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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글쓰는 걸 두려워 합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또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저 글을 쓰는 기술을 안다고 해서 자신을 발견하는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요? 그리고 글 쓰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 위 콘텐츠는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에서 발췌·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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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 수 없이 습한 주말이었다. 책상 위에 놓인 수동 카메라가 괜찮을지 불안하다. 날씨 탓인가. 내내 무기력함을 떨칠 수가 없다. 지난주처럼 공원에서 달리기라도 하고 싶은데. 이틀을 근무하면 또 휴일이다. 이번 달은 성실히 살기에는 방해물이 좀 많군. 책 한 권을 겨우 다 읽었다. 어제는 술을 마시면서, 내년에는 영상 시청을 다 끊고 일 년 동안 책 150권 읽기에 도전하겠다고 허무맹랑한 소릴 했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너무 극단적으로 사는 것은 좋지 않아. 쳇 베이커의 음악을 듣고 있다. 이름만 알고 잘 모르는 뮤지션이다. 아니 아예 모른다고 봐야겠지. 사월초파일에는 조계사나 봉은사라도 가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인파가 많을 테지. 봉은사는 가본 적이 없다. 조계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찰이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보기 위해 상영 시간과 장소들을 한 달여 전부터 뒤지고 있지만, 볼 여건이 영 맞아떨어지질 않는다. 인연이 없는 건지. 이번 홍상수의 신작 영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보러 가야겠다. 그의 영화를 데뷔작부터 빠짐없이 봐왔지만, 딱 한 작품 <도망친 여자>만 보지 못했다. 어쩌다 보니 그리됐는데, 이번 신작은 어떻게든 봐야겠다. 세계관으로 따지면 마블보다 홍상수 월드가 훨씬 더 거대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어지간한 감독이다. 십 년 전쯤이었던가. 김기덕의 <아리랑>을 보러 갔다가, 극장 건물 1층에 있는 햄버거집에서 홀로 버거를 먹고 있는 홍상수와 눈이 마주친 적이 있다. 버거집의 통유리를 사이에 두고 엇, 홍상수다, 하며 호들갑을 떠는 나를 무표정한 얼굴로 바라보던 그가 생각난다. 아유 참, 그랬었군. 젖은 길을 달리는 자동차들의 소리가 들린다. 비가 온다. 참을 수 없는 이 글쓰기의 무의미.
용과 드래곤
(이건 이무기) 요즘이야 소설이나 영화에서 부르면 튀어나오는게 동양 용이지만 사실 용은 일반적인 괴물이랑 격이 다름 용은 요물이 수행 끝에 신이 되었거나 물신이 용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격이 높은 신으로 취급되었고 용한테 제사까지 지내는 등 민간에서는 제대로 된 신 대우를 해줬다 어떤 지역에서는 용신의 격이 너무 높다보니 그 밑의 존재인 이무기한테 딜을 거는 이야기도 전승되고 있음 뱀이나 물고기 -> 이무기 -> 용 단계를 밟아서 올라오므로 인간보다 낮은 동물 출신인데 가장 마지막까지 제대로 된 신 대우를 받았으니 한반도 동물 신앙의 마지막 잔존이었다 문무대왕도 용이 되겠다며 바다에 장사지내달라고 했고 그렇게 수중릉이 만들어졌음 왕이 죽어서 되겠다는 존재일만큼 용은 한국 신앙에 차지하는 비중이 컸고 단순한 요물이 아니라 신과 가까운 존재였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용신 