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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싹 공포체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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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KOREA> 옐로우리버비치 시즌4 2018
옐로우리버비치 시즌4 2018 행사기간 : 2018.06.23 ~ 2018.09.02 행사장소 : 정양레저테마파크(황강레포츠공원 일대)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613) 공연시간 : 2018.6.23 ~ 9.2 물놀이시설이용시간 10:00~19:00, 티켓박스 09:00~18:00, 옐리펍시간 11:00~24:00 연락처 : 053-424-5235 관람가능연령 : 36개월 이하는 시설 이용 불가 이용요금 : - 자유이용권: 대인(만 14세 이상) 주중 25,000원, 주말 30,000원 / 소인(만 14세 이하) 주중 20,000원, 주말 25,000원 - 스페셜 어트랙션: 블롭점프(만 19세 이상 성인) 주중 5,000원, 주말 10,000원 / 롤링워터볼(전 연령층) 주중 5,000원, 주말 10,000원 예매처 : 티켓링크, 티켓몬스터, 위메프, 쿠팡, 네이버 홈페이지 : http://yrb.co.kr 지도 : http://naver.me/xczcAZS0 행사소개 청춘 파라다이스 2018 Yellow River Beach supreme! 더욱 강력해진 YRB 시즌4가 돌아왔다! 백여리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 천혜의 자연이 펼쳐진 합천 황강변에서 2018년 6월 23일부터 9월 2일 까지 옐로우 리버비치 시즌4가 열린다. 2015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무이한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 옐로우 리버비치에서는 레저, 축제, 캠핑, 클럽까지 청춘이 꿈꾸는 여름의 열정과 낭만을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YRB만의 특화된 전세계 이색 스포츠 프로그램들과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 스페이스로 올 여름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내용 -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의 천국 - 대한민국 최고의 천연워터파크 20018 옐로우리버비치 슈프림 - 수상 워터빌리지+수상레저+축제+DJ파티+캠핑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 - Y zone : 익스트림 워터 빌리지, 슈프림 플라잉, 샌드 워터 슬라이드, 블롭점프, 롤링워터볼, 버블팡, 워터파이터, 수상레저, 아르고 - R zone : ICE PUB, 쿨워터 스테이지, 포레스트 빌리지 - B zone : 정양오토캠핑장, 감성 힐링존, 뷰티존 부대행사 핫 스테이지(뮤직콘서트)/쿨 워터 스테이지(쿨워터 타임)_디제이 쿨 샤워, YRB 워터워, 쿨 워터 미니게임 등 출처 :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festival/festival.jsp?cid=2381779
로어16(도시괴담,믿기 힘든이야기)
1. 아일랜드의 알란 제도에서, 몇사람의 어부가 폭풍우 때문에 배와 함께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폭풍우는 일주일간 계속 되어 어부들의 생존은 절망시 되고 있었지만, 그 후 작은 섬에서 전부 무사히 발견되었다. 어부들에 의하면, 섬에는 몇사람의 사람이 있어, 큰 냄비로 식사를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그들은 이 섬을 '무리아스' 라고 불러, 폭풍우가 사라진 아침에 홀연히 모습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 2. 어느 경비행기가 마리의 바마코에 향하기 위해 알제리 남부의 사막지대를 종단 하고 있었다. 그러나 목적지의 700km 앞에서 갑자기 소식 불통이 되어, 경비행기는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수색대에 의해서 발견된 기체에는 상처 하나 없었지만, 파일럿은 이미 사망해 있었다. 한층 더 이상한 것은, 기체의 밖에서 발견된 파일럿의 사인이 왜인지 동사였던 것이다. ​ 3. 일본의 어떤 음악계 동아리가 고양이의 소리에 골치를 썩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마스터 음원을 아무리 체크해도 들리지 않았는데, 프레스 해 제품화된 CD를 들으면 반드시 어딘가의 트랙에 고양이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거기서, 시험 삼아 개의 소리를 혼합한 트랙을 넣었는데, 그 이후로 고양이의 소리는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4. 영국의 곤충학자 피터 마일 스톤은 어느 숲의 현지조사에 나가 그대로 실종됐다. 그의 텐트에서 발견된 일기에 의하면, 그는 우선 양손 정도의 크기의 개미를 발견했고, 그 다음날에는 개 정도의 크기인 딱정벌레를 보았다고 한다. '텐트가 자꾸자꾸 넓게 되어 간다' 등 의미불명한 말도 남아 있고, 누구나가 그는 미쳐 숲에서 조난됬다고 결론지어 버렸다. 하지만 일기의 문자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을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5. 어느 겨울의 아침, 덴마크의 벽촌에서 신원 불명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그 사람은 수백 미터 이상의 높이로부터 추락사한 것이 판명되었다. 시체는 주위에 건물 등 무엇하나 없는 마을의 광장의 한가운데에서 발견되었다. 이 날은 1996년, 12월 25일이었다. 6. 독일의 황제 카를 4세는 자기 이름에 4자가 있다고 하여 철저하게 4자로만 살았다. 그의 왕관에는 4개의 뿔이 있었고, 의복은 모두 4색이었다. 4나라의 말을 하고, 4번 결혼하였다. 그가 타는 마차는 언제나 4마리의 말이 끌었다. 하루에 4번 식사를 하였고, 언제나 4코스로 되어 4가지의 술이 준비되어있었다. 국토를 4블럭으로 나누어 4사단을 두었고, 4명의 집정관으로써 통치. 4개의 수도를 두어 번갈아 살다가 1378년 11월 29일 오전 4시4분에 4사람의 시의 간호를 받으며 4번 '잘 있거라.'를 되풀이하면서 숨을 거두었다. 7. 고대 이집트 번성기에 부국을 위해 행해진 제사중에 청소년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있었는데, 청소년이 자살해야만 유효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일부로 왕따를 시키는 풍습이 있었는데, 말기에 노동력이 심각해지자 이를 금지시켰고, 이집트는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현재 청소년 자살률이 가장 높은나라는 한국이다. 8. 말러는 아홉째 교향곡을 작곡하는 것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있었다. 베토벤, 슈베르트, 브루크너가 제 9 교향곡을 작곡하고 죽었다는 사실에 겁을 먹고 있었던 것. 그래서 말러는 아홉번째의 교향곡을 완성했을 때 번호는 붙이지 않고 '대지의 노래' 란 곡명으로 발표, 그 후 다음번 교향곡을 작곡할 때 아내에게 "이 곡은 실제로는 열번째야. '대지의 노래'가 아홉번째 였으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곡이 완성된후, 그는 '이제 위험은 사라졌다!'라고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그는 제 9 교향곡이라고 발표한 작품을 완성한 지 한달후에 세상을 떴다. 9. 1990년대, 미국의 어느 괴짜는 제2차 대전중의 독일 비행기의 복원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 기체는 테스트 비행의 영상이 남겨질 뿐으로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다행히도 자료를 구했던 그는 기뻐했지만 이상하게도 설계도 대로에서도 현재의 재료로 개량을 해도 강도적, 중량적으로 비행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10. 홈 헬퍼의 A씨가 담당하고 있는 독거 노인이 어느 날 '아이가 함께 살자고 해 주었다' 라고 기쁜듯이 말했다. 