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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사건 알아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부터 6개월에 걸친 비정규직 보안 검색 근로자 직고용 절차에 나선다. 이들은 대졸 취준생이 원하는 사무관리직이 아닌 현장직이다. 2017년부터 노사간 합의 하에 진행돼 온 사안이지만 3년이 지난 2020년에는 ‘국론 분열’ 급의 논란으로 돌아왔다. 찬반을 떠나 우리는 모두 IMF발발 전에는 모두 정규직이었음을 잊은 듯 하다. 아시다시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사흘 만에 찾아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주문한 곳으로 상징적인 장소다. 그러나 2018년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돌릴 당시 임직원 친인척 특혜 의혹이 불거지는 등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과정들이 노출돼 불신감이 커져 진행이 늦어진 것도 사실이다. ‘인국공 정규직 전환 논란’의 쟁점들을 살펴 보자. 1. 논란의 시작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에서 ‘비정규직 제로’ 선언을 했을 때 당초 공사는 비정규직이던 근로자들을 일부 직고용하고, 일부는 3개의 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이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보안검색요원'들의 정규직화 과정이다. 이들은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특수경비원에 해당한다. 공사의 주요 업무는 특수경비업이 아니므로 특수경비원 직고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공사는 보안검색요원들도 일정 기간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에 소속시킨 후 제도적 문제를 해결한 후 직고용을 하겠다고 했고 당시 보안검색요원 노조는 ‘무늬만 정규직 전환’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사는 정규직과 보안검색요원 각 노동조합과 협의 없이 지난달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보안검색요원들을 무기 소지가 가능한 ‘청원경찰’ 신분으로 바꿔서 공사가 즉시 직고용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정규직노조와 보안요원소속 비정규직노조는 반발했다. 양측의 공통된 주장은 ”공사 임원진이 청와대의 눈치를 봤다”는 것이다. 2. 논란에 불씨 당긴 언론 보도 지난달 22일(이하 6월) 구 사장의 브리핑이 나왔지만 당일 관련 보도는 50개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공사 내부의 ‘노-노 갈등’ 혹은 ‘노-사 갈등‘이었던 문제가 보안검색요원과 취준생 싸움으로 변한 건 뉴스1의 23일 기사 이후다. 여기엔 한 네티즌이 ‘군대 전역하고 22살에 아르바이트 보안으로 190만원 벌다가 이번에 인국공 정규직으로 들어간다, 연봉 5000 소리 질러‘라는 등 조롱조의 언동을 하는 모습이 기사 댓글에 포함됐다. 이 네티즌이 실제 ‘인국공’ 논란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국공 입사를 준비하던 취준생이 허탈감을 느꼈다는 내용이 이 기사의 골자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 주십시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아르바이트 등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거쳐 입사한 인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공개채용의 바늘구멍 같은 관문을 뚫고 들어오는 인원과 동일한 대우를 받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대한 경계를 하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인국공의 경우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공개채용 인원이 축소되거나 연봉 상한이 낮아질 우려도 제기된다. 반론으로 ‘원래 정규직이어야 했을 자리를 정상화하는 것 뿐’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보안검색요원들과 일반 정규직의 채용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전환이 취준생들과 무관하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이미 비정규직으로 공사에 근무하며 쌓은 경력이 직무 전문성을 입증하기 때문에 타당하다는 주장이 전환 찬성의 근거다. 3. 논란 야당은 반대만 여당은 지지만 IMF발발 전에는 모두가 정규직이었음을 정녕 모르는가? 하지만 여러인사들의 말중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이 여러 사람들에게 와 닿는듯 하다. -- 인공국 사건이 을과 을이 맞붙는 전쟁으로 규정하며,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에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두 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 밝혔다. 5천만원에 꼿힌 사람이 할 말이다. 이런 분들은 비정규직은 정규직 급여의 절반만 받아야 하는 낮은 인권의식을 가진 사람일 뿐이다. 내가 보기에 김의원은 헛짚은 것이다. 논란 속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월1일부터 용역계약이 만료된 보안검색요원 1100여명의 자회사 편제 절차에 돌입했다. 이유는 보안검색이 직고용 대상이기 때문에 관련법 개정 등 '법적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만 임시적으로 자회사 편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한국노총 소속)은 2일 구 사장 퇴진운동에 나서겠다 밝혔는데 보안검색요원을 청원경찰의 형태로 직고용하는 문제가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안검색요원은 현장직이다. 