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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키이로 ; 대학로

처음 카페 키이로를 알게된건, 급으로 평일에 대학로를 오게되면에요
집에는 가기 싫고잠깐 어디 앉아서 힐링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찾아왔어요

처음 자리에 앉았을때 꽃 한송이가 반겨줬어요
카페 키이로가 엄청 핫한대인지 모르고 들어간건데 앉자마자 금방 자리는 꽉 차버렸어요

아무래도 작은 카페이다 보니 카페 키이로 안내서가 벽에 붙어있어요
물론, 메뉴판을 줄때도 그 맨 앞에 안내서가 있었는데
내용은 소곤소곤, 과한 사진 촬영 금지, 장시간 이용 삼가 등..

크라프트지에 정갈하게 적혀있는 메뉴판은
한글과 일어가 동시에 적혀있는 대학로 일본식 카페다운 모습이에요


작은 카페 키이로는 일본식 카페다운 느낌이 물씬 나요
아무래도 2층으로 올라와서 그런가 좁은 계단 타고 오르는 그냥 어디 일본 가정집 같은 느낌이에요


여튼 카페 키이로에서 먹은 단맛을 잊을 수 없어요
단맛을 좋아하지 않지만 기분좋게 단 맛이 나는 치즈케익이 참 맛있었어요
크림도 상상이상으로 부드러워 자꾸만 먹게되더라구요

메론소다도 기분 좋게 달았어요
과육도 조금 먹었는데 달달하니 자꾸 먹게됐어요
플랫화이트도 홍차도 디저트와 참 잘어울려요

사진엔 없지만 말차테린느도 진짜 맛있었어요
고요하게 사색을 즐기고 싶은 날
혹은 잔잔한 위로가 필요한 날 그런날 들리면 좋을 대학로 일본식 카페 키이로에요