그러나 며칠 후 노인은 급사하였다. 아들이 사체를 인수하러 왔지만, 동거하자고 말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 며칠 후, A씨의 자택의 베란다에 2마리의 참새가 날아와 마치 인사와 같은 행동을 하고 난 뒤 다시 하늘로 날아갔다. 그 때 A씨는 생각해 냈다. 노인이 생전, 처마끝으로 날아 오는 참새에 먹이를 주면서 '우리 아이와 같이 귀엽다' 라고 반복하고 있던 일을. 11. 지구공동설이라고 아는가? 지구안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몇몇 사람들이 실제 그 곳에 다녀왔단 얘기가 있다. 지구안에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곳이 북극에 있다고 한다. 인공위성으로 사진이 찍혔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세상으로 가는 문 같은 곳은 어떠한 시기에 한번씩만 열린다고 한다. 남극에 실종된 사람이 4시간만에 지구반대편 북극에서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그 사람이 말하길, '동굴에는 깊은 구멍이 있다. 그 곳에는 사람들이 살고있다. 그들은 모두 왼손을 사용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문명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세기의 천재들은 모두 왼손잡이이다. 12.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은 암컷, 수컷이 유성생식을 한다. 만약 암컷 혼자서도 자식을 생산할수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아니, 수컷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면? 실제로 어떤 곤충은 특정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수컷이 암컷으로 변한다. 유전적 특징은 수컷이지만 암컷으로 변한 수컷은 암컷과 똑같이 행동하며 또다른 수컷과 교미해 자신과 같은 '수컷이지만 암컷인' 자식을 낳는다. 현재까지는 일부 곤충에서만 감염 사례가 발견되었지만 만약 그 박테리아가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는다고 당신은 자신할 수 있는가? 13. 외계인에 대한 얘기는 어느 새 우리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 많은 영화들이 외계인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최근의 추세는 외계인들과의 교감을 나타내며 외계인들을 친숙한 존재로 만들고 있다. 이런 특수효과, 분장 등에서 들어가는 돈은 엄청나다. 옛날 E.T가 극장에 나오기 직전, 백악관에서 먼저 영상을 보던 대통령은 스필버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여기 세 명밖에 없죠?' 14. 잘 알려진 얘기로, 천년백작이라 불리는 생 제르맹 백작의 얘기는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최근 행적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로마노프 왕조에서 의술 등으로 왕실에 고용됐고, 사실상 정치의 실세로 군림했다. 그에 대한 귀족들의 시기로 죽음을 맞을 뻔 했으나, 무사히 탈출하여 미국으로 도망갔다. 그 때 그가 쓴 이름은 라스푸틴, 후에 그는 1980년대말 러시아로 가서 공산주의를 멸망했다.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다. 지금 그가 쓰는 이름은 키아누 리브스이다. 15. 1991년 12월 LA 캘리포니아 대학의 기말고사 기간에 있었던 일로, 시험 기간이면 공부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인 이 학교 학생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 12시에 모두 도서관 밖으로 나와 귀청이 떨어지도록 고함을 지른다. 그 대학 학생들은 그런 이상한 전통을 갖고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런데 학생들이 고함을 지르던 그때 귀가하려던 어느 여학생이 캠퍼스의 으슥한 곳에 숨어있던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그녀는 있는 대로 비명을 질렀지만 다들 고함을 지르던 중이라 누구도 그녀의 비명을 듣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살해당했고, 그 이후로 이 학교에서는 고함을 지르면 제적을 당하도록 학칙이 바뀌었다. 16. 런던의 어느 부자가 롤스로이스를 타고 알프스를 넘던 도중 '퉁'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곧 차가 멈춰버렸다. 부속인 스프링이 부러진 것이였다. 그는 차안에서 영국 롤스로이스 본사에 장거리 전화를 걸어 수리를 요청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헬리콥터가 나타나 기술자들이 내려와 순식간에 수리를 마치고는 사라져버렸다. 부자는 놀랐지만 이내 수리된 차를 몰며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도 수리비 청구서가 오질않자 궁금해진 그는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였다. 그러자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뭔가 착각하신 모양이군요. 롤스로이스는 고장이 나질 않습니다.' 17. 어느 프랑스인 부부가 애완견을 데리고 여행을 하다가 배가 고파 가까운 곳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들어갔다. 부부는 웨이터에게 주문을 하고는 자신들의 애완견에게도 먹을 것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으나 웨이터가 외국어를 못알아 들어 몸짓을 섞어가며 설명을 하자 이해했다는 듯 애완견을 안고 조리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조금전의 웨이터가 뚜껑이 덮힌 커다란 요리를 앞에 가져왔다. 자기들이 이렇게 큰 요리를 시켰나 의아해 하다가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는 자신들의 애완견이 먹음직 스럽게 익혀져있었다. 18. 한 여성이 어느 날 집에 돌아와보니 애완견이 뭔가 이상하다는 듯이 켁켁대며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것. 여자는 애완견을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의사는 무엇이 개의 기도를 막고있는지 보이지 않자 수술을 하기로 하고 여자를 돌려보냈다. 그런데 개의 기도를 수술하던 의사는 놀라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람의 손가락이 개 목에서 나온것. 여자는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은 방구석에 손가락을 세개나 잃은 절도범을 찾아냈다. 19. 지방의 한 편의점 복사기에 이상한 소문이 있었다. 자신의 초상화나 얼굴 사진을 복사기를 통해 복사하면 자신이 죽을 때 모습이 출력되어 나온다는 것이었다. 어느 날, 소문을 들은 한 소년이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그 복사기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복사했다. 기계에서 나온것은 언제나 다름없는 자신의 얼굴 사진이였다. 소년은 '뭐야, 역시 소문은 거짓말 이였군.' 이라고 말하면서 소년은 웃으면서 가게를 나오는 순간, 한대의 차량이 맹렬히 돌진하였고, 소년은 차에치여 즉사해버렸고, 얼굴은 복사기에서 출력된 사진의 모습 그대로였다. ​ 20. 뉴욕 교외에서 생긴일로 과도한 업무에 지친 남자가 출근을 하기위해 진입로에 갔는데 세워둔 차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난 밤 차를 도둑맞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경찰도 차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며칠 후 집에 돌아오니 차가 돌아와 있었다. '무슨 조화지?' 남자는 의아해 했다. 테이블에 쪽지가 놓여 있었는데, 가족에게 급한 일이 생겨 차를 빌리게 되었고 보답하는 뜻에서 콘서트 티켓을 주겠다는 쪽지였다. 남자는 그날 오후 아내와 함께 콘서트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돌아오니 이번에는 집안의 물건들이 전부 사라져 있었다. 21. 