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ream80
10+ Views

비염치료 포기했다가 비염 수술받은 후기

#비염치료 를 포기했었습니다.
콧물, 코막힘 증상이 심한 비염을 참다가 네이버 지식인에서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비염 수술을 추천하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5개 지점 중 가까운 지점에 내원하여 꼼꼼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꼼꼼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했고, 지금 #비염수술 후 숨을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

삼성드림 삼성점 후기 읽으러 가기>>> http://bit.ly/2NH9CN8

{count, plural, =0 {Comment} one {Comment} other {{count} Comments}}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콧물 없는 비염이 더 위험해요
비염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세 가지를 먼저 떠올리시는데, 다른 증상을 보이는 비염도 많습니다. 아이가 자꾸 코를 후비거나, 킁킁대는 식으로 틱장애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 콧물이 없는데도 비염이라고요? 만성적인 기침으로 심각한 비염과 축농증을 진단받은 아이가 있습니다. 겨울이면 코감기 달고 살았는데, 봄이 되도록 낫지 않았습니다. 열이나 콧물은 없고 기침, 가래만 심한 케이스였습니다. Dr's TIP : 대개 상태가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의 원인 오래 가는 기침은 대게 감기,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치료 받아도 오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기 질환을 오래 앓으면 기도가 과민해져 기침이 3~6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면 감기 진단을 받아도 기침의 원인이 될만한 다른 질환을 찾아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아이의 기침은 '후비루' 때문이었습니다. 후비루  : 밖으로 흘러야 하는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 목으로 넘어가는 것 후비루가 있으면 기도에 이물감이 느껴지니 계속 기침을 하게 됩니다. 잠자리 누웠을 땐 콧물이 뒤로 넘어가니 유독 밤에 기침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밤 기침이 오래가면 천식을 의심해볼 수도 있고요. 콧물 = 비염?? 콧물이 없어도 비염일 수 있습니다. 비염으로 진단받은 아이들은 콧물이 밖으로 보이지 않는 증상이 의외로 많은 편입니다. 코는 밖으로 흐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안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이미 코 점막에는 질병이 생긴 것으로 봐야 합니다. 콧물이 사라졌다고 다 나은 것이 아닙니다. 방치하면 축농증이 올 수 있고, 기도 위아래에 빈번한 염증을 일으키며, 체내 산소량이 부족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전신 피로감, 권태감, 두통,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거나, 성장부진 등 신체와 정신 발달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소아비염, 반드시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거의 xxx급! '극한직업' 영화 솔직후기/리뷰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드디어 보고 왔어요ㅋㅋ아 아직도 웃음이 멈추지 않네요ㅋㅋ 정말 기회만 된다면 n차도 가능합니다! 같이 보실분~!~ 오늘의 영화는 액션인가 코믹인가 영화 '극한직업'입니다. 정말 한국액션코미디의 바이블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정말 딱 이 정도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오락영화도! 웃음을 전적으로 사냥하기 위해 나선 스쿼드예요ㅋㅋ 개그맨들인지 경찰인지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제가 정말 영화보고 잘 안 웃는 사람인데 오늘 영화는 꽤 많이 웃어가지고 신기하네요 웃음요소가 많고 계속해서 관객들의 웃음을 사냥하기 때문에 자칫 B급 코미디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거리조절과 밀당을 적절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미친듯이 가볍고 때로는 꽤 심각하고 걱정도 됐지만 결국 시원한 액션과 마무리로 오락영화의 본분을 다 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웃었던 장면ㅋㅋㅋㅋㅋㅋ정말 너무 좋다 이 팀... 극한직업 마약전담팀의 매력은 출구가 없습니다. 제발 이들의 매력을 못 느껴본 사람이 없게 해주세요ㅠㅠ "기다려~" 잊지 못할 대사입니다ㅋㅋ 영화가 좋았던 건 시종일관 웃기지만 과하게 웃음에만 치중하지는 않았습니다. 액션영화답게 액션마저도 화려하더군요. 배테랑을 떠올리게할만큼 시원하고 멋있는 액션이 또 준비됐습니다. 거의 저에겐 배테랑급의 인상적인 영화였고 액션영화는 이 정도만 해다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테랑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제발 속편을 주세요ㅠ 하...속편 나오면 평점 상관없이 당일날 보러 가겠습니다! 배우들의 케미도 너무 좋고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고 균형있게 활약합니다. 누구 하나 겉돌거나 튀지 않고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간략하게 요약하며 총평을 해보자면 이동휘는 이 영화에서 보여준 존재감이 가장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이하늬는 세련된 외모와 달리 진정한 배우의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진선규는 앞으로 범죄액션을 선도할 대단한 배우로 더 성장할 거라 봅니다. 공명은 이 영화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웃긴 인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승룡은 서민의 편에서, 가장 처절할 때 가장 큰 힘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자세한 부분은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길~ 영화 '극한직업'이었습니다.
