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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커피숍 테이크아웃 시 종이컵도 돈 받는다
반납할 경우 금액을 되돌려 받는 '컵 보증금제' 호텔 어메니티가 점차 사라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규제가 강화되면서, 2021년부터는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테이크아웃 잔을 요청할 경우 별도의 컵 값을 지불해야 한다. 다만 사용한 컵을 반납할 경우 지불 금액을 되돌려 받는 ‘컵 보증금제’가 함께 도입될 예정. 더불어 2022년에는 종이나 나무 재질이 아닌 빨대나 젓는 막대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는 비단 커피전문점의 일만은 아니다. 현재 슈퍼마켓에서만 적용 중인 ‘비닐봉지 사용 금지’는 2022년부터 편의점과 제과점으로 확대되며, 1회 용품 사용이 빈번한 장례식장에서도 일회용 제품 사용의 제한이 가해진다. 또한 2021년부터는 배달음식에 1회용 수저가 사라지고 값을 지불해야만 제공받을 수 있게 되기도. 이로써 정부는 이를 통해 1회 용품 감축 효과를 2022년에는 40%, 2030년에는 60% 이상 감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다수의 시민들이 환경보호라는 대의에는 동의하지만, 과연 실제 제도화되는 데에는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과연 어떻게 실행될지 추후 귀추를 주목해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만추의 계절에 즐기는, 도심 속 단풍 카페 명소
Editor Comment 어느덧 11월 중순, 계절은 입동을 지났지만 풍광만큼은 만추를 실캄케 하는 때다. 간간이 찾아주는 추위에 몸을 움츠러들기도 잠시, 운치 있는 단풍 낙엽길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찰나의 계절이 아쉬울 따름이다.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 아직까지 제대로 된 단풍 구경을 하지 못했다면 <아이즈매거진>이 제안하는 단풍 카페 명소를 주목해보자. 멀리 가지 않아도 절경을 이루고 있어 가을을 향유하기 제격인 도심 속 카페. 깊어지는 가을날, 아래의 추천 리스트를 확인해보며 이번 주말 막바지 가을날의 향연을 즐겨보길 바란다. *상호명을 클릭하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됩니다 * 서울숲 그레이트 커피 서울숲 가까이에 자리한 조그마한 카페 '그레이트 커피'. 작은 공간임에도 늘 사람이 북적이는 이곳은 큰 창을 통해 단풍을 보며 유유히 사색하기 제격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가을을 즐기기 이만한 곳이 없을 터. 더욱이 서울숲 근방에 위치해 도심 한복판 낭만 가득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무르익은 단풍을 보며 일상 속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ㅣ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6 1층 영업 시간 ㅣ12:00 - 22:00 정동길 카페 다락 덕수궁과 시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단풍 명소가 있다. 바로 정동 전망대에 위치한 카페 다락이 그것. 13층 창가에서 보이는 서울 시내 풍경과 앞에는 장소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어 일상적인 곳도 새롭게 느껴진다. 도심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뷰는 물론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가까이 오색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주소 ㅣ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영업 시간 ㅣ09:00 - 21:00  북한산 1인 1잔 서울의 단풍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북한산.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북한산 언저리의 ‘1인 1잔’을 소개한다. 가을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카페는 오색 단풍으로 물든 북한산이 은평 한옥마을을 에워싸고 있다. 색다른 장관을 자아내는 뷰는 이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풍경. 고풍스러운 가을 청취에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될 것이다.  주소 ㅣ서울 은평구 연서로 534 영업 시간 ㅣ10:00 - 21:30 경기 포천 카페 숨 SNS 상에서 유명한 포천 속 숨은 ‘카페 숨’은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위치했다. 넓은 규모 덕에 압도하는 분위기와 안에 조성된 정원으로 자연히 여유가 느껴지는 이곳. 한번 방문하는 순간 흠뻑 반해 다시금 찾게 되는 카페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자리는 물론 자리마다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 골라 앉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색색의 빛으로 물든 가을을 배경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면, 서울에서 잠시 벗어나 이곳으로 향해보길. 주소 ㅣ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735 영업 시간 ㅣ10:00 - 21:30 경기 광주 스멜츠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기 광주의 스멜츠. 이미 많은 이들에게 ‘단풍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완연한 가을인 지금,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곱게 물들인 알록달록한 단풍 뷰. 마치 산자락 속에서 커피를 즐기는 듯한 느낌과 압도적인 절경은 마지막 단풍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이다. 주소 ㅣ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로 103 영업 시간 ㅣ11:00 - 22:00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슈퍼말차 성수점 프리오픈! 바로 방문했어요!