중국 하남성의 어느 마을은 마을 사람 전원이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 어느 날 해당 지역의 군 당국은 마을을 포위하고 사람들을 감금하였다. 바로 전날 한 남자가 그 마을에서 빠져나와 사람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호소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그 마을은 하룻밤 사이에 지도에서 지워졌다. 중국 당국이 한때 SARS를 은폐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런 일은 어쩌면 정말로 존재할지도 모른다. 22. 1920년대 초, 독일의 하노버 역 주변에서 소년들이 하나둘씩 행방불명 되는 사건이 잇따랐다. 용의자로서 체포된 것은 프리츠 하르만. 그는 거리에서 발견한 미소년을 살해, 그 고기를 쇠고기라 속여 팔아치웠다. 피해자의 인육 중 일부는 소세지로 가공되었고, 보통 시체를 고기로 만드는 것은 살인 후 증거 인멸의 수단으로 사용되나, 이 경우는 오히려 목적이 식인이었으며 살인은 그 수단이었다. 때문에 그는 '하노버의 흡혈귀' 라는 별명이 붙었다. 23. 2002년, 후쿠오카 현 내의 양돈 농가에서 매일 편의점 도시락이나 주먹밥을 암퇘지들에게 3kg씩 주었는데, 돼지의 임신기간인 114일 후 출산 도중 사산이 잇따랐으며, 겨우 살아 태어난 돼지들도 태반이 기형이거나 허약 체질로 금방 죽었다. 무엇보다 투명해야할 양수가 모두 탁한 색이었다고. 죽은 새끼 돼지는 약 200마리. 애초에 편의점 음식들은 회수업자들로부터 반입한 것이긴 했지만, 썩은 것도 아니고 당일 회수 음식들이었는데도 그런 참사가 발생했다. 당초의 목적은 월 평균 20만엔의 먹이대를 조금 줄여보려 한 것이었다. 임산부들은 편의점 음식을 모두 주의하길 바란다. 24. 한 남자의 49세 생일 아침, 하지만 집안 식구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직장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오직 그의 비서만이 생일을 축하해주며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말했다. 남자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사실 오래전부터 고대해 왔던 순간이였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놀라게 해주고 싶어 집에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고 기다렸다. 누군가 집안에 들어서는 순간 벌거벗은 채 남자는 뛰쳐나왔다, 거기엔 자기 식구들과 직장 동료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25. 일본 후츄우 경마장(도쿄 경마장)의 제3 코너에 심어져 있는 큰 느티나무. TV중계를 할 때, 이 느티나무가 경기장을 가려서 말이 잘 안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도 이 나무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오래 전 부터 나무를 경기장 내에서 옮기려고 온 벌채에 관련된 직공들이 연달아서 변사하는 기괴한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경마경기 도중의 사고도 제 3코너에서 유난히 잦다고. 흔히 '마의 3코너' 라고 불리고 있다. (이글은 '태극기'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중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6월 전라남도 축제 : 2019 무안 황토갯벌축제
오늘은 여행포스트입니다. 2019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무안 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년 , 제7회 무안 황토갯벌축제! 무안의 갯벌 탐방로 등 행사장 일원에서 9개읍, 면민들이 풍요깃발을 들고 탐방로를 행진하면서 대형 깃발 조형물들을 만드는 퍼포먼스인데 6월 전남 축제 중에서도 뭐랄까, 엄청 퍼포먼스가 큰 느낌이 들어요. 깃발의 퍼레이드 구간은 갯벌탐방로 ~ 관찰데크 까지인데 1km 남짓 안되는 거리입니다. 개막식이 17:30부터 시작하여 18:00시에는 주무대에서 황토갯벌 개막식이 정식으로 진행되고 그 이후 조형물 완성에 맞추어 무안군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고 갯벌지킴 약속 퍼포먼스도 진행됩니다. 6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주무대에서 갯벌축제 축하콘서트가 열리는데 유명가수, 지역가수의 콘서트로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면서 축제의 흥을 돋는 시간입니다. 개막식 초대가수로 인기가수 송대관을 비롯하여 박완규, 박성현, 프롤로그 등이 출연합니다. 제가 박완규씨를 정말 좋아하는데 무안에 꼭 방문하여 황토축제를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다채로운 갯벌체험 뿐 아니라 여러가지 행사도 열리는데 가족들과, 아이들과 즐기기에 정말 좋은 행사들을 많이 준비 하신거 같아 저도 시간이 되면 꼭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가족나들이장소#가족여행장소#국내여행#국내여행지#갯벌축제#전남여행#전남가볼만한곳#전남축제#6월축제 #무안황토갯벌랜드
[홋카이도-도쿄 11] 아오모리(青森) 산책2 – 네부타의 집 와랏세, 세이칸 연락선 메모리얼쉽 핫코다마루(八甲田丸)
(E5계 신칸센 하야부사 新幹線はやぶさ. 위키피디아 재팬에서 내려받음) 아오모리(青森) 하면 사과와 네부타(ねぶた)가 가장 유명합니다. 아오모리 시에서는 매년 8월 2일~7일 네부타 마쓰리(ねぶた祭り)가 열립니다. 네부타라고 부르는 커다란 무사 인형 등불을 실은 20여대의 수레가 행진하고, 수레 앞에는 춤추는 사람을 뜻하는 하네토(跳人)들이 ‘랏세라(ラッセラー)! 랏세라! 랏세, 랏세, 랏세라!’ 구호를 외치며 뛰어오르듯이 춤을 춥니다. (하네토 跳人 이미지는 야후 재팬에서 내려받음) https://youtu.be/XC--V5L7YYU 아오모리에 도착하니 축제는 이미 1주일 전에 끝난 뒤였습니다. 그러나 아오모리 역 옆에 있는 ‘네부타의 집 와랏세(ねぶたの家ワ・ラッセ)’에서 네부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네부타 박물관 와랏세를 나와서 근처에 있는 세이칸 연락선 메모리얼쉽 핫코다마루(青函連絡船メモリアルシップ八甲田丸)를 관람했습니다. 핫코다마루(八甲田丸)는 아오모리와 하코다테(函館)를 왕래하던 세이칸 연락선(青函連絡船)으로 배 안에 기차와 승객을 그대로 싣고 아오모리 역과 하코다테 역 사이를 왕복하였습니다. 1988년 3월 13일에 세이칸(青函) 해저터널이 개통되고 해저터널을 통해서 기차가 바로 달리게 되면서 세이칸 연락선도 이날 마지막 운항을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또 다른 세이칸 연락선인 마슈마루(摩周丸)는 하코다테의 세이칸 연락선 기념관(青函連絡船記念館)이 되었습니다. 핫코다마루 내부에는 조타실, 통신실, 엔진실, 발전실 등의 내부 시설과 열차 차량이 실려 있는 갑판, 쇼와30년대(1955~1965)의 아오모리 역 주변 시장 풍경의 디오라마 등이 있었습니다. 4층 갑판 전망대에서는 아오모리 항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옆으로 난 아오모리 항 산책길을 걸어서 아오모리현 관광물산관 아스팜(青森県観光物産館 アスパム)에도 가보았습니다. 아스팜 2층에서 360도 파노라마 영화를 보고, 13층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사요나라, 아오모리. 신칸센 하야부사(新幹線はやぶさ)를 타고 50여분을 달려서 모리오카(盛岡)에 갔습니다. (E5계 신칸센 하야부사 新幹線はやぶさ. 위키피디아 재팬에서 내려받음) (계속) [오늘 탄 열차] 08:10 아오모리(青森) - 09:26 고쇼가와라(五所川原) (키하48형 리조트 시라카미 쿠마게라 リゾートしらかみ くまげら) 09:35 쓰가루고쇼가와라(津軽五所川原) - 09:55 가나기(金木) (쓰가루 철도 津軽鉄道) 11:48 가나기(金木) - 12:07 쓰가루고쇼가와라(津軽五所川原) (쓰가루 철도 津軽鉄道) 12:12 고쇼가와라(五所川原) - 13:29 아오모리(青森) (HB-E300계 리조트 시라카미 부나 リゾートしらかみ 橅) 16:45 아오모리(青森) - 16:50 신아오모리(新青森) (오우본선 奥羽本線) 17:22 신아오모리(新青森) - 18:10 모리오카(盛岡) (신칸센 하야부사 新幹線はやぶさ) (여행일 2017.08.14.)
