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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프레지던트 선거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두근!
처음으로 반장 선거 후보가 되었던 날, 처음으로 투표를 했던 순간
그 날의 설렘, 당선의 기쁨과 낙선의 아쉬움, 내가 뽑은 사람을 대표로 내세우던 순간의 희열, 그 모두를 다시, 빙글에서, 여러분께, 선사하고자 합니다.

프레지던트 후보로 지원해 보세요,
선거 승리의 영광을 누려 보세요!

빙글의 새로운 커뮤니티 자치 시스템을 선보인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두려울 수 있는 처음을 용감하게 내딛어 준 파이어니어들의 임기 90일이 끝나고, 첫번째 '선거'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죠.

프레지던트가 되고 싶었던 관심사에 이미 프레지던트가 있어서 아쉬웠던 분들, 그리고 계속 해서 커뮤니티를 꾸려 나가고 싶은 현재의 프레지던트 분들도 주목해 주세요. 파이어니어의 임기가 끝난 후 관심사 멤버들의 '투표'로 2대 프레지던트가 되는 영광을 처음으로 누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지금이니까요!


프레지던트 후보자 등록 방법

아래 대상 커뮤니티 목록에서 프레지던트가 되기를 원하는 커뮤니티 이름을 누르면 바로 후보자 등록 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당연히 재임도 가능하니, 현재의 프레지던트 분들도 재임을 원하신다면 지원해 주세요. 연결되는 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완료!

현재 (12월 1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모두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니 아래 커뮤니티의 프레지던트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커뮤니티 커먼즈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대상 커뮤니티 :
고양이
공포미스테리
남자아이돌
모바일앱
몬스타엑스
반려동물
방탄소년단
부모
심리학
아이유
암호화폐
웹&모바일디자인
이주영
일렉트로닉뮤직
일본애니메이션
일본어공부
축구
커피
크로스핏
트와이스사나
판다
페퍼톤스
피트니스

후보자 모집 기간 : 오늘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의 프레지던트 후보자 모집이 끝나면 바로 선거에 돌입하게 됩니다. 2대 프레지던트 선거가 진행되는 커뮤니티로 들어가 '투표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첫번째 선거인 만큼 선거가 시작되는 날 다시 공지로 알려 드릴 예정입니다. 후보자가 한명인 경우에는 결격 사유가 없다면 투표 없이 바로 프레지던트로 임명이 됩니다 :)

선거방송을 지켜보듯 손에 땀이 쥐는 투표 결과도 실시간으로 공개가 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위는 모두 9월 5~7일에 프레지던트가 임명되어 12월 3~5일에 임기 90일이 채워지는 커뮤니티들입니다. 첫번째 선거인 만큼 임기를 조금 더 길게 두고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위 날짜 이후에 프레지던트가 임명된 커뮤니티들은 임기가 3주 남게 되었을 때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후보자 등록 배너'가 만들어 지며,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알림이 가게 됩니다.

물론, 프레지던트가 아직 없는 관심사에서는 언제나 지원만으로 프레지던트 임명이 가능하니, 애정을 갖는 관심사가 있다면 프레지던트가 되어 생명을 불어 넣어 보세요 :)

더불어, 용기있게 커뮤니티의 '처음'을 만들어 준 위 커뮤니티들의 1대 파이어니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빙글팀 또한 존경을 담아 불러 봅니다.


이번의 선거가 끝나고 다음 프레지던트가 임명되는 날, 위에서 언급한 분들의 임기는 끝이 나게 됩니다. 아직 3주 가량이 남았지요. 첫번째 프레지던트의 마무리도 아름다울 수 있도록 미리 박수를 드립니다 :)
3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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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AX7 스쉽 재정비한답시고 어디 가지말고 계정 계속 유지해주세요ㅠㅠ 애들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이거 청원글이라도 남겨야되나 ㅜㅜ
3개월마다 재정비라니 ㅜㅜ 몬엑 공계 타돌 계정에 비해 진짜 최고로 열일해줬는데 자주는 못 들어와도 항상 애들 스케줄이랑 밀린 떡밥 확인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쭉 열일해주세요 스쉽..❤ @MONSTAX7
@MONSTAX7 내가 자주 못들어와서 그래요? 미안해 ㅠㅠ 앞으로도 열일해줘 몬애기들 못 잃어
와 몬베베 여기 다 모여있네요 ㅋㅋ 스쉽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쭉 열일해주세요 징글볼 준비땜에 바쁜건 알겟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사라지는건 옳지않아요 계정 유지해주세요 ㅠㅠ @MONSTAX7
새삼 애들 계정에 소중함을 느낀다.. 열활할게요 가지말아요 스타쉽 ㅠㅠ 지금도 투표에 밀린 영상에 볼게 얼마나 많은데.. @MONSTA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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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노숙으로 여행의 시작을.. 블라디보스톡과 삿포로에 이은 세번째 출국이자 30대 첫 해외여행도 어김없이 출국 전 날 공항에서 보내게 되었다. 퇴근 후 항상 들어가는 지하철 입구를 그대로 지나가 공항버스 정류장에 들어서 발걸음을 멈췄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퇴근길 교차로를 꽉꽉 채우고 있는 차량들만 멍하니 초점없이 바라 보았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교차로 한 가운데 멍하게 아무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는 여유로움이 있는 시간이 묘하게 매력있었다. 전세 낸 듯, 개인 버스인듯 아무도 없는 공항버스에서 서울을 뚫고 가는 도중에 보이는 서울야경이 참 예쁘다. 항상 지하철로 청담역에서 뚝섬역으로 가는 도중에도 잠깐 볼 수 있는 야경이지만 스마트폰 불 빛에만 시선을 두곤 했다. 역시 속세를 잠시 벗어나야 주변으로의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는 것 같다 피곤한 설레임 운 좋게 폭신한 벤치에서의 하루밤을 새우고 아침 공항의 긴 무빙워크에 영혼없는 깡통 몸만 얹었다. 처음엔 들떠 보이던 사람들의 표정이 게이트 앞에서는 다시 피곤이 드리워지고 있다. 모두가 빨리 비행기에 들어가 잠들 생각만 하는것 같다. 혼자 타보는 해외 비행기에 대한 쓸데없는 의미를 부여하며 혼자만의 감성에 빠져 하염없이 잠인듯 구경인듯 창 밖으로의 시선을 던져본다. 비오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진리 공항에서 친구와 만나 후쿠오카 시내로 들어서니 비가 우산에 구멍을 낼 기세로 내리고 있다. 안그래도 회사에서 바로 공항에 갔던터라 입고 있는 캐쥬얼정장 차림에 비로 인해, 한 껏 머금은 습기가 마치 온 몸을 물티슈로 감싸고 있는 느낌이다. 호텔의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짐만 맡기고 바로 나와 멀리 가지도 않고 바로 앞 골목길에 있는 라멘집으로 들어갔다. 입구부터 반겨주는 티켓 자판기에 일본어만 가득한 걸 보니 믿을건 사진 밖에 없다. 메뉴를 고르고 처음 나온 교자를 보니 예전에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분식집에서 라멘이나 교자 먹는 장면이 불현듯 떠오른다. 애니메이션 내 감성까지는 잘 모르지만, 밖은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에 가게 안에서 속이 뜨거운 교자를 간장에 찍는 모습이 한 손에 교자를 들고 있었어도, 나름의 교자 감성이 있어 보이지 않았을까. 바늘생강의 꼭 찌르는 맛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은 테이블의 한 쪽 구석 통 안에 바늘처럼 썰어놓은 생강을 만나면서 한 단계 더 깊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전 삿포로에서도 유명한 라멘집을 가서 먹었었지만 이곳만큼 진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지는 면과 기름기가 있는 돼지고기 육수의 조합은 마지막날 공항에서까지 라멘을 찾게 해 줄 그런 조합이었다. 호텔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며, 얼른 들어가 비에절어 찝찝한 옷부터 얼른 갈아입어야겠다.
