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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냉면 발언' 안해"…"뭘 들고 오셔야지" 라고 말해
홍영표 "오찬 참석 기업인들 '그런 발언 없었다' 확인" 리 위원장 "뭘 들고 오셔야지, 그러면 제가 다 해드릴텐데" 발언한 듯 처음부터 2번 테이블에 기업총수들과 착석, 불쑥 찾아온 것도 아냐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과 식사하고 있다. 2018.09.19/뉴스1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랭면'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해당 발언이 없었다는 진술이 잇달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평양 옥류관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리선권 위원장이 나타나 정색을 하고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는 보고를 받았느냐"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질문에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당시 오찬에서 리선권 위원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한 인사는 "리 위원장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CBS에 간접적으로 알려왔다. 이 인사에 따르면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 가냐"는 얘기는 없었고 분위기도 좋았다. 다만 리 위원장이 "뭘 들고오셔야지, 그러면 제가 다 해드릴텐데"라는 취지의 발언을 몇 차례 반복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겠지만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 가냐"는 말은 없었다는 게 이 인사의 전언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31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의 '냉면 발언'에 대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재벌총수 3~4명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했지만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의 '냉면 발언'이 알려지면서 애써 방북한 남측 기업인들에게 핀잔을 주고 또 무례한 행동 아니었냐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서훈 국정원장도 이날 국감에서 "(리 위원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무례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분명히 짚어야 하는 문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찬에 참석했던 인사들이 리 위원장의 냉면 발언을 듣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북측 고위인사가 남쪽 기업인들을 훈계 내지 박대했다는 소모적 논란이 사그러들지 주목된다. 정진석 의원은 통일부 국감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옥류관 오찬 당시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리 위원장이 불쑥 나타나 문제의 발언을 했느냐고 질문했지만, 리 위원장은 처음부터 남측 기업인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 입장을 기다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회담 당시 평양공동취재단이 보내온 옥류관 오찬 풀(POOL)을 보면 2번 테이블에 대기업 총수들이 모여 앉았는데 김능오 평양시 노동당 위원장과 리선권 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1번 테이블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2번 테이블은 리 위원장과 김능오 위원장, 3번 테이블은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한광상 당 부장. 4번 테이블은 리택권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이 남측 특별수행단 등과 함께 섞여 앉았다. 당시 남북 의전팀은 해당 테이블 위에 북측 인사들의 이름표를 미리 준비해 올려놓는 등 남측 특별수행원들을 배려했다. 정 의원 주장대로 리 위원장이 불쑥 테이블에 나타나 냉면 발언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눈에 뒤덮인 말라뮤트' 사진이 불러일으킨 동물학대 논란
지난 목요일 아침, 콜로라도주 파커는 때아닌 폭설에 영하 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왔습니다. 달리는 트럭 위에서 눈에 뒤덮인 말라뮤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눈에 뒤덮인 개의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서 거센 논쟁이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격분한 사람들은 '개가 눈에 뒤덮이도록 트럭 위에 방치하고 신경도 쓰지 않는 견주에게 처벌을 내려야 한다.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말라뮤트는 원래 눈이 많은 지역에 사는 종으로 자연에서는 저게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언급하며 '동물학대까지는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촉발된 동물학대 논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자, 전문가들도 자신의 의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수의사인 미시 타키 박사는 "말라뮤트가 야생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해서 굳이 야생의 극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말라뮤트는 추위에 다른 종보다 강할 뿐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며, 말라뮤트 역시 동상에 걸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다른 전문가는 트럭이 시속 70km의 속도로 달리는 상태를 고려할 때 개가 느낀 체감 온도는 영하 18도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혹독한 날씨 외에도 동물학대 논란의 여지는 또 있습니다. 바로 달리는 트럭 뒤에 안전장치 하나 없이 개를 싣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장면입니다. 이에 대해 콜로라도주 순찰대는 '트럭 뒤에 개를 싣고 달리는 것을 제재하는 법은 없으며,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 한 장에 대한 온라인의 논쟁과 사람들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으며, 대변인을 자처한 한 사람은 '증거와 혐의를 찾아 트럭 운전자를 동물학대로 기소할 것'이라고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남북정상회담, 묵직한 '최초' 기록 10가지
