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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있는 신조어 잡학사전

빙하! (빙글러님들 하이)
언제, 어디서든 02-114입니당.

인간의 일생에 탄생과 죽음이 있고
또 다른 생명체가 탄생하듯이,
언어에도 탄생과 죽음, 신조어의 탄생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더욱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것 같아요.ㅜ_ㅜ
(진심 어려움...)
전화번호 안내 114에서도 세대 간 언어 차이, 문화 차이로 인해 종종 난처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를 포함한 세대 간 문화를 서로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신조어들을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언어도 생명처럼 죽고 새롭게 태어나고 하는거니까
요즘 것들 ㅉㅉ 이러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 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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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88-사람, 날, 고른수, 물기, 내어보내다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은 4284해(1951년) 펴낸 ‘셈본 6-1’의 14쪽, 15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14쪽 첫째 줄에 “다음 셈을 하여라.”가 나옵니다. 요즘 배움책에는 나오지 않은 말이고 ‘계산’이라는 말이 익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이 말이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나날살이에서도 무엇을 사러 갔을 때나 밥을 먹으러 가서도 다 ‘계산’을 하지 ‘셈’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옛날 배움책처럼 ‘셈을 하라’는 말을 썼다면 오늘날 우리가 셈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15쪽에는 반가운 말들이 여럿 나옵니다. 먼저 ‘사람’을 세는 하나치(단위)로 ‘사람’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이 말은 앞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람을 세면서 몇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알맞고 쉬운 말인데 요즘 배움책에서는 ‘명’을 쓰고 있습니다. 나날살이에서도 ‘사람’보다 ‘명’을 더 많이 쓰는 까닭은 다시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다음 줄에 나오는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을 세는 하나치는 ‘날’이 가장 알맞은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배움책에서는 ‘일’을 쓰고 있고 나날살이에서도 거의 다 ‘일’을 씁니다. ‘날’이라고 하면 오히려 놀라는 사람도 있을 만큼 ‘일’이라는 말이 낯익은 말이 되었습니다. 열째 줄에 ‘고른수’가 나옵니다. 이 말은 앞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생각이 나실 거라 믿습니다. 요즘 쓰는 ‘평균’을 가리키는 말인데 ‘평균’이라는 말을 아이들이 좀 더 알아차리기 쉽게 풀어 주는 좋은 말이라 생각합니다. 열셋째 줄에 ‘사람꼴’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명꼴’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사람을 세는 말인 만큼 ‘사람꼴’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면 좋겠습니다. 열다섯째 줄에 ‘물기’가 나옵니다. 이 말은 ‘수분’이라는 말에 밀려 잘 쓰지 않는 말입니다. 사람 몸에 물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가리키는 말이라면 ‘수분’보다는 ‘물기’가 더 쉬운 말이라는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줄에 나오는 ‘내어보낸다’는 말도 ‘배출’이라는 말보다는 훨씬 쉬운 말입니다. 말을 쓰는 사람들이 골라서 쓴다고 하지만 이렇게 배움책에서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 나날살이 말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면 보이지 않은 힘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그 힘이 누구를 생각하고 쓰는 것인지 생각해 보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쪽이 어느 쪽인지 똑똑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352해 온여름달 열아흐레 삿날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ㅂㄷㅁㅈㄱ. ※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 
'한국 인민군'부터 '미친 성인 문신방'까지, 5가지 해외 게임 속 한글
다가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조선시대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 즉 한글을 기리고 그 우수성을 되새기는 날이죠.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많은 방면에서 활약하고 또 널리 알려지자, 해외에서는 덩달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는 게임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자 게임 내에 한글과 한국어가 삽입되는 경우가 많아졌죠.  게임 속에 한글이 삽입됐다고 해서 한글의 우수성이 증명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과 한글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증명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게임에서 한글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대표적인 게임 5가지를 찾아봤습니다. 