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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낙사, 기억하십니까? 록맨 11 데모

캡콤을 대표하는 게임 시리즈인 <록맨>의 최신작이자, 프랜차이즈 30주년 기념작인 <록맨 11>이 오는 10월, 전 세계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록맨 X>, <록맨 제로>, <록맨 에그제> 같은 수많은 파생시리즈가 아닌, 소위 ‘원조’로 불리는 <록맨> 본편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 그것도 <록맨 10> 이후 장장 8년 만에 등장하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캡콤은 지난 8일, <록맨 11>의 데모 버전을 PS4와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공개했다. 이번 데모 버전은 비록 8명의 보스 중 1명의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었고, 많은 부분이 ‘맛보기’ 형태로 제공되었지만 그래도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과 주요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 원조 록맨의 감성 그대로 


<록맨 11>은 <록맨> 1편부터 10편까지 내려져온 바로 그 ‘록맨’ 오리지널 시리즈의 정통을 그대로 계승하는 작품이다. ‘8보스 스테이지’ 부터 시작해 ‘보스를 물리쳐 무기를 얻는 시스템’, ‘무기 교체 시스템’. ‘록 버스터’(와 차지샷) 등. ‘록맨’ 하면 떠오르는 여러 요소들을 거의 그대로 물려 받았다.  

그렇기에 아마 원조 <록맨> 시리즈를 해본 유저. 혹은 파생작 중에서도 원조와 플레이 형태가 가장 유사한 <록맨 X>나 <록맨 제로> 시리즈를 해본 유저라면 정말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록맨’을 조종해서 다양한 스테이지의 적들을 물리치고, 스테이지 마지막에 기다리는 ‘보스’를 물리쳐야 한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저마다 온갖 종류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머리를 써서 신중하게 공략해 나가야 하며, 보스 역시 저마다 패턴과 특징, 약점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도 신경 써서 플레이해야만 한다. 


# 3D 그래픽. 그리고 ‘더블 기어’ 시스템


다만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먼저 겉으로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3D 그래픽’의 전면 도입이고,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더블 기어 시스템’의 도입이 눈에 띈다.

먼저 이번 11편은 본편 시리즈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3D 그래픽을 도입했다. 물론 3D 그래픽을 도입했다고 해서 게임의 기본틀 자체가 뒤집히거나, 사이드 뷰였던 게임의 시점이 1인칭이 되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3D 그래픽을 도입함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화려한 연출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고, 2D로는 불가능했던 함정이나, 다양한 방식의 보스나 적의 패턴을 게임 속에 녹여낼 수 있게 되었다.  

일례로 이번 데모 버전의 최종 보스이기도 한 ‘블록맨’(Block Man)의 경우, 어느 정도 에너지를 깎으면 갑자기 화면 밖으로 뛰쳐나가는 연출과 함께, 화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로봇이 되어서 스테이지로 돌아온다. 거대 로봇 상태에서는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패턴을 보여주며, 공략 방법 또한 이에 맞춰서 수정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은 기존의 <록맨> 시리즈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재미를 준다.
그리고 ‘더블 기어’ 시스템이란 플레이어가 특정 키를 눌러서 발동하는 ‘파워 기어’와 ‘스피드 기어’ 2가지를 말한다. (각각의 기어는 PS4 버전을 기준으로 L1과 R1 버튼을 눌러 발동한다) 이 중 파워 기어는 록맨의 기본 공격(록버스터)의 위력을 일정 시간 강화하며, 스피드 기어는 일정 시간 주변의 시간을 느리게 해준다. (이른바 ‘블릿타임’ 효과) 
이들 파워 기어와 스피드 기어의 등장 덕분에 스테이지와 보스의 공략 방법이 굉장히 다채로워졌다. 특히 스피드 기어의 등장은 여러 의미로 게임 플레이 패턴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가령 보스의 공격을 정확하게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고 약점을 정확하게 타격한다거나, 아슬아슬한 함정을 ‘간발의 차이’로 회피한다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파워 기어와 스피드 기어는 기본적으로 ‘시간 제한’ 이고, 만약 시간제한을 무시하고 남발하면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는 페널티를 받는다. 그렇기에 기어를 사용할 때는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 자고로 록맨하면 낙사 아닙니까? 