'최초'의 연속, 전인미답 길 걷는 2018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단장을 마친 판문점 평화의집 내부가 공개됐다. (사진=청와대 제공)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은 '최초'의 연속이다.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이 두 차례 열린데 이어 '세번째'지만, 그 형식과 내용 측면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北 지도자 최초로 남한땅 밟아…판문점 첫 정상회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①북한 지도자가 최초로 남한 땅을 밟는다는 진풍경을 보인다는 점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는다. ②최초로 남북 분단역사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이 열리기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게 되어서다. ③김 위원장이 북에서 내려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는 순간순간을 생중계 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과거 남북정상회담도 생중계를 하긴 했지만, 생중계를 한다는 것 자체는 미리 공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남북은 정상회담이 열리기 약 일주일 전, 양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생중계하기로 전격 결정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렸다.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과거 두 차례 열린 정상회담과는 형식과 방법, 장소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은 각각 평양에서 2박 3일간 열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가 원수 최초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북한 땅을 밟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최초로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2박 3일이라는 여유있는 일정 탓에 김 전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한 승용차에 합승한 채 평양 시내로 향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고, 노 전 대통령은 평양 시내 카퍼레이드, 개성공단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④그러나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단 하루 만에 남북 정상간의 만남부터 환영식, 정상회담, 만찬까지 쉴틈 없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과거 정상회담과 달리 의전은 대부분 생략됐다. 대신 실무 성격이 강한 정상회담으로 꾸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 정상회담 의제에 '비핵화' 처음으로 포함 ⑤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정식 의제가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은 "핵 문제는 미국과 논의하겠다"는 태도를 보여 결국 북핵을 다루지 못했다. 그러나 2018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비핵화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관계 개선 등 세 가지다.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정부와 청와대 모두 항상 핵심 의제 세 가지를 말할 때 '비핵화'를 첫 손가락으로 꼽는만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라고 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 의제에 '비핵화'가 포함된 것도 처음이고, ⑥북한이 우리와 비핵화를 논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 자체도 최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 이후 '판문점 선언문' 또는 '4.27 선언문'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명시적인 문구가 처음으로 포함될 가능성도 크다. 2007년 10.4 공동선언에서 북핵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 이행 노력을 명기하긴 했지만, 당시 가속화됐던 6자회담 내용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방향을 새롭게 확인하는 내용이 공식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⑦특히 우리가 북미를 중재하는 입장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정상회담으로서 앞서 열린 정상회담과 달리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 ⑧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역사상 최초로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되면서 이번 회담이 남북의 화해와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차원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핵 문제에 있어 논의 대상조차되지 않았던 남한이 '창조적 중재자'로서 북미 관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첫 북미정상의 큰 방향까지 정하는 등 역할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⑨여기에 더해 종전의 남북정상회담이 대한민국 대통령 임기 말에 열려 연속성이 부족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문 대통령은 집권 초반에 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회담 내용을 이어갈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확보한 것도 차이다. ⑩남북정상이 처음으로 부부동반 만찬을 할 가능성도 높아 최초의 남북 퍼스트 레이디의 만남이 성사될지도 큰 관심이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文대통령 휴가에 딴지
