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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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자작곡 ] BenJen - A Legend Was Born.

안녕하세요! 03년생 벤젠이라고합니다!!
드디어 저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이 노래는 저에 진짜 시작을 알리는 노래입니다.

제목 : A Legend Was Born.

장르 : Progressive House

오직 저 혼자서 만들었습니당 ㅜㅜ
시험기간이라서 참 힘드네용 ㅜㅜ

그래도 다음에는
더욱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고요!

아직 부족한게 많습니다!
감사합니당!!!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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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좋아요!
오 잘 들을게요 :)
오 신곡이 나왔군요!! 잘듣겠습니다! 그 레전드가 바로 벤젠님이 되어서, 이 빙글 카드가 나중에 성지순례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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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공부하느라 바빠서 빙글 못들어오고있었는데 애초부터 빙글 알람도 꺼놓고 들어오지않고 있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알림이 엄청 와있었더라구요ㅜㅜㅜ 하루아침에 제 팔로우수가 31명이되어있다니...!!! 글마다 하트수도 20개가 넘다니.. 별 재미도없는 제 썰이었는데ㅜㅜ 감사해요! 이번엔 무슨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제가 20살때 신끼가 있다는걸 알게된계기를 쓰려고해용 편의상 반말체쓸게요! https://vin.gl/p/2562640?isrc=copylink https://vin.gl/p/2562882?isrc=copylink ------------------------------------------------------ 2017년 딱 내가 20살에 올라갔을때야. 그때 당시 나랑 가장친한친구와 내가 같은날 거의 동시에 헤어진지 얼마 안된 날이었어. 2017년이 되고 정확히는 1월초지 20살이 된 즐거움보다 엄청 괴로웠어.. 내 친구가 나나 둘다 짝사랑 성공으로 만난 남자친구였는데 같은날에 헤어져버리니.. 우리는 거의 매일같이 밤늦게까지 술먹고 집들어가서 자고 또 헤어지니까 보고싶어서 꿈에서 자꾸 전남친이 나오고, 그러니 아침에 눈떠지고 친구나 나나 둘다 쉬는날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새벽 2시~3시까지 술먹으면 집가서 씻고 자서 아침6시에 일어나고 아침에 카톡하다가 아침10시쯤 만나서 또 해장하면서 해장술먹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암튼 엄청났었어..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무튼 나랑 내친구는 허구헌날 만나서 그러다가 문득 진짜 이상하게 관상이 보고싶은거야ㅋㅋㅋㅋ ㅋㅋㅋ카페에있다가 진짜 갑자기 관상이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래서 친구를 조르고 졸라서 유명한 관상집을 찾는데 진짜 유명한데가 있는거야. 꼭 예약을 해야 갈수있는곳이라서 전화를 했지 근데 알고 보니까 무당집이었던거야 가격도 좀 들고 좀 부담가긴했는데 그당시로 스무살되서 술엄청 먹으려고 모아둔돈이있어서 바로 가기로했지 이번 2017년 운세가 어떠려나 해서 삼재기도했거든. 아무튼 우리는 바로 오면 된다하셔서 택시타고 슝 하고 점집으로 갔지. 들어가자마자 좀 무서웠어 나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부처님모양이랑 제삿상이나 그런 그림? 