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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만으로 무슨 약인지 알려주는 어플

모양만으로 무슨 약을 알 수 있는 건 기본! 먹으려는 약과 어떤 음식이 좋지 않은지…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인지 등등 다양한 의약품 정보가 많아 실생활에서 완전 유용한 어플을 소개합니다!

#약학정보원 의약품 검색

'약학정보원' 또는 '의약품 검색'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앱/웹 서비스!

사진처럼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화면이 등장!

'모양으로 약 찾기'를 클릭해서, 알고 싶은 약의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어떤 약인지 알 수 있어요!

검색한 약은 효능뿐 아니라 용번, 주의사항, 복약지도, DUR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DUR은 DrugUtilizationReview의 약자로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를 말합니다
자세히 말해 DUR은 의사와 약사가 처방 · 조제 시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어린이 · 임신부가
먹으면 안되는 약 등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 · 예방하는 서비스(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를 말합니다!

모양으로 약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약을 먹었을 때 어떤 음식이 좋지 않은지, 임신 중 복용 가능한 약물 조회,
응급처치 방법과 다양한 약에 대한 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검색' 외에도 KIMS와 드럭인포와 같은 서비스도 있으니
사용하기 편한 어플을 선택해서 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세 어플 모두 웹페이지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가득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 '약학정보원 의약품 검색'
약 먹기 전 어플로 한 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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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청소 아줌마’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식당 아줌마’이고, ‘파출부 아줌마’라고  저를 부르는 호칭은 계속 늘어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6년 전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여 빚더미에 오른 남편은 저와 아이들까지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게 할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모든 빚은 남편이 짊어졌지만  아이 둘과 무일푼으로 남은 저는  그동안 가정주부로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보다 더 상처 입은 것은  바로 어린 자녀들이었습니다. 아빠와 엄마의 힘든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주변의 냉정한 시선을 겪은 아이들은 항상 불안해했습니다. 힘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열 살, 여덟 살 어린아이들이 설거지 빨래까지  해 놓고 퇴근하는 저를 기다리더군요. 그 따스함에 마음이 녹아내릴 정도로 행복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른 나이에 조숙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저렸습니다. 가끔은 심성이 곱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  나쁜 일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끝나면 집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기에 저는 어떻게든 열심히 살 것입니다. 최근 큰 아이의 생일날 남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에게는 미안했는지 차마 하지 못하는 말을 큰아이에게 말하면서 지금 힘들겠지만  엄마를 돕다 보면 분명 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다고요. 제게 작은 소원이 있다면, 저희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웃으면서 따뜻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그날이 분명 올 것으로 생각하며 저는 살아갈 것입니다. 힘들고 지치고 아프고 괴로워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런 힘도 없을 것 같은 연약한 마음에도 작은 소원과 희망이 봄철 새싹처럼 담겨 있는 법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 키케로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식약처 ‘국민 청원 검사제’ 도입 등 국민 안전 적극 나선다