SK텔레콤 "1111, 2424, 4989…골드번호 신청하세요"
31일까지 공식인증대리점, 온라인몰 응모 6월 3일 추첨 6월 7일 당첨자 발표 SK텔레콤이 골드번호 5000개를 공개한다. 골드번호는 이동통신 번호 뒤 4자리가 AAAA, 000A, A000, 00AA, ABAB 등 특정 패턴이 있거나, 번호가 국번과 동일하거나, 특정한 의미(예 1004, 2424 등)를 지녀 식별이 쉬운 번호를 뜻하며 총 9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SK텔레콤은 이번에 5000개의 골드번호를 공개 추첨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을 원하는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일 공개추첨 행사를 갖는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OA 등 관계자 입회 하에 진행된다. 번호 당첨자에게는 6월 7일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0일에서 7월1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통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골드번호 공개 추첨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이동통신사가 매년 2회씩 시행하고있다. SK텔레콤은 하반기에 한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골드번호 공개 추첨은 1인 최대 3순위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됐다. 기존에는 1인 1순위 응모만 가능해 당첨되지 않을 경우 후순위 당첨이 불가능했다. 올 해부터는 후순위 응모 번호가 당첨될 경우, 본인이 원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사업자(MVNO)를 통해 골드번호 응모가 가능하며 다른 이동전화사업자로의 번호이동없이 선호번호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모든 고객은 누구나 행사에 응모할 수 있지만,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에 골드번호 당첨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가 불가능하다.
로어16(도시괴담,믿기 힘든이야기)
1. 아일랜드의 알란 제도에서, 몇사람의 어부가 폭풍우 때문에 배와 함께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폭풍우는 일주일간 계속 되어 어부들의 생존은 절망시 되고 있었지만, 그 후 작은 섬에서 전부 무사히 발견되었다. 어부들에 의하면, 섬에는 몇사람의 사람이 있어, 큰 냄비로 식사를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그들은 이 섬을 '무리아스' 라고 불러, 폭풍우가 사라진 아침에 홀연히 모습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 2. 어느 경비행기가 마리의 바마코에 향하기 위해 알제리 남부의 사막지대를 종단 하고 있었다. 그러나 목적지의 700km 앞에서 갑자기 소식 불통이 되어, 경비행기는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수색대에 의해서 발견된 기체에는 상처 하나 없었지만, 파일럿은 이미 사망해 있었다. 한층 더 이상한 것은, 기체의 밖에서 발견된 파일럿의 사인이 왜인지 동사였던 것이다. ​ 3. 일본의 어떤 음악계 동아리가 고양이의 소리에 골치를 썩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마스터 음원을 아무리 체크해도 들리지 않았는데, 프레스 해 제품화된 CD를 들으면 반드시 어딘가의 트랙에 고양이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거기서, 시험 삼아 개의 소리를 혼합한 트랙을 넣었는데, 그 이후로 고양이의 소리는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4. 영국의 곤충학자 피터 마일 스톤은 어느 숲의 현지조사에 나가 그대로 실종됐다. 그의 텐트에서 발견된 일기에 의하면, 그는 우선 양손 정도의 크기의 개미를 발견했고, 그 다음날에는 개 정도의 크기인 딱정벌레를 보았다고 한다. '텐트가 자꾸자꾸 넓게 되어 간다' 등 의미불명한 말도 남아 있고, 누구나가 그는 미쳐 숲에서 조난됬다고 결론지어 버렸다. 하지만 일기의 문자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을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5. 어느 겨울의 아침, 덴마크의 벽촌에서 신원 불명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그 사람은 수백 미터 이상의 높이로부터 추락사한 것이 판명되었다. 시체는 주위에 건물 등 무엇하나 없는 마을의 광장의 한가운데에서 발견되었다. 이 날은 1996년, 12월 25일이었다. 6. 독일의 황제 카를 4세는 자기 이름에 4자가 있다고 하여 철저하게 4자로만 살았다. 그의 왕관에는 4개의 뿔이 있었고, 의복은 모두 4색이었다. 4나라의 말을 하고, 4번 결혼하였다. 그가 타는 마차는 언제나 4마리의 말이 끌었다. 하루에 4번 식사를 하였고, 언제나 4코스로 되어 4가지의 술이 준비되어있었다. 국토를 4블럭으로 나누어 4사단을 두었고, 4명의 집정관으로써 통치. 4개의 수도를 두어 번갈아 살다가 1378년 11월 29일 오전 4시4분에 4사람의 시의 간호를 받으며 4번 '잘 있거라.'를 되풀이하면서 숨을 거두었다. 7. 고대 이집트 번성기에 부국을 위해 행해진 제사중에 청소년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있었는데, 청소년이 자살해야만 유효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일부로 왕따를 시키는 풍습이 있었는데, 말기에 노동력이 심각해지자 이를 금지시켰고, 이집트는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현재 청소년 자살률이 가장 높은나라는 한국이다. 8. 말러는 아홉째 교향곡을 작곡하는 것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있었다. 베토벤, 슈베르트, 브루크너가 제 9 교향곡을 작곡하고 죽었다는 사실에 겁을 먹고 있었던 것. 그래서 말러는 아홉번째의 교향곡을 완성했을 때 번호는 붙이지 않고 '대지의 노래' 란 곡명으로 발표, 그 후 다음번 교향곡을 작곡할 때 아내에게 "이 곡은 실제로는 열번째야. '대지의 노래'가 아홉번째 였으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곡이 완성된후, 그는 '이제 위험은 사라졌다!'라고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그는 제 9 교향곡이라고 발표한 작품을 완성한 지 한달후에 세상을 떴다. 9. 1990년대, 미국의 어느 괴짜는 제2차 대전중의 독일 비행기의 복원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 기체는 테스트 비행의 영상이 남겨질 뿐으로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다행히도 자료를 구했던 그는 기뻐했지만 이상하게도 설계도 대로에서도 현재의 재료로 개량을 해도 강도적, 중량적으로 비행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10. 홈 헬퍼의 A씨가 담당하고 있는 독거 노인이 어느 날 '아이가 함께 살자고 해 주었다' 라고 기쁜듯이 말했다. 그러나 며칠 후 노인은 급사하였다. 아들이 사체를 인수하러 왔지만, 동거하자고 말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 며칠 후, A씨의 자택의 베란다에 2마리의 참새가 날아와 마치 인사와 같은 행동을 하고 난 뒤 다시 하늘로 날아갔다. 그 때 A씨는 생각해 냈다. 