1. "으아아아! 내 눈! 내 누-운!" <크라이시스> 속 우리말 2007년, 게임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게임이 있습니다. ‘크라이텍’에서 크라이엔진 2로 개발된 <크라이시스>가 바로 그 게임입니다. 당시 <크라이시스>는 그 어떤 게임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실제 같은 그래픽과 물리 엔진을 보여줘 화제였습니다. 한 때 유저들 사이에서 실사 사진과 <크라이시스> 스크린샷을 두고 비교하는 게 유행할 정도였죠. 국내에서는 <크라이시스>의 그래픽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 등장하는 한글과 우리말로도 화제가 됐습니다. <크라이시스> 게임 속 적군이 다름 아닌 2020년의 북한군이었고, 그 북한군들은 아주 유창한 영어(?)와 조금 어눌한 우리말을 썼거든요.  지금도 해외 게임 속에서 한글과 우리말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2007년 당시 ‘외국 게임에서 (북한 억양이긴 하지만)한글과 한국어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은 꽤 많은 유저들의 흥미를 돋웠습니다. 거기에, 묘하게 차진 북한군 성우의 말과 반쯤 나사가 빠진 듯한 한글 텍스트는 그 흥미를 재미로 돌리는 데 일조했죠.  다양한 합성 요소로 사용된 <크라이시스>의 북한군 음성은 많은 유저의 놀림감(?)이 됐고, 북한말 특유의 억양을 잘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한국어’를 더빙했다고 보면 꽤 높은 수준의 더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크라이시스> 속 한글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사실 <크라이시스> 내 한글 노출 빈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적으로 북한군이 등장하긴 하지만, 주인공은 미군 특수부대 요원인 만큼 한글을 볼 기회가 적을 수 밖에 없죠.  다만 한국 유저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 한글 텍스트 한 줄은 유명합니다. 게임 내 북한군 차량 옆면에 적힌 차량 소속이 ‘한국 인민군’이었던 겁니다. ‘한국’은 우리나라, 즉 남한을 뜻하고 인민군은 북한의 군대를 뜻하므로, 한국 인민군은 성립할 수 없는 말입니다. ‘뜨거운 얼음’ 같은 말이죠.  작은 해프닝으로 볼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꽤 민감한 이슈입니다. 때문에 유저들은 거세게 항의했고(해외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한글이 저런 모습이었다는 게 실망스럽기도 했을 겁니다), 제작진은 실수를 인정한 다음 확장판에서 ‘한국 인민군’을 ‘조선 인민군’으로 수정했습니다.  2. 진짜로 코리아 타운에는 이런 간판이 있을까…? <GTA4>와 <GTA5> 속 한글 <크라이시스>의 북한군 A가 열심히 눈뽕(?)을 맞고 있을 무렵, 게임 속 한글로 화제가 됐던 게임이 또 하나 있습니다.  <GTA> 시리즈는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의 대표적인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특히 <GTA4>와 <GTA5>는 미국의 대륙을 그대로 옮겨 낸 듯한 넓은 맵과 뭘 해도 실제 세계처럼 작동하는 높은 자유도를 통해 많은 유저와 매체의 찬사를 받았죠.  <GTA4>와 <GTA5>의 공통점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는 것도 있지만 ‘게임 속에 한글이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게임 내 한인타운으로 보이는 지역이 있고, 이 곳에 진입하면 익숙한 글자의 간판들을 볼 수 있죠.  2008년 출시된 <GTA4>의 한글 간판은 아무래도 많이 어색한 느낌을 줍니다. 단어들을 무작위로 섞어 놓은 듯한 간판의 내용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익숙한 단어의 간판들을 기대했던 유저라면 조금 실망했을지도 모릅니다.  5년 후 출시된 <GTA5>는 어떨까요? 다행히도, <GTA4>보다는 더 나은 수준의 한글 간판을 보여줍니다. ‘토끼 머리’(아마 토끼 미용실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나 ‘미친 성인 문신 방’ 같은 어색한 표현이 많이 줄어들고, ‘스포츠웨어&스트리트 웨어’나 ‘리즈’같이 영어를 한국어로 옮겨 적은 간판이 늘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영어를 한글로 옮겨 적은 간판이 많으니, 상대적으로 어색함은 덜하네요.  특정 국가의 문자와 그 문자 단어의 사용, 문장 형성은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해야 비로소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언어 공부를 할 때, 그 나라의 문화를 함께 배우길 권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죠.  앞서 언급한 <GTA4>의 ‘토끼 머리’나 <GTA5>의 ‘스포츠웨어 레스토랑’, <크라이시스>의 ‘한국 인민군’ 같은 예시가 우리에게 어색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런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쓰인 문자 사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서울 시내에 즐비한 학원들, 현대 한국 문화 반영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강남 시가전’에 등장하는 한글은 앞서 소개해 드린 세 게임보다 더 자연스러운 한글 구현을 자랑합니다. 아무래도 무대 배경이 한국, 게다가 강남이어서일까요? (앞서 소개한 두 타이틀의 무대는 각각 북한, 미국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건 각종 표지판과 이정표에 쓰인 한글입니다. 실제 우리가 생활에서 접하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죠. 