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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7㎓~4.2㎓ 대역 5G 사용 여부 조사

내년 3.7㎓~4.2㎓ 대역 5G로 사용 적합한 지 조사 시작 예정, 美는 5G용 사용 사실상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재 위성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3.7㎓~4.2㎓ 대역(총 500㎒폭) 5G 사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기획재정부에 관련 예산을 신청한 상태다. 현재 이통3사는 3.42㎓~3.7㎓ 대역을 5G 전국망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매를 통해 주파수를 낙찰받은 상태다.

정부가 조사를 시작할 예정인 3.7㎓~4.2㎓ 대역의 경우 3.6㎓~4.7㎓ 대역과 확장이 가능하다. 3.7㎓~4.2㎓ 대역의 5G 주파수 사용이 확정될 경우 3.6㎓~3.7㎓ 대역을 낙찰 받은 SK텔레콤에게 보다 유리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3.6㎓~3.7㎓ 대역을 낙찰 받기 위해, 위치를 선정하는 주파수 경매 2단계(밀봉입찰)에서 2505억원을 사용했다. 추후 경매에 나올 것이 유력한 3.7㎓ 이상 대역과 확장을 하기 위해서였다. 반면, KT의 요청으로 지난 5G 주파수 경매에서 이격된 3.4㎓~3.42㎓(20㎒폭)의 경우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3.7㎓~4.2㎓ 대역 5G 사용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신청했다. 기획재정부의 승인이 나면 확보된 예산을 통해 3.7㎓~4.2㎓ 대역을 5G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내년부터 시작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3.7㎓~4.2㎓ 대역이 5G용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도, 당장 이 대역을 경매를 통해 내놓지는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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