노인이 생전, 처마끝으로 날아 오는 참새에 먹이를 주면서 '우리 아이와 같이 귀엽다' 라고 반복하고 있던 일을. 11. 지구공동설이라고 아는가? 지구안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몇몇 사람들이 실제 그 곳에 다녀왔단 얘기가 있다. 지구안에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곳이 북극에 있다고 한다. 인공위성으로 사진이 찍혔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세상으로 가는 문 같은 곳은 어떠한 시기에 한번씩만 열린다고 한다. 남극에 실종된 사람이 4시간만에 지구반대편 북극에서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그 사람이 말하길, '동굴에는 깊은 구멍이 있다. 그 곳에는 사람들이 살고있다. 그들은 모두 왼손을 사용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문명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세기의 천재들은 모두 왼손잡이이다. 12.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은 암컷, 수컷이 유성생식을 한다. 만약 암컷 혼자서도 자식을 생산할수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아니, 수컷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면? 실제로 어떤 곤충은 특정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수컷이 암컷으로 변한다. 유전적 특징은 수컷이지만 암컷으로 변한 수컷은 암컷과 똑같이 행동하며 또다른 수컷과 교미해 자신과 같은 '수컷이지만 암컷인' 자식을 낳는다. 현재까지는 일부 곤충에서만 감염 사례가 발견되었지만 만약 그 박테리아가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는다고 당신은 자신할 수 있는가? 13. 외계인에 대한 얘기는 어느 새 우리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 많은 영화들이 외계인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최근의 추세는 외계인들과의 교감을 나타내며 외계인들을 친숙한 존재로 만들고 있다. 이런 특수효과, 분장 등에서 들어가는 돈은 엄청나다. 옛날 E.T가 극장에 나오기 직전, 백악관에서 먼저 영상을 보던 대통령은 스필버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여기 세 명밖에 없죠?' 14. 잘 알려진 얘기로, 천년백작이라 불리는 생 제르맹 백작의 얘기는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최근 행적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로마노프 왕조에서 의술 등으로 왕실에 고용됐고, 사실상 정치의 실세로 군림했다. 그에 대한 귀족들의 시기로 죽음을 맞을 뻔 했으나, 무사히 탈출하여 미국으로 도망갔다. 그 때 그가 쓴 이름은 라스푸틴, 후에 그는 1980년대말 러시아로 가서 공산주의를 멸망했다.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다. 지금 그가 쓰는 이름은 키아누 리브스이다. 15. 1991년 12월 LA 캘리포니아 대학의 기말고사 기간에 있었던 일로, 시험 기간이면 공부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인 이 학교 학생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 12시에 모두 도서관 밖으로 나와 귀청이 떨어지도록 고함을 지른다. 그 대학 학생들은 그런 이상한 전통을 갖고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런데 학생들이 고함을 지르던 그때 귀가하려던 어느 여학생이 캠퍼스의 으슥한 곳에 숨어있던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그녀는 있는 대로 비명을 질렀지만 다들 고함을 지르던 중이라 누구도 그녀의 비명을 듣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살해당했고, 그 이후로 이 학교에서는 고함을 지르면 제적을 당하도록 학칙이 바뀌었다. 16. 런던의 어느 부자가 롤스로이스를 타고 알프스를 넘던 도중 '퉁'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곧 차가 멈춰버렸다. 부속인 스프링이 부러진 것이였다. 그는 차안에서 영국 롤스로이스 본사에 장거리 전화를 걸어 수리를 요청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헬리콥터가 나타나 기술자들이 내려와 순식간에 수리를 마치고는 사라져버렸다. 부자는 놀랐지만 이내 수리된 차를 몰며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도 수리비 청구서가 오질않자 궁금해진 그는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였다. 그러자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뭔가 착각하신 모양이군요. 롤스로이스는 고장이 나질 않습니다.' 17. 어느 프랑스인 부부가 애완견을 데리고 여행을 하다가 배가 고파 가까운 곳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들어갔다. 부부는 웨이터에게 주문을 하고는 자신들의 애완견에게도 먹을 것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으나 웨이터가 외국어를 못알아 들어 몸짓을 섞어가며 설명을 하자 이해했다는 듯 애완견을 안고 조리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조금전의 웨이터가 뚜껑이 덮힌 커다란 요리를 앞에 가져왔다. 자기들이 이렇게 큰 요리를 시켰나 의아해 하다가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는 자신들의 애완견이 먹음직 스럽게 익혀져있었다. 18. 한 여성이 어느 날 집에 돌아와보니 애완견이 뭔가 이상하다는 듯이 켁켁대며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것. 여자는 애완견을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의사는 무엇이 개의 기도를 막고있는지 보이지 않자 수술을 하기로 하고 여자를 돌려보냈다. 그런데 개의 기도를 수술하던 의사는 놀라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람의 손가락이 개 목에서 나온것. 여자는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은 방구석에 손가락을 세개나 잃은 절도범을 찾아냈다. 19. 지방의 한 편의점 복사기에 이상한 소문이 있었다. 자신의 초상화나 얼굴 사진을 복사기를 통해 복사하면 자신이 죽을 때 모습이 출력되어 나온다는 것이었다. 어느 날, 소문을 들은 한 소년이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그 복사기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복사했다. 기계에서 나온것은 언제나 다름없는 자신의 얼굴 사진이였다. 소년은 '뭐야, 역시 소문은 거짓말 이였군.' 이라고 말하면서 소년은 웃으면서 가게를 나오는 순간, 한대의 차량이 맹렬히 돌진하였고, 소년은 차에치여 즉사해버렸고, 얼굴은 복사기에서 출력된 사진의 모습 그대로였다. ​ 20. 뉴욕 교외에서 생긴일로 과도한 업무에 지친 남자가 출근을 하기위해 진입로에 갔는데 세워둔 차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난 밤 차를 도둑맞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경찰도 차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며칠 후 집에 돌아오니 차가 돌아와 있었다. '무슨 조화지?' 