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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의 1020대 MZ세대들한테 인기많고 핫한 편인 젊은가수들
요네즈켄시 우리나라 커뮤에도 Lemon이라는 노래로 제법 알려진 가수 본인의 앨범이 밀리언(100만장)을 돌파하고 일본 젊은남자들 사이에 패션 따라하기 열풍이 부는 등 최근 일본 가요계에서 배출한 슈퍼스타 중 한명 아이묭 노래 나올때마다 꾸준히 히트하면서 노래좋은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여솔 느낌 오피셜 히게단디즘 현재 최고로 잘나가는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몇번 올라왔던 대표곡 pretender 이외에도  cry baby, 믹스넛츠 같은 빅히트곡들 1년에 한곡씩은 꾸준히 배출하는듯 King Gnu 2019년 '백일'이라는 노래로 확 뜬 이후로  올해에 낸 싱글들도 줄줄이 히트행진 '킹누'라고 읽음 후지이 카제 올해 발매한 앨범이 벌써 20만장을 돌파하는 등 떠오르는 남자솔로 신성 '키라리'라는 노래가 작년 연말쯤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우 핫했기 때문에  다음 행보가 핫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음 마찬가지로 싱어송라이터임 유우리 2~3년전만해도 버스킹 다니던 가수였지만 그때도 실력으로 입소문나긴 했음 그러다 작년에 '드라이플라워'라는 노래가 2021년을 대표하는 일본 최고 히트곡으로 메가히트해버림 또 '베텔기우스'라는 후속 싱글로 2022년까지 씹어먹고 있는 요즘 제일 잘나가는 남자솔로 요아소비 2020년에 '밤을 달리다'라는 노래로 확 떴고 그 후로도 '괴물'이라든가 '군청'같은 노래들  줄줄이 계속 히트시키면서 잘나가고 있음 마찬가지로 스트리밍에서 매우 강세를 보이고있는 유형 Aimer 에메라고 읽음. 워낙 독보적인 음색 덕분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가수였지만 역시 올해 상반기에 '잔향산가'라는 메가히트곡을 내면서 메이저로 완전히 올라왔다고 봐야할듯 바운디 최근 SNS를 중심으로 가장 핫한 남자솔로 신인 중 한명 아직 위 가수들같은 대표 메가히트곡은 없지만 데뷔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나오는 싱글마다 퀄리티와 음악성이 놀라운 수준이라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핫하게 라이징하는중 Saucy Dog 올해 일본 최고히트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신데렐라 보이'라는 노래로 지금 엄청 뜨고있음 신데렐라보이는 라디오며 길거리며 가라오케며 어딜가나 흘러나왔던 수준 그 외에 다른 기존 발매곡들도 역주행하며 스트리밍이 폭증하는 등 전형적인 라이징 루트 타는중 이중에 밑에 3팀 (Aimer, 바운디, Saucy Dog)은 오늘 처음으로 홍백가합전 첫 출연 확정발표남  출처 요즘엔 어떤노래가 유행인지 한번 찾아 들어봐야겠군 ㅋ 세대교체 확실하구먼...!
