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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2화

서울은 정말 별 일 없이 지나갔는데
느림보 거북이같은 태풍, 그래도 피해 입은 곳 있을까봐 좀 걱정되네
다들 무탈하기를!
그래도 여긴 비 거의 안오고 바람만 부니까 좋긴 하더라

선선한게 딱 귀신썰 보기 좋은 날씨지? ㅎㅎㅎㅎㅎ
오늘도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____


내가 나를 받아들인 과정은
무념무상 - 틀린건가? - 다른거다!
이렇게 3단계임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자아분열 안되고 버티기 힘들었음ㅋㅋㅋㅋㅋ

아주 어릴때에는 내가 느끼는게 뭔지도 몰랐고
그저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느껴지면 느껴지는대로 할머니께 말씀드린 게 전부였음.

당시엔 유치원도 안 다녔고 매일 혼자 놀았기 때문에 (외동딸이라섴ㅋㅋㅋㅋ 지금도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동생이 생겨도 21살 차이;;;) 굳이 내가 다르다는 인식을 할 필요도 없었고 어린 나한텐 그냥 그게 당연한거였음.

나는 할머니가 신을 모셔둔 방을 내 방 드나들 듯 드나들며 할아버지 방이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모신 신이 장군이었는데 어린 내 눈에 그분은 할아버지였음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거기서 잠을 자기도 하고, 할머니가 기도를 올리실때도 옆에서 같이 기도하는 척 하고 그랬음 (기도할 줄 모르는 꼬맹이니까)

아무튼 그래서 어릴때 심심찮게 신방을 가까이 하다보니 더더욱 내가 다르다는 자각은 없었음

당시에 살던 곳은 경기도였지만 상당히 외곽이었고 ~동이 아니라 ~리 였음. 이장님이 계셨던 동네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도 변변찮게 없어서 혼자가 익숙하고 그게 당연하고 강제 아웃사이더가 되는 곳이 그곳이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때까진 무념무상이었음
내가 이런저런 말을 했고 그게 대체로 맞았다는 것도 할머니한테 들어서 알았을 만큼 그땐 그냥 의식의 흐름으로 살았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할머니와 헤어져 부모님과 살며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짝이었던 남자애가 너무 차가운거임
그런 차도남 말고ㅋㅋㅋㅋ 기운? 느낌? 그런게 엄청 차가웠음

많은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가 수천명의 학교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멘붕을 겪음
여기 저기 이상한 기운이 많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애처럼 차갑거나
따뜻하거나
뜨겁거나
불쾌하거나... 표현 못할 이상한 기운도 많음
당시의 나는 그게 그냥 체취같은 거라고 생각했음
사람마다 다르고, 저마다 다 가지고 있는 그런거.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내가 느끼는 걸 다른 애들은 모르는거임

그걸 확실히 느낀 날은 수학시간에 빨대같은걸로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차도남(ㅋㅋㅋㅋㅋ)이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몸을 베베 꼬는거임

낑낑거리는 소리가 나고 책상 위에 올라와있는 그 애의 팔이 덜덜 떨리는게 보여서 놀란 내가 그 애 얼굴을 봤는데 얼굴이 새하얗고 입술은 시퍼런 모습을 하고있었음
평소에도 차갑던 기운이 시베리아처럼 내가 다 오한이 올 정도로 차가웠고 덜덜 떠는 손을 꽉 움켜쥐어서 마디마디가 새하얗게 질려있었음

근데 내 눈엔 보이는거임
그 애 옆에 서서 그 앨 내려다보는 웬 남자가;
눈이 굉장히 컸음
숨을 제대로 못 쉬어서 눈동자가 돌아간 것 처럼 눈이 전반적으로 새하얗고 눈동자가 아주 작았음

신방이 있는 집에서 살면 웬만해선 잡다한 기운은 없음
큰 신이 계셔서 잡신들이 못 온다고 하는데 나는 무당이 아니라서 거기까지는 잘 모름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인지 난 그때 처음 봤음
뭔가 악랄하고 차갑고 서늘하고 보는이를 소름끼치게 만드는 기운을;

짝꿍은 계속 덜덜 떨고 감기몸살이라도 걸린 것 처럼 식은땀도 줄줄 흘림;
짝꿍이 걱정되기에 앞서 넋이 나간 나는 멍하니 짝꿍옆에 서있는 그 남자를 쳐다봤음
그러다 그 커다란 눈이 날 쳐다봤을 때에 한참 수업중이던 선생님이 깜짝 놀라 펄쩍 뛸 정도로 뀨억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섰음
그제야 선생님이 덜덜 떠는 내 짝꿍 차도남을 발견함
그 애가 양호실로 업혀가고 나는 친구들과 이야길 나눴음

근데 아무도 그 차도남 옆에 서있던 남자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하는거임
딱봐도 이상하고 소름끼치는 남자였는데;;

그래서 8살의 패기로

'눈 큰 아저씨는 차도남이 싫은가봐'
라는 초딩틱하고 순수한 말을 지껄임

친구들은 당연히 못 알아듣고
당연히 관심 없음

너무 이상한거임
할머니는 내가 기억도 안나는 그런 일들을 말해도 그래그래 하며 고개를 끄덕여주시거나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시며 인정 해주셨는데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질 않으니까.

심지어 부모님도 그런 말 아무데서나 하는 거 아니라며 날 혼내셨음

그 후로도 담임선생님의 조상신에 대한 이야길 입에 올렸다가
(선생님의 흐린 기운을 그 조상신이 자꾸 매만져주는 느낌을 받았었음
선생님이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 차는 폐차를 했지만 선생님은 바로 출근하실 정도로 멀쩡하셨음
그래서 그 이야길 했음
선생님한텐 좋은 할머니가 같이 있어서 안 다치고 안 아픈거라고)
친구들에게 거짓말쟁이로 몰리고 약간의 갈굼을 당한 뒤 잊혀졌음ㅋㅋㅋㅋㅋ

짝꿍 일이 4월, 선생님 일이 5월이었는데 아마 그때쯤부터 나는 틀린거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 같음

중학생때까지는 쭉 내가 틀린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음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아빠와 크게 틀어지면서부터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듯

초등학생 저학년때의 좋은 점은 아직 아이들이 순수해서인지 그런 일에 크게 신경쓰며 날 밀어내지도 않았고 날 이상하게 보지도 않았음
그냥 거짓말쟁이라고 놀리고 무섭다고 짜증내는 정도ㅋㅋㅋㅋ

초등학교 졸업은 다른 지역에서 해서 제대로 따돌림 당한건 중학생때니까 그건 다음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음

아 나중에 알았지만 그 남자는 내 짝꿍의 삼촌이셨던 것 같음
짝꿍이 태어나던 날 돌아가셨다고 함
심장발작으로 돌아가신 삼촌이 있다고 하는데 나도 건너건너 들은거라 확신은 못함;

그 친구는 2학년이 되고 곧바로 서울로 전학을 가서 그 뒤로는 소식도 모르는 상태지만 마지막에 봤던 그애는 여전히 차가웠음

Aㅏ..
그는 내면도 차도남이었음
책상에 선 긋고 넘어간 내 물건 다 잘라간 너...
잘 살고 있니...?


넘어가서 부모님 이야기를 하자면
엄마가 외도로 가출하신게 내가 초등학교 6학년 13살의 추석 무렵이었음
근데 대략 그 1년전쯤 꿈을 꿨었음

내가 정체모를 검은 차의 뒷좌석에 탔는데 운전석에는 누가 있는지 잘 안보이고 조수석에 엄마가 앉은거임
그래서 나는 운전석에 당연히 아빠겠구나 생각했는데 한참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룸미러를 슬쩍 봤더니 아빠가 아니라

새까만 머리카락이 둘둘 말린 사람이 운전석에 앉아서 날 쳐다보고 있었음
나와 눈이 마주치자 그 머리카락이 싹 녹으면서 살색이 보이는데 그 사람이 누구인지 보기 전에 엄마가 그 머리카락들을 자기 손에 둘둘 감아서 스스로 목에 감는거임
목도리를 한것마냥 길고 엄청나게 양 많은 머리카락을 목에 둘둘 감음

내가 놀라서 뭐하냐고 그러면 숨 못 쉰다고 소리 지르니까 엄마가 날 쳐다보면서 웃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은거임

그리고 조수석 차 문이 열리면서 엄마가 그대로 밖으로 뛰어내림
달리는 차 안이었는데;;

그 꿈을 꾸고 몇달 후, 엄마가 가출하기 며칠 전에 엄마의 손에 이끌려 검은색 차를 탔음
뒷문을 열고 차에 타자마자 그 꿈이 불현듯 생각남;
1년이나 지났는데 너무 생생히 훅 떠오름

뭐지 싶어서 룸미러를 봤는데 운전석에 있던 아저씨랑 눈 마주침;
엄마는 직장동료라고 했지만 내 기분엔 그게 아니었음

두 사람의 기운이 얼기설기 엮여있는 기분?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난감한데 두 사람의 기운이 되게 달라붙어있었음
어린 눈에도 이상하다 싶을만큼 꼬인 느낌이 들더니 바로 며칠 뒤 부모님이 크게 싸우심
엄마의 외도를 알게 된 아빠가 엄마를 폭행했고 엄마는 가출
엄마의 외도 상대는 직장동료라던 그 아저씨

엄마가 1달정도 가출했다가 2주동안 들어왔었는데 (아빠가 흥신소에 돈 500을 써서 엄마 찾아옴. 2주만에 다시 가출했지만) 엄마가 들어오기 며칠 전에도 꿈을 꿨었음

누가 문을 똑똑 두드려서
누구세요? 하니까
조용...

똑똑
누구세요?
조용...

똑똑
엄마야?
조용...

참다 못해서 문을 열었는데
머리를 아주 짧게 자른 엄마가 팔이 꽁꽁 묶여서 거기 서있었음
근데 풀어주려고 손을 뻗으니까 막 피하는거임
왜그러냐고 풀어줄테니까 들어오라고 했는데도 계속 피하더니 휙 돌아서 그대로 다시 밖으로 나감

며칠 뒤에 엄마가 아빠한테 잡혀서 다시 들어왔다가 2주만에 또 가출했음

그 이후로는 연락조차 닿지 않고
아빠가 소송해서 이혼이 되었지만 (그 과정도 진흙탕) 내 느낌에 엄마는 다른 살림을 차린 것 같음

아직까지 다시 엄마에 대한 꿈을 꾸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이제 엄마와 나의 연은 끊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마지막으로 고등학생때 신문배달 하던 일을 이야기 해봄
이게 소화기 들고 뛰어가서 불 잡은 이야기ㅋㅋㅋㅋㅋㅋ

아빠와는 사이가 나빠서 최소한의 용돈만 받았기때문에 학원비를 스스로 벌고 있을 때였음

인문계 고등학교라 야자까지 다 해야했고 주말에도 학원에 가야해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새벽에 하는 신문배달ㅋㅋㅋㅋㅋㅋ 내 체력은 그때 다 길러짐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하프마라톤도 뜀

아무튼 아파트였는데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위로 올라간 뒤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서 신문을 돌림
신문 배달을 시작한지 3달쯤 됐을 때 (드디어 일이 익숙해졌을 때)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윗층이었던 20층으로 올라가고 있었음

근데 엘리베이터가 9층에서 한번 멈추는거임
새벽이라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문이 열리는데 아무도 안 타고 쎄-한 기분만 들면서 순간 열기가 훅 끼쳐옴

얼굴이 화끈거리고 뜨거울 정도로 뜨거운 기운이 확 끼쳐와서
어? 뭐지?
하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20층까지 올라감

평소처럼 신문을 돌리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은 거임

나중에는 내 살이 익는 기분이 들 정도로 뜨겁고 답답했음
계절은 늦가을이어서 썰렁하다못해 아침저녁으론 추웠을때라서 절대 그렇게 뜨거울리가 없는데 계속 뜨겁고 불쾌하고 기분이 안 좋았음

신문을 돌리면서 내려오다가 9층에 왔는데 당시 9층엔 신문 보는 집이 없어서 원래는 거기서 멈출 필요가 없었음
그냥 쭉 내려가면 되는데 기분 나쁜 느낌때문에 결국 멈춰섰음
비상구 문을 열고 안쪽을 들여다봤는데 또 아까처럼 열기가 훅 끼쳐오는거임

근데 내 손을 보니까 아직 신문이 남았네?
난 이걸 돌려야 돈을 받고 그래야 학원을 다니네?
이런...

일단 다시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남은 신문 다 돌리고 1층에 옴
그런데 계속 더움
짜증날 정도로 덥고 숨이 턱턱 막히는게 예삿일이 아니다 싶고 화기가 느껴지는게 불길해서 시간을 좀 재다가 (배달시간 밀리면 학교 못ㅋ감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9층에 도착했는데 아까보다 훨씬 뜨겁고 답답하다 싶더니 복도식 아파트의 6세대 중에 끝에서 두번째 그러니까 905호에서 일렁이는 기운을 느낌

굳이 표현하자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듯이 일렁이는 뜨겁고 답답한 느낌을 받음

그 아파트 엘리베이터 맞은편의 비상구 계단 안쪽에는 각 층과 층을 연결하는 부분마다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음
일단 냅다 뛰어서 그걸 가져와 905호 앞에 섰음 (소화기 무겁...)

원래 아파트 각 세대 안에는 스프링쿨러가 있잖음?
여러분 그거 잘 작동 되는지 정기적으로 꼭 점검 받으세요
고장났거나 작동이상인 경우도 더러 있음 (오래된 아파트여서 더 그랬을지는 몰라도)

불 남ㅋ....
내 체감상 그 문 앞에 선지 2~3분쯤 됐을 때 복도쪽 창문으로 까만 연기가 보이기 시작함
안쪽에서 우왕좌왕 난리가 나더니 현관문이 열리고 팬티만 입으신 아저씨께서 뛰쳐 나오심

아저씨와 눈 마주치자 마자 소화기를 드리고 나는 남은 신문 돌리러 갔음
시간이 촉박해서 냅다 뛰어 옆동으로 갔지만...
학교 지각함ㅋ...ㅋㅋ....

다음날 신문 돌릴때 보니
크게 불이 난 건 아닌 것 같고
초기진압이 잘 되긴 한 것 같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함


[출처] 무당 손녀의 식스센스 2 | 요하림
__________________________


헐 뭔가 정말 사건의 기운 같은 걸 느끼나봐
신기하다.
특히 엄마의 외도를 알아챈 건 정말 신기해...
그러니까 사건의 기운 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사건의 기운을 말하는 거잖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걸까 신기해
역시 세상엔 모를 일이 참 많아
다 안다고 할 수 있는 날이 오려면 몇천년은 살아야겠지,
근데 또 그러면 모르는게 그 햇수만큼 많아질 것 같다 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무탈한 밤이 되길

