유래를 설명하는 내용에 “허황옥 공주가 중국 동한 건무 24년(AD 48년) 서역 아유타국에서 싣고 왔다. 부모의 명을 받고 바다를 건너 가야로 오려고 했는데 풍랑이 심해 되돌아오자 아버지가 석탑을 싣고 가라고 명령해 배에 실으니 곧 바다가 잔잔해져 두 달여 만에 가야까지 왔다. 탑은 모가 4면에 5층이고 돌에는 미세한 붉은 반점 색이 있는데, 그 질이 무르니 우리나라에서 나는 돌이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 사실을 700여 년 뒤 다시금 현대 과학으로 입증한 것이죠. 또한 인도인인데 왜 성이 허(許)씨냐고 반박하는 경우도 있는데 ……, 같은 시대 이스라엘 땅에 살던 귀족 가문 도 허(Hur)씨였어요. 말도 안 된다고요? 아뇨, 진짜에요. 영화 ‘벤허(Ben Hur)’ 보셨을텐데요. 주인공의 이름이 ‘벤’이고 성이 ‘허’씨에요. 유태인 중 ‘허’라고 불리는 가문이 있으니 한국과 이스라엘 사이에 있는 인도에 허씨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같은 기록을 재해석해보면, 신라 혁거세와 마찬가지로김해 지역에 나타난 북방 철기 세력이 기존 토착 세력을 아울러 금관가야를 세웠으며, 뒤이어 인도에서 유래한 남방계 해양 세력이 도착해 두 세력이 권력을 나눠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삼국사기 열전》에 실려 있는 ‘바보 온달’ 이야기에는 당시 고구려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고구려가 내분으로 약화되던 25대 평강왕 시절에 그의 딸, 평강공주가 바보 온달(溫達)에게 시집간 뒤 남편을 훌륭히 교육시켜 결국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었고, 그후 침략한 중국 후주(後周)군과 맞서 싸워 이기고는 신라에 빼앗긴 한강 유역을 되찾으려 출정했다가 결국 전사했다는데, 최근 일부에서는 온달이 이란 북쪽 사마르칸트에 살던 스키타이계 유목민인 소그드(Sogd)인으로서, 당시 중국을 거쳐 고구려로 귀화한 세력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고구려인들이 보기엔 아리아계 백인에다가 고구려 말도 못하는 그들이 추하고 바보스러워 보였을 거라는 거지요.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당시 중국에 피난 온 소그드 왕족이 쓴 성씨가 온(溫)씨였다고 하고, 고구려 각저총 벽화 ‘씨름도’에서도 확연히 우리와 다른 서역인이 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라 원성왕릉으로 알려진 괘릉의 무인상에도 서역인 모습을 한 조각상이 남아 있기에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즉,당시 평강왕으로선 귀족들의 병력 동원이 여의치 않아 왕실 직할 병력이 작다 보니 이주민 세력인 소그드인의 우두머리인 온달을 사위로 맞아 이주민 소그드인들을 직할 군사로 편입해 과감히 영토 회복 전쟁을 벌였을 거란 거지요. 그러니 평강공주는 울다가 바보 온달에게 시집간 게 아니라 이주 외국인 온달에게 시집가라고 하니 싫어서 울었던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