남자는 의아해 했다. 테이블에 쪽지가 놓여 있었는데, 가족에게 급한 일이 생겨 차를 빌리게 되었고 보답하는 뜻에서 콘서트 티켓을 주겠다는 쪽지였다. 남자는 그날 오후 아내와 함께 콘서트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돌아오니 이번에는 집안의 물건들이 전부 사라져 있었다. 21. 중국 하남성의 어느 마을은 마을 사람 전원이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 어느 날 해당 지역의 군 당국은 마을을 포위하고 사람들을 감금하였다. 바로 전날 한 남자가 그 마을에서 빠져나와 사람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호소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그 마을은 하룻밤 사이에 지도에서 지워졌다. 중국 당국이 한때 SARS를 은폐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런 일은 어쩌면 정말로 존재할지도 모른다. 22. 1920년대 초, 독일의 하노버 역 주변에서 소년들이 하나둘씩 행방불명 되는 사건이 잇따랐다. 용의자로서 체포된 것은 프리츠 하르만. 그는 거리에서 발견한 미소년을 살해, 그 고기를 쇠고기라 속여 팔아치웠다. 피해자의 인육 중 일부는 소세지로 가공되었고, 보통 시체를 고기로 만드는 것은 살인 후 증거 인멸의 수단으로 사용되나, 이 경우는 오히려 목적이 식인이었으며 살인은 그 수단이었다. 때문에 그는 '하노버의 흡혈귀' 라는 별명이 붙었다. 23. 2002년, 후쿠오카 현 내의 양돈 농가에서 매일 편의점 도시락이나 주먹밥을 암퇘지들에게 3kg씩 주었는데, 돼지의 임신기간인 114일 후 출산 도중 사산이 잇따랐으며, 겨우 살아 태어난 돼지들도 태반이 기형이거나 허약 체질로 금방 죽었다. 무엇보다 투명해야할 양수가 모두 탁한 색이었다고. 죽은 새끼 돼지는 약 200마리. 애초에 편의점 음식들은 회수업자들로부터 반입한 것이긴 했지만, 썩은 것도 아니고 당일 회수 음식들이었는데도 그런 참사가 발생했다. 당초의 목적은 월 평균 20만엔의 먹이대를 조금 줄여보려 한 것이었다. 임산부들은 편의점 음식을 모두 주의하길 바란다. 24. 한 남자의 49세 생일 아침, 하지만 집안 식구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직장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오직 그의 비서만이 생일을 축하해주며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말했다. 남자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사실 오래전부터 고대해 왔던 순간이였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놀라게 해주고 싶어 집에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고 기다렸다. 누군가 집안에 들어서는 순간 벌거벗은 채 남자는 뛰쳐나왔다, 거기엔 자기 식구들과 직장 동료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25. 일본 후츄우 경마장(도쿄 경마장)의 제3 코너에 심어져 있는 큰 느티나무. TV중계를 할 때, 이 느티나무가 경기장을 가려서 말이 잘 안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도 이 나무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오래 전 부터 나무를 경기장 내에서 옮기려고 온 벌채에 관련된 직공들이 연달아서 변사하는 기괴한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경마경기 도중의 사고도 제 3코너에서 유난히 잦다고. 흔히 '마의 3코너' 라고 불리고 있다. (이글은 '태극기'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중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퍼오는 귀신썰) 그 곳의 기묘한 이야기 5화
다들 주말은 잘 쉬었어? 무엇보다 월요일이 더 무서운 우리지만 그래도 잠시동안은 월요일의 두려움을 잊을 수 있도록 남은 일요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ㅋㅋ 귀신썰을 함께 보도록 하자! 오늘도 이야기 이어서 계속- 시작! ____________________ 11 : 약속 나는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그러나 나를 부르는 그 목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켁켁...이봐...거기..이것 좀 풀어줘...켁켁..."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거의 죽어가는 모습으로 그는 다급하게 한번 더 나를 불렀다. "켁켁...어제 밥 먹고 있을 때..켁켁 나 봤잖아...." 그의 눈알은 거의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나는 그 무당 여자의 말과 지금 쓰러져가는 저 귀신병사에 대한 두려움도 까맣게 잊어버린 채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의 목에 감긴 올가미를 풀어냈다. "콜록! 콜록....아~~ 죽을뻔 했네. 어떤 자식이 여기다가 올가미를 쳐논거야?" "......." 나는 사색이 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도대체 내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한건지 믿기지가 않았다. 그리고 죽은 놈이 뭘 또 죽나?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음에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목주변을 쓰다듬으며 무언가를 찾았다. "내 밥...내 밥 어딨지?" 주변을 더듬거리던 그 병사는 이내 자신의 반합통을 찾아내고는 어제와 같은 모습으로 허겁지겁 밥인지 죽인지 알 수 없는 것을 입에 우겨넣었다. "오랜만에 사람 보네." "네?" 그는 허기가 가시지 않는지 바쁜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한참 동안 말없이  그를 지켜보던 나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이..이봐요..." 나의 물음에 그는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그의 입가에서는 정체모를 음식물의 국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왜 그러슈?" "...나..난 사람이예요." "뭐요? 누가 사람 아니랬소?" 그러더니 그는 다시 반합통 속의 음식물을 퍼올리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정체를 알 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에게 그 자신의 정체를 말해주고 싶었다. "다..당신은.." 내가 입을 열려고 하자 그가 먼저 말을 꺼냈다. "우리 부대원 들이오." 그가 고개를 한 번 까딱이며 내 뒤에 시선을 맞추었다. 나를 천천히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어둠 속에서 십수명의 병사들이 실루엣을 그리며 서 있었다. "헉!!" 나는 순간 다리 근육에 힘이 풀려 이내 뒤로 주저앉고 말았다. "우린 길을 잃었어." 숟가락질을 멈춘 병사가 입을 열었다. 나는 다시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답답한지 철모를 벗어 머리를 몇 번 쓰다듬었다. 드러난 그의 머리 측면에 구멍 같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의 얼굴을 따라 흘러내린 것의 정체가 뭔지 이제 알 것 같았다. 그 구멍 속에서 쿨럭대듯이 피가 쏟아져 나오는데도 그는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얼마 동안 헤매고 있었는지 몰라. 