朴 7시간 vs 文 7일...어떻게 달랐나 한 달간 공식 일정 비교해보니 朴 평일 중 30% '공식 일정 없음', 오전·오후만 일한 날도 나흘 文 평일 중 하루 '공식 일정 없음', 귀국 전 7일은 하루도 못 쉬어 최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순방 이후 감기몸살로 휴가를 낸 것을 두고 "석연치 않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3박 4일간의 러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후 감기몸살로 휴가를 낸 뒤 2일 일주일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일주일이나 공식행사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을 분 단위로 따지며 촛불들고 탄핵했다. 박근혜의 7시간보다 24배 이상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그 사납던 언론은 어찌 이리 얌전하냐"고 비판했다. (사진= 김문수 전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박 전 대통령은 단 7시간의 행적을 두고도 분 단위로 갑론을박을 벌였으면서, 그보다 몇 배 긴 휴가를 낸 문 대통령에게는 왜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느냐는 논리다. '박근혜의 7시간' 당시 세월호 참사라는 국가 재난이 있었다는 사실을 굳이 지적하지 않더라도, 박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전 한 달간의 공개 일정과 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전 한 달간의 공개 일정을 비교해보면 두 경우가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세월호 참사 이전 한 달, 평일 22일 중 박 전 대통령의 공식 일정이 없는 날은 7일이었다. 약 30%에 달한다. 일정이 있더라도 오전이나 오후에 한 건만 있고 나머지 반나절은 쉰, 일종의 '반차'도 나흘이나 됐다. 반면 문 대통령의 공개 일정을 살펴보니 6월 24일 귀국하기 전 한 달 동안 평일에 공식 일정이 없는 날은 하루에 불과했고, 주말 중에도 4일은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귀국 직전 7일은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 표본을 넓혀 1년 단위로 봐도 차이는 여전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평일 중 58일을 공식 일정 없이 보냈다. 이는 평일의 약 20%에 달해, 평일 닷새 중 하루는 쉰 셈이다. 문 대통령의 경우, 첫 일정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등록된 6월 8일 이후 1년동안 평일 중 17일을 공식 일정 없이 보냈다. 박 전 대통령의 3분의 1 수준이다. 그마저도 2018년 들어서는 이틀 뿐이었다. 더군다나 박 전 대통령의 7시간은 정상 업무 시간의 일부였다. 업무 시간 중 국가 재난 상황이 벌어졌지만, 검찰 수사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누구도 그 7시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문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낸 연차 휴가를 이와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김 전 지사의 논리에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다. 발언 이후 비판 여론이 강해지자 김 전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일주일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다가 오늘 정상 출근해서 다행"이라면서도 "제왕적 대통령제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의 동태가 얼마나 큰 관심거리인지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며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文경제정책, '을 vs 을' 전쟁에 샌드위치…與 곤혹
- '을 vs 을'에서 '갑 vs 을' 프레임 전환에 총력...공정위 '대기업 불공정 행위' 조사 착수 - 소득주도와 함께 경제성장 양축인 '혁신성장'...'앵그리 진보', 우클릭 비판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경제 정책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10.9% 인상된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을과 을'의 전쟁이 벌어지면서 서민.민생경제를 표방하는 정부여당이 곤혹스럽게 됐다. 또 문재인 정부의 또다른 성장동력인 '혁신성장'과 관련해서는 은산분리나 규제완화 등을 두고 진보와 보수의 시각차가 발생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을'들의 전쟁에 난감한 與, '갑 대 을' 프레임 전환에 총력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은 모든 '을'(乙)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노동자들은 충분하지 못한 인상이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동맹 휴업'까지 불사하겠다며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을과 을 사이에 낀 정부여당은 일단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파기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여당은 '을 대 을' 프레임을 최대한 '갑 대 을'로 전환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 상가임대료를 단기간 4배나 올렸던 '궁중족발 사건'이나 카드수수료 문제 등을 거론하며 대기업.프렌차이즈.건물주 등의 과도한 착취가 민생경제를 어렵게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장 상가임대차보호법이나 가맹거래법 개정안, 여신전문금융법 등 대기업이나 건물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법안의 처리를 약속했다. 당 을지로위원회는 19일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중소자영업자 살리는 6대 법안처리' 기자회견을 연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대기업을 겨냥한 칼을 빼들었다. 