카페 키이로 ; 대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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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maps : 상수 편
어느덧 일곱 번째 맛집 소개의 아이맵스. 두 달 채 남지 않은 올해, 당신의 오감을 자극할 새로운 맛집은 어디일까. <아이즈매거진>이 성수에 이어 이번엔 상수로 향했다. 더위의 기승전결도 가라앉아 제법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가기 좋은 곳으로 엄선했다. 펄펄 끓여서 조린 갈비찜 하나에 피로가 녹는 메인 메뉴부터 분위기 맛집인 카페, 칵테일 한 잔을 곁들이게 하는 사이드 메뉴까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밥, 카페 주점 맛집 6곳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누려보길 바란다. 1~2인 홍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합정을 넘어 상수에는 맛있고 즐거운 것들로 꾸준히 채워졌다. 지하철 상수역 1번 출구, 성지길부터 양화로까지 꽃처럼 놓인 맛집을 훑었다. 시간을 막론하고 꽃은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밥집 곤밥 ‘얼마나 맛있길래?’ 긴 대열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가졌던 일말의 의심은 음식이 등장하고부터 순식간에 사라졌다. 갈비찜이 채 나오기도 전에 시래기 국, 오이소박이, 콩나물 무침과 같이 각종 밑반찬으로 한상이 채워져 그마저도 정겹다. 그 후 제공된 달콤한 소스가 일품인 메인 요리, 갈비찜은 촘촘하게 잡힌 칼집 사이로 간간하면서도 달달하게 스며든 양념의 맛은 어린아이도 좋아할, 호불호가 적은 맛이다. 서비스 역시 푸근하다. 상시로 빈 반찬 그릇이 있진 않은지 테이블마다 세심하게 챙긴다. 정갈한 밥상이 그리운 혼자 자취하는 학생이 간간히 들리기 좋은 규모다. 대표 메뉴 갈비찜, 명태회 막국수 1인 추천 메뉴 갈비찜 小, 잡채 주소 상수동 339-9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15:00 – 17:00 / 일요일 휴무 카페 퍼셉션 브랜딩과 설계에만 네 달은 걸려 오픈한 카페, 퍼셉션. 일명 ‘천장 맛집’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인테리어가 독특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모은다. 상호와 연관된 공간의 주제와 콘셉트가 픽스된 후로는 건축가와 “커피 한 잔을 든 모두에게 어떤 방식으로 각자의 감동을 지각하게 하고 감동적인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건설하게 되었다고. 그렇게 바리스타 특색을 조명한 카페가 아닌 커피를 음미하는 손님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곳의 핵심은 뿌리가 내려진 나무라 할 수 있다. 나무 기둥 그늘 아래 삼삼오오 둘러앉아 편안함을 주는 공간, 쉼의 공간이 되어준다. “파도, 앤텔롭 캐년, 피아노 댐퍼 심지어 회오리 감자 등으로 회자되기도 했지만, 각자가 느끼는 표상이 바로 정답이지 않을까요?” 대표 음료 그때의 기억 1인 추천 음료 그때의 기억, 까눌레 주소 합정동 355-2 1층 영업시간 매일 09:00 – 24:00 마지막 주문 23:30 / 화요일 휴무 주점 프린지그룹서울 ‘비주류파 서울’을 뜻하는 ‘fringe group seoul’. 술을 지칭하는 주류가 아닌 메인의 반대 개념을 의미한다. “대기업, 공무원 등 사회가 정해놓은 주류가 되기 위해 원치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많듯이 비주류의 삶이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어요.” 원 두 개의 교집합이 있고, 그 밖에 붉은 점 하나 있는 로고가 이곳의 탄생 비화를 대변한다. 술과 음식을 판매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프린지그룹서울에서는 때때로 이름 모를 누군가의 작품을 마주하게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하기도 한다. 오너가 직접 발굴해내는 아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능력 있는 작가들과 함께. 