가로수길에 있는 슈퍼말차를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드릉드릉 하고 있었어요. 없는 스케줄을 만들어서라도 가보려고 했는데 일과 시간이 저를 막아선 덕분에.. 못가고 있었는데 성수동에 슈퍼말차 플래그십 스토어가 생겼어요!! 위치를 부랴부랴 찾아봤는데 제가 일하는 곳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퇴근과 동시에 방문 해봤습니다. :D 제가 항상 지나가는 골목에 생겼는데, 항상 공사만 하고 있길래 도대체 뭐가 생기나 궁금했어요. 그게 슈퍼말차였다니 초면이지만 반가운 너낌? 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초록한 음료를 판매하지만 외관은 하얗고 심플하네요. 2,3층은 어떻게 쓰이는 곳인지 모르겠어요. 매장은 1층만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 앞에 설치된 메뉴 입니다. 지금은 프리오픈 기간이라서 일부 음료만 판매 한다고 해요! 메뉴 아래쪽에 에너지큐브는 글루텐프리, 슈가프리 비건 베이커리 제품이라고 하네요~ 카운터 앞에 비치되있는 카드와 스티커. 가져가냐고 물어보진 않았지만 다른 분들이 하나씩 가져가시길래 저도 한 장 줍줍 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흰 색을 바탕으로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느낌이였어요. 왼쪽에 보이는 큰 테이블은 단체석인가 싶었는데 ㄱ 모양의 테이블 이였습니다. 단체로 앉기도 좋고 개개인이 앉기에도 편한 것 같아요! 매장 뒷편은 이렇게 뻥 뚫려있어서 옆골목이 그대로 보여요. 저 계단은 오르내리기에도 좁고.. 누가 앉기에도 턱업이 좁습니다. :/ MD 상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말차는 좋아하지만 다기는 없어요.. 구매할까 깊은 고민을 했지만 패스 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말차 격불 로봇! 차완에 말차와 물을 넣고 자리에 놓으면 로봇이 알아서 격불을 해요. 인간이 하는 모든게 기계화 되고 있는데.. 하물며 말차 격불 마저 기계가 하다니 새삼 놀랍네요. 참고로 격불의 뜻! 이렇습니다! >.< 격불 하고난 다음 차선이 올라오는데, 차선을 털어내는 모습이 뭔가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알아서 물 속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또 한 번 야무지게 물을 털어내는 로봇. 음료는 슈퍼말차산이지만 보틀은 우리가게산입니다. 버스를 타야 했기 때문에 우리 가게에서 쌔벼온 보틀에 받은 음료! 카운터 앞에서 줍줍한 스티커를 붙여봤는데 그럴싸 하지 않나요? 저는 슈퍼말차(5,500원)을 구매했어요. 원래 플라스틱 컵에 받게 되면 우유, 얼음 위에 말차를 부어서 층분리 된 상태로 제공 됐어요! 말차 특유의 텁텁함이 있는데 슈퍼말차는 텁텁함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탕은 들어가지 않고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로 단 맛을 냈다고 하는데 단 맛이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한 것 같았어요. 다른 메뉴 맛이 궁금해서라도 재방문 할 것 같아요. 물론 테이크아웃 한정입니다. 좌석이 불편해 보여서 오래 앉아있을 목적이라면 안 갈 것 같아요. :ㅣ 프리 오픈 : 10/1 ~ 10/10 (음료 한정 판매) 공식 오픈 : 10/11(금) 매장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6길 19 이상 말차 처돌이는 집에 있는 말차로 말차라떼 한 잔 더 말아 마시러 갑니다. 아디다디도스!