신앙은 삼국시대에 불교가 들어오기 전까지 여러 사람들의 주 신앙이었는데 불교가 점차 퍼지면서 용신 신앙이 조금씩 밀려나게 되었음 원래 그리스 신화에서도 각 지역의 신들이 제우스라는 타지역의 신 밑으로 들어가게 된 것처럼 용신 신앙도 불교에 밀리다가 결국 흡수되었는데 부석사 무량수전 이야기가 이 과정을 보여주는 단서 중에 하나이다 부석사는 지을때 스님에게 반한 여자가 용으로 변해서 따라오고 그 용이 절 짓는걸 도와주고, 도적들까지 물리친 다음 돌로 변해서 절 뒤에 앉게 되었다 주신이었던 용이 절을 짓고 스스로 그곳의 수호물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암시하는 바가 크다 선운사 이야기는 더 노골적인데 이쪽은 아예 못에 살던 용을 스님이 쫓아내고 그 자리를 메꿔서 절을 지어버렸음 신이었던 용은 이렇게 영물이자 수호자로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용이 가진 힘과 권능은 여전해서 (그리스 신화에서도 다른 신이 제우스 밑으로 깔려도 신성을 유지한거처럼) 용은 왕을 수호하는 영물의 자리를 차지했고, 해변 지역에서는 여전히 그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음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이나 중국보다 용신 신앙이 길게 지속되었는데 특유의 신화관과 바다와 가까운 생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동양의 용은 본래 미물이었지만 수행과 선행을 쌓아 신으로 변한 존재여서 '하찮은 사람도 교육을 통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공자의 가르침과 통하는 면이 있었기에 불교나 도교에 거부감을 가지던 유학자들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던 동물이었음 용은 대체적으로 선하고, 타락하더라도 가르침을 받아 다시 신성을 되찾는 이야기가 많아서 철저하게 절대악인 드래곤과 여러가지로 비교되는 친구 서양의 드래곤은 동양의 용과 너무 다른데 서양 문화의 근본 중에 하나인 성서에서 대놓고 드래곤 = 악마들의 대장인 '사탄'으로 그리고 있다 그 이전에도 드래곤에 관한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전례 되어오는 서양의 드래곤은 99.8%가 성경의 드래곤에서 가져왔다 머리 일곱 달린 붉은 용은 하느님과 대적한 사탄이 스스로 선택한 모습이었는데 신 앞에서도 인간을 헐뜯으며 동시에 인간을 유혹해서 타락시키는 권능을 가졌고 꼬리로는 별을 떨어트리는 힘을 가졌다고 한다 붉은 용은 천상에서 난을 일으키지만 천사들한테 패배해서 쫓겨났고 인간계로 내려와 인간을 유혹하고 자신의 세력을 불려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존재로 알려져있다 뱀의 경우처럼 사탄이 모습을 빌렸던 동물을 안 좋은 이미지가 엄청나게 달라붙게 되는데 그렇게 용은 짐승의 모습을 한 악마, 절대악 이미지가 굳어지게 되었고 특히 사탄이 지상에서 엄청난 힘을 휘두른다는 것을 따와 대단히 강력한 마물로 나타난다 (실제로 그리스도교에서 사탄은 정말 ㅈㅇㅇㅇㅇㅇㅇㅇㅇㄴ 강한 존재로 그린다 크든 작든 죄를 지으면 좋든 싫든 사탄의 종속 안으로 끌려들어가는 구조여서 인간은 이길 수가 없는데 하느님이 밸붕급 치트키를 써서 사탄 물 먹이고 인간을 구원하는 이야기가 신약이다 이 관계를 판타지풍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옷장-) 일단 영웅이 잡아야하고, 사탄 밑에 있다는 점 때문에 중세 이야기에서는 머리 하나로만 그리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가장 강한 존재인 만큼 작으면 도시, 크면 국가를 뒤흔드는 마물로 그려져왔다 성 게오르기우스의 이야기처럼 드래곤을 잡는건 성인(Saint)나 고귀한 기사의 역할이었는데 드래곤은 가장 강력한 생물의 모습을 빌린 악마였으므로 악마를 죽일만큼 강하다 = 이 자는 신의 축복을 받는 존재다! 