<록맨 2> 이후 어째서인지 ‘록맨’ 하면 고난이도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게이머들한테 강하게 인식된 상황인데, <록맨 11>을 해보면 과연 그 명성 그대로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로부터 <록맨>은 바닥이 없는 함정이나 ‘가시’에 찔리면 아무리 HP가 꽉 찬 상태라고 해도 한 방에 죽었다. 그리고 개발사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온갖 악랄한 형태의 함정을 스테이지에 구현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리고 이번 <록맨 11> 데모에서 공개된 ‘블록맨’의 스테이지는 이런 명성에 어울리는 ‘낙사’ 구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플레이어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었다. 사실 이 부분은 100번 말이나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도 한 번 보는 것이 와 닿을 테니 직접 영상을 보자.
참고로 위 영상의 플레이어는 <록맨 4>부터 모든 <록맨> 오리지널 시리즈를 실시간으로 섭렵한 마니아인 만큼 실력이 없는 게 아니라 게임이 잘못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게임의 난이도를 ‘가장 쉬움’으로 설정하면 낙사가 무효화되고, 록맨이 함정에 떨어지면 무조건 서포트 로봇(비트)이 주인공을 구출하기에 목숨을 잃을 일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낙사가 무섭다고 게임을 못할 정도는 아니며, 아무리 게임을 못하는 초보자라고 해도 ‘도전’ 해볼 수 있는 여지 자체는 있다. 


# (여전히)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기는 듯한 보스전


함정을 제외하고도 <록맨 11>은 여로 모로 플레이어로 하여금 ‘머리’를 쓰도록 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보스와의 1:1 최종전의 경우, 보스의 공격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피한 다음, 반격하는 형태로 공략해야 하기에 마치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기는 것 같은 재미를 맛볼 수도 있다.

이번 <록맨 11>의 데모에 등장한 보스는 ‘블록맨’ 1명으로, 블록맨은 기본적으로 공중에서 여러 블록을 소환해 록맨을 공격해 온다. 그런데 보스는 남아 있는 HP에 따라 총 패턴을 총 3번 바꿔서 유저를 공격해오기 때문에, 유저는 각 단계 마다 보스의 공격 패턴을 파악해서 반격해야만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블록맨은 HP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갑자기 거대 로봇으로 변신해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하지만 이런 거대 로봇 상태에서 블록맨의 공격 패턴을 보면 ‘점프해서 피할 수 있다거나’(주먹질) / ‘재빠른 슬라이딩으로 피한다거나’(손바닥 내려찍기) / ‘스피드 기어를 통해 피할 수 있다’(바닥 휩쓸기)는 식으로 저마다의 공략법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여러 번 도전해서 숙련된 유저라면 단 한 번도 맞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이번 데모 버전에서 확인한 <록맨 11>은 ‘록맨’ 시리즈 특유의 개성과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블 기어’를 통해 다채로워진 게임 플레이 등. 새로운 요소들이 재미있게 녹아들어간 타이틀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시리즈에 추억이 있는 팬이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을 찾고 있는 유저라면 발매일까지 남은 1달간 본편을 기대해봐도 충분할 것이다.