잘 자고!
또 올게 ㅎ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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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람이 안오는건가봐요 낮에 읽어도 잼난 옵몬님 퍼온글 짱입니다요
근데 그 아저씨는 대머린데 가발썼던걸까?ㅋ
오늘은 왜 알람이 없지?=.=
난 겁쟁이가 확실한가보다... 그런 꿈 꾸면 오줌 지릴듯...아...그래서 나한텐 그런게 안 보이나봐 허허허허 암튼 쓰니도 대단하넹
엥 기다렸는데! 3화 알람듣고 보러왔네여ㅋㅋ 그나저나 저 글쓴이 멘탈이 참 강려크해보임ㅜㅜ 나였으면 되게 음울하게 컸을거같은데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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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3화
그래도 주말이라 좋다 요즘 이상하게 그래 작년에 있었던 일도 바로 엊그제 같은데 또 어제는 어쩜 그리 아득한지 올 것 같지 않았던 주말도 정신을 차려 보면 금세 와있고 짧게만 느껴지던 주말이 길게 늘어질 때도 있더라고 이럴 때면 종종 '정말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이 같은걸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 ㅎㅎㅎㅎㅎㅎ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니까 미스테릭한 이야기를 던져봤어 ㅋ 뻘소리 말고 오늘도 같이 이야기를 보도록 하자규 오늘도 같이 봐줘서 고마워!! _______________________ 태어나 두번째로 시체를 본 날 12살, 초등학교 5학년때의 일임 자라면서 기운을 느끼는 빈도도 많아졌고 훨씬 뚜렷해졌기 때문에 당시만해도 좀 더 빨리 느끼거나 확실하게 대응하지 못했음 친구네 집에 자주 놀러갔는데 16층짜리 오래된 아파트였음 엘리베이터가 1대 있지만 속도도 엄청 느렸고 친구네집은 3층이라 그냥 걸어서 다님 친구와 신나게 놀다가 해가 질 무렵이 돼서 집에 가기 위해 인사까지 깔끔하게 하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무겁고 칙칙하면서 날카로운 기운이 훅 느껴짐 말로 표현하니까 이상하지만 한밤중에 안개속에 갇힌 그런 기분이었음 근데 거기에 뭔가 찢어지는 느낌이 겹치면서 문을 닫지도 못하고 문 손잡이를 잡은채로 멍하니 앞을 쳐다봤음 떨어짐 사람이; 떨어지는 순간엔 아무것도 못 봤음 뭔가 훅 하니 떨어지고 그 바로 뒤에 무거운 기운덩어리가 하나 따라서 떨어짐 그때 알았음 아; 떨어졌구나; 그 아파트는 1층 난간이 툭 튀어나온 구조였음 그래서 가끔 복도 청소하고 물을 난간으로 버리는 윗층들 때문에 대판 싸운다고 했음 아무튼 그 툭 튀어나온 난간위로 사람이 떨어지면서 처참한 상태가 됐었음 현장 즉사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교하고 놀거나 학원다녀오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너도 나도 현장을 다 봤음 내 바로 뒤, 집안에 친구가 서있었는데 둔탁한 소리가 나면서 아래쪽이 난리가 나니까 뭔일이냐며 맨발로 튀어나옴 난 친구를 잡아다 다시 집에 들여보내고 현관문까지 닫은 뒤에 겁도 없이 아래를 내려다봤음 역시 괜히 봤음;; 시신이 분리가 되는 건 어떤 충격때문인지 문과인 나로서는 도저히 모르겠지만 당시에 그 시신은 상,하체가 분리되어 있었음 1층 난간에 부딪힌 충격으로 그렇게 된거라는 말만 들었는데 그렇게까지 될 수도 있다는 건 처음알았음 그리고 차갑고 서늘한 기운이 서리면서 나중에는 답답해지는 기운을 느끼자니 내 속이 너무 안 좋고 답답한거임 금방이라도 헛구역질 할 것 같이 속이 안 좋아서 얼른 난간 안으로 들어갔음 난 무서운 마음이 들었고 친구는 무슨 정신인지 계속 문을 열고 나오려고 함 (이 친구와는 여전히 친함) 짜증난 내가 당시 처음 배운 개객기 욕을 하면서 친구를 막고 같이 집안으로 들어갔음 거기서 엄마가 일 끝나는 밤까지 꼼짝않고 기다림 떨어진 사람은 남자분이었고 16층에서 딸2, 아들1를 키우는 홀아버지셨음 직장에서 해고되고 충동적으로 그러신 것 같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진실 여부는 모르지만 유서가 있었다고 함 한동안 우리학교에선 그 이야기만 떠들어댔음 덕분에 그 아파트에 사는 내 친구는 유명인이 됐는데 내가 문을 닫는 바람에 시신을 못 봤다고 철딱서니 없는 이야길 해서 날 멘붕시켰었음 그 뒤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시 그 집에 놀러갔는데 아파트 현관 앞, 그러니까 1층 난간 앞쪽에서 그날 떨어졌던 분의 기운을 봄 그 기운은 그분이 떨어질때 뒤에 함께 떨어진 무거운 기운; 내가 처음에 말했었다시피 내 눈에 보이는 귀신이라고 하는 그들은 사망 당시 모습을 하고 있음 더이상의 말은 생략. 참고로 그 뒤로 얼마간 그곳에 발길을 끊었다가 꽤 시간이 흐른 뒤에 갔을 때는 없었음 앞서서도 자주 말했지만 중학생때는 따돌림을 당했음 중1때는 무난했었는데 중2 넘어가면서부터 좀 심각해짐 그 따돌림은 어떤식이었느냐면 처음엔 무시 다음엔 멸시 마지막엔 핍박 대략 이런 수순ㅋㅋㅋㅋㅋ 공부를 잘한 것도 아니고 (나는 운동을 좋아했음 얌전히 학교에서 자고 하교한 뒤 운동함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냥 눈에 안 띄게 지내고 있었는데 중1 마지막 즈음에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오늘 집 문 꼭 잘 잠그고 자라고 했었음 그런데 그날 그 집에 강도가 들었음 금품만 조금 가져갔을 뿐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지만 그 친구는 신기하고 무서웠나봄 그때가 학년이 바뀌던 때여서 내 이야기로 시끄러워진 반 분위기를 별로 신경 안 썼음 반 바뀌면 다들 잠잠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학년 돼고 어떤 여자애가 "넌 언제 죽냐? 넌 너 언제 뒤지는지도 알거 아냐." 라고 웃는 낯으로 물어봄 근데 당시의 나는 입조심을 할 줄 몰랐음 그래서 내 대답은 "너 할머니께 오늘 꼭 전화 드려." 였음 그 여자애는 무슨 개소리냐고 욕하면서 그냥 갔지만 다다음날부터 학교에 안 나옴 할머니 장례 치루느라 결석 그때부터 애들의 수근거림이 시작됨 뒤에서 수근거리고 무섭다고 기피함ㅋㅋㅋㅋ 이때가 무시 단계임ㅋㅋㅋㅋ 내가 입조심을 못 한 일이 화를 불렀다고 생각해서 그 뒤로는 입조심을 좀 해보려고 했는데 나도 중2병에 걸려서 그런지 의지와 상관없이 입조심을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날 무시하고 욕하는 애한테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욕하는거 몹쓸짓이라고 너 되게 예뻐하신다고 그래서 널 돌봐주고 계시지 않느냐고 했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애였음) 내 사물함을 다 털어다가 쓰레기통에 넣어버린 애한테는 넌 진짜 소름끼치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돌아가신 새어머니가 그렇게 싫느냐고 했다가 머리 뜯김;; (친어머니와 이혼하신 아버지가 새어머니를 맞으셨는데 새어머니가 돌아가심) 그런 몇몇 일들 때문에 무시는 멸시가 됨 그나마 그냥 지나쳐가던 애들도 아끼지 않고 욕 한마디씩 할 정도로ㅋㅋㅋㅋㅋ 그때쯤 내가 사고가 좀 크게 남 학교 끝나고 운동을 마친 뒤 집으로 가는 중이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인도 끄트머리에 서있었음 근데 저쪽 끝에서 흰색 자동차 뒤로 오토바이가 달려옴 어? 이상한데? 하는 생각이 들고 흰색 자동차 운전자가 흔들흔들하게 보임 사람이 흔들리는 게 아니라 기운이 흔들리는 것이었음 더불어 쎄하게 서늘한 기분이 또 듬 그런 경우는 대체로 뭔가 일이 터짐 '아, 이거 사고다' 생각이 들자마자 얼른 뒷걸음질을 쳤음 몸을 뒤로 몇발짝 물리고 제대로 보려고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지나가며 갑자기 멈춰선 흰색 차와 충돌함 오토바이도 날아가고 사람도 날아감 그리고 바로 뒤에서 달리던 자동차가 인도로 달려들었음 앞에서 난 사고를 피하려고 속도는 줄이지 않고 핸들만 꺾은 것이었음 나는 몇발짝 뒤에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에 치여 넘어지고 다리가 바퀴에 깔렸음 근데 오토바이 사고 난 현장쪽에서 쎄한 기분이 계속 드는거임 아픈데도 그 기운이 계속 나서 엉엉 울면서 그쪽을 쳐다보니까 이미 그 사람이 죽었다는 걸 알 수 있었음 오토바이 운전자 말고 그 뒤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그 사람의 기운이 차갑고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음 내 다리를 분질러놓은 자동차 주인이 발 동동 구르면서 난리가 났는데 거기다 대고 저 사람 죽었다고 소리를 질렀음 아픈거고 뭐고 사람 죽는 느낌이 드는건 너무 싫어서;;; 다리 뼈가 으스러질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몇도막 난 정도로 끝났음 그래서 며칠 입원만 잠깐 하고 깁스한채로 통학함 건강체질임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운동하세요 몸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임 기운도 건강해짐) 학교왔는데 분위기가 이전보다 안 좋은 것 같았음 책가방이 사라져서 찾아보면 화장실에 교과서는 수시로 없어져서 같은 책을 3번이나 샀었고 필기구 없어지는 건 예삿일이었음 왜그런가 했더니 내 사고 현장에 옆옆반 여자애가 있었음 내 다리 동강났는데 남 죽었다고 소리지르면서 우는게 그렇게 무서웠나봄ㅋㅋㅋㅋㅋ (게다가 실제로 죽었으니까) 그 뒤론 나도 중2의 객기로 막 지르고 다녔음 눈에 띄면 띄는대로 귀신이니 어쩌니 너 오늘 뭘 조심해 오늘 이거 피해다녀 너 그랬다간 이렇게 돼 이런 이야길 참지 않고 했음ㅋㅋㅋ 그냥 내 입장에선 괴롭힘 당하는거야 더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이렇게 된 김에 갈데까지 가보자 였는데 멸시가 핍박이 되면서부터는 나도 그냥 쭈구리가 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었음 때리고 실내화 집어 던지고 식판 엎고 그래서 계속하기는 좀 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라는 마음으로 살았음 초등학생때부터 특공무술 유단자인 삼촌을 따라서 운동을 했었음 근데 무술이랑은 별로 안 맞았는지 여기저기 도장이란 도장은 다 다녔는데 한군데도 3달 이상 다녀본 적이 없음ㅋㅋㅋㅋㅋ 그나마 검도는 조금 오래했음 8달정도?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나한테 잘 맞는 운동을 찾았는데 그게 테니스였음ㅋㅋㅋㅋㅋ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는 꾸준히 테니스 레슨을 받았었음 테니스 덕분은 아니고 그냥 이 운동, 저 운동 한 덕분에 깡이 좋았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애들이 괴롭히면 짜증나고 힘들긴 했지만 극단적인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음 오히려 업보로 남아서 제 살을 갉아먹을거라는 생각으로 그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음 원래 준만큼 돌려받는거니까 그 따돌림은 중학교 졸업을 목전에 둘때까지도 비슷했음 고등학교를 집에서 한시간 걸리는 먼 곳으로 갔는데 거기서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났고 따돌림에서도 벗어남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들은 내 육감에 대해서 알고 있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나쁘지 않게 생각함 다들 종교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목사님 딸도 있음 그럼에도 나에 대한 편견이 있지는 않음 [출처] 무당 손녀의 식스센스 3 | 요하림 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니 이리저리 도움을 받은 건데 왜 그리 미움을 받았을까 힘들었겠다 ㅠㅠ 어릴 땐 특히 다르다는 걸 이상하게 느끼기도 하지만 누군가 한명만 나서서 '그렇게 괴롭히는 너네가 이상한거야'를 일깨워주면 금방 또 착해지는게 아이들인데 아쉽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한 쓰니 정말 멋지네 나중에라도 좋은 친구가 생긴 것도 참 다행이고 ㅎ 근데 말야, 정말 아쉽지만 이번 썰도 여기가 끝이야 ㅠㅠㅠㅠ 처음에 이 썰 가져올 때 그랬잖아 재밌게 봤지만 길지 않은 이야기라고. 그래서 사실 가져올까말까 정말 오래 고민했었거든 재밌는 만큼 아쉬움이 크니까. 근데 짧은 세편의 이야기 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할 것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가져오기로 한거였는데... 다들 마음에 들었나 모르겠네 ㅎ 앞으로 한동안은 단편으로 종종 찾아오도록 할게 맘에 드는 시리즈 찾기 왜 이렇게 힘드냐 이게 조건이 엄청 까다롭다규 귀신을 볼 줄 알거나 귀신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절친이라서 자주 사건을 경험하는데 기억력도 좋고 필력도 좋고 끈기도 있는 사람이어야 한단 말이야 ㅋㅋㅋㅋㅋ 하나도 충족하기 어려운데 세개 다 충족하는 건 어휴... (절레절레) 암튼 곧 또 올게 오늘도 잘자고!
퍼오는 귀신썰)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언제 또 그렇게 자주 왔다고 몇번 매일 오다가 안오니 나도 다 허전하더라 귀신썰 찾아야 하는데, 찾아야 하는데 하며 계속 조바심 냈던거 다들 알랑가 몰라 ㅎㅎ 그래서 이번엔 재밌게 봤지만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를 가져와 봤어 여태 귀신썰들이 다 그랬잖아 '끝낼게요!'라고 끝낸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 잘 쓰시다가 갑자기 홀연히 다들 사라지셨으니 뭐 사는게 바쁘다 보면 마무리가 안될 수도 있지만 그냥 뭐... 암튼 이번 이야기도 시작해 볼게! 오늘같은 태풍전야(?)에는 귀신썰이 딱이니까 ㅎㅎㅎㅎ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________ 중학생때까지는 철없이 귀신이 보인다는 둥, 너 조심하라는 둥 하는 말을 했다가 따돌림도 당했고, 동물원 원숭이 취급도 당했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조심스러움. 일단 내가 귀신이라고 하는 그 기운들을 보게 된 그 날부터 말해봄. 우리 부모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학도 두분 다 포기하시고 혼인신고만 덜렁 하신 뒤 날 낳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도!위!반! 나는 혼수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열살 때 두분이서 결혼식을 올리셨음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ㅋㅋㅋㅋㅋㅋ 어린 부모님이다보니 조부모님들께서 많이 도움을 주셨는데 내가 태어나서 5살때까지 살던 집은 2층짜리 단독주택이었음ㅋㅋㅋ 당시엔 우리가 꽤나 대가족이어서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고모, 삼촌, 나) 4대가 모여 살았으니 집이 2층이어도 그리 크다는 느낌은 받질 못했었음 (참고로 계단 올라가는 거 맨 처음 거기서 연습하다가 뒤로 자빠져서 머리 깨질뻔 한적도 있음) 그러다가 내가 5살이 되고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나는 할머니와 다른 지역에서 살게되고 부모님은 원래 살던 지역에 남아서 일을 하셨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원래 사이가 안 좋으셨는데 시모이신 증조할머니가 계셔서 억지로 같이 지내셨던거라서 할아버지는 증조할머니 상이 끝나자마자 원래 운영하시던 공장으로 거처를 옮기심 그래서 할머니랑 5살때부터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인 8살 2월 초까지 살았는데 그때부터 내가 구름 (안개? 스모그?) 같은게 떠다니는 걸 보고 이상한 기운을 느끼면서 할머니한테 종종 오늘은 밭을 갈지 말라던가 오늘은 대문을 꼭꼭 잠그고 자자거나 오늘은 번쩍번쩍 번개가 칠거라거나 하는 말을 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 당시에 그런말을 했다는 내 기억엔 그런 일이 전혀 남아있지 않지만 할머니는 내가 그런 말을 하면 98% 확률로 맞아 떨어졌었다고 말씀하셨음ㅋㅋㅋㅋ 예를 들면 대문을 잠그고 자자고 한날은 옆집에 강도가 들어서 다 도둑맞았다고 하고 번개가 칠거라고 한 날은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쳐서 우리 동네 입구에 있던 나무가 쩍하니 갈라졌다고 함 (나는 기억 없음ㅋㅋㅋㅋㅋ 워낙 오래된 어릴때 이야기니까) 솔직히 증조할머니는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싫어하셨음ㅋㅋㅋㅋㅋㅋ 워낙에 남아선호사상이 강려크한 분이셔서 고모도 구박을 많이 받았고 할머니가 했던 시집살이는 차마 설명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고 함;; (여러분 며느리 시집살이는 호되게 시키는 거 아닙니다... 한이 남아서 두고두고 힘들어하셔요.) 근데 증손녀가 허구한 날 증조할머니 방에 찾아가서 놀아달라고 떼쓰고 애교부리고 하니까 억지로 놀아주셨고, 밥먹을 시간에도 무조건 내 밥은 증조할머니 방에서 먹을거라고 떼를 써서 억지로 겸상하고 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날 진짜 많이 싫어하셨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없는 계집앸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증조할머니 돌아가신 걸 맨 처음 본 것도 당시 5살이었던 나였음 그러고부터 쭉 보이기 시작함 사실 보인다기보단 느끼는 것에 가까움 형상을 구체적으로 보려면 집중이 필요하고 집중을 하면 잘 보이지만 그만큼 피로함;; 나는 대체로 기운을 느낀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음 무언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 그 이후에 집중을 하면 형체가 뚜렷하게 보이는 편임 그렇지만 이왕이면 대충 흘려 넘김 왜냐하면 봐봐야 좋을게 없으니까. 내가 지금껏 본 대부분의 귀신이라고 하는 그들은 대체로 죽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음 교통사고를 당해 팔다리가 이리저리 꺾였다면 그 모습 그대로,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려 머리가 다 깨졌다면 그 모습 그대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면 나름대로 깔끔하고 창백한 모습 그대로. 사실 기운으로 느끼는 거라서 그 실체를 보지 않는다면 다 거기서 거기임 다만 음기라고 하는 그게 확 끼쳐오니 소름끼치고 기분이 나쁠 수밖에ㅋㅋㅋㅋㅋ 나는 할머니를 닮아서 기가 센 편인데 흔히들 생각하는게 기가 쎄면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잖음? ㄴㄴ... 아니라고 생각함. 기가 센지 약한지는 아무 상관 없이 식스센스, 오감 이외의 제 6의 감각 즉 육감(六感)의 유무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됨 이건 가지고 있는 자와 가지고 있지 않은 자로 명확하게 구분되니까.. 물론 이게 뭐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16년동안 보고 듣고 느낀걸 토대로 하는거니까 확실한건 아님ㅋㅋㅋㅋㅋ 그렇지만 확실한건 나는 빙의가 되거나 홀린 적도 전혀 없으며 더불어 할머니도 니년은 남편도 잡아먹고 애새끼도 잡아먹을 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시니 (원래 이런 말 할때는 거치십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기가 약해서 그들을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됨 내가 단순히 귀신을 보고 느끼는 걸로 16년을 채울 수는 없고 내 기구한 팔자에 엮인 육감으로 인한 소동들을 다뤄보려 함 다음편부터 제대로 하나씩 풀어보겠지만 나는 엄마가 외도로 가출하셨고 (엄마가 그렇게 나갈거라는 걸 꿈에서 봤음) 아빠와 사이가 아주 나쁨에도 편부가정에서 자랐으며 (그 이유는 차차...) 부모님은 결국 이혼 하셨지만 그 과정이 지나치게 막장이었고 성폭행을 당할뻔한 경험이 2번 (가해자 2명 중에 1명은 사건이 있고 난 뒤 내가 꿈을 꾸고 잡음) 죽을뻔한 적이 5번 죽을뻔한 사람을 살린적이 2번 자살하려는 친구를 살린적이 1번 불이 난 상황을 예지하고 소화기를 들고 튀어간 적이 1번 (실제로 불 남) 산길에 낙사한 사람 시신을 찾은 적이 1번 물에 빠져 실종된 사람의 위치를 찾은 적이 1번 친구들에게 온갖 예언을 해준 적은 무수히 많고 대체로 꿈이 맞아떨어지는 편이며 친구나 지인에게 붙어있는 귀신을 어르고 달래 보내준 적도 여러번 (물론 도움을 주려 하는 조상신은 건드리지 않음) 사귀었던 남자친구의 싸이코적 면모를 꿈을 통해 발견 - 헤어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느낌을 받음 - 소년원 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까지 느낌 (꿈도 꿈) - 헤어짐 하.... 중학생때까지는 귀신이 보인다는 말에 따돌림을 당했고 아빠는 날 정신병원에 데려갔으며 1년 넘는 정신과 상담과 심리치료 과정을 겪음 고모는 내 말을 들어주고 믿어주는 듯 했으나 결국 비웃었고 그 뒤로는 더이상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해서 모두를 납득 시킴 그리고 정신과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우리집은 할머니가 신내림을 받으시고 무당으로 사시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 집임 그러나 내가 아무리 누군가 죽는 것을 막으려 해도 살려내지 못한 적이 있음 친구의 자살을 막지 못했고 옥상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는 사람을 구해내지 못했음 지금껏 시체를 증조할머니 포함해서 5번을 봤으니 21살 여자치고 적게 본건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함 그렇다고 내가 귀신을 불러오는 사람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금껏 어디에도 제대로 풀어보지 못한 내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을 뿐이예요. 들어주시겠어요? [출처] 무당 손녀의 식스센스 1 | 요하림 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때, 궁금하게 하는 이야기! 물론 힘든 삶을 사셨지... 21살인데 저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니 남들이 보지 못 하는 걸 볼 수 있다는 사실은 너무 외로운 것 같아 틀린게 아니라 다른걸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이 얼른 오길 그럼 잘 자고, 내일 또 올게! 태풍 조심하고!!! *전체 보기*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488040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2화 http://vingle.net/posts/2488153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3화 http://vingle.net/posts/2488166
퍼오는 귀신썰) 신끼 넘치는 친구 썰 4화
근데 이 사진 최지우라고 생각하고 퍼왔는데 올리고보니 조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조권 진짜 예쁘네 것참 부럽군...ㅋ 암튼 다들 주말 잘 쉬고 있어? 그랬으면 좋겠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맛난거 먹으면서 귀신썰 같이 보쟈 이게 꿀주말 아니겠어? ㅎㅎ _________________ 잠도안오고 불토인데 달려보아요 ㅋ 이번엔 조금 무섭게 갑니다. 기다리는 분들께는 감사하구 읽기전에 저번 이야기 듣고오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거같아요. 그리고 보기 힘드시다는 분들을위해 포인트는 살짝 글씨크기를 키워볼게요. 시작하기전에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고 갑니다. 이번 이야기는 조금 무섭게가겠음. 지금까지 이야기는 차칸 귀신분들 이야기였음. 왜이리 착한귀신 이야기만 썼냐구 하시면 귀신 대부분이 그렇게 사람 해치려 들지 않다고 한다네요... 하지만 계속 맹맹한 착한귀신 이야기하다가 한번 펑 퍼트리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당. 지금 이글 쓰는 순간에도 그때 생각하면 살짝 소름 끼침. 우리 패밀리 5명 (일반시민 4 특별시민1) 인 우리 친구들은 언제나 같이 놀아 댕겼음. 서로 친하다 보니 남의집이 내집이고 내집이 친구집임. 그냥 막들어오고 그냥 막가고 서로 허물없이 지낼정도로 친함. 근데 우리 5명 모르는 사실이 있었음. 그건 바로...... 우리 5명이 같은 유치원 출신이란거ㅋ (뭘 기대하심.? ㅋㅋ) 우리 5명은 그 사실에 놀랬음. 왜냐하면 초딩 중간쯤에 만난 친구들이라 유딩때 이야기는 잘 안했었거든요. 근데 대화 를 나누다 보니 우리 5명 모두 같은 유치원 출신이었음! 역시 한국은 출신, 지역, 인맥 3박자가 중요한듯. 어쨌든 우린 유치원 이야기하다가 넌 어느반이었냐 그때 그 여자애 어떻게 됬을까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 친구중 한명이 의견을 내놈. 우리 다같이 그 유치원 다시 가보자고. 그래서 우리는 조쿠나 싶어 다같이 유치원이나 한번가서 어렸을적 자주 타던 미끄럼틀이랑 놀이기구 타자고 했었음. 그때당시 우리가 다니던 유치원은 지역에서 알아주는 꽤 유명한 유치원이었음. 정말 놀이기구 잘되있고 시설도 좋고 요즘 기사에서 뜨는 부실 유치원이아니었음. 우리는 유치원을 향해 걸음을 했었고 유치원에 당도했는데... 문이 잠김 ㅋ  하지만 내 친구들은 역시 패기가 넘쳤었음. 문을 따서 들어가자고함. 저는 그때 솔직히 들어가고 싶지않았음. 왜냐하면 문이 잠겼는데 왜 들어가고 그리고 살짝 기분이 이상했었음. 근데 옆에 그 특별시민(귀신보는 친구)얼굴 보니 이놈 얼굴이 더럽게 심각함. 정말 똥씹은 표정임. 레알 똥먹으면 저런 표정이겠구나 란 표정을 하고 있었음. 걱정이된 저는 물어봤음. " 야 괜찮아? 나도 가기 싫은데 그냥 애들 말리고 그냥 갈까?" 이랬는데 이놈이 심각한 표정으로 저에게 말함.  "넌 괜찮냐? 와... 씨 다행이다 . 넌 그나마 버티냐?? 야 닥치고 들어 그냥 애들말에 다 따라. 기라면 기고 엎드리라면 엎드리고 날라면 날아 ok?" 정말 심각한 표정에 전 살짝 당황. 근데 이친구가 누구잖슴. 특별시민임. 그냥 닥치고 따라야함. 이렇게 말하기 무섭게 저를 제외한 일반 시민 3명이 문을 안에서 땀. 엄청 허술해서 따기 쉬웠음. 그냥 철봉 하나 수직으로세우고 옆으로 미니까 열 ㅋ 림 ㅋ. 그렇게 우린 유치원에 입성함. 근데 애들 (일반시민 3명)이 알아서 포지션 잡더니 막 놀음. 정말 유치원생처럼 놀음. 재밌게 놀길래 저도 같이 껴서 재밌게 놀음.ㅋ 그 특별시민도 같이 포텐 맞춰주면서 놀아줌. 근데 이 친구얼굴이 슬쩍슬쩍 똥씹은 표정이 보임. 하지만 이친구가 저에게 당부한 말이 있기에 전 그냥 같이 장단 맞춰주면서 놀음. 근데 시간이 갈수록 막 그런거 있잖슴. 싸해지는거. 정말 기운이 싸해지면서 이건 이상하다고 생각함. 전 심지어 일반 시민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아니다 싶었음. 그래서 이 특별 시민 얼굴보니까 정말 죽기 일보직전의 사람이 있다면 이 새x겠구나.. 싶었음. 나조차도 이런 한기가 느껴지는데 이놈은 도데체 뭘보고 뭘 느끼고 있을까... 전 너무 무서운 나머지 그냥애들에게 여길 뜨자고 말함. 그니까 그 일반시민 3명이 죽어도 가기 싫다면서 엄청 화냄. 정말 친한 친구 사이인데 조금 심각하게 많이 화내는 거임.  그래서 저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계속 놀음. 난 그 특별시민 눈치보고 그놈은 얼굴 창백해지면서 내 눈치, 친구들 눈치 보면서 뭔가 재는듯함. 근데 그 순간 내눈에 뭔가 포착됨. 분명 놀이터는 우리 5명이었는데 6명이 있었음. 한 어린 소년이었음. 근데 이 소년이 절 신기한듯, 또 무서우리만큼 저와 특별시민을 째려 보는거임. 여러분 바지에 오줌지린다는거 무슨 이야기인줄 암? 그냥 진짜 지림. 무서우면 막 서프라이즈같은데 보면 비명지르잖슴? 그딴거 다 개구라. 그냥 다리힘풀리고 바지에 오줌지리는게 순서임. 특별시민이 저의 그 바지지림+공포+무서움 3중 콤보를 먹은 절 보더니 정말 안들릴 정도의 귀엣말로 "너도 재 보이냐? 아... 씨 젠장.. 야 내말 잘들어" 이러더니 저에게 이러한 지시를 내림. "넌 일반시민1 싸대기를 있는 힘껏 때려. 뒤는 내가 봐줄테니까 진짜 있는 힘껏 때려버려. 나는 일반시민 2를 때릴테니까. 그럼 3이 우릴 미친듯이 공격하려 들거야. 그럼 받아치지말고 1 부축하고 나와. 난 2 부축하고 나올테니까. 3은 알아서 우리 뒤를 쫒아올꺼야. 우리 공격할려고 뒤에 쫒아오다가 여기서 멀어지면 있는 힘껏 니가 싸대기 때려버려. 진짜 싸대기 기절시킬 정도로 쌔게 때려야해." 이렇게 말함. 정말 후덜더덜 한 상황이었음. 위의 오타들은 조 봐주셈. 진짜 무서워서 손떠덜림. 우리들은 서로 눈치보다가 귀신보는 친구가 신호를 보냄. 나는 진짜 마음속으로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세번 외치고 진짜 있는 힘껏 싸대기를 철썩 때림. 진짜 무서움으로 범벅이된 싸대기는 조금 쌨나봄. 무방비이던 일반시민 1이 그냥 휙하고 쓰러진거임. 이순간 바로 귀신보는 친구가 2를 있는 힘껏 싸대기 때림. 정말 가관이었음 두명을 넉다운 시킨 우리들은 이제 서로 한명씩 부축함. 근데 이순간 3이 우리들에게 뭐라고 알아들을수 없는 소리로 막 지껄임. 근데 이 귀신보는 친구가 뭐라고 주문을 외움. 전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놈이 유일 하게 할수 있는 거임. 그걸 진짜 랩하듯이 뭐라고 그걸 지껄이니까 3이 때리진 못하고 막 뭐라고 지껄이는데 난 살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음. 유치원 문을 어깨로 챠지어택을 갈겼고 유치원문이 열림. 난 1을 부축하고 귀신보는 친구는 2를 부축하고 3은 막 따라나옴. 좀 유치원에서 멀어지자 이 귀신보는 친구가 획 돌아서더니 따라오던 3을 정말 있는힘껏 주먹으로 때려침. 진짜 있는힘껏 주먹으로 치면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주먹싸움씬의 그 소리남. 정말 퍽소리 나더니 이 친구가 나가 떨어짐. 이렇게 일반시민 3명을 되찾은 우리는 뒤도 안돌아보고 이 3마리를 질질끌어다가 우리집에 대려다놈. 우리집은 원래 비어서 아무도 없었음.  진짜 한시간 동안 이 특별시민이 그 이상한 주문을 외움. 레알 엑소시스트임. 난 이불뒤집어쓰고 엉엉 울고 가족들에게 통화는 하고싶은데 무서워서 그런생각도 못함. 그러다가 이 일반 시민 3명이 일어남. 근데 이놈들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거임... 진짜 유치원간  기억도 없다함. 그냥 아침에 서로 대화했던것에서 기억이 끊기고 유치원 가는 길까지 기억은 있는데 그다음엔 그냥 울집에서 일어났다는 거임. 3명다. 전 무서워서 벌벌떨고 있는데 이 특별시민 자식이 한숨을 푹 쉬더니 살았따 이러는 거임. 난 무섭고 화나서 이게 무슨 산 일이냐고 애들 기억도 없는데!!! 이러니까 이놈이 처음부터 설명해줌. 우리가 유치원 가는길에 까지는 괜찮았었음. 근데 우리 5명이 유치원 근처로 가니까 귀신이 조금씩 눈에 띄었다고함. 조금 이상한 낌새를 챈 이 친구가 가자고 할려 했는데 이런 쉬벌 일반 시민 3명이 이미 귀신에게 당함. 즉 빙의 같은거 당한건데 빙의는 아니고 그냥 홀린거였음. 근데 왜 난 괜찮았냐고 하니까 저도 홀리긴 했는데 저항했따고함. 그친구가 말하길 저는 기가 정말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나누어 보자면 중간등급 밖에 안되고 우리 5명중 하위권에 속하는데 저의 가족과 조상들이 정말 심각하게 기가 쌔서 저 자신 기는 조금 평범하지만 귀신들이 "어? 이놈 홀려봐?" 이렇게 다가오면  "헉 시밤 이놈 주변 기뭥미?? 일단 모르니까 튀자.ㅇㅇ" 이런거였음. 그래서 전  그 일반시민 3명보다 상황이 나았엇음. 이 3명은 완전 홀려서 그냥 기억도 없고 귀신들따라 움직인거임. 저도 홀리긴 했었음. 왜냐하면 그 유치원이 다시 재건축이던 유치원인데 완전 우리가 다니던 유치원으로 보였으니까. 그때 그 작은 소년이 우리들을 홀린거 같았다고함. 이친구는 정말 무서웠다고함. 재건축중이던 유치원이라 조금 낡은 건물같아서 무서워 죽겠는데 친구놈들은 좋타구나 하면서 놀고 게다가 이 일반 시민 3명은 귀신에게 홀리고.. 하지만 말씀드렸다 싶이 이친구 귀신보는거랑 주문 외우는거 빼곤 그냥 일반인. 그래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이놈들을 강하게 타격시켜서 깨우면 되지 안을까 생각함. 그리고 주문외우면 잡귀들은 왜만하면 싫어하니까 물러날거라 생각하고 싸대기를 날린거임. 작전은 성공으로 먹혀들어갔음. 다행스럽게도. 오랜 시간 귀신에게 홀리면 자칫 잘못하면 빙의되서 정말 위험한 상황이 될수 있었다고함.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빠져나오게 되었고 그날 우리들은 다같이 우리집에서 밤을 지냈음. 그리고 그 유치원 주변 한번도 얼씬거리지 않았음. 그친구들 3명은 아직도 그날 일 모름. 그냥 기억이 없어져서 도데체 무슨일이었냐고 하는데 정말 미안해서 말 못하겠음. 싸대기 때렸다고 말하기엔 우린 서로 너무 친함.ㅋ 그리고 이 일반시민 3명 말 그냥 닥치고 들으라고 한건 우리에게 무슨짓 할지 모르니 그냥 따르라고 했었던거임. 이렇듯 귀신들이 왠만하면 생사람 일에 관여안하는데 이렇게 나쁜짓 할려고 하는경우가 없진 않다고 함. 게다가 일반시민인 저의 눈에도 나타날정도면 무척 위험하니 그냥 튄거임. 이 일 이후 우리 4명은 매일매일 그 친구의 주문을 들었어야함. 안좋은 기운 빼야한다고.. 나중에 이 유치원 이야기 들어보니 문 닫았다고 하네요. 꽤 유명한 유치원이었는데 .. 왜 닫았는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차라리 부적같은거 같고와서 해주면 안되나...? 그거 듣는것도 일임. 쓰면서도 엄청 무서워서 뒤에 tv켜놓고 막 계속 뒤보면서 썻음.. 막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함. 전 이런류의 글이 그렇게 인기많을줄은 몰랐는디...ㄷ 다음글은 언제나그렇듯 새벽쯤에 올라오겠네요.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4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 지짜 뭔가 귀신에 홀리는 건 술취한것 같아 머리도 아프고 기억도 안나고 이상한 행동을 하고 ㅋ 하지만 귀신은 무섭고 술은 안무섭지 귀신은 싫고 술은 좋지 귀신은 먹기 싫고 술은 먹고 싶지 ㅋㅋ 그럼 술이 이긴건가봉가 미안 헛소리해서... 술이 고파서 그래쪄 데헷 그럼 모두 오늘 밤도 잘 버티고 내일 또 올게! 잘자!!!
