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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오늘 감사원 감사 청구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과 관련해 23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공정한 감사를 위해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 명의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1일 1285명을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108명이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친·인척인 것으로 확인돼 '고용세습' 논란이 일고 있다. 108명 중에는 3급 이상 고위직의 친인척이 26명(24%) 포함됐다.

박 시장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채용에 있어서 불공정과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며 "감사원에 정식 감사 요청해 의혹을 철저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이날 오전 국정조사요구서를 공동 명의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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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기]김민종 '가세연' 부작용…비호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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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韓 브랜드 파워…미국서 태극기 마스크 등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 실감" (사진=템플라란 홈페이지 캡처)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류업체 템플라란(Templaran)은 최근 여과 기능을 높인 안면 마스크를 출시했다.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 먼지까지 잡아준다는 기능성 마스크다. 필터 교체도 가능한 고가 마스크다. 이 업체는 코로나19로 미국에서 마스크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 맞춰 기존 의류 생산과 별도로 마스크를 새로 출시한 기업들 가운데 한 곳이다. 이 회사는 업체명 '템플라란'에서 알 수 있듯이 중세 십자군 전쟁 시절 기사 문양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는 의류업체다. 기능보다는 디자인 일체성으로 승부를 보는 업체인데 안면 마스크를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태극기를 디자인 소재로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도 '한국 필터 작동 탄소 마스크(South Korea Filter Activated Carbon Mask)'로, 아예 한국이라는 국명까지 박았다. 이 업체는 다른 디자인의 동일한 제품 가운데 '한국 마스크'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사진) 템플라란 측은 판매량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이 사례는 코로나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 건 분명해 보인다. 한국에서 생산된 다른 의료장비에 대한 수요도 미국에서 폭발중인 것도 사실이다. 미 메릴랜드주가 한국에서 공수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코로나 감염 50만회 진단이 가능한 한국산 키트 도입에 '성공한' 매릴랜드가 바로 그 사례다. 래리호건 주지사는 20일 도입 과정을 공개하면서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우리를 지원해준 한국 파트너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을 정도다. 한국산 진단 장비 수입 계약 체결까지 적지 않은 경쟁이 있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이와관련해 코트라(무역진흥공사) 뉴욕본부측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진단키트 등 의료장비 도입을 주선해 달라는 요구가 각 주정부와 시 정부, 카운티에서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FDA(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을 기다리는 업체들이 많아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을 찾기는 더 쉬워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코로나이후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여러 싱크탱크들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 등을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r, 웹 기반의 세미나)를 앞 다퉈 개최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을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한 뒤 우리나라의 경험을 전수 받기 위한 요구와 한국의 공중보건, 방역, 의료체계를 배우려는 요청이 많아진 때문이다. 바빠진 쪽은 당연 한국대사관이다.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우리 대사관에 한국 관련 세미나에 참석을 요청하는 문의가 부쩍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다보면 비교당하는 상대 국가들을 의도치 않게 깎아내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라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 흔한 록다운(lockdown)이나 국경봉쇄도 하지 않고 코로나 사태를 이겨냈을 뿐 아니라 팬데믹 와중에 기록적인 투표율에 총선 관리도 성공적으로 해낸 때문인지 민주주의를 업그레이드시킨 성숙한 국가로도 달리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외교가에서는 가끔 G10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슈시개]"나도 당했다" 휠 파손 제보↑…타이어뱅크 '사면초가'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타이어전문점에서 고의로 손상시킨 휠의 모습. (사진=보배드림 캡처) 타이어전문점에서 고객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교체를 권유해 부당 이득을 챙긴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와 같은 피해를 겪은 사람들의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보배드림에 한 타이어전문점을 고발하는 글이 지난 21일 게시됐다. 작성자는 해당 업체에서 타이어 교체를 하던 중 직원이 휠이 손상됐다면서 교체를 권유받았지만 다음에 교체하겠다고 전한 뒤 해당 업체를 나왔다. 작성자는 소유 차량 동호회 카페에 휠 사진을 찍어 올렸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상 부위가 이상할 만큼 깔끔하다", "타이어뱅크는 멀쩡한 휠 찌그려서 위험하다고 휠 교체를 강요하고 그런다. 절대 가면 안 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상함을 느낀 작성자는 블랙박스에 담긴 수리 당일 영상을 찾아봤고 확인 결과 해당 업체 직원이 멀쩡했던 휠을 고의로 파손시키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타이어전문점에서 휠을 파손하고 있는 모습 (자료=보배드림) 작성자는 "고객의 생명을 담보로 저런 장난 칠 수가 있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라고 분개했다. 해당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타이어뱅크 측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해당 지역대리점과 가맹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보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크게 주목받으면서 과거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자동차 휠이 손상된 사진과 함께 "저도 당했습니다. 올해 6월 현재 이슈된 부분 똑같은 판정 받고 부들부들하고 있습니다. 혹시 가능하면 함께 힘을 모아 소송까지 할 생각입니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타이어뱅크에서 휠 파손 피해를 겪었다는 사람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고발글도 이어졌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태가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타이어뱅크에서 일을 시작해 지금 9년째 해당 업무를 하고 있다는 네티즌은 "일단 차를 리프트에 무조건 올리고 한 사람은 점검, 또 다른 사람을 상담을 시작해 고객을 사무실로 데려간다"라며 "점검하는 척 멀쩡한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건 기본이다. 휠에 망치질해서 휘게하고 타이어가 닳아 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겁을 준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해당 점포의 점주 A씨를 사기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했다.