가전제품 필수품 홈인테리어에도 제격인 가습공기청정기!!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하고..너무 습하죠..ㅠㅠ 그리고 가을만 되면 피부도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해지고..환절기라서 기관지도 안좋아지고...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래서 저는 가습기 하나 들여놓으려고 알아보던중에 지금 하이마트에서 09월 28일~ 10월 30일 까지 10월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나봐 할인 받아 사려고 하이마트에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짜잔!! 이게 바로 하이마트에서 구입한 가습공기청정기에요! 일단 생각보다 크기도 작고 가볍더라구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집에 인테리어 역할도 톡톡히 하겠어요ㅎㅎ 뚜껑을 열어보니 물통과 필터가 보이네요~ 필터는 주 2회에 한번씩 청소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 점 확인하세요~^^ 여기 설명서까지 첨부되있으니 모르는 부분은 설명서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대부분의 가습공기청정기는 청소하기가 까다로운데 입구가 넓어서 손이 들어갈 수 있는 물통과 물로 세척해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도구없이 청소를 할수있다는점이 너무 맘에들었어요! 정말 강력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다들 저처럼 이런 습한날씨에 이런 가습공기청정기 어떠신가요~^^
케미가 만든 스핀오프, '분노의 질주: 홉스&쇼'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또 영화관이 붐비기 시작합니다. 엑시트가 아직 내려가려면 먼 거 같은데또 새로운 영화가 개봉을 했기 때문입니다. 공포영화까지 대거 등장한다고 하니흔한 영화관 알바생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오늘의 영화는 재리의 한숨을 증폭시켜준 주인공이죠,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입니다. 액션영화는 워낙 많은 팬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이미 8편을 넘어갔기 때문에 매니아층 또한 엄청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빛나는 머리만큼영화의 앞날도 꽤 환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흔한 액션영화 사실 흔합니다. 다 때려고 부시고 엎어치고 패는 액션영화죠. 특별한 작품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모습을 원합니다. 답답하고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모든 걸 날려버리는 액션영화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액션영화의 모든 건 건전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러닝타임도 꽤 길거든요. 원 없이 액션 즐기시면서 통쾌한 액션을 감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홉스&쇼 얼마나 이들의 조합이 보고 싶으면 스핀오프까지 제작이 됐을까요. 그만큼 팬들의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다고 봅니다. 홉스와 쇼가 서로 얘기만해도 케미가 느껴집니다. 앙숙같으면서도 흐믓하게 흐르는 브로맨스 전류가 맛을 살려주죠. 그리고 둘이 얼마나 액션을 잘 소화합니까. 때릴 땐 거침 없이 때리고 루즈할 때쯤 치고 들어오는 티격태격 싸움이 유머를 불러옵니다. 2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이라고나 할까요. 터미네이터를 상대할 때는? 어느새부터인가 최첨단 무기와 장비들로부터 '인간'이라는 존재감의 의미를 제기하는 주제가 우후죽순 생겨납니다. 넓게 보면 이 작품도 그러한데요. '섬머워즈', '아이로봇' 등등 인공지능이든 로봇이든 기술이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인간은 처절하게 저항합니다. 하지만 결국 인공지능을 이기는 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인간성, 인간다움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협동심'을 뽑습니다. 상당히 아날로그적 발상입니다만 그게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별적인 완벽성이 대중의 협력성을 이기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인간이 인공지능보다 부족한 점도 많지만 과학이 가지지 못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 또한 무시할 수 없죠. 그러니까 터미네이터를 상대할 때는 일단 도망가고 친구 데려오자 이 말입니다. 악당의 존재감 공통적으로 좋은 영화들은 그만큼 존재감있는 악당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의 타노스가 대표적입니다. 사연 있고 카리스마가 있고 두려울 정도로 강력한 특징을 가집니다. 이번 분노의 질주에서도 그런 악당을 만납니다. 오히려 주인공들보다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악당이 된 이유는 생각의 차이일 뿐 결국 그도 대의를 위해서 움직이는 인류의 편이었습니다. 물론 그냥 염세주의자일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생각이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사정에 설득력이 있으니까요. 우리가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사랑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악당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겁니다. 아 그렇다고 이번 악당이 그 정도라는 말은 아닙니다. 꽤 매력적인 악당이었고 주인공들 못지 않게 포스가 있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돌렸나요) 그래도 말은 안 된다 다 좋은데 개연성이나 현실성은 떨어집니다. 스토리 전개는 그래도 영화적으로 허용할 수준입니다. 개연성을 일일이 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적당한 정도가 있습니다. 문제는 영화 후반부 하이라이트에서 나옵니다. 아무리 드웨인 존슨이 강하고 근육질이라지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나이라면 캡틴을 부르겠습니다. 잘 보고 있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터진 장면이 하나 있네요. 사람마다 이 역시도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멸치인 저는 더욱 상상이 안 됐습니다. 무수한 차들 사이를 미꾸라지처럼 마하의 속도로 질주해도 이해하지만 한 번, 선을 넘었네요! 끝은 모아나 기술에 맞서는 아날로그 방식의 절정을 보여주며 영화를 마무리합니다. 창 들고 도끼 들고 덤벼들죠. 말도 안 되겠다 싶습니다만 어떻게든 말이 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아나'의 마우이가 떠오르더군요. 그걸 염두해둔 설정인가 싶기도 하지만 너무 싱크로율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워커와 면바지를 입은채 상체는 벌거벗은 조합이라니 언매치의 정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홉스와 쇼의 케미, 그리고 까메오의 즐거움, 액션의 다양화, 악당의 존재감까지 꽤 많은 구성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안히 앉아 별 생각없이 즐기기에 부담없는 영화였습니다. 제가 분노의 질주를 다 챙겨본 사람은 아니어서 관객 수가 어느 정도까지 나올지 감은 안 옵니다만, 느낌으로는 300만입니다. 대박은 아니나 무난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15세 관람가의 건전한 맛을 보고 오시죠.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였습니다. *쿠키영상은 3개입니다. 영화 직후 엔딩크레딧과 함께 1개, 이후 또 1개, 엔딩크레딧 모두 종료 후 1개가 있습니다.