대졸 취준생들이 원하는 사무관리직이 아니다. 따라서 취업 절차가 다르다. 소위 알바하다 정규직 됐다는 둥 말이 많지만 경비라는 직업은 단순 알바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216시간의 관련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업무다. 근무형태도 다르다. 인국공 경비직은 주주야야휴 제도로 하루 10~13시간 근무하는데 06시30분~17시30분 까지 이틀 주간근무후 18시~09시 까지 이틀 야간근무하고 하루 쉬는 형태의 12조 8교대제 근무이며 잔업과 휴일근무도 교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대졸 취준생이 원하는 주간8시간 5일 근무제가 아닌 것이다. 야간근무와 잔업과 휴일근무하는 업무치고 그들이 받는 연봉 3500만 원대의 연봉은 최저임금에 비해 많이 받는 게 아니다. 취준생이라해서 자신들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처럼 묘사하는 건 오해가 아니라 틀린 것이다. 경비직을 정규직 전환했는데 사무직 일자리가 날라갔다는 엉뚱한 기사에 난리치다니.... 사무관리직이 줄어든다면 그 분야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일수 있으나 보안 검색요원인 현장직이 빼앗은 일자리가 아닌 것이다. 비정규직이 적게 받고 일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대들은 우리나라가 IMF발발 전에는 모두가 정규직이었음을 정녕 모르는가? 인공국 보안요원노동자 그들은 명칭만 바뀌었을뿐 똑같은 일을 비정규직 소속에서 정규직 소속으로 계속 하는 것 뿐이다.
죽은 반려견이 2년 만에 돌아왔어요!
2년 전, 린다 씨는 사랑하는 반려견 트윅스를 잃어버렸습니다. 울타리 밖으로 뛰쳐나간 트윅스가 그대로 실종된 것입니다. 린다 씨는 페이스북에 트윅스의 사진과 특징을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색을 도와주던 한 유저로부터 듣고 싶지 않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차에 치여 죽은 개를 발견했는데 트윅스의 특징과 일치해요. 유감입니다." 유저가 보내 준 사진 속 강아지의 머리에는 작은 흉터가 있었습니다. 트윅스가 담장 아래로 빠져나가다 생긴 상처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트윅스의 죽음 이후로, 린다 씨는 지난 2년 동안 우울증과 자책감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트윅스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동물을 입양하자고 제안했지만, 트윅스에 대한 미안함을 지울 수 없었던 그녀는 차마 다른 동물을 입양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초, 린다 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혹시 개 잃어버리신 적 있나요?" 잠시 후, 전화를 받던 린다 씨가 소리를 내며 흐느꼈습니다. "정말인가요? 거짓말 아닌가요? 믿어도 되나요? 흑흑." 전화가 걸려온 곳은 지역 유기동물보호소로, 새로 들어온 유기견의 마이크로 칩을 조회해 본 결과, 린다 씨의 연락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칩에 담긴 녀석의 이름은 바로 '트윅스'였습니다! 믿기지 않은 소식을 접한 린다 씨는 곧장 보호소로 달려가 그 개가 정말 트윅스이기를 바랐습니다. 잠시 후, 초콜릿 색의 래브라도 한 마리가 보호소 직원과 함께 걸어 나왔습니다.  린다 씨는 벽 뒤에 숨어 조심스럽게 외쳤습니다. "트윅스!" 그러자 린다 씨의 목소리를 들은 래브라도가 꼬리를 흔들며 달려와 코너에 숨은 그녀에게 와락 안겼습니다. 이번에야말로 트윅스가 분명했습니다. 트윅스를 껴안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던 린다 씨는 이내 말이 없어지더니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믿기지 않아요. 트윅스가 살아있다니... 흑흑" 그녀는 트윅스와 다시는 이별하지 않겠다며 녀석을 한참 동안 껴안았고, 영화 같은 감동의 재회에 지켜보던 보호소 직원들도 눈물을 훔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재 트윅스는 예전에 살던 집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트윅스가 다시는 탈출할 수 없도록 튼튼한 울타리를 지었다고 하는데요. 더 기쁜 소식은 트윅스가 예전과 달리 탈출을 전혀 시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달라진 韓 브랜드 파워…미국서 태극기 마스크 등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 실감" (사진=템플라란 홈페이지 캡처)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류업체 템플라란(Templaran)은 최근 여과 기능을 높인 안면 마스크를 출시했다.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 먼지까지 잡아준다는 기능성 마스크다. 필터 교체도 가능한 고가 마스크다. 이 업체는 코로나19로 미국에서 마스크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 맞춰 기존 의류 생산과 별도로 마스크를 새로 출시한 기업들 가운데 한 곳이다. 이 회사는 업체명 '템플라란'에서 알 수 있듯이 중세 십자군 전쟁 시절 기사 문양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는 의류업체다. 기능보다는 디자인 일체성으로 승부를 보는 업체인데 안면 마스크를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태극기를 디자인 소재로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도 '한국 필터 작동 탄소 마스크(South Korea Filter Activated Carbon Mask)'로, 아예 한국이라는 국명까지 박았다. 