서울 성수동 블루보틀과 도쿄 롯본기 블루보틀
<사진= 서울 성수동의 블루보틀 커피 전문점> #서울 성수동의 블루보틀 ‘그 호들갑스런 대열’에 합류해 보기로 했다. ‘그 비싼 커피를 굳이’ 마시러 갔다. 몇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릴 인내심은 노(NO). 주말과 휴일은 피해 평일로 택했다. 애플 신상품을 ‘득템’하기 위해 밤을 새거나 장시간 기다리는 장면은 종종 들었다. 하지만 기껏 커피 한 잔인데.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질까 싶었다. 아니었다. 오픈(3일)이후 그런 광경은 내내 벌어졌다. ‘커피계의 애플’. 스페셜커피 블루보틀 매장으로 찾아간 건, 8일 오전 8시. 오픈 시간에 맞춰 지하철 뚝섬역에 내렸다. 역에서 불과 50미터. 큰 붉은 벽돌 건물보다 무리지은 사람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아, 저기구나.’ 입구에 들어서자 50여 명이 4겹 줄을 서서 대기 중. 건물 내부는 특별할 게 없다. 성수동 특유의 거친 콘크리트 벽과 천장. 1층에서 대기하고 계단을 통해 지하1층 매장으로 내려갔다. 커피 데스크에 핸드드립기가 6개. 바리스타가 순서대로 즉석에서 ‘핸드드립’ 중. 아메리카노 기본(블렌드)을 주문했다. 5000원. 스타벅스의 숏사이즈(3600원) 톨사이즈(4100원)와 비교하면 꽤 비싼 편. ‘5’자가 주는 부담감도 크다. 평일임에도 꼬박 한 시간을 기다려 정확히 9시에 커피 한잔을 손에 들었다. ‘득템’. 커피 양은 스타벅스 숏사이즈의 절반. 한 눈에 봐도 끈적할 정도로 진하다.(재팬올의 정희선 객원기자는 ‘한약’같다고 했다.) 맛을 잠시 음미하는 사이, 누가 불쑥 말을 걸었다. 커피 취재를 온 잡지매체의 기자란다. 연배 어린 후배기자에게 인터뷰 당하는 영광을 누렸다. 블루보틀 맛에 대한 평가는 짧은 인터뷰 내용으로 대신한다. “(‘커피 맛이 어떠세요’라는 질문에) 매일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마신다. ‘스벅마니아’는 아니지만 습관처럼 한 잔씩. 스타벅스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맛이다. 쌉싸름한 맛이 나쁘지 않다. 와인으로 치자면, 샤르도네(화이트 와인용 포도 품종) 같은 적절한 산미가 느껴진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줄 서는 일만 없다면 다시 찾을 것 같다.” “(‘블루보틀 커피가 유명한 건 왜일까요’라는 질문에) 성수동에 1호점을 낼 것이라는 입소문을 낸 게 오래됐다. 금방 매장을 열 수도 있었겠지만 상당히 뜸을 들였다. 그러면서 커피팬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유발시켰다. 파란 병 로고에는 굳이 블루보틀이라는 이름을 적지 않았다. ‘파란 병=블루보틀’이라는 인식이 커피 팬들을 줄 세웠다고 본다.” 30분 동안 매장을 지켜본 후 나왔다. 밖엔 여전히 줄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놀랍다. 더 놀라운 건 한 시간 뒤. 블루보틀 잔향이 혀에 그때까지 머물렀다. 오전 11시, 혀를 헹구러 스타벅스로 향했다. <이재우 기자, 재팬올 편집인> (아래는 도쿄에 거주하는 정희선 객원기자의 롯본기 블루보틀 ‘맛 평가기’입니다. ) <사진= 도쿄 롯본기의 블루보틀 커피 전문점.> #도쿄 롯본기의 블루보틀 <정희선 객원기자=일본기업 분석 애널리스트>커피 맛은 호불호가 강하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선호가 갈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내 생각에 블루보틀은 더하다. 내 경우, 유학 때문에 몇 년 미국에서 지냈지만 커피를 델리키트하게 느낄 정도의 ‘혀’는 갖고 있지 않다. 다시 ‘커피 대국’ 일본에 와서 몇 년 째 살고 있지만, 여전히 ‘커피 혀’는 그대로다. 내 혀보다는 커피 맛을 잘 아는 친구의 말을 빌려 블루보틀을 평가하는 게 나을 듯하다. 그 친구는 쓴맛과 신맛이 강한 커피를 좋아한다. 하지만 신맛이 너무 강한 건 내 취향이 아니다. 다만 내 ‘혀’는 이렇게 내게 속삭인다. “블루보틀은 확실히 스타벅스 커피보다 신맛이 강해~” 나만큼 커피 취향이 ‘고급지지 못한’ 내 막내동생은 한 술 더 뜬다. 블루보틀을 마시고 나선 심지어 “한약 먹는 것 같다”는 궤변을 늘어 놓았다. 