퍼오는 귀신썰)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어제 올린 글 별로였어? 이렇게 반응이 없을 수가... 슬픔... 흐규. 그래서 오랜만에 또 시리즈물을 가져와 봤어. 사실 이건 예전부터 가져올까 말까 내내 고민했던 이야긴데, 아니 이거 데자부인가 싶을 정도로 나 요즘 이런 얘길 자주 하는 것 같네. 그만큼 이야기를 갖고 오는데 고민이 많이 된다는 말 ㅋㅋ 예전에 가져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계속 뒷전으로 뒀던 글들을 가져오게 되네. 취향은 그대론데 그만한 글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런 듯. 이전에도 미뤄뒀던게 꼭 별로여서 그런 건 아니고 더 재미난 글들이 많아서 그랬던거니까 미리 에이- 하지 말고! 우선 가볍게 시동 걸어 볼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 # 초등학교시절의 이야기야 늦은밤 부모님 방에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마당에 풀어놓은 개가 갑자기 짓어대는데 짜증나는거야 왜 저러나 싶어서 창문으로 조용히하라고 주의를 줄려고 고개를 빼꼼 내밀었지 그 당시 살던 집에는 마당에수돗가가 있었거든 근데 그 수돗가에 어떤 남자가 80년대 아저씨들이 입는 특유의 알록달록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만히 서계시는거야 얼굴은 새파래서는... 난 엄마한테 말했지 '엄마 저기 왠 아저씨가 서있어' 엄마는 인상을 쓰시며 -얘가 무슨소릴해 우리집은 단독주택이야 하고 내가 가리킨 곳을 보셧지 잠시후 -엄마한테 장난치는거 아니야 라고 나를 혼내셨어 엄마는 보이지 않으신거야 온몸이 퍼래서는 가만히 서있는 아저씨가 괜히 꾸지람을 듣고 뿔이나서 난 다시 말했어 '저기 있잖아.이쪽 보고있잖아' 순간 느낌이 이상한거야 다시 그쪽을 보니 그 아저씨는 사라지고 나는 당황스럽고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벌벌떨면서 방에 주저앉았어 그때부터였어. 내가 귀신을 보게된 시점이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아저씨는 물에 빠져 돌아가신거 같아 보통 물에 빠진 귀신들은 대부분 몸이 파랗거든 (그냥 보통귀신들은 전부 영화처럼 피를 흘리거나 흉칙하지않아. 지나가는 사람이랑 똑같은데 단지 창백할뿐이거든) 흔히 알고있듯이 개나 고양이는 귀신을 본다잖아. 사실 어린아이들도 귀신을 보는 경우가 있어. 단지 그 능력이 나이를 먹고 많은 감정을 배우고 자제하게되면서 퇴화되는거지  # 그후 시간이 흘렀을꺼야 초등학교는 2~3시면 고학년도 일찍끝나지 같은 방향으로 가는 친구와 룰루랄라 집에가는데 저 멀리 전봇대에 소복을 입은 여자가 머리를 늘어뜨리고 서있는거야 어린 나이지만 사람이 아니란걸 눈치챘지 친구를 툭툭치며 말했어 '야 저기 전봇대 앞에있는 여자 보이냐' -어디?아무도 없는데 골목으로 들어갔어? '아니야 잘못봣나봐' 속으로 생각했어 역시 나만 보이는건가... 난 그 전봇대에 서있는 여자귀신 옆을 지나갔어 눈이 마주치긴했는데 그냥 못본척 의식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지나쳤지 (솔직히 날보고 살짝 웃더라고 두눈이 뻘개서는) 그후로 같은자리서 3번정도는 본거같아 딱히 내 옆으로 이동하거나 말을 시키진 않고 눈만 마주쳤어 해코지도 없길래 지나치기만 했어 몇일밤을 생각하다가 조심스럽게 엄마를 불렀어 '엄마 나 이상한게 보여' 그렇게 조심스럽게 엄마한테 말문을 띄웠어 내가 봣던걸 자세히 말씀드렸지 엄마는 당황스러우셨겟지 자기딸이 귀신을 보다니 얼굴이 굳으셔서는 말했어 -아무한테도 그런거 얘기하지마,너가 잘못본거야 친구들한테도 그런 얘기하지마 무척 단호하게 말씀하셧어 나를 숨기고싶어하는거같았어 조금 슬펐어 보이는걸 보인다고 말못하고 나는 홍길동의 후예인가 내 자신이 다른사람들과 다르다는게 돌연변이 같았고 존재하면 안되는 거 같았어 질풍노도의 여린 소녀의 마음은 그렇게 기스가 낫지 # 조금씩 이런 능력에 익숙해졌어 놀래기보단 못본척지나가기도 하고 서로 말없이 쳐다보기도하지 참 그거 알어? 동물도 귀신이 있어 내가 본건 옹기종기 모여있는 새들이었는데 오리였던거 같기도하고 참새같기도해 하여튼 엄마새와 애기새들이 한줄로 걸어가는데 저건뭐지 하고 어이없다가도 꽤 귀엽더라고 (고양이한테 물려죽은 그녀석들을 마당에 묻어줬었는데 그녀석들같았어) # 지금 쓰고싶은 자잘하고 큰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정리가 안돼 (주지스님한테 불려가 의식을 치루기도했고 귀신한테 홀려 죽을뻔한적도있고 생활속에 드문드문 눈에 띄는 귀신들 이야기도있어) 들려주고싶은 이갸기가 많은데 재미없으면 이대로 사라져야지뭐.. # 참 폐허체험가는 분들 몇몇판에 내가 하지말라고 댓글을 쓰는데도 인간의 호기심이 무한대라 기어코 가는데 말리진않겟어 나는 솔직히 그런데 안가.못가는게 아니고 안가 믿어죠 (그런데는 화가난 영들도 있고  일단 영들이 너무 많아!좀 힘들어. 나를 무지막지 노려보거든)  여러분의 후기글을 보고 나는 대리만족을 하지,이젠 나도 후기글보는걸 즐겨 인증샷이라고 찍는 사진들속에서 몇장 중엔 심한 음기가 찍혀있어 요즘 곤지암 정신병원이 인기더군 그중 내가 한 후기글 봣는데 여자들끼리 간거라 상처주고싶지않아서 말안했어 (내가 귀신얘기하면 무서워서 심각해지는 친구들 가끔있어서 말이지) 너네중 한명 여자귀신이 나란히 몸 부대끼고 찍힌거 모르지? 그리고 어제 본글중에 어디 폐허학교 갔다는 글 봣는데 그거 보고서 거기 자기도 한번 간다는사람들도 앞으로 조심해! 사진속에서 창문들로 고개내밀고 그렇게 쳐다보는데 가고싶어? 나는 무당도아니고 퇴마사도 아니야 그냥 보는 능력이 있는거지 나를 특별한 취급도 무서워하지말았으면해 글이 재미있었으면 다시 돌아올께 비오는 날은 역시 별로인거같아 을씨년스러워 조심해 너옆에 같이 모니터를 같이 보고있을 귀신이 있을수도있어 [출처]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때 시동 부릉부릉 걸었는데 잘 걸린 것 같아? ㅎㅎ 음. 사실 난 귀신을 보거나 겪은 적이 없으니까 사실은 온전히 믿지는 못해. 다만 내가 겪은 것이 아니라고 무조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할 뿐이야. 정말 먼 옛날에는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 마저 외계인처럼 멀었고, 지구가 평평한 줄 알았고, 지구가 한낱 행성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까 그 땐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핸드폰도 컴퓨터도 다 말도 안되는 소리였잖아 그래서 단지 내가 모르는 것이라고 '에이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란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거지. 그냥 내가 모르고 있을 뿐 실제하고 있는 세상일 수 있으니까, 마치 우리가 모르던 시절의 우주처럼. 게다가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들이 내가 아는 세상을 떠나게 될 때 마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서... 정말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욕심이지만 내가 모르는 다른 세상에서 아프지 않게 지내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 ㅎ 다들 그런거 아닐까? 이제 가을도 되고 하니 감성타임 한번 가져봤당ㅋㅋㅋ 내일 또 올게 이따 잘 자고! *전체 보기*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http://vingle.net/posts/2497497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2화 http://vingle.net/posts/2498047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3화 http://vingle.net/posts/2499060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4화 http://vingle.net/posts/2499078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5화 http://vingle.net/posts/2500489
퍼오는 귀신썰) 신끼 넘치는 친구 12, 13화
요즘 매일 너무 불렀나봐 안부르면 이렇게 안오기 있어? ㅋㅋㅋㅋㅋ 부르는건 생각날 때 써먹을테니까... 혹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은 여기 가서 팔로우 누르고 알림받기 누르시면 됩니당! 그러면 아마 알림이 갈껴... 그치? ㅋ 그럼 12화 얼른 시작할게 오늘도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 [12화] 오랜만에 이새x랑 스O이프함. 내가 다음편에 이제 니얘기 다썻다하니까 이놈이 못내 아쉬워함. 그리고 이거 써먹으라고 보내준 이야기를 챗한것, 그냥 여과없이 보내 주겠음. 이거 하나면 주작설 싹 사라지길 바람 ㅠㅠ 아 그리고 전편에 작성자 여자설 떴는데 제 똘똘이 강려크합니다. 남자입니다. 여자 받습니다. 남자 사절이구요 외쳐 ASKY!!! [오전 2:42:01] ALTarMK:우리 마을 수호목에서 옆쪽으로 조금들어간곳 [오전 2:42:31] ALTarMK: 거기에 한 폐가가있는데 [오전 2:42:45] ALTarMK: 폐가가 막 이야기에나오는 다쓰러져가는 한옥집이아니라 [오전 2:42:51] ALTarMK: 이쁘장하게생긴 서양식2층집임 [오전 2:43:04] ALTarMK: (오히려 사람사는데가 다쓰려져가는 폐가같이생김)ㅋㅋㅋ [오전 2:43:12] ALTarMK: 그 건물이 왜 폐가가 됬냐면 [오전 2:43:20] ALTarMK: 그 건물옆에 아파트가있음 [오전 2:43:35] ALTarMK: 근데 거기에서 예전에 본드를빨던 고딩3명이 뿅가서 환상보면서 지내끼리 싸우다가 [오전 2:43:39] ALTarMK: 한명이 떨어져서 죽었대 [오전 2:43:47] ALTarMK: 그 누나가 살던집이 바로 그집임 [오전 2:44:12] ALTarMK: 그 집은 다 쓰려져가는 건물과 조그만 아파트사이에서 유일하게 서양식집이라 [오전 2:44:18] ALTarMK: 은근 인기가 많았던듯함 [오전 2:44:34] ALTarMK: 그래서 자기딸이 본드하다 떨어져 죽었으니 학교평판 아파트집값 떨어지고 마을에서 얼굴도 못들고 급히 이사감 [오전 2:45:06] ALTarMK: 근데 희안한게 그 뒤로 그 집에 오는사람은 조금씩 안좋은일이생김 [오전 2:45:34] ALTarMK: 파산한다던가 이런건 아닌데 강도가 든다거나 자식들이 아프거나 하는정도 [오전 2:45:56] ALTarMK: 그리고 우리마을에 그 사건이후로 들고양이가 급증함 [오전 2:46:08] ALTarMK: 밤에 잠을못자서 고양이잡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잡아가게했을정도 닌지금 거기가서 모르겠지만 요전번에도 한번불렀다 ㅋㅋㅋ [오전 2:46:38] ALTarMK: 어쨋든 그래서 귀신이 붙었다느니해서 마을에서 무당을 불렀음 [오전 2:46:47] ALTarMK: 그 무당이와서 굿을하고선 말하는게 [오전 2:47:47] ALTarMK: 지박령이다뭐다해서(자세히모름)강제로 보낼수도없고 보내지 않아도 건물만냅두면 크게 해로운일은 없을거라함ㅋ [오전 2:48:25] ALTarMK: 내가 봐도 그 귀신 별로 해 안끼칠것 같아서 자주 우리 거기서 놀았잖아 그 철근 두는데 말고 (제가말한 아지트 이야기 하는듯) [오전 2:48:42] ALTarMK: 그래서 너랑 우리끼리 문도열려있고 튀는 빈집에 들어가서 자주 놀았잖냐 [오전 2:49:15] ALTarMK: 그러다가 니 없을때 나혼자 어른들한테 들켜서 혼나면서 십몇년전에 그일이 있던걸 알게됬거덩? [오전 2:49:27] ALTarMK: 그리고 그 집 때문인진 몰라도 우리마을에 묘하게 가위눌리시는분이 많았음 [오전 2:49:40] ALTarMK: 그리고 일년쯤 전인데 [오전 2:50:04] ALTarMK: 자면서 꿈을꾸는데 이게 중간까지는 엄청 재미난 꿈이였음 [오전 2:50:11] ALTarMK: 니들이랑 막 탐험하면서 놀고있었는데 (여기서 니들은 우리 일반시민들) [오전 2:50:23] ALTarMK: 갑자기 뭐에 놀랐는지 우리들이 막 필사적으로 도망가기시작 [오전 2:50:43] ALTarMK: 그리고 헬리콥터에 탓는데 거기서 친구들이 날 돌아보면서 개거품을 물고 쓰러짐 [오전 2:50:49] ALTarMK: 정확히는 내 다리였는데 [오전 2:51:02] ALTarMK: 밑을 보는순간 엄청 무서운 기분이 들면서 잠에서깸 [오전 2:51:10] ALTarMK: 그리고 깨어나니 가위눌림....그것도 다리만 걸리는건 난생 처음이더라 왠지 평소에는 안무서운데 가위에 눌리니까 이게막 날 직접적으로 죽이려드는거같고 엄청나게 무서운거야 평소에 잘만보이던게 그땐 아무것도 없었음 [오전 2:51:33] ALTarMK: 하반신 마비된 환자처럼 기어서(팔은움직이니까)안방까지 기어가는데 [오전 2:51:58] ALTarMK: 가다가 가구(거실에서 안방가는 코너에있는 붕어모양 자물쇠달린 그 빨간거 거기에 제사지낼때 쓰는 그릇같은거 넣어둠)에 다리가걸려서 못가겠는거임 [오전 2:52:25] ALTarMK: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귀신이 내 다리를 잡고있는게보이고 그때 비명을 지르면서 가위에서 풀림 주문 같은거 레알 생각도 안났음 [오전 2:53:29] ALTarMK: 가족들 자다깨서 왔는데 와선 하는말이 처음엔 잘자다 깻다는 욕이곸ㅋㅋ둘째론 (지금은 병원에 계시는)할아버지가 으어그워우러 하는 소리가 들렸다함 [오전 2:54:17] ALTarMK: 그리고 생각해보는게 그 귀신이 옷이나 머리모양같은건 생각나는데(흰색계통옷에 단발)정작 얼굴이 생각이안남 [오전 2:54:26] ALTarMK: 뭐랄까 기억이 안난다기보단 윤곽이 없다고나할까..; [오전 2:54:48] ALTarMK: 근데 거기서 딱 떠오르는게 아파트에서 떨어진 그 누나 [오전 2:55:13] ALTarMK: 죽었을때 유실된 부위가 머리기 때문에 얼굴이 인식이 되지 않았나..;라고생각함 [오전 2:55:59] ALTarMK: 아마 그 으어그워우러 소리는 사자어인거 같고... 괜히 나한테 붙어서 뭐라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음 이밤에 오랜만에 쳇하니까 잠못자라고 쓴다ㅋㅋㅋ 무서운 이야기해줄때 써먹거라 일반시민이여 ㅋ 와 이 개새x... 나 잠못자것다.. 그 집 귀신 없었대매 시x롬아 ㅠㅠ 니 없을때 딴애랑 같이 자주 놀았단 말야 ㅠㅠ 몇몇 가로친것은 특별시민이 친것도 있고 몇몇개는 제가 이해를 돕기위해 친것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특별시민 친구분. (특별시민이 특별시민인지 모르는 그 내가 모르는 일반시민님들앙) 걔 진짜 봅니다. 조심하세요. 저됩니다. 저도 처음봤을땐 안믿었죠. 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 처럼 x되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은 친구인건 확실 ㅋ 오유 하신다길래 보면 조심하세요. 그리고 특별시민이 아싸처럼 보이는데 평소에는 평범하게 논놈입니다. 특별히 말해줄 이야기만 하니까 이상해진거지 평소에는 진짜 귀신보는지 까먹을 정도에요 ㅋㅋ 그리고 아이디 막 추적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어차피 저 닉네임 저랑 일반시민 특별시민, 후배 선배 포함 10명이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게임하다가 저거보면 인사해주세요 ㅎㅎ 롤하다 만났는데 트롤이면 바로 리폿 ㄱㄱ 그거 특별시민임ㅋㅋㅋㅋㅋㅋ 정말못함. ㅎㅎ 아 진짜 이거 나이 많이 먹구 썼다면 쓸이야기가 많았을텐데... 아직 인생을 많이 살질 못해서 ㅠㅠ 그래도 한개 더썼단걸로 봐주세요 ㅎㅎ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2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___ (옵몬 등장) 12화는 넘나 짧아서 내가 다 아쉬워 ㅋㅋㅋㅋㅋ 그러므로 13화도 가져왔도다 13화 바로 가쟈우! _____________________ 이야... 여기까지 올줄이야... 이제 잠정적으로 이게 마지막 편입니다! 뭐... 오유에 계속 서식할 예정이므로 쓸 썰이 있을 때마다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야~... 진짜 이게 이렇게 다 베오베갈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화그려준다는 능력크자님 어디가셨음!!!ㅋㅋㅋ 그냥 궁금해서요. 여러 다음카페, 네이버 카페에 제글이 이리저리 토스 되면서 인터넷상에서 제글치면 나오더라구요... 다들 출처 잘 적어주셔서 감사하구 여러 카페에서 재밌고 신기방기하고 무섭다면서 많은 반응 다 지켜보고있다. 악플들 아이디 다기억하고 잇어.... ㅋㅋ (장난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 전편들 다 보고오시는거 추천해요! 이제 이야기 시작합니다. 고딩이 되고 고1 모의고사 기말고사 보고 우린 모두 멘붕을 했지요. 아 우리실력이 이정도구나..... 하면서 느꼈죠. 더 놀아도 되겠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구 그냥 저냥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더 열심히 했어야 했음... 다들 괜찬게 나오니까 고1이니까 아직 더 놀아야징~ 하면서 특별시민과 일반시민 3명 그리고 저랑 같이 놀기로했습니다. 근데 왠일인지 한 일반시민이 자기 집에서 한 2주정도 자기집에서 놀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뭔일 이냐고 니는 절때 자기집에 한발짝도 안들여 보내주는 친구놈인데... 그래도 이놈이 자기집 오라해서 처음으로 그놈집을 가봤습니다. 이놈 성격과 다르게 꽤 깨끗하더라구요. 특별시민은 자기 부모님 결혼기념이라고 2~3일 좀 늦게 합류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오라고 하고 일단 우리 일반시민 4명이서 걔(가명으로 규석이라고 하겠습니다)네집 즉 규석이네 집에 갔었음. 규석이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전에도 자주 봤었음. 그냥 보면 인사하는 정도였음. 규석이네집에 처음 갔을때는 너무 으슬으슬 추운거임. 그래서 무슨 에어콘 틀어놨냐고 하니까 안틀어놨다고 함. 그리고 제가 "니 방어디냐? 여기냐?" 하면서 한 방을 들어갈려 했는데 그놈이 갑자기 극구 말리면서 여기는 자기 부모님 방이라면서 들어가지 말고 자기 방으로 안내하는거. 그래서 그때까지는 그냥 아 진짜 부모님방인갑다 해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한 저녁 7시 쯤? 그때 되니 부모님이 오시는 거임. 그러더니 여동생(가명으로 주은이라고 하겠음) 잘있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러더니 방에 잘있다고 함. 그리고 부모님이 진짜 말씀하심. "걔 왔니?" 하면서 정말 롤에서 봇파괴당했을때의 여러분들의 표정을 지으시는거... 그리고 이 규석이 이놈이 말함. "걔는 2~3일 후에 온대요." 그때 알아차림. 아 이놈 우릴 괜히 여기 부른게 아니구나. 부모님이 잘 놀고 있으라면서 가심. 그리고 애들이 물어봄. " 니 특별시민 왜 찾냐? 니 특별시민대리러 올라고 우리 여기서 재우는거지!!!?" 코난 빙의해서 계속 추궁하더니 결국 규석이 이놈이 실토함. "아 미안한데 진짜 우리 여동생이 이상해져서 그래..." 이놈이 말하길 지 여동생이 몇일전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랩니다.  여동생이 자기 꾸미는걸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패션에 많은 것을 신경쓰는 평범한 여학생이었음. 그래도 좀 패셔너블해서 조금 인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함 ㅋ 어쨌던 이 여동생이 어느날 그 인터넷에서 팔찌를 팔던것을 삿다고 합니다. 무척 이쁜 팔찌에다가 진짜 싼값에 팔고 잇길래 득템!!!!!! 을 외치며 바로 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문한거 나오고 정말 맘에 들었는지 그것을 매일 끼고 다녔는데 그 팔지를 끼고 난 이후로 이 여동생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고 함. 막 팔찌를 왼쪽 손목에 차고다녔는데 오른손을 왼손 손목에 계속 주물럭 거리면서 중얼거리고 매일 매일 연필을 어디서 새걸 구해와서 계속 커터칼 갔다가 계속 깎고 깎고 무한 반복... 그러는 중에도 계속 중얼중얼... 나중엔 어머님이 걱정되서 주은이 방에 들어가서 "주은아 뭐하니 밥먹어야지.. ", "이제 그만하렴.." 하면서 계속 말리면 딱 두눈 지그시 주시하면서 말한다고 합니다. "너도 나처럼 되고싶어?", "아 저리가.. 저리가.. 둘다 저리가.." 이러더랩니다. 진짜 부모님 미치고 팔짝 뛸거같아서 부모님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목사님한테 자초지종 설명하니 자기는 그런쪽엔 문외한이니 그런쪽으로 박학다식한 목사님 소개시켜주신후 목사님이 이 여동생을 보더니 왈 "저의 힘으로 이 영혼을 구원하기엔 제힘이 부족하군요." 하면서 실패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서 무당불렀더니 무당 왈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도 이 귀신 잡을순 없어. 원한이 사무치게 강해.. 내기운으로 이놈 잡긴 힘들것 같다." 이런식으로 고개를 흔들면서 안된다고 하면서 돌아감. 근데 이 규석이 이놈이 이 무당에게 물어봄. "그럼 엄청 기쌘놈이 있으면요?" 하고 물으니까 무당이 웃기다면서 말하더라구요. "죽은자는 절대 산자를 해칠수 없어. 반대로 산자도 죽은자를 해칠수 없고. 그럴려면 진짜 기가 쌔서 귀신이 범접하기 힘들정도의 기운 아니면 안되." 하면서 안된다고 말하고 가려는데 이말을 딱 던짐. "진짜 귀신이 무서워할정도로 강한 기운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가능하지. 근데 그런 사람은 대부분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대부분 어릴때 죽어. 그래서 안되는거야." 그래서 이 규석이놈이 자기가 진짜 기쌘놈 아는데 한번만 봐달라고 해서 무당이 그놈 한번 대려와봐라 내가 보고 정한다고 하고 감. 그래서 이놈이 우리들 다부른거임. 원래 전편 보신분들은 다 아시겄지만 특별시민은 퇴마 같은거 싫어하고 할줄 모름. 그래서 이 이야기하면 안올걸 아니까 그냥 우리 다부른거였음. 규석이 이놈이 진짜 특별시민한테는 말하지말고 있어달라고 빌길래 알았다고 하고 지금 여동생 어딨냐고 하니까 아까 제가 가리킨 방에 있다고 함. 지금 거의 3일째 그방에만 있다고 함.  가끔 방에 들어가서 밥이랑 물만 무서워서 주고 나오는데 보면 별로 먹은것도 없고 매일 연필깎으면서 중얼거리고 있다고함.  그리고 이틀 후 특별시민이 당도함. 초인종이 띵동 울리고 특별시민이란걸 확인하고 문을 열어줌. 그리고 특별시민이 우리 보자마자 이야기함. "거짓말 하지마. 그냥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하면 되잖아. 니들이라면 이런일 도와줄수 있어." 이러면서 옴ㄷㄷ...... 레알 소름... 규석이가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여기 오는길에서부터 미x 귀신한놈이 기를 풀풀풍기고 있는데 어떻게 모르냐? 그리고 니네 집앞에 딱오니까 일반인도 알겠드만ㅡㅡ" 아 우린 일반인 축에도 안드는구나.그래우린 미개한 일반시민이니까 ^^ 규석이네 부모님오더니 얘가 걔냐고 규석이에게 묻더니 얘가 걔라고 함. 그러더니 우리 주은이좀 도와달라는거임. 그러더니 지혼자 알아서 여동생 방문을 가리키더니 "이방이죠?" 하면서 들어감. 그리고 방문 열고 3초동안 안을 보고 바로나오면서 방문을 닫음. "야.... 미안.. 귀신한테 공포를 느낀건 오랜만이라서..ㄷㄷ" 그리고 계속 말함. "너네 할아버지 선생님이었냐?"  그러더니 규석이 아버지께서 놀라시더니 자기 아버지가 교사 몇십년 근무하셨다고.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이놈이 이제 알았다는듯이 말함. "지금 주은이는 한 귀신에게 빙의 당했어요. 주은이 비슷한 또래의 학생인것 같은데 무엇때문에 주은이를 홀린건 모르겠지만 일단 주은이는 빙의 됬는데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할아버지가 주은이곁에서 버티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옆에서 그 귀신에게 나오라고 계속 호되게 혼을 내는데 그게 귀신을 흩뜨려 놓는지 그나마 주은이가 버티네요. 할아버지말씀하는게 교사 같아서 그랬는데 진짜 교사이셨나 보네요."  이러는거임. 그러더니 어머니께서 알았다는 듯이 말함. "그래서 둘다 나가라고 한거구나!" 위에 말리면 둘다 나가라고 한게 어머님이랑 그 할아버지한테 말하는거였음. 진짜 소름돋았음. 그리고 특별시민이 계속 말함. "이 귀신 뭣때문인진 몰라도 진짜 무언가에 원한이 꽂혀있어요. 저로서는 무리인거같아요..." 그러더니 부모님이 한숨을 푹쉼.. 그래도 규석이는 꼴에 오빠라고 뭔놈이 포기가 빠르냐고 곧 있으면 무당오는데 둘이서 짝짝꿍 잘해서 빨리 해결해달라고 애원함. 특별시민이 무당은 왜부르냐고 어차피 무당중에 사기꾼 많다고 그런짓을 왜하냐고 하는데 규석이는 씹고 무당부름. 그리고 무당이 규석이네 집에 왔는데 특별시민이 무당보고 한마디함. "당신은 진짜 무당맞네요." 고놈 말바꾸는거 한순간이네? 무당이 특별시민 보더니 말을 되받아침. "니가 말한놈이 이놈이냐?" 규석이가 맞다고 하니까 무당이 웃으면서 말함. "이런놈이 뭔 기가쌔. 그냥 일반인이구먼 ㅋㅋㅋ" 하면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특별시민이 말함. "이래도요?" 하더니 무당이 갑자기 멈춤. 진짜 애니메이션 보면 막 멋잇게 뒷걸음 치다가 딱 멈추는 그런거 있잖슴? (능력자형들 그런 짤 보여주세요) 진짜 그렇게 멈춤. "허... 허... 뭐 이런..ㅋㅋㅋㅋㅋㅋ" 이러심...ㅋㅋㅋㅋ 특별시민이 그러는데 귀신들 만나서 주문외울때 집중해서 하면 효과가 있는데 아마 무언가에 집중하면 기운이 잘풀리나봄. 이놈이 평소에 귀신보는데 아무생각없이 다니면 귀신들이 안보이는데 진짜 귀신찾을려고 딱 고스트레이다(ㅋㅋ)키고다니면 보인다고함. 그래서 기 조절하는걸 배웠다고 하는데 이해는 개뿔 그냥 그렇다함. 그리고 전편에 할무니썰 있죠? 조언해주신 할무니. 그 할무니가 기조절좀 하고다니라고 그러셨는데 엄청 기쌘놈 주변엔 귀신들이 호기심이 동해서 그놈에게 자연스레 호기심이 가서 그 주변사람들 피해가니 기조절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아마 그런류의 일인듯. 그래서 그런지 이놈 주변에 있으면 이상한일 자주 일어났는데 요즘엔 그런일이 없음.. 확실히 기를 조절? 그딴게 있나봄. 어쨌던 무당이 놀래더니 말함. "닌 사람맞냐?" "아니 그럼 귀신이겠습니까..." 이렇게 몇몇 대화가 오고감. 그러더니 무당이 한번 해보자고 함. 규석이 부모님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까 이 특별시민의 미친 기로 귀신을 흔들어 놓으면 자기가 의식을 진행해서 퇴마의식을 해보겠다함. 그래서 특별시민, 무당 둘이서 여동생방에 들어감. 한 20분? 30분? 지나고 둘이 땀에 절여서 치킨무가 되서 나옴. 규석이 부모님이 잘됬냐고 물어보니까  실패 했다함. 할아부지+무당+특별시민 3종 셋트 버무려서 보낼려는데 이게 말처럼 쉽게 안된다고함. 그래서 어떻게하냐고 진짜 엉엉 우심.. 역시 부모마음이 하늘 높이 보다 높다 한게 하나 틀린 말아님. 그렇게 슬픈 분위기속 한 일반시민이 말함. "야 그 뭐냐 니가 말해준 그 뭐냐.. (이놈 버릇이 말할때마다 그 뭐냐.. 를 붙임 ㅋㅋ) 그 남동생 귀신 .. 있잖아 그 뭐냐.. 뭐 자기 소원수리 해주면 그냥 가주지 않냐?" 무당이 그소릴 듣더니 말함. "그런것도 귀신이 지가 원하는게 뭔지 말해야 알지 모르면 그냥 퇴마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니 문제지.." 게다가 특별시민이 말하길 이 귀신은 아무 대화도 시도도 안하고 그냥 주은이의 몸을 뺏으려고 주구장창 노력만 한다고 함. 그리고 빙의되면 귀신들이 말하는 사자어를 싸재끼는데 다행인건 이애가 중얼거리는거 자세히 들어보니까 사람의 언어를 말하는거 보면 아직 살아생전 언어는 말하니 그나마 대화의 여지는 있다함. 그래도 대화는 안함.. 그리고 무당은 더이상 할건 없을것 같다며 감. 한숨을 푹푹 쉬던 규석이 이놈이 이야기를 듣다가  "혹시 전에 팔찌사고 이상해졌는데 그 팔찌에 무슨 연유가 있는거 아녀?" 하면서 그 판매자한테 전화를 걸었음. 판매자가 늦은시각에도 받더니 규석이가 대화를함. 그냥 이건 이야기로 풀기힘드니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화체로 옮겨 보겠음. 폰은 스피커 모드 해놔서 다들 듣고 있었음. "저기 ooooooo아이디의 팔찌 ooooo에게 파신 판매자분 맞죠?" "네 맞아요.." "혹시 그 팔찌에 무슨 사연있어요?" "그건 왜요..?" 그리고 규석이 이놈이 지금까지의 일을 자초지종 설명함. 그러더니 판매자가 한숨을 쉬더니 말함. "사실 그거 제 여동생 유품이에요. 그 팔찌만 보면 여동생생각나서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팔았던건데... 