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01/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당 지도자급 인사면 대선 국면이라는 절체절명 시기에 걸맞은 행동을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회동을 한 홍준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윤석열은 받아들이는 척, 주변에선 반대… 그래서 흐지부지~ 2.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에게 측근의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 요구 사실이 알려진 뒤 당내 비판이 제기되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홍 의원은 내부 비판에 대해 “자기들끼리 하면 되지. 그럼 나를 왜 끼우려고 하냐”고 항변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에도 홍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셔야 할 듯… 아자~ 3.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문구를 내걸고 이재명·윤석열 후보를 우회 비판했습니다. 본인과 가족의 신상 리스크에 휩싸인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자신만이 '깨끗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우리 찰스형도 이쪽저쪽 ‘도리도리’에 재미 붙이신 모양이네… 4. 김건희 씨의 재산 형성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 측이 "이미 검창총장 청문회 당시 소명된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청문위원이었던 채이배 전 의원이 "관련 자료를 끝까지 숨겼다”며 “거짓말 말라"고 말했습니다. 입만 열면 망언 아니면 거짓말… 해명 없이는 말도 못 하는 석열이형~ 5. 김건희 씨가 자신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지 말라며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대다수 기각됐습니다. 김 씨 측이 ‘악의적 편집 가능성'을 주장하자 법원은 “그렇다면 있는 그대로 공개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편집 없이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다 공개하라고 하네… 아~ 웃겨~ 6. 김병욱 의원은 공직자 등이 접대받는 식사 가액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내수경제를 활성화와 외식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 돈이면 밥 한 끼에 5만 원짜리 시켜 먹을까? 공짜 밝히지 마라~ 7. 34년간 청량리 일대에서 노숙자·노인 등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식사 나눔을 해온 ‘밥퍼’ 최일도 목사와 서울시의 갈등이 서울시의 고발취하로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고발로 여론이 악화되자 최 목사 측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가 무상급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건 다 이유가 있지~ 8.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국민들 앞에서 선고했던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인 ‘종부세’에 대한 위헌 소송에 나섰습니다. 이 전 권한대행은 “잘못된 걸 바로잡는 게 법조인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종부세 대상자가 5%도 안 된다는데, 종부세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고? 9. 팬데믹 기간 세계 10대 부자의 자산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인종·성별·국가 간 불평등은 증대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세계 인구 99%의 소득이 감소한 반면 세계 10대 부자의 자산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있는 양반들은 죽으나 사나 돈이 불어난다는 사실… 종부세 좀 내고 삽시다~ 9. 지난 2년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제관광이 멈춘 가운데, 일본·태국·미국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순 추천지수로 봤을 때 한국 여행 호감도는 중국, 일본보다 높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우리나라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정치 빼면 정말 짱이지~ 11.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 방안을 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반발에 대한 대응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릴 경우 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우리가 억지를 부리기를 했냐 거짓말을 했냐~ 다 자업자득이니라~ 12. 새해 들어 배달 업체들이 기사 부족을 이유로 배달비를 인상한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최대 1만7000원까지 배달비가 올랐습니다. 그러자 한 아파트에서는 주민끼리 '배달비 더치페이'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택시 합승하듯이 “치킨 시키실 분”해서 주문하는 생활의 지혜~ 법원, '굿바이 이재명'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권영세, 홍준표 겨냥 "지도자는커녕 당원 자격도 없어" 홍준표 “최재형 공천 요청으로 비난하다니 방지하다”. 윤석열, 홍준표 제안 거절 “공천은 공관위 원칙에 따라". 질병청 "코로나 확진 사망자에 의한 감염 사례 없어". 불교단체 "스님들, 승려대회 반대 의견이 찬성의 2배". MBC 스트레이트, 23일 '김건희 녹취록' 방송 안 하기로. 사람의 가치는 타인과의 관계로서만 측정될 수 있다. - 프리드리히 니체 - 살면서 심심풀이든 아니든 사주팔자, 토정비결 한번 보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속인과 관계를 맺고 삶 전체를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오죽하면 보수 언론인 중앙일보조차 사설을 통해 “윤 후보가 무속인과의 고리를 확실히 끊어내지 못한다면 국가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을까요. 하지만, 이미 깊이 빠져 있는 것으로 보자면 “아니올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음 주면 벌써 설 연휴를 앞두게 됩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친절한 랭킹씨] 한국인이 꼽은 ‘믿을 수 없는 나라’ 1위 ○○