퍼오는 귀신썰) 그 곳의 기묘한 이야기 -끝-
아 오늘 왜 이렇게 피곤한 지 모르겠네 날씨는 진짜 말도 안되게 좋던데 이 좋은 날씨를 누릴 기운도 없다 지친다 정말.... 하지만 이렇게 지치는 날일수록 자극이 필요하지 그러므로 오늘도 귀신썰! 같이 보던 기묘한 이야기를 마무리해 볼까? ㅎㅎ ______________________ 마지막이야기 "거짓말...?" 그의 손떨림으로 인해 소총의 끝에 단단히 고정된 시퍼런 대검이 내 목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어느 새 내 주위로 수많은 어둠의 그림자들이 몰려들었다. "이 새끼...우리에게 거짓말을 해? 죽여버리겠어." 그 순간 숟가락질을 하고 있던 병사가 그를 가로막았다. "잠깐..." 나는 잠시나마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 "이봐, 친구..자네..뭔가 알고 있지?" "......" 숟가락 병사는 쪼그려 앉아 나에게 묻고 있었지만, 얼굴이 으깨진 병사의 대검은 여전히 내 목을 겨누고 있었다. "우리에게 말하지 못한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그렇지?" 질문을 던지는 와중에도 그는 요란스런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양 입가에서는 여전히 진득한 국물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의 물음에 유언처럼 처절하고 비장한 각오로 입을 열었다. "네..." 잠시 그 둘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그게 뭐지?" "다...당신들은...." 나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마른 침을 한번 삼켰다. "죽었어요." 요란스럽던 그의 숟가락질이 멈추었다. 갑자기 지옥같은 적막이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당신들은 죽었어요. 죽은 귀신들이예요." 숟가락 떨어지는 소리가 잠시 적막을 깨뜨렸다. "뭐...뭐...이.씨발 뭔 소리 하는거야?" 나는 용기를 내어 말을 이어 붙였다. "당신들은 죽은 줄도 모르고 이 곳을 떠돌고 있는겁니다. 전쟁은 끝났어요.....아주 오래 전에" "우...우리가 주..죽었다구? 숟가락을 떨어뜨린 병사가 잠시 자신의 얼굴을 쓸어내렸다. "피...피...피!!!" 내게 대검을 겨누던 병사도 자신의 허전한 한 쪽 얼굴을 확인하더니, 이내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악!!!"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다. 여기 저기서 자신의 형체, 그리고 다른 이의 형체를 확인한 병사들의 절규가 지옥의 메아리처럼 들려왔다. 아비규환의 세상처럼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어떤 병사는 분수처럼 피를 쏟는 팔이 사라진 자리를 틀어잡으며, 어떤 병사는 쏟아져 내린 자신의 내장을 쓸어담으며, 어떤 병사는 밑동이가 사라진 상체만 바닥에 대고는 두 손으로 연신 바닥을 긁어대고 있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들의 몸부림은 불타오르는 지옥의 세상처럼 주변의 모든 것을 쓸어낼 기세였다. 참혹한 비명소리와 절규가 멈추지 않았다. 나는 차마 그들의 처절하고 고통스런 몸부림을 눈에 담을 수가 없었다. 바로 그 순간 그들의 절규를 멈추게 한 또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 사람들 소리였다. 그리고 총소리, 대포소리......그리고 그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칠흑같은 어둠이 주변을 덮고 있음에도 그들은 그 어느 조명보다 뚜렸한 영상으로 보였다. 전투 중이었다. 여기저기 포탄이 터지고, 수류탄 폭음이 귀청을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바람을 가르는 장검의 소리처럼 공간을 뚫고 지나가는 총탄의 소리가 들려왔다. 함성소리, 울부짖음....비명소리. 이것만이 포화가 쏟아지는 그 전장에 사람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잠시 후 그 지옥같던 적막이 다시 찾아왔다. 그러나 그 영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모두들 잠든 듯한 새벽 같았다. 인적이 보이지 않는 여기 저기 작은 천막들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간간히 초병만이 주변을 거닐고 있었다. 그 초병은 잠시 배가 고픈지 자리에 앉아 반합통 속의 원가를 열심히 퍼올려 입에 우겨넣었다. 그 때였다. 작은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 듯 싶더니.... "콰콰쾅!!!" 천둥같은 폭음이 그 천막 위로 쏟아졌다. 여기저기에서 수 십여개의 불기둥들이 치솟기 시작했다. 그 불기둥 속에 정체를 알 수없는 덩어리들이 파편처럼 흩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사라졌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모두들 넋을 놓은 채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다시 한번 소름끼치는 적막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자신의 존재를 깨달은 듯한 병사의 훌쩍거리는 소리가 어디선가 작게 들려왔다. 그 소리는 연못에 던져진 돌맹이가 일으킨 파문처럼 여기저기로 퍼져나갔다. 심지어 목이 메이도록 울음을 터뜨리는 병사도 있었다. "우리를 가지고 놀았어...." 얼굴이 으깨진 병사가 잠시 울먹이는 듯 싶더니 고개를 돌려 내게 입을 열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으깨진 얼굴이 두렵지 않은 모양이었다. 다른 많은 병사들의 시선이 나를 향하고 있었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우리하고 약속을 한거지..." 나는 그에게 아무런 변명도 할 수가 없었다. "죽어버려" 그는 천천히 소총을 들어올리는가 싶더니 이내 나를 향해 그 대검을 날렸다. "잠깐!!" 누군가가 그의 날아오는 소총을 제지하며 소리쳤다. 그러지 않아도 나는 이미 심장마비로 죽을 것 만 같았다. "망자가 살아있는 이를 건드리면 안됩니다." 정한수였다. "당신들이 아무 죄없는 이 사람을 죽인다면 영원히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누가 더 많은 힘을 주고 있는 지는 모르지만 소총 끝의 대검이 힘에 겨운 듯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차라리 이대로 우리를 내버려두지 그랬어..." 대검을 겨눈 그 병사의 반쪽 남은 눈빛은 여전히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당신들이 이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잖아요. 그렇다면 죽어서도 지켜주는 것이 도리 아닌가요? 집에 돌아갈 수는 없지만, 고통스러웠지만 이제 모두 알았잖아요." 정한수의 말에 그의 남은 반쪽 얼굴에서 작은 물줄기가 흘러내렸다. 그러나 그의 떨리는 소총의 대검은 여전히 내 목을 겨누고 있었다. 그 때였다. 갑자기 어느 병사의 외침소리가 들려왔다. "해가 뜬다!!"