이런 ‘한약 같은 커피’를 마시러 일부러 일본으로 찾아오는 한국 커피 마니아들이 많다. 여기서 또 취향이 갈린다. 한국 사람들은 오리지널 블루보틀이 아닌 우유가 들어간 달달한 라떼를 많이 주문한다고 한다. 당분간은 한국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블루보틀은 현재 미국(57점)과 일본(11점)에 6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본에선 도쿄에 9곳, 교토에 1곳, 고베에 1곳이 있다. 해외진출에 나선 블루보틀이 (한국 제외)오직 일본에만 매장을 낸 이유는 뭘까. 또 유독 도쿄에 몰려있는 건 왜 일까. 일단 ᐅ일본이 ‘커피 대국’이라는 점 ᐅ도쿄 사람들의 취향이 고급화 되어 있는 점이 작용했을 것이다. 창업자의 개인적 취향도 반영됐다. 클라리넷 연주가였던 창업자 제임스 프리맨(James Freeman)은 한 인터뷰에서 “일본의 오래된 커피 가게들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특히 도쿄는 더 그러하다”(I'm very deeply inspired by the old-fashioned coffee shops of Japan, and in Tokyo particularly)고 말한 바 있다. 도쿄의 번화가 긴자 뒷 골목에는 아직도 레트로(retro: 복고풍) 느낌이 나는 오래된 커피숍들이 많다. 이들 가게 대부분은 한 잔 한 잔 정성스럽게 핸드드립 방식으로 고객 앞에서 커피를 내려준다. 제임스 프리맨이 이런 분위기에 반했다는 것이다. 그럼, 제임스 프리맨은 처음에 어떻게 블루보틀 커피를 만들게 됐을까. 왜 굳이 블루보틀이란 이름일까. 여기서 커피 역사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1683년 유럽 일대를 점령하고 있던 오스만제국의 터키군이 빈(비엔나)에 도착했다. 적군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포위망을 뚫고 인근 폴란드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필요했다. 그때 터키어와 아랍어를 할 수 있는 ‘프란츠 게오르그 코루시츠키’라는 사람이 나섰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폴란드 원군을 요청하는데 성공했다. 터키군이 물자를 남겨두고 퇴각을 했는데, 그 더미에서 콩 봉지들이 발견됐다. 처음에는 낙타의 먹이인줄 알았지만, 아랍에 살던 경험이 있던 프란츠 게오르그 코루시츠키는 그게 커피 콩이라는 걸 알아챘다. 그는 원군 요청 포상금으로 그 커피 콩을 매입, 중부 유럽 최초의 커피 하우스 ‘블루보틀’(The Blue Bottle)을 개업했다. 비엔나 커피 문화의 출발이었다. 그 319년 후인 2002년, 클라리넷 연주가 제임스 프리맨이 샌프란시스코 인근 오클랜드에 커피 가게를 열었다. 그는 비엔나를 구한 프란츠 게오르그 코루시츠키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차원에서 가게 이름을 ‘블루보틀’이라고 지었다. 제임스 프리맨은 평소 직접 원두를 구입, 매일매일 로스팅해 커피를 즐길 정도로 커피광이었다. 블루보틀이 유명하게 된 건, 그가 볶은지 24시간 이내의 신선한 커피원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면서다. 입소문이 나면서 블루보틀 커피는 유명세를 타게 됐다. 비교적 최근인 2017년, 네슬레가 4억2500만달러(약 4500억원)에 블루보틀의 지분 68%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보틀 커피를 흔히 ‘제 3의 물결 커피’ (Third wave coffee)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건 또 무슨 말일까. ‘제 1의 물결 커피’(First wave Coffee)는 1990년대 이전의 베이커리에서 빵과 함께 파는 커피, 혹은 개인이 공간을 임대하여 파는 형태를 지칭한다. 커피의 퀄리티에 주목하기 보다는 1~2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하였다. 1990년 이후, 우리가 잘 아는 스타벅스가 등장하면서 ‘제2의 물결 커피’(Second wave coffee) 시장이 열렸다. 집, 직장이 아닌 제3의 공간에서 퀄리티 높은 커피를 제공했다. 요즘의 가장 흔한 커피 전문점 형태다. 