대표 술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1인 추천 메뉴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또띠아 나초 주소 서교동 400-11 2층 영업시간 평일 18:00 – 03:00, 주말 16:00 – 03:00 3~4인 존재감이 확실한 힙스터 대학생, 레게 머리를 한 음악 아티스트, 익숙한 듯 편안한 차림의 외국인. 젊음은, 조금만 걸어도 느낄 수 있는 지역. 합정동이나 연남동과 같이 상수동 일대는 홍대 지역이 ‘포화’되면서 상권이 넓어져 발달한 경우다. 상수역에서 광흥창역, 대흥역으로 이어지는 길에 생긴 아기자기하면서도 독특한 가게들이 어엿이 자리를 잡은 지도 오래. 줄 서는 맛집 대열에 오른 식당들도 여럿이다. 다른 집엔 없는 맛, 그 맛이 제대로라는 게 핵심 포인트다. 밥집 38도씨식당 서양식 요리가 다소 무겁고 부담스럽다는 편견을 버릴 것. 성지 길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38도씨식당은 캐주얼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이다. 겨우 오픈 세 달 차인 38도씨식당은 사람이 욕조에 들어갈 때 가장 따뜻한 물 온도가 38도 라는 사실을 착안하여 손님에게 음식이 따뜻한 물이 되어주길 원해 탄생하였다. 마치 삼겹살을 연상시키듯 두툼한 통베이컨이 올라간 파스타와 얇은 반죽으로 다져진 라구치즈피자가 특히나 인기다. 중앙에 큰 테이블 하나, 2~4인석 테이블 세 개 정도 놓인 레스토랑 내부는 아담하지만 벽 전체가 원형 통 창문으로 뚫린 구조라 답답한 느낌이 없다. 애견 동반 가능한 점이 특징. 대표 메뉴 통베이컨 파스타 3인 추천 메뉴 통베이컨 파스타, 루꼴라 알리오올리, 이베리코 스테이크, 라구치즈피자 주소 서교동 409-11 2층 영업시간 매일 16:00 – 02:00, 주말 12:00 – 24:00 카페 랑데자뷰 작년 홍대점 오픈 이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확장 오픈된 랑데자뷰 상수. 인테리어는 물론 음료명, 분위기까지 여러 곳곳에서 자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랑데자뷰 카페는 도심 속 제주도를 형상화한 곳이다. 오는 10월, 신촌 유플렉스에 가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서교점과 안산점에도 들어설 예정. 대표 음료 랑데자뷰 3인 추천 메뉴 랑데자뷰, 밀트티, 얼그레이 케이크, 타르트 주소 서교동 339-5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주점 아크틱 상수에 위치한 아크틱을 단순한 술만 파는 공간이라고 생각 말자. 홍대 유명 술집 ‘현재 0시’의 오너가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뮤지션 키드밀리는 물론 이수호 등 현재 패션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이 많이 찾는 아티스트적인 문화 선두 공간이라고도 칭할 수 있겠다. 내용물이 푸짐한 부대찌개와 소주 안주로 제격인 바지락 술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짜빠게티 등으로 메뉴 구성은 단조롭지만 한라산 소주와 감귤 주스를 조합한 한라봉, 소주와 홍초를 섞은 와인처럼과 같은 이색 주류가 준비되어 특별하다.  “앞으로 더 쿨한 공간으로서 멋진 분위기와 음식 및 주류와 함께 예술 문화를 서포트 해나가겠습니다.” 대표 메뉴 뚝배기 부대찌개, 한라 3인 추천 메뉴 뚝배기 부대찌개, 한라봉, 바지락 술찜, 와인처럼 주소 상수동 313-2 2층 영업시간 금-토 18:00 – 03:00, 일-목 18:00 – 01:00 / 월요일 휴무 EDITOR / EUNBEEN LIM DIGITAL EDITOR / JUSEONG KIM FLIM EDITOR / EYELANCE VIDEOGRAPHER / MINGU LEE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사람은 먹는 걸로 행복해질 수 있어!!