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정말로 그의 말처럼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아니...그들이 빛을 느끼고 있었다. "해가 뜨고 있어. 이럴 수가!!" 여기저기서 환호성들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눈부심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 빛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 보였다. 너무나도 밝고 너무나고 맑은 빛이 너무나도 빠르게 떠올라 주변을 비춰주고 있었다. 그러자 지옥 속의 악마같던 그들의 형상이 서서히 온전했던 이전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모두들 자신과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울먹였다. 엄청난 눈부심이 있음에도 그들은 고개를 돌리지 않고 그 빛을 즐기며 바라보았다. 한참 동안 그 빛을 바라보던 정한수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더니 입을 열었다. "나는 저 빛을 오래 전에 봤답니다. 단지 자신이 죽을 줄 몰랐거나 떠나고자 하지 않는 자에게는 보이지 않을 뿐이죠." 나는 조심스레 그에게 답했다. "고..고맙습니다." 그는 잠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한수씨. 전할 말이 있어요." "네?" "어머니가....당신 어머니가 이승에서나마 부모 자식으로 만나줘서 고마웠다고 말씀 전해달래요...." 나의 말에 그는 미소 지은 얼굴로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다음 세상에서는 부디 오랫동안 행복한 삶을 살아달랍니다...." 정한수는 이내 눈물을 떨구더니 얼굴로 시체처럼 힘없이 길게 늘어진 내 손을 꼭 쥐었다. 쏟아져 나올 피가 다 나온건지 이젠 오른쪽 목부위의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가 봐야 할 것 같네요. 나를 찾아줘서 고마워요." 정한수는 그렇게 말하고는 잠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이봐요. 정한수씨. 물어볼 게 있어요." "뭔가요?" "조금 전 당신이 쫓아냈던 그 사람...김병장한테서 쫓아냈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누구예요?" "몰라요. 모르는 사람이예요. 명찰에 김선호라고 적혀 있었어요. 수시로 그 사람이 김병장의 몸에 들락거린 것 같아요." "그...그랬었군요..." "처음엔 이 부대를 저기 있는 군인들로부터 지키려고 했어요. 변변한 비석하나 없이 쓰레기 매몰하듯이 묻힌 자리에서 그들이 쏟아져 나왔을 때, 처음엔 가까이 가서 말도 걸어보지 못하고 저는 피해만 다녔어요. 그런데 저 사람들은 단지 길을 잃은 것 뿐이었어요. 자신들이 죽은 줄 몰랐던거죠. 정작 김병장의 몸에 붙었던 사람은 다른 이었는데 저는 몰랐던거죠. 저 병사들이 나를 찾아서 말을 걸게끔 해주고, 그들의 정체를 일깨워준 사람은 당신이예요." 그의 말에 나도 모르게 작은 미소가 지어졌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옆을 바라보았다. 나처럼 쓰러져 눈을 감은 채 조용히 누워있는 김병장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제...김병장님은 괜찮은 건가요?" "몰라요. 그런데 일단 그 혼령은 사라졌어요. 우리들과 함게 하려는 것 같지가 않아요." 그의 말을 듣자 끝나지 않을 듯한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김병장님....." 나는 시체처럼 누워있는 김병장을 힘겹게 불렀다. 그리고 정말로 궁금했던 것을 그에게 물었다. "도대체...고..고양이를 왜 죽이는 겁니까?" 그가 듣고 있는 지의 여부는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그냥 지금이라도 묻고 싶었다. 그런데 절대로 입을 열 것 같지 않던 무표정한 얼굴의 김병장이 눈을 감은 채 죽어가는 작은 숨소리로 내게 입을 열었다. "고양이가...." "네?" "고...고양이가 나..나타나면 기..기침소리가 들려...그..그리고 죽여..." 김병장은 알 수없는 말을 뱉은 후 힘이 빠지는 듯 말꼬리를 흐렸다. "아...씨발..이젠 허기가 가시네." 숟가락질에 목숨걸던 그 병사가 뭐라고 투덜거리며 나에게 다가왔다. 그 핏줄기가 얼굴에서 사라지자 그제서야 그의 본얼굴이 드러났다. "아..아저씨..좀 웃기게 생기셨네요. 큭큭" "뭐야? 하하하" 그리고 내게 대검을 겨누던 그 병사도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 굵고 낮은 음성을 다시 한번 내게 들려 주었다. "고맙다고 해야 하나? 내가 죽은 줄 알게 해주었으니..." 그의 온전한 외모는 그 목소리만큼이나 출중하고 번듯했다. 숟가락질 병사는 내게 얼굴을 가까이 하더니 부탁의 말을 건넸다. "이봐 친구..자네가 지키지 못한 약속....다른 걸로 대체하면 안될까?" "깨어났습니다." 누군가의 목소리에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낯익은 광경이 이 곳이 의무대임을 말해주고 있었다.수화기를 들고 잠시 얘기를 나누던 군의관이 나에게 다가왔다. "또 만나는구만. 이창훈 일병." 전상병과의 사건 때 나를 담당했던 군의관이었다. "내가 이런데 다신 오지 말라고 했을텐데, 어지간히 부대에서 말썽장이인가 보군." 나는 연신 주변을 살피며 지난 밤 그들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었다. "만 하루가 지나서 깨어난거야. 자넨 정말로 운도 좋구만. 전에는 총을 맞고 살아나고, 지금은 칼을 맞고 살아나고..이건 뭐 터미네이터도 아니고..하여튼 자넨 불사신이야." 그제서야 나는 오른쪽 목부위의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졌다. "출혈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바로 저승으로 가는거였어... 통합병원으로 이송할까 했는데, 워낙 급해서 내가 바로 조치한거야." "고...고맙습니다. 군의관님." "조금 있다가 헌병대에서 수사관이 올거야. 니가 움직이기에는 불편한 것 같아서 내가 이리로 오라고 말해뒀어." 나는 그의 말에 잠시 눈을 감고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한참 뒤에 나타난 수사관은 나를 뚫어져라 응시하더니 작은 서류를 꺼내들었다. "이번 사건 정리되면 전출 명령 떨어질 것 같다. 전대웅하고 김창식이는 형기 채워도 니네 부대로 다신 못돌아가." 난 그제서야 김병장의 상태가 궁금해졌다. "김..김창식 병장...어떻게 됐습니까?" "어떻게 되긴 뭘 어떻게 돼? 가해자 신분으로 헌병대에 수감되어 있어." "몸은 괜찮습니까?" "쨔식...니 걱정이나 해. 김창식은 괜찮아. 너희 두 놈 다 취사장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어. 그런데 너도 참 대단하다. 고참들을 두 명이나 헌병대에 처넣어버렸으니.." 수사관은 잠시 사진이 박힌 서류를 몇 장 넘기더니 놀라는 듯 말을 이었다. "어휴...김창식 이 미친 놈은 무슨 고양이를 그렇게 아작내 버린거냐? 이거 정신병 있는 것 맞지?" "......" "말해봐. 사건 당일 밤 취사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나는 도대체 무슨 말을 어디서부터 꺼내야할지 난감했다. 