화장품 대상확대·관리강화, 어린이 화장품 원료 관리 철저, 여성전용제품 특별점검 실시 ▶ http://cncnews.co.kr/news/article.html?no=2953 [CNC NEWS=차성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년 국민 안전에 적극 나선다. 이에 화장품과 관련된 안전 대책을 내놨다. 1월 23일 류영진 식약처장은 2018년 업무계획을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올해 업무 계획 중 식약처의 가장 큰 화두는 ‘국민 청원 검사제’ 도입이다. 지난 1월 10일 식약처 주최로 열린 ‘화장품업계 신년 CEO 간담회’에서 류 처장은 “올해 화장품에도 ‘국민 청원 검사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3월부터 도입되는 국민 청원 검사제는 국민이 식품과 의약품에 대해 불안하거나 궁금한 사안을 요청하면 정부가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한편, 식약처는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창구 ‘친절한 식약처’를 마련하고 수거부터 검사·분석까지 단계별 영상을 제작해 팟캐스트와 SNS 등으로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화장품에 대한 국민 불안감(케미포비아)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품·의약외품 대상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흑채, 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지정하고, 보존제 색소 등 원료 관리를 강화한다. 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황사마스크 품질 확보 및 유해성분(포름알데히드) 관리에도 힘 쏟는다. 온라인 불법 판매 차단과 허위·과대광고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선다. 2월부터 식품과 의약품 등 분야별로 분산된 사이버 감시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고, 지난해 1155건 시행한 수거검사는 올해 200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 온라인 불법판매의 경우 온라인업체에 직접 차단을 요청, 기존 사이트 차단에 소요된 30일을 5일로 단축한다. 해외직구 불법판매도 적발되는 즉시 위해제품 정보를 관세청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해외직구 통관 차단이 기존 5일에서 실시간으로 바뀐다. 영유아가 사용하는 어린이 화장품은 색소, 보존제 등 원료 관리를 강화하고, 생리대는 전체 성분 표시제를 시행하고 공산품이었던 1회용 팬티라이너는 위생용품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 여성청결제 등 여성전용제품 1000품목에 대해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식약처장 #국무총리보고 #국민안전우선 #국민청원검사제 #친절한식약처 #케미포비아 #온라인해외직구불법판매 #여성전용제품 #어린이화장품 #CNCNEWS #차성준기자
식약처 ‘국민 청원 검사제’ 도입 등 국민 안전 적극 나선다
화장품 대상확대·관리강화, 어린이 화장품 원료 관리 철저, 여성전용제품 특별점검 실시 ▶ http://cncnews.co.kr/news/article.html?no=2953 [CNC NEWS=차성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년 국민 안전에 적극 나선다. 이에 화장품과 관련된 안전 대책을 내놨다. 1월 23일 류영진 식약처장은 2018년 업무계획을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올해 업무 계획 중 식약처의 가장 큰 화두는 ‘국민 청원 검사제’ 도입이다. 지난 1월 10일 식약처 주최로 열린 ‘화장품업계 신년 CEO 간담회’에서 류 처장은 “올해 화장품에도 ‘국민 청원 검사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3월부터 도입되는 국민 청원 검사제는 국민이 식품과 의약품에 대해 불안하거나 궁금한 사안을 요청하면 정부가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한편, 식약처는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창구 ‘친절한 식약처’를 마련하고 수거부터 검사·분석까지 단계별 영상을 제작해 팟캐스트와 SNS 등으로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화장품에 대한 국민 불안감(케미포비아)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품·의약외품 대상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흑채, 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지정하고, 보존제 색소 등 원료 관리를 강화한다. 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황사마스크 품질 확보 및 유해성분(포름알데히드) 관리에도 힘 쏟는다. 온라인 불법 판매 차단과 허위·과대광고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선다. 2월부터 식품과 의약품 등 분야별로 분산된 사이버 감시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고, 지난해 1155건 시행한 수거검사는 올해 200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 온라인 불법판매의 경우 온라인업체에 직접 차단을 요청, 기존 사이트 차단에 소요된 30일을 5일로 단축한다. 해외직구 불법판매도 적발되는 즉시 위해제품 정보를 관세청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해외직구 통관 차단이 기존 5일에서 실시간으로 바뀐다. 영유아가 사용하는 어린이 화장품은 색소, 보존제 등 원료 관리를 강화하고, 생리대는 전체 성분 표시제를 시행하고 공산품이었던 1회용 팬티라이너는 위생용품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 여성청결제 등 여성전용제품 1000품목에 대해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식약처장 #국무총리보고 #국민안전우선 #국민청원검사제 #친절한식약처 #케미포비아 #온라인해외직구불법판매 #여성전용제품 #어린이화장품 #CNCNEWS #차성준기자