보면 심장이 떨린다해야하나?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들어. 아무튼 우리는 2017년 점을 보려고 어떤 방을 들어갔어 좀 아늑한 방이었는데. 내친구가 먼저 보기로해서 옆에있는데 진짜 이상하더라 난 폐쇄공포증? 그런것도 없는데 숨이 턱턱 막히고 계속 한숨쉬고 손발이 자꾸 저려서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고 내 등을 누가 자꾸 툭툭 치듯이? 그런느낌이 너무 들고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무당아줌마분이 나한테 '다리펴고있어 다리펴고 있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뒤에서 다리펴고 앉아있었엌ㅋㅋㅋㅋㅋ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후 친구 점을 다보곤 내 2017년 신점을 보려고하는데 무당아줌마분이 '너 평소에 꿈많이 꾸니?' 이러시는거야 근데 나는 나의 미래=꿈 이야기 하는줄 알고 "어.. 어릴때부터 무용하고 꿈은 많이 바꿨다ㅋㅋ소설가였다가 만화가였다가..." 이렇게 말하고있는데 무당 아줌마가 "그 꿈 말고 잘때 꾸는 꿈, 예지몽도 많이 꾸지?" 이러시는거야. 뭔가 그순간 무당아줌마 눈을 보는데 심장이 덜컹하는 느낌이 드는거야 나는 항상 무언갈 예시하듯이 예지몽을 꿧고 잘때마다 꿈을 꾸거든. 30분을자도 30분동안 꿈을꿔ㅋㅋ 근데 지겹겠지만 난 당연하다는식으로 넘겼고 가볍게 생각했었지 그냥 꿈에서 일어났던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도 '우왕ㅋ 이거 꿈에서 봤던거같은데ㅋ' 이러고 넘겼엌ㅋㅋㅋㅋㅋ진짜 인생 단순하게 살아.. 아무튼 아줌마가 그런말을 하시고 눈을 보니까 심장이 덜컹한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누가 봐도 이상한 일인데도 무서워서 애써 부정하면서 살아서 그런건가 하는생각도 들어 그리곤 무당아줌마가 한마디 더 하시는거야 "너 그 꿈에서 마르고 키큰남자 계속 나오지?" 이러시는거야 진짜 그순간 아.. 이거를 진짜 설명해야하는데 뭐라해야할지모르겠어 그냥 말그대로 내 몸안에 내 영혼이 뒤로 밀려나고 내 앞면이 딴사람인거같았어 나는 슬프지도않은데 눈물이 진짜 오열하듯이 쏟아지는거야 몸은 부들부들 떨고 내친구는 날 보자마자 놀래고 왜우냐고 난리고 나는 내가 말을 해야하는데 말도 안나오고 몸은 막 떨리고 눈물만 계속나오고 .. 내인생 제일 신기했던 경험이었다. 그후에 무당아줌마가 휴지뽑아서 내눈물 닦아주시면서 "괜찮아 그럴수있어" 이러시고 한창울다가 다시 내 원상태로 돌아오고 난 내가 왜운지도 모르겠고 그상태로 무당아줌마가 물으시는거야 "꿈에서 관계하는 꿈 많이 꾸니?"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니요 관계하는꿈은 아니고 대부분이 놀이동산가서 그 남자가 맛있는거 사주고 저는 행복하게 놀고 손잡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꿈꿔요, 근데 아줌마 말대로 키크고 마른체형 남자에요" 라고 말했지. 그랬더니 "조상님이실지 그냥 너 주위를 맴도는 영혼일지 모르겠다. 근데 너한테 해를 끼치는 존재는 아닌거 같다 너가 들어올때부터 그 남자얼굴이 보였다. 라고 말하시는거지 -------------------------------------------- 글이 너무 길어서 두번으로 나눠서 쓸게요ㅎㅎ 지금 알바시간 짬내면서 쓰는거라송ㅜㅜ 담에봐여~!
신기가 있으면 피곤해..[4]
