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ikAaro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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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박물관_루브르 박물관
이번 포스트는 방대한 양의 이미지가 첨부되어있어요-!! 호화롭고 화려한 팔레 가르니에(오페라 하우스)와 샹젤리제의 중심이자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콩코르드 광장을 지나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어요. 박물관의 외관과 주변의 모습들을 전반적으로 보여드릴게요. 1989년에 나폴레옹 광장에 에이오 밍 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의 모습이에요. 보기만해도 가슴이 두근 거려요~>_< 외관부터 입을 저절로 벌어지게 만드는 스케일이었어요. 동서로 약 1km, 남북으로 약 300m에 달하는 규모의 루브르 궁전에 30만점의 작품이 소장된 박물관의 내부를 보여 드릴게요. 루브르 궁 건물은 ㄷ자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이며 세 변에 각각 쉴리, 드농, 리슐리외 관이 자리잡고 있어요. 3개의 관은 각각 반지하층에서 3층까지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구역의 총 면적은 약 6만m²에 이른다고 해요. 미술관에서 나누어주는 안내도에 섹션별로 다른 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며 대략적인 위치도 알 수 있으니 챙기시는걸 추천할게요. 모든 작품을 보려면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는 이 곳에서 전 주요작품만 보고 나왔어요. 제가 층을 나눠서 보여드릴거지만 헷갈려서 섞일 수도 있다는걸 미리 말씀 드릴게요ㅠㅠ 반지하층에 있는 중세 성채의 유물이에요. 리프 2세부터 샤를 5세 시대까지의 성채 흔적으로 공사중에 발견되었다고 해요. 그 때 당시의 모습과 변모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도 보여주고 있어요. 리슐리외 관 동쪽 끝의 12실은 고대 오리엔트, 이슬람 부문의 이슬람 미술 전시실이에요. 1층은 5세기부터 근대까지의 유럽 조각 작품과 고대 미술을 볼 수 있어요. 루브르에서 가장 유명한 전시품 중 하나인 밀로의 비너스에요. 아름답고 완벽한 균형을 가진 몸매로 인히니 미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사방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감격의 바다속에...사진으로만 보던 예술품을 실제로 보게 되니 진짜 감격스러웠어요!! 밑의 천장 사진들은 이동하면서 찍은건데 너무 아름다워서 홀린듯이 보고 또 보았어요. 짧은 목을 힘껏 뒤로 젖히며 다녔어요ㅎㅎ 2층으로 이동하는 계단을 오르다보면 드농관의 큰 계단 난간에 사모트라케의 니케가 있어요. 헬레니즘 시기를 대표하는 조각이라고 해요. 승리의 여신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상을 보고있노라면 승리와 성취감으로 가득차 있는 얼굴을 하고서 손은 하늘로 향한 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층으로 넘어가서 작품들을 보여 드릴게요. 루브르에서 이 그림을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알려진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를 위하여 그 부인을 그린 초상화라고 해요. 수많은 인파속에서 사진을 찍느라 삐뚤하게 찍혔어요..진짜 사람이 많았는데 특히 모나리자앞은 인산인해의 끝판왕이었어요. 아래부터는 의식의 흐름대로 사진들을 첨부했어요(양해부탁드려요ㅠㅠ) 이 작품명은 기억이 안나지만 되게 비싸게 팔린 작품중의 하나라고 해요. 일본 관광단체가 작품설명을 듣고 계셔서 같이 찍었어요. 비너스와 에로스의 모습인데 몸의 선과 색이 곱디 고운것 같아요. 몽환적인 느낌이에요. 죽음의 나락에서 나무가 꺾이도록 부인을 꽉 잡고 있는건 죽기싫어서 일까요, 부인과 헤어지기 싫어서일까요...? 창문 밖 풍경도 하나의 작품같이 느껴졌어요. (루브르에 푹 빠져버렸다는게 느껴지시나요?ㅎㅎ) 전 이 작품을 보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가시관을 쓰고 무거운 십자가를 진 채 고행길을 걷는데 그 와중에도 괴롭힘을 당하고 피투성이가 된 채 그 모든걸 감내하신 모습을 보는데 음..눈물이 날 것 같아서 작품을 보다가 고개를 돌렸었던 기억이 나요. 나폴레옹 1세의 재관 작품이에요. 1804년,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펼쳐진 나폴레옹 재관식을 묘사한 대작이에요. 재력가의 이 분은 수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였다고 해요. 현재 기술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정밀하고 세심히 세공된 작품들을 볼 때마다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어요. 이건 바닥에 있는 작품이에요.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이쯤에서 마무리 지을게요. 정리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하다보니 뒤섞인 기억과 지침속에 엉망이 되어버려서 결과적으로 아쉬운 포스트가 되어버렸어요ㅠㅠ 여행기를 쓴다는게 힘들다는걸 다시금 깨달은 순간이에요.....흐헝.. 다음 글은 질서정연하게 정리하여 올릴거라는 말씀과 함께 급하게 마무리를 지어볼게요;;
끌려간 위안부 없다"…독버섯처럼 퍼지는 '친일' 유튜버