그러다 2010년 이후, 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드디어 ‘제 3의 물결 커피’(Third wave Coffee)가 시작 되었다. 대표적인 가게가 블루보틀(Blue bottle), 필즈 커피(Philz coffee), 스텀프타운(Stumptown) 등 이다. ‘제 3의 물결 커피’의 특징은 스타벅스 보다 훨씬 좋은 원두를 사용하며, 차별화된 로스팅 기법을 도입하여 기존의 커피와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다는 것. 대부분의 ‘제 3의 물결 커피’ 전문점들은 1~2분 이내에 커피를 내리기 보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에 맞춰 커피를 만들어 준다. 핸드드립으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고객이 보는 앞에서 맛깔나게 커피를 내려주는 것이다. 획일화된 커피 맛에 지친 미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되는 커피에 열광하기 시작했고, ‘제 3의 물결 커피’는 서부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제 3의 물결 커피’는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지 않고, 성장보다 퀄리티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제 3의 물결 커피’ 중에 해외진출을 한 브랜드는 블루보틀이 유일하다. 이상이 ‘한약 같은 커피’ 블루보틀의 유래와 성장기에 대한 내용이다.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78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조선인이 본 일본의 여장남자 게이 남색’ 풍습 문화
1. 들어가기에 앞서 조선과 일본은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서로 교류하며 문화를 교환해왔다. 이미 조선 초기때에 일본과의 교류를 위해 왜관을 지었으며 신숙주나 강희맹 등 여러 실력있는 문신들도 일본에 사신으로 드나들었다. 이에는 여러가지 정치적인 바탕이 깔려있었는데, 특히 조선 조정이 왜구의 창궐을 막기 위해서 대마도주와 관계를 맺으려 하였던 것이 주된 이유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여 장장 7년간의 긴 전란을 불러왔던 임진왜란 이후로는 일본인들에 대한 조선인들의 적개감과 불신감이 극심해져 잠시 교류가 중단되었으나, 히데요시 가문이 몰락하면서 새롭게 일본의 정권을 잡은 이에야스 가문의 에도 막부의 요청에 따라 조선과 일본 간에는 다시 교류가 이어졌다. 이후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장장 20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조선에서 일본으로 통신사를 파견해 문물을 교환하였다. 그러나 이토록 오랫동안 교류하는 와중에도 조선인과 일본인 간에는 분명히 넘을 수 없는 벽, 다시말해 ‘문화의 차이’가 있었고, 결국 서로 끝까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는 것은 일본에서 유행하던 남색(男色), 즉 남성간의 동성연애의 풍조에 대한 것. 이에 대해 조선사람들도 여러 기록을 남겼는데, 이는 대개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라 할 수 있어 소개한다. 이 남색풍조라는 것은  현대적인 동성애와는 그 개념이 다른 것으로, 성인 남성간의 성행위가 아닌 성인 남성과 소년 간의 성행위였다. 1. <일본행록>의 기록 이 나라의 풍속은 여자가 남자보다 배나 많기 때문에 별점(別店)에서 음란한 풍속이 크게 유행하여,노니는 여인이 태반은 사람을 보면 나와서 길을 막고 자고 가라고 청하는데, 옷을 잡아끌기까지 한다. 점내(店內)에 들어가 그 돈만 받으면, 비록 대낮이라도 원하는 대로 따른다. 대체로 그 고을과 마을들이 모두 강과 바다에 접하고 있어서 맑은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딸을 낳으면 자못 얼굴이 예쁘다. 또 남자 나이가 20세 이하로서 절에서 학습하는 자는 승도가 그의 눈썹을 깎고 먹으로 눈썹을 그리며, 입술에 붉은 칠을 하고 낯에 분을 바르며 채색 옷을 덮어쓰게 하여, 여인의 모양을 만들어서 거느리고 있다. 