지구에는 많은 나라가 함께 살아가는데요. 사람을 대할 때 감정이 다르듯, 국가들중에도 우리가 호감이 가는 곳과 그 반대인 곳들이 있을 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나라에 좋은 감정을 느끼고 또 나쁜 감정을 갖고 있을까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보고서 '아시아 브리프*'에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가 담겼습니다. 우선 ‘감정 온도’ 순위입니다. * “2021 한국인의 아시아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 by 서울대 아시아연구소(한국리서치에 조사 의뢰, 성인남녀 1,031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한국인이 좋은 감정을 느끼는 나라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1위. 유일하게 감정 온도 60도를 넘겼습니다. 이어 스웨덴, 호주, 프랑스 등 주로 서구 국가가 상위권에 속했고,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감정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는데요. 주목할 점은 우리 국민들이 지리상 가까운 중국, 북한, 일본을 감정 온도가 가장 싸늘한 3국으로 꼽았다는 점. 이들 나라와 얽혀서 좋은 기억이 역사적으로 없는데다 미세먼지, 코로나, 한한령(이상 중국), 과거사 왜곡, 무역분쟁(이상 일본), 안보 위협(북한) 등 불편하고 불쾌한 요소로 여전히 얽혀있기 때문일 텐데요. 그러다 보니 이 나라들에 대해서는 ‘신뢰가 안 간다’는 여론도 높았습니다. 신뢰하는 국가, 협력해야 할 국가 각각 미국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북중일 3국은 하위권을 면치 못한 것. 특히 신뢰도 꼴찌국 중국은 신뢰할 수 있다는 비율이 미국의 1/10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협력의 필요성 부문에서는 일본이 최하위, 1순위로 꼽은 비율이 1.1%에 불과했습니다. ---------- 어떤가요? 어려울 때 우리나라를 도와줬다는 인식이 강하고, 또 문화적으로도 친숙한 미국은 호(好). 그리고 거리는 가깝지만 심리적으로는 매우 먼 북중일에 대한 불호(不好). 여러분의 생각도 비슷한가요? ----------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다시, 보기]'아내의 맛' 극우 유튜버 띄우기→시청자 이탈 '역효과'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정동원 성희롱 이후 8%대로 하락한 시청률, 7%대 기록 일부 시청자들은 배슬기·심리섭 출연 반대 등 이탈 조짐 전문가 "사회적 물의 빚은 출연자 기용? '내로남불' 말고 책임 준수해야" "방송 출연이 이미지 세탁될 수 있어…종편 심사에는 오히려 부정적" (사진=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그 남편 유튜버 심리섭의 TV 방송 예능 출연에 불편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극우 성향 정치관뿐만 아니라 여성 혐오, 일본 미화 등으로 논란을 빚은 심리섭을 TV 방송사가 부적절하게 기용, 띄우기에 나섰다는 비판이다. 배슬기·심리섭 부부는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TV조선 부부 관찰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첫 출연했다. 제작진은 5일 이들의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배슬기·심리섭 부부가 영화처럼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는 물론, 신혼집 입주 한 달 차의 따끈따끈한 신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달달한 '신혼의 맛'을 흠뻑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고대로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와 생활상이 공개됐다. 배슬기는 '엄마가 보여준 남편(심리섭)의 인터넷 방송'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슬기 모친은 해당 인터넷 방송을 보고 "보기 드문 건실한 청년 느낌을 받았고, 생각이 반듯해 남몰래 사윗감으로 낙점했다"고 부연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자가 "어떤 영상이냐"고 묻자 배슬기는 "젊은 친구들이 사회 생활하는 방법이나 경제관념, 연애관 등 여러 주제를 두고 생각을 털어내는 방송"이라고만 답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논란은 방송에서 언급된 '인터넷 방송' 즉 심리섭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시작됐다. 그가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건 연예인인 아내 배슬기와의 결혼 훨씬 이전이었다. 지난해 한국콜마 회장 사퇴 사건이 직원들에게 심리섭의 영상을 강제 시청하도록 한 데서 촉발됐기 때문이다. 당시 영상 내용과 함께 심리섭은 극우·일본 미화, 여성 혐오 성향을 가진 대표 유튜버로 통하게 됐다. 심리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리섭TV'는 배슬기의 말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심리, 연애, 자기계발, 사회이슈, 재미있는 경험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채널'이라고 소개돼 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일본 식민지 근대화론을 기반으로 한 식민 사관, 아베 신조 전 총리 찬양, 문재인 대통령 비하, 여성 혐오 등이 노골적으로 담겨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 왔다. 실제 심리섭은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는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사람",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이제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 "일본은 좋든 싫든 우리에게 근대화를 시작 시켜준 존재" 등 발언을 영상에서 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국남자가 말해주는 김치녀(한국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말)와 스시녀(일본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말)의 차이' '싼 티 나는 여자 특징 총정리' 등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설사 부정적인 관심이 원인일지라도 방송 이후 배슬기·심리섭 부부는 내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런 화제성이 담보된다고 해서 극도로 편향된 정치 성향, '막말'과 그릇된 가치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을 방송사가 기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찍힌다. 