라는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이었다 드래곤은 매우 강하고, 절대악이며, 사탄의 부하라는 점에서 중세 민담과 여러 이야기에서 드래곤은 보스로 삼기 완벽한 존재였고 특히 성인의 이야기와 기사무용담에서 죽을 고생 끝에 잡히는 존재로 자리잡았다 드래곤을 가르치거나, 우정을 쌓거나, 수호신으로 삼는 민담은 멸종급으로 찾아보기 힘든데 드래곤 = 악마였기 때문에 교리상 철저하게 분쇄하여 물리친다라는 선택지 말고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톨킨의 드래곤은 매우 강하고, 수많은 죄악을 지었으며, 사람들을 괴롭히고, 동시에 타락시키는 힘까지 지녔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서양식 드래곤(=악마)와 부합한다 엘더스크롤의 드래곤 파서낙스처럼 전형적인 드래곤처럼 성질이 더럽지만 수행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동양의 용을 가미한 퓨전 드래곤도 나오고 있다 비교적 최근 판타지에서는 우호적인 드래곤이 인간을 돕거나 힘을 빌려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서양 드래곤의 하드웨어에다가 동양 용의 소프트웨어를 이식한 동서양 혼합체라고 볼 수 있다 (햄탈워의 드래곤도 이런 혼합물에 가깝다) 문화교류 만만세 (출처) 갱생 서양 용들은 결국은 문화교류의 산물이었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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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는 검은 나방을 몹시도 겁에 질려 바라보다가 그것을 긴 막대로 사정없이 발기는 꿈을 꾸다가 깼다. 나는 즉시 시간을 살폈다. 새벽 세 시 반이 조금 넘어 있었다. 그렇다면 새벽 네 시 전. 언젠가 꿈의 해몽이 적용되는 시간이라고 들었던, 그러니까 바로 그때. 급히 해몽을 찾아보니 불운, 불행이라는 단어가 지배적이다. 월요일. 비는 아직 완전히 그치지 않았다. 세상은 내내 잿빛이었다. 출근을 해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게 원고를 청탁하고 나를 격려하곤 하던 중년 시인의 부고를 들었다. 폐암 말기였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녀는 내색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일을 한 셈이다. 큰 충격이었다. 짐작도 못 한 누군가의, 심지어 목전까지 다가와 있던 죽음이라니. 드라마 <괴물>을 보는 중에 최백호의 목소리가 깔리면 정말 근사해진다. 어떻게 최백호의 목소리를 이런 연쇄 살인 드라마에 배치할 생각을 했을까. 귀갓길에는 지하철에서 노약자석만을 찾아다니며 끈질기게 돈을 구걸하는 젊은 거구의 사내를 봤다. 지적으로 문제가 있는 자였다. 모두가 거부하자 큰소리로 하소연을 해댔다. 사람들이 왜 이러냐. 내가 밥도 못 사 먹게. 지적으로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한참 문제였다. 아니 본래 윤리란 지적 능력과 전혀 무관한 것이 아니지. 노약자석만을 골라 다니며 위협에 가까운 구걸이라니. 다행인지 사람들의 거부 의사 뒤에 큰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이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비겁하기 그지없었고, 역겹기까지 했다. 약자를 유린하는 기사들이 전에 없이 쏟아지고 있는 시대인 것 같다. 아동 학대며, 노인 혐오 같은 것. 혹자는 언제나 그런 시대였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범죄라는 것도 다만 대중의 관심에 따라 미디어 노출 빈도가 높아지는 것이겠지만, 그것이 유독 문제적으로 보이는 것은 인식이 발전했음에도 여전히 그런 구시대적인 범죄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 월요일의 풍경들은 대개 잔인했다. 내가 꿈에서 찢어발긴 것은 다 뭐였던가.