흥행가도, '엑시트'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에요~ 오늘도 1일 1영화 하고 왔습니다. 드디어 최근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작품을 보고 왔어요. 괜히 입소문을 타고 흥행가도를 달리는 게 아니더군요. 자세한 리뷰는 지금 바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재난이든 오락이든 모두 합격, 영화 '엑시트'입니다. 홍보영상이나 예고편을 봤을 때는 그닥 흥미가 생기지 않았는데요. 개봉 후 첫 날부터 반응이 뜨겁더니 이제는 순위가 부동으로 1위입니다. 과연 마케팅인지 사실인지 확인을 위해 제가 또 직접 영화관을 다녀왔죠. 700만 이상 이미 흥행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더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제가 뭐라고) 700만 이상은 넘기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저도 어지간한 확신이 없다면 예상하진 않는데요. 사실 천만영화 후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영화관 사정에 따라 달라질 거 같기에 낮춘 수치입니다. 근간은 오락영화이고 코미디기 때문에 온가족이 보기에 적절합니다. 그런데 재난이라는 장르가 겹치면서 시너지가 폭발했습니다. 자칫 짬뽕이 될 위기였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심플하고 명료하다 작품은 기발한 연출과 영리한 기획의 승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정말 긴장감이 계속되고 손에 땀이 날 정도인데 중간중간 유머는 놓치지 않습니다. 부자연스럽게 섞인 불순물이 아닌 어느 하나 빠뜨리기 아쉬운 재료로 제 역할을 다 해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윤아라는 배우가 스크린에서는 아직 생소하고 낯섭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잘 녹아들었고 부담 없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조정석의 연기는 말할 필요 없이 대단했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예민한 신파적인 부분도 없고 억지 감동도 뺏으며 스피드웨건도 없죠. 한 마디로 심플하고 명료한데 모든 게 이해됩니다. 쉽고 재밌는 작품이죠. 진정한 런닝맨 영화 중후반부터는 쉴틈 없이 달립니다. 하지만 달리는 것도 이어지면 지루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선을 잘 지켰습니다. 계속 달리는데 루즈하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하이킹도 하고 문제도 생기고 유머도 섞으면서 반복되는 패턴이 질리지 않게 요리했으니까요. 감독은 관객이 어느 부분에서 긴장하는지 어떻게 몰입되는지 어떤 부분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모습입니다. 초반에는 소소하게 웃기다가 중반으로 넘어가며 급격한 변주를 주고 후반부에 깔끔한 마무리까지 오랜만에 짜임새 있는 구성의 한국영화입니다.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는 데는 정말 이유가 있습니다. 1시간 40분의 위기탈출넘버원 어느 교육영상도 이토록 재밌고 몰입감있게 재난메뉴얼을 보여주진 못했을 겁니다. 부분마다 실제를 바탕으로 한 구조방법들이 나타나고 그걸 유머로 섞어 관객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웃다가 지나보면 머리에 남는 힌트들이 나중에 정말 위급상황에 사용될지 모릅니다. 현재사회의 이슈, 한국의 정서, 재난메뉴얼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만두도 속을 많이 넣다보면 터지기 마련인데 적절하게 푸짐한 만두가 빚어진 느낌이네요. 한 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분도 여름방학에 가족들과 같이 영화 '엑시트' 한 편 어떠신가요?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국가부도의 날' 관전포인트, 영화 솔직후기/리뷰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오늘부로 모든 시험이 종료됐습니다ㅎㅎ 당분 간은 영화 많이 보고 후기 남길 수 있겠어요~~어예 시험끝나자마자 바로 영화관 뛰어가서 혼영한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당 오늘의 영화는 '국가부도의 날'입니다. 사실 제가 태어난 후 3년 후에 있었던 일이기에 저는 자세한 사건을 모르기에 항상 궁금하기만 했었는데요. 자세하고 정확하진 않을 수 있으나 영화로나마 그때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은 개봉하고나서 사실왜곡이라는 비판도 받았죠. 저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기에 뭐라 말씀도 못 드리고 어디가 잘못됐다 정확히 알지도 못합니다만 문학적 허용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보긴 했습니다. 영화이기에 어느 정도의 허구와 소설은 감안을 해야겠어요ㅠ 영화 자체의 관전포인트를 위주로 리뷰를 쓰려해요! 저는 작품을 볼 때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제의식, 장면마다의 의미를 해석하려 노력하는 성격입니다. 그런 관점으로 볼 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부분은 국가가 부도 위기를 맞는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고위관리자들의 '무능력'입니다. 이건 뭐 블랙코미디도 아니고 노골적이고도 해학적으로 그들의 무능력을 그려냈습니다. 실소가 터져나올 정도의 부족한 실무능력은 사실도 저러했을까 하는 의문까지 들게 합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실제모습은 차이가 있으니 무조건적인 일반화는 피해야겠죠?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입니다. 요즘 이슈를 신경쓰는 영화들은 대부분 여성들의 능력과 여성들이 받은 무시를 작품에 넣는 추세입니다. 이 작품도 그러한데요. 특히나 여성의 대표로서 이번엔 김혜수 씨가 활약했습니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너무 멋있더군요. 영화 내내 집중해서 봤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화가 났던 것은 여성을 20세기 후반이었음에도 여성을 사회적 참여자로 인지를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실제는 더 심각했었을 수도 있겠는데요, 남성의 과도한 비하와 편파적인 시선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분통을 사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한 가장의 책임감입니다. 가장이 누구든 그 때의 빚을 감당하기에는 누구나 버거운 현실이었죠. 자살률이 그 당시 전년도 대비 42%의 상승은 그때의 국가현실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주는 수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착하고 착실하게 살아도 벌을 받아야 하는 비탄스러운 현실에 난간에 몸을 맡기려는 충동은 무거움을 견뎌야 하는 가장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푼돈이라고는 생각지 못할 돈이 한 순간에 종잇조각이 됐다면, 가족을 부양할 전재산이 하루아침에 예고도 없이 사라진다면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나요? 