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일요일 인천 신포시장에 다녀왔어요
주차가 어찌나 빡쎈지 도착해서 20분돌았어요
저 주소로 네비치고 가시면 제2주차장에 도착하는데
협소해요 제1주차장으로 가시는게 더 수월해요


젤 먼저 도착한 튀김집
이제 푸드트럭이 아니라 식당이되었어요
걸어서 5분정도 가니 매장이있었는데 시간이 4시가 다됐는데도 웨이팅이 30명이라 포기했어요
포장은안되요




두번째 도착한 타코집
사장님 실제로 봐도 잘생기셨어요 춥고 바빴지만
목소리는 상냥하셨어요
사장님이 굽고있다면 줄서서 기다리지마세요 저희가 갔을때 줄이없어서 뭐지? 했는데 예약제예요
한판에8명 예약받고 끝 다판매후 다시 예약8명받더라구요 15분정도 걸려요
근데 쫌 황당한게 안내문도없고 안내도 안해줘서
마냥 서있었는데 '첫번째손님' 두번째손님 부르니까
받아가더라구요
솔직히 굽는 판보고 안먹을랬는테 기다린게 아쉬워
먹었어요 사람쉽게 안변하는거 같아요
백주부님이 지적한게 다시 원점이됐어요
맛은.. 가문어가 엄청부드럽고 겉이 바삭해서 좋으나
가서보시면 기름을 엄청부어 느끼해서 2알이상 먹기힘
들었어요



세번째 돈돈집
줄은 제법긴데 웨이팅이 길지않아요
다진고기 튀김인데 여기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듯요
튀김은 두께적당하고 바삭하나 고기에서 잡냄새와
한입씹을때 기름이 쭉나와요 옷버림ㅠ
다신 안먹고싶어요


마지막 스테이크집
춥고 이래저래 실망의 연속에 사진을 못찍어 네이버펌
했어요
사진에 고기가 엄청적어보이는데 양이 정말많아요
저희는 포장해 집에와서 렌지에 데워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가 식감이 좋고 소스도 맛나요
부부가 하시는 추운데도 싱글벙글 여사장님 덕에
기분좋게 주문했어요 바게트는 엄청 소프트해요
방송의 힘은 참 대단한거같아요
몇개월이 지나도 손님이 바글바글하게 하니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먹으러 가면 모를까 나머지 집들 다신 가고싶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