뭔가를 먹고 있었는데 작은 휘파람 소리가 들리더니 그 뒤론 기억이 안나......그냥 어둠만 있는거야.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가 우릴 깨워줬는데, 깨어나서 주변을 살펴보니 뭐가 이상했어." 그는 간지러운지 잠시 머리를 긁적였다. "사람들이 없어졌어. 우리들만 빼 놓고 말야. 아무리 돌아다녀도...우리 밖에 없는거야. 우리가 상대하던 적들은 물론 주변에 민간인들도 없고, 들어오는 신병도 없고, 제대하는 사람도 없고, 휴가 가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짐승들도 없었어. 새소리도 곤충소리도 고양이 소리도 개 짖는 소리도 아무 것도 들을 수가 없었어." 그는 잠시 말을 멈추더니 두서너번의 숟가락질을 하였다. "그리고...해가 뜨지 않아." "예...예?" 나는 정신을 차리고 입을 열지 않으면 그대로 기절할 것만 같았다. "해도 뜨지 않고 달도 뜨지 않아. 그냥 어둠만 있어.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어둠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볼 수도 있고, 주변을 살필 수도 있었지. 단지 시간의 흐름만 느껴지지가 않았어. 시간이 흘러가는 건지 멈춰있는 건지 도대체 알수가 없더라니까. 그제가 어제같고, 어제가 그제같고, 오늘 한 일이 어제 했던 일 같고, 어제 했던 일들이 그제 했던 일 같고.... 뒤죽박죽이야. 정리가 안돼." 그는 멍하니 어딘가를 주시하더니 기억 속의 뭔가를 계속 되뇌는 것 같았다. "더 큰 문제는 이 곳을 벗어나지 못한다는거야. 어디론가 계속 전진하면 계속 그 자리에 다시 돌아와 있는거야. 앞으로 가도 제자리, 뒤로 가도 제자리, 몇날 며칠을 걸어가도 제자리....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반복되고 있는 느낌...알아? 마치 우린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아. 이 곳을 벗어날 수가 없어." 나는 십수명의 병사들이 있는 곳을 둘러보았다. 그들은 어느새 자리에 앉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서로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누군가가 눈에 보여서 그에게 다가가면 그는 우리를 몰라보는 것 같았어. 내가 오랜 시간 동안 우리가 사람을 좇아 다녀봤는데도 여전히 못알아 보더라구. 그런데 약간의 이상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가 우리를 알아보면서도 모르는 척 피해다니는 것 같았어. 또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는데 이제서야 나를 알아보는 자네를 만난거라구. 어제도 알아보면서도 모르는 척 지나갔지?" "....예" "자넨..어디서 온 거지?" "예?" "낯선 얼굴인데...." 나는 빨리 이 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정작 내가 반드시 만나야 될 그들을 찾아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 순간 많은 수의 병사들을 본 나는 불현듯 머리를 스치는 묘안 하나를 떠올렸다. 이 방법이 통할지 안통할지는 몰랐지만 이미 내 입은 말을 꺼내고 있었다. "다...당..당신들이 이 곳을 빠져나가는 방법을 가르쳐드릴게요." "뭐? 뭐라구?" 나의 뜻하지 않은 제안에 그 병사와 함께 맞은 편에 있던 병사들이 놀란 듯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순간 내 주책맞은 입이 무슨 짓을 한건가 후회가 밀려왔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어떻게?" "대신 제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병사들은 잠시 서로의 얼굴을 확인했다. "무슨 부탁?" "정한수와 김선호라는 사람을 찾아줘요." "뭐?" "그 사람들을 찾아주면 당신들이 이 곳에서 빠져나가는 길을 가르쳐드릴게요." "좋아...찾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 "내일 이 시간쯤 제가 저기 있는 초소에 있을 겁니다. 거기로 데리고 오면 됩니다." "뭐..그 정도야..오늘부터 다른 훈련거리가 생겼네. 그런데 그 두 사람이 이 곳에 있는게 확실한가?" "확실해요. 당신들이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그 사람들 얼굴을 모르는데..." "당신들처럼 군인이예요. 명찰을 보면 알 수 있을거예요." "좋아 한번 찾아보지. 그럼 약속대로 우릴 여기서 벗어나게 해주는거지?" "그...그렇다니까요." 대책도 없는 나의 약속을 알아차리기라도 한걸까? 갑자기 나의 대답에 어둠속에 묻혀있던 병사들이 나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서서히 그들의 모습이 선명해지자 나는 곧 삭신이 저려오는 공포에 휩싸여야만 했다. 그 어둠 속의 실루엣이 나에게 미처 알려주지 못한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눈에 비친 것은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 어떤 병사는 한쪽 팔이 떨어져나가 없었고, 어떤 병사는 두 다리를 볼 수가 없었으며, 어떤 병사는 얼굴의 절반이 으깨져 그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또 어떤 병사는 찢어진 뱃가죽 밖으로 쏟아진 내장을 매달고 있었으며, 어떤 병사는 아예 하반신이 보이지 않은 채, 전선줄 같은 무언가를 길게 늘이고 있는 상반신만 공중에 띄워놓고 있었다. 누구 하나 몸이 성한 병사가 없었다. 그들은 그렇게 극도로 혐오스럽고 구역질 나는 장면을 연출하며 내게 다가왔다. 그들 중 얼굴의 반이 으깨져 사라져 버린 병사가 내 코 앞까지 다가오더니, 뭔가에 젖은 손을 내 왼쪽 어깨에 올렸다. 그리고 그 흉측한 얼굴을 가까이 하더니 낮고 느린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만일 거짓말이면....무사하지 못할 줄 알아..." 자신의 한쪽면 치아들이 모두 밖에 드러나 있음에도 그의 발음은 굵고 명확했다. 그가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내 입속의 치아들은 공포감을 이겨내지 못한 채 계속 자잘한 진동음을 내고 있었다. "네..네...아..알겠습니다." 나는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위속의 내용물을 간신히 틀어막으며, 마른 침을 한 번 꿀꺽 삼겼다. 그는 나머지 얼굴 한쪽면에 힘겹게 붙어있는 반쪽의 입술을 늘이며 음산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무당의 경고도 무시한 채, 귀신과 대책없는 약속까지 하고 말았다. "야!! 이창훈!!!"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고함소리에 나는 눈을 떴다. "아~~ 이 새끼 진짜 못말리겠네." 선임하사였다. "서..선임하사님이 여긴 어떻게..." "여긴 어떻게? 야~~~ 이 미친놈아.. 근무는 안나가고 왜 짬밥통 옆에서 쳐자고 지랄이야!!" 선임하사의 말에 나는 잽싸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그 많던 병사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내 품에는 올가미에 걸려 목에 상처를 입은 고양이 한마리가 있을 뿐이었다. "너 여기서 뒤집어져 자려고 근무 혼자 보내달라고 한거냐? 어쭈? 애완동물까지 만들어 두셨네." "며..몇 시입니까 선임하시님." "몇시? 근무시간이 5분이나 지났어 자식아!!" "5분이요? 5분 밖에 안지났단 말입니까?" "5분 밖에? 너 군대에서 5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몰라서 그래? 내가 순찰 안 돌았으면 해뜰 때까지 잘 놈이었네." 