영화는 이러한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설득을 잘 시켰습니다. 유독 인상 깊은 장면이 있다면 누군가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며 미소를 지을 때 누군가는 아무 잘못도 없이 맞이한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극 중 한 가족의 가장은 가족들을 신경쓰며 자살을 고민한 그 순간까지도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ㅠㅠ 지금은 평범했던 일상도 그 때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의심'의 덕목을 강조합니다. 누군가를 의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평범한 지금 이 순간마저도 의심하라고 말합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순간은 또 오고 있으며 위기란 항상 우리 곁에 상주하고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극 중 김헤수 씨의 명언처럼 말입니다. 두번의 같은 패배는 없어야겠죠? 같은 슬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같은 배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 강해져야 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때와 다름을, 이제는 순진하게 당하지 않음을 보여줄 단계입니다. 영화에 비해 아쉬운 흥행이 안타깝네요ㅠㅠ엉엉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었습니다.
맛으로 표현하자면, '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통 잠을 잘 못자네요~ 아르바이트에 학원에 개인연습까지 할 일이 쌓여 있습니다. 제가 길을 잘 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럴 땐 역시 또 재밌는 영화가 이렇게 지친 심신을 달래주지요. 그렇게 부푼 기대를 안고 영화관을 찾아간 오늘의 영화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기대가 충족이 안 됐다는 점입니다. 너무 처음부터 직설적이었나요? 그래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5분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죠. 봉이 김선달 몇년 전 비슷한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기꾼이 주인공이었죠. 바로 '봉이 김선달'이라는 작품입니다. 느낌이 이번에도 흡사합니다. 조선시대 전국을 속이고 움직이는 재능있는 사기꾼 및 광대들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한계는 매번 같습니다. 정교하지 못하고 조금 허접합니다. 그래픽이 더 좋아졌을진 모르지만 관객 입장에서 느낄 땐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년수는 지났지만 진보는 없었습니다. 예고편 보고 스틸컷만 다 확인하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파악이 됩니다. 사람을 현혹시키는 방법이 사기가 아닌 퍼포먼스라는 점만 다를 뿐입니다. 맛으로 표현하자면 영화 자체를 맛으로 표현해보자면 한 마디로 '무미'입니다.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꽤 나가는 음식인데 막상 크케 한 입 하니 아무맛도 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공허한 느낌, 끝나면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확실히 배우들도 좋습니다. 역사적 고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살려보려는 시도 또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 부족한 요소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유머가 있지만 웃기지 않습니다. 분명 집어 넣었으나 존재감이 없는 건 어느 부분의 부족일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오락영화임에도 오락적 요소가 부족합니다. 괜찮은 작품은 저마다 특별한 장면이나 대사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를테면 최근의 '엑시트'에서 나온 '따따따' 구조요청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런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재미를 기대한 관객들로서는 미미한 임팩트에 즐길 요소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겠죠.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만 몸을 뒤척이게 된 1인이 바로 접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의외로 많이 뜹니다. 일부러 연기를 저렇게 하나? 싶을 정도로 기대보다 못 미쳤습니다. 조진웅이 특히 더 그랬습니다. 부족함 없는 배우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인물에 녹아든 느낌이 부족합니다. 다른 배우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연기를 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결국 작품에서 아무맛도 나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오락영화지만 부족한 유머에 배우들의 애매한 존재감이 작품 자체를 확실히 이끌고 가지 못했습니다.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던 팬분들로서는 기대를 조금 낮추기를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관객수는? 100~200만입니다. 사실은 100만을 못 넘거나, 넘어도 130만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영화는 언제나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자주 보지 못하거나 골라서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기에 언제나 솔직하게 제 생각을 적어놓을 뿐입니다. 호불호는 언제나 존재하는 감상평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화는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나?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나? 궁금한 시간이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영화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러지 못해 유감입니다. 