그러나 마냥 수사관의 진지한 눈빛만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죽은 자들의 이야기만 빼 놓은 채 나는 모든 것을 수사관에게 털어놓았다. "그러니까...니가 김병장한테 고양이를 왜 죽이냐고 하니까 김병장이 너한테 칼을 던지며 덤볐단 말이지? 그리고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어버렸고....." "네..그렇습니다." 수사관은 볼펜을 이마에 몇 번 튕기더니 입을 열었다. "니네 부대는 무슨 귀신 씌었냐? 아님 니가 귀신이냐? 애들이 왜 갑자기 니 앞에서만 미친 짓을 하는거냐?" 머릿속에서는 '네'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전대웅, 김창식....그리고 최병희...얘들 공수여단에서 사병생활하다가 전입한 병사들인데, 둘은 헌병대에 가 있고...." 곰곰히 생각에 빠져 있던 수사관은 마지막으로 나에게 말을 건네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좀 더 조사해 볼건데, 너도 뭐 생각나는 거 있으면 나중에 얘기해줘. 어차피 넌 헌병대에서 조사 끝날때까지 아무데도 못나가. 이번에 포상휴가 계획돼 있던데, 그것도 미뤄지는거다. 알겠냐?" 나는 묵언의 대답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한참 동안을 말없이 병실의 천장만을 바라보았다. 지난 며칠간의 일들이 마치 긴 잠에 들어 꾸는 꿈처럼 느껴졌다. "아오!!!!!!!! 이 쉽새!!" 병실에 울려퍼지는 낯익은 목소리가 나를 다시 한번 깨웠다. 선임하사였다. 선임하사는 무슨 일을 내러 온 사람처럼 모자를 손에 움켜쥐고는 연신 씩씩대며 말을 이었다. "너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죽을 것같다. 지금 부대 난리났다. 시방새야." 선임하사의 속사포같은 투덜거림에 나는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웃어? 시방새..니 때문에 지금 헌병대, 기무대 총 출동해서 총기검열, 보안검열, 근무지검열, 구타검열..아주 생쑈를 하고 있다니까. 니 단초 세운거 걸리는 날에는 나도 불려가서 존나 욕처먹는거야. 징계받을지도 몰라 쨔샤!! 저번엔 총맞고, 지금은 칼맞고, 다음엔 수류탄이라도 까서 똥구녕에 처넣을래? 하여튼 그 때 말을 듣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큭큭..웃기지 마세요 선임하사님....목아파요..." "아...니미럴. 니 뒤졌으면 나 영창가는거야." "그래서 살아있잖아요." "저 놈의 주둥아리는 살아가지고는....쯧쯧 그런데 김창식이 이 새끼는 고양이고 사람이고 왜 칼질을 해가지고는...그나저나 몸은 괜찮냐?" "예. 근데 병문안 오신 겁니까?" "내가 뭘 볼게 있다고 병문안을 오냐? 총들고 오지 않은 걸 다행으로 알어!!" "그런데 무슨 일로?" "웬 아줌마가 니한테 말 좀 전해달라고 하더라." "예? 무슨 말... 말입니까?" "아들을 봤으면 이제 부적을 태워버리란다. 그리고 다시는 볼 일이 없을거란다. 그러고보니까 니...그 아줌마 얘기 듣고 나한테 단초 세워달라고 한거였지?" "반은 맞는 얘기입니다." "뭐? 도대체 그 아줌마가 누군데?" "주..죽은 정한수라는 사람의 어머니입니다. 무당입니다." 선임하사는 놀라는 듯 마지막 말을 간신히 내뱉았다. "아....씨발...그래서 니가 그 부적들고 귀신놀이 하러 간다고 한거구나. 소름끼친다. 더 이상 안 물어볼게." 하루가 더 지나서야 나는 의무대를 빠져 나올 수가 있었다. 복장을 갖추고 있는 와중에 의무병이 몇가지 나의 소지품을 챙겨주고 있었다. 나는 그가 챙겨 준 작은 주머니 안에서 부적을 찾았다. 그리고 의무대가 조금 멀어졌음을 확인한 나는 준비한 라이터를 이용해서 그 부적에 불을 붙였다. 회색빛의 벗꽃잎이 날리 듯 작은 흔적들이 바람을 타고 멀어져 갔다. 그리고 나 또한 그들로부터 멀어져 감을 느낄 수 있었다. 먼 하늘을 잠시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기려하자 등뒤에서 누군가 나를 찾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창훈 일병!! 빼놓은게 있네요." 소지품을 챙겨주던 의무병이었다. 그는 손에 든 무언가를 나에게 내밀었다. "너무 낡고 헤진거라서 버리려고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나는 그가 건네 준 작은 수첩을 쥐어들었다. 그 안에는 알 수없는 이름과 내용들이 적혀 있었다. 어린 아이가 쓴 어지럽고 불규칙한 글씨 같았지만, 나는 알아볼 수 있었다. 힘겹게 써 넣은 나의 필체였다. 그 필체와 함께 잠시 잊혀졌던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름은 김우식, 경상북도 의성군 xx면 xx리 xx번지에 살았소. 우리 부모님하고 공부 잘하던 우리 동생 우철이한테 안부 전해주소. 나 돌아갈 때까지 이사 안간다고 약속했수다." "내 이름은 최국봉이오. 전라남도 장성군 xx면 xx리 xx번지에 살았고요. 살아 계실랑가 모른디 우리 엄니한테 죄송하다고 전해주시오. 거시기..그 때 우리 집 소 도망간 게 아니라 제가 팔아 먹었다고 말이오. 그 때 우리 엄니가 음청 찾았었는디.." "이름은 우기철, 충청북도 괴산군 xx면 xx리 xx번지에 살았수. 우리 아들 진석이 잘 키워줬으리라 믿는다고 아내에게 전해주소. 참말로 많이 보고 싶소. 전쟁 끝나면 꼭 살아 돌아간다고 약속 했는디...그 고운 얼굴이 할매가 되어 있겠네. 흑..눈물 나는구먼" "내 이름은 박정국입네다.  평안북도 연변군 xx면 xx리 xx번지. 통일되면 꼭 찾아서 안부 전해주드라요. 우리 가족들 안내려왔으면 다들 북에 있음매..." ".............." 그들의 말을 받아 적을 때처럼, 나는 가슴 한구석이 또다시 저미어오기 시작했다. 십수명의 부탁이 빼곡히 적인 글을 천천히 읽어보며, 나는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는데 상당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느꼈다. "끼이익!!" 발걸음을 옮기려하자 자동차의 거친 제동소리가 내 앞에 멈춰섰다. "부대 복귀하는가 보군" 헌병대 수사관이 지프차 조수석에 앉아 내게 말을 걸었다. "네. 그렇습니다." "차에 타. 안 그래도 니네 부대 가는 길인데." 내가 차에 올라타자 수사관은 내게 어떤 사실을 더 캐내고자 하는지 그간 조사한 몇 가지 사실들을 내게 털어놓았다. "김창식, 이 자식  횡설수설하는 바람에 당최 수사의 진전이 없다. 너 내일이라도 헌병대에 들러야겠다. 전대웅, 김창식, 최병희 모두 같은 부대에 있었더구만. 게다가 살인사건에 연루돼 있었구. 피살자가 김선호 아마 범인이 한동철이라고 했지?" 수 분동안 그의 말이 이어졌지만 대부분은 내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그런데 얘기가 깊어지자 수사관은 점점 내가 알 지 못했던 사실까지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동철이가 감옥에서 자살을 했더라는군." "네? 자..자살 말입니까?" "김선호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교도소 안에서도 미친 사람처럼 행동을 하더라는거야. 뭔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간수들 판초우의를 뺏아 그 속에 몸을 숨기기도 하고, 자기 어깨를 칼로 찌르는 시늉도 하더란 말이다. 게다가 벽이고 바닥이고 김선호라는 이름으로 도배를하고, 심지어 자기 옷과 명찰에도 김선호로 도배를 했다더군. 