<록맨 11>은 오는 10월 2일,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PC용으로 전 세계에 발매된다. 아직 한국어 버전의 출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일부 플랫폼에서는 영어 및 일본어 버전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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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에 총을 쏘고 손목시계를 구두 뒤축으로 으깨버린다고 해도 우리는 최초의 입맞춤으로 돌아갈 수 없다' (신철규, '유빙' 부분,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에서, 문학동네, 2017) 사람의 삶은 오직 앞으로만 흐른다. 그 말은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다. 과거를 어찌할 수 없다면 오늘도 그래야만 할까. 실화 기반의 작품이 아니고 굳이 연대를 특정할 필요가 없는 현대극인 영화 <악질경찰>(2019)이 몇 년 전을 특정한 채 시작하는 것을 보고는, 영화가 지난날을 소환해야 할 어떤 동기를 가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영화 <악질경찰>의 시작은 2015년이다. 영화의 첫 장면, 어둑한 밤 한 남자는 또 다른 남자의 지시에 따라 은행 ATM 속 현금을 빼낸다. 이 사람에게 도둑질을 시킨 건 다름 아닌 형사 '필호'(이선균)다. "나 경찰 무서워서 경찰 된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강력계 형사 먹고 살기 어려워서"라며 살기 위해 스스로 부패하기를 선택한 사람. 직업만 '경찰'일뿐 범죄와 비리에 거리낌 없으며 또다시 목돈이 필요했던 그는 이번에는 경찰의 증거품 압수창고에 몰래 들어가기로 하고 앞서 은행 ATM를 털었던 '기철'(정가람)에게 일을 맡긴다. 계획대로만 되었다면 좋았겠으나... 창고에서 의문의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필호'는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에 연루된다. 창고에는 거대 재벌의 비자금 의혹에 관해 실마리가 되어줄 수 있는 물증이 있었다. 검찰은 물론 바로 그 기업의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는 실장 '태주'(박해준)도 이를 찾아 나서고, '필호'는 폭발사고로부터 빠져나갈 수 없다. <악질경찰>의 초반부는 상술한 사고의 배경만큼이나 '필호'와 또 한 명의 인물, '미나'(전소니)의 접점을 만드는 데에 많은 힘을 쏟는다. '미나'는 '기철'과 어떤 관계에 있고 '필호'와 '미나'는 처음에는 그저 우연히 마주치지만 '미나' 역시 의도하지 않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창고 폭발사고의 비밀을 밝혀줄 단서를 손에 넣게 된다. 이 갑작스러운 오늘들, '필호'의 오늘과 '미나'의 오늘은 단지 수많은 우연들 중 하나일까. <우는 남자>나 <아저씨>와 같은 감독의 전작을 토대로 짐작할 수 있는 바와 달리, <악질경찰>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범죄 드라마로서 (물론 영화에 액션 신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한 사건을 마주하는 인물들, 주로 '필호'와 '미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소용돌이를 최대한 섬세하게 다뤄내려 노력한다. 영화를 이끄는 캐릭터는 영화의 시작과 끝을 거치며 반드시 다른 인물이 되어 있어야 하며, 그건 신변의 변화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감정과 태도에 있어서의 성장을 동반한다. 영화의 중반부터 직접적으로 밝혀지는 것은, 앞선 창고 폭발사고가 단순히 사고가 아닌 것을 넘어, '필호'와 '미나' 모두의 과거에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사건이 깊이 관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필호'의 경우 '미나'보다는 상대적으로 그 접점이 약하기는 한데, <악질경찰>이 주인공 '필호'를 묘사하는 방식은 그가 마치 남의 일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이 결코 남의 일만이 아님을 깨달아가는 모습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데 있다. 또한 '미나'라는 캐릭터는 영화에서 비행 청소년이자 약간은 삐뚤어진 소녀로 등장하는데, '미나'가 왜 영화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바로 그런 캐릭터가 되었는지를 알게 되면, 그리고 그가 후반에 이르러 '어른'들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를 돌이켜본다면, <악질경찰>에서 세월호가 등장하고 다뤄지는 방식은 단순히 그것을 상업 영화의 한 소재로만 그치게 하지 않는다. 어떤 역사적 사실이나 소재를 영화에서 다루는 일은 영화의 규모나 장르 같은 것으로 평가할 일이 아니라, 그것이 사용된 맥락과 과정에 의해서만 평가해야 할 일이다. 중요한 모든 것은 현상 자체보다 과정과 맥락에 있다. 앞서 글의 도입에서 물었다. 과거를 어찌할 수 없다면 오늘도 그래야만 할까. 이미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고 내일을 향해 달려야만 할까. <악질경찰> 속 어떤 인물은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만 살아낼 수 있다. 생일이 되면 죽은 친구의 파티를 열고, 그가 남긴 소지품을 어루만지며 추억한다. 반면 누군가는, 사람의 삶을 물질로 환산하려 하며 돈이나 소모품처럼 대한다. "너희 같은 것들도 어른이라고"라는 '미나'의 말은 그래서 아이들의 삶을 헤아리지 않았던 무심한 어른들에게로 가 정확히 꽂힌다. '파멸도 죽음도 작은 실수가 만든다 책 한 줄 안 읽고 죄의식도 없이 살아 있음의 송구함도 없이 정신 못 차리고 가는 이 빌어먹을 세상에 진실이 무어며 망각이 무어냐' (신현림, '다리미는 키스 중' 부분, 『반지하 앨리스』에서, 민음사, 2017) 어제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은 우리의 오늘이 내일만을 향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과거를 단지 기억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볼 줄 알고, 이제껏 해보지 않았던 말, 하지 못했던 행동을 하나씩 해보고 내일은 오늘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보는 일은 불가능하지 않다. 