왕이 또한 미소년을 궁중에 뽑아 들여 궁첩(宮妾)이 비록 많더라도 이 소년을 가장 사랑하므로 나라 사람들이 다 그것을 본받는다. 맑은 강이 곳곳마다 수향(水鄕)을 이뤘는데 노는 계집 단장하고 길가에 가득하네 묻노니 왕궁에서 누가 제일인가 연지 찍고 분 바른 소년이라네 – 강희맹의 <일본행록> 5월 17일 中 이는 1420년에 세종의 명을 받들어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 온 강희맹이 남긴 기록이다. 그 말에 따르면 당시 일본에서는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숫자가 많으며 몸을 파는 여자와 음란한 풍속이 판을 친다고 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강희맹의 이목을 끈 것은 역시 일본의 남색하는 풍속이었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 일본에서는 아름다운 소년들을 화장시켜 여자처럼 치장하도록 하니 나라의 귀인들이 이를 아꼈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풍속은 일본의 궁실은 물론이고 민간에도 널리 퍼져있었다고 한다. 2.<일본왕환일기>의 기록 부녀자들은 경쾌하고 영리하며, 얼굴이 대부분 훤칠하나, 다만 성품이 자못 음탕하여 비록 양가(良家)의 여자라도 거개가 딴 마음이 있고, 장사치의 계집도 역시 남몰래 사사로이 지내는 자가 있으며, 승려[僧人] 역시 부녀자를 끼고 사찰에서 사는 자가 있었다. 연도(沿道) 지방에는 으레 양한(養漢 매춘부)의 점사(店舍)가 있어, 저자에 나서서 맞아다가 값[雇價]을 받는데 조금도 부끄러운 마음이 없어 중국의 양한들보다도 심하다. 풍속이 목욕하기를 숭상하여 비록 깊은 겨울이라도 폐하지 않으며, 저잣거리마다 목욕하는 집을 만들어 놓고 그 값을 받는다. 남녀가 같은 곳에서 알몸을 내놓고 서로 희롱하되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손님과 희롱하기를 못할 짓이 없이 한다. 더러는 남창을 꾸며 손님을 즐기게 하며 평소에도 역시 남색(男色)으로서 모시게 하는데 사랑하기를 계집들에게보다도 더하였다. 혼인[嫁娶]에 있어서도 오라비와 누이를 피하지 않고, 아비와 아들이 한 창녀를 같이 간음하여도 또한 그르게 여기는 사람이 없으니, 참으로 금수들이다. – 황신의 <일본왕환일기> 12월 9일 中 이는 임진왜란 중이었던 1596년(선조 29년), 일본 조정과의 강화를 위해 명나라 책봉사로 파견되었던 심유경/양방형 등을 따라 일본에 가서 남긴 사행일기인 <일본왕환일기>에 실린 기록입니다. 위에서 강희맹이 남긴 기록에서도 비슷한 식으로 일본의 성(性) 문화에 대하여 기술한 바 있는데, 대략 100년이 흐른 후의 기록도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기록에서는 일본인들이 남창을 두고 이를 아끼는데, 그 정도가 여인을 아끼기보다 더 한다고 하였으니 당시 일본 사회에서 남창이 상당히 귀한 취급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왜인은 여인보다 남창을 더 사랑하고 아낀다’라 한 기록은 보다 나중의 기록에도 볼 수 있으니, 조선 사람들의 눈에는 이러한 풍속이 얼마나 충격적으로 느껴졌는지 날 보여주고 있다. 3.<해사록>의 기록 맑음. 강어귀에 머물러 순풍을 기다렸다. 대판 수관(大坂守官)이 날마다 하정(下程)을 보내왔다. 대판을 바라보니, 여염이 매우 번성하여 30리 안에 가득 찼다. 아침저녁으로 밀물을 타고 오가는 돛단배가 몇천 척인지 알 수 없었다. 대판에서 여기까지 이른바 경성점(傾城店 유곽(遊廓))으로 창녀[䢟女]의 소굴이다. 수십 명씩 떼를 지어 끊임없이 오가는데, 모두 채색 옷을 입고 곱게 분단장하였으며 혹 머리를 풀어헤친 자도 있었다. 이 나라 풍속이 남색(男色)을 아주 중히 여기므로, 길에서 보이는 어린 사내아이 7, 8세 이상 20여 세까지의 사내들이 누구나 다 고운 옷에 단장한 얼굴인데, 와가(瓦家)라 한다. 이는 곧 귀염받는 사내를 일컫는 것인데, 상하(上下)가 풍습을 이루어, 원망하는 계집이 많기까지 하다고 한다. 한(漢) 나라의 《오행지(五行志)》에는 색요(色妖)라 하여 한 나라 말년에 이런 풍습이 지극히 성하니, 곧 어지러워져 망할 형상이었는데, 일본의 풍습이 바로 이와 비슷하다. 