디엔트런스 ; 수유
원래 이 쪽을 지나칠 일은 거의 없어요 어느 날, 우연히 길을 지나는데 새로 생긴 카페가 있길래 유심히 보게되더라구요 디엔트런스 입간판에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전문파티쉐가 만든 마카롱을 홍보하니 기대감이 커졌던거 같아요 수유역 마카롱집 중에 르꼬르동 블루는 최초가 아닐까 싶네요 디엔트런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이블은 많지 않았지만 간격이 넓더라구요 밝고 맑은 분위기라 기분마저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메뉴판 사진이 잘 안찍혔네요...^.T 여타 다른 카페들과 많이 다르진 않았지만 다양한 이벤트가 많았어요 출근하는 이들을 위해 토스트 서비스도 있고, 생크림까지 고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마카롱 5구를 사면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였어요 르끄로동 블루출신 파티쉐의 마카롱을 먹으면서 음료까지 주다니 진짜 혜자아닌가요??? 청귤에이드와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시켰어요 사... 사장님???돔리드가 넘치게 음료를 주셨어요.... 디엔트런스는 사장님도 친절하신데 재료도 아낌없이 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거기다가 맛까지 있어요 원래 수제청이 들어간 음료를 시키면 밍밍할 때가 많은데 여기는 진짜 너무 달지도 않고 넘나 맛있는 청귤청이였어요 거기다가 빨대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 무려 하트 빨대에요 맛도 있고 작은 소소함까지 모두 만족한 카페네요 요즘에 뚱카롱이다 케릭터마카롱이다 인기가 많은데 솔직히 저는 기본에 충실한 걸 선호해요 그래서 디엔트런스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바삭하면서 꾸덕하게 수유역 마카롱집을 제대로 찾은 것 같아요 뉴질랜드산 천연 앵커버터와 공주상회 최고급 아몬드가루, 천연색소, 수제청&잼까지 사용하여 넘나 맛있는 마카롱이에요 한번은 마카롱을 잔뜩 포장한 날이 있었는데 5구 사면 주는 무료 아메리카노를 아무때나 와서 먹으라고 따로 적어놓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작은 동네카페지만 이런 집은 흥해야 되요 "사장님 돈 많이버시고,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 많이 만들어 주세요" 디엔트런스 ; 수유
나만의 시그니처 카페
Editor Comment 현대인의 삶 속 깊숙이 침투한 카페는 이제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개념을 넘어, 문화와 감성의 향유를 느끼게 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카페는 시즌마다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이는 SNS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은 일명 ‘핫 플레이스’카페 라면 굽이진 골목 안까지도 찾아가기 때문. 하지만,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카페는 너무 나도 식상하지 않은가? 그래서 준비했다. 마치, 보석함 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반지를 꺼내 듯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시그니처 카페’ 두 곳을 소개해보려 한다. 분위기에 한 번,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에 두 번 놀라는 그 두 곳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오래된 주택의 담백한 변신 ‘이에 커피’ 80~90년대의 주택을 연상케 하는 오래된 가정집이 카페로 변신했다. 새로운 카페와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는 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이에 커피’는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 이에는 일본어로 ‘집’을 뜻하며, 말 그대로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아늑함이 느껴진다. 마치 친숙하게 기억되는 할머니 집의 나무 벽과 천장, 빈티지한 타일 그리고 카페의 마스코트 반려견 보리가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그니처 커피라 할 수 있는 브라운 라떼는 다른 라떼와는 달리, 많이 달지 않은 고소한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아메리카노 무료 리필 서비스와 테이크아웃 시 천원 할인은 사장님의 후한 인심이 느껴지는 대목.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이에 커피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447길 34-3 경대병원역 도보 5분거리 영업시간 월-토 12:30-22:00 일 12:30-20:00 화요일 휴무 메뉴 가격 아메리카노 4500원 브라운 라떼 (only ice) 5500원 티라미수 6000원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카페, ‘암튼’ ‘Better than yesterday’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카페, ‘암튼’. 망원동 2번 출구를 나와 망원 시장거리를 걷다 보면 왼편에 홀로 위치해있다. 개성있는 그릇들과 꾸준히 바뀌어나가는 인테리어 그리고 암튼의 자랑거리인 홈메이드 식 디저트에서 카페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싸이공과 베리베리 씨트러스, 녹차 티라미수, 당근 케익 등이있다. 싸이공은 연유를 섞은 커피로 달달 한 맛이 특징이며, 베리베리 씨트러스는 크렌베리, 블루베리, 레몬, 오렌지를 섞어 만든 수제 청에 탄산수를 섞은 상큼한 맛의 음료다. 