영화인이 선정한 내 감성을 깨운 책 TOP 100
영화인들의 추천을 받은 후, 시청자 투표와 자문단의 추천으로 TOP 100을 최종 선정 TOP 81위 - 100위 81위 -시간의 여울 /이우환 (김영탁 감독) 82위 -숏컷 /레이몬드 카버 (김용화 감독) 83위 -적절한 균형 /로힌턴 미스트리 (차승재 제작자) 84위 -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데이빗 린치 (정재은 감독) 85위 - 가재미 /문태준 (김영탁 감독) 86위 -고리키 단편집 /막심 고리키 (신정원) 87위 - 그로테스크 /기리노 나쓰오 (임필성 감독) 88위 -명배우의 연기수업 /마이클 케인 (이명세 감독) 89위 -보이지 않는 영화 /허문영 (백은하 평론가) 90위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로랑 티라르 (양익준 감독) 91위 - 우주피스 공화국 /하일지 (김윤석) 92위 -헐리웃 문화혁명 /피터 바스킨드 (윤종빈 감독) 93위 -전체주의가 어쨌다구 /슬라보예 지젝 (유아인) 94위 -아라리 난장 /김주영 (김윤석) 95위 - The Stanley KubrickArchives /Kubrick, Stanley,Castle, Alison (EDT) (봉준호 감독) 96위 -유다의 별 /도진기 (공유) 97위 -감독의 길 /구로사와 아키라 (추창민 감독) 98위 -감독 오즈 야스지로 /하스미 시게히코 (정성일 평론가) 99위 -간판스타 /이희재 (연상호 감독) 100위 -베트남에서 레이건까지 /로빈우드 (오승욱 감독) 영화배우 김윤석 추천 책 BEST 91위 <우주피스 공화국> - 하일지 - TOP 61위 - 80위 61위 - 다크 플레이스 / 길리언 플린 62위 - 시간의 목소리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63위 - 공자: 인간과 신화 / H.G.크릴 64위 - 워터 멜론 슈가에서 / 리처드 브라우티건 65위 - 청혼 / 오영욱 66위 -배우수업 / 콘스탄틴 스타니스랍스키 67위 - 사진에 관하여 / 수전 손택 68위 - 이탈리아 구두 / 헤닝 만켈 69위 -최인호의 인연 / 최인호 70위 -존재하지 않는 기사 / 이탈로 칼비노 71위 - 열정 / 산도르 마라이 72위 - 다른 길 / 박노해 73위 - 소설가의 각오 / 마루야마 겐지 74위 - 새벽의 약속 / 로맹 가리 75위 - 한밤의 아이들 / 살만 루슈디 76위 - 꽃도 십자가도 없는 무덤 / 클로드 모르강 77위 -우리집 / 사이바라 리에코 78위 - 영화 연출론 / 스티븐 디 캐츠 79위 - 루머 / 캐스 선스타인 80위 - 위험한 관계 /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 영화배우 유아인 추천 책 BEST 64 <워터 멜론 슈가에서> - 리처드 브라우티건 - TOP 41위 - 60위 41위 -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42위 - 희랍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43위 - 유토피아 / 토머스 모어 44위 - 우아한 거짓말 / 김려령 45위 - 김수영 전집 / 김수영 46위 -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47위 - 모순 / 양귀자 48위 -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신경숙 49위 - 반 고흐 / 바바라 스톡 50위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 51위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헤르만 헤세 52위 - 15소년 표류기 / 쥘 베른 53위 - 살인자의 딸들 / 랜디 수전 마이어스 54위 -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이해인 55위 -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 무라카미 하루키 56위 - 69:sixty nine / 무라카미 류 57위 - 관촌수필 / 이문구 58위 - 검은 꽃 / 김영하 59위 -  전환시대의 논리 / 리영희 60위 - 서유기 / 오승은 영화감독 이용주 추천 책 BEST 55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TOP 21위 - 40위 21위 -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22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 빈센트 반 고흐 23위 - 경청 / 조신영 24위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 25위 - 윤동주 평전 / 송우혜 26위 - 도가니 / 공지영 27위 - 음식의 언어 / 댄 주래프스키 28위 - 김약국의 딸들 / 박경리 29위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 앤디 앤드루스 30위 - 어떤 하루 / 신준모 31위 - 종의 기원 / 찰스 다윈 32위 - 여자 없는 남자들 / 무라카미 하루키 33위 -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34위 - 열하일기 / 박지원 35위 - 정체성 / 밀란 쿤데라 36위 - 눈의 황홀 / 마쓰다 유키마사 37위 - 살인의 해석 / 제드 러벤펠드 38위 -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39위 - 안데르센 동화 123가지  / 안데르센 40위 - 몬테크리스토 백작 / 알렉상드르 뒤마 영화배우 김혜수 추천 책 BEST 36위 <눈의 황홀> - 마쓰다 유키마사 - TOP 10위 - 20위 11위 - 레 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12위 - 우동 한그릇 / 구리 료헤이 13위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바스콘셀로스 14위 -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15위 - 칼의 노래 / 김훈 16위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17위 - 무진기행 / 김승옥 18위 -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19위 - 감정수업  / 강신주 20위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영화배우 공유 추천 책 BEST 16위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 TOP 2위 - 10위 2위 - 어린 왕자 / 생텍쥐페리 3위 -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4위 - 미움받을 용기 / 기미시 이치로 5위 -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6위 - 나무 / 베르나르 베르베르 7위 - 셜록 홈즈 전집 세트 / 아서 코난 도일 8위 - 탈무드 / 편집부 9위 - 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폴러스 10위 -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영화배우 류승룡, 조진웅 추천 책 BEST 1위 <7년의 밤> - 정유정 - + 주제별 추천책 조승연 단원의 책 <어제의 세계> - 슈테판 츠바이크  - 김태훈 단원의 책 <포르노 영화 역사를 만나다> - 연동원 - 출처 비밀독서단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로운 사람들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로운 사람들 누군가와의 관계가 힘들고 버거워 차라리 아무와도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열 일 제쳐두고 무인도에 가서 한 세월 살아보고픈 충동이 생길 때가 있다 그렇지만, 불행히도 그럴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강은호, 김종철, 나는 아직도 사람이 어렵다 中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은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캉디드가 물었다 "우리를 화나게 하려고요" 마르틴이 대답했다 /볼테르,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죽고 싶다 말하지만 정말로 죽고 싶지는 않고, 살고 싶다 말하지만 정말로 살았던 적 없고, 죽고 싶은데 누가 자꾸 살려놓는 거니 살고 싶은데 왜 목을 조르는 거야 이렇게 살 수는 없잖아 아니, 이렇게라도 살아야 하는 거 맞잖아 /김박은경, 오늘의 일기 솔직하게 인정하자 현실은 언제나 당신이 