자해를 할까봐 교도소에서도 특별관리까지 했었는데 결국 교도소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외부활동 시간에 간수들 몰래 자살을 한거야. 그런데 그냥 목매달아 죽을 것이지 김선호처럼 똑같이 어깨에 칼을 꽂아 죽었다는군. 벌 받은건지도 몰라. 죄짓고는 못살지." 수사관의 말이 이어지는 와중에 저 멀리 나의 부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알 수 없는 공포감이 함께 몰려왔다. "수..수사관님..자..잠깐 차 좀 세워주십시오." "왜?" "가..가슴이 답답해서 말입니다. 멀미가 몰려옵니다." "이런...저 번에 생긴 총상 때문인가? 알았어. 야. 운전병 차 세워" 나는 잠시 차에서 내려 숨을 고르며 수사관에게 물었다. "호..혹시...한동철이란 사람...고양이 알러지 있지 않았습니까?" 나의 물음에 수사관은 놀라는 듯이 답했다. "헐..그걸 니가 어떻게 알았냐? 그 알러지 때문에 교도소를 지나다니던 고양이를 죽인 적도 있다더군." 힘없이 바닥에 누워서 내게 털어놓던 김병장의 말소리가 귓가를 맴돌았다.  [고...고양이가 나..나타나면 기..기침소리가 들려...그..그리고 죽여...] 그리고 초소에서 처음으로 전상병과 몸싸움을 할 때........어깨에 피를 흘리며 김선호라는 명찰을 달고 있던 그 병사.... "이럴 수가...." 갑자기 속이 울렁거렸다. 내가 본 것은 김선호가 아니었다. 애초부터 김선호는 우리 부대에 없었다. 갑자기 토가 나오기 시작했다. "우에엑!!" "이봐..이창훈 너 괜찮아?" 토를 하는 와중에도 넋이 나간 사람처럼 읊조리던 김병장의 말이 떠올랐다. [애초부터 우린....같이 이 곳에 오질 말아야 했어....아니면...이 곳을 우리만의 부대로 만드는거야. 우린 영원히 함께 하는거지... 아무리 니가 나를 멀리하려 해도 절대로 넌 벗어날 수가 없어....] 토악질 때문인지 공포심 때문이지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간신히 몸을 추스르고 부대에 도착하자 누군가가 나와서 나를 반겼다. 최병희 병장이었다. 나는 그에게 예를 갖출 틈도 없이 그저 멍하니 그를 쳐다만 보았다. 평소 미친개라 불리던 최병장이 알 수 없는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끝- [출처] 그 곳의 기묘한 이야기 마지막 | 웃대(하드론) _________________________ 으아아아아아? 그러니까 결국 김선호가 아니라 한동철이었던겨?! 하긴 암만 한이 깊어도 그렇게 겁 많던 김선호가 그럴리가 없다 싶었는데 한동철이라면 말이 되지... 으 소름.... 근데 마지막에 최병장은 왜 온화한 미소를 짓는거지? 뭘까? 뭘까? 한동철이 이제 최병장한테 씌인건가? 멀리 하려도 해도 벗어날 수 없음을 드러내는건가 몰라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쫄깃한 이야기를 보았네 다들 그랬으면 좋겠다 그럼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게! 이따 밤에 잘 자고!
오키나와 여행: 북부
모닝수영으로 시작한 오키나와 여행 둘째날 숙소 바로 옆에 해변이 있어서 멀리 가지 않고도 바다수영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해변에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컵라면도 먹고 알록달록 예쁜 조개껍데기도 주워 모았다. 지금도 내 방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오키나와 조개껍데기들 오키나와 북부에 있던 우리 숙소는 아침에 일어나 눈 뜨면 이렇게 바로 바다가 보이는 너무 멋진 곳이었다. 이국적인 느낌 가득한 숙소 이곳저곳의 뷰들 전 날은 비도 오고 날이 흐렸는데 둘째날은 너무도 화창한 날씨에 설렘 가득 안고 아침 일찍 나섰다. 코우리해변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코우리해변 에매랄드빛 바다가 너무 예뻤지만 그늘 하나 없는 땡볕에 너무 더워 오래 만끽하진 못했다. 원래는 코우리해변에서 유명한 쉬림프박스를 맛보려 했는데, 하필 우리가 갔을 때가 한 달 휴식기 기간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근처에서 수제버거를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걸......계획이 틀어지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행복. 코우리해변에서 한참을 달려 찾아간 비건레스토랑 역시 예상치 못한 휴무날이었다. 또르릉.. 아쉬움에 문 앞을 떠나지 못하는 우리😭 그래도 이렇게나 멋진 뷰를 만났다✨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간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만큼 가격도 부담스러웠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심했는데, 처음 맛보는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었던 경험으로 만족하기로. 그래도 깨끗하게 비웠다! 츄라우미수족관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츄라우미수족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지고 이쁘고 신비로운거 혼자 다 하는 곳💙 생각보다 공간은 작았지만 구성을 잘 해놓아서 각 수족관 마다 느낌이 다 달랐고, 깊이가 느껴졌다. 넋 놓고 보게되는 엄청난 크기의 고래상어 고래상어의 배 아래엔 청소물고기들이 붙어있다. 시간 맞춰가서 돌고래쇼도 봤는데, 귀엽고 사랑스런 돌고래들을 보면서도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바로 뒤 넓은 바다를 두고도 좁은 수조 안에서 정해진대로만 살아가야 하는 돌고래들의 삶이 안타깝고 미안해서였나보다. 츄라우미수족관에서의 감동을 뒤로하고 당충전을 위해 찾은 카페 탁 트인 뷰와 예쁘게 가꿔놓은 정원이 예뻤고,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전부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오키나와에 또 가게 된다면 다시 들르고 싶은 곳. 유쾌한 직원분들이 반겨주는 곳에서 와규도 먹고 사케도 마셨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자카야에서 메뉴 몇가지 포장해서 숙소 앞 야외테이블에서 오키나와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다음 날 새벽부터 숙소를 나와 렌트카에 기름을 채워넣어 반납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 연 식당이 없어 공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먹을걸 사서 공항 한 켠에서 캐리어를 식탁 삼아 먹었던 아침이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재밌는 추억이 됐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컵라면도 한사발😝😋
단 하루의 달콤한 기억, 국내 풀빌라 #Travel