이상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간단한 솔직후기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선을 넘었다, '기생충'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곧 종강이니까 방학하고 나면 바로바로 후기를 쓰겠죠? 제가? 본 영화는 꽤 있는데도 많이 밀려있네요 포스팅이,바쁘더라도 분발하겠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화 '기생충'입니다. 이미 개봉 전부터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죠. 그런데 칸 영화제에서 최고수상의 영예까지 얻었으니 인기는 날개를 달은 격입니다. 비록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미루고 있던 저지만 이번만큼은 영화 보자마자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후기를 씁니다. 본론만 간단히 말하자면 어마무시한 여운을 가진 작품입니다. 양극화를 극단적으로 영화를 묘사하자면 양극화 현상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작품입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이미 존재하는 양극화라는 사회문제를 전혀 현실적이지 않게 표현했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묘사가 과연 어디까지 허구일까 가늠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다수의 중간층을 제외하고 상하위 소수의 입장을 모르는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도 확실히 정도를 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면 볼 수록 블랙코미디라는 사실을 망각할 정도로 소름 돋게 영화 자체가 사실일 수 있겠다 싶더군요. 그 정도로 작품은 평범한 소재를 전혀 평범하지 않게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자신의 분수에 대하여 영화는 잔혹합니다. 미장센적으로도 치명적이나 인물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잔혹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제목 '기생충'에서도 느껴지지만 숙주에게 몰래 붙어 기를 빨아먹고 사는 벌레같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립니다. 하지만 기생충에 입장에서 이러한 행동은 결국 자신의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숙주의 입장에서는 굳이 누군가에게 기생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 수 있기 때문에 기생충이 굳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과연 이들을 벌레라고 치부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아니면 그 사람들에게 어떤 시선을 가지자고 말하는 걸까요? 영화를 보고 온 저라도 확실히 단정짓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선을 넘을 필요가 없는 인간들 반대로 기생충으로 묘사되는 인간과 달리 사실과는 멀리 떨어져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언제나 양극은 존재하기에 극빈곤의 삶이 있다면 부유한 상류의 삶도 존재하겠죠. 충분히 부유한 사람들은 기생충과 달리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죠. 영화에서는 '선을 넘는다'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이는 공사를 구분하는 선도 맞지만 이면적으로는 자신의 분수와 주제의 선을 말하기도 합니다. 기생충이 숙주가 되려고 마음먹지만 선을 넘는 순간 스스로를 갉아먹고 다른 기생충들과 충돌하여 전멸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영화는 잔인하게도 이 선에 대해 단호합니다.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는 부유한 사람들이 멍청할 정도로 순수한 모습으로 묘사되기까지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기생충은 숙주를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사는 세상이 달랐습니다. 모든 사건은 자신의 분수를 지키지 못하고 선을 넘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무계획이 계획이다 언뜻 명언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또한 생존을 위한 법칙일 뿐입니다. 계획을 세우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오히려 실망과 좌절의 반복을 맛 보게 됩니다. 이미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패배의식은 그들의 선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장치입니다. 언제나 실패하지 않고 제대로 흘러가는 계획이란 사실 무계획에서 출발한다는 엉뚱한 발상은 피식 웃음 짓게 만들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얼마나 스스로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무결점의 무계획으로 인해 더 큰 사고로 번지게 되고 마지막에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끝나게 됩니다. 무계획이 당연히 정답은 아니지만 그들의 선택지는 무계획이라는 하나의 선지 밖에 없었고 선을 넘으면 응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멈추지 않는 악순환에,그들은 그저 갇혀있는 기생충이었습니다. 돌이나 기생충이나 작품은 그들을 묘사하는 대상을 기생충에 한정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작품 전반에 등장하는 선물용 돌에 신경이 쓰였는데요. 후반부에 강에 다른 돌들과 선물용 돌이 함께 있게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사실 선물용 돌도 그저 평범한 돌일 뿐인데 자신의 자리를 벗어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는 평범한 돌일 뿐인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정말 특별한 힘을 갖고 있게끔 착각하게 만들죠. 하지만 그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돌은 돌이고 기생충은 기생충일 뿐 다른 존재를 흉내내고 쫓으려 한들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누군가는 냄새로, 또 누군가는 용도로, 다른 누군가는 생김새로 그 본질을 제자리에 돌려놓게 만듭니다. 영화는 사필귀정의 원칙에 따라 모든 것들은 각자 제 자리를 찾아 돌아가도록 인도합니다. 그들만의 모스부호 영화는 철저히 그들은 인간과 다른 어떠한 다른 존재로 인식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기생충, 다르게는 돌이나 여하 다른 존재들로 말입니다. 그 증거로는 영화 내내 등장하는 모스부호입니다. 자세히 보면 상류층들은 모스부호를 인지하지도 않으며 관심도 없습니다.