여동생분은 괜찮나요?" 그러고 막 특별시민이 물어봄. "진짜 죄송한데 어떻게 그런.. 안좋은일을 겪게 됬나요?" 물어보니까 판매자가 자기때문에 그 주은이 한테 피해를준거같아서 다 말해줌. 그 판매자의 여동생이 그렇게 공부를잘했다고함. 중학생의 나이였는데 진짜 밥 학교 독서실 잠 밥 학교 독서실 잠 이렇게 무한반복에 학원 한번도 안가고 상위권을 유지하는 정말 좋은 학생이었다고함. 그리고 어느날 시험이 곧 일주일 남아서 늦은 밤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늦은 밤길 깜깜한곳에서 횡단보도 건너다 새벽에다가 졸음운전+보행자 졸음보행으로 사고가 터진거임. 그리고 판매자는 그일 있고 유품 정리하다가 몇몇 유품은 불에 태우고 몇몇 값나가 보이는건 그냥 싸게 팔아버렸다고함. 원래이런건 다 태워야하거늘... ㄷㄷ 어쨌던 이런 이야기를 알고난후 특별시민이 대화를 시도해보겠다함. 우린 문밖에서 대화를 엿듣고 있었음. 들어가긴 무섭고. 살짝 문틈으로 보니까 아직도 연필을 깎고 있으심. 진짜 연필이 수북해졌음. 어디서 구해왔는지 물어보니까 매일매일 밖에 나가서 연필을 사온다고함.. ㄷㄷ 그순간 돈다떨어지면 어쩌지..? 란생각이 들었는데 우찌됬든 대화를 엿들었음 판매자에게서 딴 이름을 부르며 대화를 시도했음. 왜 그몸에 들어가서 생사람 못살게 구냐고. 니가 열심히 공부했고 모범생이었던 니가 왜 그런일을 하냐고. 그러더니 아무말 안하던 이 귀신이 말을함. "난 있잖아. 이런애들이 싫어. 지잘난줄알고 남들 깔보는 애들이." 와 레알 특별시민 깜짝 놀람. 진짜 멀리서 봤는데도 그 깜짝 놀랏을때의 표정이 똑똑히 보였음. 나중에 물어보니까 살다살다 죽은 귀신이 이렇게 산자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한건 진짜 보기 드문 일이라서 놀랬다함. 어쨌던 계속 진행하겠음. "지금 이 애(주은이)는 그런애가 아냐." "아냐 오빠 난 딱보면 알아 이쁘고 잘생기면 다인줄 아는애들.." 아.. 얘가 좀 패셔너블하고 좀 이쁜감이 있어서 그런가.. 싶었음. "이 애에 대해서 잘알아?" 하고 특별시민이 물어보니까 말이 없어짐. 그리고 계속 특별시민이 말함. "이애는 그런애가 아냐. 부탁인데 이 애를 놔줄수 없겠니?" 하면서 계속 말을하는데 떨려서 잘 생각은 안남. 대충 그렇게 흘러감. 죄송 제 기억력을 탓하셈 ㅠㅠ 그러더니 귀신이 (주은이)가 계속 듣더니 말함. "난 진짜 하고싶은거 많은데 해보지도 못하고..." 이러면서 신세 한탄을 함. 아마 이게 원한이 된듯함.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고심을 하기 시작함. 멀리서 보니 특별시민이 생각할때마다 짓는 특별시민 전매특허 똥씹은 표정을 짓고있었음. 그러더니 하는말이 고작 "그럼 뭐하고 싶은데?" 이말임ㅋㅋㅋㅋ 그러더니 이애가 자기도 한번 그냥 영혼을 팔 기세로 놀아보고 싶다함. 그래서 특별시민이 자기랑 딱한번 미친듯이 놀면 좋은데로 가 줄수 있냐고 하니까 좀 고민하더니 그러겠다고 함. 그러더니 갑자기 주은이가 쓰러짐. 그냥 의자에 앉아있던애가 뭐랄까 그냥 갑자기 쓰러짐.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부축해주고 침대에 눕혀주고 물좀 맥이고 나옴. 그리고 부모님에게 말함. "잘 됬네요 ㅋ" 그리고 자긴 할일 있다고 나감. 부모님은 진짜 고맙다고 막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진짜 고맙다고 그말만 하심. 그래서 우리도 잘됬다고 하고 그랬음. 그리고 특별시민이 자기 할일 있다고 나감. 그리고 2틀후 다시 규식이네 집에 옴. 그러더니 이제 뒷이야기를 말해줌. 다음날 아침 나가서 놀이공원에 혼자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 혼자 놀이공원을 가냐고 하니까 이놈이 " 아 나말고 그 애랑 같이 갔어." 이놈 눈엔 귀신보이니까 같이 놀이공원가서 놀아줬다함. 뭐 딴사람눈엔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재밌게 하루동안 놀아주니까 고맙다고 하고 그때 전편에 그 남동생 수호천사 썰 그때처럼 바람과함께 사라졌다고합니다. 역시 귀신치곤 나쁜귀신 보기 힘든듯. 그리고 가기전 그애한테 미안하다고 꼭 전해달라카더라합니다. 아마 그 귀신은 주은이에게 질투를 느꼈었나봄.. ㄷㄷ 그래도 착한 귀신 인듯. 그냥 나와주어서.. 그리고 특별시민이 이 말하길 "나 놀이공원가서 정확히 3만 4천원 썼어. " 규석네 집안이 통이 좀 큰편임. 집안도 꽤 괜찮고. 그래서 단번에 돈 100000원줌. 고맙다고. 그리고 그 주은이는 한 3주정도 앓다가 지금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 할아버지 귀신이 주은이 지켜주면서 있다가 할아버지와도 대화했다고 함.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규석이 이놈 공부좀 시켜라. 지지리도 공부안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할아버짘ㅋㅋㅋㅋㅋㅋ 귀신 퇴마도 원래 귀신을 살살달래서 보내는거라던데.. 맞나봐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싸다고 막 사지마세요. 이런일 당할줄 누가알것음?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 규석이 (가명)에게 허락받고 올립니다. 여동생은 그런일이 있었냐고 물어봄. 다행히 방학때 그렇게 쉬어서 다행이지...ㄷㄷ 아마 기억 잘 못하는듯. 그리고 특별시민은 규석이네 집 자유이용권 획득하였습니다.ㅋ  그리고 많은분들이 진짜 이 특별시민때문에 이렇게 많이 안좋은일 겪는거 아니냐고하는데 솔직히 이런 친구없어도 막 빙의 당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나마 이런애들이 있어야 도움이되죠 ㅋㅋ 그리고 이놈과 거의 10년 됬나..? 친구사이인데 이렇게 풀만한 썰이 13개 밖에 안되는거면 별로 안좋은일도 없었어요. 그리고 요즈음에는 진짜 이놈이 기를 조절하나 원래 가끔신기방기한 일이 일어나는데(쓸만한 썰은 아님) 요즈음은 그런일도 안일어남. 그래서 여러분들도 막 귀신본다고 따시키지 말고 이런친구 있으면 따뜻하게 다가가주세요.ㅋ 그리고 그 친구도 오유 하는데 번외로 그놈이 글 올렸으면 하는데.. 이놈은 부끄럽다고 그냥 자기는 평범한 오징어로 남고싶대요 ㅋㅋ 그리고 많은 질문들 감사하지만 전 일반시민이랍니다 ㅠㅠ 전 아무것도 안보여요. 아무것도 모르는 오징어라구요! ㅠㅠ 그리고 저 남자라니까 누가 계속 작성자 여자설, 게이설 풀고 다니는거냐!!! 이것을 마지막으로 끝이네요. 여러 주작설... 많이 힘들었지만 여기까지와서 뿌듯합니다! 오유 공게 화이팅! ASKY! 근데 ASKY쓰면 솔로 될거같아... 어떤오유분이 말씀하시길 ASKY는 올 생겨요라고 하셨음. 따라서 모두 생겨요! 우리 모두 솔로좀 탈출해봅시다 제발 ㅠㅠ 그리고 이제부터는 만약 또 이러한 공포경험겪으면 그때마다 오유공게에 이어서 올릴게요. 어차피 계속 오유에 서식할 생각이므로..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ㅋ 여러 카페분들도 감사하구요. 그럼이만 안녕히들 주무세요. 아 못자지? 무섭지 ? 괜찮아요. 저도 지금 무서워서 못잘거같으니깐... ㅠㅠ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3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___ 아이들의 눈으로 본 귀신이라 그런가 다들 진짜 착한 귀신들 밖에 없네 그치. 그래서 마음이 놓인다 ㅎ 아. 요즘 공포미스테리에 재밌는 글 써주시는 분들 많더라 심심한 분들 한번 가서 봐봐유 ㅋㅋㅋ 친절하게 링크까지 가져옴 >> #공포미스테리 관심사 가기 그럼 오늘도 다들 잘 자고!!! 오늘도 안부를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부디 컬렉션 알림이 제대로 갔기를 ㅋ 뿅
퍼오는 귀신썰) 신끼 넘치는 친구썰 2화
아. 나 왜 요즘 사진을 다 1도 안무서운 걸로 쓰는 줄 알아? 같은 맥락인데, 내가 내 알림을 잘 안봐. 왜냐고? 내가 글쓸때 초반에는 조금씩 무서운 짤들을 넣었었잖아 파라노말액티비티라던지 파라노말액티비티라던지 파라노말액팁..... 암튼 그 짤들이 들어가 있는 내 카드를 누가 좋아하면 나한테 알림이 올거 아녀 그 짤들 썸네일이랑 같이 ㅠㅠㅠㅠㅠ 아니 그게 그렇게 무섭더라구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이미지에 약한가봉가 ㅋ 그래서 '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무서운 짤은 안넣기로 맘먹음 ㅋ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2탄 나갑니다요 _______________________ 원래 새벽에 활동해서 새벽에 쓸라했는데 잠이 안오네요 ㅜㅜ.. 다른 이야기 또 풀어볼까합니다. 매일 눈팅만하다가 쓰니까 왠지 감회가 새롭네요.. ㄷㄷ 어째든 그친구는 신끼가 무척 넘쳐서 귀신을 잘봅니다. 심지어 친구의 미래같은거? 뭐 예를들어 이거 하지말아라 이거 해라 등 이런 조언 등을 해주는데 맞힐 확률이 거의 60%정도 됩니다. 솔직히 이건 조금 친구이지만 무섭긴 합니다 ㅎㅎ 어쨌든 이렇게 그 친구는 귀신을 보게 됨. 처음엔 귀신이 보인다는게 무서워서 많이 소심해졌다함. 할머니가 이런 손주가 안쓰러웠는지 할머니의 할머니가 가르쳐준 말을 알려줬다함. 바로 귀신이 싫어하는 말임. 막 우웡그아ㅜㄹ아ㅓ랻ㄹ 이러면서 소릴내는데 가끔 이친구랑 같이 길을 걷다가 걸음이 빨라지면서 이런 이상한 주문같은것을 왜우면 주변에 귀신이 있다는 거였음. 나도 조금 무서워서 같이 뜀 ㅋ 어쨌던 이친구는 귀신을 물리치는 것은 딱 그거 하나임. 그리고 그나마 귀신에대해 지식을 아는거 정도?? 그냥 귀신보는 일반인이라고 보시면 됨. 이 이야기는 어렸을적 지박령에 관한 이야기와 저를 포함해 모르는사람 3~4명을 살린 이야기를 풀어볼까함. 그때 당시 제 친구들은 총 5명끼리 같이 다님. 귀신보는 친구놈 하나랑 저를 포함해 일반 시민 4명. 일단 이 귀신보는 친구는 원래 4명끼리 친한 시민끼리 놀던 그룹에 같이 스며든 친구임. 우리 4명의 시민은 이 친구가 합류하기전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가 있었음. 한적한 곳이 아니라 사람이 좀 다니는곳이었는데 그냥 버려진 집이었음. 사람들 자주 지나다니지만 사람들이 그곳에 들어가려 하지 않고 그냥 건설자재 모아두는 용도의 집정도로 보임. 우리 4명은 거기서 맨날 씐나게 놀았었음. 근데 이상하게 놀다보면 어지럽잖슴? 근데 이상한건 몇일 후 보면 다시 깨끗해짐. 그냥 우리가 오기 직전의 상태라고 할까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우리 4명빼고 다른 사람이 이곳에 들르나 보다 싶었음. 그러다 이 귀신보는 친구놈이 합류하고 우리의 비밀 아지트를 공유함. 이친구랑 같이 5명이서 이 아지트에 와서 막 놀았음. 근데 이친구가 살짝 이상함. 정말 정말 정말 혼신의 힘을다해 노는 거임. 이친구는 움직이는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체육시간에 그냥 저냥 하는 친군데 정말 영혼을 팔정도로 뛰어댕기면서 노는거임. 우리들은 그냥 좋은 일 있나 싶어 그냥 정말 재밌게 놀았음. 역시 대가리가 많아야 노는 맛이 있음. 원래 초딩때 놀던게 재일 재밌는 놀이인듯. 이렇게 우리 5명은 광란의 뜀박질을하며 놀다가 이제 갈시간이 되어 가자고 했었음. 근데 이 귀신보는 친구가 바지에서 돈 5000원을 꺼내더니 주변에 떨어진 라이터로 불태우는 거임. 그래서 우린 식겁한 눈으로 그 귀한 돈을 왜 태우냐고 미쳤냐고 엄청 다그쳤음. 하지만 이친구는 가볍에 씝고 집안에 아무도 없는 허공에 인사하더니 각자 집으로 돌아감. 다음날 학교에 그친구 曰 "나 어제 진짜 오금 지렸다..ㅡㅡ" 이친구가 말하길, 그곳이 귀신이 있는 집이었다함. 게다가 지박령. 그 귀신은 그 집에서 사는것과 다름 없다함. 근데 우리 4명(일반시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재밌게 노니까 이 귀신이 자기 안해치는걸 알고 그냥 자릴 내준듯 했다함. 게다가 아이들이니까 괜찮았는지 그냥 자릴내준듯 함. 그친구가 말하길 원래 지박령이랑 같은 집 지붕 아래 있기가 힘들다함. 같이 굳이 있으려면 서로 해 안끼치고 배려 해주면 왠만하면 안해친다고함. 귀신은 우리들의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게 산사람을 절대 안해치려고 한다함. 그냥 생사람 인생에 관여하는것 자체를 안하려 한다고함. 이런게 무슨 인과율같은 거라서 관여는 가능하지만 그만큼의 대가가있기때문에 귀신들은 사람 안해친다고함. 그래서 귀신 10명있으면 8~9은 그냥 귀신이고 1~2명만이 사람 해친다고함. 이런 귀신 만나면 무조건 튀라 그랬음. 어쨌던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런 일반시민4명은 안전하게 느낀듯 아무런 해를 안끼치다가 그 귀신보는놈이 오더니 기가 싸해졌다함. 아무렴 귀신보는 놈들은 다 기가 왠만하면 무척 쌔다고함. 그래서 귀신도 살짝 당ㅋ황ㅋ 했나봄. 그래서 자기를 무섭게 째려보면서 행동 하나를 예의주시했다함. 그래서 그 친구는 자기가 이 일반시민 4명과 같이 당신을 안해치고 착한 아이란걸 어필하기위해 열심히 뛰댕긴거임 ㅋ 귀신이 이런 행동 보고 살짝 의심을 거두었나봄. 그래서 우리 5명은 다같이 무사귀한한거임. 마지막에 돈 태운건 집값이고 고마움의 뜻으로 태운거라함. 그리고 그 귀신 본 순간 나올수 있었는데 그럼 귀신이 옳타구나 이놈 나쁜놈이네 하고 해칠까봐 일부러거기서 정말 열심히 놀았던 거임. 그리고 우린 맨날 거기서 잘 놀았었음. 그 귀신도 허락했나봄. 매일 가면 어지럽혀져있던것이 그 분께서 치우신듯. 그래서 우린 그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듣고 놀다가 끝날 때 쯤에 조금씩 치워줌. 우린 착하니까 ㅋ 우린 이렇게 잘 놀았었음. 그러다 어떤 아저씨가 우리의 아지트에서 나온걸 보고 놀라면서 물어보심. "니들 거기 안무섭냐? 얼른 나와!" 이러시는거임. 우린 이상하게 여겨서 물어봄. "여기 우리 비밀아지트에요!" (그당시 무척 순수했었음.) 아저씨가 말씀하시길 거기 귀신나오는 집이라고 왠만하면 사람들 잘 안들어가고 주변 공사할때 공사자재 놓을때 부족하면 놓는용도로 사용하지 거기선 절대 안들어간다함. 근데 우린 정말 괜찮았었음. 귀신이라고 다 나쁜건 아닌듯. 그래도 그친구는 귀신보면 무조건 뛰라고 합니다. 귀신들은 원래 자기 모습을 안보이는데 보였다는건 그 자체가 안좋으니 자기같이 귀신보는 사람 아니면 무조건 뒤도보지말고 뛰어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해줌. 아 글 길어지네요. 그 사람구한이야기는 새벽쯤이나 내일 써야될듯 하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이거 쓸때마다 느끼는건데 계속 뒤돌아보면서 누구 있는거 같음 ㅠㅜㅠ 혼자살아서 무서운데... 그래도 오유 맨날 눈팅하긴 죄송해서 계속 써볼게요!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2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______ 애기들 노니까 가만 두고 치워주기까지 했다는 거 너무 좋다. 아가들 좋아하는 어르신이었나 봉가. 아가들 노는거 보며 너털웃음 지으셨던건 아닌가 모르겠네. 뭔가 그런 상상 중 ㅎㅎ 혹시나 해코지 할까봐 사력을 다해 놀았던 초등학생 시절의 친구분도 귀엽고 ㅎㅎ 정말 어릴 땐 별거 아닌데도 재밌는 일이 그렇게 많았는데 이젠 뭐 이리 재미난 일이 없나 몰라 여러분은 요즘 뭐하고 놀아? 재밌는 거 있음 공유 좀...
퍼오는 귀신썰) 신끼 넘치는 친구 14화
아직 남아 있었어 끝난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르면 계속 써주시는 분이었나봉가 더 써주셨더라고 ㅋㅋㅋㅋ 그러니까 오늘도 같이 보쟈 꼬고! ________________ 허허.... 어쩌다보니 쓰게 되네요... ㅋㅋ 오늘 저생일임 ㅋ 생일축하해줘요 얼른. 제 친구놈들중에 제가 이 글쓴걸 알고 다 정독하고 막 물어보길래 그냥 대답하기 귀찮아서 쓰기도 하고... 다른 이야기 있으면 올려달라고 간곡히 부탁해보길래 다시 올려봅니다 ㅎ 일단 저의 미천한 글을 읽으시고 팬픽을 그려주신 우리whitebear님께 일단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ㅠㅠ 역시... 잘생기게 그려주셨더군요.. 그리고난다음에 이분 블로그 정독했...... 일단 링크로 올려드릴게요. 제 작품이 아니기에 맘대로 올리기가 조금 걸리네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5413 이얍! 감사합니다 whitebear님! 그리고 네이버 한 블로거분께서 저의 이야기를 아주 짧은 내용만 웹툰형식으로 만들어 주셨더더라구요! 제가 상업적이용만 아니면 어떤사용으로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렸기에 아무 상관없으니 일단 콜로세움 방지하고 이것도 제 작품이 아니므로 링크만 올려드릴게요! http://blog.naver.com/sakilove86?Redirect=Log&logNo=80192600125 이 블로거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귀찮으실텐데 만들어 주시다니! ㅠㅠ 또 여러 카페에서 많은 댓글로 좋은말씀만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ㅋ 이 이야기는 특별시민의 이야기로 제가 써왔던 글을 다 읽고 오시는것을 추천해요! 제 게시판 들어가셔서 베오베 가시면 있으니 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은 저와는 거의 상관없는 특별시민만 겪은 일들로 제가 몰랐었던 이야기에요. 저도 특별시민에게 듣고 올리는지라 앞뒤가 안 맞을수.. 있어요. 다들 아시다싶이 제 필력이 초딩수준이므로 문제 있으면 태클 왕창 걸기보단 웃으면서 넘어가주셨으면.... ㅎㅎ 일단 이 특별시민이란 친구는 귀신보는 좀 신끼가 넘침. 할 줄 아는건 튀기랑 주문 외우는거 정도? 다른 신끼있는사람과 다르게 자기를 귀신으로부터 지키는게 그냥 주문외우는거랑 튀는거 밖에 없는놈임. 전편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모두 튀는것으로 시작해서 튀는 것으로 마무리했죠. 뭐 퇴마 판타지? 그딴거 음ㅋ슴ㅋ 일단 도망가는게 상책임. 이놈때문에 어렸을때 많이 달려서 현재 4.8km 23분컷임. 각설하고 이놈이 귀신을 보게된 이후로 (1편 해변에서의 이야기 참조) 귀신을 평생동안 보게 됬는데 이놈말로는 막 지나다니다보면 계속 귀신이 지나다니는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 지나가다 한번 한번 보는거라고 함. 막 귀신이 차고 넘치는건 아님. 이번 이야기는 학교괴담이에요모두들 다니셨던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괴담 하나씩은 있잖아요? 그 이야기에요.  이 이야기는 특별시민과 제가 친해지기 전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안올릴려했는데 뭐... 괜찮겠죠?  우리 초등학교때는 그 학교괴담이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 뒤에는 큰 공원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운동하고 조깅하고 축구도 할수있는 진짜 큰 공원 있었는데 학교와 공원 사이에 작은 오솔길 같은것이 있었는디 그 오솔길에 큰 쇠판이 땅에 묻혀서 위쪽만 살짝 보이는 그런 철판이 오솔길 땅에 묻혀있었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선생님들이 이 괴담을 알고 있었고 선생님들도 믿는 눈치였음. 아마 그냥 장난으로 우리 겁줄라고 했던것 같지만... 2학년인가... 담임선생님이 수업중에 괴담이야기를 해준게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왠지모르게 믿고있음. 그 오솔길 철판은 쇠로 만든 상자를 위에만 살짝 보이게 묻은것으로 그 철판(쇠상자 뚜껑) 을 걷어내면 안에 학교에서 죽은 지체아이 시체가 있고 귀신이 상주하고있다는 괴담임. 그래서 그 철판을 밟아서 시끄럽게 하면 그 귀신이 화나서 일주일안에 죽는다는 괴담임.. 이게 우리학교에서 제일 핫한 괴담이었음. 뭐 세종대왕님께서 12시가 되시면 몸소 옥체를 이끄시고 학교 운동장 돈다는 이런 괴담은 없었음. 무서운건 저도이 괴담을 듣고 피식웃었지만 한가지 일이 터짐. 초등학교때는 점심시간이 한시간 반이었는데 밥빨리먹고 학교 뒤 공원가서 놀수 있었음. 그래서 전 친구들이랑 몇십명 모여서 그 오솔길을 지나 공원으로 가서 축구를 하기로 했음. 그래서 애들끼리 밥을 먹는게아니라 마신 후 공원으로 달려가는 도중 정확히 2명이 (아직도 기억남.) 그 철판을 밟고 가는거임! 애들이 무서워하면서 "야 그 철판 밟으면 안되잖아. 너 괴담모름?" "아 님 그거 아직도 믿음? 아직도 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그 두애는 쿨하게 무시하고 갔음. 그리고 축구할때 그 두놈만 정확히 다리다쳐서 보건실갔었음. 뭐 이런게 한두번이 아님. 이 괴담이 그냥 괴담이었더라면 웃어 넘기는데 이게 한달에 몇번 이런 류의 경험담이 도는거임. 그래서 선생님들도 웃어 넘길게 아니라 애들 정서적으로도 안좋으니 그냥 철판을 위에 시멘트로 덮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함. 아직도 그 철판이 있는 이유를 모르겠음. 아마도 그냥 물탱크같은거 보관용도였나...? 그래도 그 철판 괴담은 몇몇 경험담때문에 사그라들지않고 계속 확산되었음. 하루는 이 특별시민이 이 괴담이 진짜인지 궁금해서 한번은 그 쇠상자를 찾았더랩니다. 그놈은 그 괴담을 듣고 쇠상자 위치를 몰라서 애들한테 물어봐서 철판 위치 알아내고 아침에 가봤는데 딱히 뭐 귀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철판은 그냥 철판이라서  아 그냥 지어낸 이야기이구먼 하고 넘어갔다고 함. 그리고 몇번 밥먹고 공원가서 산책할때 그 철판을 봤는데 그 어떤 귀신의 존재를 못느꼈다고함. 보지도 못했고. 그러던 어느날 하루는 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음. 운동회가 열려서 막 아이들 부모와서 공원에서 크게 운동회하고 막 뛰어 댕기고 운동하고 그 어렸을때 했던 운동회 있잖슴? 그 박터트리기 청군백군 그 운동회. 그거 해서 예외적으로 무척 늦게 끝난적이있었음. 제가 기억하기론 해가 저뭇저뭇할때까지 했던것으로 기억함. 그때 이 특별시민이 어쩌다가 오솔길을 지나가다가 그 철판 옆을 지나가는데.... 한 귀신이 앉아있더랩니다. 그 철판 딱 위에. 지금 이놈은 귀신보면 쿨내 풍기며 무시하고 여차하면 주문 외우고 튈정도의 클라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때는 귀신 보이게 된지 얼마 안된때라서 지금의 저처럼 보면 지리고 일단 주저앉고 무서워하고 그랬다고함. 그 철판위의 귀신을보니 너무 무서워서 그자리에서 주저 앉았다고 함.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그 괴담+상상력으로 공포가 커진거임. 근데 그거암? 귀신은 지 무서워하는놈한테 잘 붙음ㅋ (이놈말로는 그렇다고함.) 무서워하면서 주저앉으니 철판위의 귀신이 확 돌아서 자기를 보더랍니다. 자기 또래의 남자애던데 특별시민을 보더니 존내 무서운 미소 아닌 조소? 그런것을 띄면서 지한테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걸어오더니.. 특별시민 앞에 섰다고 함. 이때까지 이 특별시민은 무서워서 앉은상태로 주저 앉아서 막떨고 있었따고함. 막 떨고있는데 같이 운동회 나오신 할머니가 슬슬 자기한테 걸어오시더니 자기 머리를 쓰다듬으시면서 괘안타~ 괘안타~ 하면서 그 특별시민이 외우는 주문을 슬슬 외우니까 그 귀신이 이 특별시민을 보면서 막 씩씩 거리면서 우어그어우너어야더 이러면서 (사자어라고함. 이때 처음들은거고 처음 귀신과의 대화라고 함.) 자기한테 터치할까 말까 이런 고민 아닌 고민 같은 것을 하다가 물러서더니 다시 철판에 가서 앉았다고함. 특별시민은 무서워서 할머니품에 꼭 안겨서 집에 왔다고함. 그리고 할무니가 이때 처음 할머니의 할머니가 가르쳐 주신 주문을 특별시민에게 하사하심. 이게 이 주문을 득템한 배경임. 아 그리고 할머니는 귀신보시는 분은 아니라고함. 그러면서 할머니가 주문을 종이에 써주셨는데 한동안은 이 종이를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어다니면서 여차하면 이 주문외우고 튀었다고함. 그리고  이때부터 귀신을 보면서 느낀게... 왠만하면 귀신은 인간 터치안하고 그냥 지나간다고함 ㅋ 이놈이 귀신을보니 귀신도 자기를 본는 인간이 있어서 관심을 보이기는 하는데 왠만~ 하면 그냥 지나친다고함. 이때부터 귀신은 인간을 못해치는구나라는것을 깨닫고 약간의 무서움을 극복했다고함. 그리고 이 철판의 귀신 괴담은 진짜라는것을 밝혀냄. 게다가 제가 원래 괴담은 안믿는데 이건 진짜다 한 일이 발생함. 그때도 여김없이 점심시간에 밥먹고 일반시민 4명이랑 다른 애들이랑 밥빨리먹고 뒤 공원으로 질주해서 놀려가는데 이 철판을 보는데 이 특별시민으로 추정되는 분을 봤었음. 그때는 특별시민인줄 몰랐음. 이 특별시민과 친구가 되기 전임. 아마 이때가 우리들의 첫만남이었던것 같음. 혼자 있길래 그냥 혼자있는갑다...  하고 그냥 지나칠려는데 이 특별시민으로 추정되는 이 분이 한 애를 붙잡더니 "넌 가면 안되." 하더라고요. 전 그냥 놀 생각에 그냥 지나쳤죠. 그애는 특별시민과 이야기하느라 못따라 오고요. 그리고 또 공원에서 씐나게 공놀이하다가 그 친구가 오더니 "어떤 재수없는놈이 재수없는 이야기만 지껄이고있어!" 하면서 씩씩거리면서 오는거임. 그래서 전 아무것도 모르니 화풀고 놀자고 하고 신나게 놀고 있는 도중 이놈이 공놀이하다가 슛기회를 잡고 슛을 날렸는데.... 시베리아 횡단 기차 탈선 슛!!!을 날리더니 공에 접질려서 다침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이 바보새낔ㅋㅋㅋㅋㅋ하고 부축해주면서 보건실로 대려가는 도중  오솔길에서 특별시민으로 추정되는 분이 이 친구한테 이렇게 딱 한마디 했었음. "거봐 가지 말라했지?" 특별시민한테 이때 애가 너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거 한 기억이 없다함. 기억력딸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특별시민 아니라면 걘 누구냐...? ㄷㄷ 근데 제기억으론 특별시민 같음. 뭐 이런일이 있었다고함. 제가 직접 겪은게 아니라 특별시민의 말씀을 옮긴것이므로 뭐 앞뒤가 안맞을 수 있음. 근데 제가 겪었던 일들을 보면 완전 사실무근은 아닌거 같음. 써보고나니 별로네...  여러분들의 학교다니실적에 학교괴담 뭐있으셨나요? 댓글 ㄱㄱ!! 마지막으로 제 글 읽어주시는거 감사하고 팬픽써주신 whitebear님께 감사하고 웹툰 그려주신 블로거분께도 감사하구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는 저와 특별시민의 이야기는 다 썼으므로.... 특별시민이 가르쳐준 이야기 위주로 올려볼게요. 요즘 스카이프로 많은 대화를 하면서 좋은 사랑을.... ♥ ㅋㅋㅋㅋ 거짓말이구요 ㅋㅋㅋ 그냥 요즘 떨어져있다보니 스카이프로 대화할때가 많음. 이번주에 가서 생일이란 명목으로 특별시민과 일반시민들의 지갑을 뽕을 뽑아버리고 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G그 R래 D도 A 안 S 생 K 겨 Y 요 이게 진짜 브랜드다.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 14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___ 자꾸 안생겨요 안생겨요 하니까 안생기지 물론 난 안그래도 안생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 또르르... 다들 예쁜 사랑 하길 난 이번 생은 그냥 ASKY... 아 맞다 뭐 빙글에 관심사 커뮤니티...? 관심사 자치 시스템? 뭐 그런게 생겼는데 시범 운영 커뮤니티로 여기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가 선정(?)이 됐나봐 ㅋㅋㅋ 그래서 여기 디자인도 바뀌었는데 사진이 넘나 무서운것 ㅋㅋㅋㅋㅋ 소개문구에는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겁쟁이들이 모였다고 적혀있는걸 보니 빙글에서 우리 이야기하는거 보신듯 ㅋㅋㅋ 궁금한 분들은 여기 이 카드 확인해봐봐 공포미스테리도 우리 중 누군가가 프레지던트가 될 수 있대!!!!! 난 펌쟁이니까 말고 진짜 귀신썰 쓰시는 분이 하면 멋있겠다 +_+ 진짜 귀신 보는 사람이 프레지던트인 커뮤니티 ㅋㅋㅋ 개멋있엌ㅋㅋㅋㅋㅋㅋ *전체 링크 보기* 신끼 넘치는 친구 1화 신끼 넘치는 친구 2화 신끼 넘치는 친구 3화 신끼 넘치는 친구 4화 신끼 넘치는 친구 5화 신끼 넘치는 친구 6화 신끼 넘치는 친구 7화 신끼 넘치는 친구 8화 신끼 넘치는 친구 9화 신끼 넘치는 친구 10화 신끼 넘치는 친구 11화 신끼 넘치는 친구 12-13화 신끼 넘치는 친구 외전 신끼 넘치는 친구 14화
퍼오는 귀신썰) 신끼 넘치는 친구썰 3화
암만 해도 밤에 쓰고 있으려니 무서워서 오늘은 낮에 써놓고 밤으로 예약을 하기로 맘먹었어 근데 회사 왜 이렇게 춥냐 ㅋㅋㅋㅋㅋㅋ 밖이랑 안이랑 온도차 넘나 심한거 아님? 이러다 감기 걸리겠네 정말 님들도 다 가디건 이런거 꼭 챙겨다녀. 감기 걸리지 말고! 난 아무래도 늦은 것 같아... 자꾸 목이 따끔거린다...ㅋ 뻘소리 그만하고 얼른 이야기 시작해 볼까? 오늘도 같이 봐줘서 고마워!! ________________________ 와... 이런관심 처음이라 조금 당황함... 열심히 쓸려하지만 말재간이 더럽게 없어서리 ...ㅈㅅㅈㅅ 눈팅족이 맨날 눈팅하기엔 죄송해서 저의 경험담을 토대로 써보는 중입니다. 원래 내일 새벽에 쓸라했는데 성원에 힘입어 글을 써보겠음. 안보신분들은 위 1,2 편을 한번 보고 오시는것을 추천함. 일단 이친구와는 정말 친하게 지내게 됬음. 특히 이친구와 저는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살기에 같이 하교했었음. 원래 대부분 2편때처럼 아지트에서 맨날 놀지만 몇몇일은 그냥 하교해서 집에서 쉬다가 만나서 놀거나 그냥 쉰적도 있긴 있었음. 이건 그친구와 함께 하교하면서 일어난 일임. 우리들은 집이 멀기에 초딩걸음으로 30분이었음. 성인걸음이면 한 20분 될정도? 어쨌던 우린 이 먼 하교길을 대부분 대화로 때우면서 갔었음. 근데 우리 서로 집가는 길이 같았는데 언제나 큰 횡단보도를 건너야했었음. 이 요단강( 큰횡단보도 )을 건너야 서로 집에 도착하고 빠이빠이 하고 해어져야하는데 맨날 이친구는 이 횡단보도에서 그냥 가만히 서있었음. 난 그냥 이놈이 먼저 가도 된다길래 인사하고 매일 요단강에서 헤어졌었음ㅋ 근데 하루는 걔가 거기서 뭐하는지 너무 궁금한거임! 그래서 그냥 쭉 같이있었음. 그 친구를 옆에서 자세히 관찰했더니......... 그냥 진짜 서있기만함. 아주 가끔 고개 끄덕이던가 허공보는정도? 한 신호등 3~4번 바뀌자 "이제 가자" 한마디 날리고 집감. ㅇㅇ 아무일 안일어남. 님들이 생각하는거 안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끈기 있는 남자임. 한번 문 여자 안놓치듯 전 이친구를 하이에나 사냥감 목 뜯듯 언제부턴가 계속 같이 기다려줌. 왜냐하면 이친구는 정말 더럽게 특별한 친구니까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을거 같았음. 이친구는 귀신보는 놈이니까 ㅋ 하루는 또옥같이 그 요단강에서 기다리던 중이었음. 이친구가 그 횡단보도에서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바뀌어도 안가고 .... 안가고.... 그러다가 이제 다된는지 다음 신호등 파란불에 가자고 하는거임. 그래서 저는 그냥 "아... 오늘도 아무일 안 일어나는구나..."하고 신호등을 바뀌길 기다렸음. 그리고 요단강의 초록불이 나왔음. 저는 힘차게 진격을 할려는 찰나 이 친구가 갑자기 저의 팔을 강하게 잡더니 "잠깐만 !!! 잠깐만!!!! 야 기달려봐!!!" 이러는 거임. 이친구는 2편에서 말했듯 체육시간에도 그냥 저냥 하고 왠만해선 조용함. 그때 자기를 어필하기위해 뛰어댕겼을땐 빼곤 ㅋ(2편 참조). 저는 놀래서 이친구를 돌아봄. 그때 내생각은 아마도 "왜이러지?" 이것보다 "이놈이 뭘 봤구나."생각이 남. 주변 그 파란불에서 건너려던 사람들도 이친구의 큰 소리에 잠시 패닉상태에 빠졌었음. 그렇게 한 2초 지났나? 갑자기 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는 소리와 함께 거의 10톤에 해당해보이는 트럭이 그냥 제앞을 쑤욱 하고 지나감. 정말 요단강 지날뻔했었음. 거의 3발자국 앞에 서있었으면 난 요단강 건넌거임. 사람들도 그때 놀래서 2차 패닉상태에 빠졌었음.  여러분들 그런 트럭 있잖슴.. 그 철근같은거 맨 트럭은 급정차가안되서 천천히 정차해야되는 그런 화물차... 그런거로 추정됨. 어렸을때 기억이라 가물가물하지만 그때 트럭에 조금 무거운 철근같은것을 들었던것으로 기억함. 저는 어벙한 표정으로 그 친구를 바라봤었음. 일단 파란불이기에 그 친구와 건넌후 물어봄. 어떻게 된 일이냐구. 이 친구가 말하길 맨날 이 횡단보도에서 멈춘 이유는 어떤 귀신때문이었다고함. 어떤 할아부지 귀신인데 원래 무당들이 귀신들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하잖슴? 그거 정말 힘든거라고 함. 왜냐하면 죽은자들은 사자어를 써서 생사람은 못알아 듣는다고함. 근데 가끔 진짜 무당들은 그걸 알아듣고 해석할수 있음. 근데 이친구는 그런거 엄슴ㅋ. 근데도 이 귀신과 대화했다는데 어떻게 한거냐면 이 귀신이 좀 특별해서 살아 생전 언어를 안잊은거임. 이런 귀신이 간혹가다가 진짜 드물게 있다고함. 그래서 이친구는 이 할아부지 귀신이 나쁘지 않고 말도 통해서(완벽한 대화는 힘들고 그냥 듣거나 엄청 어눌한 대화만 가능했다고함. 거의 유딩수준의 대화) 그냥 그 횡단보도에서 그 귀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고함. 귀신들은 사람 안헤치는데 이렇게 귀신보는 쪼끄만 놈이 신기했는지 같이 이야기 해줬더라함. 그래서 매일매일 거기서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언제나 이제 갈때즈음 되면 할아부지가 잘가라고 손흔들어 줬다고함. 근데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손도 안흔들어주시고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셨다고함. 이친구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바로 절 잡았다고함. 일단 밑져야 본전이니까. 덕분에 전 살아남. 주변 사람들도 살았구. 모두가 산 해피앤딩인거임! 이날 이후 그 할아부지 귀신은 볼수 없었다고 하는데 많이 고마움. 귀신 이라고 다 나쁜건 아니지만 조심하삼. 다음 이야기는 나쁜 귀신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추천은 상관없구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혼자 살아서 외로움 ㅋ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3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_____ 뭔가 할부지가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신게 마지막이라서 그런걸수도, 아니면 이걸 알려주면 뭔가 할부지가 계속 있으면 안되는 걸수도, 아니면 이걸 알려주시려고 맨날 계신 걸수도 있었겠다 그치? 이야기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일 같아. 사람 마음이 맘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절실한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 그럼 내일 또 다음편 가지고 올게! 뿅
