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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뛰어난 아이로 키우는 ‘부모 대화 규칙’

아이가 부모의 품을 벗어나 주변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부모님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아이의 ‘사회성’ 문제입니다. 아이가 스스럼 없이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지,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서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하는지를 관심 있게 살펴보게 되고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크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사회성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 경우 그에 따른 방법들을 모색해 대처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생후부터 부모와 처음 관계를 맺어 나가는 만 3세까지의 시기에 사회적 소통 기술을 기본적으로 잘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사회적 소통 능력을 좌우하는 ‘거울신경세포’”

기질적으로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도 있고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지만 아이의 사회성은 두뇌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영역이 가장 활발히 발달하는 만 3세까지 부모에게 어떤 자극을 받느냐에 따라 좌우됩니다. 이 시기에는 두뇌의 다양한 영역 중에서도 상대방을 관찰하고 모방하며 타인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할을 하는 ‘거울신경세포(Mirror neuron)’가 민감하게 발달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관찰, 모방, 공감 경험을 하는 대상은 절대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부모와의 건강한 상호작용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거울신경세포가 더 자극을 받을 수 있고 공감 능력, 소통 능력 등 사회성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질 수 있는 것이죠.

아이의 거울신경세포를 가장 쉽게 자극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이와의 ‘대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화는 꼭 언어적 수단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하는 것만으로 국한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대하는 표정부터 스킨십, 음성의 톤이나 빠르기 등 넓은 의미의 소통 과정을 말합니다.
“거울신경세포 자극을 위한 부모 대화 수칙”

그렇다면 아이의 거울신경세포 자극을 도울 수 있는 현명한 대화와 소통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대화를 시도할 때 눈을 똑바로 맞추고 의사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시기라 하더라도 눈맞춤을 통해 부모의 의도나 감정 등을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짧은 문장과 긴 문장을 혼용해 사용하고 말의 빠르기를 달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에게 보다 다양한 언어적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부모가 아이에게 대화를 시도하더라도 아이는 주변의 시각적 요소나 청각적 요소 등에 주의를 빼앗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이를 위해 아이에게 대화를 시도할 때는 다양한 표정을 사용하고 말의 높낮이도 다양하게 해 시각적, 청각적으로 아이가 부모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처음 듣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단어의 경우 2~3회씩 반복해서 들려주고 발음은 또박또박, 모음은 최대한 길게 늘여 말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대화 규칙들을 적용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주면 아이는 부모의 감정, 언어 사용 등을 쉽게 모방할 수 있게 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부모와의 건강한 소통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꼭 노력해 주셔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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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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