내 삶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알 때, 무엇보다 타인의 삶을 소중하게 대할 줄 알 때, 그때에만 가능하다. <악질경찰>은 '악질경찰'이었던 인물이,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을지 모를 절대악을 마주하고 난 뒤, 그리고 아무도 아닌 것처럼 스쳐 지났던 사람이 실은 나의 과거와 무관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 인물이, 변화를 결심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단지 내면의 성장만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자신의 삶을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볼 줄 아는 인물의 영화. 소재나 사건을 그저 소재나 사건으로만 소비하는 게 아니라, 영화 자신이 하고 있는 이야기가 어떻게 하면 영화 밖, 극장 밖의 세상과 접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담긴 영화. 아주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과 각본이라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다. 그러나 나는 <악질경찰>의 시도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한편, 그것에 대해 조금 더 오래 생각해볼 작정이다. <악질경찰>(2019), 이정범 감독 2019년 3월 20일 개봉, 127분,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박병은, 송영창, 임형국, 김민재, 권한솔, 박소은, 남문철, 정가람 등. 제작: 청년필름, 다이스필름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7/10점.) 원문: http://brunch.co.kr/@cosmos-j/50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사전등록 시작... 국내는 미정
9차 테스트 끝에 드디어 정식 출시 초읽기… 한국 서비스 계획 미확인 넥슨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드디어 정식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8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명 地下城与勇士手游)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2016년 6월 ‘텐센트 미스터리 격투 모바일 게임’이라는 이름 아래 첫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무려 9차례의 테스트를 걸쳐 정식 출시의 첫발을 내디뎠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테스트 페이지.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8년 중국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계속해서 성장, 2016년에는 그 유저 수가 500만을 돌파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수퍼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던전앤파이터>의 글로벌 매출은 15억 달러(약 1조 6,800억 원)로 PC 분야 세계 2위를 차지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인 약 1조 원 가량이 중국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중국에서 사랑받는 <던전앤파이터> IP의 모바일 버전은 수 년 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였다. 9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하기는 했지만 모두 단기간 소규모 테스트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어려웠기 때문. 지난 1월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테스트 참가 코드가 무려 1,000~2,000 위안(약 17만 원 ~ 34만 원)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현지 물가를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가격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60레벨 만렙’의 클래식 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인 그래픽이나 틀은 PC버전과 상당히 유사하다.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가며 싸우는 것이 재미의 큰 부분인 만큼 화면 한 편이 여러 스킬 버튼으로 가득한 것도 특징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 여부 및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지난해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에서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므로, 국내 출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12월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한국 버전 스크린샷 지난 2018년 12월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홍보 영상