공정위는 지난 17일 대기업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하는 등 불공정 거래로 인한 가맹점들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했다. ◇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완화의 딜레마 정부여당은 소득주도 성장이 진퇴양난을 겪자 또다른 경제정책 '엔진'인 혁신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은산분리 완화 논의나 규제샌드박스 등이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정책들이다 . 경제 정책에 밝은 한 재선 의원은 "소득주도 성장은 그동안 많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여론의 이해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혁신 성장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가 높지 않은 것 같다"며 "4차 산업 성장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 선별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혁신성장의 동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당 지도부에서는 은산분리나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4차 산업혁명이나 금융을 통한 경기부양 등을 위해서는 규제완화가 필수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정부여당은 이들 정책이 새로운 분야의 벤처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은산분리나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완화에 대한 움직임은 그동안 민주당이 표방해온 정책 기조와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과거 은산분리는 산업계의 영향력을 과도하게 키울 수 있고, 규제샌드박스 등은 대기업들이 안전이나 인권, 환경 등을 도외시한채 성장.개발만을 추구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특히 규제완화는 '앵그리 진보'로부터 비판 받을 소지가 있다. 실제로 진보 성향의 학자와 시민활동가 323명은 지난 18일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정부가 최근 사회경제 개혁을 포기하고 과거 회귀적인 행보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당 내에서도 앵그리 진보의 움직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산입범위 확대 논란부터 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만남 등에 대한 '앵그리 진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그동안 민주당이 걸어온 길을 볼 때 최근 논란들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한 재선 의원도 "진보 진영의 지지자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며 "정부여당이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홍영표 원내대표는 선거유세 지원을 다니면서 민주노총 등 노동자들의 항의를 거세게 받아 일정에 차질을 여러 차례 빚었다. 산입범위 확대에 대한 항의였다. 실제로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이라크 파병이나 한미FTA 체결 등으로 인해 진보 진영의 지지자들이 크게 이탈한 바 있다. 이상과 현실이 맞부딪히면서 줄타기를 하는 정책들이 어떤 성과를 낼지가 문재인 정부의 최종 성적표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잘.생.겼.다” 김정숙 여사 감탄하게 한 군인 비주얼
“잘생겼어요. 정말 잘생겼어요” 김정숙 여사를 심쿵하게 한 군인의 남다른 비주얼이 화제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제29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또봉이통닭’ 230인분을 제공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문 대통령 부부는 한 해군 장병과 기념사진을 찍게 되는데, 김여사는 대뜸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진심이 우러나오는 칭찬을 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잘.생.겼.다. 덕분에 화기애애해진 분위기.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진짜 잘생겼네”, “여사님 센스 장난 아님”, “둘 다 귀여우심”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 여사는 문 대통령 군 복무 시절 일화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들은 혹시 여기 바깥에 애인 두고 온 사람들 없습니까? 저는 연애하던 중에 이 사람이 공수부대로 끌려간다고 그래 가지고 얼마나 걱정이 됐는지, 그때는 공수부대는 병사는 얼마 없었고, 직업군인인 하사, 중사, 상사이랬어요. 그래서 휴가 나올 때는 제발 같이 나오라고 해놓고 제발 조인트 까지 마라, 뺑뺑이 돌리지 말아라 그래 갖고 갔더니, 잘 보이려고 제가 술집에서 술 마시면서 노래도 불렀다니까요. 이런 게 생각나는 거 보면 또 바깥에 있는 애인이나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니 군 생활 꼭 건강하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고 가족같이 생각하시면서 잘 임무 완성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시길 빌겠습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의 말에 “이 사람이요, 제가 그 입대할 때 훈련소 문 앞까지 가주고, 또 제가 제대할 때 제대하는 부대 문 앞에서 기다려 주고, 박수 한 번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이에 장병들은 김 여사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연합뉴스 및 YTN 유튜브