특히, 암튼이 사용 하는 원두는 커피 1세대인 ‘사선희 선생님’ 의 싸이펀이라는 곳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어, 디저트에 맞춰 원하는 맛의 원두로 매일 다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는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반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산미와 바디감을 제공하고 있는 상태로,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입안에 머금었을 때 향과 에프터가 길게 남는 인상 깊은 맛이라고 한다. 망원동에서 이미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암튼, 직접 가보면 편안하고 안락함에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암튼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5길 37 망원역 2번출구에서 도보 4분거리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화요일 휴무 메뉴 가격 아메리카노 4000원 싸이공 (only ice) 5000원 베리베리 씨트러스  6000원 녹차 티라미수 6000원
적산가옥 부산카페 <카페초량>
부산은 길게 여행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출장을 갔다가 괜찮은 카페를 소개받아서 직접 가보고 맘에 들어 올립니다. 초량 이바구길 꼭대기에 있는 카페인데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맛난 우유와 커피를 팔고 그 이후로는 맥주를 파는 곳이에요. 일단 이곳이 맘에 드는 이유는 적산가옥의 틀은 그대로 살리고 감각적으로 꾸몄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일본인 작가가 살았던 곳이라고 하네요. 아마 트렌드에 밝은 부산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는 곳일 것 같아요. 저는 늦은 저녁쯤에 갔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매우 좋았답니다. 야외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맥주를 마셔도 되고요 일본 가옥의 뒷모습은 이렇게 겉면은 그대로 유지해 두었습니다. 맥주를 뽑는 곳도 이렇게 디자인 했는데, 가격이 대략 7천원이 넘는 크래프트 맥주이지만 맛있었어요. 맥주도 좋지만 다음번엔 커피도 마셔보고 싶습니다. 맥주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크래프트 맥주 종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전부 마셔보진 않아서 평을 할 수 없고, 도착 할 때 맥주가 많이 떨어졌어요.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겉은 적산가옥이면서 내부는 프랑스 시골집 같네요. 샹들리에는 덤입니다. 다락방 올라가는 곳이 있었는데 이렇게 밀실도 있고요. 음악소리도 무지 은은하니 좋았어요. 여긴 카페 내부인데요, 아기자기하게 나무 느낌 은은하게 나도록 잘 꾸며졌습니다. 요기도 커피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루가 작지만 두명이서 걸터앉아 음료를 마시기엔 충분해보입니다. 밖에 나오니 영도를 잇는 부산항대교가 멀리 보이네요. 뭔가 부산다우면서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여기를 오시려고 등산 비슷하게 하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언덕이다보니). 그래도 그렇게 찾아오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오후쯤에 와봐야 겠습니다.
호랑이 ; 산림동
세운대림상가 2층에 힙한 을지로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작년에 몇 번이나 갔다왔어요 이름조차 힙한 호랑이인데, 가는 길에 넘나 복잡해요 개인적으로 쉽게 찾아가는 법은 을지로4가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대림상가가 나오는데 중앙계단보다 양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저녁에 찾아가면 상가들도 다 문을 닫고 주변에 안내표지판도 없어서 3층에 올라와서 한참을 헤맬 수 있으니 마음 먹고 가야하는 곳이에요 주변 근처에 다다르면 여기만 사람이 있어서 괜시리 반가워져요 엔틱한 입구가 수많은 사람들은 안내하고 있어요 클래식한 와중에 스케이드보드도 있고 스텐미러 입간판으로 힙한 느낌이 물씬나요 호랑이 내부는 크지 않아서 단체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여름이라면 바깥에 앉아도 좋겠지만 추운 날에는 운이 좋아야 안에 앉을 수 있어요 메뉴는 딱 깔끔해요 사실 호랑이는 라떼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생각도 안하고 라떼를 시켜요 라떼도 아라떼가 더 맛있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셨어요 저는 여름에도 뜨아만 먹는데 여기만 오면 겨울에도 아이스만 먹게 되더라구요 셋명이상이면 정말 앉아있기 힘들지만 거의 ㅡ자로 앉아서 먹으면 재밌어요 얘기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꾸역꾸역 앉아서 노는 재미가 있어요 산도는 계절과일을 이용하는데 그 때 마다 다르더라구요 처음 호랑이 갔을 때는 산도가 6,000원이였는데 지금은 7,000원에 판매한다네요 무화과산도 맛있는데 아직 하고 있는지 가봐야겠어요 호랑이 ; 산림동
에이머그 ; 수유동
