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nh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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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 김인숙

사랑해 / 김인숙


글로는 써 보았어도
말로는 제대로 못 해본 말

사랑해
하셨는데
어색하고 쑥스러워
히히 웃고만 말았네

전화를 끊고 나니 후회되네
사랑해요
나도 말해 드릴걸

이 나이 먹도록
참말로 나는 바보다

언제 말문이 트일 수 있을까
육십이 되고 칠십 팔십이 되면
말할 수 있을까

그때쯤이면
엄마가 안 계실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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