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어린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살짝 넣습니다만, 그렇다고 내용이나 결말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땅 밑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끼리 말이 아닌 부호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상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답게 살고 싶어 발악을 하지만 결국 살기 위해 인간이기를 벗어나는 행동들을 하며 그들은 무엇이 되어가고 있나 혼란스럽게 합니다. 존경의 대상이자 원망의 대상, 같은 부류지만 서로가 서로의 포식자인 셈임을 교묘하게 녹여낸 작품입니다. 영화를 자세히 보시고 해설을 보신다면 봉준호 감독의 천재성을 피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 나름대로의 생각일 뿐이고 다른 분들과 의견이 다를지 모릅니다만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되는 시간이 됐습니다. 결말에 대하여 결론적으로 결말에 대해 모든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열렸는지 닫혔는지 애매하거든요. 저는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전의 마지막 장면처럼 말이죠. 과연 그는 그래서 어떻게 된 것인가? 이 점이 논란의 대상입니다. 꿈을 이룬 후의 회상일 수도 있지만, 망상일 뿐 현실은 여전히 현실일 뿐이라는 의견도 존재하겠죠. 저는 후자에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영화의 성격상 그들의 선을 바꾸려고 하지 않을 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올라오기에는 너무 깊이 내려갔습니다. 후반부는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입니다. 곡성에서의 소름을 또 한 번 겪었습니다. 쿠키영상은 없지만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시간 동안 긴 여운에 빨리 일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어딜봐도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지만 정말 현실이라면 너무 공포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장르를 총 망라해 평범한 소재를 얘기한 봉준호 감독은 정말 보면 볼 수록 놀랍기만 합니다. 감히 말하기를 올해의 영화입니다. 기준이 후한 편이지만 혼자나마 호들갑 좀 떨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도 언제든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기생충'이었습니다.
기생충과는 다르다, '알라딘'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종강이네요! 드디어 밀려뒀던 포스팅과 편집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제는 바로바로 영화는 후기쓸게요~ 토이스토리는 바로 개봉날 보고 올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욧) 오늘의 영화는 윌 스미스 하드캐리, 영화 '알라딘'입니다. 우와 정말 너무하긴 하네요, 5월달 영화를 이제서야 포스팅하다니요! 그래도 혹여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뒤늦게나마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기생충과는 다르다 일단 단연 돋보이는 점은 한국영화 '기생충'과의 차별점입니다. 기생충의 주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꽤 자세히 말씀드렸지만 자신의 분수를 알아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계층간 이동은 꿈에서나 가능하고 감히 선을 넘으려 한다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해야만 하죠. 이는 영화 속 계단 하나 올라가는 것조차 어려운 부분에서 극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알라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분수를 당당히 보여주라고 얘기하죠. 그리고 계급은 중요하지 않고 진흙 속 숨겨진 보석 같은 인성만 있다면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화라는 특성상 당연히 긍정적인 견해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기생충에서 받은 충격이 크신 분들이라면 알라딘을 통해 희망을 충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의 가치를 믿어 알라딘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너의 가치를 믿어' 너무나 상투적이고 뻔한 말이지만 그만큼 언제나 강조됐던 교훈이기도 하죠. 자신을 잃어가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더 따뜻한 말입니다. 그리고 지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좋았습니다. 자신을 감추려는 알라딘에게 '거짓된 자신이 얻는 게 많을수록 진실된 자신이 얻는 건 줄어들어'라고 말할 때가 유독 인상 깊네요. 우리가 디즈니를 사랑하고 몇 번이고 읽었던 동화를 실사를 통해 굳이 또 만나고 싶은 이유는 화려해진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뿐만 아니라 잊고 있었던 가치를 곱씹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윌 스미스 하드캐리 다시 이 영화를 보고 싶어진다면 그건 분명 윌 스미스 때문입니다. 정말 캐릭터 싱크로율도 좋고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내가 그동안 왜 윌 스미스라는 배우를 좋아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알라딘을 통해 다시금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자신의 연기영역이 있습니다. 공감과 감동을 잘 이끌어내는 배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알라딘을 왕자로 만들어 아라비안을 횡진하는 퍼포먼스는 영화 통틀어 가장 좋았습니다. 윌스미스의 존재감, 화려한 퍼포먼스, 귀 호강하는 노래는 알면서도 당하는 디즈니식 매력발산입니다. 쿠키영상마저 퍼포먼스처럼 쿠키영상은 공식적으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도 즐거운 댄스파티는 계속됩니다. 엔딩크레딧이 시작하기 전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바탕 신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기나긴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험하신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선물을 톡톡히 챙겨줍니다. 물론 알라딘이라는 원작에 지나치게 충실하다는 면이 강하긴 합니다. 안정적이라는 말도 좋지만 지나치게 변주를 주기보다 오히려 기대만큼 동심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라딘을 보고 나오시면 당분간은 OST를 흥얼거릴지도 모릅니다. 노래가 너무 좋거든요! 어 홀~뉴 월드~ 영화 '알라딘'이었습니다.