이 업체는 다른 디자인의 동일한 제품 가운데 '한국 마스크'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사진) 템플라란 측은 판매량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이 사례는 코로나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 건 분명해 보인다. 한국에서 생산된 다른 의료장비에 대한 수요도 미국에서 폭발중인 것도 사실이다. 미 메릴랜드주가 한국에서 공수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코로나 감염 50만회 진단이 가능한 한국산 키트 도입에 '성공한' 매릴랜드가 바로 그 사례다. 래리호건 주지사는 20일 도입 과정을 공개하면서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우리를 지원해준 한국 파트너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을 정도다. 한국산 진단 장비 수입 계약 체결까지 적지 않은 경쟁이 있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이와관련해 코트라(무역진흥공사) 뉴욕본부측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진단키트 등 의료장비 도입을 주선해 달라는 요구가 각 주정부와 시 정부, 카운티에서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FDA(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을 기다리는 업체들이 많아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을 찾기는 더 쉬워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코로나이후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여러 싱크탱크들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 등을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r, 웹 기반의 세미나)를 앞 다퉈 개최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을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한 뒤 우리나라의 경험을 전수 받기 위한 요구와 한국의 공중보건, 방역, 의료체계를 배우려는 요청이 많아진 때문이다. 바빠진 쪽은 당연 한국대사관이다.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우리 대사관에 한국 관련 세미나에 참석을 요청하는 문의가 부쩍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다보면 비교당하는 상대 국가들을 의도치 않게 깎아내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라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 흔한 록다운(lockdown)이나 국경봉쇄도 하지 않고 코로나 사태를 이겨냈을 뿐 아니라 팬데믹 와중에 기록적인 투표율에 총선 관리도 성공적으로 해낸 때문인지 민주주의를 업그레이드시킨 성숙한 국가로도 달리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외교가에서는 가끔 G10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 반토막난 GDC 2020, 에픽과 유니티도 불참 밝혀
스폰서 9곳 중 5곳 불참 ... 아마존, 인텔, 구글 등만 남아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게임 개발자 회의)가 에픽게임즈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까지 불참하며 반 토막 났다. 두 회사 모두 불참사유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직원 건강 우려"라고 설명했다. 28일, 에픽게임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로 직원을 보낼 수 없다"라며 GDC 불참 소식을 알렸다. 에픽게임즈는 작년 GDC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 게임 개발사를 돕는 '에픽 메가그랜트' 등 에픽게임즈 한 해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여겼다. 하지만 직원 건강을 우려해 불참을 결정한 것이다. 에픽게임즈는 코로나19 발생 초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도 했다.  같은 날, 유니티 역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이 우선이다. 불필요하게 건강을 해치지 않게 하겠다"라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 불참을 알린 에픽게임즈의 공식 트위터 이에 앞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게이밍이 GDC 불참을 알렸다. 이번에 불참 의사를 밝힌 기업과 소니, MS, 페이스북 게이밍은 모두 GDC의 VIP 스폰서십 '다이아몬드 파트너'다. 다이아몬드 파트너 9곳 중 5곳이 불참하게 된 것이다. 해당 기업 모두 스폰서 자체는 유지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구글을 제외하면, 아직 불참 의사를 밝히지 않은 다이아몬드 파트너 기업은 아마존, 인텔 그리고 엔비디아뿐이다.  이외에도 <데스 스트랜딩>을 만든 코지마 프로덕션도 불참을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이탈리아와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창궐한 것을 고려할 때, GDC 불참을 밝히는 연사와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DC는 3월 16일부터 5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아직 GDC 측은 코로나 19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아끼고 있으나, 다수의 파트너 사와 연사들이 불참을 밝혀 GDC 2020 개최 취소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