이 날은 배에서 잤다. – 김세렴의 <해사록> 1월 27일 中 풍속이 목욕을 좋아하여 한겨울이라도 그만두지 않으므로, 거리마다 목욕하는 집을 지어 놓고 값을 받는데, 남녀가 섞여서 목욕하며 알몸으로 서로 가까이 하면서도 거의 부끄러움이 없다. 손님과 술을 마실 때 첩을 불러내어 술을 권하게 하는데, 함께 같은 잔으로 마시기까지 하며, 손님과 희롱하여 못하는 짓이 없다. 더러는 남창(男倡)을 꾸며서 손님을 즐겁게 하며, 평소에도 남색(男色)으로 자기를 모시게 하여, 첩보다 더 귀여워한다. 혼인에 같은 성을 꺼리지 않아 사촌 남매가 부부가 되며, 부자가 함께 한 창녀를 상관하여도 또한 그르게 여기는 자가 없으니, 참으로 짐승이다. – 김세렴의 <해사록> 문견잡록 中 이는 1636년(인조 14년)에 임광과 함께 통신부사로써 일본에 파견되었던 김세렴이 남긴 기록이다. 사실 <해사록>이라는 일본기행문은 같은 제목으로도 몇 권의 책이 더 있는데, 1590년(선조 23년)에 통신부사로 일본에 다녀왔던 김성일이 남긴 기록과 1607년(선조 40년)에 일본 에도 막부의 요청에 따라 임진왜란 이후로는 처음으로 파견되었던 통신사로 파견되었던 경섬이 남긴 기록이 있다. 김세렴의 것은 이들과 제목은 같지만 다른 시기와 내용을 다루고 있다. 김세렴 역시 일본의 남창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판하였음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는데, 그 표현이며 묘사는 대체로 황신이 <일본왕환일기>에 남긴 것과 흡사하다. 특히 문견잡록의 표현은 황신의 것과 거의 일치하는데, 아마 김세렴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황신의 기록을 참고 자료로 삼아 읽어보고 길을 떠난 듯 하다. 4. <일동기유>의 기록 창루(娼樓)와 기관(妓館)은 곳곳에 있었다. 신교(新橋) 땅만 하더라도 구란(句欄)이 3백여 소나 된다 하니,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다른 것도하 알수가 있을 것 같다. 그 풍속이 옛날에는 남색(男色)을 숭상하였지마는 지금은 이것을 폐지했으니, 그 까닭은 사람의 정액(精液)을 소모여 인종(人種)을 단절시킨 때문이었다. 그러나 소년(少年)들은 정사(情思)가 충족(充足)하고, 먼 곳에서 온 손님은 몽사(夢事)가 어지러우므로 정액을 배설하지 않을 수 없게 되니, 이것이 창기(娼妓)가 많은 까닭이었다. – 김기수의 <일동기유> 中 이는 1876년(고종 13년)에 메이지 유신 이후 급변한 일본의 정세와 문물을 살펴보기 위해 수신사로 파견되었던 김기수가 남긴 기록이다. 이에 따르면 본래 일본에는 남색을 숭상하였으나 그 당시에는 폐지되었다고 한다. 이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메이지 유신 이후로 일본에 대대적인 문물개혁이 일어나면서 이전처럼 남색을 숭상하는 풍습은 사회적 지탄을 받으며 소멸되어 간 듯 한다. 다만 말미의 뉘앙스로 볼 때 비록 남창이 법적으로는 폐지되었으나 이러한 풍습이 어느정도는 유지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위의 기록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의 남색 풍조에 대한 조선 사람들의 반응은 이런 정도였다. 그도 그럴듯이, 조선 사람들의 성리학적 사고로는 일본의 남색 풍조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것이었다. 그들의 눈에 일본의 풍습은 대개가 기이하게 느껴졌으나 특히 남색 행위가 가장 기이하게 느껴졌을 것임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superman2208/50186693359
상처 입은 꽃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빨래터에서 얼굴에 젖살도 빠지지 않은 여자아이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빨래는 아주 힘든 노동입니다. 하지만 답답한 날씨에 시원한 물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평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별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까르륵 웃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일본인들이 여자아이들을 강제로 데려갔고, 그 이후 아이들은 다시는 환하게 웃지 못했습니다. 