한 커뮤니티의 익명 네티즌들은 "식민사관 주입하는 사상 전파자를 TV에 막 내보내도 되는 거냐. 방송사는 출연자 검증을 하지 않느냐", "제작진은 출연자 관련 콘텐츠 점검 안하냐. 이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등 소리 높여 제작진의 미흡한 검증을 비판하고, 배슬기·심리섭 부부 출연을 반대했다. 누구나 쉽게 접하는 TV 방송에 나오기에는 그간 논란이 된 요소들만 봐도 '자격 미달'이라는 의견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곳곳에서 '아내의 맛'을 이탈하는 시청자들도 늘고 있다. 10대 트로트 가수 정동원 성희롱 논란 이후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서 8%대로 주저앉았던 '아내의 맛'은 6일 방송에서 0.2%P 더 하락해 7.9%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는 방송사라면 그 출연자에 있어 최소한의 검증과 기준을 지켜야 한다는 조언이다. 노영희 변호사가 '고(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이 불가하다'는 취지의 외부 발언으로 YTN에서 하차한 것처럼 보수 우파 성향으로 평가받는 종편 채널들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성공회대 최진봉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어쨌든 종편은 방통위로부터 방송 채널 운영에 대한 자격을 허가받는 방송사업자"라며 "노 변호사 사건 당시 보수 매체들의 비판을 생각하면 극도로 편향된 정치 성향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유튜버를 적극 기용하는 건 '내로남불'과 다름없다. 종편 역시 출연자 중립성과 최소한의 검증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 자칫 잘못하면 방송이 문제 인물을 띄우고, 이미지 세탁에 앞장서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 사회적 물의를 빚은 후 방송에 복귀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런 효과를 누렸다. 드라마보다 자연스럽고 진솔한 캐릭터로 포장되는 예능은 더욱 그렇다. 최 교수는 "자의든 타의든 문제 출연자에 대한 상업적 홍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 변화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게 바로 미디어가 가진 힘"이라며 "이런 출연자들을 기용해 잠깐 화제를 모을 수는 있어도 그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긴 어렵다. 아마 종편 심사에서도 부정적 요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말 다리에 와이어 감아서 와이어 땡겨서 달리는 말 넘어지게 만듬  말은 그대로 대가리부터 땅에 쳐 박히고 한동안 못 일어남  동영상보면 더 처참함 사람이야 스턴트 훈련 받고 안정장치 깐다지만  말들한테 그런 훈련이 어디 있음 할리우드에선 50년대 이후로 말 촬영할때 저따위 방법 안 씀  웰메이드 사극에서 어떻게 이따위 촬영 방법을 쓰는지  영상은 더 처참함 https://www.instagram.com/kawa.hq/p/CY7xbwjsyXF 아래는 동물자유연대의 전문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동물학대를 규탄한다> 어제 동물자유연대는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낙마 장면에 촬영 시 말 학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드라마 촬영 현장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대로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말은 몸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심하게 고꾸라지며, 말이 넘어질 때 함께 떨어진 배우 역시 부상이 의심될 만큼 위험한 방식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촬영 직후 스텝들은 쓰러진 배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달려갑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말의 상태를 확인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몸체가 뒤집히며 땅에 처박힌 말은 한참동안 홀로 쓰러져 움직임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그 뒤 말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살아는 있는 것인지, 부상당한 곳은 없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촬영이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도박ㆍ광고ㆍ오락ㆍ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규정, 금지 처벌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같은 장면을 담은 영상을 촬영, 게시하는 것도 동물학대로서 범죄에 해당합니다. KBS ‘태종 이방원’에서 말을 강제로 쓰러뜨린 장면은 명백한 동물학대입니다. 이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촬영 현장에서의 동물학대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번 사태를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오늘 오전 KBS에 공식적으로 말의 생존 여부와 안전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향후 촬영 현장에서의 동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 마련을 위한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KBS가 방송 촬영 과정에서의 동물학대 문제에 대해 중대함을 깨닫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처하거나 적당히 무마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디어상에서 동물을 대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