뒤집어 놓으셨다! '봉오동 전투'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흥행예상/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오늘 너무 피곤한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곯아 떨어졌어요. 일어나서는 심야영화보고 또 새벽 내내 잠 안 자고 있네요. 날도 더워서 잠도 잘 오는 요즘입니다. 그럴 때는 시원한 에어컨 켜두고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오늘의 영화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 '봉오동 전투'입니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입니다. 시기가 참 적절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논란에도 휩싸였죠. 영화 작품 자체에는 관련이 없지만 저는 그래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얘기 나눠보죠.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정말 말 그대로 무대가 되는 현실을 뒤집어 놓으셨죠.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면서까지 영화를 만들어야만 했을까요.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작품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분명 경고와 주의를 주었음에도 반영이 안 됐고 결국 자연이 훼손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일명 국뽕영화라고도 하는 한국인의 기상을 일깨우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재의 자산까지 희생시켜야만 했나 싶습니다. 영화 내용에는 상관이 없으나 흥행에는 분명 영향을 미칠 거라 봅니다. 한국영화는 역사왜곡을 포함한 논란을 조심해야 합니다. 역사왜곡은 부정적으로 내용이 흘러가거나 기존에 통념에서 벗어났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이번엔 외적인 이슈가 물망에 올랐네요. 결국 쪽박날 영화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대성할 영화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뽕 치사량 좋게 말하면 평범하고 무난합니다만 나쁘게 말하면 뻔하디 뻔합니다. 국뽕은 치사량을 넘었습니다. 신화에 가까울만 한 활약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독립군은 굳건하고 헌신적이지만 일본군은 몇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대 버기 수준입니다. 머릿수나 무기가 최신식이지만 애초에 무장된 정신이 다르고 받은 버프가 차이나기 때문에 영화 속 독립군의 희생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 봉오동 전투가 독립군의 첫 승리이자 사상자가 거의 없는 완벽한 승리라고 평가받긴 합니다. 그럼에도 총알을 다 피하고 포탄을 맞아도 사지가 멀쩡한 장면은 설득이 되지 않는군요. 긴장감 속 완벽한 승리를 그리기란 이토록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조선판 다이하드 치사량에 한 몫하는 인물인 황해철은 심지어 대도로 총으로 무장한 일본군 몇 십명을 도륙냅니다. 포탄과 총알세례를 뚫고 대장 목을 여러번 따죠. 현실적으로는 확실히 믿기 어렵습니다. 액션은 괜찮습니다만 보는 내내 헛웃음을 자아낼 정도의 파괴력이기에 개연성은 내려두시는 게 편합니다. 우리가 액션영화를 볼 때 주인공이 죽으리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끝까지 살아서 악을 징벌해주기 원하죠. 이 역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만 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뻔한 즐거움 너무나도 익숙한 장면들과 모습 속에서 우리가 이런 영화를 그럼에도 즐기는 이유는 감초들의 역할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저는 유해진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조우진의 활약이 그 중 단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유머를 혼자 책임지고 위기 때마다 대활약을 해주죠. 물론 과정에서 드러나는 비현실적인 액션은 이제 더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영화 시작부터 주인공들은 죽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해볼 때, 주인공들이 대거 목숨을 잃고 암울해진다면 우리가 기대한 봉오동 전투의 화려한 승리는 없었겠죠. 다시말해 영화관에서 봉오동 전투를 예매한 순간 우리는 이런 뻔한 즐거움을 기대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흥행은? 제가 다 맞추는 건 아니지만 재미로 예상해보자면 300만 정도입니다. 논란의 악영향도 무시할 수 없고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는 전반적인 흐름에 색다른 매력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영관이 오래 유지된다면 500만 정도까지는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어 보입니다. 내용이 눈에 훤하고 애국심으로 가득차기만 한 영화로 대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언제나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가 온 만큼 애국영화도 예상하지 못한 신선한 무기를 필요로 합니다. 시기는 분명 적절합니다만 앞으로 쏟아져 나올 비슷한 작품들이 벌써부터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보통 챙겨보고자 하겠습니다만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영화 '봉오동 전투'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영화 끝나고 부가설명은 있어요!)