나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랐다. 머릿속이 으깨진 듯 정리가 되지 않았다. "뭐해? 자식아!! 니가 보고 싶어하던 귀신들 기다릴거 아냐? 빨리 근무지로 안 뛰어?" "예. 선임하사님!!" 나는 품에 안은 고양이를 내려놓고 허겁지겁 근무지를 향해서 뛰었다. 나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그 고양이는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고참들의 질책을 먹은 나는 선임하사와 약속한 시나리오 대로 내 사수는 현재 선임하사와 같이 있다고 둘러댄 후 또 다른 어떤 공포가 몰려올 지 모르는 혼자만의 근무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가 정말 귀신들을 만나기라도 한 걸까? 그냥 꿈꾼게 아닐까? 나는 알 수없는 싸늘한 한기에 잠시 팔을 쓸어내렸다. 그런데 그 순간 내 왼쪽 어깨 위에 뭔가가 느껴졌다. 흙이었다. 아니...흙으로 그려진 사람 손자국...그리고 나의 뇌는 몇 분전 들었던 낮고 굵은 그 음성을 재생하고 있었다. "만일 거짓말이면....무사하지 못할 줄 알아..." 나도 모르게 욕설이 튀어 나왔다. "니미..시발..x됐다." 12 : 만남 그 날 야간 근무는 그렇게 지나갔다. 그 어둠의 병사들은 그들이 약속한대로 김선호와 정한수를 찾아낼 수 있을까? 못 찾아도 문제, 찾아도 문제가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갈수록 김창식 병장의 표정이 수상해져 갔다. 넋을 잃은 사람처럼 하루종일 아무 말도 없이 취사일만을 하고 있었다. 당장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것 같은 묘한 긴장감이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병장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애초부터 우린....같이 이 곳에 오질 말아야 했어...." "김..김병장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말없이 식재료를 칼질하고 있는 김병장이 알 수없는 말을 내뱉았다. "아니면...이 곳을 우리만의 부대로 만드는거야. 우린 영원히 함께 하는거지..." 정신 나간 사람처럼 김병장은 계속해서 혼자 읊조렸다. "김병장님...괜찮으십니까?" 그러나 김병장의 독백은 멈추지 않았다. "아무리 니가 나를 멀리하려 해도 절대로 넌 벗어날 수가 없어...." 나는 천천히 칼질을 하고 있는 김병장에게 다가가 그의 몸을 손을 가져다 대었다. "김..김병장님.." 그러자 김병장님 갑자기 나를 노려보더니 호통을 쳤다. "배식 준비 안하고 뭐해 임마!!" "네..네...알겠습니다." 아무래도 김병장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전상병이 사고를 친 이후로 김병장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듯 보였다. 그 어둠의 병사들과 약속한 시간이 돌아왔다. 5초소 주변에는 싸늘한 한기가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그렇게 충만하던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고, 내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해 엄청난 후회가 밀려왔다. "아....씨발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 나는 괴로움에 머리를 쥐어뜯었다. 애초부터 그 무당여자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이래 죽나 저래 죽나 죽는건 마찬가지인 상황이 돼버렸다. 싸늘한 한줌의 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제서야 문득 정신이 든 나는 산 중에 처박힌 공포의 5초소에 홀로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깨닫게 되자 주변의 사물들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초소 옆 창에 비친 손모양의 플라타너스 이파리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을씨년스런 바람소리가 하이톤의 휘파람 소리를 내며 나를 부르고 있었다. 모든게 공포로 돌변했다. 바람소리, 새소리, 나를 향애 손을 흔드는 나뭇잎 소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작은 물줄기 소리.... 어느 것 하나 공포가 아닌 것이 없었다. 그러나 잠시 후 내 앞에 비친 무언가는 조금 전의 그것들이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십수미터 앞 아카시아 나무.....그 어둠속에서 판초우의를 쓰고 나를 지켜보던 병사가 있던 자리.... 그 아카시아 나무에 누군가 팔다리를 늘인 채 매달려 있는 것이다. 간간히 불어오는 싸늘한 바람이 그를 조금씩 흔들리게 만들었다. "헉..."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평소 찾지도 않던 그들을 불렀다. "예수님..부처님..신령님...제발..."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기분이 들자, 힘주어 닫혀있는 눈꺼풀 사이로 눈물이 조금씩 흘러내렸다. 나는 발을 동동구르며 제발 내 눈앞의 그것이 사라져 주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귀신을 본 다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었던가...어젯밤의 꿈같은 경험이 모두 현실이었음을 나는 부정할 수가 없었다. 하긴 이 세상에 몸 성히 죽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더욱 요절한 귀신들은 온전히 죽지는 않았을 터..... 나는 빨갛게 충혈됐을 눈을 천천히 떴다. 그러자 내 눈앞에 누군가가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가 죽은 정한수임을 알아차렸다. 어쩌면 그 나무에 매달린 형상이 그러한 힌트를 주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잠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내게 오라는 듯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나는 잠시 그의 행동을 지켜보며 무언가에 이끌리듯 말없이 초소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섰다. 그러자 그는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겼다. 나 또한 그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근무 중 초소를 이탈하지 말아야 함에도 지금 나에겐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그가 인도하는데로 천천히 그를 따라 나섰다. 어느 정도 발걸음이 계속되자 나는 그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취사장임을 알게 되었다. "쿵....쿵....쿵" 어둠에 묻힌 취사장 안에서 누군가가 쪼그려앉아 바닥에 있는 뭔가를 계속해서 내려치고 있었다. 그의 뒷모습만 보였지만 그 실루엣은 김병장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나는 말을 걸지 않고 천천히 그에게 다가섰다. 서서히 내 눈앞에 비쳐진 것은 산산조각난 고양이 사체였다. 그는 미친 사람처럼 느리지만 반복해서 커다란 식칼로 그 사체를 조각내고 있었다. "김..김 병장님...." 나의 부름에 김병장이 갑자기 칼질을 멈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와?" "도..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니가 뭔데 여길 들어와!!!!!!!!" 