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eknyleo입니다.
심리학 칼럼아닌 칼럼을 연재를 한지도 벌써 20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헤프닝과 이런저런 사람들과 온라인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저도 모르게 제 자신에 대한 감정이나 기준점을 빗대어
이것이 무조건 옳은것이다 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지 않았나 라는 제 모습을 다시 한번 성찰하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예전의 기준점을 현재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는 어른들을 '꼰대' 라는 은어로 부르는데 이 '꼰대' 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도는 늙은이, 기성세대나 선생을 뜻하는 은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은어라는 것 자체가 단어에 대해서 안좋은 단어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용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용어를 쓰는 이유는 지칭하는 사람들의 특징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확신을 갖는 것이 가장 무섭다'
이와 비슷하게 자신의 생각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남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틀리다. 아니다. 잘못되었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자기중심적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꼰대'들은 '다르다' 라는 개념보다는 '나와 다르니 넌 틀렸다' 라는 사고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자기 혼자서 생각하는것은 당연하게도 아무런 상관이 없고 개인적인 자유지만 타인의 권리까지 뺏어가며 이야기를 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되어집니다.
간혹가다가 시비를 붙은 경우에 이러한 단어들을 매우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너희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학교에서 그따구로 가르쳤냐'
'내가 너만했을때는 말야'
'요즘 애들은 말이야 다 약해빠졌어'
'버르장머리없는놈이 어디감히'
가히 가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집안 안부를 묻는가 반면에 우리나라 교육계의 실태를 조사하지 않나, 자기의 과거사를 싸우는 도중에 이야기를 하지 않나 정말 가관입니다.
정말로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기성세대나 어른들은 얼마나 될까요?
과거에는 열심히 노력하면 다 되는 세상이었습니다.
적어도 그때는 경제 호황기를 누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고 은행 금리는 23%까지 육박하는 즉, 저축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그러한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돈을 모아도모아도 끝이 없습니다.
끝없는 쳇바퀴에 굴레속에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30대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일을 해도 40대가 된 순간에 집을 사는사람들은 거의 운이 좋거나 대출금액을 끼고 사는 사람들, 혹은 금수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현실이고 대한민국의 현주소라 볼 수 있습니다.

꼰대의 기준점으로 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 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의 기준점 자체가 모두 틀린것이다 라고 흑백논리를 펼치는 순간부터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으니 말이죠.
하지만 명백하게도 개인의 자유는 타인의 권리를 범침하지 않는 선까지만 인정이 되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누구나 다 말조심해야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들어집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생활에서 남들의 장점을 볼 시간도 모자르다고들 이야기하지만
보편적으로 단점만 보이는 세상으로 변하는 것 같아 마음이 매우 아픈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다시금 한번 주위사람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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