[TF현장] "여기 좀 봐주세요" 기자들 文대통령 '눈맞추기' 경쟁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신년기자회견을 열었고, 질문자를 직접 지명했다. 기자들이 손을 들어 질문을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열띤 '질문 경쟁' [더팩트 | 청와대=오경희 기자] "여기 좀 봐주세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눈길이 간절한 목소리에 멈췄다. 한 여기자가 문 대통령의 '선택'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질문'할 기회를 얻었다. 첫 신년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직접' 질문할 기자를 지명했다. 각본이 없었다. 이날 오전 9시, 회견 전부터 기자들 사이엔 긴장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개별로 수첩에 '질문 리스트'를 준비하며 대기했다. PC반입은 허가되지 않았다. 회견 장소인 영빈관 단상 뒷편엔 '내 삶이 달라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스크린엔 문 대통령의 지난 행보가 비춰졌고, 김동률의 '출발', 윤도현의 '길', 제이레빗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세 곡이 흘러나왔다. 집권 2년 차를 맞은 회견의 성격을 담았으며, 기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중앙을 중심으로 좌석은 부채꼴 모양으로 배치됐다. 내·외신 기자 250여명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자리를 잡았다. 개중 밝은 색 옷차림과 형형색색 넥타이가 눈길을 끌었다. 나름의 '전략'인 셈이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권을 얻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든 기자./청와대 페이스북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질의응답 전 "대통령이 손으로 기자를 가리키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가 질문하시면 된다"며 "'나도 눈 마주쳤다'라고 주장하면 안된다. 기자들의 양심을 믿겠다"고 말했다. 장내는 웃음이 터졌다. 오전 10시, 문 대통령은 20분간의 신년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마주앉았다. "질문하십시오"란 윤 수석의 말이 떨어지자, 기자들은 앞다퉈 손을 번쩍 들었다. 문 대통령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기자들의 경쟁은 뜨거웠다. 예상대로 '튀어야 산다' 전략이 어느 정도 적중했다. 한 기자는 질의자로 지목 받자 "보라색을 입고 나온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지역 기자는 마스코트 인형을 흔들었고, 다른 기자는 A4 용지에 "대통령께 질문 있습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기자들의 적극적인 '구애'에 문 대통령은 눈을 맞추며, 손을 내밀어 "이쪽에 방금 손드신 분" "종이를 드신 분" 등으로 지목해 질문할 기회를 줬다. 앞뒤와 좌우를 안배했고, 내·외신과 남녀 비율을 고려해 지명한 듯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질문할 기자를 직접 지명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질문 분야는 ▲정치·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기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야당과의 관계, 개헌안 발의와 지방분권, 위안부 협의 후속조치, 남북 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구상, 최저임금 인상 논란,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의혹,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에 대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댓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여유롭게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화제가 됐던 답변은 이른바 '문빠 댓글 논란'이었다. 문 대통령은 "나보다 악플이 많은 정치인은 없다"며 "기자들도 담담하게 하시라. 너무 예민해하실 것 없다"고 말했다. 남북 고위급 회담 성사와 관련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은 어느 정도 되나"란 미국 외신 기자의 질문엔 "트럼프 대통령의 공은 매우 크다.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북한과의 대화가 시작되긴 했지만 북핵문제가 해결된 게 아니라 한국은 국제사회와 제재에 대해선 보조를 함께 맞춰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개헌과 관련해선 "최소 분모 속에 지방 분권 개헌은 너무나 당연하다. 국민 기본권을 확대하는 개헌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앙 권력구조 개헌은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다. 가장 지지를 받는 방향을 찾아볼 수밖에 없고, 합의를 이뤄낼 수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해 개헌을 다음으로 미루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문권을 얻기 위한 기자들의 열띤 경쟁./청와대 페이스북 최근 '최저임금 인상' 논란에 대해선 "금년 상당히 높은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져 1월에 다소 혼란스러운 일이나 걱정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아파트 경비원이나 청소하는 분 등 취약계층 고용이 위협받을 소지가 있다"며 "그런 부분을 청와대부터 직접 점검하며 최선을 다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약 1시간 동안의 회견은 열띤 열기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윤 수석은 "눈도 안 마주쳤는데 몸부터 일어나는 분도 있었는데 새로운 문화가 정착돼갈 것 같다"고 말했다. 기자들 역시 '확 바뀐' 회견 형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짜고치던 방식'에서 벗어나 "확실히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ari@tf.co.kr
'비핵화' 주제로 첫 남북정상회담···남북 정상 함께 걸으며 '화합' 강조