4년 동안 부산과 일본, 대만을 거쳐 홍콩,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끌려다니며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비극은 소녀들의 삶을 모두 무너뜨렸고, 새하얗던 소녀의 얼굴은 흙빛으로 변해갔습니다. 목숨을 걸고 도망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극악무도한 일본군에게 다시 잡혀 때릴 데도 없는 어린 소녀를 때리고 또 때렸습니다. 빨래터에서 친구들과 끌려간 이효순 할머니. 21살, 너무도 꽃다운 나이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향할 수 없었습니다. 그토록 그리워했고 미치도록 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집에는 부끄러워서 못 가겠어…” 그리고 2015년 5월 27일, 91세의 이효순 할머니는 마음속 한을 풀지 못한 채 마지막 순간까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남들처럼 결혼해서 애 낳고 그렇게 살고 싶었어.” ===================================== 저들은 지금도 거짓을 말합니다. ‘어떤 강제도 없었다. 그들은 돈 때문에 스스로 자원한 것이다.’ 저들은 지금도 거짓을 주장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했다. 지금 이러는 것은 결국 돈 때문이다.’ 저들은 지금도 거짓 앞에 당당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어떠한 것에도 사과할 일을 하지 않았다.’ 우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당연한 진실을, 분명한 역사를, 당당한 사과를 그들에게 원할 뿐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어린 소녀는 어느덧 주름과 백발이 가득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지하갱도에서 석탄을 캐던 소년은 자식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8월 15일 74주년 광복절입니다. 잘못된 역사는 잊히는 순간 또다시 반복됩니다. 다시는 짓밟힌 할머니와 착취당한 할아버지가 우리 역사에 등장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두어야 한다. – 김학순 할머니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역사왜곡 #다시일본패망 #일본망언 #진실 #8월15일 #광복절
일본 기차여행을 위한 유용한 툴과 참고도서
일본 기차여행에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일본 기차여행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툴과 정보가 될 만한 책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시각표(時刻表) 일본에서 기차여행을 하다보면 ‘시각표(時刻表)’라는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표’에는 일본의 모든 기차들의 시간표가 작은 글씨로 빼곡히 씌어 있는데, 성경책보다도 많이 팔린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시각표를 들고 기차여행을 하는 사람은 ‘고수’ (혹은 오타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기차여행의 코스와 시간을 다 조사해서 가기 때문에 시각표를 가져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어떤 분은 수년전에 “인터넷이 편한 건 알지만, 시각표를 넘겨가며 줄을 긋고 행선지를 상상하는 기분을 결코 대체할 순 없다. 초속 5센티미터의 주인공처럼.”이라고 말하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아무런 사전 계획 없이 시각표만 들고 정처 없이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2. HyperDia HyperDia는 인터넷 환경에서 PC나 모바일로 검색하는 일본 열차 시각표입니다. 