'피에타'의 놀라운 디테일
여러분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라는 작품을 알고 계신가요 ? *_*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하는 말로 기독교 예술의 주제 중의 하나예요. 주로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떠안고 비통에 잠긴 모습을 묘사한 것을 말하며 주로 조각작품으로 표현한다고 해요 ! (위키백과를 참고했습니다 헤헤) 오늘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피에타는 1489년부터 작업을 시작해 일년 뒤인 1499년 완성되었어요 ! 현재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보관되어 있고요. 이 작품을 처음 보면 못 느끼실 수 있지만, 뭔가 마리아가 예수에 비해서 너무 크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_* 맞습니다 ! 이 작품 속 마리아는 예수보다 2배는 큰 크기로 작업되었어요. 비례 상으로는 맞지 않지만, 미켈란젤로는 작품의 균형미를 주기 위해 일부러 마리아를 크게 표현했다고 해요 ! 핀터레스트에서 가져온 이 작품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죠 ? 자 이제 조금 더 디테일하게 피에타를 감상해봅시다 :)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의 손가락 디테일과 흘러내리는 옷들의 디테일이 경이로운 수준 ㅠ_ㅠ 원래는 사후 경직으로 딱딱하게 굳어있어야 할 예수의 몸이 (상단의 그림처럼) 부드럽게 늘어져 있네요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속 마리아의 얼굴은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굉장히 젊게 표현되었어요 이전 작품들 속 마리아의 모습을 잠깐 살펴보자면 . . 미켈란젤로의 마리아와는 다른 느낌이죠 ? 위에 말씀드렸던 부드럽게 늘어진 예수, 마리아의 젊은 얼굴 등 그 동안의 피에타와는 다른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 그의 독창성이 느껴지는 특징들이네요 *_* 실제 사람의 몸을 찍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섬세한 묘사 . . 피부 밑으로 보이는 핏줄과 손가락의 관절, 팔뚝의 근육들 ! 그리고 사실적으로 묘사된 손등의 상처까지 . . 이 모든게 대리암으로 만들어졌다니 . . 믿지기 않아요 ㅠㅠ 우와 저 손가락 표현력 좀 보세요 ! ! 손금과 작은 근육과 손톱의 사실성 ! ! (말을 잇지 못하는 너구리 . . ) 예수의 머리카락과 팔근육 표현 좀 봐주시렵니까 . . 이게 우찌 돌이란 말입니까아 . . ? . . ? ? . . 아, 그리고 여기서 미켈란젤로 피에타의 또 다른 특징이 보이죠 ! 바로 예수의 표정입니다 *_* 잠깐 스크롤을 올려 위에 보여드렸던 피에타들을 다시 한번 봐주시겠어요 ? 그리고 다시 이 사진 속 예수님의 얼굴을 본다면 분명한 차이가 느껴지시죠 +_+ 드디어 안식을 취한듯한 예수의 표정 다른 작품들 속 아직 고통을 겪고 있는 듯한 예수와는 다르게 미켈란젤로의 작품 속 예수는 마치 잠깐 잠이 든 아이같이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 피에타는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구도를 보여줍니다 ! 이유는 바로 애초에 미켈란젤로가 이 작품을 인간들이 보기 위함(정면)이 아닌 신의 관점(천장)을 생각해서 작업했기 때문입니다 *_* 이 작품의 주인공은 오로지 예수였기 때문이죠 . 그리고 이 사실을 아시나요 ? 피에타를 완성한 당시 미켈란젤로의 나이는 . . 24살 역시 천재란 . . . 아 그리고 피에타는 유일하게 미켈란젤로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 여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 . ㅎ_ㅎ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완성되고 세상에 공개되면서 이 작품은 엄청난 찬사를 받게 됐어요 . 하지만 ! 사람들은 이 작품을 미켈란젤로가 만들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그는 한 밤중 교회에 몰래 잠입해 마리아의 옷깃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했어요 . . ! ! ! ‘MICHAEL, ANGELVS, BONAROTYS, FLORENT, FACIEBAT’ '피렌체 출신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만들었다.' 와웅 . . 세상 돌직구죠? 이 서명으로 그는 곧 유명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됩니다 :( 그 이유는 '신은 이 세상을 창조하고도 그 어디에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죠 .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오만을 크게 후회하고 그 뒤로는 어떠한 작품에도 서명을 남기지 않게 됩니다 ! 흠터레스팅이죠 ? ! ㅎ_ㅎ
지금 난리난 버스 승객 갑질 사건 + 근황추가