퍼오는 귀신썰)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2화
안녕 오늘도 날씨 정말 좋더라 또 어디는 비가 겁나 왔다고는 하던데 다들 기분만큼은 좋은 하루였길 그럼 오늘도 조금 특별한 능력을 가진 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뭔가 만득이시리즈 듣는 느낌으로 ㅋㅋㅋㅋㅋ 시작할게! ______________________ 생각지도 못하게 추천도 해주시고 재미있다고 댓글 남겨주신분들 정말감사드려요 저의 넋두리식이라 무섭지도않고 재미도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예상의외로 좋아해주시네요 # 그 후 나는 폭풍성장하였지 중학생이되면서 능력이 좀더 뚜렷해진 거 같아 귀신들은 길가에 주차된 차안에 앉아 있기도 했고 골목에 서있기도 했어 차안에 있는 귀신들은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어 보통 주택가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 길에 주차를 하잖아 지나갈 때마다 몇몇 차들에 앉아 있다고 생각해 봐 깜짝깜짝 놀라지 (눈이라도 마주치면 집까지 쫒아올까봐 무서웠었어) # 중학교때 내가 귀신을 보는걸 아는 친구들은 정말 친한 친구들 몇명만 알고 있었어 그 친구들은 지금까지 내 곁은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들이야 그 중 한 친구네서 있었던 일이야 시험준비를 하려고 A친구네 집에 모이게 됐어 솔직히 어릴 때라서 시험공부를 하기 보단 수다를 떨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집에 늦게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아했었지 12시를 조금 넘겨서 이제 진짜 공부를 하자고 B친구는 침대 위에서 A친구는 침대옆 바닥에서 나는 책상에서 공부를 하게 됐어 친구네 가족들은 10시에 잠이 드셧고 깨어있는건 우리 셋뿐이었지 1시쯤 됬을까 어디선가 여자의 흥얼거리는 노랫소리가 들리는거야 가녀리고 조금은 힘없게 "라...라.....라~라....라....라.............라"  순간 난 흠짓했어 잘못들은거겟지 하고 못들은척했어 근데 그순간 내 귓가 바로옆에서 "어머 여기 애들이 모여있네? " 말하며 끝에 콧웃음을 치는 거야 형체는 보이지않았어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음기도 느끼지 못했으니깐 (친한사람들과는 익숙한 분위기 때메 가끔 음기를 놓칠 때가 종종있어. 간혹 용한 무당들도 가족이나 자신의 사주를 보지못하는게 이같은 이유이기도해) 나는 연필을 쥐고 가만히 있었어 여기서 괜한말 했다가 친구들이 무서워할께 뻔하니깐 그런데 침대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말하는거야 "방금 무슨 소리 들은 사람" # 학교에는 귀신이 많아 당연히 그 넓은 토지에 밤이 되면 조용하고 그들에겐 편히 쉴수있는공간이 되니깐 (폐허도 마찬가지야 그치만 조심해야해 학교랑은 틀려. 사람이 살 수 없는 정도의 사기를 내뿜는 영들이 밀집돼 있어 괜히 폐허가아냐) 중학교 3학년때 학교에서 자게 되는 경우가 생겼어 원래 동아리에서 주최한 건데 조금 확장돼서 담임이 허락한 몇몇 반에서도 참가자가 있었지 고기도 구워먹고 레크레이션도 하고 밤이 되자 담력체험을 하게 됬어 둘씩 짝지어서 4층에 교탁위에 있는 초코파이를 가져오는 거였어 난 혼자 갔어 3층엔 복도 끝에 여자귀신이 있었던거 같아 여고괴담처럼 귀신이 탁 탁 탁 순간 이동을 하진 않았고 그냥 스르륵 돌아다녔어 2층엔 천장에 하반신만 떠다니는 귀신도 있었어 # 고등학교 때는 내가 귀신을 보는걸 아는 친구들이 많았어 여고다 보니깐 비오는 날이거나 야자 시간에 조금씩 이야기가 퍼져서 내 능력을 알게된 애들이 많았지 근데 소문이 무당딸이라고 퍼져서 마음아팠었어 그래서 후회도 하고 앞으로 내 주변에는 되도록 알리지 않을꺼야 내가 1학년때 반이 선배들 사이에서 대대로 귀신이 나오는 반이였대 우리반 바로 위층라인이 귀신이 자주 출몰한댔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어 바람은 한점없고 가랑비만 내렸지 급식시간이었어 나는 배식당번이었고 맛없는 반찬을 배식하면 애들이 더달라고 투정도 안하고 배급하기 쉽지 그래서 맨끝에서 여유롭게 배급을 하고있었어 근데 키가 조금 작은 애가 베란다로 뛰어들어가는거야 문을 쾅닫고 철문이라서 소리가 아주컷어 다른 반 아이가 그런줄 알았어 근데 어떤애가 그러는거야 "바람도 안부는 문이 왜 저절로 닫히냐" 난 잽싸게 베란다 문을 열어 재꼇어 그곳엔 아무도없었어 # 강당지하는 음악당이라고해서 300명 조금 넘게 들어가는 큰 콘서트홀이 있었어 1학년때 담임선생님이 결혼을 하게돼 나를 포함해서 7명 정도되는 아이들이 축가 연습을 했어 솔직히 연습은 10분 하고 놀았지 5명은 좌석 중간에 옹기종기 앉아서 수다를 떨고 나랑 나머지 한명은 무대위에서 놀고있었어 때마침 심심했던 나는 '혹시 여기 귀신있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지하이기도하고 강당쪽 자체가 음기가 강하거든 특히 음악당 영화처럼 친구들 수를 셌어 눈대중으로 스피드하게 셌어 "하나 . 둘 . 셋 . 넷 . 다섯 " "여섯" 나중에 집에갈때 커튼뒤에 숨어있더라고 쑥쓰러웠나봐 @ 이번에도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어 난 글재주가 없어서 쓰면서도 재미없고 따분할까봐 걱정이야 그러니깐 반응을 보여줘.그래야 내가 참고하지 근래에 귀신보는 친구라고 톡이 됬던데 그분은 정말 초능력자같아 나는 아직 그 수준은 아니라서 소름은 안끼치는거같아_휴 반응이 좋으면 또 들려줄께 분신사바에 얽힌 이야기도 있으니깐 기대해죠 지금 불다 꺼놓고 이 글을 쓰고있는데 방문옆에서 쪼그려앉아서 주의깊게 보는 영이 있는거같아 밤이 늦었으니 어서 자야지! [출처]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치 왜 이 분 이야기 보면 자꾸 만득이시리즈 생각이 나나 몰라 만득이 시리즈 다 알지? 나 또 나이 커밍아웃한건가... ㅋ.... 만득이 시리즈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맛보기로 준비한 만득이 시리즈 ㅋㅋㅋㅋ 선선한 밤이다 오늘도 이따 잘 자고 내일 또 올게 ㅎㅎ
퍼오는 귀신썰) 신끼 넘치는 친구 5화
하... 이밤의 끝을 잡고 싶다 정말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ㅠㅠㅠㅠ 월요일 극혐 슬픈 마음 여러분과 귀신썰이나 보며 달래야 겠다 같이 봐줄거지...? 오늘은 좀 길당 ㅎㅎ _________________ 오늘은 좀 길게 써볼라고 합니다. 일요일이라 할 일이  없어서 좀 일찍쓰게 되네요. 어제 그.. 줄이 바뀌는거 가독성이 좀 없더라고요 댓글에 쓰인 말씀처럼 오늘은 보기 편하게 신경 많이써볼게요. 죄송함 ㅋ 제가 최대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쓸려하지만 초딩때와 중딩때 이야기라 기억이 잘 안나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시간이 꼬일때 있을수 있으니까 이해 부탁함ㅋ 아 그리고 오늘은 존내 무서운 일1개랑 통쾌한 일 1개 풀어 보겠음. 좀 길게 쓸거임 이 특별시민은 레알 조용하고 그냥 터치 안하면 나도 님 터치 안함 이런 류의 친구임. 조용조용, 외모도 그냥 괜춘괜춘한데 애들이 말걸어도 잘 씹음. 왜냐하면 애가 다른 애들과 말 하는것에 익숙치 않아했었음. 그래서 남자들 사이에서그렇게 좋은 인상을 남기진 못했음. 게다가 귀신본다니 재수없다고 애들이 싫어했음. 그래서 난 애들한테 "야 시x 이놈 건드리면 나한테 죽음. ok?" 라고 말해야 되지만 난 그럴만한 힘이 음ㅋ슴ㅋ. 그냥 우리 5명의 친구들은 힘이 센애들도 없고 그냥 착하고 그저 여러분들이 생각하기 쉬운 순진한 초딩이었음. 하지만 우리 5명을 그야말로 '개 무 시' 하는 친구라고 말하기도 힘든 3마리의 나쁜놈들이 있었음. 그래도 우리당시엔 학교폭력이 기껏해야 놀리다 울리는 거임. 남자들은 여자들 아이스께끼하고 뒷머리 잡다가 울리고 남자들은 서로 말로 싸우다가 어쩌다가 주먹질? 하는 정도였음. 걔네들도 마찬가지였음. 우리 엄청놀림. 5명이 우르르 약골들끼리 몰려다닌 다는둥, 눈 내리깔라는 둥, 무시+놀림 세트를 받아야 했음. 하지만 우리들은 무시로 일관했고 그래 니들 놀리면 놀려봐라 우린 놀련닼ㅋ 이런 자세로 시종일관 받아줬음. 하루는 우리가 우리들의 아지트(전편참조)에서 나오는 길임. 아시다싶이 우리 아지트는 조금 귀신나올듯한 집같은 분위기였다는건 다 아실거임. 우리도 아주 늦게까진 그 아지트에 있진 않았음. 거기엔 백열전구밖에 없어서 좀 늦게까지 놀기엔 그렇게 적합한 곳은 아님. 어쨌던 아지트에서 나오는길에 그놈 3명을 만났음. 고놈들이 바로 무시+놀림 세트 시전을 하는거임! 저는 조금 화가 났음. 맨날 이렇게 당해야 하나 싶고. 그래서 전 맞을 각오로 이놈들을 약올림. "야 니들은 저런대서 못놀지??? 우린 저런대서 노는데?? 에휴 겁쟁이들ㅋ" 한대 맞았음.ㅋ 시x..... 근데 이놈들도 약간 오기가 생겼나봄. "아 약골이 말많네.. 누가 겁먹었다냐? 저딴데에????" 그래서 전 조금 화가남. 그래서 전 그놈 실내화가방을 휙 뺐음. 지금 초등학교는 잘 모르겄지만 일단 그 당시 초등학교때 필수 잇 아이템이 바로 실내화가방임. 그냥 필ㅋ수ㅋ 준비물. 어쨌던 그 실내화가방을 탈취한후 호기롭게 말함. "야, 실내화 던지면 니가 주워봐. 그럼 믿어줄게ㅎ" 이때 이놈들 눈빛이 살짝 쫄은 기세가 보임. 하지만 얼굴과 내뱉는 말은 많이 달랐음. "아 그딴건 혼자 같고와도됨. 저기안에 잘 던져라 어디 딴데로 안흘러가게 이상하게 던지지 말고 약골 자식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 후지산 대폭발 스윙을 날렸음. 정말 던진후 거의 4초만에 퍽!! 소리가 안에서남. 그리고 저희는 5명이서 같이 놀기에 너희들 3명 다들어가서 찾아도 된다고 말함. 그리고 이놈 3마리가 쫄레쫄레 실내화 찾으러 우리 아지트로 찾아감. 우리 일반 시민4명은 막 웃음을 참느라 죽는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긴 조금 작은 집이라 문에 있으면 안에 있는 말이 잘들으면 메아리쳐서 들리는데 이놈들 하는 말이 가관임ㅋ ㅋㅋㅋ "아 조금 무섭네.."  "그냥 나갈까??" 뭐 이런 말을 하는거임. 우리 4명은 정말 많이 쪼갬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특별시민(귀신보는놈)혼자 조금 걱정하는 눈치지만 지도 웃긴지  계속 웃음 ㅋ. 애들이 물어봄. "야 저래도 괜찮음??" "아니 시x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나도 냅두지 ㅋㅋㅋ" 여러분, 조용한놈이 칼갈면 그게 더 무서운거임. 우리 일반시민은 그때 특별시민의 무서운면을 봤슴. 님들 귀신보다 더 무서운게 사람임. 어쨌던 특별시민이 말하길 어차피 저기 안에있는분은 지박령이라서 별반 피해는 안줄거임. 게다가 착한 귀신이니까 큰일은 안날거. 근데 니들 귀신같이 알아차리다 란 말 뭔지 알음? 귀신들은 눈치 빨라서 이놈이 나쁜놈인지 착한놈인지 단박에 알아차린다는거임. 뭐 귀신보는 이 특별시민은 조금 의심을 사긴했지만 열심히 뛰댕기면서 자기를 어필했으므로 이젠 걔도 거기서 잘놈ㅋ. 귀신 있는 곳에서 노는게 조금 달갑진 않지만 해치지 않기에 잘놈. 어쨌던 이놈 3명은 그렇게 좋은 애들이 아닐걸 알고 내쫒을 거라고 함. 한 5~6분 지나니까 그 3마리가 실내화를 들고 쫄레쫄레 나옴. 의기양양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 히틀러 리즈시절에도 그런 표정은 안나올거. 무슨 은하계를 구한마냥 당당히 나와서 우리들을 막 놀림. 이딴게 뭐가 무섭냐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놈들 그 안에선 "뭔가 싸늘하다" "진짜 귀신나올거 같다" 는둥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별반 화는 안나고 우리 5명이 엄청 웃는걸 참느라 그것때매 죽는줄 알았음. 다음날 아침, 학교가니 그놈 3명 눈의 휑함. 난 조금 당황함. 특별시민 말로는 괜찮다고 했는데 이놈들이 다크서클로 줄넘기 시전할 상태임. 그래서 난 조금 걱정되긴했음. 그래서 물어봄. "니들 괜찮음? 왜그럼????" 이놈들 허세로 간단하게 씝음. 아직 허세부릴 힘은 있나보다 싶어 그냥 무시하고 그냥 지나감. 그렇게 몇일이 지났는디 이놈들 꼴이 조금씩 가관임. 계속 눈은 휑하고 잠을 못잤는지 학교에서 처 자기 시작하는데 이놈들이 깜짝 놀란듯 갑자기 일어나고 보는 우린 웃기면서 걱정됬음. 그러다 이놈 3명이 제풀에 지쳐 특별 시민한테 갔음. "아 진짜... 야 니 귀신보니까 알려주라. 나 귀신씌임???  진짜 맨날 자면 가위눌리는데 귀신나올거 같아 무섭고.. 기운 쎄하고.괜찮은 거임?" "아니, 님 괜찮음. 무슨일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시민 제대로 칼감. 사람이 더 무서움. 나중에 걔네들 가고 물어봄. "그냥 그 지박령이 이놈들 내쫒을때 안좋은 기운 받아서 그냥 가위 눌리는거. 한 몇주 지나면 괜찮아질거임. 이제 그놈들 엿맥이자.ㅋ" 그러더니 어느날 그놈들이 우리 아지트 간지 한 6일정도 된때에 이 특별시민이 그 3놈한테가서 말검. 근데 이놈 연기가 남우주연상 수상자 싸대기 때릴정도의 연기를 시전함. "야, 니들 악령 제대로 씌였다. 진짜 니들 잘못하면 죽어. 요즘도 막 가위 눌리고 잠못자지? 그거 악령이 니들 몸 뺐을려고 하는거다 ㅡㅡ" 이러는 거임. 나까지도 살짝 바지에 오줌지림 ㅋ 그런나도 바지에 오줌지렸는데 이놈 3명은 진짜 창백해지고 알비노증 걸린 애들처럼 새하얗게됨. 이놈 3명은 이 특별시민의 소문을 익히 들어서 다리가 흐들흐들거리는 소리가 다들릴정도로 떨음.ㅋ 난 이놈이 장난치는걸 알기에 그냥 웃었지만 진짜 조용한놈 건드리면 아주 x되는거야. x되는거라구요. 어쨌던 이놈이 도와줄테니 내말대로 따르라고함. 애들은 고게를 세차게 흔들면서 다리사이를 기라면 길정도로 다급해 보였음. 진짜 말 잘듣는 개표정임ㅋㅋㅋㅋㅋㅋ 이 특별시민께서 말씀하심. "니놈들 그 아지트에서 살고계시는 귀신분을 단단히 화나게 했어. 우린 맨날 거기서 놀테니 조금 봐달라 하면서 하니까 괜찬았던거지 니놈들은 그렇지 않았기에 그리 귀신 씌인거여. 게다가 평소에 착한짓 했으면 귀신님께서 으잉? 이놈 그나마 착한놈인데 안헤치것지? 하고 넘어갈수 있었는데... 평소에 행동 잘했어야지.ㅋ" 이러면서 연설을 시전함. 정말 한 2~3분동안 연설하는데 지금의 신천지 목사로 빙의 했었을 거임ㅋ 그러면서 이놈이 한 술 더뜨면서 이야기를 시작함. "귀신님께 잘못했다고 하고 집 어지럽히게 한거 죄송하다고 해야하니 각자 만원 내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통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그생각하면 통쾌해 죽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각자 만원씩 받음. 그당시 만원이면 정말 많은 일을 행할수 있었음. 그당시 짜장면 값이 무려 1000원이던 시절이니 10그릇 살 값에다가 떡볶이도 싼가격이었고 진짜 30000원이면 초딩이 4주간 놀아도 충분히 감당할 값이었음. 그리고 이 특별시민이 이놈들에게 명령을 함. "다시 거기 가서 절 100번하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100번 외치면서 절해. 그럼 씻은듯이 나을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 이놈 무당수준으로 말함. 여러분 이런 무당 만나지마셈ㅋㅋㅋ 애들 진짜 거기서 절하면서 죄송합니다 100번 했었음. 우린 밖에서 엄청 웃곸ㅋㅋㅋㅋ 근데 난 여기서 이상한게 다시 가면 다시 내쫒을테니 안좋은거 아님? 이러니까 특별시민이 말하길 "야 절하면서 죄송합니다 100번하는데 내쫒을 귀신이 어딨냐? 그 양반도 엄청웃겨서 냅둘껄?ㅋㅋㅋㅋ" 그렇게 하니까 진짜 이놈 3명 한 일주일 지나니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옴. 그날 이후 절대 우리 안건들이고 지나감. 우리 특별시민의 꾀로 우리 5명의 편한 초딩인생을 살수 있게 해줌ㅋ 이 이야기는 좀 퍼져서 다른 애들도 우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우리 특별시민사마 께선 그런걸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아니하여 잠시 버로우를 탔고 다시 우리들의 초딩일생은 평화로 물들게 되었음ㅋ 아 그리고 그 삼만원 어떻게 했냐구요? 만원은 거기 아지트에서 불태워서 소란피워서 죄송하고 고맙다구 말씀드리며 그 특별시민이 태우고 우린 2만원갔다가 난생 처음 짜장면 곱빼기 짬뽕곱빼기 탕수육 시키고 부모님께서 금지하신 약품 콜라와 사이다를 포퐁 드리킹하면서 우리의 굶주린 배와 사리사욕에 잘썻음ㅋ 조금 돈이 모자라서 우리돈을 쓰긴 썻지만 행보켔어요...ㅋ 그래도 이런장난 치지마세요. 그 친구가 그 귀신이 정말 착하다고 생각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한거고 그 아지트안에 들어갔을때 그놈 3마리들 잘 관찰하면서 지켜봐줌. 그렇게 나쁜놈은 아님. 이제 무서웠던 일화를 소개시켜드리겄음. 일단 파Xo2드링킹좀 하고....(나 관리하는 남자임. 근데 여자 음슴ㅋ ASKY) 이 일은 저의 중학교때의 이야기임. 솔직히 무서운 이야기는 그렇게 많이 갖고 있지않음. 말씀드렸다 싶이 나쁜귀신 만나기도 힘든거임. 이 이야기는 특별시민조차 이런 악령은 정말 처음이라고 다신 그곳 가지말라 할정도로 엄청났었음. 우린 그 일 이후 이놈이 그 주문 가르쳐 줌. 종이에 써줬는데 원래 이런건 기가 좀있는애가 좀 잘먹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가르쳐줌ㅋ 근데 지금 그 종이 없고 까먹음. 엄청 어려운데 그놈은 살기위해서 이걸 외웠었나봄.ㅋ 필자는 중학교 시절은 다른 지역에서 살았기에 그놈들과 못만나긴 개뿔 맨날 쉬면 그쪽동네 놀러가서 잘놀고 걔네들도 자주 놀러옴ㅋ 왜냐하문 우리 집은 거의 비워져 있기 때문. (지금도 혼자삼.... 아 ㅠㅠ) 어쨌던 제가 살았던곳이 시골쪽임. 겨울때였는데 그곳은 많이 추운지역이라 밤에 물을 쪼르르 떨궈놓지 않으면 그냥 얼어버림. 하루는 자기전 물이 얼어벼렸음! 그날 아빠한테 엄청 혼났음 ㅠㅠ.. 어쨌던 물이 안나와서 시민회관가서 물떠오고...(정수기 있어서 페트병큰거 가지고 가서 물떠옴ㅋ) 근데 이 물이 다 떨어진거. 그래서 마실 물도 없는데 약숫물이나 떠올까? 해서 친구들 4명(특별시민1, 일반시민3)이서 같이 약숫물 떠오자고 했음ㅋ(그당시 그놈들이 우리집에 있었었음.) 근데 겨울이다 보니 산에 가니까 조금 어둑어둑해진 거임. 그래도 중딩걸음으론 한 20분이면 갔다올 짧은 거리이고 거기가 물맛이 쥑였음. 게다가 제가 통닭시켜줄테니 가자고 해서 이놈들 의욕 충만 어떤 놈이 나와도 때려 잡고 물떠올 기세였었음. 이렇게 우리 다섯은 각자 페트병은 한손에 들고 이야기하면서 가는 길이었음. 어쨌던 이렇게 길을 가던도중 정말 기운이 쌔해졋음. 정말 이 특별시민과 함께 다니면서 귀신과의 조우를 아주 가끔 해서 딱 느낌이 옴. 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3명도 느낌.  정말 일반인까지 기분쌔해진거면 귀신있단거. 귀신이 주변에 있으면 공기가 무거워지고 기분이 쌔해지면서 등골 서늘해짐. 인간이 살기위한 식스센스가 발휘됨. 레알. 우리 4명은 동시에 특별시민을 바라봄. 특별시민의 전매특허 똥씹은 표정이 보였음. 우리 생각은 하나뿐임. 아 x때따... 우리 5명은 진짜 그 누구도 아무말 안했는데 진짜 뛰쳐 내려옴. 우사인볼트로 빙의해서 진짜 산을 스키타듯 내려옴. 근데 내려오는 도중에 일반시민 1이 쓰러진거임. 우리들은 다시 후진해서 부축해주려 했는데 이놈이 갑자기 반대쪽으로 엎드려서 포퐁 질주함. 우린 잠시 벙찜. 이놈이 엎드린채로 막 앞으로 포퐁질주함. 근데 그 순간 보임. 어떤 형체가 이 친구를 끌고 가는거임. 진짜 무서우면 비명? 그딴거 음슴. 소리도 안나오고 흐억 소리내고 숨막히고 다리 힘풀리고 그냥 주저 앉음. 저같은경우는 그랬음. 게다가 일반시민 1명도 저와 같은 상황. 특별시민과 일반시민 한명만 그걸 일어서서 보고있었음. 그때 특별시민만 달려가서 포퐁질주후 정말 멋있게 슬라이드 해서 그 끌려가는 친구 다리를 잡음. 그 일어서서 보고있던 일반시민도 달려가서 그애 다리 한쪽을 잡음. 그 일반시민이 특별시민이 말하길 우리중에 그나마 기가 제일 쌔다고함. 전 그때까지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음.  그러다 조금 있다가 정신차리고 저도 달려가서 그놈 옷자락을 잡았음. 나머지 한놈은 그냥 우리에게 달려오긴 했는데 잡을 곳이 없어서 그냥 따라오기만 했었음 진짜 건장한 남자 3명이 한놈을 잡고 끄는데 그 형체를 못이기고 있었음. 그때 특별시민이 막 크게 주문을 랩하듯이 읊는데도 별반 효과가 없었음. 진짜 거의 50m는 끌렸음. 옷 개판되고.. 그때 정말 무슨 힘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죽을 힘을 다해 이놈을 끌었음. 그러다가 특별시민이 외쳤음. " 계속 그러면 너희 어머니한테 다 일러받친다!!!" 세상에 그렇게 큰 소린 처음 들어봄. 그러더니 이 형체도 힘이 다 떨어졌나봄. 게다가 이 특별 시민을 향해서 뭐라 하는거 같은데 아무것도 못들리고 그냥 형체만 보였음. "계속 그러면 너희 어머니한테 다 일러받친다!!!"가 효과가 있었나봄. 그러다가 안끌리니까 이 형체도 포기했는지 우리 주변을 도는 거임. 진짜 우리 무서웠서 주저 앉고  그 끌린애는 입에 거품물고 있었음. 근데 이 특별시민만 진짜 안지고 이형체가 우리주변을 도는걸 따라보면서 눈으로 막 째려보는거임. 막 엑소시트나 다른 여타 귀신프로그램 보면 무당이나 그런류의 사람이 눈 엄청 잘째려보잖슴? 진짜 그거 뺨치게 째려보면서 주문도 안외우고 그냥 째려봄. 그러니까 한 1분지나니까 홀연히 바람한차례 불더니 사라짐. 특별시민이 우리보고 개거품문 애 부축하라고 하고 내려왔음. 진짜 빠르게 내려왔었음. 근데 특별시민만이 아직도 주변을 째려보면서 내려오는거임. 그리고 우리집에 당도하고 진짜 덜덜덜덜 떨렸음. 원래 이런일 있고난후 특별시민한테 해명을 듣는데 그럴 힘조차도 없었음. 난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하루 같이 자겠다고함. 어차피 주말이니 괜찮으니 자라고 하셨음. 그래서 비빔면 5개 몰아서 먹으면서 추스림. 남자 5이서 한 침대에서 진짜 덜더덜더덜더럳ㄹㄷ럴ㄷㄹ덛ㄷㄹ하면서 잤었음. 다음날 개거품문애의 팔보니 꽉 눌린 손자국 있었ㅇ므.. 레알 그때 2차 패닉왔었음. 특별시민이 입을 열기 시작했었음. "다신 거기 가지말아라. 살다살다 그런 귀신은 처음본다. 세상 규칙을 어길정도로 생사람 건드린거 보면 보통귀신 아니다. 이건 내 범주를 넘어섰어. 다행인건 그놈에게서 벗어나서 앞으로 큰일은 안날거야. 그래도 불쌍한 귀신이네..." 그러고보니 원래 이런일있으면애가 주문을 외우는데 그때는 안외웠음.  특별시민이 말하길 그놈은 지박령과 비슷한거지만 약간 차원이 다른 귀신이라고함. 지박령은 자기 구역에 개판치고 해치려고하면 내쫒고 아니면 그냥 저냥 넘기는데 이 귀신은 그냥 지 구역에 좀 이상하다 싶으면 그냥 바로 공격함. 이런 애들의 무서운점은 특별시민처럼 뭔가 있는 애이거나 아님 그냥 일반인도 바로바로 어택땅 찍는게 무서운 점이란거임. 하지만 한번 달아나면 그 구역에서 못벗어나기에 다시 그곳만 안가면 됨.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산은 절대 해가 어둑어둑해지면 거기 살던 토박이들조차도 거긴 피했음. 그 지역 친구들 사귀고 나서 안 사실이었음. 애들이 무슨 미쳤냐고 거기 그산 전쟁때 사람 많이 죽어서 귀신나오는 산이라고 아침 아니면 절대 안간다고 했음... (그 지역이 좀 전방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근데 무서운점이..... ..... .... 애들이 하나같이 자기가 맨뒤가 아니었다고 함. 맨뒤에 있었던애 누구였냐고.. 맨뒤 무서웠을텐데 어떻했냐구.. 그러는데 다들 자기가 맨뒤애 있지않았다고함. 근데 문제는 내가 맨뒤에서 두번째였음...시x... 내뒤에 누구였냐고요 ㅜㅜ 특별시민이 자기도 이렇게 강한건 처음이라고 진짜 자기도 무섭다고... 근데 이형체가 그 친구 끌면서 막 "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 이러면서 끌고 갔더랩니다. 그래서 특별시민이 '아. 같이갈놈 찾는구나.' 싶어서 막 주문 외우는것도 멈추고 '규율을 어기면서 이런짓하면 나중에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생사람 건드리는건 엄청나게 큰 잘못이 된다' 하면서 막 설득을 했더래요. 근데 이 놈이 무시하고 계속 끌고감. 근데 이 애가 어린 소년이었대요. 그래서 님들 어릴때 제일 무서운게 뭔줄 아세요? 엄마임. 게다가 어릴때 죽으면 부모님에대한 사랑이 그렇게 원하고 부모님을 그리워 한대요. 그래서 이친구가 " 계속 그러면 너희 어머니한테 다 일러받친다!!!" 이랬음. 그러더니 우리 주변에 돌면서 "이르지마이르지마이르지마이르지마이르지마이르지마" 이러면서 돌았대요. 당연 우린 그 소린 못들음. 그리고 그애가 절대 안이를테니 우릴 놓고 좋은대로 가줄수 없냐고 물어봄. 근데 그건 안된다 함. 이런 귀신은 진짜 전문 무당이나 귀신잡는 부류 사람들 있잖슴? 이런 사람들이 관여해야 한다고 함. 아니면 크게 위령제 지내주던가. 그친구가 말하는데 귀신이 나쁜귀신도 있지만 이런귀신도 살아생전 숨쉬면서 살았던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면 나쁜귀신 하나 없다고 함. 여러분 그런소리 있잖슴. 사연없는 사람 없다고. 나쁘게 된것도 다 사연이 있을수 있다고. 진짜 아무이유없이 해치면 그게 진짜 나쁜거라고. 이 특별시민도 그 귀신한테 약간의 무서움도 느꼈지만 딱 걔를 본순간 완전 나쁜 귀신은 아니구나 란 생각이 들었대요. 그래서 귀신이 싫어하는 주문을 멈추고 설득 한거임. 사자어를 안말하고 살아 생전 언어를 쓰는거 보니 살았을때의 기억이 있을까 싶어 설득을 했던거임. 그래서 전 이제 그산에 안갑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지역에선 매일매일 1년마다 전쟁때 죽은 사람들 위로하는 것을 기념해 축제 비슷한 것을 한다고 했었음. 그 지역 친구들도 그 산 가지 말라고 함. 확실히 그 산에서 전쟁때 죽은 사람이 많아서 물맛이 좋았나봄. 원래 공동묘지 물이 더 맛있는 법임. 오늘 일요일이라서 정말 길게 써봤습니다.  봐주시는 분들도 감사하구요. 쓰는데 정말 다시 생각해보면 무서운 기억이네요. 처음엔 오유 눈팅하다가 공게 제일 많이 들려서 공게에 내 이야기를 올려보자! 싶어서 아이디 만들고 접속횟수 10번 채워서 쓰는건데. .... ... ... 여친이 안생겨요. 저 벌써 오유인인가봐요... 외쳐! ASKY!! 다들 여친생기길 빌어봐요 ㅠㅠ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5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____ 맞아 세상 사연없는 사람 어딨겠어 싸패나 쏘패 아니고서야 뭐... 물론 그렇다 해서 그들이 지은 죄가 용서가 된다는 건 아니야 이해는 가지만 용납은 할 수 없는거랄까 폭력가정에서 자라서 자신도 매일 자식들을 때리는 사람도 있고 폭력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절대로 자식을 때리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결국엔 그 사람의 마음가짐인거지 근데 이 글 쓰니 부럽다... 뭔가 일요일이라 길게 썼단걸 보니 일요일 낮인가봐 우린 일요일 밤인데 ㅠㅠㅠㅠㅠ 일요일 낮이면 지짜 좋겠다 낮잠도 자고 후.... 기운내자 이번주도 화이팅...
퍼오는 귀신썰) 신끼 넘치는 친구썰 1화