그뿐만 아니라, 미래적으로 재해석된 버스 정류장과 버스(로 추정되는 탈 것)에 적힌 노선도 한눈에 보기에 크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글씨체(폰트)도 묘하게 실제 전광판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각종 표지판에 적힌 한글도 눈에 띄지만, 건물 외벽 등에 붙어 있는 상점 간판들도 주목할 만합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는 ‘대학 전문 간호 입시 학원’ ‘베이징 중국어 학원’ ‘증명사진 3분 완성’ 등, 진짜 우리나라 서울 시내에서 볼 법한 간판들이 즐비합니다. 작중 배경인 ‘2054년’ 치고는 지나치게 현대 한국의 서울 시내를 보는 것 같지만, 그만큼 현대 한국을 잘 고증(?) 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아름다운 문장이나 글씨체가 아닐지라도, 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나오는 이런 간판들은 한국 유저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줍니다. 앞서 말했듯, 한 나라의 말은 그 나라의 문화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했다는 반증이 됩니다.  4. 한국 문화는 마스터! 그렇지만 한글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앞서 소개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수준을 간판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할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전장 ‘목멱 타워’는 한국에 대한 이해 수준을 한층 더 높혀 아예 맵 하나를 만든 예 입니다.  우선 전장의 이름부터 살펴 볼까요. ‘목멱’은 현재 서울 남산의 옛 이름입니다. 맵은 서울의 관광 트레이드마크인 ‘남산 타워’를 모티프로 따 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길고 가느다란 몸체에, 꼭대기엔 둥근 건축물이 매달려 있죠. 유저가 실질적으로 적군을 상대하고 전투를 벌이게 될 타워 내부는 갖가지 한국 소개로 가득 차 있습니다. 타워의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한글로 쓰여 있고, 하회탈이나 한국 근현대사 사진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오브젝트들이 전시돼 있죠. 한글로 길게 써 놓은 서울에 대한 소개와 대한민국 지도 오른쪽에 확실하게 찍혀 있는 ‘독도’는 한국 유저들을 뿌듯하게 했을 겁니다.  다만, 한글 자체의 활용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타워 내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매장의 한글 이름이나 포스터, 자판기에 쓰인 한글까지 대부분이 어색한 한국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맵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청량음료 자판기 위에는 ‘좋은’ ‘정말요’ ‘대단한 예’와 같은 한글이 쓰여 있습니다. 당신이 음료를 주문해서 정말 좋고, 그래서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 한글날 맞이 팁: 이 자판기 왼쪽에는 ‘너무 신선한 청량음료’라고 쓰여 있습니다. 자판기 홍보 카피라이팅 치고는 지나치게 투박한 문장이지만, 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은 아닙니다.  본래 부사 ‘너무’는 부정적인 상황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2015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너무’의 뜻이 ‘한계를 훨씬 넘어선 상태’로 바뀌어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5. 외국 게임 맞나? 완벽한 한글 사용 보여준 <오버워치> 가장 최근 등장한 ‘해외 게임 속 한글’은 아무래도 <오버워치> 신규 전장 ‘부산’의 한글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도시이자, <오버워치> 속 영웅 ‘D.Va’의 고향이기도 한 부산은 지난 8월 22일 공개된 맵 입니다. ‘사찰’ ‘MEKA기지’ ‘시내’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한글이 유독 눈에 띄는 맵은 ‘사찰’과 ‘시내’입니다. ‘사찰’ 맵은 부산에 실제로 존재하는 ‘용궁사’를 따 와 만든 맵입니다.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한국 사찰 특유의 멋이 잘 살아 있죠. 이 맵에서 특별히 많은 ‘한글’을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거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비석에 쓰인 글을 제외하면요. 비석에는 파랗게 빛나는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 내에 한글을 삽입하는 빈도 자체는 늘어났지만, 대부분 간단한 단어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에 비해, 사찰 맵 비석에 적힌 것처럼 온전한 문장의 형태로 게임 내에 삽입되는 경우는 드물죠. 게다가 <오버워치> 사찰 맵의 한글은 문법에도 어긋나지 않고 그 뜻도 꽤 멋져서, 맵 내 단 한 번 나오는 한글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상을 남깁니다.  다른 맵 ‘시내’는 다양하고, 현실적이며, 재치 있는 간판들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간판 하나하나에 쓰인 한글 단어가 어색하지도 않을뿐더러, 한국인들이 자주 쓰는 은어를 사용해 가벼운 언어유희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영업’ ‘별밤 노래방’ ‘PC방’ 등 현대 한국의 유흥 문화를 제대로 표현한 문구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간판에 쓰인 글씨체도, 딱딱하고 촌스러운 굴림체에서 벗어나 좀 더 화려하고 멋진 글씨체로 탈바꿈했네요.  <오버워치> 제작사인 블리자드는, 이 부산 맵을 만들기 위해 한국 부산을 직접 방문하고 답사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내 맵 간판의 경우에는, 블리자드 코리아와 블리자드 본사의 한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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