공동식수·도보다리 산책으로 남북 화합 강조···靑 "비핵화, 결국 정상들 몫으로 남아" 한반도 비핵화를 주요 의제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날이 밝았다.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25 전쟁 이후 북한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남측 땅을 밟는만큼 전세계의 이목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 남북 정상, MDL에서 만나 손 맞잡고 공식환영식장까지 함께 걸어서 이동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첫 만남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앞 군사분계선(MDL)에서 오전 9시 30분 이뤄진다. 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 본회의실과 소회의실 사이에서 군사분계선을 넘는다. 문 대통령도 이 곳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한다.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 앞에서 남북 정상이 손을 마주잡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은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함께 걸어서 이동한다. 100m 남짓한 거리를 걷는동안 양국 정상의 친밀한 모습이 생중계될 전망이다. 양국 정상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도 관심사다.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환영식은 자유의집과 평화의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서 열린다. 환영식 후 남북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하는데, 이 곳 1층에서 김 위원장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남측 땅을 밟은 소감을 밝힐 가능성도 없지 않다. 남북 정상은 사전환담을 가진 뒤 본격적인 정상회담은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오전 정상회담 후 오찬과 휴식시간은 따로 진행한다. ◇ '남북 화합' 강조한 세부 일정···공동식수·도보다리 산책도 남북 정상은 오찬 후 오후에는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를 한다.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의 상징인 소나무를 심는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념식수 장소는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고향으로 방북했던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이다. 기념 식수목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다.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섞어 사용하고 대동강물과 한강수를 함께 주게 된다. 이번 정상회담이 비핵화 논의 뿐 아니라 남북 화합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만큼 우리 정부가 공동식수를 제안했고 북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식수를 마치면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양 정상이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눈다. '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 감독위가 판문점을 드나들 때 동선을 줄이기 위해 판문점 습지 위에 만든 다리다. 산책 후 평화의집으로 이동해 오후 회담을 가진 뒤, 회담을 모두 마치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합의 내용에 따라 형식과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6시 30분부터는 양측 수행원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평화의집 3층 식당에서 열린다. 만찬이 끝난 후에는 환송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 양 정상은 판문점 평화의 집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하나의봄'이란 주제의 영상을 감상한다. ◇ '비핵화' 합의 수준 어떨까···북미정상회담까지 연결돼 '초미의 관심' 이날 남북정상회담 의제 중 전세계의 관심이 쏠려 있는 것은 비핵화 합의 수준이다. 이날 비핵화 의제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5월 말, 6월 초쯤 열릴 북미정상회담의 성패도 결정되기 때문이다. 다른 의제들은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어느정도 있어야 이뤄지는만큼 비핵화가 최우선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북한은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발사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을 선언하며 비핵화 의지에 힘을 더했다. 우리 정부 역시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비핵화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는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크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관련 북측의 입장이 합의문에 명시되면 북한 최고지도자가 비핵화에 대해 직접 서명하는 최초의 합의문이 된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라는 핵심의제에 집중된 회담"이라면서 "북한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고도로 발전한 이 시점에 비핵화 합의를 하는 것은 1990년대 초와 2000년대 초 이뤄진 비핵화 합의와는 근본적으로 그 성격이 다르다. 이 점이 이번 회담을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핵화의 명시적 합의가 있다고 해도 이 것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까지, 정상들 사이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지는 참모들이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핵심은 내일 정상들 사이 몫으로 고스란히 남았다"면서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정상회담에서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지만, 북한이 진정성있게 비핵화를 보여주는 차원의 선언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은 또 종전 선언을 하거나 혹은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일단 이날 종전 관련 진일보된 합의점이 나오면 남북미 3자 회담을 추진해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는다는 방침이다. 비무장 지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비무장지대의 비무장화를 선언하고 비무장지대 내 병력을 차츰 축소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또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와 판문점 공동연락사무소 운영,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