단 하루의 달콤한 기억, 국내 풀빌라 저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속엔 잘 난 사람 많고 많지 누군 어디를 놀러 갔다지~ 하지만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항상 바쁜 일상 속에 치이는 당신이라도 훌쩍 떠날 수 있다. 단 하루의 달콤한 기억! 해외 여행지 못히 않는 외관과 시설을 자랑하는 다양한 국내 풀빌라. 20만 건이 넘는 #풀빌라 게시물 중 엄선하여 고르고 골라낸 국내 풀빌라 5곳을 소개한다. 1. 펜던트하우스 개성. 요즘의 트렌드는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달라 보일까?’라고 한다. 그리고 풀빌라 펜던트하우스는 마치 가운데 보석을 달아 늘어뜨린 펜던트 목걸이와 같이 객실이 천정에 매달려 있는 특별한 공법으로 그 물음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어놓았다. 침실 공간이 바닥과 떨어져 있어 마치 허공에 뜬 것처럼 보이는 독특한 구조는 뿐만 아니라 소파, 그네, 심지어 휴지 걸이까지 체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풀빌라 라는 이름에 걸맞게 7m에 이르는 전면 통유리 풀장은 물론, 밥 먹으라는 엄마의 부름에 즉시 응답할 수 있는 실내 미끄럼틀(C, D동 한정) 은 2층 거실에서 1층 주방까지 한 번에 이어져 있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독특한 재미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풀빌라 펜던트하우스를 추천한다. 편의시설 야외수영장, 바베큐장, 그물놀이방(A, B동 한정), 실내나선형 미끄럼틀(C, D동 한정) 주변관광지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알펜시아리조트, 평창 송어축제, 오대산 전나무숲길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 솔봉로 278-43 (용산리)​​ 문의 http://pendanthouse.com/ 가격 하절기(평균 55만 원), 동절기(평균 45만 원) 2. 존앤제인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온다는 말을 인정해 버렸습니다.' 존과 제인의 풀빌라는 고작 5개의 객실밖에 없지만 거쳐 간 모든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버렸다. 국내 최대크기의 자랑하는 실내수영장은 24시간 자동으로 순환과 정화의 작업을 거쳐 그 어디서도 접할 수 없던 최고의 수질을 온몸으로 느끼며 동남아, 벚꽃을 품은 컨셉의 제트스파(택1)와 함께 마치 해외 최고급 스파를 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그리고 오로지 존앤제이 고객들만을 위한 2천여 평의 잔디정원은 섬강과 원주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장엄한 경관은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존앤제이를 시작점으로 섬강을 따라 펼쳐진 자전거 도로는 따라 자전거를 타다 보면 삭막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평소 꿈꾸던 힐링의 끝까지 다다를 수 있다고 한다. 편의시설 야외수영장, 제트스파, 풀사이드바베큐장, 바이크로드 주변 관광지 뮤지엄 산(구.한솔뮤지엄), 원주 레일바이크, 간현유원지, 오크밸리 골프 & 스키하우스 위치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763-3​ 문의 http://www.johnnjane.co.kr/ 가격 하절기(평균 49만 원), 동절기(평균 36만 원) 3. 하늘향기 일상에 지쳐 편안한 여유 한 자락이 필요하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청정 계곡의 숨소리를 들으며 지나가는 바람을 마음껏 들이키고 어두운 저녁 밤하늘 달을 품고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 정말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게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오롯이 나와 사랑하는 이만을 위한 공간. 와인 한 잔과 함께 낭만적인 제트 스파를 즐기며 하늘의 향기를 음미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출발하라. 편의시설 실내 키즈 놀이방, 야외수영장 및 워터슬라이드, 카페, 실내 제트스파, 바베큐장 주변관광지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아침고요수목원, 평강식물원, 베어스타운 스키장, 아트밸리 위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196 ​문의 http://www.skyaroma.net/ 가격 하절기(평균 70만 원) 동절기(평균 55만 원) 4. 페이지102 객실까지 끌어들인 푸른 물빛의 풀장이 여름을 책임진다면, 과거 일본 황실에서 즐겼다는 최고급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히노끼탕으로 겨울을 책임진다. 거기에 흔해빠진 입욕제 대신 청주를 첨가한 반신욕과 칵테일 아로마테라피와 함께라면 일본 황실 부럽지 않다. ​올림픽으로 인하여 전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평창에 이만한 가격에 이런 사치를 누릴 수 있는 풀빌라가 또 어디 있을까. 조만간 평창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페이지102 라는 해쉬태그로 채워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편의시설 야외수영장, 히노끼탕, 카페, 바베큐장 주변관광지 봉평허브나라, 휘닉스파크 스키장, 블루캐니언, 웰리힐리파크, 숲체원, 청태산 휴양림 위치 강원 횡성군 둔내면 경강로구두미1길 102-16(삽교리)​ 문의 http://www.page102.co.kr/​ 가격 하절기(평균 30만 원), 동절기(평균 20만 원) 5. 네이처풀빌라 싱가폴 마리아배이샌즈 호텔의 옥상수영장과 몰디브 W리조트의 만남! 설계하는 데만 무려 3년 이상이 걸린 네이쳐 풀빌라의 바다와 수영장이 하나로 이어지는 것만 같은 고급스러운 연출은 마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객실 창 전면을 채우는 황홀한 풍경은 현빈의 에어컨 광고 촬영으로도 유명하다. 흔하디흔한 풀빌라는 가라. 웅장한 바다 한가운데서 즐기는 스파의 기분은 어떨까? 지중해 바다 빛을 닮은 조각 타일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탁 트인 통창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 때, 당신은 이미 네이처풀빌라에서 꿈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편의시설 야외수영장, 히노끼족욕, 제트스파, 바베큐, 프로젝터영화관 주변관광지 월포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해맞이공원, 삼사해상공원, 보경사, 영덕대게축제, 풍력발전소 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556-1​ 문의 http://www.naturepoolvilla.com/​ 가격 하절기(평균 80만 원), 동절기(평균 40만 원) Edit by @b0bhansul 에디터 추천!! 맛있는 #글밥 혼자 먹기 아까운 잡지食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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