요즘 예쁜 수유카페들이 많이 생겨요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카페부터 좌석 여유가 있는 카페들까지 감각적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스벅말고도 선택권이 다양해졌어요 에이머그는 수유역 뒷쪽에 새로 자리잡은 카페에요 내부는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서 에이머그의 시그니처인가 주황색 머그컵이 벽면에 눈길을 끌어요 노출천정까지 화이트인데 조명과 감각적인 가구들이 여심을 심쿵하게 하네요 요즘 저도 방 꾸미고 싶어서 각종 사이트와 샵들을 둘러보는 중인데 여기 의자 두개정도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브랜드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메뉴가 다양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했어요 카페들 가보면 시그니처만 밀고 있는 개인카페들도 있어서 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에이머그는 메뉴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커피 메뉴만큼 티나 과일 음료도 많았어요 디저트는 적당량 있었는데 여기서 이 카페가 음료를 위한 곳이라는 걸 알 수 있네요 진짜 이것 저것 많이 팔면 진짜... 주문하기 넘나 어려운데TAT 주문을 하고 뒤를 도니 세면대가 있어요 사실 이런 세심한 배려들이 고객을 감동하게 하는 건데... 에이머그 사장님은 그걸 잘 아시는 분 같아요 음료 마시다가 갑자기 손이 끈적이거나 할 때 물티슈를 찝찝할 때도 있고, 또 손만 닦을 껀데 화장실 가기 번거로울 수도 있는데 그걸 한번에해결해주네요 곳곳에 은은한 인테리어가 에이머그 내부를 빈틈없이 채워줘요 화이트톤의 베이스와 쨍한 색상의 가구 사이를 잘 연결시켜주는 느낌이에요 어느 순간 카페마다 아인슈페너라는 커피가 유행이에요 사실 아인슈페너는 우리가 처음알게된 새로운 커피가 아니라 비엔나커피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꺼같아요 강식당에서 비엔나커피가 나오면서 요즘은 에이머그처럼 같이 표기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올해 딸기를 너무 안먹은거 같아서 딸기라떼를 시켜봤어요 무엇보다 아인슈페너와 함께 메뉴판에서 별표가 되있어서 시켰어요 딸기...는 사랑이네요...딸기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음료수만 시키기 아쉬워서 당근케익도 시켰어요 일부러 오늘의 마무리를 달달달로 하고 싶었거든요 케익도 넘나 맛있었어요 이렇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수유카페가 많이 생기니 좋아요 다음에는 낮에 와서 인생샷 많이 찍어야겠어요 에이머그 ; 수유동
소금 항아리 at 헤이리 예술마을
오늘은 몇 일 전에 다녀 온 이영미 작가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소금 항아리' 라는 갤러리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6-67 카페 입구엔 차 2대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요. 소금 항아리 카페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층: 카페, 2층: 전시회장, 3층: 작업실) 카페 내부의 우측 모습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면 우측에 창가자리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어요. 도마와 액자등은 판매중인 제품이에요. 뜨개질 제품들이 다양한 형태로 있어 보는재미가 있어요. (모든 제품은 구매 가능해요.) 안으로 들어오면 작가님의 작품과 함께 넓은 창 속 자연을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푸른 하늘 밑 녹음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만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힐링되는 느낌적인 느낌^_^ 융 핸드드립 커피(6,000원)와 치즈케이크(4,000원)를 먹었는데 올해에 마신 커피 중 제일!!! ☆☆☆☆☆!!! 맛있었어요!!!! 작가님이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우시고 가르치기도 하신다고 했는데 우와 진짜 맛있었어요!!! 강추에요!! 잠깐 커피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커피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커피 마시는 공간의 왼편엔 자기와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의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은 작가님이 만드신 작품이라고 해요. 책도 판매중인데 위 책은 작가님이 쓰고 그리신 그림 에세이집이에요. 위 책은 정신과 전문의인 이시형 박사가 쓴 책이며 작가님이 삽화를 그리셨다고 해요. 그림 그리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커피를 마시며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2층으로 올라가서 '조충래 그림초대전'의 그림들을 감상하러 가볼게요. 카페 이용자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해요. 2층으로 올라오면 우측의 넓은 창으로 자연이라는 작품을 볼 수 있구요 다양한 삽화 편지지들도 고를 수 있어요.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도 있어요. 탁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타일로 구워져 구성되어 있어요. 이제부터 조충래님의 작품을 보여드릴게요. 사실적이면서도 오묘한 느낌과 섬세한 붓터치가 이루어 낸 바다의 모습이 멋있어서 보고 또 보았어요. 바다 2 -채호기- 바다에 와서야 바다가 나를 보고 있음을 알았다. 하늘을 향해 열린 그 거대한 눈에 내 눈을 맞췄다. 눈을 보면 그 속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바다는 읽을 수 없는 푸른 책이었다. 쉼없이 일렁이는 바다의 가슴에 엎드려 숨을 맞췄다. 바다를 떠나고 나서야 눈이 바다를 향해 열린 창임을 알았다. (작품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제가 첨부한 시에요) 전 이 두 작품이 제일 좋았어요. 깊은 색의 바다를 멍하니 보다보면 눈물이 차거나 가슴이 먹먹해지곤 하는데 그 감정들이 녹아들어 있는 것만 같은 작품이었어요. 채광 밑 작품.jpg 몇몇 작품은 위와 같이 그림 정 가운데 검은색 선이 그어져 있는데 왜 그려져 있는걸까 의문점이 있어요. 저 선을 갈라 안으로 들어가고 싶단 생각을 끝으로 1층으로 내려왔어요. 그림과 함께 맛있는 커피를 편히 즐기고 싶으실 때 소금항아리 갤러리 카페를 가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