취미랄 것도 딱히 없는 내가 그래도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새롭고 예쁜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저번 주말에는 작정하고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어디를 갈까 그동안 가고싶어서 스크랩 해둔 곳을 이러쿵 저러쿵 고르다가 결국 가까운 성수를 가기로 결정! 사실 연남동 쪽을 제일 좋아하지만 서울 동쪽 끝에 사는 내가 마포구까지 가기엔 너무 멀다. 언젠가 돈을 많이 번다면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사리라!! 라고 다짐을 했었다. 아무튼 첫번째로 가기로 한 곳은 중랑천에 더 가까운 '누이테이블' 이라는 곳이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있던적에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갔던 곳인데 헤어지고 나서 가보는군?ㅋㅋ 암튼 이곳을 간 이유는 '뇨끼' 때문이다. 느낌적인 뇨끼뇨끼~~ 지난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 그 동네에 유일하게 있던 양식집에 들렀었는데 크림뇨끼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트러플 맛도 제대로 몰랐는데 은은하게 나는 트러플향이 그렇게 풍미가 좋다는걸 그때 알았다. 그래서 시켰다. 소고기 크림 뇨끼! 특이한 건 노른자를 톡 터트려먹는 방식이라는 거다. 까르보나라같다 노른자를 섞기 전에 뇨끼반죽만 슬쩍 먹어봤다. 과연 그때 그 맛이 날것인가..!!! 제주에서 먹었던 뇨끼와 앤쵸비 파스타 아 사실 좀 실망했다. 지금껏 여기를 포함해서 세곳의 식당의 뇨끼를 먹어봤지만 여기가 제일 별로였다. 뇨끼는 자고로 쫀득하면서도 너무 차지진 않은 묘한 식감이 매력인데 여기는 푸석하기 그지없었다. 그렇다고 감자풍미가 나는 반죽도 아니었다구! 하지만 고기는 정말 맛있었다. 등심인지 안심인지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것이 육즙이 가득했다. 이건 그냥 크림파스타로 했으면 맛있었겠다. 음 이건 친구가 고른 앤쵸비 파스타였는데 우연히도 제주에서 먹었던 메뉴랑 일치했다. 그래서 더 비교가 됐던건지... 이것도 말하자면 혹평밖에 더 안나올 것 같다. 사실 그렇게 맛없게 먹은 건 아니다. 그릇 바닥이 보이도록 싹싹 맛있게 먹긴 했다. ㅎㅎ 하지만 기대한만큼은 아니라는것! 요즘 맛있는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 다소 비교가 될뿐.. 하지만 가게 분위기는 만족스러웠다. 특히 초록색 벽에 잔뜩 걸린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데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겼다. 열어놓은 창문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커튼이 흔들리는게 아주 갬성을 자극하더라고요 ㅎㅎ 이대론 배가 절대로 차지 않으니 디저트를 뿌시러 간다. 카페 '온화'라는 수플레 케이크집이다. 이 곳은 특이한 게 건물의 로비(였던 곳)을 통째로 카페로 꾸몄다. 그래서 천장이 높고 탁 트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문에서 들어서면 오픈키친이 바로 보인다. 보이는 것처럼 벽이 다 대리석으로 되어있다. 의자와 테이블이 없었더라면 그냥 로비처럼 보였을 평이한 공간을 이렇게 꾸며낸 게 신기했다. 보통 일반 사업자가 한 것 같진 않아서 찾아보니 익선동에서 엄청나게 대박을 친 그 가게의 체인이었다. '익선동의 2만원짜리 수플레케이크' 라는 제목으로 이 수플레 케잌을 봤을 때 '창렬이네 ㅋ'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사먹고 있네... 우리 자리는 요기 ㅋ 쇼파랑 테이블이 많았는데 굳이 이 바테이블을 고른 이유는 그 널린 테이블들이 전부 이 모양 이꼴이었다는 거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주 극혐하는 테이블이다. 수플레케이크를 주메뉴로 하면서 왜 테이블을 이딴 식으로 해놓은 거지? 이해할 수가 없다. 하지만 2만원짜리 수플레케잌은 그야말로 존맛이었다. 걍 존맛! 입에서 샤르르 녹는 그자체! 내가 시킨 건 '만다린수플레' 라는 귤과 자몽을 베이스로 한 수플레였는데 수플레 위에 올라간 귤인지 오렌지인지 모를 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영상에도 보이지만 그냥 접시를 살살 흔들면 얘가 찰진 아기 엉덩이처럼 흔들릴만큼 부드럽고 탱글탱글하다. 이걸 부드러운 귤크림이랑 같이 살살 떠먹는다고 생각해보자. 2만원을 낼 가치가 있다. 커피는 싱글오리진 핸드드립 아이스로 주문했다. 바테이블에 앉았으니 내 앞에서 바로 드립을 내려서 주는데 추출한 커피에 비해 나오는 양이 너무 작았다. 아니 분명 되게 많이 추출한 것 같은데 왜 이만큼밖에 안주지? 라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유심히 추출과정을 지켜봤는데 이 컵에 가득 차면 나머지 추출한 원액을 그냥 버려버린다. 아니 이럴수가 버릴거면 그냥 내입에 버리면 되잖아? 엄연히 내가 주문한 내원두로 내린 내커피인데 그냥 나주지... 