일본 구매 독려부터 반일 종족주의 옹호까지 "반일에서 깨어났다"는 한국인 유튜버 日 인기 할머니 인터뷰로 '위안부'·강제징용 등 역사 왜곡 논란 (사진=유튜브 캡처) 국적은 한국인이지만 발언은 일본 우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본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인 유튜버가 일본군 '위안부' 왜곡 발언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해 개설된 '한국남자 TV' 채널은 한일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했다. 그러다가 한일 양국 간 경제분쟁이 시작되고 불매운동이 이어지자 이에 '반대'하는 동영상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당시 올린 영상을 보면 이 유튜버는 일본 제품 구매를 독려하며 "자신은 일본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히거나, '반일' 한국인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논란이 된 이영훈 교수의 서적 '반일 종족주의'는 7번 가량 나눠 상세하게 리뷰를 올렸다. 그는 영상들을 통해 "반일 종족주의를 읽고 놀랐다. 믿었던 역사관이 무너졌고 반일 교육에서 깨어났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지난 14일 올린 '반일 교육을 받은 한국인이 (일본) 통치 시대 상황을 할머니에게 듣고 놀랐다'는 제목의 영상이다. 19일까지 이 영상은 조회수 88만회를 기록했다. 유튜버는 일제강점기를 실제 겪은 92세 할머니에게 당시 일본인들 모습과 사회 분위기를 인터뷰했다. 할머니는 "한국말을 쓰면 교사들이 칼로 해치거나 그런 건 없었다. 이름 적히는 건 있었다. 일본인이 한국인을 차별적으로 대하는 건 없었고, 일본인들은 다정하면서 경우가 밝았다"고 회상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할머니는 "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절대로 ('위안부'에) 끌려간 적이 없었다. 서울에서 내 주변에 정신대 끌려간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주로 시골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이 끌려갔다. 산에 갔다가 끌려가고, 빨래하다가 끌려가고, 그런 소리는 못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위안부'·강제징용 배상문제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유튜버는 할머니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1965년 한일 협정으로 배상이 끝났다는 일본 정부 측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할머니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일본에서 달러를 많이 가져왔고 고속도로나 포항제철도 그 돈으로 지었다. 그 후에 남은 돈을 불쌍한 노인들(일제강점기 피해자)에게 나눠줬으면 괜찮았을텐데 그 돈을 안줬기 때문에 그 노인들은 억울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하자 유튜버는 여기에 동의했다. 그는 "드라마나 학교에서 배운 것과 할머니 이야기랑 달라서 진작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어렸을 때 일본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워했다. 유튜버는 영상 말미에도 "누군가를 모욕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 아니며 너무 한쪽에 치우쳐진 한국의 교육과는 다른 그 시대를 살았던 산 증인의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현재 이 영상 밑에는 일본 네티즌의 공감과 응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 네티즌(닉네임: ro****)은 "일본인은 모두 상냥했다, 일본인으로서 기쁜 말이다. 그 시절, 우리 조상은 일본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 있었다. 현대의 왜곡 된 가치관에서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을 모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네티즌(닉네임: ki****)은 "일본은 지금까지 나쁘지 않은 일에도 사과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왔지만, 국제 사회는 커녕 조선에서는 전혀 통용되지 않는 일이었다"며 "이 현상을 조선 통치 시대의 일본인이 보면 얼마나 놀라고 슬프겠나. 알면 알수록 억울하고 미안할 뿐이다. 진실한 역사를 없애 버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반발하는 한국인 네티즌들은 해당 유튜버의 주장에 반박을 펼쳤다. 한 네티즌(닉네임: jo****)은 "일본에 의해서 '위안부'에 끌려가 고통 받으시고 오늘날까지도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하고 수요일마다 집회를 하며 증언하시는 할머니들은 산증인이 아니냐"면서 "'위안부'가 있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고, 외국인도 포함돼 있었다. 이런 역사적 사실들이 있는데 한쪽으로 치우친 교육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닉네임: ИЛ****)은 "한쪽으로 치우친 교육을 하는 건 일본이다. 일본이 점령했을 때 발전했다는 한국 사람이 실존하긴 하는 걸 보니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 할머니가 피해자가 아니라고 쳐도 '위안부'가 존재하지 않았던 일이 되느냐. 피해자는 따로 있는데 민간인 데려다 놓고 나는 피해자 아니라고 하는 꼴 아니냐"라고 일침했다. 이 영상은 '증언효과'를 노리고 제작됐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직접 당시를 살아간 인물의 증언을 통해 유튜버 주장의 신뢰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유튜버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이 증언하는 형식이 이야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상황을 전하는 사람의 단편적인 시선을 재가공하는 것"이라며 "이걸 내세워서 본인 콘텐츠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사실 편집에 따라서 얼마든지 증언은 왜곡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한국인'인 유튜버가 일본 우익 주장과 목소리를 함께해 민감한 역사 문제로 논란을 자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 교수는 "일반적 상식을 거스르는 행동을 해도 박수치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친일' 채널이 많지는 않다. 그러니 일본 시청층을 끌어올 수 있는 일종의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 경제적인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