갑자기 김병장의 미친 듯한 일갈과 함께 무언가가 나를 향해 날아왔다. "빡!!!!" 식칼이었다. 번개처럼 식칼이 날아와 내 목의 오른편을 지나 식기보관함에 꽂혀버렸다. 나는 순간 얼음처럼 온 몸이 굳어버렸다. 김병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씩씩거리는 숨소리를 멈추지 않으며 무언가를 찾았다. 다른 식칼을 찾는게 분명했다. 정신이 든 나는 그제서야 내 오른쪽 목 부위의 작은 통증을 느낄 수가 있었다. 손으로 그 곳을 만지자 손바닥이 흥건히 젖어옴을 느꼈다. 내 왼손을 확인한 나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어....시발...피..." 내가 미약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을 즘, 식기함에서 시퍼런 날이 선 식칼을 꺼내 든 김병장이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내부반이 분명했다. "다 죽여버려.." 모두 죽일  생각이다. 그의 광기를 멈춰야 했다. "철커덕!!" 나는 실탄을 장전했다. 아니...선임하사와 약속대로 나는 실탄을 빼고 근무를 서기로 했기 때문에 실탄을 장전하는 시늉만 냈다. 하필 이 순간에 빈 총이라니... "김..김병장님...멈추지 않으면 쏠겁니다." 나의 말에 김병장은 잠시 행동을 멈추더니, 소름끼치는 음산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미친 새끼..." 죽을 것을 각오라도 한건지, 아니면 내 소총에는 실탄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방아쇠를 당길 용기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건지... 김병장은 나를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나는 김병장의 부릅 뜬 눈보다 그가 들고 있는 시퍼런 식칼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지..진짜로 쏠 겁니다..." 그러나 나의 위협은 김병장에게 아무런 두려움이 되지 못하는 듯 보였다. 그의 걸음은 멈출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소총을 힘껏 휘둘러 그의 손으로부터 식칼을 떨어뜨렸다. 칼을 들고 있던 손에 굉장한 고통이 있었을게 분명함에도 김병장은 개의치 않았다. 성큼성큼 다가온 김병장은 한 손으로 내 소총의 총구를 움켜쥐더니 다른 한손으로는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켁켁...기..김병장님.." 갑자기 죽음의 그림자가 나를 덮치는 듯 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김병장의 철근같은 근육의 힘을 이겨낼 수가 없었다. 심장과 머리를 잇는 혈액의 이동 통로가 모두 차단된 것 같았다. 김병장의 체중과 힘이 벽에 눌려있는 내 목에 모두 전해지자 극심한 현기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지난 밤 올가미에 걸린 그 병사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했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살아야겠다는 일념은 한번도 나를 좌절시킨 적이 없었다. 지금도 그러하다.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소총의 개머리판을 휘둘러 김병장의 복부를 가격했다. 복부의 충격에 김병장은 잠시 뒤로 물러서며 상체를 숙였다. 나는 수십년간 묵혀왔던 기침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듯 했다. 연신 천식 환자처럼 폐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기침을 멈출 수가 없었다. 잠시 후 몸을 추스른 김병장은 갑자기 나를 향해 번개같이 달려들었다. "쿵!!" 내 몸이 벽에 충격을 가하자 나는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이내 바닥으로 나동그라졌다. "썩 꺼져버려!!!" 누군가가 호통을 치고 있다. 시야가 흐려져 김병장의 얼굴은 확인할 수가 없었지만, 그가 크게 놀랐다는 것은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나는 쓰러져 있는데 내가 아직 거기에 서 있다. 김병장은 여전히 벽을 등지고 서 있는 나를 보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서 있는 내가 김병장에게 호통을 치고 있다. "여기는 우리 부대야!! 당장 꺼지지 못해!!!" 시야가 흐려진다. 힘겨운 탄식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다. '아...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힘들다....이젠 쉬고 싶다. "이봐 친구, 괜찮은가" 누군가의 부름에 나는 눈을 떴다. 잔밥통에서 밥을 먹던 그 어둠의 병사였다. 그는 큰 대자로 누워있는 나의 옆에 쪼그려 앉아있었다. 그는 여전히 무엇이 들어있는지도 모르는 반합통을 들고 나머지 한 손으로 숟가락을 튕기며 나를 불렀다. 어둠은 가시지가 않았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걸까? "이봐, 친구...우리가 한 참을 찾아봤는데, 정한수라는 그 친구만 찾았어. 자네가 보고 싶다고 해서 자네한테 가보라고 했는데....봤나?" 맞았다. 내가 본 것은 정한수였다. 나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고개를 끄덕이자 오른쪽 목 부위의 통증이 느껴졌다. "흐흐흐...다행이군. 약속을 다 지키진 못했지만, 자네도 이젠 우리에게 뭔가를 보답해 줘야지?" 그러나 이번에는 고개를 끄덕일 수가 없었다. "자..이제 우리에게 길을 알려달라고.." 나는 아무말 없이 그 병사의 말만 듣고 있었다. 그는 무슨 대단한 것을 기대하고 있는 듯 연신 입 주위의 분비물을 흘리며 게속해서 히죽거리며 나를 내려다 봤다. 그러나 나는 아무 것도 줄 것이 없었다. 지난 밤 나를 위협했던 얼굴의 반쪽면이 으깨진 병사가 그의 등 뒤로 다가와 섰다. 그리고 굵고 낮은 음성으로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제, 말 해봐.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가 들고 있는 소총의 끝에 달린 시퍼런 대검이 눈에 들어왔다. 공포감보다 절망감이 앞서왔다. 이젠 도망칠 힘도 없고, 저항할 힘도 없었다. 가위 눌린 사람처럼 신체 어느 부위하나 움직이지도 못 한 채, 나는 오로지 눈동자만 굴리며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 보았다. "거짓말이면...무사하지 못할거라고 했을텐데...이제 말해..." "죄송합니다. 큭큭...." 절망감과 서러움이 밀려오면서 나는 급기야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여전히 몸은 마비가 일어난 것처럼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얼굴이 으깨진 병사는 내 말을 듣자 내 몸을 가운데 두고 서서 소총의 대검을 내 목에 겨누었다. "무슨 말이야?" 이 공포의 끝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지금 나는 솔직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큭큭...거..거짓말을 했어요..." 그의 얼굴 한 쪽면에 드러나 있는 이빨들이 분에 겨운 듯 맞물려 갈리고 있었다. [출처] 그 곳의 기묘한 이야기 11~12 | 웃대(하드론) ________________________ 그래도 정한수는 찾았구나 만났구나ㅠㅠㅠㅠㅠ 원혼이라기엔 좋은 사람 같지 않아? 어떤 사연인걸까 그리고 이제 주인공은 어떻게 되는걸까 거짓말한걸 들켜버리다니 ㅠㅠㅠㅠㅠㅠ 다음 이야기는 내일 다시! 월요일이 기다려 질 수 있도록 ㅎㅎㅎ 잘 자고!