(펌)연봉, 호봉, 상여금 등 기본적인 연봉상식.txt
사실 저 도비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런지라 맨날 들어도 들어도 연봉 시스템은 헷갈리는 바람에... 어렸을 때는 연봉 3000이면 딱 12로 나눠서 깔쌈하게 주는 줄 알았는데 어째선지 벌기 시작하니 형편없는 금액만 찍혀대는걸 보고...현타가 지리게 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좀 빙글에 묵혀놓고 헷갈릴 때마다 볼 겸 해서 기사를 퍼왔씁니다. 원출처는 한국경제매거진입니답 -------------------------------------------------------------------------------------- 연봉이 3600만 원이면 내 월급은 300만 원? 나중에 월급 통장 붙들고 ‘이건 내 월급이 아닐세’라고 외칠 ‘연봉 무식자’ 같으니라고! 높은 연봉 따지기 전에 연봉 개념부터 숙지하고 가자. 취업 전 필수로 알아야 할 연봉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통장에 찍힌 월급, 내 계산과 다른데? 많은 학생들이 ‘연봉 무식자’가 되는 이유는 연봉액과 실수령액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연봉이 1200만 원이라면 월급 통장에 매달 100만 원이 찍힐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 진짜 내 통장에 찍힌 월급, 즉 실수령액은 절대로 100만 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어째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지금부터 천천히 따라오면서 연봉 개념을 익히면 한방에 이해 가능하다. 팔로 팔로 팔로미~ A씨 연봉 계약서 : 연봉 3000만 원, 상여금 400% 포함(8회 지급), 성과급 미포함, 퇴직금 별도 문제 - A씨의 월급은 얼마일까요? Step 1 상여금, 성과급, 퇴직금이 뭐야? 일단 연봉 계약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봉 계약서를 보면 나오는 상여금, 성과급, 퇴직금 등에 대한 개념부터 공부할 것! 상여금이란 일정 생산액 이상 성과를 올린 경우에 지급되는 임금의 할증분이다. 우리가 ‘보너스’라고 말하는 그 돈을 말한다. 상여금은 강제성이 없는 임금이기 때문에 기업의 판단에 따라 지급되며, 지급되는 경우에는 근로기준법상 임금에 포함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개하는 연봉은 이러한 상여금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성과급은 개인 혹은 집단이 달성한 성과 또는 능률을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보수. 지급 기준 및 기간은 기업에 따라 다르며, PS와 PI로 구분된다. PS(Profit Sharing)는 일정기간 동안 목표한 성과를 초과 달성했을 때, 초과이익에 대하여 직원들에게 보상해주는 것으로 회사 전체에 나누어 지급된다. 반면, PI(Productivity Incentive)는 업무별 생산성 기준을 정해 이를 달성했을 때 보상해주는 것으로, 기업에 따라 개인적 혹은 집단적 보상으로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기업이 상여금을 연봉에 포함하는 것과 달리, 성과급은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퇴직금은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계속 근로한 경우에 계속근로연수 1년에 대하여 평균 임금의 30일분을 지급받는 것이다. 쉽게 말해, 1년 일하면 1개월분의 평균 임금을 퇴직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 평균임금에는 기본금, 본봉, 연장수당, 상여금, 연월차 수당 등 근로 대가로 지급되는 모든 금액이 포함된다. Step 2 연봉 개념 탑재! 계산은 식은 죽 먹기 ① 평달의 월급여(상여금 없는 달) 연봉 3000만 원÷16 = 약 187만 원(세전 금액) 보통 연봉을 12개월로 나누면 기본급을 알 수 있는데, 상여금이 400% 포함됐기 때문에 연봉/16이 필요하다. 이 금액은 상여금을 받지 않는 달의 월급여. ② 상여달의 월급여(상여금 있는 달) 약 187만 원+상여금 약 93만 원 = 280만 원(세전 금액) 왜 상여금이 93만 원이냐고? 상여금 100%라는 말은 월급여가 한 번 더 나온다는 말. 그러니 상여금 400%라는 것은 ‘월급여×4’라는 것이다.상여금이 총 8번 지급되기 때문에 400%의 상여금을 8로 나누어 나오는 93만 원이라는 금액을 평달 월급여에 더하면 된다는 말씀. 보통 8번에 나눠 상여금이 지급될 경우, 격월로 지급되고 나머지는 설, 추석 등의 명절에 지급되는 경우가 많은 편. Step 3 세금 떼고 받는 진짜 실수령액은 얼마? 상여금, 성과급 계산 확실히 했는데 월급 통장에 찍힌 돈은 왜 이래! 위에 계산 금액은 세전 금액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우리 통장으로 들어오는 금액은 계산된 월급여에서 세금을 공제하고 입금되는 금액이다. 기업에서 제시하는 연봉에는 기본적으로 세금과 준조세가 포함된다. 세금은 소득세, 주민세를 말하는 것이고 준조세는 4대 보험 중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포함), 고용보험, 국민연금을 말한다. 소득세는 부양가족수와 20세 이하 자녀수에 따라, 국세청의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자료를 기준으로 공제되고, 주민세는 소득세의 10%를 공제한다. 4대 보험은 조금 더 복잡하다. 건강보험은 2.82%,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의 6.55%를 공제한다. 국민연금은 4.5%, 고용보험은 월급여의 0.45%를 공제한다. 단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비과세액을 제외한 과세금액에서만 세액이 공제된다. 여기서 비과세액이란 급여액 중 세금을 공제하지 않는 금액으로 식사대, 출산·보육수당 등이 해당된다. 산수에 자신 없다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봉계산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 연봉과 퇴직금, 비과세액, 부양가족수 등만 기입하면 예상 실수령액을 알 수 있다. 