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jm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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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후니는 수컷이 아니었다.

위사진은 현재사진 임으로 후니라는 암컷을 보여드립니다.

아메리칸코숏을 처음으로 분양받은 언니가 바가지를 썼다.
고등어태비랑 아메랑 믹스였던 것이다.
우리는 그래도 수컷이니 괜찮다..했는데
크고나니깐 꽁알도 안보이고 까탈스러운게 암컷인것 같았다.
그래도 잘 돌봐야지 해서 이러쿵 저러쿵 해서 몇년이 지나서야
발정시기가 오고말았다..우리는 중성화라는 걸 모르고 있었던 때였고, 후니는 엄청난 소리로 울기시작한다.
그걸 모르고 있다가 한참을 지나서..후니가 발정때매
스트레스가 많아 병이 생기고 말았다.
병원을 가보니..선생님은 난종이라 자궁을 때어내야 한다면서
수술을 권유했고, 우리는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들어보니 난종이 스트레스로 생긴게 아니고 새끼때부터
생겨나고 있었다고 한다.
어짜피 중성화를 할때 때어 냈어야될 부위라고 하셨다.
얼마나 아팠을까..어쩐지 배를 못 만지게 하더니 이게 그런 뜻일
줄이야 모르고 있던 집사탓이요.
몇일이 지나서 완벽치료를 끝냈고 3살이 될무렵
옆에 빌라에서 4층 창문에서 샴이 떨어진 것을 목격하고
믿에 내려보고 어디로갔나 찾아봤더니 웅크린 자세로 그대로앉아 있었다. 떨어진 충격이 컸는지
몸을 움직이지도 못한 채로 주차장 한가운데에 있어서
얼른 데리고 올라왔다. 비오는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그 창문을
아무리봐도 모르겠고 해서 데리고는 왔는데..샴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라니..당황스러워서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샴은 암컷이고 3~4개월쯤 되보이는 데 조금잘 해줬더니
낮가림이 너무 없다...우리 식구들이 들어오자마자 부비부비를
서슴치 않게 하고..여우가 다름없이 홀리는 기분이랄까?
그런데..늦은 밤이 되서야 옆에서 고양이를 찾는소리가 들리고
우리는 잘 살펴보고 그다음에 주자고 해서 창문으로 그들을 내심
엿듣고 있었다. 날이 밝고 아침에 전단지를 보고 그사람이
맞구나 싶었다. 찾는 고양이이름은 토끼라고 애칭하고
샴이였다. 전단지를 보고전화를 해서 저희가 어제..창문에서
떨어진 애를 주웠는데요 혹시..샴인가요 ?
애가 떨어져서 힘들어 하길래 데리고 왔어요~
전단지주인은 사례를 하겠다 라고 했지만 우린 같은 처지에
사례는 필요없다 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캔이랑 사료를 사셔서
다시갔다 주었다. 말을 들어보니까
맞벌이를 해서 토끼가 외로웠나보다 우리집에서 지낸기억이
있어서 토끼야~라고 부르면 창문으로 얼굴을 보여주곤 했다.

1편 여기까지..다음편은 초코편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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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 기대되요😊😊😊
우리 수정이도 첨엔 수컷으로 알고 이름이 동욱이였죠~
@mmbsfs 원래는 훈이였어요..알고나서 후니로 바꿨죠😁
간만에 몰입해서 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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