코딩과 아두이노의 찰떡궁합 Ep-27
안녕하세요?^^ 에듀아이 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뵙게되네요...바쁜일로인해 한동안 뜸했네요^^;; 오늘은 아두이노와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해 스마트폰과 통신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니다. 아두이노 보드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듈만 있으면 스마트폰과 연결해 통신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블루투스로 제어하는 전등, 블루투스 RC카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에 연결하는 블루투스 모듈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아래의 모듈이 많이 사용됩니다. 블루투스는 2.0 버전을 지원하는 모듈과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버전으로 구분됩니다. 블루투스 2.0과 4.0의 가장 큰 차이는 통신 거리와 전력 소모량에 있습니다. 블루투스 2.0 버전은 상대적으로 전송 거리가 짧고 전력 소모량이 많습니다. 이에 반해 블루투스 4.0은 전송거리가 더 길고 전력 소모량도 적은 편입니다. 블루투스 4.0 모듈은 블루투스 2.0 모듈에 비해 가격이 조금더 비싸기 때문에 아두이노 프로젝트에서는 대부분 HC-06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HC-06은 아이폰을 지원하지 않아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AT-09나 HM-10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제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품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두이노 우노(Uno) 보드가 필요하구요~ 블루투스 통신에 사용할 모듈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저렴한 HC-06을 이용하겠습니다. 아두이노 보드와 블루투스 모듈(HC-06)은 아래와 같이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아두이노 IDE를 실행해 아래 코드를 입력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include <SoftwareSerial.h> SoftwareSerial BTSerial(2, 3); void setup() { Serial.begin(9600); Serial.println("Hello!"); BTSerial.begin(9600); void loop() { if (BTSerial.available()) { Serial.write(BTSerial.read()); } if (Serial.available()) { BTSerial.write(Serial.read()); }  ̄ ̄ ̄ ̄ ̄ ̄ ̄ ̄ ̄ ̄ ̄ ̄ ̄ ̄ ̄ ̄ ̄ ̄ ̄ ̄ ̄ ̄ ̄ ̄ ̄ ̄ 위 코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include <SoftwareSerial.h> SoftwareSerial.h 파일을 로드하는 명령입니다. 소프트웨어 시리얼을 사용하는 경우에 이 파일을 로드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시리얼은 디지털 0, 1번이 아닌 다른 핀에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디지털 0, 1번에 연결하면 하드웨어 시리얼로 통신을 하게되는데 문제는 컴퓨터에 연결된 상태에서는 USB 포트가 디지털 0, 1번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두이노에서는 2~13번 핀 중 원하는 핀에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때는 SoftwareSerial.h 파일을 로드해야 합니다. SoftwareSerial BTSerial(2, 3); 소프트웨어 시리얼로 통신하기 위해 이름과 송신핀과 수신핀번호를 지정하는 명령입니다. Serial.begin(9600); BTSerial.begin(9600); 시리얼 모니터의 통신 속도와 블루투스 통신의 속도를 설정한 것입니다. 이 두가지의 속도는 같아야합니다. 다르면 정상적인 통신을 할 수 없게됩니다. if (BTSerial.available()) { Serial.write(BTSerial.read()); } 만약 블루투스로 아두이노에 전송된 데이터가 있다면 해당 데이터를 읽어 시리얼 모니터에 출력하는 명령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입력한 내용이 있다면 해당 내용을 아두이노의 시리얼 모니터에 나타내줍니다. if (Serial.available()) { BTSerial.write(Serial.read()); } 만약 시리얼 모니터의 입력이 있다면 해당 내용을 블루투스를 통해 전송하는 명령어입니다. 이정도로 코드 설명은 마무리하고 이제 코드를 업로드 합니다. 아두이노가 연결된 컴퓨터의 아두이노 IDE 프로그램 오른쪽 상단 [시리얼 모니터]를 클릭해 엽니다. 스마트폰에서 페어링을 진행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켠 후 [설정]에 들어가 [블루투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블루투스를 사용 모드로 스위치를 켜면 'HC-06'이라는 아두이노에 연결한 블루투스 모듈이 나타납니다. 해당 모듈을 터치합니다. 페어링을 위해 암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오면 '1234'를 입력합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등록된 디바이스' 항목에 'HC-06'이 나타납니다. 이제 스마트폰의 [Play 스토어]를 실행해 검색창에 [Arduino Bluetooth Controller]를 입력하고 검색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앱을 설치합니다. 앱 설치가 완료되면 앱을 실행합니다. 페어링된 기기 목록이 나타납니다. 'HC-06'을 터치합니다. 모드는 [Terminal Mode]를 터치합니다. 스마트폰과 아두이노에 연결된 블루투스 모듈이 정상적으로 연결이되면 HC-06 모듈의 붉은색 LED가 깜박임을 멈추고 계속 켜져있는 상태가 됩니다.(깜박거림=연결대기상태, 켜진상태=연결됨) 이제 스마트폰의 터미널 모드의 입력란에 아두이노에게 보낼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컴퓨터에 실행한 시리얼 모니터에 스마트폰에서 입력한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시리얼 모니터에서 입력한 내용도 스마트폰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시리얼 모니터 상단 입력란에 보내고싶은 메시지를 입력 후 [전송]을 클릭합니다.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전송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조금만 응용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LED를 켜고 끄거나 센서에서 측정된 값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게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블루투스로 LED를 켜고 끄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두이노(Arduino)      ■  박경진 지음 / 에듀아이 출판 ■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에서 구입가능합니다.      ■  아두이노 초보자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소프트웨어 코딩을 이해하고 아두이노에 업로드/테스트하는 방법          ■ 서서히 색상이 그라데이션 형태로 바뀌는 LED 무드등 만들기         ■ 리드 스위치 모듈로 창문이나 현관 문 열림 감지하기         ■ 토양 수분 센서로 화분의 수분 상태를 측정해 물 공급시기 체크하기         ■ 비접촉식 온도 센서로 비접촉 체온 측정기 만들기         ■ 이 세상 하나뿐인 우리집 미세 먼지 측정기 만들기         ■ 주변 밝기를 측정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스마트 전등(가로등) 만들기        ■ 거리를 측정하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자동차 후방 감지기 만들기         ■ 일정한 거리내의 사람을 인식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스마트 휴지통 만들기         ■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연결해 제어하는 RC 카 만들기         ■ 집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이 책의 대상 독자]     ■ 아두이노를 가장 쉽게 접근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        ■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로 소프트웨어 코딩을 배우고 싶은 학생         ■ 사물인터넷 제품을 만들어 스마트 홈을 구현하고 싶은 독자         ■ 어렸을 때 생각했거나 상상했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독자         ■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고 제어하고 싶은 독자         ■ 로봇, 드론 등의 제품 구현을 위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독자    아두이노 초보자분들이 가장 쉽게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또 뵙겠습니다^^ #코딩추천책 #코딩책추천 #아두이노책 #아두이노강좌 #아두이노책추천 #아두이노추천도서 #코딩책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책추천 #블루투스 #bluetooth #블루투스통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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