모두들 안녕요!!ㅎㅎ 오랜만이죠! 설지내고 또 공부공부 ㅜㅜ 하느라 오늘 알바하는날이라 손님도 없고 시간 짬내서 써볼까해요! 그전에 오랜만에 왔더니 제 팔로우수 71명 시롸 입니까ㅜㅜㅠㅠ보고 너무 놀랬어유ㅜㅜ 3편에선 하트수가 줄어들긴했지만 팔로우수랑 댓글써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있습니다ㅎㅎ 질문 더 해주시면 담엔 Q&A 도 해볼게요ㅎㅎ 고롬시작! ----------------------------------------------------- 저번편에 어디까지 썻나 했더니 무당분이 ' 너 곁에 있는 분이 조상님이실지 . 그냥 옆에 붙어있는 남자영혼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너에게 해를 끼치는 혼은 아니다' 까지 썻더라고 그후 무당분이 그러시더라구 " 술자리 좋아하니? " 이러시는거야. 우리집안이 엄마집안이나 아빠집안이나 술쟁이 집안들이야ㅋㅋㅋㅋ그래서 그런지 나도 술자리나 술을 좋아했어. 그리고 술쟁이집안이라 그런지 유전적으로 간이 안좋아 해독이 잘 되지않음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술 좋아하는거 맞으니까 "네! 술맛을 좋아하기보단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해요" 이랬지. 그랬더니 무당아줌마가 무섭게 노려보시면서 내친구한테 이러시는거야 "얘 술먹으면 딴사람 되지않니?" 그랬더니 내친구는 놀란눈으로 눈을 똥그랗게 뜨곤 "지공이가 술취하면 욕을 엄청해요 별것도 아닌걸로 욕하고 .. " 맞아.. 평상시엔 나는 욕을 그렇게 많이 하진않거든. 근데 막 친구한테 꼬집으면서 욕하는게 아니라. 그냥 리액션.. ㅋㅋ 근데 이건 누구나 그런거 아닌가. 이런생각이 들긴했어 아무튼 그러고 무당아줌마가 또 다시 나를 보시면서 "너 술먹으면 딴것도 막 보이고 니 정신이 니 정신이 아니지?" 근데 여기서 니정신이 니정신이 아니다 이건 좀 원래다 그렇지 않나 이런생각이들긴했는데 딴것이 보이곤 그랬어 그리고 내가 내 감정 통제를 못하는것도 맞구. 집가는 길에 갑자기 울때도있고 갑자기 웃겨서 막 웃을때도 있었고 앞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눈감고 뜨니까 없고 그런일이 많았지. 이렇게 무당아줌마한테 설명을했어. 그랬더니 아쥼마가 내친구한테 " 얘 술 많이 먹이지마라, 지가 술을 먹는게 아니고 술이 얘를 먹는다 지 정신으로 먹는게 아니야" 이러시더라고ㅜㅜ 그러곤 내 친구가 "술이 얘를 먹는다구요ㅋㅋ???" 이랬더니 무당아줌마가 "너 최근 일주일이 전에 술 엄청 먹은적있지?" 예..맞아요.. 일주일이전에 죽자하곤 먹었어여..ㅎㅎ 그때 삘받아서 있는대로 다 먹고 길가면서 토하면서 집갔던 기억이 나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나는 맞다고했지 그랬더니 아줌마가 "너 며칠전에 어떤여자 붙었던거같다 지금은 안보이는데 앞으로 술그렇게 먹지마" 그후 2017년 운세를 봐주시다가 "너 뭐 전공 하니?" 라고 하셔서 "무용 해요!" 라고 했더니 "아이고...이 무용하는것도 너 집안대대로 무당피가 흐르니 무당들이 굿할때 뛰는거 알지않냐 너가 지금 그정신으로 뛰는구나.." 라고 하시더라고 구렇게 아줌마가 날 다그치시곤 내 2017년 운세를 대충 봐주시고 결국 아줌마가 점 봐주신 가격에서 2만원 깍아서 주셨어ㅜㅜ 그리고 주기적으로 와서 절하고 가라고 하셨구. 아무튼 나는 그렇게 점을 다보고 나와서 친구랑 ㅃㅃ 하고 집을 갔지. 그리곤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 ㅠㅜ 나는 거의 엄마한테 다 말하는 편이고든.. 마마걸.. 근데 엄마랑 나랑 중2때부터 부모님이 안좋게 떨어지게되셔서 나는 아빠랑 살고 남동생은 엄마랑 살고 ㅇㅇ 이렇게 따로 살았어. 무튼 나는 엄마한테 고대로 얘기를했지 관상보러갔다가 이런이야기릉 들었다구 그랬더니 엄마가 그제서야 듣다가 말을 떼시더라고.. "지공아, 엄마가 이런말 안해줬는데. 난 너가 그럴줄알았다 너희 외할머니가 예전에 신내림 받으시려다가 안받으셨어 그거 때문에 외할머니가 자꾸 몸이 아프고 병원가도 이유도 모르고 주변사람들도 안좋은일이 자꾸 터지고 그랬어" 라고 하시더라고 이때 나는 뒷통수를 맞은기분이었어ㅋㅋ 내가 20살되고 그전까지 이런얘기 하나도 못들었거든 내가 봤던 귀신이야기도 엄마한테 얘기하면 초등학교때 할머니집에서 도깨비 같은 사람본적이있어서 얘기해도 엄마는 이런얘기만 듣는체마는체했거든 그래서 나는 얘기를해도 엄마가 안들어주니까 아무얘기도 안했어. 그리고 이제서야 이 이야기의 사실이 드러나는구나 싶었고 나는 여태 이렇게 보이고 들렸던게 다들 그런줄알았는데 나만 다른거였구나 이런생각이 팍 들더라고 그러고 내가 대충 넘겼던 일들도 다시 생각이들고 머리가 아무튼 복잡했었어. 