출발역, 도착역, 날짜와 시간을 기입한 후에 검색하면 추천하는 경로들을 시간 순으로 나타내줍니다. 각 경로의 출발과 도착 시간, 환승역, 열차 종류, 소요 시간, 요금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어와 영어 버전이 있고, PC는 무료인데 모바일은 유료입니다. 모바일 HyperDia 1년 사용료는 21,000원입니다. 3. 전국철도여행(全国鉄道旅行) 일본 전국의 JR과 사철이 다 나와 있는 철도 노선도입니다.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의 전국 철도 노선도가 1장의 자바라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가 여행 갈 곳에 어떤 철도와 역이 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4. 에키벤 ~철도 도시락 여행기~ (하야세 준. AK. 원제 駅弁ひとり旅)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만화인데, 한국어 번역판이 나와 있습니다. 제가 일본 기차여행에 대해서 가장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책입니다. 일본 열도는 물론 오키나와, 대만, 사할린까지 철도, 역, 에키벤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이고도 풍부하게 나와 있습니다. 각권의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권 : 규슈(九州) 2권 : 시코쿠(四国)/추고쿠(中国) 3권 : 간사이(関西) 4권 : 홋카이도(北海道)1 (남부 및 중앙부) 5권 : 홋카이도(北海道)2 (동부) 6권 : 홋카이도(北海道)3 (북부) 7권 : 도호쿠(東北)1 (아오모리, 아키타) 8권 : 도호쿠(東北)2 (이와테, 미야기) 9권 : 도호쿠(東北)3 (야마가타, 후쿠시마) 10권 : 기타칸토(北関東) 11권 : 추부(中部)1 (나가노) 12권 : 추부(中部)2 (기후) 13권 : 도카이(東海)1 (나고야) 14권 : 도카이(東海)2 (시즈오카, 야마나시) 15권 : 간토(関東) 별권 : 대만+오키나와편 5. 저스트고 낭만의 일본 기차 여행 (박정배. 시공사) 출판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그 방대한 정보로 인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책입니다. 비록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중고로 구할 수 있습니다. 6. 기차홀릭 테츠코의 일본철도여행 (문정실. 즐거운상상) 이 책도 출판된 지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많은 아기자기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책 제목의 테츠코(鉄子)는 여성 철도 매니아를 일컫는 말입니다. 남성 철도 매니아는 텟짱(鉄ちゃん)이라고 부릅니다. 7. 일본 철도 명물 여행(이토 미키. 에디션더블유) 여성 감성의 기차여행 코스에 대한 정보를 예쁜 그림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8. 홋카이도 보통열차 (오지은. 북노마드) 기차를 좋아하는 가수 오지은 씨가 보통열차를 타고 홋카이도의 구석구석을 2,400km의 거리를 달린 여행기입니다. 그녀는 29살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행하였고, 여행하면서 느낀 청춘과 기차에 대한 생각을 일기처럼 썼습니다. 9.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김혜원. 씨네21북스)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한 달간 일본 전국 기차여행을 하면서 스케치한 그림을 중심으로 한 여행기입니다. 10. 일본기차여행 (인페인터글로벌. 꿈의지도)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기차여행하기 좋은 일본의 38개 도시와 기차역과 역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일본의 지역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