어떻게 다들 더운 여름 잘 버티고 있어? 난 못버티겠다 정말... 그래서 귀신썰을 읽어야 하는 겁니다 덕분에 밤은 더 길어지고 ㅋㅋ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시리즈물이야! 막 으슬으슬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편하게 볼 수 있는 시리즈로 가져와 봤어. 한동안은 이 이야기로 함께 달리자 ㅎㅎ 시작할게! ______________________ 여친도 음고 잠도음고 돈도 음슴으로 음슴체갈려하나 난 매너있으므로 매너체. 진지하므로 궁서체 플러스. 난 자유로우므로 자유체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때 처음 학년에 올라왔었는데 다들 새로운 친구사귈려고 막 서로 이야기 걸고 있을때였어요. 전 활발하고 붙임성 최강 본드수준이라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즐기고있었슴. 근데 한 친구가 유독 그냥 혼자 자기 자리를 지키고있었음. 근데 이친구가 무슨 왕따라던가 이런 이유가아니라 정말 외모나 다른게 다 괜춘한 친군데 다들 왠지모르게 이 친구를 피할려고 하는듯 해 보였음. 그래서 친구한테 왜 다들 저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귀엣말로 가르쳐줌 "제 재수없음. ㅇㅇ 귀신보는 재수없는놈이라 피해야함 ㅇㅇ" 난 조금 신기해 했었고 그때당시 정말 안좋은일을 겪어서 설마 이것보다 안좋은일이 일어날까도 싶고 정말 괜찮은 친구가 될거같아서 말을 걸기 시작했고 친해지기 시작했었음. 전 애들말은 간단하게 무시했었고 그다음에 정말 애들말대로 피해야하는 이유를 느꼈었음.ㅋㅋ 그래도 좋은 친구임! 많은 도움을 주고 잊지 못할것같음 일단 이친구가 귀신보게된 계기를 이 이야기의 첫번째 단추를 꽤매보겠음. 이친구한테 물어보니 이친구가 처음 태어났을때부터 귀신을 보게 된건 아니라고함. 난 이친구가 무슨 만화 처럼 부적던지고 장풍던지면서 귀신을 물리치는것을 상상했었지만 그런거 음ㅋ슴ㅋ 그냥 진짜 보기만 함. 진짜 보기만하고 다른것 있긴하지만 나중에 쓸수 있음 쓸게요. 이친구가 어렸을때 아마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때로 기억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친구 가족들, 친척들등 진짜 대가족이 바닷가로 놀러갔었대요. 정말 크게 가서 버스도 대여하고(잘사는....) 막 방도 잡고 진짜 크게 가족끼리 놀았다고 합니다. 하루는 친척형, 누나 동생 다 바닷가 나가서 노는데 그런거 있잖습니까. 남자들의 허 세. 그 친구는 괜찮다며 바닷가 깊숙히 들어가기 시작했음. (여기서 바다에서 빠져 어떻게 된거라고 상상한 당신은 예지력 부족.) 깊숙히 들어가다가 형과 누나 동생들과 많이 멀어져 조금씩 무서워져 다시 바다 밖으로 빠져 나올려고 헤엄쳤다고 해요. 근데 파도 때문에 옆으로 계속 치더니 모래위로 올라왔을땐 가족들이 저~~~어 멀리 있어서 모래위를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갑자기 어떤 여성분이 오시더니 (아름다웠다고 함.) 도움을 청하더래요. 자기들좀 도와달라고. 이 녀석이 이쁜건 알아가지고 정의감에 불타 도와주겠다고 나섬. 이친구 말론 이때를 엄청 후회했다고 하네요. 어쨌든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이 여성분을 따라 갔다고 합니다. 근데 이여성분이 모래위로 안가고 바닷가로 가더랍니다. 이 친구는 무슨 공이 바다로 흘러갔나 싶어서 바다 주위를 봤는데 아무것도 없고 사람들은 그래도 주변에 있었다고 해요. 그렇게 계속 바다를 걸어가다가 멀리 있던 친척형이 친구보고 "어디가냐!" 이소리를 들었다고 함. 그래서 이친구는 보란듯이 "이 누나가 도와달라길래 도와주고 있어!"라고 소리쳤다함. 근데 친척형이 "누구 말이냐? 여자는 아무도 없는데?" 이말을 해서 앞을보더니 진짜 없더래요. 그래서 그냥 갔나 싶어 다시 가족들 품으로 귀환 했다함. 근데 그 일 이후 이상하게 건강하던 친구놈이 조금씩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함. 병원갔더니 그냥 해열제주고 더 열이 높아지면 오라하고 다시 갔더니 정밀검사 했는데 별 이상한 문제가 없었음. 그래서 이상하게 여긴 할머니께서 혹시 바닷가가서 병 얻어 온거 아니냐고 친구에게 바닷가에서 이상한 거 주워먹거나 하지 않았냐고 물어봤대요. 그런데 갠 그냥 바닷가에서 정직하게 놀다 왔었고 거리낌없이 모든것을 말함. 가족들 듣다보니 별 이상한것을 못느꼈다고함. 근데 할머니께서 그 여자 도와준 파트를 들으시더니 "여자가 갑자기 없어졌다구?"물어보시더니 의심하기 시작함. 그래서 무당집에 대려갔대요. 무당이 이친구를 보더니 그 이야기를 자세히 해달라고 부탁함. 그래서 자세히 야기를 들려주니 무당이 이렇게 말함. " 귀신인듯. 귀신은 자신을 도와줄수 있는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 도움을 못주고 그냥오니 화난듯요 달래주어야 함." 그래서 다시 그 바닷가로 가족이랑 할머니랑 무당같은 사람과 같이감. 이때 돈 엄청 많이 깨졌다고 함. 그래서 그 여자가 어디쪽으로 갔냐고 물어서 그쪽에 순찰좀 돌아달라고 구급요원한테 사정을 했다함.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머니께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안해주겠다는 구급요원에게 돈을 슬며시 쥐어 주셨다고함. 그렇게 순찰을 돌면서 뭔가를 찾는데 똮! 여성으로 의심되는 시신이 발견. 깊은 바다에서 익사한것으로 보임. 여러분 바다가서 얕은데가서 노세요. 위험함. 이렇게 시신수습하고 그 무당같은 사람이 위령제도 지내주고 잘 지내라고 했음. 근데도 이친구는 아픔이 낫지 않는거임. 그래서 무당한테 다시 가봤는데 위령제도 지내줬고 시신도 수습해줬는데 왜 애가 안아픈지 모르겠다 함. 할머니가 길길이 날뛰심. 내 손주 어쩔거냐구. 그래서 모든 무당이란 무당 다 찾아가고 중한테도 가서 도움을 요청했다고함. 그때 한 스님께서 한번 와보라고해서 감. 스님께서 찬찬히 다시 모든것을 말해보라고 하심. 스님께서 듣다가 무릎을 톽! 치시더니 말씀하심.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했잖아!"  한명이 아니었음. 다시 바닷가로 찾아감. 다시 순찰돌아달라고 부탁했다고함.. 구급요원과 그런거 관련자들이 저번에 찾는데 도움을 준적이 있어서 한번 해보겠다고 함. 그래서 해봤더니 똮! 어린 남자아이가 나옴. 남매 사이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오고 시신수습, 위령제까지 지내주니 몸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함. 정말 신기할 정도로. 그리고 한 몇일 지나니까 꿈에서 그 아리따운 여성분이 고맙다고 함. 도와줘서 고맙고 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이렇게 그 여성분은 이승을 떠나신것으로 추측(?)되는데 이분이 곱게 안떠나신듯. 이친구가 그 사건이후로 귀신을 보게 된거임. 아마 도움을 줄만한 인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그 무당님 말씀을 보면 이친구가 이런거 볼게 될 끼가 있었나 봄. 이 사건 이전에도 헛것을 자주 보았다고함. 이렇게 이친구는 귀신을 보게 되었다고 해요. 처음은 정말 무서웠다고합니다. 남이 안보이는게 보이는게 무섭고 가끔은 놀래서 무섭고.... 근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살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 괜찮으면 다음에 또 이친구 이야기 이어서 쓸게요. 스크롤 압박이 ㄷㄷ 죄송죄송. [출처]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 | 오늘의? _______________________ 워뗘. 신기하지라잉. 옛날에 읽었던 글이라 그런지 왠지 내가 자꾸 이걸 퍼왔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가물치지만 내가 정리해 놓은 글들 리스트를 보니 없더라. 안가져온게 맞나봐 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분은 스크롤 압박이 뭔지 모르시는 듯. 이 정도 가지고 뭘... 근데 저 친구는 사실은 그 아리따운 여성분 귀신을 본거니까 이미 귀신을 볼 수 있었던게 아닐까. 그냥 그 사건 즈음부터 볼 수 있게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아프고 이랬던것도 어쩌면 신병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내일 또 이 친구 이야기 가져 올게. 내일 보자!! *전체 링크 보기* 신끼 넘치는 친구 1화 신끼 넘치는 친구 2화 신끼 넘치는 친구 3화 신끼 넘치는 친구 4화 신끼 넘치는 친구 5화 신끼 넘치는 친구 6화 신끼 넘치는 친구 7화 신끼 넘치는 친구 8화 신끼 넘치는 친구 9화 신끼 넘치는 친구 10화 신끼 넘치는 친구 11화 신끼 넘치는 친구 12-13화 신끼 넘치는 친구 외전 신끼 넘치는 친구 14화
퍼오는 귀신썰) 무당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오늘 날씨도 딱 무서운 썰 풀어야 할 날씨니까 무서운걸로 가져와봤어 ㅋㅋ 나 요즘 무서운 그림같은거 보면 왜이케 머리가 아프냐 이 글도 읽는데 머리아픔 안그래도 겁많은데 요즘 더 겁이 많아진 기분이야 ㅋㅋㅋㅋㅋ 나만 그래? 그럼 다행 ㅋ 그럼 오늘도 무서운 이야기 (단편) 시작해보자 ㄱㄱ 참! 무서운 사진 있으니까 오늘도 임산부 노약자 주의!!!! _______________ 일단 전 부산사는 20대 중반의 미청년이구요 하하 홈피로 눈팅만 하다가 딱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제보하게 됐거든여  요거는 제가 인생 살면서 딱 한번 보았던 귀신에 대해 얘기해 보려구요. 때는 2005년 여름 방학이었는데 겁나게 더웠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런데 중학교는 방학때마다 봉사활동이랍시고 학교청소를 시켰죠. 정말 정말 가기 싫었는데... 중학교 때 좀 잘나간다고 호기롭게 담배도 뻑뻑 피워댔으니까요. 무튼 사건의 발단은 담배 때문이네요... 비가 꽤나 많이 왔던걸로 기억하는데 학교청소를 마치고 교문을 나왔죠. 그때 저희 학교가 산 중턱 상당히 가파른 곳에 위치했었는데 교문을 나오면 그 앞으로 빌라촌이 한창 들어서는 곳과 다른 곳으로 통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빌라촌은 그 시절 우리들의 흡연장소로 쓰이고 있었죠. 저와 여자애들 B,C는 빌라촌의 주차장 사이로 몸을 숨겨 담배롤 피우려 했죠. “B야 코하나 도바라”  “따개는 읍나??”  “코는 주차장에서 해야 제맛이제 그챠?” 담배한대 피우면서도 무슨 말이 그리도 많았는지 딱 기분좋게 한 모금 빠는데.. 때마침 거기사는 아저씨가 내려와서 호통을 치더군요. “요 썅노매 새끼들이 맨날 여기와서 담배질이고 대가리 피도 안마른 새끼들이” 우리는 놀래서 그 빌라를 빠져나왔는데 막상 비도 많이오고 갈 곳도 없고 어디가노 어디로 갈꼬를 연발하며 비를 피할 곳을 찾았죠. 또 웃긴게 그 빌라촌에는 B와C의 집도 있었는데 C가 갑자기 묻더군요. “야 우리집 옆에 무당집 있는데 거함 가볼래? 그기는 처마도 있어가꼬 코하기 좋다” 제가 되물었죠.  “야 무당집이면 무당산다이가 근데 그기를 우째가노” B도 한마디 거들더군요. “그 무당집 앞이 우리집이다이가? 그 무당 장사 안되는가 이사간거 같든데? 짐 비었을걸?” 그렇게 우리 셋은 의견이 맞아 그 무당집으로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들어가면서부터 느낌이 좀 쐐~하드라구요... 젠장맞게 그냥 비맞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무당집은 일반 주택이랑 다를바 없이 조그마한 마당에 샤시로 되어있는 현관문이 보였습니다. 왠지 들어올 때부터 느낌이 좀 싸~해서 있기 싫었는데 남자 체면에 또 여자애들보고 나가자고 말하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나 혼자서 그 싸~한기분에 심취해있을 때 B가 대뜸 말하더라구요. “저기 비었으니까 저기 들어가서 코하고 가자 저기는 영감쟁이들 안올끼니까 절로 가서 한 대 푸고가자!” 그래서 그 무당집 현관을 열고 들어갔는데 집 구조가 어땠냐면 미닫이 현관이었는데 그걸 열때부터 끼익끽 하는소리가 거슬리더라고요. 그냥 들어갔는데 현관 가운데가 거실이구 양옆으로 방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우리는 신기해서 오~ 여기 쥑인다/ 귀신 나오는거 아이가? /나오라케라 바로 담배빵이다~ 이렇게 무서움을 이기기 위해 소위 쎈척을 하고 있었지요. 근데 딱 거기서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냥 오한이 들어서 으슬한게 아니라 뭔가 내 목덜미부터 엉덩이 끝까지 스윽 훑는 느낌? 진짜 그때 느낌은 아직 생각해도 거지같아요... 그 느낌드는 순간 내가 애들한테 야 빨리푸고 나가자 이랬더니 B와C는 신이 났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말했지 “가시나들아 빨리 푸고 가자고 느낌 쌔하다 지금!!!!” 이랬더니 B와C는 “점마 쫄았네저거 쫄보가~꼬추달고 안쪽팔리나 " 사나이 자존심을 살살 긁더라구요. 나도 오기가 생겨서 무서움을 참고 담배를 한 대더 물었지. 근데 또 사춘기때의 호기심이란게 참...  B가 갑자기 야 옆방에 뭐있을꺼같노? 질문들 던지더군요. 또 그떄 우린 야 있어봐야 뭐 있겠나 어쩌피 빈집인더 먼지랑 바퀴벌레나 기어댕기겠지 이런말을 주고받으며 문을 누가 열지 정하고 있었습니다. 얘들이 자꾸 남자인 내가 제격이라며 열라고 그러는데 정말 열기 싫더라 진짜... 아니 그때 정말 뛰쳐나가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왼쪽방을 먼저 열어보기루 했는데 스르륵 끼익..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소름돋았던게 빈집이라면서 족자며 향냄새며 신들한테 주는 잿상마저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B랑C한테 물어봤거든... "야 여기 빈집이라매" B, C가 대답하더라구요. 여기 빈집맞다고 "근데 왤케 깔끔한건데" 진짜 그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난 애들 설득해서 야 그냥 나가자 인쟈 이거 봤음 됐다이가 나가자 빨리 비 더오기 전에 할무이 집가서 자고싶다 라고 말했지요. 근데또 이 왕성한 호기심이 어디가질 않은 B가 야 옆방도 마저열어보자 이러더라구 근데 진짜 그 옆방은 손도대기 싫었습니다. 정말로 진짜 그래서 난 죽어도 못열겠다 그러니 B가 자기가 연다고 하더라고? B랑C 둘이서 문 열고 나는 뒤에서 들어가기로 했는데 진짜 나 거기서 미친 오줌싸고 개 난리날 뻔 했는데 그 방에 뭐있었냐면 진짜로 첨에 B랑C가 들어가고 가만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뭔데뭔데 뭐있나~" 이러면서 따라들어갔는데 진짜 시간이 멈춘느낌?? 그 앞에 뭐가 있었냐면 하얀 옷입고 쭈구려 앉아있는 여자였는데 가만보니 방바닥에다가 칼질을 하고 있더라고요.. 써는 칼질말고 푹푹 찌르는 칼질... 근데 이상하게 우리 셋다 그걸 보고 만 있었던게 신기해...(이건 나중에 말 다 맞춰봤는데 똑같이 대답했음...)몸이 안움직이는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힘이 안들어가더라구.... 그런데 그여자가 처음엔 푹 푹 푹 푹 이렇게 칼질을 했었는데 고개가 우리쪽으로 스스스스스스 돌더니만 그 여자 입가에 씨~익 미소가 지어지면서 갑자기 푹푹푹푹푹푹푹푹푹푸푹  미친 듯이 칼질을 하더라고요. (욕좀하고 갈게요... 씨발.... 지금 글로 쓰면서도 무섭네...) 우리는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 나왔거든요 미친놈들처럼 소리지르면서 나는 울 할머니집이 진짜 전속력으로 뛰어가면 2분도 안걸리는 거리여서 진짜 미친 듯이 달려서 걔들이 살았나 죽었나 확인 할 정신도 없이 할머니한테 가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야가 와이래 호들갑 떨어싼노 집 무너지긋다 앉아라" 이러시면서 물 한잔 주셨습니다. 물 먹고 할머니 한테 말했지요 "할매 내오늘 학교청소 가따왔다이가? 갔다가 오는데 무당집 들어갔다가 귀신봣데이" 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할머니가 등짝을 패더군요 "이눔 세끼가 함부로 무당집을 기들어가싼노" 이러시며 제 손을 붙들고 법력이 높다는 스님을 찾아갔죠.  할머니가 절에 오래 다니셔셔 이런데 예민하시더라구요. 절에 가서 그 스님한테 사정말씀드리고 (물론 담배핀건 빼고..)이런 귀신봤다 이러니 일단 부적하나 써서 태운 다음 저 보고 한모금 마시라 하고 몸에 뿌려주시더라구요... 그땐 무서움에 시키는건 다했죠.... 그거 먹고나서 스님이 부적하나 써서 주시면서 "이거 니 학교 졸업할 때 까지 몸에 붙들고 있으야된데이 버리지말고! 안그라모 클난다잉!!" 하시면서 당부하시더라구요 (아마 그때부터 제가 지갑에 부적을 넣어다녔는데 손에 들고다니는게 습관이 되버리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하고 저를 진정시킨후 스님이 할머니께 말씀드려 그 빈 무당집 한번 가보자 말씀 하시더라구요. 할머니랑 스님은 그 무당집 다녀오셔서는 격앙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느그 저 재단있는데도 들어가고 귀신봤다는 방도 다 들어갔드나? 몇 명이서 드갓노!!?? 빨리 말안할끼가?" 막 다그치시더라구요... 저는 세명이서 갔다 뭐 이래저래 말씀 다 드렸는데 스님이 느그 같이간 아들 데꼬 빨리 내한테 오라케라잉 안그라모 클난다 너거 막 그러시더라구요 스님이 말씀하시기를 무당집 터자체가 원체 흐르는 기가 음하고 쎈기가 많다고 그날 따라 비도 많이 왔고 음기가 충만하다 못해 터져나온다고 저한테 뭐 다른 기분 안들었냐 그러길래 제가 말했죠. 목덜미부터 아래까지 훑는 기분 느꼈다고.  스님께서 니는 임마야 잘몬해쓰면 오늘 ‘살’ 낄번 해따잉 이러시더라구요... 정말 무서운데.. 안잊혀지는건 그 스님이 말씀해준 귀신의 인상착의가 제가 본 귀신이랑 똑같더라구요... 그 귀신이 원귀가 얼매나 쎗으모 느그가튼 얼라든한테 다 보있겠노 이러시면서 니는 절대로 이런데 드가지말그라잉 그러시더라구요. 스님 말씀으론 우리가 본 그 젯상도 우리가 본 그귀신을 위한 제상이고 이 집에 살던 무당이 떠난 이유 또한 자기가 다스릴만한 음기가 아니기에 마지막 제상만 두고 간거라고.. 원래 그 무당집있는 그쪽 라인이 집이 들어서면 안될만한 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땐 진짜 소름돋았는데... 여튼 그일있고나서 저는 절대로 그쪽길로 는 안다녔거든요 졸업할때까지 할머니집까지 가는 빠른 길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그쪽 길로안가고 10분더걸리는 돌아가는길로 가고막... B랑 C는 어째됬냐면 B는 다행히 어머니 아버지가 독실한 기독교신자거든요... B도 지가 겪은일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그 막 지네교회 목사 전도사 이사들 다나와서 지 머리에 손올리고 막 새벽까지 기도하고 온집에 찬송 부르고 방학내내 집에 찬송가만 나왔대요... 근데 난 정말 무서웠던게 C 가... C는 집에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이 헛소리하고있네 이가시나가 이런식으로그냥 넘어갔거든.... 나 진짜 무서웠던게... C네 어머니가 바람나서 지랑 지 누나랑 아빠 놔두고 야반도주 한거야... 그덕에 C네 아버지 일때려지고 알콜중독으로 있다가 저녁에 걔네집 계단이 많이 가팔랐거든요. 계단수도 많고 새벽에 그러셔서 아버지도 그렇게 돌아가셨거든... 결국 C는 전학갔는데 서울로 간다는 말만 있었고 그 뒤로 버디버디로 한번 연락왔다가 그 후에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진짜 내가 귀신 태어나서 한번 봤는데 귀신은 있나 싶더라.. 가위한번 안눌리는 난데... 우리 셋다 본 귀신이 똑같고 같이 겪은 일인데 후에 생긴일은 소름돋더라구요... 귀신을 그대로 붙여논 결과라 그래야되나? 내 부적 어떻게 됐냐구요? 졸업식하고 다음날 스님 찾아가서 지갑에 부적 꺼냈는데 꺼멓게 되있더라구.... 그거 보고 또 한번 소름.... 결국 그 부적 스님이 태워서 없애주시고 뭐 지금까지 잘 살고있어요... 근데 무서운건 나 이 얘기 할때마다 그때 그 귀신 꿈을 꾸거든... 그래서 글로 적는거에요... 푹푹푹푹푹.... 님들은 절대 빈 집이나 특히 무당 집 비었다고 들어가지마요... 중고딩들 그냥 차밑에서 담배 피거나 니네 집가서 피렴... 횽아가 해주는 경고다...무당 집은 절대 안된다. _____________ 이 글은 원본 출처를 찾을 수가 없군... 여기저기 죄다 펌글이라고만 하고 ㅋ 암튼 우리 모두 가지말라는데는 가지 않는 착한 아이 착한 어른이 되자 ㅋㅋ 그럼 잘자!!!!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안녕 이번에는 미리 킵해두고 있던 썰이 있어서 ㅋㅋㅋㅋ 빨리 올 수 있었어 여기서 다시 한번 잌쿠님 이야기 쓰시던 180/68님의 강녕을 바라면서 오늘부턴 다른 이야기로 함께 해 보자 >< 이 분 글도 뭔가 전에 헤이브님 글처럼 읽으면 뭔가 신묘하면서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글이야 뭔가 스타일은 다른데 느껴지는 기운이 그래 ㅋ 네이트판에서 가져온 '흠냐'님의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라는 이야기. 같이 보자 시작!! ___________________ 가끔 틈날때마다 엽호판을 들락거리는 서울에 거주중인 29女입니다. 오늘은 일도 한가하고 (과장님도 출장가시고!) 하여 예전에 겪었던 일을 풀어볼까합니다. 9년전, 제가 제가 대학1학년이였을때. 수업마치고 동기들이랑 같이 점심을 먹는중에 외삼촌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응~ 삼촌(6남매중 첫째. 울엄마의 오빠)~" 하고 밥을 우물거리며 전화를 받았는데 삼촌이 하시는 말씀은 충격. 외할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계신다는.. 대충 소식을 전해듣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곡소리를 내며 우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알겠더라구요. 손을 덜덜 떨면서 친구들한테 대충 얘기하고 집으로 직행. 패닉상태인 엄마를 겨우 차에 태우고 아빠랑 같이 외가로 출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경상도에 두분만 거주하고 계셨음) 외가에서 멀지않은 대학병원에서 수술중이라는 연락에 병원으로 날아가다시피했는데 도착해보니 수술은 끝나고 회복실을 거쳐 중환자실로 옮겨지셨더라구요. 중환자실은 면회가 허락된 시간에만 들어갈수 있기에, 복도에서 우는 이모들을 달래면서 기다리다 본 할머니의 모습은 너무나 처참했어요. 얼굴을 못알아볼정도로 심하게 다치셔서 사람도 못알아보고 호흡기만 낀채 겨우 버티고계셨어요. 그날이 시골에 장이서는 날이라 장도 볼겸 시내에 나가셨던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실때 탔던 버스가 계곡아래로 굴러떨어지는 큰 사고였거든요. 장담은 할수없다.. 라는 의사의 말에 이모들이랑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었던 기억이 ㅠㅠ 그때 중환자실은 그 교통사고로 들어온 환자들로 미어터지다시피 했었구요. 할머니 옆에는 어린아이(8살쯤?)도 누워있었는데, 학교에서 집에 오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그아이의 엄마가 울면서 말하는것도 들었구요. (병원에 있으면 보호자들끼리 이것저것 주고받는 얘기가 많아짐. 일종의 위안, 정보교환(?) 등. ) 그렇게 힘들게 며칠을 버티시던 할머니는 상태가 조금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기실수 있게되었고 2인실을 쓰게 되었어요. 근데 그 2인실을 같이 쓴 환자는 중환자실 할머니옆에 있던 그 아이. 그아이도 그렇고 그아이 엄마도 안면이 있는지라, 번갈아 교대하면서 간호하던 엄마와 이모, 저와 숙모들도 "중환자실에서도 옆침대 쓰더니 일반병실도 같이 쓰네~" 하며 웃어넘겼어요. 일반병실로 옮기긴 했지만 할머니와 그아이 둘다 상태가 위중한지라 드라마에서나 보던 온갖 의료장치(?)들을 온몸에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시피했고, 그나마 호흡기를 빼고, 부었던 얼굴이 점점 가라앉는 할머니의 모습이 위안이 되었더랬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희 할머니는 무속인이시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신을 모시게 된게 아니라 할머니의 엄마, 또 그위의 엄마.. 이런식 (모계)으로 이어져온거라 들었어요. 슬하에 아들둘에 딸 넷을 두신 저희 외할머니는 그 공줄(뭔지잘모름. 할머니가 공줄이랬음;)을 당신의 딸들에게 물려줄수 없다고 판단, 엄청난 기도와 정성으로 신을 모시며 소원했다고 하네요. 그정성이 통한건지 저희 엄마를 비롯한 이모들 그리고 엄마의 딸인 저까지도 무당집앞만 지나가도 무당이 뛰어나와 옷을 붙잡고 늘어지는 -_- 기센여자들이긴 하지만 정식으로 신을 받고 그신을 섬기는걸 업으로 삼는분은 없이 나름 평범하게들 살아가고 있었어요. 어쨌든, 호전되어가는 할머니를 보며 하루하루 희망을 가질때쯤. 좀 이상한 상황이 포착되더라구요. 할머니 상태가 악화되면, 옆에 누워있는 아이의 상태는 호전되고. 아이의 상태가 악화되면, 할머니의 상태가 호전되는. 번갈아가면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더라구요. 큰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그런걸 반복하는게 지극히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같은 병실에 있는 두환자가 서로 그걸 반대로 반복을 하니.. 저희집 식구들이 안도하면서 웃을라치면, 옆에있는 아이엄마는 통곡을 하고. 우리식구들이 곡소리내며 울면, 아이엄마는 안도하는 기색도 못내비치는;; 이거참 울수도 웃을수도 없는 날들이 지속됐어요. 그런시간이 한달이 넘어가면서 교대하며 간병하던 이모와 숙모들도 체력이 바닥을 쳤고, 그나마 젊은(!) 저에게 하룻밤만 할머니곁에서 간병하라며 어른들은 외가로 잠을 자러갔어요. 옆침대의 아이엄마는 일찌감치 보호자용 침대를 꺼내서 잠을 청했고 저는 잠이 오질 않아 할머니 손을 만지작거리면서 그냥 하염없이 할머니얼굴, 손만 쳐다보다가 그대로 엎드려 잠들었던것 같아요. 꿈에, 할머니가 타고계셨던 버스가 보이더라구요. 할머니의 옆에 앉아있는 어린아이.. 할머니랑 같은 병실을 쓰는 그아이였어요. 아이의 얼굴을 알아보는 순간, 차는 계곡으로 굴러떨어졌어요. 아수라장, 아비규환. 3인칭 시점으로 계곡에 내동댕이쳐져있는 버스를 바라보는데, 누군가 처음듣는 목소리로 '옆에 있잖아, 옆에.. 옆에!! 옆에!!!!!!!!!!!!!!!!!!!!!!!' 하며 제귀에 소리를 질러댔어요. 귀청이 찢어질만큼 큰소리로. 꿈에서도 귀가아파서 '옆에 뭐 어쨌다고 -_-' 하며 짜증을 내는 찰나,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어요. 발신자는 울엄마. '응.. 왜..' 하면서 전화를 받으니, 엄마가 병실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병실밖 복도로 나가서 다시 전화를 받으니, '희야(본인), 니 오늘은 잠자지 말고 옆침대 아줌마가 밤에 뭐하는지 잘봐둬라.  대놓고 쳐다보지는 말고, 자는척 하면서 몰래지켜보란 말이다. 알겠나?' 이게뭔 뚱딴지같은 소린지;; 그래도 울엄마의 직감? 예감?은 한번도 틀린일이 없었으므로,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병실로 들어와 보호자침대에 드러누웠죠. 자지말고 지켜보라니까 잠이 더쏟아지는 거지같은 상황 -_- 그래도 엄마말 안들으면 호랭이처럼 성질낼껄 알기때문에 졸린눈을 뒤집어!가며 이불을 덮어쓰고 잠든척하고 누워있었어요. 한시간쯤 지났을까, 옆에누워 자던 아줌마가 부시럭하면서 움직이더라구요. 귀를 쫑긋 세우고 무슨일이 벌어지나 심장을 졸이고 있는데, 아줌마가 어디선가 흰색천(?)을 들고선 할머니옆에 서더니 할머니 얼굴이 덮여있는 거즈를 살짝 들어내더라구요. (교통사고당시 깨졌던 유리가 얼굴에 많이 박히셨던 상황.  입안도 많이 터지고 치아도 상해서 말씀을 못하셨음) 그리고 손에 들고있던 흰색천으로 할머니의 상처부위를 닦아내는거 같았어요. 또 조금있다가는 왠 작은통(?)같은거에 할머니 소변(소변줄을 꽂고계셔서 소변이 계속 모이는중) 도 덜어서 담아가구요. 오밤중에 저게 뭐하는짓인가 싶었지만 '이래서 엄마가 지켜보라고 했군!' 하고선 일단 숙면, 아침에 깨보니 엄마가 와있었어요. 병실밖으로 가서 전날밤에 본걸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엄마얼굴이 새파래지더라구요. 무슨일이 벌어지는건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엄마가 이를 갈면서 이모들 호출, 잠시뒤에 이모들 총출동. 이런저런일이 있었다.. 라고 설명을 하니 이모들 일제히 경악! 알고보니, 할머니가 사고났던 그날부터 엄마랑 이모들은 전부 같은꿈을 꿨었대요. 어떤남자(저승사자겠지)가 할머니를 데려가려 하는데, 할머니는 '내차례가 아닌걸 알면서도 왜 나를 데려가려는거냐! 내명줄은 내가 잘알고있다!' 소리치고 그남자는 고개만 흔드는꿈. 하루가멀다하고 딸들이 돌아가며 그런꿈을 꿔대니, 마음이 타들어가는거 같았겠죠. 그리고 밤중에 수상하게 부스럭거리면서 할머니를 살피는 옆에 아줌마까지. 숙모들은 촉(?)이 전혀 없는 분들이라 몰랐다고하는데, 엄마와 이모들은 그 아줌마한테 썩는냄새가 나는걸 느꼈다고해요 (본인도 느낌. 여름철 음식썩는 냄새.). 이래저래 속만 태우고 할머니랑 옆에 아이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고 -_- 저는 저대로 눈만 감으면 "옆에!!!!!!!!!!!!!!!!!!!!!!!" 라고 소리지르는 꿈을 꿔대니 -_- 하다하다 안되겠었는지, 큰이모가 무속인을 찾아가보기로 결단을 내리셨어요. 저희 할머니가 무속인이였던지라, 용한 무속인 찾아가는건 식은죽먹기ㅋㅋ (할머니 인맥 굿) 온식구들이 총출동해서 무속인앞에 무릎꿇고 사정하고 애원하며 상황설명. 무속인 할머니(!)는 눈감고 고개만 끄덕이며 얘길 듣더니, '남자들은 전부 나가있어라' 라고 쿨하게 한마디 던지시고 아빠를 비롯 남자들은 퇴장. 무속인할머니가 눈을 뜨더니 숙모 두분을 가리키며 '너네도 빠져라' 라고하여 숙모두분도 아웃. 큰이모, 둘째이모, 우리엄마, 막내이모, 그리고 본인. (엄마형제 6남매 중 딸을 낳은사람은 우리엄마뿐ㅋㅋ 다들 아들만 낳는 능력자임ㅋㅋ)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더니 '걱정할것 없다. 원흉이 네 엄마가 있는곳으로 오고있어. 외손녀(나)만 있으면 든든하겠구나.' 원흉이 할머니를 찾아오고 있는데 걱정할것 없다?! 반어법인가 -_- 하는 찰나에 이모들이랑 엄마가 울며불며 어떻게해야되는거냐고 눈물을 짜고; 무속인 할머니는 급짜증을 내시며 '너!' (나를 가리킴) '너만 있으면 된다는데 왠눈물바람이냐!' 하며 우리를 내쫓으셨지요; '넌, 다시는 내집에 발들여놓지마라. 너땜에 눌린거 다시 펴놓으려면 해야할기도가 태산이야.' 라고 한마디 던지시곤 우린 그대로 쫓겨났어요 ;; 딱히 방법을 찾지도 못하고 먼저 쫓겨났던 남자분들과 숙모들은외가로, 이모들과 저는 다시 병원으로 향했어요. 방법을 찾지못했다는게 참 허무한지라.. 다들 말없이 병실만 지키고 앉아있는데, 옆침대아줌마가 왠 처음보는 젊은여자한명을 병실로 데리고 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전 보호자침대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있었는데 병실로 들어서던 그 여자가 저를 보더니 기겁을 하며 다시 병실을 나가더라구요. '내얼굴이 그렇게 무섭냐' 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복도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아줌마와 젊은여자. 그 젊은 여자가 어찌나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던지, 병실안에서도 다들렸어요. '내가.. 내가 왜 안되나 했어..!! 왜안되나했다구!! 난못해. 저분이 옆에서 지키고있는데!!  난 못해!! 돈이고 뭐고 돌려줄테니까 난 못해!! 난 안해!!' 라면서 악을 쓰는 젊은여자. '갑자기 왜그러는거에요? 그럼 우리애는 저대로 죽어도 괜찮다는거에요?' 하며 우는 아줌마. 이게 뭔소린가.. 하며 잠시 앉아있는데 그 젊은여자가 병실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내옆에 앉아있던 우리 큰이모를 일으켜서 멀찌감치 옆으로 세워두더니 멀뚱히 보호자침대에 앉아있던 저한테 큰절을 하더라구요. 허허.. 나보다 나이도 많아보였는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제발 용서하세요..' 하면서 서럽게 울어대는 젊은여자;; '이런분이 지키시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제가 돈에 눈이 멀었습니다..' 하면서 계속 울었어요. 촉이 남다른 울엄마가 그여자를 일으켜세우고 멱살을 잡다시피해서 병실밖으로 끌어내더라구요. 이모들도 우르르 따라나가고 저도 그때서야 슬리퍼를 끌면서 따라나갔는데, 자초지정을 설명한 젊은여자(역시 무속인)의 말에 우리모두 패닉.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교통사고로 위독해지자, 무속인을 찾아간 아이엄마. 무속인의 눈에 아이는 이미 가망이 없는 상태였다고 하더라구요. 자식이 죽어가는걸 그냥 볼수만은 없었던 아이엄마는 울며불며 사정을 했고, 그 젊은여자는 무속인이 써서는 안될 방법을 쓰게 된거래요. (돈의 노예. 나쁜女) 가까이에 있는 위중한 환자의 몸에서 나온 배설물을 가져오라.( 피, 고름, 소변 등등 ;;) 그 배설물을 사람이 죽을때 입히는 수의에 묻히고 신께 기도(라고 쓰고 눈가림이라 읽는다)하여 이미 운명을 다한 그아이대신 우리 할머니를 데려가게 하려 했다는 망할 이야기를 펑펑 울면서 털어놓더라구요. 우리 기센 다섯여자앞에서 ; 자기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기도를 해도 결과가 나타나질 않으니, 직접 병실로 와서 기도 혹은 저주를 하려고 했다하네요;; 근데 병실에 들어앉아있는건 본인. 다름아닌 본인 -_- 그 젊은무속인의 말에 의하면 제가 가지고있는 기가 워낙 세고, 공줄로 이어져온 큰신또한 항상 같이 있어서 그동안 그여자의 기도빨이 먹히지 않았던거라고; 신을 모시는 사람은 재물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돈에 눈이멀어 하면안될짓을 했다면서 나이도 어린 제발밑에 엎드려서 펑펑 울어대더라구요. 믿기힘든 이야기지만, 할머니와 아이가 번갈아가면서 힘들었던걸 생각하니 그냥 무시할순없고; 한성깔하는 이모들과 엄마는 잠시 정신을 가다듬더니 그 젊은여자를 불꽃싸다구로 응징. 다시한번 눈앞에 나타나면 척추를 반으로 접어버리겠다는 위협을 하고 돌려보냈어요. 그리고 다시 병실로 돌아와선 아이의 엄마와 배틀ㅋㅋㅋ 하지만 진정한 배틀2라운드가 시작되려는 저녁때쯤, 아이는 거짓말처럼 상태가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할머니는 빛의 속도로 회복 또 회복. 할머니가 퇴원하시던날, 엄마몰래 중환자실이 있는 층에 올라갔어요. 들어갈순없고, 데스크에 있는 간호사언니한테 아이의 이름을 대며 물어봤더니 '하늘나라로 갔다' 라고만 말해주더라구요. 상태가 거의 회복이 되신 할머니와 외가로 돌아가서 주구장창 사골국만 먹으며; 보낸며칠동안 할머니가 말씀을 꺼내셨어요. 할머니가 젊었을때만 해도, 무당이 되는게 당연한 팔자인줄만 알았다고. 할머니의 엄마, 그 엄마의 엄마... 어디서부턴지 알수도 없이 내려온거라 당연하게 여기셨다는.. 근데 할머니가 결혼을 하여 딸을 낳고보니 (무속인이란 이유로 결혼도 쉽지않으셨다는;) 이런 삶을 되풀이하게 하고싶지가 않아서 딸넷을 데리고 자살을 생각했을 정도였다고. 인간으로서 할수있는 최선의 기도를 하고나서야 딸들이 무속인이 되는걸 막을수 있었지만, 그게 너(본인)한테 내려갈거란 생각을 못했다고. 아니, 일부러 그생각을 지우려 노력했다고. 당신의 네딸중 셋째(울엄마)는 어릴때부터 영안이 틔여있어서 신의 제자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공줄에 네엄마의 영안이 더해진게 너고, 내 손주들중에 유일하게 너만 딸로 태어난게 우연은 아니라고. 이제 너도 다른사람에게 보이지 않는게 보일날들이 시작될테니, 놀라지말고 무서워하지말고 좋은곳에 유익하게 쓰도록 노력하라고. 그리고 당신이 죽지않고 살아난건 자식들의 기도와 니가받쳐주는 기때문이었다고. 할머니 손녀로 태어나게해서 미안하다고. 그냥 그런말씀들을 묵묵하게 들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정말로ㅋㅋ 할머니 말씀대로 눈에 보이면 안될(?)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구요. 쓰다보니 대하소설이 되었군ㅋ 마무리는 어떻게하지? 음.. 뿅..ㅋ [출처] 할머니의 교통사고, 엄마와 나. | 흠냐 ________________________ 아. 다른 글들도 보고싶으면 내 컬렉션 들어와서 팔로우 눌러줘!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228548 그러면 내가 쓴 글들 새로 올라올 때마다 알림도 받아볼 수 있을거야 ><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http://vingle.net/posts/2186428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2화 http://vingle.net/posts/2186442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3화 http://vingle.net/posts/2186540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4화 http://vingle.net/posts/2186557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5화 http://vingle.net/posts/2186584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6화 http://vingle.net/posts/2197354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7화 http://vingle.net/posts/2197415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8화 http://vingle.net/posts/2197449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9화 http://vingle.net/posts/2201680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0화 http://vingle.net/posts/2202909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1화 http://vingle.net/posts/2204137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2화 http://vingle.net/posts/2205474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3화 http://vingle.net/posts/2206243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4화 http://vingle.net/posts/2206265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5화 http://vingle.net/posts/2206563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6화 http://vingle.net/posts/2211423