연봉제와 월급제(호봉제)의 차이는? ●연봉제 :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매년 임금 수준을 결정하고, 이를 12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급여제도. ●월급제(호봉제) : 시간임금제의 일종으로 1개월을 단위로 지급하는 급여제도. ※ 연봉제는 사원에 대한 신뢰성이나 사원의 실적에 비례해 봉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반면 월급제는 한번 월급이 정해지고 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월급이 줄어들지 않는다. 연차별 호봉을 두어 자동 인상되도록 하기도 한다. 공무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은 연봉제를 택하고 있다. ---------------------------------------------------------------------- 뭐랄까... 상여금 제도는 뭔가 조삼모사처럼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원숭이가 된 기분이야.
신규 캐릭터로 버질 등장? 데빌 메이 크라이 5 DLC, 4월 1일 공개
유저 데이터마이닝에 따르면 ‘멀티플레이 요소’ 추가될 가능성 높아 지난 3월 7일 출시되어 유저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데빌 메이 크라이 5> 의 DLC <블러디 팰리스>가 4월 1일, 무료로 공개된다. 캡콤은 지난 3월 15일 <데빌 메이 크라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러디 팰리스>가 4월 1일 무료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같은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에도 업로드했다.  <블러디 팰리스>는 2003년 <데빌 메이 크라이 2> 시절부터 추가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전통의 게임 모드로, 둥근 스테이지에서 끊임없이 몬스터와 싸워나가는 일종의 무한 생존 모드다. 길 찾기, 퍼즐, 파밍 등의 요소가 없고 오로지 몬스터와의 싸움만 계속되기 때문에 전투를 즐기는 <데빌 메이 크라이>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직까지 이번 작품의 <블러디 팰리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업데이트될 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공개된 자료가 많지는 않은 상황. ‘무한 전투’라는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그대로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느 유저가 게임을 데이터마이닝해 이번 <블러디 팰리스>에 ‘멀티플레이 요소’가 추가될 수도 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유저가 데이터마이닝한 결과, 멀티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문구들이 발견되었다. 실제로 멀티플레이는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새로이 추가된 요소 중 하나다. 유저들은 각 스테이지를 단테, 네로, V 등 여러 캐릭터의 시점에서 진행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는 다른 유저가 조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유저의 플레이를 먼 곳, 벽 너머에서 관전하는 형태이지만,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다른 유저와 같은 공간에서 전투를 진행하기도 한다. 유저 간 점수 경쟁, 협동 플레이 등 여러 가능성이 열려있는 가운데, 만약 <블러디 팰리스>에 멀티플레이 요소가 구현된다면 어떤 형태가 될 지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유저는 일본도 ‘염마도’(야마토)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버질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외 유튜버들은 찾아낸 데이터를 토대로 게임을 ‘모딩’하여 버질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저지먼트 컷’이나 전용의 ‘데빌 트리거’ 등 버질의 고유 스킬을 비롯해 여러 무브셋이 다양하게 구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있다. 같은 유저가 올린 사진. PlayerVergil(플레이어 버질)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보인다. 대만 유튜버 ioritree의 버질 플레이 영상 버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추가는 완전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5편의 직전작이자 4편의 리마스터 버전인 <데빌 메이 크라이 4 Special Edition>에서, 리마스터 전에는 없었던 버질, 레이디, 트리쉬 등을 새로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된 자료가 전무하고, 3월 14일에 공개된 <블러디 팰리스> 공식 홍보 영상에 버질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등에서, 이번 4월 1일 업데이트에 버질이 추가될 가능성은 여전히 불명확한 상태로 남아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캡콤의 유명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3월 7일 출시되어 매체 평점 평균 88점을 기록하는 등 유저와 평론가들의 압도적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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