멘붕이 왔는데 그냥 엄마한테 알겠다 어물쩡 얘기했어 그리고 끊으려했는데 마지막에 엄마가 "지공아, 절때 의식하지마 자꾸 그런생각하면 더 빠져드니까 그럴수있지?" 라고 하셔서 그냥 '응' 이라하고 말았지. -------------------------------------------------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 아쥬 자세하게 쓰진못했지만 뭐 그것도 차차 틈틈히 필요한 얘기면 써볼게. 다음이야기는 저 이후 엄마랑 술한잔하면서 신기에 대해 얘기했던 이야기를 쓰려고해! 재밌게봐줘서 고마엉ㅎㅎ 새해복많이받앙 요러분 헷❤️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갓 스물이된 재수생 여자애입니다 호호 심심해서 공포이야기 이런 거 보다가 여태껏 살면서 귀신이나 예지몽을 보고 꾸다가 자연스레 그런 일들(?)이 멎어진 제 경험을 써보고 싶어서 키보드를 두들겨봄다,,, 그럼 음슴체로 편하게 가보겠습니다 기기~~ 움,, 근데 사실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지만 난 박보살님이나 가지님 같이 유명한 귀신썰처럼 귀안이 열려있는 사람도 영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님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 비해 음산함이나 이상함? 이라 해야되나 뭔가 이질적인 느낌을 잘 느낌 예민한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이때까지 겪었던 요모하고 이상한 일들을 써보겠음 1) 할머니와 나 난 어릴때 부터 친할머니와 무언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항상 받곤 했음 내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내 태몽을 꿨었는데 그 태몽 내용이 진짜 이상함 엄마가 꾼 내 태몽얘기는 다음과 같음 아빠 쪽 식구들, 그러니까 시댁식구들과 함께 어딘가를 걷고 있었는데 어느 연못에 갑자기 할머니가 빠졌음;; 근데 어푸어푸 허우적허우적 빠진 게 아니라 정말 슈우우욱하면서 연못으로 들어갔다고 함 다들 너무 놀라서 혼란이 와서 혼돈의 카오스가 됬었는데 맏아들이신 첫째 큰아빠는 당연히 연못으로 헤엄쳐 들어갔고 큰아빠 마저도 연못 밑으로 들어가셨다고 함 그렇게 연못은 조용해졌고 얼마 뒤 큰아빠가 연못 위로 나오셨는데 할머니는 온데간데 없고 웬 황금잉어 한마리가 큰아빠 손에 가만히 있는거임 가족들이 할머니는 어디가고 웬 잉어냐고 그랬더니 큰아빠는 정말 덤덤하게 "어머님 여기 계시잖아." 하며 황금잉어를 아주 소중히 감싸 안으셨다고함 그리고 얼마뒤 내가 생기고 태어남... 그니까 태몽이 할머니가 황금잉어로 바꼈는데 그 황금잉어가 바로 나였던 거임 럴수럴수 럴럴수,,,,,,, 나는 친가쪽에서 제일 막내라 내 위로 친척 언니오빠들이 다섯명이나 있는데 할머니는 나를 제일 좋아하셨고 내가 태어난 뒤로 우리집에 자주 드나드셨고 본인이 다니시는 절에 항상 나를 데리고 가실만큼 날 아끼셨음 그리고 내가 정확히 초등학교 사학년 때 지금도 생각하면 앞이 아찔한 일이 터짐 여느날처럼 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자는 날이면 난 항상 할머니 옆에서 잠을 자야했음 강압적인 건 아녔고 나도 울할매 좋으니까 같이 잔거임ㅇㅇ 그때 난 꿈을 꿨었는데 꿈에서 나와 울할매는 그 날 내가 할매와 같이 잤던 것처럼 그대로 잠을 자고있는 우리 둘이 보였음 꿈에서 난 잠에서 깼고 뭔가 이질적인 느낌에 할매가 주무시고 계신 옆을 딱 돌아봤고 웬 허연 얼굴과 눈이 마주침,,,,, 어렸던 나는 ??????해져서 저거 몰까 했는데 어린나이에도 그 존재가 이상한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었음 바로 그 얼굴은 자고계신 할매 어깨 뒤에서 머리에서 눈까지만 보였기 때문임,,, 그니까 그림으로 보여주자면 이러고 있었음,,, 상식적으로 사람이 사람뒤에 저렇게 누워있으려면 목도 진짜 아프고 자세가 불편하게 부들부들 떨릴 것 아님? 