퍼오는 귀신썰) 불러서는 안되는 어떤 것 1화
다음은 무슨 썰을 퍼올까 한참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맘에 드는 이야기를 찾았어. 매우 매우 매우 매우 길어서 이야기를 몇 개로 쪼개서 가져올 예정이야. 으스스하면서도 마음 따신 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데 이런 썰들 요즘 찾기가 쉽지가 않네. 아직 으스스한 날씨 귀신썰 읽으면서 데우도록 하쟈 ㅎㅎ 라고 쓰니까 웃기긴 한데 정말 그래. 암만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어도 분명 빠져나갈 구멍은 있을 거고, 늦게라도 곁에 있어 줄 사람들이 나타날테니까 버티자는 마음에서 가져온 썰. 같이 볼까? _____________________ 건강해보이는 등치에 비해 골골거렸던 나는 맨날 아프다는 소리 때문에 친구들이 싫어했지.그렇다고 음침한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친구가 많이 없었어.게다가 가정불화로 인해 엄마는 돌아오질 않았고 아빠라는 작자는 한 달에 두어 번 집에와서 천원 짜리 몇 장 던져놓고 가는 게 다였다.그래서 늘 집에 혼자 있거나 인근에 살던 친한 친구집에 놀러가는 게 다였어. 그러다 학교 근처에 있는 교회를 같은반 친구가 전도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친가 외가가 다 크리스찬이고 친가는 목사,집사,권사 다 있는 집안이라 어려서부터 교회가는 거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기독교 인들의 오지랖 같은 게 늘 밥맛이었고 그들의 모순에 의구심을 많이 품다보니 그 친구와 가는 교회활동은 그저 여러사람 사이에 끼고싶었던 것,단지 그것 뿐이었다.  아빠가 몇주 후 집에 왔다.엄마가 집을 나간 지 약 세 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 한쪽 다리를 저는 여자를 데려와서 그 단칸방에서 같이 살게되었다.그때부터 내 인생이 더 우울해졌던 것 같았다.난생 처음 집을 나가서 갈 곳이 없어 혼자 교회 지하실에 갔다.  지하실에는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도 있었고 예배보는 곳에 방석도 있고 그래서 쌀쌀한 추위는 면하고 잘 수 있겠다 싶어 들어갔지.그리고 교회라면 왠지 혼자 있어도 기분 나쁜 무언가가 나타나진 않았을 것 같았다.그 시간엔 아무도 없을테니까 피아노 발판에 보면 소리죽이는 게 있었는데 소리를 죽이곤 이것저것 쳐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떼웠어.  그러다 위에서 발자국 소리같은 게 났어.황급히 피아노 쪽 형광등을 내리고 숨죽이며 강단 뒤로 숨었지.왠지 들키면 집에 보내질 것 같아서 말야.그 시간에 올 사람은 없을테고 조그만 교회라 경비도 없는데 예배당은 지하실과는 독립적인 별채라 학생부 외에는 잘 들어오지않던 곳이라 내가 있는 걸 들켰나 싶었다. 저벅 저벅 발소리가 지하실 문쪽에서 멈춘 것 같았다.끼익하고 둥근 쇠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났는데 너무 조용해서 그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어.계단으로 누군가가 조심조심 내려오더니 거기 누구요!하고 작게 외쳤다.목사님인 것 같아 계속 숨어서 나가길 기다렸지 몇 번인가 배회하는 소리가 나더니 다시 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그대로 방석을 모아 깔고는 숨어있던 그 자리에서 잠을 청했다.형광등도 못 켜고 하니 엄청나게 깜깜해서 지하실 문에 비치는 가로등의 붉은빛이 계단으로 반쯤 내려오는 거에 의지해서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했는데 왠지 모를 한기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 . 무섭다 생각을 해서 그런것 같아 애써 태연한척  하는데 갑자기 쿵 하는 소리에 심장이 입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비명을 가까스로 참고 고개를 들었는데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소리가 난 쪽을 계속 응시하니까 조금씩 주위가 밝아졌는데 그게 피아노 뚜껑이 내려간 소리더라고.흰건반이 안 보였으니까 확신했지.한시름 놓고 다시 누웠는데 갑자기 온몸의 털이 다 섰다.그 육중한 뚜껑이 것도 두 번 접히는 게 스스로 닫힌다는 게 이상하잖아? 그때부터 공포가 시작됬다. 구석구석에 속삭이는 소리 옷깃이 스치는 소리 같은 게 들리고 등쪽이 갑자기 시려워졌다 사라지는것도 누군가 내 머리카락 한올을 당기는 느낌.지금 생각하면 전형적인 공포분위기에 누구나 느껴지는 상황들이겠지만 그땐 그 낯선 공포가 너무 두려웠다.왠지 뒤를 돌아보면 큰일날 것 같아 서서히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려는데 양쪽으로 갈라진 예배의자 사이의 통로 측에 거무튀튀한 뭔가가 기대어 있는 것 같았다. 순간 너무 놀라서 헉소리가 났는데 그게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아 눈을 감아버렸다.그리고 주위를 더듬었는데 무언가가 탁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났고 위쪽에서 빠른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지하실 문이 열렸다.눈을 뜨니 그 형체는 없었고 나는 반사적으로 예배의자 밑에 숨었는데 또 거기 누구요?하는 소리에 마른 침을 삼키고 엎드려있었는데 저벅저벅 발소리가 내쪽으로 점점 왔다.내가 죄지은 것도 아니고 이렇 까지 숨어야하나 생각이 드는 동안 내 앞에서 발소리가 탁 멈췄다. 그래서 나는 나갈 요량으로 발소리가 난 쪽을 응시했는데 발이 안 보였다.분명 이쪽에서 소리가 났는데 발이 없다는 게 이상했거든. 아무래도 내가 제정신이 아닌 거 같아져서 몸이 떨려오는데 나지막히 끄그그그그하는 소리가 났다.염통과 항문이 같이 쪼그라드는 게 진짜 눈물이 막 터져나왔다.나무를 쥐어뜯는 소리?이를 가는 소리?같은 그 괴음이 날 피말리던 중에 엎드려서 얼굴을 파묻고 있는 내 머리가 갑자기 차가워지는 걸 느꼈다.순식간에 머리를 확 쳐들었는데 시발 내 눈앞에 눈이 있어야 할 자리가 뻥 뚫린 뭔가랑 눈이 마주쳤는데 헉소리도 안 나오게 무서워서 그대로 기절했던 거 같다. 일어나보니 엄청 뜨거운 방에서 내가 자고 있었고 목사님이 정리하러 내려왔다가 의자 밑에 다리가 반쯤나와서 누워있는 날보고 안채에 데려다 놓으셨다고.깨어난 나에게 묻길래 그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이해해 주셨다.근데 목사님이 날 발견한 건 아침이었다고 해서 새벽에 안 오셨냐니 그 시간엔 자지 않겠냐며 말씀하시기에 분명 그 시각 추정하건데 3시에서 4시 정도에 발소리도 나고 누구있냐 소리도 들었다 하니 그 시간에 교회 올 사람은 아무도 없다길래 더 오싹해지더라. 그리고 나는 며칠 안채에 얹혀있으며 학교를 나갔는데 아빠는 찾으러오지도 않아서 그렇게 한동안 다니다 스스로 겨들어가 매타작을 3시간 당하고 나서야 용서받았다.후에 아빠가 데려온 여자가 아빠한테 맞아서 머리통이 터지고 그 피가 벽지에 묻을 정도로 싸우고 나선 그 둘도 집에 안 들어오더라.차라리 잘됐다치고 중2 여름방학까지 그 집에서 거의 혼자 살았는데 그 후로도 자꾸 뒤꼭지가 간질간질 하다던지 다 자는 시간에 방바닥에 발이 쩍쩍 붙는 것 같은 발소리.잘 때 틀어놓던 어린왕자 내레이션 카세트테이프가 스스로 감긴다든지 도마가 혼자 떨어지거나.. 스스로 우연이라고 일축하면서 그 공포를 이겨내곤 했다.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했을 때였나?그때 당시 티비에서 토요미스테리가 엄청 인기였는데 그날이 아마 3화였나 그랬을거다.어김없이 혼자 누워서 시청을 하는데 잠이 든건지 뭔지 아리까리한 느낌 때문에 정신이 좀 들었는데 상황이 뭔가 이상했다.나는 지금 자고 있다,라고 인지하는 것 같았는데 티비소리 밝은 불빛 등이 다 보였고 고개가 돌아가는 건지 아님 눈만 돌아가는 건진 알 수 없지만 방 전체가 다 보이는 이상한 경험이었다.  티비 맞은편에 5단 짜리 서랍장이 있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구질구질한 걸 되게 싫어해서 모든 가구 위에 뭘 올려놓는 걸 싫어한다.근데 서랍장 위에 이상한 털 같은 게 있어서 한참을 노려본 후에야 그게 가발?머리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근데 그게 조금씩 들썩들썩하더니만 뭔가가 허연 게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허옇게 검은 얼굴 같은 게 서서히 서랍장에서 솟아나는 것 같았다. 그게 다 나온 후에야 교회에서 봤던 거지 같은 뭔가라고 알아챘고 티비에 푸른불빛이 반사되서 그 허연 얼굴에 뻥 뚫린 눈이 야광파랑처럼 빛나서 더 또렷해졌다.'그것이 귀신이라고 생각하지 말자.꿈을 꾸는거다.'나 자신을 꾸짖었지만 의지대로 되는 상황이 아니였거든.. 그것이 서랍장에서 내려왔을 때는 키가 거의 천장에 닿을 정도로 커져있었는데 그것이 걸을?때마다 엄청난 악취가 풍겨져왔다.아직까지도 그것에 견 줄 악취는 맡아보질 못했다.그게 소위 말하는 시체 썩는 냄새일까 싶은데 어렸을 적 할머니 댁에서 손질하던 홍어 냄새의 약 50배는 될 정도의 휴..숨을 입으로 들이켜도 냄새가 나는 듯 하는데 구역질이나고 현기증이 나는데도 나는 몸을 내 의지 대로 할 수가 없었어.그 무기력함,좌절감은 아 그냥 나는 죽어야겠다.죽는 게 더 낫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는데 그것의 형체는 움직일 때마다 물결치는 듯 잔상이 생겼는데 이상하게 얼굴을 제외하고는 전부 그런 현상이었다.그래서 내 정신이 더 혼미해지는 것 같고 점점 내 자신을 놓게 되더라. 그러다 그 것이 길고 막대기같은 손을 뻗어 내 이마를 살짝 그었는데 머리가 반으로 쪼개지는 고통에 소리를 질렀다.그 순간 나는 그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일어난 순간 엄청난 두통과 물에 젖은 솜 마냥 축쳐지고 온몸에 식은땀이 났는데 그 땀이 식으며 스산한 그 느낌이 너무 기분 나빠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불을 켰다.그 고통스러웠던 긴 시간이 웃기게도 미스테리극장 2부 사연이 막 시작하는 거 보니 한 5분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더라.머리가 너무 아파서 불만 켜고 겨우 잠에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그것과의 제대로 된 첫대면인 것 같다. 그후로 매일 시달리게 되었다.내 생활은 갈수록 피폐해졌고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잠을 제대로 못 잔데다, 애비라는 작자가 돈 한 푼 주지 않고 반찬이며 쌀이며 집에 남은 건 하나도 없어서 한동안 매일 굶다시피했고 가끔 오던 인근의 친한 친구가 내 몰골을 보고 어머니께 이야기해서 당분간 끼니를 해결해주었기에 그나마 버틸 수가 있었다.그것은 점점 내 생활을 잠식했는데 자고 있을 때 깨우는 정도까지 갔다.악취에는 점점 무뎌진 건지 냄새가 나질 않는건지 악취가 나지않아도 그것은 내 시선이 닿는 곳에 있었고 내 배 위에 서서 매우 빠른 속도로 제자리 뛰기를 하거나 무엇을 먹는 듯한 이상한 행동도 했는데 언제가부터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는데 어느 날은 문드러져있던 코와 입이 올라와있는 걸 보게 됐다.그날도 어김없이 티비 불빛에 비쳐 나타났는데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건냈다.성대가 없는 것처럼 이상한 소리였는데 말은 알아듣지 못했지만 그 소리가 너무 섬뜩해서 '아,진짜 이건 이 세상의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하루가 이틀이 지나고 며칠동안 그것의 소리가 귀에 익숙해질 때쯤 뭐 난 거의 미쳐있어서였겠지만 그것이 말하는게 원하는 게 뭔지 알 수 있게 되었다.문장을 완벽히 구사한다는 것보다 단어를 조각조각 맞추는 식이였는데 주로 자주 나오는 단어는 불러. 나의 것. 양분을.돕다.이런 거였는데.내가 끼워맞춘 바로는 양분같은 걸 주면 돕겠다.또는 너는 내 것이니 양분을 주는 걸 도와라,뭐 이런 식인 것 같았다. 매일 본다고 정이 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대신 보는 횟수가 잦아질 때마다 흉측하고 알아볼 수 없던 생김새가 조금씩 멀쩡해지고 있어서 구역질나고 소름끼지던 게 조금씩 양호해져가는 것 뿐이다.그것을 피해 낮에 자고 밤에 활동도 해봤는데 우리집이 반지하라서 그랬는지 딱 한 번 안 나왔을 뿐 무슨 대수냐는 듯 낮에도 할 일에 충실했다.그렇게 좀 지나고 여름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 아빠라는 게 돌아왔다. 밥은 얻어먹고 다녔어도 체중이 오히려 줄어들어 거의 뼈가 앙상했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내 모습에 잠시 놀랐는지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더니 양심이란 게 있긴 했는지 그날 고기를 사먹이곤 이튿날 한의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게 하더군. 아,그리고 그날 아빠가 있을 때는 편하게 잤다. 한 번도 안 시달리고.한의원에 가서 맥을 잡는데 눈도 까보고 숨도 쉬어보라하고 이것저것 시키는데 혈순환이 안되서 손발이 차고 어쩌고 하며 기가 단전에서 딱 막혀있다나 그래서 양기가 전혀 돌지않고 뭐 그런 얘기를 핬는데 그 시장통에서 30년 해먹은 할배라 이야기도 참 어렵게 하더라.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침을 여러 방 맞고 약을 지어왔는데 보약을 해먹이라고 했는데 꼰대가 그런걸 해줄거란 기대는 일찌감치 접었다.그렇게 집에 왔고 나에게 시골친가에 가서 학교를 다니라는 말을 했다. 이곳에서의 삶이 정상적이지 못했고 학교에 다닐 자신이 없었기에 그러겠다고 했다. 아마도 이곳을 벗어나야한다는 집념이 커서 며칠새 준비를 하고 친가로 내려갔다. 그곳에서도 난 환영받지 못했는데 예전부터 엄마를 달가워하지 않던 친가 사람들에게 나는 그저 집나간 여편네가 남긴 애물단지였고 난 콩쥐마냥 할머니의 밭일부터 집안청소까지 해야만 했다. 그 며칠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몸이 힘드니 잡생각이 안 나고 그곳을 벗어나서 그런지 악몽에도 그것에게도 시달리지 않았다.간헐적으로 섬짓한 느낌은 있었지만 큰 위협은 못된 듯 하다.전학을 준비하던 중 어느 날 할머니의 통화를 듣게 되었는데 엄마에 관한 욕을 쏟아내고 있었다.통화를 끝낸 할머니에게 엄마 욕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더니 바람나서 나간 년을 엄마라고 부르냐며 그 애미의 자식이 어련하겠냐며 악다구니를 쓰는데 말로만 하느님의 자식이냐고 당신은 악마라고 하자 뺨에 불이 붙었다. 그대로 이성을 잃곤 집을 나섰다. 막상 나와보니 어린나에게 세상은 가혹했다.닥치는 대로 일을 구했는데 숙식이 제공되는 곳은 주유소 뿐이었다.그곳엔 나처럼 가출한 아이들이 있었는데 매일같이 숙소에서 본드와 가스를 불어대는데 제정신으로 그 꼴을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정신이 피폐해지자 위기가 왔다.그날도 역시 아이들의 담배 연기와 술냄새를 맡아가며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잠시 깨니 다들 자고있었다.어스름한 창밖으로 사람 형체가 서있었다. 순간 등골이 오싹했다. 숙소는 주유소 2층인데 누가 창밖으로 서있을 수가 없으니까 눈을 감았다 다시 뜨니 온데간데 없었다.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뒤를 돌아누웠는데 익숙한 악취가 났다.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고 비명을 질러도 목소리가 나오질않았다. 옆에 자는 아이를 깨우려 손을 뻗으려 했는데 손가락 조차 움직여지지 않았다.그것은 점점 다가와 옆으로 누워있던 내 몸쪽으로 스르륵 오더니 사뿐하게 옆구리를 밟고 섰다.곁눈질로 겨우 그 모습을 봤는데 소름끼치는 뻥 뚫린 눈.조금씩 형체를 갖췄던 그 코와 입은 다시 문드러져있는게 어스름하게 들어온 주유소 간판 불빛에 비춰져서인지 선명하게 보였다.그것은 늘 하던 대로 밟고 올라서선 빨리감기하는 비디오 테잎처럼 어마어마한 속도로 제자리 뛰기를 하는데 무게는 전혀 나가지않지만 데미지는 상당했다.그곳이 너무 뜨겁고 피가 거꾸로 역류하는 느낌이 들어 괴로워하고 있는데 순간 푸악하더니 코와 입에서 액체가 뿜어져나왔다. 그륵대는 소리만 겨우 내고 있는데 그것은 마치 나를 굴복시키겠다는 표정으로 아니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난 그 뜻을 읽을 수 있었달까? 계속되는 괴롭힘이 잠시 멈추자 난 으으으 하는 신음이 터져나왔다.  옆에서 부스럭 대는 소리가 나더니 한 아이가 일어나는 게 보였다.순간 나는 살았다,라는 탄식을 했고 그 아이는 일어나서 불을 켜자마자 소리를 질러댔다.겨우 입을 뻐끔 거리며 나를 흔들어댔는데 난 그 모습을 다 봤는데도 불구하고 잠에서 깬 듯 어지러웠다. 비명소리에 야간을 보던 사장님과 일하던 남자가 뛰쳐왔고 나를 보며 깜짝 놀라더라.의아한 나는 멀뚱멀뚱 봤고 피..!피 하는 소리에 뒤에 있던 전신 거울을 보니 코와 입에서 뿜어져나온 게 피라는 걸 알게됬다. 벽이고 이불 베게고 온통 피였다.그리고 허리춤이 올라가 있었는지 옆구리를 본 사장님이 누구한테 맞았냐고 난리를 쳐서 보니 아까 괴롭힘 당하던 곳이 마치 며칠 째 맞은 것마냥 새카맣게 살이 죽어있었다.사장님은 나를 다그치며 아이들이 널 괴롭히고 때렸냐며 난리가 났고 자다 봉창깨지는 상황에 자다 깬 아이들도 한바탕 난리였다.난 정신을 추스르고 그런 게 아니라며 오해를 풀려했지만 쉽사리 믿어주질 않았고 일단 병원으로 가자며 반강제로 업혀서 문을 나섰는데 응급실에 가면 왠지 친가에 연락이 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안 간다고 버텼다.날이 밝고 내 소식을 들은 사모님이 일찌감치 와서는 나를 불러서 어찌된 상황인지를 물었다.그런 사정 얘기는 할 수가 없어서 아이들이 괴롭힌 건 아니다란 말만 반복했고 나는 몰골이며 피흘린 거며 무슨 중병에 걸린 환자취급을 받게 됐는데 사모님과 사장님이 한참을 이야기하더니 월급 정산해줄테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더라.걱정도 됐겠지.나이도 어린데 병걸린 환자 데려다 쓰다가 죽기라도 하면 그분들 입장 엄청 난처했을테니까. 그렇게 그날 난 얼마간 일한 봉급과 병원비하라며 주신 용돈을 들고 그곳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왔다. 그렇게 다시 난 거리로 내몰렸어.어디로 가야할지 여전히 막막했지.인근의 벼룩시장을 꺼내들고 구인란을 뒤지고 공중전화에 가서 면접전화를 했는데 나이가 어리니 다들 딱 자르더라구.그래서 무작장 외가가 있는 대구로 버스타고 달려갔다.버스에서 자니 그것도 나타나질 않더라.싼 걸 찾으려고 완행버스를 탔는데 거의 8시간 정도를 간 거같아. 그동안 아주 푹 잤지.버스에 내리고보니 동대구 쪽이아닌 서대구라 전혀 어딘지 모르겠더라고. 공중전화를 찾아 전화를 걸었는데 예상 밖으로 냉랭한 대답이었지.그 따뜻하던 분들이 엄마와 헤어진 나에게 너무 차갑게 변해서는 어서 돌아가라는 한 마디만 남긴채 더이상 전화를 받지않았다. 하나둘 씩 터미널에도 사람들이 사라져갔고 그때는 찜질방도 없었고 아마 피시방도 없었을거야. 오갈데없는 나에게 너무나도 춥고 가혹한 밤이었다.이집저집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왁자지껄 떠드는 어느 집의 소리가 너무 정겹게 들려서 눈에 눈물이 차오르더라. 신이 있다면 그토록 그들이 울부짖던 하느님이 있다면 왜 어린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지 정상적인 생활조차 할 수 없게 그것을 벗어나게 못하는지 원망하고 또 원망하며 울었다.그렇게 내 정신력이 흐트러지는 걸 느꼈을 때 다시 마음을 다 잡았고 계속 걸었어. 아침이 올 때까지 발은 아프고 배에선 계속 꼬르륵 소리로 아우성이었는데 새벽 다섯 시 쯤되면 목욕탕이 열리니까 가기로 했다.근처에 대중탕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뜨거운 물에 몸을 적시니 온몸이 간질간질한 게 노곤해져버려서 아줌마들 자는 휴게실에 누워서 잠이 들었어. 한참 잤나 고스톱치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니 여러 아줌마들이 화투판을 벌이고 있었다. 부스스 일어나다가 그중 부리부리한 눈을 가진 아줌마와 눈이 마주쳤는데 왠지 내가 먼저 피했다.탕에 들어가서 몸을 담그고 있는데 그 아줌마가 들어왔다.온탕에 들어와서 한참을 앉아있는데 왠지 자꾸 가시방석 같아 먼저 일어나려는데 아줌마가 빤히 보더니 "너 집 나왔지?" 하길래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거에요"하며 얼버무렸다.아줌마가 피식 웃더니 "거짓말하지마,이년아." 이러더라.다짜고짜 이년저년해서 기분이 나빠져버렸거든. 대꾸조차 하지않고 그대로 탕에나가 사우나로 들어갔어.그런데 그곳으로도 쫓아와서 자꾸 말을 붙이길래 화를 냈다. 난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린 기분?이랄까 아무 이유 없이왠지 안절부절 못하고 아줌마한테 벗어나고 싶었다.그래서 집에 가야한다고 화내며 비켜달라고 했는데 그런 내속을 아는지 아무 말 없이 날 보길래 나도 뭔가 지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똑바로 쳐다봤다.근데 크고 깊으면서도 부리부리한 그눈을 본 순간 뭣모르는 나이에도 기에 짓눌리는 기분이 뭔지 알겠더라.아줌마가 한참을 길 막하더니 "내 생각나면 다시 와라"하더라 뭔 개소리인가 싶어서 그냥 나왔는데 내 뒤에 대고 "금세 만날거니까!"하며 깔깔 웃는데 소름이 ..  골목을 빠져나와 터미널쪽으로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앞이 노랗고 파래지며 현기증이 막 나서 걸을 수가 없었다.눈앞은 계속 흔들리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서 거리에 주저앉아있는데 며칠 전 각혈 같은 걸 엄청난 양으로 했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싶고 가만 생각해보니 주유소를 나온 이후로 먹은 거라곤 소세지 1개가 다였으니까.식당부터 ?병원부터? 고민하다 병원부터 가기로 했다. 마침 빈속으로 와서 내시경 외에도 다른 검사까지 받을 수 있었는데 예상 외로 장기는 아주 깨끗해서 의사가 그 정도 피를 뿜을 정도면 폐든 어디든 출혈 흔적 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없다면서 코피 같은 게 넘어가서 그럴 수도 있을 거라고 별 일 아닌데 위염이 약간 있다며 약을 처방해줬다. 이상했지만 그땐 뭐 그럴 수도 있겠다며 이상 없으니 됐지,하고 나왔는데 병원비가 엄청 나오더라. 병원비로 받은 걸로도 모자라서 봉급 받은 거에서도 꽤 쓴 거같아.완전 개털이 되어서 터덜터덜 식당으로 향했는데 터미널 앞에서 어떤 아줌마랑 아저씨랑 욕을 하며 싸우고 있었는데  얼굴을 보니 목욕탕에서 본 그 아줌마였다. 주위사람들이 막 수근거리는데 대충 주워듣기로는 아줌마가 터미널에 자주 나와서 앉아있는데 신을 받은 건 아닌데 신기가 주체가 안되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툭툭 내뱉어서 가끔 저렇게 시비가 붙는다며 또 시작이네,하더니 다들 제갈길 가더라.아저씨도 재수가 없다며 침뱉고 사라지고 남은 아줌마만 몸을 추스르고 있었다. 그 아줌마가 날 보더니 거봐 또 만난다고 했지?이러며 내 손을 잡고 당연하다는 듯 식당으로 들어갔다.엉겁결에 주문까지하고  밥 한 그릇을 다 먹었는데 그 때까지 아무 말 않던 아줌마가 나지막하게 "너 가슴에 뭐 숨겼냐?"하고 말했다. 뭔소린가 싶어 눈만 꿈뻑이는데 "이내 모르면 됐어!밥값은 니가 내라" 하는 것이다.어이가 없어서 "제가 왜.." 하니까 "난 돈 없는데 ?화투쳐서 다 잃음!"하며 휙 나가드라.어쨌든 계산을 하고 나도 모르게 그 아줌마 뒤를 졸졸 쫓아갔는데 그런 내가 싫진 않았는지 빨리빨리하며 걸음을 재촉했다.그 때 생각하면 참 겁대가리 없이 아무나 쫓아가고 나도 참 무개념이었는데 아마도 그 아줌마에게 위험한 촉이 없었기 때문이었을거다. 한참을 걸어가는데 대로변 한 속옷집에 멈춰섰다.점포정리를 하던 가게였는데 속옷을 사려한 건지 불쑥 들어가더라. 설마 또 나보고 돈 내라는 거 아닌가 싶어 그냥 밖에 서있었는데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잠시 후에 막 소란이 나더니 문이 열리며 아줌마가 쫓겨났다. 밀려나면서도 욕을 해대며 자기 말 안 듣는다고 난리였는데 한참을 실갱이하던 중에 "이년아, 니 어깨에 두 놈!하나는 투실투실한 게 욕심이 잔뜩 붙었고 하나는 젊고 잘생겼는데 발이 하나 없다!"하니 갑자기 멈춰선 주인 얼굴이 한참 굳더니 정중하게 "들어오세요." 하는 거다.이번엔 나까지 끌려갔는데 한참을 둘이 얘기하더니 한참 후 맨발로 마중까지 나오며 조심히가라고 문까지 열어줬다. 밖으로 나와서 계속 걷는데 아줌마가 "야.다 왔어,우리집.들어가자."하는데 집이 어마무시했다.분명 '낡은 판자집 같은 데서 살거야'라는 생각을 했는데 엄청 큰 나무로 둘러쌓인 주택이었다.깜깜해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엄청 큰 듯했다.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개 몇 마리가 날 향해 일제히 짖기 시작했다. 하얀 돌 같은 걸로 지은 집이었는데 잘 보이진 않아도 좀 낡아보이는 오래된 집 같았다.실내에 들어가니 입이 떡 벌어졌다.2층 집이라 천장도 높고 20년은 되보이는 양식이었는데 벽과 바닥이 모두 니스질 된 나무로 돼있었다.그 집의 역사는 그대로 두고 가구만 현대식으로 들여놓은 것 같았다.가구도 티비에서 보던 부잣집 가구라 연신 작은 탄성만 지었는데 그런 나를 데리고 욕실과 묵을 방을 알려주느라 부산한 아줌마였다. 엉겁결에 따라오긴 했는데  갑자기 앞으로 묵을 방이라니 좀 신경 쓰였지만 단칸방에만 살다가 이런 곳에서 살게된다니 좀 기뻐서 거절하지 못했다.그 땐 너무 어려서 그랬는지 앞일은 생각도 안 하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졌었던 것 같다. 그렇게 그 집에서 첫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낯선 곳이라 그런지 자꾸 뒤척이게 되서 잠이 들지않았다.물이라도 한 잔 마셔볼까 했지만 남의 집 냉장고를 막 열어보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꾹 참기로 했다.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는데 불이 갑자기 나가서 서둘러 방으로 돌아왔는데 문을 열자마자 지독한 악취가 풍겼다. 순간 코를 쥐어막고 앞을 봤는데 달빛에 비친 커텐 그림자 속에서 길죽하게 가느다란 손이 튀어나와 손가락을 까딱대는데 순간 소리지를 뻔 했지만 아줌마가 깰까 겁나서 입을 틀어막았다.우리집만 벗어나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그것 때문에 숙소에서도 쫓겨나고 심지어 이곳까지  나타나서 날 괴롭히는 게 화가 났다.난 들어가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것은 계속 손짓하고 나는 도리질만 할 뿐이었다.그러자 인내의 한계가 왔는지 그것이 엄청난 기세로 튀어나와서는 눈앞에다 그 비틀어진 입을 크게 벌려 소리를 질러대는데 고막이 찢어질 정도의 소리였다. 엄청나게 높은 찢어지는 비명에 난 코를 막던 손을 귀로 가져갔다.귀를 막아도 그 비명은 그대로 들려서 귀에서 피가 날 지경.갑자기 등 뒤에서 뭔가가 확 날아들어 왔다. 촤악,하는 소리와 같이 팥이 방바닥에 나뒹굴고 있었고 비명도 그것도 사라져있었다.부들부들 떨며 자리에 주저앉았는데 아줌마가 손에 든 팥 바가지를 내려놓고 나를 꼭 안아줬다.긴장이 풀리니 눈물이 터져나왔고 나머지는 내일 얘기하자며 날 자리에 뉘여주고 돌아가셨다.그 상황에도 잠이 오긴오더라. 그것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악몽을 꾸었다.