다른 컵에라도 따라주면 좋았으련만... 아무튼 커피는 산미가 강하고 바디감이 거의 없었다. 늘 생각하지만 산미만 유독 강한 커피는 내게 '배즙' 같은 맛으로 느껴진다. 평소에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산미만 부각된 커피는 불호! 하지만 달달한 수플레 케이크랑 같이 먹으니 적당하게 맛있었다. 하지만 양이 너무 작았지 아쉽다. 이 커피도 무려 7000원! 커피 두잔에 수플레 케이크 해서 30600원이 나왔으니 밥값을 위협하는 가격이다. 그리고 들린 곳은 코인노래방 밥먹을때부터 계속 맴돌던 '추억속의 그대'에 꽂혀서 간건데 여기는 천원에 3곡이다. 성수뚝섬에 딱하나 있는 노래방다워! 암튼 아이유 너랑나를 부르다가 아이유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지 깨달았다. 밥먹고 디저트에 노래방까지 부셔줬으니 다음은 맥주다. 여기는 '나누리잡화점'이라는 가맥집이다. 일본에 '나미야잡화점'을 컨셉으로 한 것 같은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본산 안주나 맥주는 전혀 판매하지 않는다고 써있었다. 어쨌든 여기를 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디저트를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들어간 곳이었다. 적당하게 맥주 한잔만 딱 먹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꼭 안주 하나를 시켜야된대서 고르다가 고른것이.... 고양이 가 아니고 맥주 따라놓고 너무 예뻐서 사진찍으려는데 유리창으로 애옹이가 호다닥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우리도 애를 구경하는데 얘도 우리를 구경하길래 실컷 구경하라고 오두방정을 떨어주었다. 암튼 안주는 바지락 술찜! 스팸후라이같은 간단한 맥주를 시키려다 이왕 먹는거 맛있게 먹어보자! 하고 이 메뉴를 골랐다. 근데 이 메뉴에 맥주라니? 역시 바지락 술찜엔 쏘오주다. 요즘 핫한 진로소주가 있길래 집어봤다.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도수는 참이슬이랑 비슷했지만 훨씬 부드러웠다. 소주가 4500원인데 국산맥주도 4500원인 뭔가 흔치않은 가격배치... 바지락도 꽤나 많고 국물도 적당히 짭쪼름하게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그야말로 오늘 집에 기어서들어갈 안주였다. 하지만 오늘은 술을 마시려고 작정한 날이 아니었으므로 딱 이것만 마시자! 하고 정말 딱 이것만 마셨다. 여기서는.. ㅎㅎ 깔끔하게 둘이서 소주하나 맥주하나를 까고 나와서 그냥 어슬렁어슬렁 걸어보았다. 좋은 장소는 예상치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것이니!! 오오 뭔가 조명이 갱장하다. 슬쩍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오.. 갱장히 사이버펑크적인 느낌의 카페였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지만 이미 너무 많은 음식과 디저트와 음료(aka 술) 을 마셨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 해줬다. 다음번에 올 때 들려보기로 한다. 이곳을 패스하고 간 곳은... 음~ 갑자기 분위기 우아 지나가다가 구스아일랜드를 발견했는데 내가 알던 구스아일랜드와는 다르게 너무나 골져스한 샹들리에가 달려있길래 딱 와인 한잔만 하자! 하고 들어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적당하게 테이블 간격이 넓은 것이 아주 마음에 쏙 들어버렸다. 와인 글라스에 만원! 맛은 음 나쁘지않았다. 기본 안주는 시키지 않았는데 한잔을 거의 다 마셔갈 때 쯔음 위 사진과 다른 사진이다 분명! 나쵸안주를 주셨다. 아무래도 기본안주인 것 같다. 짭쪼름한 것을 먹다보니 흥이나버려서 흑맥주 한잔을 더 시키고 이때쯤 흥이 나버려서 칵테일이나 위스키같은 술이 없나 물어봤다가 한 직원분이 와인에 위스키를 살짝 타주셨다 헿 센스쟁이~ 생각보다 너무 취해버렸지만 집가기전에 꼭 먹기로 했던 명랑핫도그까지 클리어했다. 사진이 있지만 잔뜩 흥이난 셀카밖에 없기 때문에 생략 ㅎㅎㅎ 암튼 하루를 꽉채워서 놀았던 흔치않은 날이었기에 요즘은 눈팅만 하던 빙글에 슬쩍 남겨본다 ㅎㅎ 혹시 성수에 가신다면 저의 빡빡한 스케줄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귀여운 댕댕이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