근데 정말 미동도 없이 머리만 어깨뒤에 있는 것 처럼 난 멍하니 저게 뭘까 하고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내 느껴지는 그 이상한느낌에 자고 있는 할매를 깨우려 할머니에게로 손을 조용히 뻗음 이상한 느낌이란건 뭐라해야될까 등골이 서늘해지고 머리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온갖 느낌이 문제의 존재들에게 쏠릴때가 있음,,, 여튼 내가 할매한테 손을 슬며시 뻗어서 살짝 흔들어 깨웠음 "할머니,, 할머니,,"하면서 그때 할머니 어깨뒤에 있던 그 허연 머리가 갑자기 거대한 알라딘 처럼 슈우우욱 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알라딘이라고 하니까 웃기긴 한데 그땐 그 존재에 대한 압박감이 굉장했고 얼굴밖에 없던 존재는 거대하게 커져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 것 같았음 검은 소복에 검은 모자,,,, 맞았음 그 존재는 내가 생각하기엔 저승사자 같았음 그 사자는 우리집 거실을 꽉 채울만큼 커지더니 날 뚫어지게 쳐다봤음 무서운 눈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다정한 눈도 아닌 아무감정도 없어보이는 그 큰 눈으로 날 가만히 내려다봤음 이것보다 엄청나게 컸었는데 발그림으로 이렇게밖에 못 그리겠다,,,,,,,,, 어린 나는 온 몸이 굳은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며 사자와의 짜릿한 아이컨택을 이어나갔음 한참을 날 그렇게 바라보던 사자는 갑자기 존나 뜬금없이 한숨을 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순간에 '저승사자가 한숨도 쉬나...?'하며 쫌 놀랬던 기억이.. 그래도 무서웠어서 결국 할머니를 깨워야겠다 싶어 손을 할매에게 다시한번 뻗는 순간 저승사자는 무서운 속도로 그 허연 얼굴로 내 얼굴 가까이에 빠른 속도로 훅 다가왔음 진심 이때 개놀래서 어린 나는 그만 숨죽여 울고말았다... 애기가 엉엉 울지도 못하고 끄흐흡흫ㄲㄹ흐끄흐흐... 이러면서 울었다는 건 얼마나 상대에 중압감과 무서움을 느꼈는지 다들 알아주셨으면 함 저승사자는 또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처음으로 할머니를 한번 슥 바라보고 다시 날 봄 그러더니 하는 말이 "잠깐이다 잠깐. 너가 봐서 어쩔 수 없어." 라며 숨같은 목소리로 이랬음. 그리고 이 말을 듣자마자 난 잠에서 깸. 잠에서 깨자마자 날 다급하게 깨우는 엄마가 맨 먼저 보였고 눈물을 질질 흘리며 잠에서 깬 날 발견할 수 있었음 엄마는 내가 자면서 울길래 놀래서 깨웠다는데 난 자꾸만 나는 할머니 생각에 깨서도 한참을 울었던 것 같음 그리고 정확히 다음날 식구들이 다 모여있는 큰집에서 할매는 심장마비로 숨이 멎으셨음 저녁이 다 되었기에 큰엄마는 방에 계시던 할매를 깨우려 방문을 열었고 잠겨있는 방문에 문을 두들겨 할매를 부름 하지만 계속해서 반응이 없던 할매에 의아한 큰엄마는 식구들을 모두 불렀고 뭔가 불길한 예감에 큰아빠는 연장도구로 문고리를 부셔 방문을 열었고 식구들은 침대에 조용히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게 됨 다행히 빠른 응급조치와 빠르게 온 119 대원분들 덕에 할매는 숨이 다시 돌아왔지만 난 아직도 부셔진 문고리 구멍으로 보인 할매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음... 할매가 깨어난 뒤 나는 할매에게 꿈얘기를 했고 할매는 조용히 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조용히 내 손을 부여잡으며 나를 꼭 안고 "우리 ㅇㅇ이가 할매 목숨을 구했네..... 사자님이 ㅇㅇ이 보고 가셨구나.... 할머니 정말 잠깐 다녀왔다 잠깐 다녀왔어...." 라며 말씀하셨음... 그 뒤로 난 할매를 꿈안에서 한번 더 구했었고 이 이야기 뒤로도 난 피곤한 일들에 휘말리게 됐음,,,,,,,,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쓰도록 하겠음ㅇ_< 그럼 이제 안녕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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