지금은 그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강 뭔가에 쫓기는 꿈인데 쫓기는 대상은 없는데도 내가 두려워하며 달려댔다. 어떤 일들이 지나고 교회에 도착했는데 그 지하실로 내가 내려가서 의자 밑에 숨어있을 때 그것이 확 나타나서 내 손을 끌고 가는데 그 후부터는 잘 기억이 안 난다.악몽에서 깨어나니 거의 한낮이 되는 시간이었다. 방공기는 차가웠고 우풍이 있는지 코가 시렵다.어제 그것이 서있던 커텐을 보니 현기증이 났다. 그것이 서있던 자리는 장판이 까맣게 그을려 있는 걸 보고 섬뜩한 게 그게 단순히 상상의 것 또는 환각 같은 게 아닌 실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오금이 팍 저렸다. 거실로 나오니 따뜻한 기운에 몸이 녹는 듯 했다.그러고보니 아직 겨울이 온 것도 아닌데 코가 시려울 정도라니 이상해서 방에 다시 들어갔다.아까 같은 추위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냥 내 착각이겠거니 생각했다. 거실엔 아줌마가 소파에 앉아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듯 눈을 감고 있었고 내가 작은 목소리로 인사하자 싱긋 웃으며 소파에  앉으라는 듯 눈짓을 했다.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에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는데 불편한 침묵에 아줌마가 먼저 입을 열었다.내 신변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우물쭈물하며 말을 잘 못하자 답답하다는 듯 한숨을 길게 쉬더니 당신의 과거 얘기를 꺼냈다. 나이는 사십 대 중반이고 삼십 대 후반부터 시작한 무역사업이 잘 되어서 그 당시 여자로서는 엄청난 지위와 부를 가졌었는데 마흔이 되던 해 사업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혼한 남편 사이에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당시 8살.사업이 무너지면서 가세가 기울 때쯤 갑자기 이유도 없이 딸이 쓰러져서 혼수상태,병명 모르고 48일 후 심장 멈춤. 모든 재산 백지화되고 친정의 도움으로 현재 집만 건졌다고 했다. 본인은 어렸을 때부터 예감이나 꿈이 잘 맞았다고 전업주부에서 이혼 후 사업을 벌렸을 때도 그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고 마흔이 되던 해 무병이라는 게 왔는데 그것때문에 사업신경도 못 쓰고 계약 건도 자꾸 펑크를 내거나 나서 그 때부터 무너졌다고했다. 사업은 둘째치고 건강이 너무 나빠 병원을 다 돌았는데도 병명이 안 나오고 조금 몸이 나아지는가 싶어 제자리를 잡아갈 때쯤 딸이 죽어버렸다고 했다.아이를 잃고 미친 사람처럼 살았는데 속에서 뜨거운 뭔가가 계속 가슴과 머리서 타들어가 잠도 먹지도 못해서 이러다 죽겠다고 생각했을 때 친정오빠가 굿이라도 해주려고 부른 무당의 말로 그 때 처음 신병을 알게 되었다고. 자기는 이미 잃을 게 없다며 신 받는 걸 계속 거부하고 지금까지 살아왔고 그 넘치는 기운을 못 이겨 터미널에서 곧잘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하루종일 지켜보곤 했는데 눈앞에서 영상처럼 그려지거나 마음 속 깊은 울림 같은 걸로 그 사람의 액운이나 행운이 스스로 점쳐지면 자신도 모르게 막 그 사람을 붙잡고 떠들어댔다고 한다. 그래서 시비도 붙고 미친 여자소리 도 들었는데 욕했던 사람은 다 하나같이1주일도 채 안되서 복채를 들고 찾아온다고 했다.많은액수를 들고 점을 더 쳐주길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들고온 복채는 앞서 봐준  댓가라며 천 원씩만 챙겨놓고 더이상의 점은 쳐주지않았단다.본인은 무당이 아니라면서.. 한참 이야기를 듣다가 전날 있던 속옷가게 이야기를 하니 그 주인어깨에 남자가 둘 있는데 그 여자에게 온 급살을 대신 맞아 죽은 남편과 정부라고 그래서 둘이 그 여자 어깨에 머물며 좋지않은 사이이다보니 항상 싸워대는데 그로인해 몸이 아프고 장사도 안되는 거라며 절에 가서 치성도 좀 드리고 이것저것 일러주고 온 거라고 얘기해주더니 더 궁금한 건 없냐고 물었다. 당연히 제일 궁금한거는 내 문제.하지만 그걸 물어보면 내 이야기도 해야해서 잠시 망설였는데 그런 속을 꿰뚫기라도 하듯 나를 도울려면 자기가 알아야할 게 있다며 귀신이라고 만물을 다 아는 건 아니라는 농도 좀 섞어 내 기분을 편하게 해줬다.심호흡을 크게하고 내 가정환경부터 그간 있었던 일을 다 얘기했다.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그간 속앓이를 다 풀어내고 나니 가슴 한켠에 막힌 응어리가 뚫리는 느낌이였다. 내 얘기를 끝까지 듣던 아줌마는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는 듯 아무 말도 하지않고 앉아있었는데 이윽고 뭔가가 생각이 났는지 입을 뗐다. 나는 조상을 모실 그릇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다고.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할 것들은 내 곁에 있어서도 있을 필요도 없다고 말이다.단순하게 내가 뭔가 건들이지 말아야할 어떤 것을 건들었다는 것.부정한 것 더러운 그릇을 자의든 타의든 내가 시작해버렸기 때문에 내 곁에 있는 것이고 그마저도 기가 탁하지 않은 자에게는 붙어있질 못하는데 나는 부정한 것이 숨어들기 좋은 안식처 같은 거라고 말했다. 사람은 공포를 한 번 느끼면 그 공포로 인한 두려움을 낳고 대수롭지 않은 일들도 자연스레 그런 상황과 연관지어서 무서운 것으로 만들어버리기때문에 더 겁에 질려하고 스스로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이런 상황에서 정신력을 얼마만큼 침착하게 컨트롤할 수 있냐에 따라 기가 강하다 약하다라고 불리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기라는 것은 수련을 해서 강해질 수 있는 것이고 기가 강한 사람도 의지력이 약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기가 약해질 수도 있는데 아주 간단한 공식같은 거라고 말이다. 덧붙여 소위 사람들이 만들어낸 귀신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상상화 같은 것이라고 했다.인간이 느끼는 기준의 혐오스러움과 괴기스러운 이미지를 귀신=공포 라는 뼈대에 그 이미지를 삽입할 뿐이지 본인이 느끼는 대다수의 영은 그런 괴의한 모습이 아니라고...가끔 원한이 깊은 것. 사념이 강한 것은 형체를 띄기도 하는데 아주 다양한 모습이기 때문에 딱 어떤 모습이다라고 말하기가 힘들단다.그냥 수증기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는데 그것을 왜곡시켜 형체를 내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이미지로 바꿔내니까 그런 흉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내가 공포심을 가질수록 그것은 내 영혼을 갉아먹고 자라날 것이며 두려워할수록 힘이 강해지고 형체를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것을 쉽게 왔던 곳으로 보낼 수는 없지만 목적이 달성되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인력으로 그것을 보내려면 내 스스로가 강해져야만 한다고 했다(여기까진 기억나는 말들에 약간 살을 붙여 알아듣기 쉽게 쓴 것이다). 너무 어려운 말들이라 지금에서야 그 뜻을 이해하지 어린 나는 그걸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고 머릿속엔 온통 내가 뭘 잘못 만졌을까,하는 생각 뿐이었다. 한참을 얘기하고 나니 시간이 꽤 오래돼버렸다.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아줌마는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내게 대충 옷을 입으라고 했다. [출처] 스레딕 ____________________ 엄청 길지? 근데 아직 도입부라는 사실. ㅎㅎ 왜 불행은 주인공만 따라 다니는 기분일까. 아직 어린 나이에 왜 이리도 힘들어야만 하는 걸까.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삶에서 얼마나 힘들고 무서울까. 그리고 저 아줌마는 대체 누군데 생면부지인 주인공을 데려다 집에 들인걸까. 궁금한 이야기들 투성이지 ㅎㅎ 그건 다음 편에서 차차 보도록 하자! 욕심 부리지 말고 차근 차근 같이 보자구. 긴 여정이 될테니까 매일 같이 읽을 시간은 남겨두고 와. 위안이 되는 시간이길 바라면서 잘 자! 내일 또 올게! *전체 보기* 1화 http://vingle.net/posts/2573038 2화 http://vingle.net/posts/2573552 3화 http://vingle.net/posts/2573555 4화 http://vingle.net/posts/2573558 5화 http://vingle.net/posts/2573570 6화 http://vingle.net/posts/2573577 (완)
퍼오는 귀신썰) 우리 엄마 이야기
요즘 하늘이 정말 공포로구나 매일 아침 켈록대면서 일어나 공기청정기를 정말 들여야 하나... 귀엽지만 콩만한 공기청정기가 있는데 그걸론 안되나봐 그건 그냥 귀여울 뿐 ㅎㅎㅎ 언제쯤 다시 숨 쉴 걱정 없는 하늘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늘은 답답하지만 마음만은 좀 쉬었으면 해서 오늘은 묘하지만 왠지 따뜻한 이야기 마음이 편해지는(?) 이야기를 가져와 봤어.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__ 우리 엄마 이야기를 위주로 써보려고 제목을 우리 엄마 이야기로 썼어. 그렇지만 외할머니나 외증조할머니이야기도 있을거야. 재밌게 읽어줘. 우리 외증조 할머니, 그러니까 우리 엄마의 할머니께선 남해에서 알아주는 무당이셨대. 돈을 받고 점을 봐주는 신당을 차리신 분은 아니셨고 본인 신기에 못이겨 달밤에 작두를 타시고 칼춤을 추시고 보이는 대로 들리는대로 누구나 붙잡고 술술 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신대로 하시는 그런 분이셨대. 우리 할머닌 그 집 큰아들, 우리 외할아버지께 시집을 오셨는데 그 남편인 외할아버지는 일년 중에 두달을 채 집에 안붙어 있는 직업군인이셨고 시모인 외증조할머닌 일찌감치 남편을 잃고 낮엔 종일 곰방대를 뻑뻑 피우시다가 밤만 되면 칼춤을 추시는 분이었지. 거기다 한참 어린 시동생도 둘이나 있었고 말야. 어린나이에 시집온 우리 외할머니가 시집살이를 얼마나 호되게 했는지 짐작이 가지? 우리 할머닌 밤낮없이 밭일하고 바느질해가며 시동생들을 학교보내고 시모를 먹여살렸어. 그런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 햇는데, 할아버지가 통 집엘 없으시니 하늘 볼 새가 없어 아이가 생기질 않는거지. 결국은 할아버지가 휴가를 나온 어느 날에 외증조할머니가 밥상을 뒤엎으며 이년이 우리 집안 대를 끊을 테냐며 외할머니 머리채를 잡은 뒤에야, 할아버진 이러다 색시 잡겠구나 싶어 휴가를 나올때마다 열심히 본가에 눌러앉아계셨다고 해. 그래서 우리 엄마 위로 이모 삼촌들 5남매가 태어났지. 우리 엄마를 가지셨을 때, 외할머닌 이 애를 또 낳았다간 내가 먼저 죽지 싶으셨다고 해. 낮엔 밭일하랴 5남매 돌보랴 시동생들 학교 보내랴 밤엔 삯일하랴 시모 시중들랴 우는 아이들 달래 재우랴 살이 쪽쪽 빠지셨다고 하니 말이야. 그래서 외할머닌 어디서 주워들은 대로 논에서 굴러버릴까 얼음물에 빠지면 애가 떨어진다던데 하며 애를 지울 생각만 하셨대. 어느 겨울날에 외할머니께선 물에 뛰어들 요량으로 바닷가에 서셨는데, 어찌 아셨는지 증조할머니가 뒷덜미를 잡아채시곤 할머닐 집까지 끌고와 마당에 내동댕이 치시며 "이년이 참말로 *씨 집안 귀한 손 잡을 일 있나!!" 며 머리채를 잡으시더래. 외할머닌 애가 다섯이나 있는데 뭐가 귀한가 싶어 억울하셨다는데, 시모가 글쎄 매질을 멈추며 하는 말이 "그 아는 날 아니까네 헛짓 그만하그라!!" (그 애는 태어날 애니 헛수고 하지 말아라) 하더니 돌아서더래. 결국은 우리엄마가 태어났는데, 할머닌 도저히 이 애를 키울 자신이 없어서 낳아놓고도 방구석에 뉘여만 놓고 우셨대. 그런데 어째 아기가 울지도 않고 가만히 숨만 쉬고 있기에 이불로 덮어두면 이대로 죽지 않을까 싶어 그대로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두고 밭일을 나서셨대. 그런데 일부러 해가 다 지고 나서야 호미를 털며 돌아왔는데, 마루에 시모가 담배를 뻑뻑 피우시며 앉아계시더래. 그러더니 할머닐 보며 "헛짓 말라 했다이." 하시며 일어나 나가시더래. 할머닌 이불덮어논 걸 시모가 보았나 싶어 얼른 방에 들어갔는데, 이불 덮어논게 그대로더래. 살며시 이불을 들어보니 아기가 쌕쌕 자고 있더래. 할머닌 이래도 살았으니 정말 태어날 애였나보다 싶어 그제야 젖을 물리셨다고 해. 외증조할머닌 어린 우리엄마를 보시며 입버릇처럼 "야는 평생 배곯을 일 없을끼다. 야가 집안을 세울끼야. 야한테는 뭐가 들어와도 들어오고 나가지는 않을 끼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해. 그리고 엄마가 네 살 되던 해, 외증조할머니께서 돌아가셨고 할아버진 직업군인을 끝내시고 집으로 돌아오셨지. 외할머닌 이 남해 시골에서 평생 밭일하며 애들까지 무지렁이로 키울 순 없다고 생각하셨고, 집안 반대를 무릎쓰고 살림을 챙겨서 육남매를 업고 안고 부산으로 오셨다고 해. 덕분에 우리엄만 첫째 이모완 달리 계집애가 무슨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느냔 소리도 듣지 않고 학교를 다닐 수 있었지. 부산으로 온 지 삼년 쯤 되어,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군인으로만 사시던 분이 부산으로 올라와 하신 일은 공사판 노동이었지. 그러다 현장에서 추락하셨고, 그 위로 철근이 떨어져 돌아가셨다고 해. 소식을 전해 들은 할머니께서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셨고, 국민학교도 들어가지 않아서 집에 있던 엄마는 영문도 모른 채 함께 할아버지를 보게 되었대. 엄만 그때를 가장 후회한다고 해. 아직 키가 많이 작았던 엄만 할아버지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철근에 뭉개져 흉하게 피가 말라붙은 할아버지의 맨발을 보았는데.. 아직도 그 발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제일 많이 운 것은 엄마였대. 남해 본가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이모 삼촌들은 집안어른들이며 증조모 눈치가 보여 할아버지가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하고 키웠대. 부모 앞에서 자식이 예쁘다는 티를 내면 혼구멍이 나는 시대였다고 하니까 말야. 그렇지만 어려서부터 부산에서 자란 엄마는 늦둥이 막내이기도 하고 눈치볼 사람도 없어 할아버지가 아주 물고 빨며 우리막내 우리공주 하며 무릎에서 내려놓을 새 없이 예뻐하셨대지. 그래서 엄만 할아버지 돌아가신 지 세달이 지나도록 밤낮없이 벽에 걸린 할아버지 사진만 바라보며 줄줄 울었다고 해. 밥도 거르고 잠도 안자고 울었다고 하니 집안 식구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지. 그렇게 또 울던 밤 울다가 지쳐 기절하듯이 잠들었던 엄만 컴컴한 방이 밝아진 걸 느껴서 눈을 떴는데, 벽에 걸린 할아버지 사진에서 퍼렇게 빛이 나더래. 놀라서 쳐다보고 있으니, 할아버지 목소리로 "숙아, 네가 참말로 이 애비를 따라올끼가.." 하더래. 엄만 반가워서 아빠 하고 불렀는데 사진이 귀신같은 몰골로 일그러지면서 "니가 이 애비를 따라올라꼬 이라나!!!" 하며 호통을 치더래. 그제서야 처음으로 엄만 죽은 할아버지가 무섭더라나. 흐르던 눈물이 뚝 그치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데, "따라 올끼믄 이리온나!! 애비랑 가자!! 이리와!!" 하며 그 퍼런 빛이 엄마쪽으로 뻗쳐 오더래. 엄만 이불을 덮어쓰고 안가!! 아빠 가라!! 하며 벌벌 떨다가 한참을 지나 이불 밖으로 나왔는데 해가 뜨고 있더란다. 나중에 외할머니께 말했더니 "느그 아버지가 생전에도 그래 니를 이뻐하더만, 우리 막내 정 떼고 갈라꼬 왔다갔는 갑제." 하셨다더라.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선 할머니가 돈벌이를 나서시는 수밖에 없으셨는데, 보험 판매 일을 다니셨대. 그런데 정말 우리 엄마 사주가 그런건지, 신기하게도 바로 위의 이모는 대학 등록금 댈 돈이 없어 고졸로 직장을 잡았는데도 엄마가 대학갈때에는 할머니 일이 술술 풀려서 63빌딩에 불려가 삼성 보험여왕 상패까지 받았더랬지. 친척들 중 몇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돕는게 아니냐고 하셨지만, 외할머닌 증조모가 말한대로 우리엄마가 복덩이라고 굳게 믿으셨어. 무당 시모에게 시달릴대로 시달려, 교회를 다니시며 미신이라면 콧방귀 끼시는 분이 되셨으면서도 우리엄마얘기라면 "갸가 참말로 집안을 세우는 아라 안하나" 하고 다니셨대니 말야. 그래서 우리아빠와의 결혼을, 할머닌 엄마 방에 못질까지 해가며 막으셨어. 우리아빤 아무 볼 것 없는 집 막내 아들로, 위에 장가도 못간 형이 셋이나 있었고 그 집안에서 유일하게 혼자 대학을 나온 그야말로 개천의 용이었거든. 당시 고려대도 들어갈 수 있었다던 아빨, 친할아버진 집안에 니를 서울까지 보낼 돈은 없다며 부산대로 보내셨고 그런 가부장적인 예비시아버지가 있는 집에 금지옥엽 우리 막내를 어찌 보내냐며 삼촌들까지 전부 반대를 했다고 해. 그런데도 우리 아빤 끊임없이 외가에 철판을 깔고 드나들며 할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을 했대. 그 모습이 친할아버지 눈엔 썩 아니꼬우셨겠지. 저도 우리집에선 제일 잘난 아들인데, 대체 제깟게 뭐라고 반대냔 생각이셨겠지. 그래서 아빠더러 엄마 생년월일을 좀 달라셔서 친한 철학관에 가셨겠지. 본래는 사주를 대충 본 담에 네 짝이 아니라더라 하며 반대하실 심산이셨던것 같은데, 다녀오시곤 마음이 싹 바뀌셔선 " 하늘이 두쪽이 나도 갸랑 결혼해야 한다이!!" 하시곤 과일까지 손에 들려 보내시더래. 나중에 들어보니, 그 철학관에서도 엄마가 집안을 세우는 기둥의 사주를 가졌다며 무조건 며느리로 들여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지. 결국은 아빠와 술도 마셔보고 인간성은 된 놈이구나 싶었던 삼촌 둘이 결혼을 허락하면서 할머니도 허락을 하게 되셨지. 내 동생이 태어난 그 해, IMF가 터졌어. 아빤 엄마몰래 주식을 했다가 전재산을 날리고, 우리가 살던 집까지 압류되는 지경에 이르렀지. 아빠와 사내커플이었다가 나를 낳으며 사직했던 엄마는 쌈짓돈으로 아빠의 빚을 막았고, 빚쟁이들을 전부 만나 설득했어. 나랑 내 남편이 돈을 벌 수 있어야 빚을 갚을게 아닙니까 꼭 갚을테니 회사엔 절대 알리지 말아주세요 알려져서 남편이 잘리면 댁들 돈도 못받는게 아닙니까 하고. 엄만 학습지 선생님으로 나섰고 녹즙배달을 했어. 그런데 희한하게도 엄마가 하는 학습지는 한달이 안되어 엄마들이 너도 나도 다퉈 우리엄마수업을 듣고 싶다고 전화가 빗발치고, 선생님 수업을 듣겠다며 두집 세집이 합쳐 한집에서 수업을 듣게 해달라는 전화까지 오는거지. 엄만 파격적인 승진을 했고 일명 인기 선생님이 되었어. 빚을 거의 다 갚았을 때 쯤 엄마가 결혼전에 다니던 아빠의 회사 전무님이 연락이 왔어. 다시 우리 회사에서 꼭 좀 다녀줬음 한다고, *숙씨같은 재원이 없어서 참 아쉽다고 말야. 엄만 아빠 회사가 세워진 지 60년 이래로 처음으로 결혼 후에 복직한 여사원이 되었어. 아빠도 엄마가 복직한 이후에 계속해서 승진해 이사까지 되었어. 아빤 그제서야 이사람이 집안을 세운다는 말이 무엇인지 느껴지더래. 같은 돈을 쥐어도 아빠가 가지고 있으면 어느샌가 빠져나가는데, 엄마에게 맡기면 두배 세배로 불어나더라는거지. 엄만 아빠 위의 삼촌들도 다 도운 셈이 되었어. 할아버지가 늦게 들인 새할머니가 사채빚을 써서 집을 날린걸 엄마가 막았고, 직장도 못구해서 허덕이던 둘째삼촌도 엄마가 직장을 구해줘서 장가까지 들었거든. 내가 다섯살때에 엄마아빤 용하다는 무당집에 점을 보러 갔대. 다 쓰러져가는 옥탑에 앉은 눈에서 불빛이 나는 듯하던 아줌마는, 엄말 빤히 보더니 " 선생님 전생에 덕을 아주 많이 쌓으셨습니더. 그 덕이 깊고 수행이 깊어 이번 생에서는 무엇을 해도 잘되시고 계신 곳마다 일으켜 세우십니더. 부디 잘되셔도 저를 잊지 마시고 꼭 다시 찾아 오입시요." 하시더래. 아빠가 그럼 저는? 하고 묻자 " 사장님은 돈이 강물처럼 쏟아드는 사주입니더. 그런데 그 강물이 다 빠져나가니 모이지를 않지예. 쏟아드는 족족 사모님께 다 내주이소. 사장님이 들고 있어봤자 다 남좋은일 됩니더." 하시더래. 엄마아빤 그냥 웃어 넘겼지만 10년을 지내고 나니 그 말이 그냥 넘길 말이 아닌걸 알았어. 부동산을 사도 아빠 명의로 해두면 가격이 떨어지는데, 엄마 명의로 하면 지하철이 개통되고 병원이 생기는 등 돈이 모였거든. 내가 고1이 되던 해에 엄마 아빤 그 무당집을 수소문해서 찾아냈어. 다 쓰러져가는 옥탑에서,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 신당까지 따로 둔 무당집을 차렸더래. 용한 분이었던 거지. 지금은 할머니가 되신 그 분께 다시 찾아갔더니 엄말 기억은 못하시더라는데 한참을 빤히 보시더니 " 이래 귀한 분이 어째 알고 오셨능가..." 하시더래. 아빤 사업을 하시게 되어서 그걸 물으러 간거였는데, "무조건 사모님 명의로 하시소. 그라믄 환갑전에 두분 다 크게 성공하실거니까네 그때되믄 저를 잊지 마시라예." 하시더라네. 그래서 지금 아빠 회사 사장님은 엄마야. 암튼 그분 말씀은 엄마 결정대로만 따르면 성공하게 된다고 하니 지금은 엄마가 우리집 대장이지. 가모장적인 집안이라고나 할까? 지금도 나는 신기해. 우리엄마가 전생에 무슨 덕을 어떻게 쌓았길래 이렇게 사주가 좋다는 걸까? 우리엄만 키도 작고 왜소한데다가 얼굴도 순하고 여리게 생겼거든. 여장부 이미지완 참 다른데 말야. 좀 길었지만 우리엄마 이야기야.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토리들 지루하진 않았을지 모르겠다..ㅠ 재밌게 읽었으면 좋겠어. 출처 | (스압) 우리 엄마 이야기 +추가 | 디미토리 _____________________ 정말 이런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 있는 건가 봐 신기하다 ㅎㅎ 하지만 난 왜 이 모양일까?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는데 -_- 손금도, 운세도 다 그렇다는데 대운이 가로막고 있대 대운 니가 대체 뭔데 가로막지? 언-짢- 부자될수있는방법좀알려주세요어르신....
친절한 옵몬씨) '퍼오는 귀신썰' 링크 모음
내가 한동안 왜 잘 안보이나 했지? 바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이거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여러분의 성화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시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링크를 다 넣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링크를 모았도다... 찬양하라 나의 정성 ㅋㅋㅋㅋ 여기는 각 시리즈의 1편들만 정리해놨고, 링크 따라 1편을 눌러보면 1편 말미에 해당 시리즈의 전체 링크가 정리돼 있어 서비스로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편에도 전체 링크를 남겨둠 앞으로도 계속 해서 여기 추가될거야! 아 진짜 힘들었다... 정주행 하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정주행 하시길!!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장편 1. 귀신보는 친구 썰.txt http://vingle.net/posts/2047402 2. 귀신보는 또 다른 친구 썰 - 1탄 http://vingle.net/posts/2064368 3. 박보살 이야기 - 1탄 http://vingle.net/posts/2070004 4. 저주받은 강원도 농장에서의 악몽 1화 http://vingle.net/posts/2086379 5.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 1화 http://vingle.net/posts/2086988 6. 귀신과 싸우는(?) 여친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12122 7. 귀신보는 내 친구 1탄 http://vingle.net/posts/2139796 8. 귀동냥 귀신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53253 9. 잌쿠 이야기 1탄 http://vingle.net/posts/2179806 10.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http://vingle.net/posts/2186428 11.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화 http://vingle.net/posts/2213933 12.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1화 http://vingle.net/posts/2221569 13. 안경 함부로 줍지 마세요 1탄 http://vingle.net/posts/2241640 14. 귀신 보는 츤데레 1화 http://vingle.net/posts/2249197 15.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16.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17. 안개 1화 http://vingle.net/posts/2434094 18. 신끼 넘치는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449721 19. 일본 유학생이 귀신에 눈뜬 썰 1화 http://vingle.net/posts/2477335 20.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488040 21.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http://vingle.net/posts/2497497 22. 어릴 적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501602 23. 거울 함부로 주워오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07006 24. 여행 중에 귀신 붙은 썰 1화 http://vingle.net/posts/2513120 25.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1화 http://vingle.net/posts/2521866 26. 불러서는 안되는 어떤 것 1화 http://vingle.net/posts/2573038 단편 1. 안녕하십니까? http://vingle.net/posts/2109205 2. 일본 호텔에서의 끔직한 심령현상 http://vingle.net/posts/2137795 3. 무당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http://vingle.net/posts/2137852 4. 노래방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1225 5. 숨바꼭질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041 6. 편의점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579 7.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 http://vingle.net/posts/2149598 8. 방울소리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15 9. 어느 형제의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55 10. 자전거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1713 11. 한국 방송 중 가장 무서운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153136 12. 피난길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2896 13.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1 http://vingle.net/posts/2366866 14.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2 http://vingle.net/posts/2367074 1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 http://vingle.net/posts/2374108 16. 내가 아는 무서운 썰 풀어보자! http://vingle.net/posts/2165512 17. 아는 사람이 겪은 신기한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23303 18. 도깨비집에서 보낸 10년 http://vingle.net/posts/2429788 19. 군대에서 있었던 일 1 http://vingle.net/posts/2432670 20. 군대에서 있었던 일 2 http://vingle.net/posts/2433316 21. 빗속의 히치하이커 태워준 썰 http://vingle.net/posts/2438576 22. 노란 저고리 남색 치마 http://vingle.net/posts/2438589 23. 전봇대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http://vingle.net/posts/2443392 24. 8년째 진행중인 악몽 http://vingle.net/posts/2446990 25. 수명을 판 사람의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71679 26. 톡방에서 주운 실화.txt http://vingle.net/posts/2475514 27 톡방에서 주운 실화-2.txt http://vingle.net/posts/2486518 28. 사람을 자살시키기만 하면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http://vingle.net/posts/2490035 29. 거울 앞에서 귀신 씌인 썰 http://vingle.net/posts/2490375 30. 대대로 따라붙는 귀신썰 http://vingle.net/posts/2491029 31. 저주받은 귀신 봉인 푼 썰 http://vingle.net/posts/2492259 32. 군대에서 있었던 일 3 http://vingle.net/posts/2493432 33. 꿀팁) 공포영화 무섭게 보는 법.txt http://vingle.net/posts/2496748 34. 군대에서 있었던 일 4 http://vingle.net/posts/2496787 35. 죽은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http://vingle.net/posts/2500506 36. 유령 비행기 #실화주의 http://vingle.net/posts/2511281 37. 모르는 척 하세요 http://vingle.net/posts/2564863 38. 죽은 형이 리모콘 숨긴 썰 http://vingle.net/posts/2570693 39. 내 영적 능력을 실험해 보는 방법 http://vingle.net/posts/2572953 40. 꿈 함부로 사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77519 2화 http://vingle.net/posts/2577526 50. 우리 엄마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578653 60. 대운이 호운으로 바뀔 때 징조 http://vingle.net/posts/2580897 61. 추석때면 생각나는 썰 http://vingle.net/posts/2583222 62. 귀신 보는 할머니와 인터뷰한 썰 http://vingle.net/posts/2577562 63. 친구집에서 거미가 따라온 썰 http://vingle.net/posts/2583213 64.집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http://vingle.net/posts/2588805 그리고 나 말고 다른 분들이 써주신 귀신썰들도 야금야금 모으는 중! 그건 위 링크를 누르시면 됨 ㅎㅎ 어때 나 엄청나지? ㅋㅋㅋㅋ 귀여운데 상냥하기까지... 너무 감동하진 말고 (코쓱) 올 여름도 귀신썰로 같이 잘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