+ 더 자세한 이야기 경기 광주 2번 시내버스 관련글이 올라온 것을 보다가, 기사님에 대해 '선즙필승이네' 같은 댓글을 본 뒤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버스가 회차하는 곳과 아주 가까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늘 타는 곳입니다) 사실 그 때, 차가 정말 막혀서 버스가 회차는 제대로 했는데 아예 바로 다음 정거장까지도 기어서 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카카오맵 어플로 버스가 어디있는지 수시로 확인했는데 정말 천천히 왔습니다. 근데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제 눈앞에서도 실제로 차가 몇대씩밖에 못 빠져나갔습니다. 거기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일단 이 조그마한 동네에 쓸데없이 신호등이 매우 많으며 그 신호체계는 연속적으로 초록불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파트에서는 계속 차가 쏟아져 나오니, 차가 엄청나게 막히죠. 실제로 그 제가 탄 정류장에서 마을 입구의 큰길까지 걸어가게되면 10분정도의 거리인데, 그 날은 차가 심하게 막혀서 차로 5분거리인 곳이 20~30분 정도 걸려서 겨우 빠져나오게 됐습니다. (종종 이래요) 도평리 쪽 마지막 아파트에서 승객을 태우고 문제의 쌍령,현X아파트까지 갔는데, (다른 글에도 나와있다시피 그 아파트만을 위해 버스가 들어가는지라 거기는 차가 전혀 막히지 않습니다.) 본인들 눈에는 차가 안막히는데 버스가 기어오니 불만이 터졌겠죠. 타는 승객들이, 버스에 올라서면서 족족 불평불만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그 문제의 '남성 승객'이 발언을 세게 했습니다. (저는 버스 뒤쪽에 있어서 얼굴을 못봤는데, 목소리가 젊어서 20~30대 사람인 줄 알았네요. 아저씨인지는 몰랐습니다) 이렇게 늦으면 어떡하냐, 30분이나 늦냐 등등 말하다가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여기사분 나이도 40대 중후반은 되보이셨는데, 꽤 놀라셨을겁니다. 아무튼 그렇게 크게 뭐라고 한 다음에 계속 궁시렁거리더군요. 뒤라서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는 안들리는데, 욕같은 느낌이나서 '욕 하고 있나..?' 했습니다. (다른 글 보니 병X, 늦게 오고 난리라고 진짜로 욕했더군요) 여기사분이 이제 억울하고 서러웠는지 차를 잠시 세우셨습니다. (그곳이 지금 버스 정차를 하지 않겠다고 한 곳) 그리고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차가 막혀서 늦었다고 말씀하셨죠. 그랬더니 그 뒤 그 문제의 승객이 하는 말이 가관이더군요. "그래서, 어쩌라고?? 내가 공짜로 타?!?! 돈 내고 타잖아!!!" (중간에 존댓말을 했는지 반말을 했는지는 가물가물합니다. 제가 느낀 기억으로는 말투가 강했고, 소리가 컸으며 기분이 굉장히 나쁜 어조였다 정도) 저렇게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래서 울먹이던 목소리의 여기사님이 결국 울음을 터트리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우느라 버스 출발을 못하니, 그 남승객이 또 소리를 질렀죠. "아 운전하라고!!!!" 운전할 정신이 있겠습니까...? 바로 옆에 탄 남자가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는데? 계속 기사분이 울고 있으니, 그 남자승객이 핸드폰을 꺼내서 버스 회사에 전화 하더군요. "여기 버스 기사가 운전을 안해요. 늦어서 잠깐 뭐라고 한거 밖에 없어요. 시비조 아니었습니다. 이거 문제 아니에요?" 그게 시비조가 아니면, 대한민국에서 다툼은 절대 안일어날 것 같네요. 어휴. 기사분 우는데 그 옆에서 통화 마친 남자 승객이 문열어 달라고 하더군요. 내려서 다른 버스타겠다고 화내면서. 이제 또 버스 기사분이 울면서, 버스 문도 안열어주고 갑자기 멈췄으니 다른 승객들도 화가나서 출발하라고 소리지르고, 지금 뭐하는거냐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죠. 그래도 그 중 한 아주머니가, "우리 다 기사님 나쁘게 생각하는거 아니다. 차가 막혀서 늦은 것을 아니 진정하시고 운전 해주세요." 라고 말씀 하시긴 하셨는데, 그래도 기사님이 진정되지는 않으셨습니다. 기사님이, "제가 손이.. 손이 떨려서... 운전을 못하겠어요." 울면서 말씀하시는데 거기에 다른 분들 화내면서 문열라고 소리치셨고 결국 버스 문이 열리고 다들 내렸습니다. 이게 그 2번 버스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내리고 나서, 아빠한테 전화 걸면서 하소연 하던 여학생. 앞뒤 다 잘라먹고 버스가 다짜고짜 멈춰서 짜증난다고 투정부리셨죠. (그런데 그 아버지분이, 애초에 일찍 나가지 왜 딱맞춰 나갔냐고 뭐라 하신 것 같더군여 ㅋㅋㅋ 잘하셨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버스 몰면 이 소리, 저 소리 듣고 하는거지 별걸로 다 운다고 유난이라고 하셨죠? 아주머님들, 이 시간에 차 멈추면 어떡하라는거냐고 화내고 짜증내시며 내리셨죠? 그리고 옮겨 탄 버스에서, 새로운 남성 버스 기사님이 뭘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약간 멍하셔서 학생들 내리는 버스 정류장을 살짝 지나니까 "요즘 버스 기사들은 정신상태가 무장이 안되어있어 어!!!" 하면서 소리지른 아저씨 있으셨죠? 지하철 역 내리니, 친구랑 쌍욕하면서 "미친X이 갑자기 울고 지X이야." 하면서 고등학생들 지나간거 기억합니다. 저는 이 문제가 단순히 그 한 아저씨의 난리로 시작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에도 늘 그 아파트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 아파트만을 위해 들어가야하는 급한 경사의 오르막길 도로에, 초등학교도 근처에 있어서 키 작은 학생들이 바글거리고 버스가 유일하게 유턴할 수 있는 곳에 툭하면 주민들이 차로 갑자기 지나가고 막고. 눈이 너무 많이와서, 폭우가 쏟아져서 겨우 도착하면 왜 늦었냐고 문이 열리기 무섭게 타면서 모두 다 짜증내셨죠? 유독 그 아파트에서 타는 분들이 화가 많으신건지 거기가 항상 불평불만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렇기에 이 버스 회사의 대응이 충분하며, 앞으로도 그 위험한 곳에 버스가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힘들게 들어가서 위험감수하고 유턴해가며 태워서 얻는거라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욕, 짜증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버스 기사분들의 의지를 존중하며, 아무것도 모르면서 '선즙필승'이라고 하신분은 스스로 반성하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하루만에 재운행 들어갔다고 합니다. (ㅊㅊ -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