이게 인생영화, '그린북' 솔직후기/리뷰/해설 (약스포주의)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최근 화제인 작품이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찬사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데요. 왜 이걸 이제서야 봤나 싶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인물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영화 '그린북'입니다. 정말 이 조합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왜 그렇게 모든 이들이 작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지 드디어 직접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이 둘의 조합으로 말할 거 같으면 자유로운 유대인과 섬세한 흑인의 만남입니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요? 셜리는 흑인이지만 힙합이 아닌 클래식을 연주하는 천재 음악가입니다. 토니는 이탈리아계 유대인이지만 찬송가가 아닌 주먹을 날리는 백인입니다. 보통의 편견에서는, 흔한 작품에서 보이는 흑인과 유대인의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이렇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어색한 조합이지만 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놀라움을 선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공감할 거예요. 돌직구의 유대인과 생각이 많은 흑인이라는 이 두명의 조합은 우월주의에 빠져있는 백인 둘의 조합을 월등히 뛰어넘는다는 사실을요. '을'과 '을'의 만남 처음부터 이 둘이 어울릴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토니는 보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성향이 짙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돈을 준다기에 흑인의 운전기사를 자처하게 되죠. 애초에 맞지 않는 퍼즐을 끼워놓은 모양새였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계속보다 보면 이 둘이 서로를 비슷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둘은 모두 백인사회에서 '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셜리는 돈 많고 유명한 피아니스트지만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홀대 받습니다. 토니는 백인이지만 이탈리아계 유대인이면서 클럽 문지기나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자격지심을 키워왔습니다. 무엇보다 이 둘은 자신을 차별하는 백인을 위해 일하는 역설적인 위치에 놓여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듯 같은 모습을 느껴가며, 둘은 어느새 상대방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진심 티격태격하던 이 둘도 시간이 지나며 서로에게 진심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인물들의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변화하는 모습은 절로 웃음이 새어 나오죠. 예를들어 토니가 자신의 아내 돌로레스에게 안부차 편지를 쓰는 장면이 있습니다. 교양 있는 셀리는 내용을 더 로맨틱하게 바꿔주는데요. 처음에는 투박한 내용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이 풍부해지는 덕에 돌로레스는 감동까지 받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했던 토니의 수다력에 셜리는 어느새 적응을 하고 있었고, 주먹으로 화를 삭이던 토니가 셜리의 침착함에 폭력을 멈추기도 합니다. 겉만 보면 분명 인정하기 힘들었던 이 둘의 조합은 그렇게 서로에 대한 진심으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인종차별을 말하는 영화가 아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인종차별만을 비판하는 작품이 아닙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의 결핍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합니다. 제가 눈물을 흘린 장면이 있는데요. 그 장면에서 영화가 제시하고 싶은 문제의식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상대방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만한 편견이었고 또 다른 차별일 수 있죠. 차별 받는 누군가는 스스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느 진영에도 확실히 소속될 수 없었던 '애매한' 입장을 얻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정체성마저도 의심해 버리는 상황이 문제인 것이죠.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속해 있는 사람인가 의심이 든 적 있나요? 누군가는 매일 하는 고민일지 모릅니다. 타인의 배려도 공격으로 느껴지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지경에 이르죠. 이는 서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해에 부족때문입니다. 영화는 상대를 아는 척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돈 셜리로 대표되는 인물을 통해 전달되는데요. 그는 차별을 각오하고도 백인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해서 공연을 합니다. 굳이 차별을 마주하는 이유는 그에게는 남들과 다른 '용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바로 그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용기 하지만 토니도 용기가 없는 인물은 아닙니다. 토니는 토니만의 가치관이 있고 '을'로서 살며 강인하게 박힌 철학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셜리와 토니가 가진 용기가 서로 다른 유형의 용기였기에 둘의 만남은 운명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토니는 차별에 대항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오로지 주먹이 먼저 나가 상대방의 입을 틀어막기 바빴죠. 대신 그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줄 아는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차별에 저항할 줄 알지만 외로움을 자처하는 셜리를 만나 서로에게 절실히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게 됐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이 둘의 조합은 완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져야 승리한다? 작중에서 셜리는 인내심을 가져야만이 차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본인이 여지껏 참고 버텨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품은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전통적인 백인 식당에서 인종차별을 당하고 식사를 할 수 없게 되자 둘은 흑인들이 주로 식사하는 식당으로 향하는데요. 융통성 없이 배척만 하는 백인사회와 달리 경계하지만 이내 받아들이는 흑인사회가 대비되기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흑인사회가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화합'이 정답이라고 봤습니다.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진정한 승리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사람의 진심은 숨기려해도 드러남을 알려주는 작품이었으니까요. 'Get Out' 'Liberty Heights' without 'GreenBook' 왜 차별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지금까지도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걸까요? 왜냐면 차별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생각조차도 '아는 척'에 불과하니까요. 직접 차별을 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린북이 없이도 리버티헤이츠를 나가 화합을 향해 아무렇지 않게 나갈 수 있는, 모두가 조화롭게 어울러 살 수 있는 세상은 언제쯤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분명한 건 60년전이나 지금이나 더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겠죠. 그 긴 여정에 큰 한 발자국을 남긴, 영화 '그린북'이었습니다.
Like
Comme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