기대하는 것보다 엉망이고 당신의 생은 여전히 고달프고 나아질 기미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그래도 그럭저럭 이 지난 한 생을 견뎌내고, 살아내는 까닭은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식 하나쯤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최갑수,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새벽에 누가 나에게 말했다 그러니까, 인생에는 어떤 의미도 없어 나쁜 꿈에서 깨어나면 또 한 겹 나쁜 꿈이 기다리던 시절 /한강, 거울 저편의 겨울2 우리는 시시각각 이별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시시각각 자신과도 이별하며 살아간다 /박경리, 매 어떤 눈물은 너무 무거워서 엎드려서 울 수밖에 없을 때가 있다 /신철규, 눈물의 중력 나는 친절해진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를 슬프게 할까봐 조금 조심스러워졌을 뿐이다 /은희경, 그것은 꿈이었을까 우는 것은 마음을 청소하는 일이다 봄날이 가는 것이 못 견디겠는 날이 있는가 하면 기다림의 힘으로 살아봐야지 하는 날도 있더라 /박연준, 소란 우리는 아플 때 더 분명하게 존재하는 경향이 있다 /이현승, 빗방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텍스트 출처ㅣ쭉빵, 별 하나 없다고 절망하지 마 이미지 ㅣ 영화 <봄날은 간다>, 구글
소듕한 머리카락 두피 지키는 샴푸하는 방법
0. 머리 빗음 미리 여러방향으로 열심히 빗질 함 1. 아주 적당히 미지근 따듯한 물을 틀음 - 뜨거운물 찬물 ㄴㄴ 37~38도가 적당 - 으어어 시원하다 따끈한 물은 안돼 2. 물을 왕창 적심 wow 나 두피 흥건해요~ 정도로 손바닥으로 두피를 대강 마사지하면서 속까지 적심 3. 애벌샴푸 샴푸를 반만 짜 손바닥에 비벼  윗머리 밑머리 나눠서 바르고 손가락 지문 있는 부분으로 문질러 쎄게 하면 머리 빠짐 시원하다고 손톱으로 비비면 두피 머리카락 조져버림 손톱ㄴㄴ 이때 거품 많이 안 나 대강 문질러 그리고 대강 거품만 없게 헹궈 숱 적거나 건성이면 생략하고 4번으로 넘어가 4. ★★★★★ 또 샴푸를 한 번 짜 또 손바닥에 비벼 또 윗머리 밑머리 나눠서 바르고 손가락으로 열심히 비벼 이제부터 영상 참고 두번째 하면 거품 잘 남 헤어라인에 탈모있어서 헤어라인 뒷머리 정수리 꼼꼼하게 비빔 헤어라인, 귀 뒤쪽, 뒤통수 필수 아아아아아!!! 손가락 힘줘서 분노의 샴푸질 하면 안됨 5. 그 상태로 놔두고 양치함 6. 양치 끝나면 열심히 헹굼 ㅈㄴ 열심히 헹굼 뻣뻣해져도 헹굼 뻣뻣하니까 최대한 머리카락 걸려서 두피 땡겨지지 않게 헹굼 뒷머리 들어서 귀 뒷쪽 뒷머리 부분 잘 헹궈야 함 여드름 생김 마무리는 약간 시원한 물로 마무리 함 그냥 내가 더워서ㅇㅇ 7. 너무 뻣뻣하면 머리카락 끝에만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 하세욤 끝이 빗자루면 끝에만 하시길 트리트먼트는 물기 좀 제거하고 바름 두피에 닿으면 조짐 8. 수건으로 감싸고 비비지 않음 비비는거 머릿결 조지더라 그냥 짜고 대강 수건으로 턱 턱 두들기고 수건으로 감싸놓고 물기 흡수하는 동안 잽싸게 얼굴 로션 바를 거 바름 수건 이러고 오래 있는 것도 안 좋음 그리고 얼른 벗겨서 드라이기 ㄱㄱ 9. ★★★★★ 처음엔 따뜻한 바람 멀리 쐐서 두피만 말림 대강 한 2~3분 말렸나 그럼 머리카락도 자연스레 같이 마름  어느 정도 반쯤 말랐다 싶으면 찬바람으로 계속 말림 여름엔 선풍기랑 같이 말림 아침엔 시간 없어서 밤에 감음 지긋지긋해도 찬바람이 답 두피 마르는게 중요함 그렇게 끝 추가로 머리끝이 빗자루 같아서 호호바오일 3방울 떨궈서 끝에만 솰짝 바름 많이 바르면 기름짐 떡짐 느끼함 호호바오일은 이거 씀 11. 그리고 머리 빗어줌 다이소 빗 씀 얘랑 거의 똑같이 생김 이거 괜찮음 다이소에 이런 빗 있으면 아 얘구나 응 걔야 머리털이 빗자루면 밑에서부터 빗어 위에서부터 막 빗으면 머리카락 빠짐 12. 이틀 이상 놔두지 않음 많아도 이틀 안에는 하루에 한 번은 감았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샴푸를 바꿔보고 샴푸도 중요함 비싼 거 상관없이 나한테 맞는 게 중요했음 무리한 다이어트 하는 건 아닌지  스트레스 받는게 없는지 확인해보고 탈모는 병원ㄱ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